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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Author at 뉴스벨 - Page 13 of 61

미디어오늘 (1206 Posts)

  • 김장겸 신고로 국회에서 ‘경고’ 받은 뉴스타파 “행정소송” 예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에서 취재하다 김 의원의 신고로 국회사무처에서 ‘경고’ 처분을 받은 뉴스타파가 행정소송에 들어간다. 소송 담당 변호사는 “국회는 공적 공간이고 국회의원도 공인”이라며 “국회에서 이뤄진 취재 행위는 언론의 자유가 더 강하게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국회사무처 의회방호과는 ‘국회청사관리규정 제5조 제5항’에 따라 국회의원 및 보좌직원 대상 소란행위 및 통행 저지 행위로 뉴스타파에 ‘경고’ 처분했다. 김장겸 의원은 지난달 18일 세미나 이후 이동하던 자신을 상대로 뉴스타파 취재진이 무리한 취재를
  • 코로나19 현장 기자 “의료 시스템, 의사만의 전유물 아냐” 김연희 시사IN(시사인) 기자는 보건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 전문기자, 보건의료 전문기자로 불린다. 복잡하고 논쟁적인 보건의료 이슈를 다루면서 단일한 해법을 내놓지 않는 그는 그간의 기사를 바탕으로 최근 <뒤틀린 한국 의료>를 펴냈다. 9일 서울 충정로 시사인 사무실에서 김 기자를 만나 ‘추석 의료 공백’ 등의 이슈와 의료 대란 문제, 해결책, 보건 의료 저널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추석을 앞두고 ‘이번엔 무조건 집에 있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의료 공백이 예상된다.“과언이 아닌 것 같다. 시사인에서 최근 의료 붕
  • 경향신문 “김건희, 통치자 같은 행보” 중앙일보 “사과가 먼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방문한 사진 18장을 대통령실이 공개했다. 야당에서 국정·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하는 등 여론의 압박이 거세지는 분위기인데 김 여사가 전면에 나서면서 다수 언론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는 김 여사에게 다른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관계 회복이 필요한데 관련해 김 여사가 고언을
  • 새우 예수? AI가 쏟아낸 저질 콘텐츠, 생각보다 심각하다 한국에선 생소하지만, 해외에선 새우 몸통을 한 예수 사진이 페이스북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AI를 통해 제작된 아무 의미 없는 이미지가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AI 생성 이미지로 보일 수 있으나, 해외에선 이 같은 콘텐츠를 AI슬롭(Slop, 오물)이라 부르며 관련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AI슬롭을 통해 인기를 얻은 페이스북 계정이 사기성 게시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으며, AI슬롭이 SNS에서 퍼지면서 이용자들이 SNS 이용 자체를 기피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최근 해외에선 페이스북 등 SNS를 중심
  • 김건희 여사 돌연 광폭행보…국힘 내부 “오해살만한 건 줄여야” 김건희 여사가 돌연 본격 공개행보에 나섰다. 이를 두고 여권 내에서도 “오해살만 한 것을 주의하고 줄여야 한다” “부정적인 여론도 감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자중이 없다”, “도이치모터스 재판결과에 따라 공개행보가 2일천하로 끝날 수 있다”는 냉담한 반응도 나왔다. 다만 “오랫만에 하는 영부인의 공개행보를 너무 조롱하는 시각으로 보는 건 가혹하다”는 반론도 제기됐다.대통령실은 10일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각
  • “KBS를 건 도박” 우려에도 조직개편안 긴급 안건 상정 11일 KBS 13기 이사회에서 직제규정안이 긴급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박민 KBS 사장이 긴급안건으로 제출한 직제규정안에 대해서 KBS의 다수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외에도 KBS노동조합과 같이노조 등 사내 각 노조가 모두 반대 의사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박민 KBS 사장이 “자신의 임기 내에 꼭 바꾸어야 할 것”이라면서 긴급안건의 이유를 설명했고 소수 이사들의 반대에도 서기석 이사장이 자신의 권한으로 안건을 상정했다. 박민 KBS 사장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이날 이사회가 시작되자마자 여권 이사와
  • 연합뉴스 내부 “절체절명 위기속 사장 공모, 시작부터 의심스럽다”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의 감독기구가 시민평가 절차를 없앤 연합뉴스 신임 사장 공모에 나선 가운데 연합뉴스 노동자들이 우려 성명을 냈다. 연합뉴스 노동자들은 공적 기능에 충실한 인물을 뽑을 수 있도록 후보 검증에 구성원 의견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 산하 ‘지배구조개선 및 경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진흥회는 조합에 공개적이고 공정한 사장 선임 절차를 약속했지만, 이 절차는 공개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며 “지금이라도 공개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마련하라”고 했다.앞서 김영만 신임 이사장
  • ‘MBC 관리 부실 방문진’ 감사원 발표에 “표적 청부 감사” 반발 감사원이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문진이 MBC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방문진이 감사자료 제출 요구에 따르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감사원은 11일 ’방문진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관련 국민감사청구사항‘ 관련 이같은 내용의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2022년 11월 공정언론국민연대 등 보수단체가 권태선 이사장 체제의 방문진이 당시 MBC 박성제 사장과 전임 최승호 사장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 딥페이크 성폭력에 대처하는 뉴스룸의 자세 최근 딥페이크를 취재·보도한 기자들은 삼중고를 겪어야만 했다. 범행 양상을 목도하는 데서 오는 충격, ‘기자 합성방’ 등 여성 기자를 타깃으로 한 공격과 더불어 이것을 기사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서 오는 고민까지 수반됐다.실시간으로 벌어지는 범행 현장을 목도하는 데서 오는 고통이 일차적이었다. 딥페이크의 여러 양상을 다각도로 보도한 박상혁 프레시안 기자는 “가해 장면을 보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남성인 박 기자는 “남성 가해자들이 하는 대화와 이들이 만들어내는 성착취물의 폭력성, 여성을 인격체로 보지 않는 모습과 더불어
  • 100분 동안 무려 5번 사망했습니다 컴컴하고 꽉 막힌 공간에 들어섰다. 자욱한 연기가 순식간에 뿜어져 나왔다.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숨이 턱 막히고 두려워졌다.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했던 얘기가 떠올랐다. “저 안에 들어가면 앞이 하나도 안 보여요. 벽을 짚으면서 감으로 들어가야 해.”옷으로 코를 가리고 허릴 굽혔다. 유일하게 보이던 초록색 유도등. 그것만 계속 따라갔다. 삶의 동아줄 같은 불빛이었다. 몸 안쪽에서 방망이를 두드리듯 심장이 쿵쿵거렸다. 가까스로 바깥에 빠져나와 생각했다. 실제 연기였다면 죽을 수도 있었겠다고, 이 속도로 대피했다면. 다행히
  • 13기 대신 12기로 돌아간 MBC 대주주 이사회 첫날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13기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이하 방문진) 이사 임명 효력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후 열린 첫 방문진 이사회에서 권태선 이사장의 회의 진행을 문제 삼는 여권 이사들과 이에 반발한 야권 이사들 공방이 벌어졌다.10알 오후 서울 마포구 방문진 회의실에서 기존 12기 방문진 이사들이 참석한 정기 이사회가 열렸다. 서울행정법원이 지난달 26일 권태선 이사장, 김기중, 박선아 이사 등 야권으로 분류되는 이사 3인이 방통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2인 체제의 방통위가 임명한 새
  • “PC 압수수색하러 방심위 직원 아이들 방까지 뒤졌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방심위 직원들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자 야당과 언론·시민단체가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압수수색은 10일 오전 9시경 시작해 현재 8시간 이상 진행되고 있다.10일 오전 9시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 위치한 방심위 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오전 7시에서 7시30분 사이 방심위 직원들 3명 이상의 주거지를 찾아가 핸드폰도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심위 노조가 현장에서 파악
  • “일본방송 조롱...너무 부끄럽다” KBS 박민 사장 ‘불신임’ 99% 99% 불신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도전이 점쳐지는 박민 사장이 받아든 성적표다. 이 와중에 박민 사장 체제 KBS는 구성원 반발 속에 철회했던 시사교양국 폐지 등 골자의 직제개편안을 다시 KBS 이사회에 ‘긴급안건’으로 제출해 강행 의사를 내비쳤다.KBS 다수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는 지난 4~9일 박민 사장 신임 투표에 참여한 98.75%가 박 사장을 ‘불신임’했다고 밝혔다. 전체 투표권자 2028명 중 82.59%(1675명)가 참여한 투표에서 박 사장 ‘신임’은 21명, 1.03%에 그쳤다.KB
  • 경찰, 방심위 사무처만 두 번째 압수수색… “수사 인력 늘어났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경찰이 방심위 직원들을 두 번째 압수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압수수색의 규모가 첫 번째 압수수색에 비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선 압수수색에서 일부 직원을 특정한 것으로 보여 방심위 노조는 “공익제보자를 색출하기 위한 적반하장식 수사”라고 비판했다.10일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 위치한 방심위 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오전 7시에서 7시30분 사이 방심위 직원들 3명 이상의 주거지를 찾아가 핸드폰도 압수한
  • 국민의힘 “이진숙 청문회장 앞 불법시위” 민주당 국회의원 고발 국민의힘이 지난 7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후보 인사청문회장 앞에서 시위한 윤창현 언론노조위원장과 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장 포함 10명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한준호 의원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 적반하장”, 민주당도 “입틀막 정권의 무도한 행태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8일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방통위원장 후보 이진숙의 인사청문회 당일, 윤창현 위원장과 노조원들은 청문회장 앞에서 불법 시위를 벌이고, 이 후보자의 출석을 방
  • “학생 앞에 부끄럽지 않나” “후보 매수 범죄자” 보수 신문 곽노현 때리기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오는 10월16일 실시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나서기로 하면서 보수 성향 언론과 국민의힘의 공격이 거세다. 진보 성향의 전임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유죄 판결을 받으며 발생한 보궐선거에 과거 유죄 판결을 받았던 곽 전 교육감이 나서자 보수 진영에서 연일 곽 전 교육감 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조선일보는 9일 1면 기사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돼 중도 하차하고도 선거 때 보전받은 비용을 완납하지 않은 경우 공직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의 이른바 ‘곽
  • “류희림 민원사주 셀프조사? ‘김건희 명품백’과 같은 수순 아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방심위가 조사에 필요하다며 공익제보자가 만든 증거자료의 제출을 현장에서 막았다. 개인정보가 포함돼 사무처 책임자인 이현주 방심위 사무총장에 직접 전달하겠다는 제보자 측과 민원상담팀을 통해 접수해달라는 방심위 팀장 간의 실랑이가 현장에서 벌어졌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지난해 12월 ‘민원사주’ 의혹을 비실명대리신고한 박은선 변호사와 이상희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소장, 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지부장 등은 9일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셀프조사, 누
  • 방심위원장 연봉 1억9500만원에 셀프인상? 과방위 “삭감하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가 법적 근거도 없이 신문사 유튜브 및 인터넷언론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보도 심의를 진행하기 위해 ‘가짜뉴스 신속심의센터’를 운영하며 사용한 회의 수당과 비용 등을 일괄 변상해야 한다고 의결했다.9일 국회 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KBS와 EBS, 방통위 등에 대한 ‘2023 예산 결산 승인안’을 심사 의결했다. 국회 과방위는 방심위가 법적 근거도 없이 가짜뉴스 신속심의센터를 운영하며 인터넷언론 보도를 심의하면서 사용한 비용을 변상할 것을 의결했다. 예
  • [변상욱 칼럼] 중립과 줄타기는 시대정신이 아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의 ‘2024년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 결과를 보도한 미디어오늘의 제목이다. MBC의 독주가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뢰도 1위’라는 지위보다는 2위, 3위와의 격차에 더 눈길이 간다. 미디어오늘에 실린 ‘2024 시사인 조사’결과와 ‘2022 조사’의 결과를 비교해 읽어보자.신문·방송 각 영역별로 비교하면 순위가 일부 바뀌고 격차도 달라지는데 신문·방송·유튜브 전체를 놓고 2022년 조사결과와 비교하는 것이 언론 신뢰도 추이를 읽는데 더 유익할 듯
  • “‘오징어게임’이 한국 콘텐츠? 미국인들은 아니라고 한다” 콘테츠 산업 기반이 디지털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콘텐츠 기업들은 자신의 영역을 넘나들며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드라마·예능 등 지상파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웨이브는 미국에서 K-팝을 중심에 놓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사는 숏폼 콘텐츠를 미래 먹거리로 보고 있다. 웹툰 업계는 유명 만화가의 그림을 AI로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미디어 업계에 위기가 아니라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미디어오늘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24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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