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 2024년 실적 공개, '완벽한 부활, 한국 판매량 80% 증가'르노 그룹이 23일 2024년 실적을 공개했다. 판매량은 전 세계 226만 4,815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 성장을 이끈 지역은 우리나라를 비롯 브라질과 유럽 등이다.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159만 9,051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유럽 주요 실적은 소형차가 이끌었다.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인 다치아의 소형 SUV 산데로는 상반기에만 14만 3,596대를 판매했다. 유럽 승용 신차 판매 1위의 기록이다.유럽 외 지역에서는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활약 도드라졌다. 한국과 브라질
'무쏘가 돌아왔다', KGM 픽업 브랜드로 재탄생KGM이 24일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를 출범했다. 또한 브랜드 첫 번째 라인업인 O100의 이름을 무쏘 EV로 지정했다.신규 브랜드인 무쏘는 지난 2002년 출시한 무쏘 스포츠를 계승한다. 어원은 코뿔소의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한 것으로 강인한 힘, 웅장함, 당당함을 상징한다.무쏘 스포츠는 KGM의 최초 픽업트럭이다. SUV 무쏘에 오픈 스타일을 더한 SUT(스포츠 유틸리티 트럭)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SUV의 실용성과 픽업트럭의 적재 능력을 결합해 일상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KGM은 무쏘 스포츠 이후
BYD 아토 3 사전예약 1천 대 돌파, '한국 침공의 서막?'BYD코리아가 24일 아토 3의 사전예약 건 수가 1,000대로 집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토 3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1주일 만에 쾌거다.BYD 아토 3는 소형 전기 SUV다.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하고 V2L, 서라운드 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와 같은 한국 특화용 서비스도 탑재했다.아토 3는 기본형 3,150만 원, 플러스 3,300만 원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했다. 놀라운 건 이번 사전예약 1,000대 중
2024년 신차 4대 중 한 대는 하이브리드, '경유차 등록 추월'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전기차가 경유차 신차 등록 대수를 넘어섰다. 또한 신차 4대 중 한 대는 하이브리드인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3만 9,310대다. 이중 휘발유와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각각 78만 2,504대(54.4%), 8만 5,506대(5.9%)를 기록했다. 이는 재작년 동기간 대비 4.7%, 2.9% 감소한 것이다.반면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는 5만 9,317대(4.1%)를 등록했다. 2020년부터 매해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가 작년 0.6% 상승한 부분이 눈에 띈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내구레이스 출전, 'GT 레이싱 정복 나선다'애스턴마틴이 23일 신형 밴티지 GT3가 롤렉스 24 데이토나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4대의 밴티지 GT3는 3개의 파트너 레이싱팀과 함께한다.롤렉스 24시 데이토나 레이스는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가 주최하는 내구레이스다. 이번 시즌은 GTP, LMP2, GTD pro, GTD 등 4개의 클래스로 구성했다. 각 클래스에 따라 성능과 섀시에 제한이 있다. 애스턴마틴은 GTP, GTD pro 및 GTD 클래스에 자사 라인업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하이퍼카 클래스인 GTP 클래스 출전을 위해 더 하트 오브 레이싱(TOHR)팀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판매량 줄고 매출액 늘고'현대차가 23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체 판매 대수는 줄었지만 고가 라인업 판매 확대로 매출액은 증가했다.4분기 도매 판매 대수는 106만 6,239대다.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특히 내수 시장 감소 폭이 4.6%로 가장 크다. 4분기 국내 판매 대수는 18만 9,405대다.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폭설로 인한 공급 차질이 주요 원인이다.해외 시장은 북미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9만 4,384대를 판매했다. 반면, 중국과 유럽 지역은 1.6% 감소한 87만 6,834
로터스 'V6, 수동' 에미라 20대 한정 판매… 1억5390만원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20일 2025년형 에미라(Emira) 6기통 수동 사양을 출시했다. 지난해 완판했던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을 대체하며 20대 한정 판매한다. 에미라는 로터스의 미드십 스포츠카다. 엘리스, 엑시지 등 기존 경량 스포츠카 계보를 잇고 있다. 4.4m대의 짧은 차체와 1.4톤대의 가벼운 공차 중량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에미라 6기통 사양은 이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작년 기준, 인도 5개월 전에 모두 완판했다. 이번에 출시한 2025년형 에미라는 여기에 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외관은 한정판의 특별함을 더했다.
KGM 2025 렉스턴 라인업 '가격 낮췄다'... 3669만원부터KG모빌리티(이하 KGM)가 20일 2025 렉스턴 라인업과 함께 온라인 에디션을 출시했다. 연식변경을 거친 2025 렉스턴 라인업은 트림을 간소화하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2025 렉스턴 스포츠 & 칸은 와일드, 프레스티지 두 가지 트림으로 단순화했다. 와일드 플러스, 노블레스 트림은 유지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승석 6way 전동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기존 노블레스 트림에서 운영하던 편의사양은 카테고리별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럭셔리 패키지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추가했다. 럭셔리 패키지는 2
AWAK 2025 올해의 차 기아 EV3 선정, '총점에서 그랑 콜레오스, 폴스타4 넘어서'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기아 EV3를 선정했다. 2위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3위는 폴스타 4가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에 전기차 상위권을 차지했다.AWAK이 진행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심사는 매년 국내에 출시한 완성차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심사는 전반기, 하반기, 최종 심사의 단계를 거쳐 여러 부문의 수상을 진행한다.올해의 차를 심사하기 위한 최종 심사 자리는 지난 1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엔 34명의 자동차 전문 기
현대차그룹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 '자동차부터 로봇까지'현대차그룹은 17일 ‘2024 굿디자인 어워드(2024 Good Design Awards)’에서 19개 출품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운송,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 예술 디자인 도시 연구센터에서 선정하는 디자인상이다.운송 부분에서는 현대차가 3개의 제품으로 수상했다. 지난해 CES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DICE, SPACE, CITY POD이 그 주인공이다. DICE는 AI 기반으로 탑승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다
폴스타 전략 발표, '이윤 추구 위해 본래 가치 버릴까?'폴스타가 16일(현지시간)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엔 향후 운영과 세일즈 및 재무 개선 변화 예고를 담았다. 마이클 로셸러 신임 CEO가 온전히 한해 전략을 세우는 만큼 회사의 운영 방향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폴스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리테일 세일즈 성장률 30-35%와 2025년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2026년부터는 마진, 고전 비용을 개선하고 2027년에는 투자 후 잉여 현금 흐름 흑자를 기대한다.폴스타 CEO 마이클 로셸러는 "이를 위해 리테일 포인트
[모플포토]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 성능 강화'제네시스가 16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제네시스의 최신 디자인과 기능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에 MLA 기능을 탑재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과 휠을 적용했다. 후방 방향지시등은 리어램프에 통합했다.실내는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27인치 통합형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공조 조작계 위치를 변경했다. 여기에 은하수를 형상화한 무드라이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그 변화를 생생한 사진으로 확인하자.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6.8초만에 지붕 개페'애스턴마틴은 15일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2024년 출시한 밴티지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쿠페의 성능과 디자인을 간직한 채, 개방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디자인은 쿠페와 동일한 틀을 가졌다. 낮은 차체와 앞으로 길게 뻗은 보닛, 날렵한 세로형 헤드램프, 거대한 그릴과 패턴 등 대부분의 요소를 유지했다. 여기에 하드탑을 더해 로드스터를 완성했다. 차체 색은 밴티지 로드스터는 이리디센트 사파이어(Iridescent Sapphire), 새틴 이리디센트 사파이어(Satin Iridescent Sapphire), 그
현대차그룹 전기차 고객 케어 강화, ‘화재 피해 최대 100억 지원’현대차그룹은 15일 전기차 고객 케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점검 범위와 기간을 확장하고 화재 피해를 지원한다.먼저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개편했다. 자동차 기본 점검과 전기차 안심 점검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했다. 또한 서비스 항목도 확장했다.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및 냉각 시스템을 중심으로 각 차에 적합한 점검 항목을 선별하여 추가했다. 아울러 무상 서비스 제공 기간을 8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현대차그룹은 CCS(커넥티드 카 서비스) 라이트 서비스에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배터리
BMW XM kith 콘셉트 특별 전시, '힙쟁이를 위한 보라색 슈퍼 SUV'BMW 코리아가 오는 2월 16일까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5 BMW XM Kith 콘셉트(이하 BMW XM ktih 콘셉트)’를 특별 전시한다. 이번 콘셉트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BMW XM ktih 콘셉트는 지난 2024년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12월 말 서울 성동구 소재의 키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국내 전시한 바 있다.BMW XM ktih 콘셉트 디자인은 키스 창립자 로니 피이그와 BMW가 함께 완성했다. 전반적이로 보라색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차
BMW,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공개 '연내 양산 목표'BMW가 8일(현지시간) CES에서 ‘파노라믹 iDrive’를 공개한다. 파노라믹 iDrive는 BMW의 차세대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3D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믹 비전 등 첨단 기술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말 양산 예정인 노이어 클라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BMW는 파노라믹 iDrive와 함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티어링 휠은 2 스포크 타입을 장착했다. BMW는 여기에 샤이 테크 기술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 기능이 활성화된 경우 버튼에 조명이 들어온다. 또한 버튼은 양각 표면 처리와 햅틱 피드백을 통해
2025년 자동차 정책 정리, '2자녀 가정도 차 살때 세금 깎아준다'2025년 새해를 맞아 변하는 자동차 관련 정책들을 정리했다. 전반적인 방향성은 침체한 경기를 살리는 방향과 친환경차 발전을 독려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자동차 개별소비세첫 소식은 자동차 개별소비세와 취득세에 관련한 내용이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2025년 상반기까지 연장한다. 또한 친환경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도 2년 연장한다.혜택 범위는 개소세 30% 인하 최대 100만 원이며,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은 전기차 300만 원, 수소전기차는 4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보쉬, 차세대 AI 솔루션 공개 '모빌리티부터 일상까지'보쉬가 6일(현지시간) 2025 CES에서 AI를 활용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자체 AI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센서의 활용도를 엿볼 수 있다. 보쉬는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아기 침대, 피트니스 등 일상생활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19억 달러(한화 약 2조 7,724억 원)를 투자한다.보쉬는 자동차에 AI를 결합한다. 자동차와 클라우드 간의 상호작용을 쉽게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또는 운전자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을 무선으로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보쉬의
환경부, 로터스 에메야 인증 완료... '상온은 524km, 저온은 322km?'로터스가 7일 에메야 기본형과 S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612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품고도 최대 524km의 주행가능거리를 인증받은 게 인상적이다. 다만, 상온 대비 61.4%에 불과한 저온 주행가능거리는 아쉬움으로 남는다.에메야는 기본, S, R 등 3가지 트림이 있다. 이번에 추가 인증을 받은 트림은 기본과 S다. 두 트림은 동일한 102kWh 배터리를 장착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524km, 도심 503km, 고속 551km다. 저온 환경에서는 복합 332km 도심 256km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전면 개편 '기준 강화하고 인센티브 제도 도입'환경부가 '2025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 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편성한 예산은 전기 승용 7,800억 원, 전기 승합 1,530억 5천만 원, 전기 화물 5,727억 2천만 원이다.2025년 보조금 개편안의 목적은 전기차 안정성 강화 및 합리적 가격 등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따라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이 빠른 전기차에 많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즉, 제조사의 기술혁신을 유도하고 성능 상승을 통한 소비자의 불편을 축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인 셈이다. 더불어 주행거리에 따른 보조금 차등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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