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개편되면 김건희 4억5천 혜택, 이는 '부의 대물림' 문제""우리 헌법에는 인간의 존엄과 행복추구권, 개인의 자유와 모두의 평등,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이 보장돼 있다. 그러나 이 조항들을 무력화시키는 것은 결국 가난인데, 가난이 제도화되고 있다. 그 원인은 부(富)가 대물림되는 상속·증여 제도와 세율의
나경원, 연일 '보수결집' 행보…한동훈에 대립각?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대표와 당권을 놓고 다퉜던 나경원 의원이 외국인 최저임금 차등적용, 이승만 기념관 건립 등 보수결집 의제를 가지고 연일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전대 당시 나 의원과 각을 세운 한 대표가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이승만 기념
국민 10명 중 7명, "尹정부 日오염수 대응 잘못하고 있다"오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1년을 맞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반대'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정부 대응에 대해서도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응천 "尹, 사람에 충성 안한다며? 그럼 당신은 사람이 아닙니까?"검사 출신인 조응천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이 검찰의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 무혐의 결론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사심의위는 검찰의 수사와 기소의 적정성을 따지는 외부 기구다. 조 단장은 22일 CBS
민주당 내 이재명 대권 경쟁자는?…김경수 21.7%, 김동연 20%민주당 내 이재명 대표의 잠재적 대선 경쟁자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꼽히고 있다. lt;뉴스토마토gt;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19일~2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발표한 여
'몰빵 후원' 바꿔야 안세영 셔틀콕이 자유롭게 난다안세영 발언 때문에 10년 전 중국 여자 테니스 스타 리나(42)가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다시 봤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이
윤석열 정부의 '늘봄', 저출생 문제 해결의 밑거름 되려면…"선생님, 저는 집보다 학교보다 공부방이 좋아요." 2003년 초등학교 1학년 하영이가 내게 던진 이 말에 나는 내가 선택했던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더 없이 좋았다. 당시 80만 원 받았던 한달 급여는 내가 있던 교육운동 시민단체 구성원이였던 자
'성소수자 축복' 이동환 목사 패소…법원 "종교 자율성 보장돼야"법원이 성소수자를 축복한 목사에게 정직 2년 처분을 내린 교회의 조치에 대해 무효 처분을 내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 "종교단체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는 이유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재판장 이원석)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국부' 이승만을 기린다? '국부'를 부정한 순간이 대한민국의 진짜 시작점올해 광복절은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취임 이후 줄곧 대한민국 대통령이기보다는 뉴라이트 역사관 전도사로 분주한 윤석열 대통령 탓이다. 대통령의 언행이며 인사(人事), 외교며 대북정책이 모두 다 헌법 정신의 테두리와 사회적 합의의 큰 줄기로부터 한참
이훈기 "단통법 10년 여전히 비싼 통신비, 민주당 민생과제 중 하나""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개선촉진법)이 시행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간 우리 국민은 '통신비가 왜 이렇게 비싼가' 불편한 마음만 갖고 살아왔습니다. 실제 지난해 통계청의 가계통신비 추이를 봐도 단통법이 시행된 2014년 12만7000원 수준이던 것이
중국 게임업계도 "페미니즘 선동 안돼"…리뷰어들에게 '사전 입단속'중국 게임업계 내 화제작인 '검은 신화:오공'의 개발·운영사가 인터넷 방송인들에게 '페미니즘 선동 금지'를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한국 게임업계에서 횡행하고 있는 페미니즘 백래시(반발)가 중국에서도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중국
민주당 "반국가세력? 尹 무책임한 선동"…與엔 "민생 협치"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암약'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허구한 날 남 탓만 하면서 갈라치기 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여당에는 민생 입법
'ILO협약 비준 불량국' 미국이 무역협정에서 노동권 꺼내든 이유지난 8월 7일, 고용노동부가 6건의 정책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그 중 첫 번째 주제가 '해외 주요국의 플랫폼 노동 현황과 법제 검토'였다. 와우, 그동안 lt;인사이드경제gt;는 플랫폼노동 권리를 보장하는 수많은 해외사례를 소개해왔는데 정부가
소송 져도 '배째라' 주인행세… 법도 행정도 '나 몰라라'"이 일을 생각하면 삶의 의지가 사그라듭니다." 메일은 이렇게 시작했다. '유령타운의 비명' 첫 기사를 보도한 날, 새벽 1시 35분에 도착한 메일. 잠 못 이루는 밤, 또 다른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분양 피해자는 "유령타운의 수많은 비명 중 하나"
'구대명'은 안됐지만…민주당 또다시 '이재명'으로역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었다.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재명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역사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첫 연임 대표다. 민주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85.40%의 득표를 얻은
"혐오여론이 크게 들리겠지만, 아직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유가족도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고 잘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한 명 더하는 거지만,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리셀 희망버스를 탔어요. 와서 보니 많은 사람이 모였네요. 유가족들에게는 혐오 여론이나 반응이 자극적이고 강렬하기 때문에 크게 들리고
독일 청년들은 왜 히틀러에 열광했는가제2차 세계대전 때 전선으로 나아가는 독일 병사들의 배낭 속엔 2권의 책이 넣어지곤 했다. 하나는 아돌프 히틀러의 lt;나의 투쟁gt;, 그리고 다른 하나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의 책이었다. 히틀러는 "나는 책 내용을 다 기억하고
"띵동, 집 앞에 '택배하는 마음'이 배송 완료됐습니다""내가 해봐서 아는데"라는 이명박(MB)식 화법은 최악의 대화 유형으로 꼽힌다. 어쭙잖은 경험을 내세워 으스대거나 상대를 억누르려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MB식 화법에서 "아는데"를 빼고 "내가 해봤다"만 남겨둔다면 이것은 훌륭한 말하기
에이리언의 공포, 그 이면에 숨겨진 윤리적 질문들20세기 폭스사의 에이리언 vs.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 1978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lt;에이리언gt;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공포영화 가능성을 열어젖히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공포를 극대화했다. 첫 번째 작품의 흥행 성공과 평단의 호평
박찬대 "제3자 특검안 수용 가능"…한동훈 "제보공작도 수사해야"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며 한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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