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행보' 코웨이...'ESG 환경 경영' 속도[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코웨이는 환경 가전 전문 기업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06년 환경 경영을 선포하고 미션과 비전, 환경 방침, 환경 목표를 설정해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최근에는 기후 변화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2050년 탄소 중립(넷제로)',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2020년에 비해 온실 가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초계함 진수…“양국 74년 우애 상징”[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초계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하며 6.25 전쟁부터 이어진 양국의 우호관계를 한층 돈독히 했다.18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광역시 본사에서 필리핀과 한국의 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00톤급 필리핀 초계함 1번함인 ‘미겔 말바르(Miguel Malvar)함’의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미겔 말바르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 속도 15노트(약 28km/h) △항속 거리가 4500해리(8330km)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으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 AESA 레이
[2024 한국부자] "부자 본질은 변하지 않아, '기본' 가장 중요"[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우리는 매년 언론을 통해 상위 0.1%, 1%, 10%의 자산 규모를 접하곤 한다. 그리고 이 중 상당수의 사람들은 '나도 언젠가 부자가 돼야지'라고 다짐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애석하게도 열에 아홉은 다짐을 금세 잊어버리고 평범한 우리네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그렇다.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많이 벌고, 절약하고, 투자에 성공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방법을 실천하는 일은 절대로 쉽지 않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이 같은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부자라는 자리에
[세상 돌아보기] 역지사지를 버리고 언행일치로같이 살려면, 조화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이루려면 ‘역지사지(易地思之)’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역지사지’는 버리고 ‘언행일치(言行一致)’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으십시오. 다른 이들과 ‘같이 살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려는 분들은 자신만 생각하십시오. 언행일치의 삶을 사는 사람은 남을 배려하지 않아도 잘 어울려 살 수 있습니다.나도 여러분처럼 오랫동안 삶의 태도에 관한 수많은 가르침 중 ‘역지사지(易地思之)’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네 것)만 생각하기 전에 남(남의 것)도 생각해 봐라”, “네가
용인시, 이천시와 반도체 거점 잇는 도로망 구축키로[경기 용인=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용인특례시와 이천시는 17일 ‘반도체산업 기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이천 SK하이닉스 등 국가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양 도시가 체결한 ‘반도체 인재 양성·기술 보호 협약’의 후속 조치로,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지도 84호선과 지방도 318호선, 지방도 325호선 등 도로망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2024한국부자] 부자되려면 책 읽으라고?[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우디 앨런의 영화 ‘매치 포인트’ 주인공은 상류층으로 올라가고 싶은 테니스 강사다. 그는 비싼 런던 집세를 힘겹게 감당하면서도, 오페라 CD를 사서 듣는 등 고상한 취미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상류층과 취미를 공유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상류층과 교류하는 또 하나의 전략은 바로 독서다. 그는 바쁜 일정을 쪼개 밤 늦게까지 도스토예프스키의 긴 작품을 읽는다.그가 성공했는지 여부는 영화를 통해 확인하기로 하고, 실제 세계는 어떤가? 부자가 되려면 책을 읽어야 할까? 독
K-게임, '장르 다각화'로 글로벌 확장 속도낸다[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미국 최대 게임 전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 참가해 출시 예정인 신작들을 소개했다. 이들 게임은 기존 국내 게임사들이 주력으로 개발하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에서 벗어나 루트슈터, 대전 액션, 실시간 전략 게임(RTS) 등 다양한 장르들이다.넥슨은 SGF 2024에서 루트슈터 장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소개했다. 퍼스트 디
"갈수록 더 악화"...벼랑끝 몰리는 중소·지방 건설사[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이 지난달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지방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자금난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이에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들이 늘어나면서 줄도산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5월 건설경기, 지난 4월보다 어려웠다1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CBSI)는 67.7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73.7보다 6p(포인트) 떨어진 수치다.CBSI는 지수값이 100을 넘으면 건설경기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기업
고개 숙인 최태원 "심려 끼쳐 죄송...상고할 것"[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최근의 이혼소송 판결 기자회견에 참석해 “개인적인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18일 만에 공식 석상에서 재판 관련 입장을 밝힌 것이다.이날 최 회장은 "한번은 제가 직접 사과드리는게 맞다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며 "사법부 판단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6공의 후광’ 등 사실이 아닌 주장으로 SK의 명예가 실추됐고 재산 분할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까지 발견됐다
[FUN뻔 시승기] Q4 이-트론, 어쩌면 ‘아우디 부활의 서곡’?[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최근 아우디의 판매량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지난해 국내 월간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 10위까지 성적이 곤두박질치며 이전의 위엄을 상실한 바 있지만, 최근 다시금 상승세를 타며 국내 월간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 6위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과거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완성차 3사, 일명 ‘독(獨) 3사’의 한 축으로 꼽혔던 당시의 기억을 서서히 되찾고 있는 듯도 하다.그리고 이러한 상승세의 중심에는 중형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Q4 이트론(e-tron)’
[2024한국부자] 목표 뚜렷한 '거북이'가 되라[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제가 만난 부자 가운데 장기적으로 큰 부를 이룬 분들은 '토끼' 보다는 '거북이'에 가깝습니다. 의사 결정이 굉장히 느립니다. 한 박자 빠른 것보다 한 박자 느린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서두르겠다는 마음이 없어요. 이런 기질은 부잣집에 태어난 금수저형이든 아니면 자수성가형이든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부를 늘리고 싶어하는 토끼같은 분들은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향의 차이로 인한 투자 결정의 신중함이 부자를 만드는 결정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최홍석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가
[배종찬의 빅데이터] 윤석열 정부와 의료계 대충돌, 해법은 무엇인가[데일리임팩트 전문가 칼럼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윤석열 정부와 의료계 대충돌 일보직전이다.그동안 연쇄적인 전공의 사퇴, 전문의 사퇴, 의대 교수 휴직, 의대생 휴업 등 막다른 골목으로 향하고 있었던 의정 갈등이 정점에 이르렀다. 의사협회는 의대 증원안을 재논의하고, 필수 의료 패키지 정책의 쟁점 사안을 수정·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을 중단해달라고도 했다.의협은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17일 전체 회원 투표를 통해 ‘전면 휴진 보류’에 대해 결정
정원주 회장 '광폭 행보'...해외사업 직접 챙긴다[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올해 해외 수주액 4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주요 건설기업과 정부가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 주택사업 부진을 겪은 대우건설 역시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직접 나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거점시장 확대를 통한 수익 개선 돌파구를 찾고 있다.투르크 플랜트 및 체코 원전 수주, 하반기 결과 ‘기대’14일 업계에 따르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통령 중앙아 순방에 동행해 지난 9일부터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주요 관계자 면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중앙아 진출 초석 마련에 나서고 있다.대우건설은 지
조현상의 'HS효성', 재계 기대 높은 이유는?[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효성그룹의 지주회사 개편에 따라 신설 지주회사로 등장한 HS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2개 지주사 분리로 HS효성은 첨단소재부터 모빌리티, 인포메이션시스템 등 미래 핵심 사업을 가져가게 됐다.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기회가 마련된만큼 신사업 추진이나 인수합병(M&A)도 예상되고 있다. 14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분할된 신설 지주사 HS효성은 그룹이 맡고 있던 신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했다.조현상 부회장이 HS효성 대표를 맡아 앞으로 첨단소재와 인포메이션
"위기 속 대응책 모색"…삼성·SK, 이달 전략회의[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이달 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연다. 연례 전략 회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남다르다. 삼성은 반도체 사업에서, SK는 사업 리밸런싱(재조정)을 두고 고민이 깊은 탓이다. 안팎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삼성과 SK는 각각 반도체 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에서 최근 원포인트 인사 교체를 단행했다. 그룹 핵심 사업에 새 리더십을 구축했다는 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방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그룹은 나란히 이달 말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매년 6월 중 개최되는
[2024한국부자] 그들에게 집이란?[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1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북촌한옥마을에서 감사원으로 향하는 종로구 가회동 언덕길에 지하 1~지상 2층 단독주택을 지어 60년 보유하고 있다. 이 일대에는 한화그룹 소유 주택이 다수 자리잡고 있다.#2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종로구 평창동에 산다. 부친인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이 별세하면서 평창동 땅을 물려받아 지하 1~지상 3층 단독주택을 지었다.평창동과 가회동, 장충동 등은 서울 강북의 산을 등지고 있는 전통 부촌이다.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잔디 깔린 넒은 마당의 대저택이 흔한 곳이다. 정·
이상일 용인시장 "특례시 시장들과 지원특별법 논의"[경기 용인=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해 올해부터 특례시 시장협의회 준회원 자격을 얻은 화성시 정명근 시장도 참석해 특례시 협의 안건을 함께 논의했다.이들 5개 특례시 시장들은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12건의 특례사무를 법안에 명시하고
[2024한국부자] 더 큰 부자가 되는 비결은?[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내가 부자가 될 가능성은 몇 퍼센트나 될까?미국 조지아대학의 토머스 스탠리 교수는 ‘이웃집 백만장자’라는 책에서 이 가능성을 타진하는 방법으로 ‘부자지수’를 소개하고 있다.부자지수는 현재 보유한 자산과 소득을 이용해 미래 부자가 될 가능성을 숫자로 알려준다. 개인의 소비습관과 재무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부자지수 산출 공식은 ‘(순자산액x10)/(나이x총소득)x100'이다. 순자산에 10을 곱하고, 이를 나이와 연봉을 곱한 값으로 나눠 백분율로 환산하는 것이다. 부자될 가능성이 얼마인
“인도법인 IPO 추진”...현대차 주가에 호재일까[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Hyundai Motor India Limited, HMIL)이 연내 현지 IPO(기업공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인도법인의 IPO로 모기업인 현대차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받고, 주주환원을 늘려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이달 인도법인에 대한 IPO를 신청하고 연말까지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법인의 상장을 통해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
"글로벌 시총 1위는 나야 나"...순위 다툼 치열해졌다[데일리임팩트 이진원 객원기자] 애플의 주가가 급등하며 엔비디아에 빼앗겼던 시총 2위 자리를 되찾아오며 올해 1월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던 시총 1위 자리 탈환을 앞두게 됐다.애플은 전날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자체 기기에 탑재될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공개한 뒤 11일(현지시간) 주가가 7.26%나 급등한 207.15달러에 마감한 덕에 시총 3조달러 돌파에 성공했다.companiesmarketcap.com에 따르면 이날 현재 애플의 시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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