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尹계엄 때 北 접경지대 체크 후 '이것은 쿠데타다' 생각"야권 대선 주자 중 한명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당시 청사 폐쇄 명령에 "즉시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계엄 선포 당시 즉시 북한과의 접경 지대 상황을 확인했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라는 판단
"87년 체제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것의 양면성을 맞닥뜨리고 있다"사회대개혁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바야흐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치권과 학계, 노동계의 모색이 시작된 것이다. 대통령에게 권력을 집중시키고 사회 갈등을 키우는 정
"尹 탄핵 잘됐다" 78% vs "잘못" 18%…'직무정지' 尹 국정지지도는?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80% 가까운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반짝이는 응원봉 보며 자신감 있게 '다만세' 틀었죠"집회를 시작할 때면 "우리는 성별·성적지향·성별정체성·장애·연령·국적 등에 관계 없이 모두가 동등한 참여자"라고 적힌 '평등한 집회를 위한 모두의 약속(평등 약속)'이 광장에 울려 퍼졌다. 집회 중 시민들은 케이팝(K-POP)과 민중가요에 맞춰 다양한
쿠팡은 한국 기업입니까, 미국 기업입니까?지난 10월에 진행한 국정감사의 회의록이 공개되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논의의 초점이 된 기업 중 하나가 쿠팡이었다. 국회 환노위와 국토위, 2개 위원회에 쿠팡 계열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서 의원들이 쏟아내는 질문에 답했다. 질문의 예리함에 비하면
'내란 공모' 혐의자 줄줄이 체포·구속…김용현 "진술 거부"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탄핵소추의결서를 전달받아 직무가 정지된 이후 수사기관이 내란 혐의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란 공모 혐의자들은 속속들이 체포되고 있고,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을 우려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있다.
이재명 "한덕수와 통화, 총리 탄핵 안 해…추경 논의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탄핵소추를 '일단'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부 측과 국회의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대통령 탄핵 국면의 대안으로 제안했다. 이 대표는 탄핵
완벽하게 평등 사회로 가려면 스웨덴 모델을 경유해야 한다"'노동, 여성, 안전, 돌봄, 생태 잇기', 비개혁주의적 개혁전략은 무엇인가?" 올해 마지막 '함께맞는비 포럼'의 제목이다. 한국 사회의 다양하고 중요한 사회경제 의제가 분야별로 다뤄지고 있는 현실이고 그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 의제들이 복합적으로
"국민이 승리했다" 尹 탄핵 가결에 200만 기쁨의 함성 쏟아졌다2024년 12월 14일 오후 5시 정각. 서울 여의도 앞을 가득 메운 200만 명의 시민이 숨 죽이고 대형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했다. 스크린 속 우원식 국회의장의 음성이 흘러나오자, 시민들은 초조한 듯 두 손을 꽉 잡았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
尹 탄핵 직후 쏟아진 시민사회 반응 "민주주의 승리…아직 긴장 늦춰서 안 돼"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했다. 각 시민사회단체는 표결 결과가 나온 즉시 성명을 내 이번 탄핵 가결의 역사적 의의를 짚고 탄핵 사태 이후 이번 내란 사태 해결을 위한 다음 절차를 주문했다. 촛불집회는
국민의힘 '탄핵 반대, 투표는 참여' 결론국민의힘이 14일 국회 본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한 찬반 당론 및 투표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같은날 오전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한 결과 '투표 참여, 탄핵 반대 당론은 유지'라는 결론을 최종적으로 내렸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
대한민국 '보수'는 무엇을 지키려 하는가보수가 이렇다. 8년 전 박근혜 정권의 탄핵으로 거의 몰락하더니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등에 업고 부활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실로 진보개혁세력이 20~30년은 갈 줄 알았더니 5년 만에 끝나고 말았다. 바닥까지 내려가 새롭게 탈바꿈할 줄 알았
경고성 계엄? 지시거부? '내란수괴'와 '가담' 혐의자들의 거짓말 릴레이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4차 대국민 담화에서 내놓은 것은 사과나 반성이 아닌 변명이었다. 그마저도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하지 않았다', '계엄에 부사관 이상만 투입했다' 등 거짓말로 점철됐다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게 싫어 광장 안 나간다'? 이제 관성적 사고 버릴 때"촛불은 본디부터 비극과 희망 모두를 상징했다. 비극 속에서 태어나 희망을 전하기 때문이다. 난데 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 국민은 21세기 들어 가장 비극적인 시절을 맞이했다. 그러나 정해진 운명인 듯 어김 없이 촛불은 타올랐고, 많은 이들이 벌
15만이 국회 앞에서 외쳤다…"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국회 앞은 15만 촛불과 야광봉'으로 타올랐다. 시민들은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를 외쳤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집게손가락'서 시작된 반페미니즘 강풍, 어떻게 '계엄'까지 왔는지 보라"다시 촛불 광장이 열렸다. 100만 촛불이 모이자, 여기저기서 이번 촛불 광장의 성격을 규정하는 작업으로 분주하다. 구태여 전처럼 직접 발로 뛰며 찾아다니지 않아도, 이젠 데이터가 보여준다. 통신사 모바일 빅데이터로 나타난 2024년 윤석열 대통령 탄
'탄핵정국' 낮엔 민생, 밤엔 촛불 든 김동연 "내란 수괴의 광기를 본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1인 시위를 비롯해 촛불집회까지 참석할 뿐 아니라, 도정에서도 민생에 신경을 쓰는 등 경제와 탄핵 둘다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연 지사는
"여성·성소수자·장애인·노동자·이주민 모두 함께 광장에서 싸우고 있다""민주주의 안에서 수많은 이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호명하면 같이 소리쳐 외쳐주시면 좋겠습니다. 페미니스트 여러분, 여성시민 여러분, 성소수자 여러분, 장애인 여러분, 노동자 여러분, 이주민 여러분, 그리고 제가 미처 호명하지
민주노총, 대통령실 행진 중 경찰 대치…한남동 관저 앞으로 재집결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관련 4차 대국민 담화 이후 '윤석열 대통령 체포 투쟁'을 선포한 뒤 용산 대통령실을 거쳐 관저 앞까지 행진을 시도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의 행진 도중 용산으로 가는 길목을 막아 30여 분 간 대
가톨릭 청년들, 가톨릭 신자인 국민의힘 의원들 호명 "표결 불참은 신앙 저버리는 것"lt;대학알리gt;는 대학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을 가지고 언론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됐으며, 건강한 대학공동체를 위해 대학생의 알권리와 목소리를 보장하는 비영리 독립언론입니다. lt;대학알리gt;는 lt;프레시안gt;과 함께 대학 및 청년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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