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북전단 사진 공개, 김여정 "더러운 짓의 대가 각오해야“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4일 담화를 내어 북한 국경지역에서 또다시 대북전단이 발견됐다며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는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대북 전단 추정 물체 소각 장면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국경 지역에서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며 강력한 보복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통해 "국경 부근과 일부 종심지역에까지 또다시 더러운 한국 쓰레기들의 삐라와 물건짝들이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국경 부근의 각급 군부대들과 노농적위군(한국의 예비군에 해당), 안전'보위기관들에서는 전면적 수색을 진행하며 발견된 오물들을 적지물 처리 규정에 따라 소각처리하고 있으며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에 따르면 대
윤석열 탈북민 지원 확대 약속, “강제 북송 없도록 노력할 것”윤석열 대통령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탈북민을 향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7년 7월14일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등 정부 인사들과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200여
[여론조사꽃] 국민 61.6% "경찰의 임성근 전 사단장 무혐의 처분 옳지 않아"[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가량은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경찰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 Is ?]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대표이사 회장정구용 인지컨트롤스 대표이사 회장.◆ 생애정구용은 인지컨트롤스 대표이사 회장이다. 상장계열사인 싸이맥스와 인지디스플레이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맨손으로 창업해 자동차엔진 온도제어부품 1위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경영인이다. 정구용은 1945년 7월22일 충북 옥천군에서 태어나 옥천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현대자동차 등에서 경리사원으로 일하다가 자동차 산업에 눈을
[Who Is ?]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이사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이사.◆ 생애최석주는 청담글로벌의 대표이사다. 청담글로벌은 이커머스 유통 플랫폼 회사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매입해 중국의 알리바바 등에 공급하고 있다.사업다각화와 유통채널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1988년 9월14일 중국에서 재중동포 3세로 태어났다. 중국 서란시 조선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귀화해 오성여행사를 설립했다.'청담'에서 영업총괄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7.2%, 정당지지 민주 39.1% 국힘 30.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꽃] 국민 65.8% "김건희, 윤석열 탄핵청문회에 증인 출석해야"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꽃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청문회를 개최하고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출석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5.8%가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김건희 여사가 증인으로 출석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26.2%로 조사됐다. 두 의견의 차이는 39.6%포인트로 오차범위를 훌쩍 넘어선다.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키움증권 “이번주 코스피 2790~2910 전망, 극적 시장 색깔변화는 없을 것”[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 코스피지수가 29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식민지 각지에서 밀 종자 모았던 영국, 기후적응 작물 개발 가능성 높아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서 밀을 수확하는 모습. 우크라이나는 대표적인 세계 밀 생산지역이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영국이 제국 시절 식민지 각지에서 모은 종자를 활용해 기후변화 환경에도 적응성이 높은 작물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각) 가디언은 영국과 중국 연구진이 합작한 국제 프로젝트 결과 827종에 달하는 밀의 유전체 지도를 정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이들이 연구에 활용한 밀 종자들은 대영제국 식물학자 아서 왓킨스가 20세기 초반에 식민지 전역에서 수입해온 것들로 이뤄졌다. 왓킨스가 사망한 이후에는 영국 존 이네스 연구센터가 관리해오고 있었다.사이먼 그리피스 존 이네스 연구센터 유전학자는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번에 발견한 것은 금
[Who Is ?]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생애강석훈은 KDB산업은행 회장이다.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플랜B 마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KDB생명 재매각 같은 구조조정 작업과 함께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에 관심을 쏟고 있다.1964년 음력 8월15일 경상북도 봉화에서 태어났다.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
[구조조정 쓰나미] 빅테크 ‘AI 열풍’의 그림자, 포스트 코로나 '감원 한파’ 거세져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3고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수출기업은 물론 내수기업까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산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무부담이 커진 기업들은 비주력사업을 매각하고, 인력을 전환 배치하는 등 대대적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기존 자원투입 중심 산업에서 생산성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역동경제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업들의 체질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업재편으로 탈출구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대응 상황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1. 한국 경제 '착시 주의보', 노출되는 한계 신호에 재계 리밸런싱 본격화 2. 'AI발' 새 흐름에 산업은행 커지는 역할론, 강석훈 선택과 집중 고심 깊다 3. 신사업 바쁜 신동빈, 롯데 계열 전방위 '군살빼기'로 물샐 틈 막는다 4. 하반기 본격화하는 부동산PF 구조조정, 커지는 건설업계 긴장감 5. 정부 '고금리 직격탄' 저축은행 체질개선 압박, 구조조정 힘 실린다
채상병특검법 거부권으로 요동치는 국회, 윤석열 인구확대 정책도 험로 예상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로 정국이 요동치면서 국회에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전략기획부 설치 논의가 이뤄질 여지가 줄어들게 됐다. 사진 배경은 '채상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치는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 왼편은 순직 해병사건을 수사한 박정훈 대령과 해병대 전우회 모습.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인구정책이 벽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의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로 국회 분위기가 요동치면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야당의 동의를 얻기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인구절벽 해결을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정책이 여야 갈등 속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된 '채상병 특검법'에 또다시 거
글로벌 인구 불균등 심화 우려, 기후변화로 식량 안보 위기 더해진다11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에서 출근을 위해 기차에 오르는 사람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향후 수십 년 동안 세계 인구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일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지구촌에 고민을 안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들 지역 인구는 60년 내로 현재 인구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마저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는 대체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이라 글로벌 식량 안보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14일 관련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세계 인구는 당초 예상한 것보다 이른 시기에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월스트리트저널은 유엔(UN)에서 내놓은 통계 자료를 인용해 2084년 기준 세계 인구는 10
재건축·재개발에 불거지는 보상금 문제, 조선시대 철거 이주민도 받았다는데[비즈니스포스트] 최근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보상금 문제로 시끄러워지는 사례가 왕왕 발생한다. 때로는 보상금 규모가 수백억 원까지 커지면서 논란을 빚기도 한다.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으로 결정, 올해보다 1.7% 인상돼 ‘1만 원 시대’ 열어이인재 최저임금위원장이 12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다.올해 최저임금 9860원에서 1.7%(170원) 인상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열게 됐다.최저임금을 심의 및 의결하는 노'사'공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 끝에 위원 투표를 거쳐 최저임금을 1만30원으로 결정했다.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시한 최종안은 시간당 1만120원과 1만30원이었다. 이를 투표에 부친 결과 경영계 안이 14표를 받았고 노동계 안이 9
금감원 은행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 열어, 지배구조 개선과 위험관리 당부[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은행 이사회 의장들을 만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강조했다.
박상우 이정식, 국토부 고용부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건설현장 합동점검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오른쪽 첫 번째)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름철 건설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장관과 이 장관은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장에서 '장마철 건설 현장 관계 부처 합동점검'을 진행했다.서울 강동구 천호4촉진구역은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를 짓고 있는 곳이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3개 동, 지하 6층~지상 38층, 아파트 670가구를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아파트 외에도 324실 규모의 오피스텔 1개 동이 들어선다.포스코이앤씨는 2021년 12
이창용, 동아시아 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위해 말레이시아로[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출장길에 오른다.
[한국갤럽] 윤석열정부 부동산정책 부정평가 55%, 향후 1년 집값 오른다 42%[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정부의 부동산정책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집값 전망도 상승론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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