셀트리온제약, 1분기 영업익 37억…전년比 61% 하락셀트리온제약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61% 감소한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다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9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회사 측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 비용 등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148억원 매출을 올리며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대구은행, 국내 7번째 시중은행 탄생…공룡 틈새 생존 가능할까32년 만에 국내 새 시중은행이 탄생했다.DGB대구은행이 16일 전환 인가를 받으면서 지방은행에서 탈바꿈한 첫 번째 은행이자, 7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아이엠(iM)뱅크’로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은 굳건한 5대 은행 과점체제를 흔들 ‘메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첫발을 뗀 것일 뿐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더 많다고 지적한다. 형님 은행들과 ‘체격 차’를 좁히기 위한 여·수신 포트폴리오 강화뿐 아니라 디지털 경쟁력을 앞세운 인터넷 은행과의 경쟁도 녹록지 않다. 대구은행은 비대
유니티 ‘유 데이 서울’ 개최…기술·개발 로드맵 공개유니티가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판교에서 ‘유 데이 서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데이 서울은 유니티 핵심 기술과 개발 로드맵,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로랑 기벗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 디렉터 등 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최근 유니티가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소프트웨어 ‘유니티 6’를 주제로 발표한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세션을 제공하겠다”며 “행사를 통해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송가영 기자 sgy
서울AI허브, ‘서울 AI 영워크숍’ 통해 대학생 예비창업가 발굴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틀 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IT시민연대 "日 입장 변화 없어…강력 항의하는 초당적 결의안 내야"'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가 한국 정부를 향해 보다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 입장은 후퇴하지 않았다며, 국회가 초당적인 결의안을 내야한다고 요구했다.'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라인 강탈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 초당적인 결의안 채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준비위는 "라인야후가 7월 1일까지 일본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행정지도 조치보고서에 지분 매각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발언은 의미있는 진전이다"라면서도 "그러나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 내용
알테오젠, 1분기 영업익 172억 달성…흑자전환 성공알테오젠은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1분기에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238% 증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회사 측은 “이번 1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지난 2월 MSD와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의 독점계약 체결에 따른 계약금 2000만달러(269억2400만원)를 수령했으며, 파트너사와 체결한 기술용역 330만달러를 매출로 인식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특히 MSD와의 계약은 마일스톤 조건 달성 후
현대해상, 휴대폰 인증 서비스에 '통신사 선택'란 없앴다현대해상은 국내 최초 통신사 선택이 필요 없는 '간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현대해상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본인신분 확인을 위해 거쳐야 하는 기존 휴대폰 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를 반드시 선택해야만 했다. 잦은 이동통신사의 변경과 새로운 알뜰폰 사업자 등장 등으로 선택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고령 가입자의 경우 사용에 어려움이 컸다.현대해상은 해당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간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 후 수신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된
위메이드 ‘미르M’ 서비스 종료…해외에 집중위메이드가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의 한국 서비스를 6월 23일 종료한다고 16일 미르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와 중국 시장 출시는 계속한다. 위메이드는 16일부터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등 업데이트를 중단하는 한편 6월까지 유료 상품 판매 중단과 환불 등 절차를 진행한다. 위메이드는 구체적인 미르M 국내 서비스 종료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업계에서는 흥행 실패와 이로 인한 실적을 원인으로 꼽았다. 미르M은 2022년 미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출시된 모바일 MMORP
카카오 '문어발 확장' 비판에 1년 간 계열사 19개 줄여계열사 '문어발 확장'으로 비판을 받은 카카오가 1년 만에 계열사수를 19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계열회사 수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수는 총 128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147개사) 대비 19개 감소한 것이다. 또 지난해 12월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2023년 하반기 기업집단 설명서(138개사)’를 냈을 때와 비교해서도 10개 줄었다.카카오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에 지난해를 기점으로 핵심사업 위주로 계열사를 남기고 비주력 계열
유유제약, 1분기 영업익 46.6억 달성…전년比 136.4% 증가유유제약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한 46억6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특히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17.9% 증가한 55억8000만원을 달성, 매출액은 33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유유제약은 1분기 현재 29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56.2%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제조업 평균 부채비율은 100% 내외다.또 유유제약은 정밀한 재무관리 계획으로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262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
휴온스글로벌, 1분기 영업익 260억 기록…전년比 6% 성장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 16%, 6%, 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성장 배경으로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등 비상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6%, -4%, -29% 증감했다.부문별 전년 동기 대비 매
한국페링제약, 김민정 신임 대표 선임한국페링제약은 5월 1일자로 김민정 대표가 새롭게 부임했다고 16일 밝혔다.김민정 대표는 2021년 재무총괄 임원(상무)으로 한국페링제약에 합류한 인재다. 지난 20년간 한국노바티스,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 업계에서 재무, 사업 개발, SCM, IT,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2022년에는 북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하며, 재무 전문성 및 전략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페링제약의 재무 환경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또 국내를 비롯해 홍콩 및 대만 지역에서도 다양한 브랜드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차세대 ‘CAR-T’ 치료제 혈액암 대상 美 임상 IND 승인HLB는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차세대 CAR-T치료제 ‘SynKIR-310’가 미국 FDA로부터 비호지킨 림프종(NHL) 분야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HLB와 HLB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최근 HLB이노베이션이 베리스모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며 임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한 바 있다.이번 임상(CELESTIAL-301)은 재발성, 불응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SynKIR-310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예비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
라이온하트, 프로젝트V 정식 명칭 ‘발할라 서바이벌’ 확정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작 프로젝트V의 정식 명칭을 ‘발할라 서바이벌’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판타지를 컨셉트로 하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신규 지식재산권(IP) 으로 개발 중이다. 앞서 출시한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올해 하반기 중 발할라 서바이벌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정식 출시일 등은 향후 공개한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게임으로 나온다유명 웹툰 및 웹소설 지식재산권(IP)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가 게임으로 나온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는 18세의 나이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로 각성한 쥬인공 김기규가 세계를 위협하는 몬스터와 싸우며 벌어지는 스토리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기반의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IP 기반 게임은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가 PC,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트라이펄게임즈는 웹툰 및 웹소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스토리, 액션 전투 등을 집중 개발한다.카카오게
내츄럴엔도텍, 식품 마이크로바이옴 효소 자원화 기술개발 나서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은 식품 마이크로바이옴 효소(ERFM·Enzyme related to food microbiome) 자원화 기술개발에 나선다.내츄럴엔도텍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주관하는 2024년 농생명마이크로바이옴혁신기술기반구축사업의 연구기관으로 차세대 바이오산업의 핵심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반 조성을 통해 농식품 산업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필요한 핵심기술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2024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연구비는 20억원이며 주관기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4개 기
제이앤피메디, 제약·바이오 사업화 지원 조직 ‘RDC 팀’ 구축제이앤피메디는 제약·바이오 사업화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 ‘RDC(Research,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팀’을 새롭게 조직했다고 16일 밝혔다.RDC팀은 고객 성공을 최우선으로 목표하는 최고경영자(CEO) 산하 조직 연합체다. 비즈니스 기획, 투자 연결, 임상시험 운영, 제품 상용화, 사후 관리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의 모든 단계마다 고객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제이앤피메디는 자사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
K-MMO가 글로벌로 나가는 이유는주요 게임사가 글로벌 시장에 한국형 MMORPG 출시를 위해 분주하다. 최근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한국 MMORPG 콘텐츠와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템빨 지식재산권(IP) 기반 MMORPG 신작 ‘프로젝트T’를 해외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는 PC·콘솔 게임 ‘TL’을 조만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위메이드는 모바일·PC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카카오게임즈도 ‘오딘: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
“느린 학습자, 걸림돌 없이 자랄 수 있게” [느린아이②]"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한데, 특히 발달이 느린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서는 의·치료 전문가, 교육 전문가, 사회·경제적 지원체계 등 더욱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진단 시기를 놓쳐서', '치료비가 비싸서', '정보가 부족해서', '교육의 질이 낮아서', '양육자가 너무 힘들어서' 등 느린 아이들이 더 이상 이러한 이유로 적절한 돌봄을 제공받는데 걸림돌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키블은 발달장애아동 플랫폼 기업이다. 발달지연 아동들의 조기 진단, 재활 관리를 돕기 위해 2022년 의사 창업가인 함경우 대표가 설립했다. IT조
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집단’ 지정… 재계서열 85위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대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통해 88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해보다 7개 증가했다. 새로 지정된 곳은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원, 대신증권, 하이브, 소노인터내셔널, 원익, 파라다이스다. 88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이 가지고 있는 계열사 숫자는 모두 3318개다.공정위는 또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 4000억원 이상인 48개 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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