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동정]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Design Council Busan) 강필현 원장이 30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강 원장은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을 지목했다.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근 폐플라스틱 뚜껑 1100개를 모아 업사이클링 기업에 전달하고 ‘리사이클 디자인 상품개발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 업사이클링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관련 노력을 하고 있다
부산국방벤처센터,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신규 사업 지원 협약[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는 부산국방벤처센터가 29일 오후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7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해당 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경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부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해군 장비용 운용패널’의 ▲레보㈜(대표 이봉규), ‘수중 무선 광통신 시스템’의 ▲㈜볼시스(대표 강진일), ‘자동 팽창식 디코이 체계’의 ▲㈜시울프마린(대표 김재홍), ‘가변 풍량 조절 시스템’의 ▲엠티코리아㈜(대표 이동배), ‘특수선용 밸브’의
양종희 KB금융 회장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 적극 지원한다”[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금융그룹은 30일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인 ‘KB 이노베이션(Innovation) HUB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금융위원회, 정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KB스타터스’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총 25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고향소식]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 꿀벌 집단 폐사 현장 점검[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지난 29일 지역 양봉농가를 방문해 꿀벌 폐사로 인한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에는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경원), 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 포항시과수연합회(회장 서상욱), 포항시 꿀벌영농조합법인 (회장 박병철), 산또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원),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구태환) 등 지역의 양봉 및 과수 관계자들도 참석, 과수와 양봉의 상생 공존방안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논의했다.과수농가에서는 사
[고향소식] 포항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K-배터리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육성에 본격 나선다.포항시는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정규
이미현 코스트코 지회장 "코스트코, '한국법·노동관례' 안중에 없어"[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코스트코 코리아는 미국 법인 규칙만 절대시하고 있어요. 미국 정부에 한국법, 노동관계를 무시하는 코스트코를 철저히 감독할 것을 요구합니다."이미현 코스트코지회장은 30일 미대사관 항의 엽서 전달 기자회견 직후 "코스트코는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글로벌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며 "경찰도 할 수 없는 수색 규정을 규칙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절대적인 규칙이면서도 코스트코는 이 글로벌 규칙을 아직 완전히 공개한 적은 없다. 코스트코에서는 이 글로벌 규칙을 사원 핸드북이라고 부르는데 개인 가방이
안성시, '도시바람길숲' 본격 조성[경기 안성=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안성시는 30일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계획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안성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바람길숲을 조성함으로써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2021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00억원과 시비 100억원 총 200억원을 들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꿈이 현실로...'하늘 나는 전기차' 성큼[데일리임팩트 이진원 객원기자]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자 미국, 유럽, 아시아 기업들이 개발 경쟁에 뛰어들면서 최근 몇 달 사이 eVTOL의 획기적인 기술적 발전과 대량 생산 가능성을 알리는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아직 확실한 안전성 확보 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지만 이런 소식들로 인해 사람이 탑승하는 유인 eVTOL의 본격 상용화도 머지않았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eVTOL이 상용화된다는 건 ‘하늘을 날아다니는 전기 자동차’ 내지 ‘에어 전기 택시’로 불리는 eVT
[K-밸류업과 행동주의⑨] 현대엘리 '주총 꼼수' 딛고 성과 낸 KCGI운용[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우리사주 대상 자사주 처분과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 꼼수까지, 이사회 자정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 대표는 지난 8일 데일리임팩트 주최로 개최한 행동주의펀드 토론회에서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의 개선할 점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앞서 행동주의펀드 KCGI운용은 지난달 현대엘리베이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측이 제안한 이사 재선임 안건에 모두 반대 표를 던지고, 자사주 소각을 요구했다.목 대표는 "지난해 우리사주 대상 자사주 처분과 분리 선출 사외이사 선임 꼼수 등 많
KT그룹, AI기술로 미디어·콘텐츠 산업 혁신[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그룹이 인공지능(AI) 역량을 바탕으로 12개 미디어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확산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해외진출도 본격화한다.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미디어 관련 사업 매출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그룹사의 순수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6400억원을 기록했다. KT는 스카이라이프TV, KT스튜디오지니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보텔
기아 'EV9'…‘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또 받았다[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기아 대형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EV9’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 EV6에 이어 2년만의 성과다.현대차그룹은 자사의 자동차 브랜드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24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4)’에서 최우수상 1개를 포함해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포항 4고로 성능개선 착수..포스코 장인화회장 “다시 뜨겁게”[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4고로의 3차 재정비에 돌입하는 한편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했다.30일 포스코애 따르면 지난 29일 경상북도 포항제철소 4고로 3차 개수 공사 현장에서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개수(改修)’란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작업으로, 통상 15년 전후를 주기로 한다. ‘연와정초식(煉瓦定礎式)’의 경우 철광석과 코크스를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고로의 핵심 자재인 내화(耐
[세상 돌아보기] 사람 가죽 위에 앉은 판사를 생각함본분을 잊은 법률가, 부패한 판사, 정신 나간 변호사들에게 보내는 경고는, 그림으로는 15세기 플랑드르 지역(오늘날 벨기에)에서 활동한 제라르 다비드(1460~1523)가 그린 ‘캄비세스 왕의 재판’ 그림 두 장, 글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희곡 대사 “우선 말이야, 법률가(변호사)들부터 모조리 죽이자고!(The first thing we do, let's kill all the lawyers)” 한 줄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다비드가 당시 플랑드르의 도시 브뤼헤 시의회의 주문을 받아 그린 ‘캄비세스 왕의
아모레G, 1분기 영업익 830억원..."전년比 1.7% 증가"[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에 매출 1조68억원, 영업익 830억원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영업익은 1.7%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수준의 매출에도 국내 이익 개선과 서구권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익이 지난해에 비해 12.9% 증가했다.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에서는 설화수·헤라·라네즈·에스트라·한율·일리윤 등이 고객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롯데손보 인수 관심 드러낸 우리금융...완주 가능성은?[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가 보험사 M&A(인수·합병)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영업이익 3973억원, 당기순이익 3024억원을 시현하며 1946년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회사가 세워진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롯데손해보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는 2조원대의 매각 가격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우리금융이 인수전에 뛰어
SK하이닉스, HBM 시장 주도권 이어간다[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 2027년 첫번째 팹(반도체 제조 시설)을 오픈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2028년 가동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 패키지 공장 외에도 충북 청주시에 추가 생산기지를 건설, 202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신규 공장은 기존 구축된 청주 M15 인근에 위치한 M15X 로 차세대 D램 생산을 맡게 된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컨콜)에서
'홍콩ELS 여파' KB금융, 1분기 순익 1조491억원…전년比 31%↓[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금융그룹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ELS)’의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급감했다. 다만, 그룹의 총 영업이익 및 증권‧손해보험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은 다소 개선되며 향후 실적 반등 기대감도 높였다.KB금융그룹은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조5087억원) 대비 30.5% 감소한 1조49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안정적인 핵심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고
"실적‧민원수 모두 압도"...'뜨는' 인뱅, '지는' 저축銀[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각각 제1금융권, 제2금융권으로 업권은 다르지만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을 기치로 걸고 설립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이 '대세'로 자리 잡고 공격적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영업을 통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반면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여파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실적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민원 건수 역시 인터넷은행의 경우
너도나도 자율배상…은행권, 홍콩ELS 제재 감경 기대감도↑[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ELS)의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와 관련한 징계 절차에서 ‘은행의 시간’이 시작됐다. 금융당국이 그간 진행된 현장감사 결과를 각 은행에 송부한 가운데, 은행은 향후 2~3주간 이를 검토해 당국의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업계에서는 당국 감사 결과에 대한 은행의 검토 의견이 향후 이번 사태 관련 제재 결과를 가늠할 잣대가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자율배상 노력에 따라 제재 수위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 은행이 신속한 자율배상에 나섰기 때문이다.한편, 은행권
“매년 1조 원가절감"... 장인화 ‘포스코 7대 혁신 과제’ 발표[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7대 미래 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그룹 미래 가치 제고에 나섰다. ‘포스코미래혁신TF(Task Force, 특별 전담 조직)’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구체화한 결과물로, 철강 분야에서는 원가를 절감하되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투자는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 세션을 통해 “7대 미래 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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