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재 거부에…민주당 "방송4법, 신속히 처리"우원식 국회의장의 지난 17일 방송4법 관련 중재안을 국민의힘이 이틀 만인 19일 거부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방송4법 처리를 매듭짓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25일 본회의에 방송4법을 상정해 단독처리하겠다는 방침
'청문회 출석' 이진숙에 울분 토한 MBC 후배들 "이용마를 기억하라""고(故) 이용마 기자에게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사과하십시오!" 24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는 국회 본관 6층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 앞. 청문회 개의를 5분여 앞두고 이 후보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전·현직
조경태, 한동훈 당대표 선출에 "대통령 지지한 분들이 돌아서지 않았나"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선출된 것을 두고 "한동훈 후보가 건강한 당과 정부와의 어떤 그런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거라는 그런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23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실질적으로 한동훈
'트럼프=기후파국' 도래? '과업' 시작하기엔 차라리 잘됐다요즘 가장 시끄러운 뉴스는 미국 대선 소식이다. 미국을 넘어 지구 전체가 떠들썩한 논란에 휩싸인 끝에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물러났지만, 아직은 다들 도널드 트럼프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제2기 트럼프 정부를 맞이할 마음의 준
김건희에 또 "국민 눈높이" 언급한 '친한동훈계' 與의원'친한동훈계'로 꼽히는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검찰의 '김건희 영부인 방문 조사'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언급했다.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인 지난 1월 19일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
트럼프-김정은, 다시 마주앉을까? 北 "미국 행동 여하에 달려있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한도 북미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이 군사적 위협을 하고 있다며 이를 비판하는 내용이 대다수를 이뤘지만, 이후 상황 전개에 대해서는 미국의 행동에 달려있다며 여지가 있다는 태도를 보이
피해자 두 번 죽이는 '기습 공탁', '먹튀 공탁' 근절되나형사 사건에서 가해자가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선고 직전 기습적으로 공탁을 해 감형을 받는, 이른바 '기습 공탁' 등 행위가 근절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23일 기존 공탁제도를 보완한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및 공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
국민의힘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 상향 다행…선물도 30만원으로 상향"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소위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한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을 두고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농축수산물 선물가액도 현생 1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으로 상향 현실화시키는
김건희, '양주는 폐기했다' 취지로 진술…디올백은 '돌려주라 지시'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았던 양주, 화장품 등 다른 선물들을 '경호 지침에 따라 폐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의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전 대표는
"피해가족 권리 보장이 아리셀 참사 해결의 지름길"아리셀 화재 참사 발생 한 달.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사그라들고 있지만 유가족들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들은 참사의 교훈을 제대로 되새기고 제대로 된 재발방지 대책을 찾아야 한다
이진숙 "류희림, 대학 학과 선배로 아는 정도"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자신과의 관계를 두고 "(대학교) 과 선배로 아는 정도였다"고 답변했다. 이 후보자는 22일 공개된 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대학시절 같은 학교 같은 과 선배인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전혀 알지
우상호 "득표율 90%, 이재명·민주당에 바람직하지 않아"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이 당의 8.18 전당대회 진행 상황과 관련, 우려와 조언을 쏟아냈다. 우 전 의원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가장 먼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인물로, 과거 전대협 1기 부의장을 지내 86세대의 맏형 격으로 불린다. 우
환경장관 후보자 '처가 회사' 논란 "경영관여 1도 없다"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처가 회사 이해충돌 논란, 논문표절 논란, 총선 중 가족 위장전입 의혹 등 본인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이면서도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 "위장전입이 아닌 실제 거주"라고 하는 등 의혹
유승민 "尹, 사람엔 충성 않지만 김건희엔 충성…희대의 잘못된 사랑꾼"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검찰의 '비공개' 조사, '검찰총장 패싱' 조사에 대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대통령의 부인이 특권과 반칙의 황제수사를 받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금융위 인사청문회에서도 野,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띄우기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의 병역 면제 판정과 김 후보자 딸의 대기업 계열사 인턴(아르바이트) 근무 경력 문제 등 도덕성 문제를 제기했다.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방향 및 금융시장 관련 정책 질의응답도 오갔다. 야당 일각에서
젤렌스키와 손 잡으면 떨어진다? 러 "미 대선, 주의 깊게 관찰할 것"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직 사퇴에 세계 곳곳에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한 러시아 언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손잡은 세계 지도자들이 한 명씩 사라지고 있다며 "다음은 누구?"라는 다소 억지스러운 평가를
불에 기름 붓나?…이창수, '총장 패싱' 이유 "총장이 반대할 우려 때문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이른바 '검찰총장 패싱' 조사에 대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총장이 제3의 장소 반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중앙지검 자체 판단으로 조사를 진행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JTBC가 22일
인구감소,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묘안은 있을까?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콜먼 명예교수는 이미 17년 전에 인구소멸로 사라지는 국가 중 우리나라가 1호가 될 것이라는 유쾌하지 않은 전망을 했다. 혹자는 우리나라 인구감소 현상의 두려운 장면은 그 속도의 빠름이라고 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합계출
최저임금 인상은 자살률을 낮춘다2025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에도 최저임금위원회의 법정 심의 기한을 한참 지나 결론이 나왔는데, 그중에 임금 수준을 논의한 것은 나흘에 불과했다. 대신 최저임금 적용을 확대하는 것과 업종별 최저임금을 차등적용 하는 것이 주요 쟁
피난민 구역에도 총격 퍼붓는 이스라엘…일본, 자산동결 등 독자 제재 추진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자가 4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폭력을 행사한 이스라엘 정착민들에 대해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공영방송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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