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시장 넘어 세계로, 중국자동차 확대일로세계 최대 전기차 메이커 중국 BYD가 11일 태국에 108번째 매장을 열었다. BYD 단일 브랜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에서만 300번째 매장이다. 지커는 이달 8일 인도네이시아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커는 이미 25개국으로 진출했으며 올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주류 시장에 진출한다. 중저가 자동차브랜드인 장안자동차는 이달 5일 태국 투자위원회와 협력해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고 현지화 80%를 약속했다. 중국 자동차 업계 단체인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유럽 자동차 제조사가 중국산 EV 관세를 걱정하는 이유유럽 연합(이하 ‘EU’)이 이번 주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관해 대응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EU 역시 중국의 EV 가격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해석은 미국과 같다. 과도한 보조금으로 인해 일부러 낮은 비용을 만들어 냈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유럽이 미국과 마찬가지로 관세를 25%에서 100%까지 인상하는 유사한 조치를 따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히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번 유럽 연합의 관세 상향 조치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KGM 강릉 급발진 사고 재현 실험 입장 발표, "객관성 없다"KGM이 지난 강릉 급발진 사고와 관련해 재현실험을 진행한 것을 두고 11일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KGM 측은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2023가합300051 사건(강릉 급발진 주장 사고)과 관련하여 지난 5월 원고측이 강릉 도로에서 실시한 재연 시험 결과 발표를 두고 “감정인의 주행 시험(2024. 4. 19.) 방법은 사고 당시 모습과 상이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원고들의 감정 신청에 의해 이뤄진 2024. 4. 19. 강릉 도로 현장에서의 주행 시험은 원고들이 제시한 조건으로 실시되었다며, ▲가속 상황(모든 주행구간에서 10
현대차 수소사업, 현대모비스로 떠나보낸 이현대차가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9일(일) 밝혔다.앞서 지난 2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R&D와 생산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통합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달 인수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만 아니라 R&D 및 생산 품질 인력 등 기술력과 자원을 한 곳으로 모아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번 인수로 현대차는 R&D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정품질실’을
지프 최초 누적 2만대, 서울 청담동에서 기념식 열어지프의 공식 딜러 렉스모터스(대표 최우석)가 단일 전시장 누적 2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지난 5일,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함께 이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렉스모터스(이하 렉스)는 국내에서 지프와 가장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온 딜러사 중 한 곳으로, 2002년 창업 이래 현재의 청담 전시장을 22년간 운영하며 지프의 판매를 담당해 왔다. 첫 1만대 판매에 14년이 걸린 것에 비해 추가 1만대 판매 기간을 7년으로 단축하며 지프 단일 딜러사, 단일 전시장 최초로 누적 2만대 판매라는 성과다.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개최된
"아우디 오너라면", 2024 여름철 무상 점검 실속 있네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오는 6월 30일까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4 아우디 여름철 캠페인’을 실시한다.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아우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든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이 최첨단 장비로 타이어, 엔진, 에어컨 및 냉각장치 등 여름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캠페인
폴스타, 해상 운송에도 재생연료 도입 '온실가스 줄인다'폴스타(Polestar)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해상 운송 노선에 재생 가능한 연료를 사용한다. 해상 운송은 전체 운송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5%를 차지한다.폴스타가 해상 운송에 사용하는 재생 가능한 연료는 지방산 메틸 에스터(Fatty Acid Methyl Esters, 이하 FAME)가 30% 함유된 B30 바이오 연료이다. B30 바이오 연료는 기존 유황 연료유에 비해 해상 운송 경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0~25%까지 줄일 수 있다.이와 함께 폴스타는 벨기에에 위치한
[모플칼럼] 기아 EV3, 전기차 ‘캐즘’ 돌파구 계기 될 수 있을까?4일 기아가 전기차 EV3의 가격을 공개했다. EV3는 일명 ‘캐즘’이라 부르는 전기차 판매 절벽 현상을 타개할 대중형 전기차를 표방한 차다. EV3 가격은 결정적인 키를 쥔 셈이다. 과연 EV3로 전기차는 다시 판매세를 회복할 수 있을까?우선 기아 EV3의 가격을 살펴보자. EV3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 롱레인지 모델,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이다. 지역별 보조금을 비롯해 세제혜택을
렉서스코리아, RX 아웃도어 콘셉트 공개 '숲 속 완전한 휴식'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 렉서스 RX 450h+를 기반으로 한 ‘RX 아웃도어 콘셉트(RX Outdoor concept)’를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별 전시는 도심의 바쁜 일상과 소음을 떠나 ‘고요한 숲에서 만나는 완전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전동화 모델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동시에 자연을 이해하고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RX 아웃도어 콘셉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를 베이스로 하이브리드와
[모플시승] 토요타 프리우스 HEV, '기름이 바닥날 때까지 달리면?'Verdict멋진 실내외 디자인과 이전 대비 훨씬 좋아진 주행 성능을 지녔지만 여전히 2열 공간은 옹색하다.GOOD- 슈퍼카를 '닮은' 외모- 크게 개선한 주행 성능- 인증 복합 연비를 우습게 뛰어넘는 놀라운 연비BAD- 답답하게 느껴지는 실내 공간- 프리우스가 4,000만 원..?Competitor-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 풀옵션 3,386만 원, 신형 프리우스의 장점을 전부 누릴 수 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 풀옵션 3,947만 원, 신형 프리우스 장점에 넓은 실내까지 누릴 수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9년 연속 완주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과 함께 9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토)부터 2일(일, 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린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RAVENOL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 1, 2, 3위를, i30 패스트백(Fastback) N Cup Car 가 VT2 클래스 2위를 차지했다고 3일(월)
쉐보레, 6월 중 차종별 할인 혜택 공개 '여름 고객 잡는다'쉐보레가 6월 차종별 할인 혜택을 공개했다. 판매 촉진 전략의 일환으로 연중 최고 판매시점을 보이는 하절기 구매 고객을 부여잡기 위한 전략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5.2% 이율(선수율 20%)로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쉐보레는 스파크 오너들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를 구입할 경우 70만원 현금 지원 및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포함해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日 토요타 외 3사, 탄소중립 연료 도입과 보급에 힘 합쳐이데미츠 코산, 이네오스(ENEOS), 도요타 자동차, 미쓰비시 중공업 4사는 27일(현지시각) 카본 뉴트럴 연료(이하, CN 연료)의 도입· 보급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한 자동차의 탈탄소화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다. CN연료를 전 사회적으로 보급하기 위해서 자동차 산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필연적이라 보고 첫걸음으로서, 공급, 기술, 수요 각각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4사의 이데미츠 코산, ENEOS, 도요타, 미쓰비시 중공업 가 제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본부터 2030년경 CN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최초 한국 인천에서 공개페라리가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12기통 2인승 모델 페라리 12칠린드리(Ferrari 12Cilindri)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30일(목) 인천 인스파이어에서 개최된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페라리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론트 미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12칠린드리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지 불과 한 달 만이다.가장 순수한 페라리 DNA를 담아낸 12기통 엔진은 1947년 브랜드 설립 이래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 ‘칠린드리(Cilindri)’는 ‘실
벤틀리모터스, 신임 CEO로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벤틀리모터스는 오는 7월 1일 부로 포르쉐 출신의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5년부터 포르쉐에서 근무하며 기술경영의 리더십을 쌓아 온 엔지니어 출신이다. 2010년에는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 개발 프로젝트 리더를 역임했으며 이후 모터스포츠 총괄, 911 및 718 라인업 총괄을 거쳐 2022년부터 포르쉐 전 차종의 차량 개발을 총괄해왔다.프랑크-슈테판 발리저 신임 CEO는 “벤틀리의 CEO로 선임
재규어 TCS 레이싱, 상하이 E-프리서 더블 포디움 등극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재규어 TCS 레이싱(Jaguar TCS Racing)이 상하이에서 열린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1~12라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 순위 1위 굳히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소속 드라이버들의 활약으로 재규어 TCS 레이싱은 이번 주말에만 총 62점을 획득, 2위와의 격차를 73점까지 벌리며 팀 순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닉 캐시디(Nick Cassidy)는 11~12라운드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미치 에반스(Mitch Evans)는 11~12라운드에서 각각 1위와 5
레인지로버, 역대 최초 영국 밖에서도 생산한다랜드로버의 고급 브랜드 레인지로버가 28일(현지시각) 자사의 SUV들을 영국 이외 지역에서도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인지로버가 영국 밖에서 생산하는 것은 최초로 생산지역은 과거 식민지배를 겪었던 인도다.레인지로버는 그간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했었다. 앞으로는 인도 푸네 공장에서도 조립해 생산할 예정이다. 수도 뭄바이 근처에 있는 푸네 공장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회사인 인도 타타 모터스가 소유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에 따르면 이 푸네 공장은 이미 2011년부터 JLR 제품의 생산 허브 역할을 하고 있었다.
레인지로버,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레인지로버와 테니스 토너먼트인 윔블던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영국 여름을 대표하는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권위 있는 그랜드 슬램 대회로 2024년 레인지로버가 처음으로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해 이 대회를 지원한다. 기존 공식 파트너였던 재규어에서 레인지로버로 전환됨에 따라 JLR의 윔블던 챔피언십 지원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레인지로버는 50년 이상의 진화를 통해 럭셔리한 SUV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레인지로버의 모더니티, 정교함과 성능
日 토요타 신형 엔진 3종 공개, ‘리터당 300마력 거뜬’일본 토요타 자동차는 5월 28일, 스바루, 마쓰다와 함께 ‘멀티 패스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토요타는 신형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에 더해 신형 1.5리터 터보 & 자연 흡기 엔진의 3종류 엔진을 개발 중임을 밝혔다.이 엔진들은 가솔린을 연료로 할 뿐만 아니라 E100과 같은 연료, 탄소 중립 연료, 그리고 수소 연료 등을 감안해 내연 기관으로 전동화의 미래에 대응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 EV를 전제로 개발한 차량과 조합해 최신형 PHEV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부피가 작다는 점도 포인트.신규
[모플시승]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차보다 레저 플랫폼’Verdict자동차보다는 다양한 목적을 위한 '플랫폼 자동차' GOOD- 20년간 이어온 생명력은 여전- 막 써도 될 것 같은 신뢰도 & 좋은 연비 BAD- 바디 온 프레임 차체 구조는 기회와 한계 둘 다 만든다-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 디자인 Competitor- 현대차 스타리아 : 같은 장점 다른 단점- 기아 타스만 : 기다리시라. 곧 시한부선고 떨어진다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을 수일간 시승했다. 십 수년간 개선해온 KGM 대표 픽업트럭으로 사실상 국내 유일한 모델이자 이번에는 하드쉘 루프탑 텐트까지 얹었다. 커스터마이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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