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등 16곳 적발[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광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에 시민의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민생침해 우려 사업장을 점검, 16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 민생침해 우려사업장 7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주요 단속내용은 △대기 중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A건축물축조공사 현장은
전남도, 중국 시장 개척으로 13만 달러 수출협약[전남=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4월 26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24만 달러 수출 상담과, 3건 13만 달러의 수출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중동발 전쟁 확산 우려, 주요국 긴축재정 등에 따른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에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김, 유자차, 해조류 가공품, 소스류 등 농수산식품 9개 사, 화장품 1개 사를 파견했다.이들 기업은 135개 현지 바이어와 총 324만 달
삼성전자, 역량 총집결…"차세대 HBM 초격차 달성"[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사업 흑자 전환을 발판삼아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인공지능(AI) 확산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5세대 HBM3E를 넘어 차세대 HBM 리더십 선점을 위해 개발부터 설계, 패키징과 품질 검증까지 반도체 전 역량을 총 결집한 전략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종합 반도체 역량으로 AI시대에 걸맞은 최적 솔루션 선보일 것' 이라는 내용을 담은 김경륜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의 기고문을 공개했다
[세상 돌아보기] 아이들이 물주인 세상다산(多産) 시대, “자기가 먹을 건 스스로 가지고 태어난다.”는 어른들 말씀으로 위안을 삼았건만, 저출생(低出生) 시대, 정작 자녀 수는 격감하는데 “아이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 못 낳겠다.”는 푸념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아이가 언제부터 ‘돈 먹는 하마’가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다.집집마다 아이들이 넘쳐나고 거리마다 아이들이 꼬물거리던 시절, 아이를 주제로 한 방송 프로그램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거의 없었다. 한데 요즘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빠 어디 가’의 뒤를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금쪽 같은 내 새끼’ 등 아
[고향소식] 고령군, 문화재청에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요청[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1일 군에 따르면 현안사업인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 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더불어 곧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고령군 국가유산분야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령군은 데
부산간식대전 '부산빵빵더마켓' 열린다[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 2일부터 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백화점↔몰 연결통로)에서 2024년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부산간식대전 '부산빵빵더마켓'을 개최한다. '부산빵빵더마켓'은 대형유통사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산 지역제품 특별판매전'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부산지역의 디저트류를 판매 품목으로 선정해 부산의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아울러, 포토존, 경품이벤트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을 즐기러 온 시민
HUG,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토론회’ 열어[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HUG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달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국회에서 계류 중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개정안’)을 중심으로 HUG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발제를 맡은 HUG 준법지원처장 김택선 변호사는 개정안 중 ‘선구제 후회수’ 부분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의 최저 매입
매콤한 ‘캐즘’ 맛본 K배터리…전망·투자는 온도차[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가 지난 1분기 전기차 수요 후퇴·정체 현상인 ‘캐즘(Chasm)’의 희생양이 됐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배터리 수요가 감소한 데다, 지난해 말 리튬 등 배터리 소재 가격까지 줄며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탓이다.다만 업체별 실적 격차가 존재하는 만큼 이에 따라 실적 회복 전망과 투자 계획 차이가 도드라지는 모양새다. 1분기 ‘반짝 1위’로 올라선 삼성SDI의 경우 2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예상,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투자 증가를 예
[고향소식] 경주 청년감성상점과 라한호텔 상품 입점 협약[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경주시 청년감성상점과 라한호텔은 4월 30일 상품입점 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예술가 및 창업자들 판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로컬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상품 입점 협약으로 청년 작가들의 디자인 상품 홍보와 청년감성상점 브랜드화 구축은 물론, 상품 판매 판로 개척으로 청년 작가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2021년 7월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에서 문을 연 청년감성상점은 청년 작가들의 예술 활동 지원과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지역동정]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동구청장[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광주시는 30일 광주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임명했다.노희용 신임 대표이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검증을 거쳐 광주문화재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지난 29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공직 생활 중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동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문성도 검증됐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가
카카오엔터, AI 기술로 웹툰 클릭률 57% 상승[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인공지능(AI)기술을 스토리 비즈니스에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카카오엔터는 AI 기술 기반 '헬릭스 큐레이션'을 론칭하고 카카오페이지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헬릭스 큐레이션은 이용자 취향과 성향을 분석한 후 앱 서비스 내 작품 추천 화면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엔터는 AI 브랜드 ‘헬릭스'를 론칭하고 헬릭스 푸시를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 기술을 지난 29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적용하고 있다. 유의미한 성과 지표도 나타나고 있다. 카카
LGU+, 파주에 하이퍼스케일급 IDC 짓는다[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LG디스플레이(LGD)로부터 경기도 파주시의 부동산을 매수해 대규모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구축한다.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급 규모로 지을 계획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부지와 건물을 LGD로부터 약 1053억원을 주고 매입하기로 전날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부지 면적은 약 7만3712제곱미터(2만2298평)로 2015년 설립한 IDC인 평촌메가센터의 4.2배, 지난해 문을 연 평촌2센터의 9.7배 크기다
LG전자, ‘칠러’로 B2B 냉난방 공조 사업 확대[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통해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뛰어난 성능과 경제적인 비용을 앞세워 해외로 기업간거래(B2B)를 확대해 2030년까지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1일 LG전자에 따르면 칠러는 최근 3년간 15%의 매출 성장을 거둔 데 이어 지난해에는 30%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칠러는 차갑게 만든 물을 열교환기를 통해 순환시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설비다. 주로 대형 건물이나 공장 등 산업시설에 설치된다. LG전자 칠러의 성장 비결은 뛰
삼성전자, 파리에 올림픽 체험관 열었다[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에서 체험관을 마련해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강조한 갤럭시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올림픽 팬들에게 미리 선보인다는 계획이다.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지난달 30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열린 개관식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과 에티엔 토부아 파리올림픽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IOC 관계자와 올림픽 선수, 파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다
[AI스타트업] 업스테이지 "AI 기술 수준=인재 경쟁력"[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전날 밤 결정하면 바로 다음날 아침에 시작해요"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파크플러스에서 만난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은 인공지능(AI) 사업에서 스타트업이 유리한 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대기업에 비해 스타트업은 외형도 작고 자본력도 부족하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투자를 받지 않는다면 상용화 뿐 아니라 사업 자체의 지속이 불가능하다. 다만 이같은 약점은 '속도'로 역전된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 진화 속도가 빠른 AI 분야에선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 속도가 곧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업스테이지의 자체 거대
크래프톤, ‘인조이’ 개발 로드맵 공개…"이용자와 소통"[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섰다.1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달 30일 인조이의 2024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캐릭터의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며,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이번 로드맵 발표는 인조이의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0일 인조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2차 총파업' 코스트코 노조...코스트코엔 무슨 일이?[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코스트코 노사 관계가 답보 상태다. 지난 27일 마트산업노조 코스트코지회는 올해 2월4일 1차에 이어 2차 총파업에 들어갔다. 코스트코의 교섭 해태가 가장 큰 이유다.1일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 등에 따르면 2020년 8월 국내 코스트코 유일의 노조로서 코스트코지회 출범 이후 단협(단체협약)은 아직까지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 코스트코 노조는 열악한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 교섭해왔지만 코스트코는 단 한 가지 내용도 진전 없이 교섭 자리에 앉아 시간만 끌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코스트코는 올 3월 이런 코
'흑자전환' GS건설, 연이은 논란에 브랜드 이미지 ‘고민’[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GS건설이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점진적인 실적개선을 보이는 가운데 돌발 암초에 이미지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지난해 검단 사고 이후 1년 만에 협력업체의 부실 시공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 ‘허윤홍 체제’의 안정화가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다.실적 회복 중이었는데...하도급 업체 위조행위에 GS건설, “재시공하겠다”3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2.6%, 55.3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3987억원[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분기 2배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맛봤다.30일 한국타이어는 2024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1272억원과 영업이익 3987억원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08.8% 증가했다.한국타이어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쓱닷컴 1조 투자금 놓고 사모펀드와 대립…쟁점은 '풋옵션 요건'[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쓱닷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사모펀드(PEF)와 신세계그룹이 투자금 1조원을 두고 분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쓱닷컴이 실적부진에 기업공개(IPO)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FI측의 풋옵션(매수청구권) 행사 요건을 놓고 양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쓱닷컴 풋옵션 행사 여부를 두고 FI인 사모펀드 어피너티이쿼티파트너스(AEP)와 브락사아시아투(BRV)캐피탈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풋옵션 행사시 신세계그룹은 당초 투자받은 1조원을 돌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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