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혁명열사릉 참배 사진 맞죠?” 유상범, 최재영 목사 앞에서 망신6일 국회 법사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김건희 여사 관련 청문회에서 사상 검증 과정이 일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김 여사 디올백 관련 증인으로 나온 최재영 목사의 북한 재북인사묘 참배 사진을 북한 혁명열사릉 참배 사진으로 왜곡했다는 논란이 발생했다.이날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PPT 사진을 제시하며 증인으로 나온 최재영 목사에게 “혁명열사릉 가서 참배하신 적 있는 거, 이거 이 사진 맞죠? 맞는지 안 맞는지 답변하세요. 맞죠?”라고 다그쳤다.최재영 목사는 “(왼쪽 사진을 가리키며) 저기는 제 사진이 아니다. 김정은 위
송석준, 정청래 맞서 선보인 ‘저항 개그’...여야 폭소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정청래 법사위원장에 맞서 불법 청문회임을 강조하려고 저항 개그를 시전해 여야 의원들 가릴 것 없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26일 국회 법사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2차 청문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얻은 송석준 의원은 “제가 3선 의원이다. 국회에 10년 가까이 오면서 이런 기가 막힌 일을 당하니까 제가 참 뭐로 말로 표현하기 참 어려운 답답함을 느낀다”며 “우리 정말 존경받아야 할 우리 정청래 위원장님 정말 고맙다. 제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의사진행 발언하겠다”고 회의 때마다 얘기한 ‘존경받아야 할 위원장
이진숙 “민주노총, 특정 이념에 오염” 이해민 “사과해라”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26일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노총을) 오염된 인간이라고 표현한 적 없고, 특정 이념에 오염됐다는 뜻으로 사용했다”고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이진숙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민주노총을 오염된 인간, 오염됐다는 표현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나”라고 묻자 이처럼 답한 것이다.이해민 의원이 “오염됐다는 표현에 대해 사과하실 생각 없느냐”고 묻자, 이진숙 후보가 “저는 비유적으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이 “비유적으로 사용하면 사과
개혁신당 “민주당 ‘이진숙 뇌구조’ ‘괴벨스’ 발언 부적절”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개혁신당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개혁신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불거진 노조 감찰,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이진숙 후보자의 답변이 명쾌하지 않았다며 수사 가능성을 주장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3일차인 26일 문성호 개혁신당 선임대변인은 논평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결국 앙꼬 없는 찐빵으로 끝나게 될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볼썽 사나운 언행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심히 우려스럽다”며 “
이진숙 ‘사흘 청문’에 국힘 “체력 검증 변질” 최민희 “적법 절차”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사흘간 진행되고 있다. 이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자료 요청 요구에 조속히 응하지 않고, 검증해야 할 사안이 많이 남았다는 이유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체력검증으로 변했다”고 반발했지만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협의한 사안”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되자 “유례없는 상황이다. 청문회가 체력검증으로 변질됐다”며 “청문
최민희 “이진숙 뇌 구조 문제 있다” 이진숙 “사과하라”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MBC 지배계층, 상층부에 있으면서 후배들을 좌지우지했다”고 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게 “뇌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26일 국회 과방위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이진숙 후보자는 언론노조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자는 ‘MBC에서 근무할 때 퇴근을 못하고 회사에 기거한 적 있는가’라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2012년 170일 파업 당시 기자들이 없어서 손발이 마비될 정도였고, 회사 경영진에 대한 인신 모독에 가까운 허위
떠났던 껍데기는 돌아오지 마라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보도된 기사의 제목이다. 먼저 민영화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경영하던 사업을 민간인이 경영하게 됨”을 의미한다. 기업의 분류로는 국영기업, 공기업, 사기업이 있으니 주식회사를 ‘민기업’이라 부를 게 아니면 민(民)영화는 적절하지 않다.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공공성을 굳혀 온 MBC를 정말 민영화한다면 MBC 지배구조 속에 民이 일정한 지분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자본이 인수해 사기업으로 경영하는데 어디에 민이 참여하게 된다는 것인가. SBS가 사
과방위, ‘스트레스 진단서’ 내고 이진숙 청문회 불참한 이상인 고발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25일 오전 개혁신당을 제외한 야6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이날 오후 2시30분 출석 예정이던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 ‘스트레스 진단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했다.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오기로 한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을 찬성 12명, 반대 7명으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최민희 위원장은 큰 지병으로 인해 못 온다던 이상인 직무대행이 내과에서 진료받은 진단서에 ‘스트레스’라고 적혀 있었
KBS ‘밀실’ 조직개편 논란…여권 이사도 “자신 없나”KBS가 구성원 반발이 거센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공개 회의가 원칙인 이사회에서도 관련 직제규정 개정안 보고를 비공개에 부쳤다. ‘언론에 보도되면 와전될 수 있다’는 사측 주장에 일부 여권 이사가 “조직개편에 자신이 없나”라며 따져 묻기도 했다.지난 24일 KBS는 앞선 이사회에서 절차적·형식적 결함을 지적 받은 직제규정 개정안을 한주 만에 보완해 이사회 긴급안건으로 올렸다. KBS는 현재 1실 6본부 3센터 46국인 조직을 1실 4본부 6센터 36국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시사교양국이 폐지되고 시사프로그램은 보도본부로
‘법정에서 물건 던지는 사장’ 좋은책신사고 대표 수사 촉구전국언론노동조합 좋은책신사고지부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째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홍범준 대표이사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촉구했다.초중고 교과서와 ‘우공비’ ‘쎈’ 등 참고서를 출판하는 좋은책신사고에 노조가 출범한 지 2년째다. 그러나 홍 대표가 교섭요구 사실 공고조차 거부하면서 대표 검찰 송치 사태에 이른 지 6개월에 이르면서 지부가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좋은책신사고지부에 따르면 지부는 사측의 교섭 거부와 해태 행위에 대해 법적 판단을 총 7번 받았다. 홍 대표의 교섭요구 사실 미공고와 부당노동
이진숙, 국내 OTT 지원방안 묻자 “넷플릭스 망사용료 안 내”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되면 구글, 넷플릭스 등 해외 사업자들이 망사용료를 내지 않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망사용료와 관련해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전임 방통위원장들과 달리 망사용료 역차별론을 적극 옹호하는 태도들 보였다.이진숙 후보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글로벌 OTT 규제 필요성에 관해 묻는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국내 OTT 업체들만 망사용료를 내기 때문에 비대칭적 손해를 보고 있다”며 “방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이 부분에 주목하
민주당, 이진숙 청문회 하루 더 연장? 국힘 “첫날 큰 한 방 없어”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25일 진행되는 가운데 야당에서 청문회를 하루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해서도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25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 시절에 업무용 카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굉장히 불손한 게 많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이 많았는데 그 부분을 증명하기 위한 자료가 불충분했고, 가족들에
정춘생 “김어준 방송, 레거시 미디어보다 본질에 빨리 접근”국회를 둘러싼 정치 뉴스도 유튜브의 시대다. 포털에 뜨는 정치 기사는 자극적이거나 깊이가 없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비판받았다. 전직 대통령 노무현의 죽음,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에서 언론이 보인 태도, 검찰 등 출입처발 일방적 보도 행태, 조국사태, 지난 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기성언론 소속 기자들이 권력자에게 눈치를 본다는 유권자들의 평가는 공고해지는 듯하다. 공영방송에서 시작해 청취율 1위를 기록하던 김어준의 아침 라디오 방송은 유튜브(‘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로 옮겨 매일 1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론을 주도
이진숙 ‘여론전 공작’ 계약서 입수…“언론인으로서 양심 포기”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기도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 지명은 그 정점에 있습니다. 미디어오늘과 뉴스타파, 시사인, 오마이뉴스, 한겨레 등 5개 언론사는 각 사 울타리를 넘어 진행하는 ‘진실 프로젝트’ 첫 기획으로, 현 정부의 언론장악 실태를 추적 보도하는 ‘언론장악 카르텔’ 시리즈를 함께 취재 보도합니다. <편집자주>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2012년 MBC 파업 당시 노조를 비방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보이는 ‘여론전 청탁’ 계약서가 확인됐다. 당시 이진숙 후보자는 MBC
줄어든 드라마 제작... 새벽4시에 불러도 항의 못하는 방송노동자방송미디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평균 4개월 실업 상태에 놓였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가 절반에 그친 가운데 10명 중 6명은 수급 자격이 있어도 실업급여를 받지 못했다.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더불어민주당 강유정·이기헌·이용우 의원실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질주를 멈춘 K콘텐츠 산업 그리고 방송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한빛센터는 이 자리에서 179명의 전·현직 방송미디어 비정규직 프리랜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노동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드라마와 시사교양, 다큐, 교육
한겨레, ‘총장패싱’ 진상조사 항의사표 검사에 “부끄러운줄 알라”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제3의 장소 비공개 조사 사실을 이원석 검찰총장에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것과 관련한 이 총장의 진상조사 지시에 담당검사가 항의 사표를 낸 것을 두고 한겨레가 “검찰총장을 따돌리는데 한통속으로 가담해놓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느냐”고 비판했다.한겨레는 24일자 사설 <총장 패싱·항의 사표, 이럴 거면 차라리 ‘용산’ 지휘 받아라>에서 서울중앙지검 ‘김건희 명품 백’ 수사팀에 파견된 부부장 검사가 이원석 검찰총장의 진상조사 지시에 반발해 사표를 낸 것을 두고 “일선 검사들이 검찰총장을 제치고 용산과 ‘직
정동영 “故 이용마 기자에 사죄할 생각 있느냐” 김재철 “사죄한다”이명박 정부 시절 MBC 사장을 지낸 김재철씨가 자신이 사장인 시절 해고당한 故이용마 기자를 향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용마 기자는 2012년 MBC 조합원들이 MBC 정상화를 위해 170일 파업하던 당시 노조 홍보국장이었다. 당시 김재철 이진숙 체제 MBC는 이용마 기자를 향해 ‘직장질서 문란’을 이유로 해고했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이진숙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재철 사장의 업적은 이진숙씨를 발탁한 것, MBC를 신뢰도 꼴찌의 방송으로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킨 것,
국민일보, 소송 일부 패소 기자들 인사위 회부에 내부 반발국민일보가 탐사보도 관련 소송에서 손해배상 책임이 일부 인정된 기자 4명을 인사위에 회부해 구성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내부는 소송에서 완승하지 않으면 기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분위기가 비판 보도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비판 성명을 냈다.다만 사측은 인사위 결과 ‘징계 유예’로 사실상 징계가 없었고, 경각심을 갖자는 차원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잘못된 심리치료 방식 위험성 알린 탐사보도, 손해배상 700만원 판결국민일보 사측은 23일 오후 2년 전 이슈&탐사팀(이하 탐사팀)으로 일한 기자 4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조선일보 인쇄 노동자들, 언론노조 조선일보신문인쇄지부 설립조선일보 신문 인쇄노동자들이 4년 전 실패를 딛고 노동조합 설립에 성공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선일보신문인쇄지부는 불합리한 임금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지난 22일 조선일보신문인쇄지부 설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조선일보 신문 인쇄를 담당하는 자회사 선광 노동자 43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했다.조선일보신문인쇄지부는 △경영진의 노동자 무시 △형식뿐인 노사협의회 △근로조건 변경, 임금조정 등 사측의 일방적 통보 △위법한 취업규칙, 근로계약 △경영진에 따라 급변하는 근무환경 △불합리한 임금체계 등에 맞서 노동자 권
2009년 7월24일, 미디어법 ‘날치기’에 야당 대표 의원직 사퇴2009년 7월24일,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의 미디어법 날치기 처리에 항의하며 야당인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 대표로서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소중한 의원직을 버리고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의해 유린당한 민주주의를 반드시 되찾겠다”며 “언론악법의 무효와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의원직 사퇴서를 김형오 당시 국회의장에 제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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