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후보 이진숙 청문회 24~25일 열려, 증인 류희림 포함 27명 채택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도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첫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간 진행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4~25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서를 채택했다.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런 인사청문회 계획안을 거수투표에 부쳐 찬성 13명, 반대 6명으로 가결됐다.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언론관, 직무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서는 이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여당 의원들은 장관급 인사청문회를 이틀간의 일정을 잡고서 실시한 것
대법원 “현대모비스 협력사 사외하청은 불법파견, 근로자 직접 고용해야”[비즈니스포스트] 협력사 사외 하청은 불법 파견이므로 현대자동차 제조 공정 중 수출용 자동차의 품질을 관리하는 하청 근로자들을 현대모비스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6일 오!정말] 나경원 “한동훈 출마는 국민의힘 분열과 파탄의 원죄”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서울런 멘토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6일 '오!정말'이다.분열의 원죄"한동훈 후보의 출마 자체에 엄청난 분열과 파탄의 원죄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나오지 말았어야 할 후보, 한 번은 참았어야 할 후보가 너무 큰 혼란을 몰고 왔다. '어쩌면 지금의 모습은 예정됐던 필연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씁쓸하다. 한 후보가 대표가 되는 순간 보수는 한 지붕 두 가족 따로 살림이 될 게 뻔해 보였다. 아직 한동훈의 시간이 절대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 당이 힘들어진 이유는,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후보가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것은 바로 기본적 가치와 질서에 어긋나는 것이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
국세청장 후보자 강민수 "처가 기업 일감 몰아주기 맞아, 증여세 대상"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16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처가에서 운영하는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비판을 인정하며 증여세 과세 대상이라고 바라봤다.강 후보자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문회에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 후보자의 처가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하는 질의에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강 후보자는 "일감 몰아주기는 거래'지분 비율에 따라 자동으로 (증여세가) 계산돼서 신고 안내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신 의원에 따르면 처가기업의 사내이사로 등록된 강 후보자의 배우자는 지난해 일감 몰아주기 과세 대상
윤석열 집중호우 취약지역 관리 강화 지시, “주민 대피에 만전 다하라”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수도권 등 집중호우 전망을 보고 받고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 및 예찰을 강화하라"고 말했다.특히 긴급대응이 필요한 저지대와 산간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은 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에 침수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기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
윤석열 “한미동맹 핵기반으로 공고해져, 북핵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핵에 기반해 공고해진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북핵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기반 동맹으로 확고히 격상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자산이 한반도 임무를 위해 특별히 배정된다"며 "이제 우리는 어떤 종류의 북핵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미국을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
산업부 장관 안덕근 "올해 수출 역대 최대 기록할 것, 반도체 성장세 좋아"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열린 제5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 회의에 참석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정부와 업계의 노력을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대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안 장관은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요 수출기업 경영진과 수출지원 기관장 및 정부유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올해 수출은 2022년 6836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안 장관은 "우리 수출은 상반기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하고 최전선에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IT업황 개선흐름에 더해 글로벌 교역량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수
옥스팜, 코이카와 방글라데시 기후취약지역 ‘재난회복력 강화사업’ 착수15일(현지시각) 방글라데시 시라지간지 지구에서 '몬순 홍수 이재민 대상 재난회복력 강화사업' 착수식이 진행되고 있다. <옥스팜 코리아>[비즈니스포스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과 함께 방글라데시 중북부지역에서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과 주민 소득'일자리 지원 사업에 나선다.옥스팜은 방글라데시 시라지간지 지역사무소에서 15일(현지시각) '몬순 홍수 이재민 대상 재난회복력 강화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착수식에는 현지 정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옥스팜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방글라데시는 국토의 80%가 범람원에 위치해 홍수, 사이클론, 해수면 상승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큰 나라다.특히 사업 대상 지역인 시라지간지는 방글라데시 내에서도 재난에 매
유럽연구진 "EU 친환경 수소 계획 재고해야", 제대로 된 지원 어려운 구조올해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차세대 수소산업 전시회에 전시된 수소 탱크.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유럽감사원(ECA)이 유럽연합(EU)이 현재 수립한 친환경 수소 산업 육성 계획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ECA 보고서를 인용해 유럽연합이 2030년까지 계획한 2천만 톤 규모 친환경 수소 생산 역량을 갖추기 어렵다고 보도했다.유럽연합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약 200억 유로(약 30조 원)를 투입하는데 ECA 분석에 따르면 사업들이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어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제때 자금을 제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지적됐다.ECA는 수소 산업 계획이 철저한 경제적 분석에 기반한 것이 아
음식물쓰레기 메탄 배출량 54% 퇴비화 과정에서 나와, 기후솔루션 보고서기후솔루션 음식물쓰레기 메탄 배출량 분석 보고서 표지. <기후솔루션>[비즈니스포스트] 친환경 처리 방법으로 알려진 퇴비화 과정이 여러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 가운데 가장 많은 메탄을 배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기후솔루션은 17일 발간한 '묻어도 새어 나오는 메탄, 음식물쓰레기: 음식물폐기물 처리 방법별 메탄배출계수 및 메탄회수계수 산정 결과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내놨다.이 보고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별로 메탄 배출량을 조사했다.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은 주로 퇴비화, 바이오가스화, 소각, 매립 등으로 나뉜다. 국내에서 음식물쓰레기가 가장 많이 처리되는 방식은 사료화이며 처리방법 가운데 50%를
심상치 않은 서울 아파트값, 가계부채 느는데 정부 여전히 규제 완화 신호[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인다.
하반기 가상화폐 강세장 오나, 트럼프 재선 기대에 국회 과세유예 가능성[비즈니스포스트] 파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상환과 독일 지방정부의 비트코인 매도에 흔들리던 가상화폐시장이 모처럼 활력을 얻으며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 장중 5% 상승, ‘트럼프 효과’ 코인 급등에 가상화폐주 강세[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관련주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시장감시위원회 설치, 이재원 “금융권 수준 이상거래 감시체제 구축”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오른쪽 3번째)가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빗썸 시장감시위원회 발족식에서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빗썸>[비즈니스포스트] 빗썸이 시장감시위원회를 설치했다.빗썸은 15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시장감시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재원 빗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았다. 최희경 빗썸 준법감시인, 장두식 빗썸 시장감시실장, 박중구 빗썸 투자자보호실장, 서승원 빗썸 법무실장, 김용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위원으로 위촉됐다.위원회는 가상화폐 이상거래 관련 정책 수립, 이상거래 심리결과 심의, 관련자 제한조치 결정,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기관 협조 등을 수행한다.빗썸은 공정하고
한국주강 주가 장중 20%대 올라,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에 남북경협주 급등[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 남북경협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E&S와 태양광 에너지 구매 계약, "넷제로 달성 속도"[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달성에 속도를 낸다.
비트코인 9060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순유입에 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06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오늘의 주목주] '목표주가 상향' 한미반도체 6%대 상승, 실리콘투 6%대 하락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비즈니스포스트] 1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미반도체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6.46%(1만200원) 오른 16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08%(1700원) 높은 15만9600원에 줄곧 우상향했다.거래량은 209만828주로 전날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16조3046억 원으로 1조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24위에서 23위로 올랐다.외국인투자자가 38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7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가 호평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금 안 사면 후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며 한미반도체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곽 연구원은 "적용처 증가로 온디바이스에 탑재되는 모바일 고대역폭메모리(HBM)시장에서 한미반도체의 '2.5D 빅 다이 본더' 수요가 매우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력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 한미반도체의 수혜 강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07% 하락했다.
하나증권 "금리 인하 전망에 바이오주 수혜 기대, 삼천당제약 유한양행 주목"[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제약바이오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SK증권 “삼성화재 안정적 이익체력과 자본력 갖춰, 중장기적 접근 유효”[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안정적 이익체력과 자본력을 갖춰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매력도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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