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빌리티 콘셉트 카 공개 '이동식 맞춤 공간'LG전자가 2일 ‘MX(Mobility eXperience) 플랫폼’ 콘셉트 카를 공개했다. 콘셉트 카는 모빌리티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Lifestyle Solution for Mobility)’을 주제로 제작했다. 오는 7일 CES 2025에서 전시할 예정이다.MX 플랫폼은 소형 미니밴으로 내부를 거주 공간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경험 공간으로 전환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MX 플랫폼을 구상했다. 전세계 3만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제품화한 것이다.조사 결과 핵심 내용은 차에서 보
BYD '24년 427만 대 판매, '테슬라 턱 밑 겨냥'BYD가 2024년 연간 판매량을 공개했다. 총 판매량은 427만 2,148대다.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수치인 동시에 설립 이후 최초 4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판매량만 보면 기성 자동차 브랜드 대비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혼다는 346만 1,081대, 닛산은 292만 3,760대, 현대차그룹은 380만 9,424대를 판매했다. 남은 12월 판매량을 집계해도 BYD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특히 닛산과 현대차그룹은 전년 대비 각 14.3%, 1.7%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
르노코리아, 새해맞이 '무이자' 프로모션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1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그랑 콜레오스 고객에게 5G 데이터 무제한과 4%대 이율의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아르카나, QM6, SM6 구매 혜택으로 무이자 할부 상품을 마련했다.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는 2025년 구매 고객부터 5년간 무상 지원하는 5G 데이터를 기존 월 20GB 제한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유튜브, 시네마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의
‘위기의 GM한국사업장’, 책임지는 리더십 대신 실무진 향해 칼춤GM한국사업장이 2025년 홍보마케팅 실무진 교체를 단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은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총괄 및 CMO를 중심으로 한 홍보마케팅 조직 실무진 개편을 1월 부로 단행했다. 기존 인력은 노사노무 및 사내커뮤니케이션으로 보직 이동하고 브랜드-제품 담당과 기업-기술 홍보 담당으로 재편했다. 다만 이번 GM한국사업장 조직개편은 성과에 따른 보상 및 뚜렷한 전략적 방향성보다는 내부 조직간 힘의 균형에 따른 개편이라는 분석이다. GM한국사업장 홍보팀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조직은 수년간 신차 출시를 비롯해
中 BYD, 인재 개발에 '장학기금 6천억' 투입한다BYD는 30일(현지시각) 30억 위안(한화 약 6,037억 원) 규모의 교육 자선 기금을 출범시켜 중국 전역의 35개 대학과 28개 과학기술박물관에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은 중국 내 고등교육 장학금과 친환경 자동차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BYD는 중국 100개 이상의 대학과 협력해 장학금을 활용할 예정인데, BYD가 줄곧 주창해 온 ‘핵심 인재 개발’을 위한 것이다. BYD 왕찬푸 회장은 1997년 창업 이해 꾸준히 인재 개발 분야에 주력했다. 지난 2~3년 동안 BYD 기금을 받은 졸업생만 5
신용카드 vs 캐피탈, 자동차 금융시장 주도권 경쟁 터졌다최근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 이른바 ‘오토론’과 ‘신용카드 할부결제’ 사이에 다양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이어진 고금리 기조로 인해 카드사들이 오토론(자동차 할부 금융) 대신 신용 카드 할부 결제로 신용판매 실적을 높이는 전략으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대세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차를 살 때 금융 소비자들의 신차 결제 방법은 오토론과 신용카드 결제 등 두가지 방식이 있다. 오토론은 캐피탈이나 신용카드를 포함해 시중 은행을 통해 대출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딜러들이 카드 할부 결제 시 딜러 수수료가
로터스, 전기차 화재 걱정 뚝! '배터리 테스트 공개'로터스가 전기차 배터리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다. 1,000도 고열, 충격, 침수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했다.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대표적인 불안감은 화재 사고에서 기인한다. 올해 4월, 소방청이 발표한 지난해 자동차 화재 건수에 따르면 전기차가 72건, 내연기관차가 3,736건으로 큰 차이가 있다.로터스가 공개한 이번 영상에서는 그동안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던 전기차 개발 과정이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엘레트라(Eletre)와 에메야(Emeya
LG엔솔, 중국 난징에 신규 본사 설치 '배터리 대장 각성할까?'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27일 세계지능제조컨퍼런스 2024에서 난징 경제기술개발구에 중국 본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LG Corp.가 개발구에 설립한 10번째 회사다.새로운 LG엔솔 중국본사는 중국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의 회계, 세무, 법무, 물류, 조달 업무를 감독하고 국경 간 현금 풀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및 관련 소재에 대한 R&D를 수행하고 전후방 연계 산업에 대한 투자를 담당할 예정이다.1995년부터 LG Corp.는 이 개발 구역에 8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10
현대차·기아, 완성차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 도입현대자동차·기아가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30일(월)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ntegrated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 이하 IGIS)’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요구하는 목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 선임보쉬 그룹은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47세)를 2025년 1월 1일부로 선임했다.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알렉스 드리야카 전임 사장(2021년 6월-2024년 12월)의 뒤를 이어 한국 내 보쉬 그룹을 대표하며 로버트 보쉬 코리아 사장 및 로버트 보쉬 코리아 파워솔루션 사업부 한국 총괄 사장을 겸임한다.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우수한 인력과 첨단 인프라 그리고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보쉬는 혁신적인 제품,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을 위
혼다 클래식 2도어 쿠페 프렐류드, 하이브리드 부활 선언혼다의 클래식 2도어 쿠페의 전형 ‘프렐류드’가 하이브리도 돌아온다. 최근 일본 혼다는 2001년 단종된 프렐류드의 부활을 25년만에 선언하며 6세대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렐류드는 197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01년 단종까지 5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인테그라보다 상위 모델로 이전까지 혼다는 대표하는 스포츠 쿠페였다. 모터팬들 사이에선 매 세대 출시할 때 마다 당시 혼다의 최첨단 기술 v-tec엔진, 4륜 조향기술인 4WS, 신규 공기역학 기술이 들어가 ‘기술의 혼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가장 걸맞는 모델이기도 했다.
테슬라 中 메가팩토리 기공식 7개월 만에 완공 임박26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메가팩토리가 올해 안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기공식을 거친 지 7개월 만이다. 테슬라는 올해 5월 23일 링강그룹과 중국 최초의 초대형 상업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테슬라 메가팩에 대한 조달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내년 1분기 가동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내비쳤는데, 연간 1만대 규모의 대규모 상업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즉 메가팩을 생산하는 것이다. 총 저장 용량은 약 40기가와트. 이 메가팩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中 CATL, 120km/h 충돌에도 안전한 '전기차 섀시' 공개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24일(현지시간) 베드락 섀시를 공개했다. 베드락 섀시는 스케이트보드 형식이다. 셀 투 섀시(Cell-to-Chassis) 방식을 채택했으며 120km/h 정면충돌을 견뎌낸다.셀 투 섀시는 배터리 셀과 섀시에 직접 통합하는 방식이다. CATL은 이를 통해 차량 충돌 에너지의 85%를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섀시는 약 60% 흡수)CATL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극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120km/h로 정면 중앙 기둥 테스트를 화재, 폭발, 열폭주 없이 통과했다. 중국 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닛산 & 혼다, 경영 통합 공식 발표 '지주회사 설립'닛산과 혼다가 23일(현지시간) 공동 지주회사 설립과 합병에 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사실상 합병으로 보이는 경영통합을 통해 비용 절감과 개발 효율을 강화한다. 경영통합은 2026년 8월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두 회사는 경영통합을 통해 경쟁력 및 효율 강화, 비용 절감을 기대한다. 인적 자원, 기술, 경영 자원, 사륜차와 바이크 사업도 통합한다. 닛산과 혼다는 매출이 30조엔(한화 약 278조 8,320억 원)을 넘고 영업이익이 3조엔(한화 약 27조 8,832억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50도 사막에서 ‘내구성' 테스트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사막에서 주행 시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험 장소는 50도가 넘는 극한 환경이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의 열관리 시스템과 내구성을 평가했다.레인지로버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 개발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사막을 시험 무대로 선택했다. 이곳에서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한 조건 속에서 검증하며 추진 시스템이 극한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내구성과 최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 섭씨 50도에 달하는 고
독일차 3사 ‘아벤비’ 옛말… 테슬라 가세한 ‘비벤테’ 대세 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면 과거 아우디-벤츠-BMW를 일컫는 독일 3사 대신 테슬라가 이름을 올려 3강 구도로 재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을 제외한 2024년 수입차 누적 판매량은 BMW 6만7천250대, 메르세데스-벤츠 5만9천561대, 테슬라 2만8천498대, 볼보 1만3천603대, 렉서스 1만2천849대. 이 가운데 BMW는 올해도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 수성을 할 가능성이 현재로서 가장 높다. 아울러 테슬라 역시 3위를 굳게
트럼프 취임식, 자동차 회사가 기부금으로 '줄대는' 이유미국 제 47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취임식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를 향해 자동차 회사들의 구애가 기부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내달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포드는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2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하기 시작하면서 24일에는 일본 토요타가 포드와 같은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 이 같은 소식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종합하면서 드러났다. 제너럴 모터스(GM) 역시 100만 달러 기부를 약속한 상태다. 자동차 회사들의 트럼프를 향한 이런 구애는 실제 그와의 만남을 통한 회사차원의 의지를 전
자동차 전문기자 선정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후보 35대 발표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강희수)는 2024년 출시된 신차 중 35대(중복 7대 포함)를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의 차’ 평가 대상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완전변경차(풀체인지), 단순 연식변경을 제외한 부분변경차(페이스리프트) 가운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차다. 올해는 총 70대(중복 제외)의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8대, 2022년 80대보다 다소 적은 숫자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불경기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본격화된 친
현대차 아이오닉 5 최고-최저 고도차 극복하고 기네스북 기록 수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
BMW 코리아,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BMW 코리아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Kith)’와 협업해 제작한 ‘2025 BMW XM Kith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월 5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키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된다.2025 BMW XM Kith 콘셉트는 BMW와 키스의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로, 이달 초 열린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24’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외관에는 키스가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 메탈릭’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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