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트럼프가 주한미군에 전화한 이유, 윤석열의 뒤통수 치기 우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이후 극우를 중심으로 한 보수세력의 결집이 강화되고 있다. 급기야 지난 19일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방법원에 폭력 사태가 발생하면서 법치주의의 근간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인규 lt;프레시안gt; 상임
명절 고민 "尹 탄핵 반대하는 할머니와도 연대할 수 있을까?"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해 온 대학생 송채연(22) 씨는 최근 이모할머니가 급히 서울로 떠났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송 씨를 만날 때면 "윤석열은 잘못 없다" "민주당이 부정선거를 했다" 등 극우세력의 주장을 답습해 말하던 이모할머
여론조사 '보수결집' 영향은…이재명은 우클릭, 국힘은 '극우클릭'?보수 여론의 결집세가 뚜렷하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 윤석열 대통령 수사 및 탄핵심판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1월, 각 기관 여론조사의 동향은 명백한 보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단발성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린 결과가
"어떻게 이런 곳을 산업단지로 만들려고? 메께라!"제주 동쪽은 바람도 많고 땅이 척박해 살기 힘든 곳이었다. 강정마을처럼 물이 많아 벼농사가 되는 것도 아니었고 남원처럼 볕이 많이 들고 따뜻해 감귤농사가 잘되는 것도 아니었다. 모래 흙으로 된 땅에 힘들게 농사를 지어도 수확이 많지 않았고 해녀들이 고
"총을 쏴서라도"…54일, 대통령의 무도한 시간대통령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선포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다. 평소와 다를 바 없던 화요일 밤, TV에는 '긴급 속보' 자막이 떴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한파'에서 '계엄'으로 바뀌었다. SNS 타임라인은 '계엄이 뭐예요?' '어디
'일대일 구도' 가상 대결하면?…이재명 41% VS. 홍준표·오세훈 41%차기 대선이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후보 양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를 가정한 가상 1대1 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팽팽히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YTN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진짜 전범은 미치광이 히틀러가 아니라 나치 기업인들이다'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구속영장이 나온 날 밤 서부지법을 습격해 난장판으로 만든 1.19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언론 매체들은 그 사건을 가리켜 '서부지법 폭동사태' 또는 '서부지법 난동' 등으로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폭동(난동)을
15개 공항이 있는데 10개 더? 공항 못 지어 죽은 귀신 붙었나전국의 신공항 계획은 국민이 바라는 것일까? 어디든 물어봐라. 신공항 무용론이 대세이다. 이미 한국에 15개의 공항이 있다. 그런데도 한국공항공사는 또다시 10개의 신공항 계획을 들고 나왔다. 공항 못 지어 죽은 귀신이 붙어도 단단히 붙었다. 왜 이
1967년부터 이어온 대학 최초 여성주의 교지가 '윤석열 퇴진' 연대하는 이유lt;대학알리gt;는 대학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을 가지고 언론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됐으며, 건강한 대학공동체를 위해 대학생의 알권리와 목소리를 보장하는 비영리 독립언론입니다. lt;대학알리gt;는 lt;프레시안gt;과 함께 대학 및 청년 사회의
오늘의 한국… ['검은 수녀들']이 쏘아 올린 '더러운 영'의 이미지"너희 더러운 영들아, 당장 떠나거라." lt;검은 수녀들gt;에 관심 갖게 된 건 예고편에서 흘러나온 송혜교 배우의 목소리 때문이었다. 평론가로서 형식적이고 도식적인 해석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대사에 담긴 ‘더러운 영’의 이미지가 마치 자석처
尹변호인 "김성훈, 尹 체포 직전 울면서 '총 들고 나가겠다'고 말해"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2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등)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 15일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울면서 "총 들고 나가겠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윤 김 차장 측 변호인에 의해 공개됐다. 이는 '
시도지사 중 대선주자 선호도 1위는 김동연, 2위는 홍준표현직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홍준표 대구시장이었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여야 4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
윤석열 헌재 증언, 국정조사서 반박…"'끌어내라' 지시, 분명히 사실"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사태 당일 군 장성들에게 '문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을 부인한 데 대해, 원 증언자 중 하나인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해 윤 대통령 주장을 반박했다.
오동운 "尹 오늘 중 강제구인 시도…병원 방문, 수사 회피로 봐"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2일 "오늘 중 윤석열 대통령의 강제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시 공수처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에는 소환에 불응했고 1월엔 체포영장에 불
조기 대선 이후를 염두에 둔 '개헌의 정치'가 필요하다내란 우두머리는 결국 구속됐다. 그러나 윤석열이 열어젖힌 내란의 문은 좀처럼 닫히지 않는다. 우두머리의 구속이 확정된 그날 밤, 파시스트 폭도들이 법원을 습격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것은 혹시 기나긴 밤의 시작은 아닐까? 이런 어둠의 기운을
트럼프-김정은, 핵과 관광산업 맞바꾸나…"北에 콘도와 넓은 해안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핵을 가지고 있는 국가(nuclear power)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북미 간 북핵 협상의 중심이 비핵화가 아닌 비확산이나 군축 등으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권영세, '내란선전죄' 피고발 극우 유튜버들에게 설 선물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명 극우 유튜버 10명에게 설 선물을 보낸다. 이들 중 상당수는 1.19 법원 폭동 사태 여론을 만들었다는 의심을 받는 인사들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 당한 유튜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
폭동 "과잉진압"이라는 국민의힘…경찰 '분노'1.19 서부지법 폭동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와 일부 우파 인사 등이 '경찰의 과잉 진압' 따위 주장을 펴고 있는 데 대해 경찰 지휘부는 "동의할 수 없다"며 격분한 반응을 보였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20일 국회 행정안전
판사 출신 변호사 "1.19 법원 폭도, 소요죄는 물론 내란죄 적용 여부도 조사해야"지난 19일 극렬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폭도로 돌변해 서울서부지법을 습격한 충격적인 폭동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판사 출신 변호사는 이들 폭도는 소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란죄 적용이 가능한지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20일
법원행정처장 "참담한 심정…법치 전면 부정행위 일어나"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19일 오전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폭도들이 일으킨 초유의 사법부 테러 현장을 방문해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행위"라고 개탄했다. 천 처장은 이날 오전 배형원 차장 등과 함께 서울서부지법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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