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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Author at 뉴스벨 - Page 10 of 44

비즈워치 (877 Posts)

  • 클라우드 전환 성공한 한컴…AI 기업 도약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 웹 기반 소프트웨어(SW) 제품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따라 수익성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컴은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수익성 잡은 한컴…'본업' SW 성장 견인 한컴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46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0.7%, 16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4%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6%로 전년동기(5.8%) 대비 5.8%포인트 증가했다. 한컴은 연결종속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하면서 이익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1분기 중 메타버스 기업 '싸이타운'을 청산하고 방송연예업 '프로덕션미디컴'의 지분을 매각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338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8%, 31.3% 증가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웹 기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8.9%로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한컴은 기존 설치형(온프레미스) '한컴오피스'의 안정적 성장 기조
  • 박상우 국토장관, 전세사기특별법 '거부권 건의' 시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해 '선(先) 주거안정, 후(後) 추가논의'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야당이 추진하는 '선구제 후구상' 골자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수 있다는 의중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 장관은 새로운 대안을 내놓기보다는 현행법으로 실현 가능한 피해주택의 공공임대주택 전환 등을 조속히 실행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 추가 구제 방안은 경매 절차가 끝나고 피해액이 확정되면 '국민적 합의'를 거친 뒤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기자단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채신화 기자 '선' 주거안정 '후' 추가지원논의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세사기 대책 관련 관련 차담회를 열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피해주택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 △피해자 전용 저리 대출 제공 △임대인 정보제공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강화방안' 자료를 내고 정식 브리핑을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관계기관 등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특공 333가구 13일 청약 GS건설은 경기 여주시 세종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조성하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청약 신청을 13일 특별공급분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청약통장 1순위는 14일, 2순위는 휴일(부처님오신날)을 지난 뒤인 16일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13일 특별공급에서 남은 물량은 일반분양 순위별 청약 대상으로 넘어간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위치도/자료=GS건설 제공 이 아파트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500-118 일원 여주세종지구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136㎡, 총 769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다. 단지 입구에서 여주역까지 걸어서 9분 걸리는 입지다. 특별공급 가구수는 종류별 △일반(기관추천) 64가구 △다자녀 74가구 △신혼부부 117가구 △노부모부양 20가구 △생애최초 58가구 등이다. 각각의 유형에 따라 결격사유 없이 요건에 맞는 여주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및 주택형에 따라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 2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59㎡A 3억3730만~3억7200만원 △59㎡B 3억4970만~3억7800만원 △84㎡A 4억7393만~5억2243만원 △84㎡B
  • KG모빌리티, 3인 각자 대표 체제…"책임 경영 구축" ./그래픽=비즈워치 KG모빌리티가 3인 각자 대표이세 체제로 전환한다. KG모빌리티는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임된 대표이사는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로, 이에따라 KG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과 생산부문 책임 경영을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사진=KG모빌리티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지난해 KG모빌리티에 합류했다. KG모빌리티가 9년 만에 수출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생산과 노무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왔다. 관련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격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판매 물량을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톡 일시적 오류…"내부 시스템 원인" 카카오의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에 13일 오후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는 오류 현상을 발견해 바로 조치를 취했으며, 오후 1시 50분부터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부터 약 6분간 일부 카카오톡 모바일과 PC버전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PC버전 카카오톡이 갑자기 로그아웃 처리가 되거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하면서 카카오톡이 또다시 '먹통'이 된 것이 아니냐고 우려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2년 10월 판교에 위치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12시간 넘게 카카오톡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을 겪었다. 지난해 11월에도 일시적인 메시지 수·발신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만을 겪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 작업 중 6분간 일부 이용자에게 메시지 수발신, PC 로그인이 불안정한 현상이 발생했으며 즉시 복구 완료했다"면서 "다른 외부 원인이 있는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삼진제약 '게보린', 진통제 부문 수상 삼진제약의 해열진통제인 '게보린 정'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진통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사진=삼진제약 제공 삼진제약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글로벌 조사기관 브랜드키가 주최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진통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게보린' 브랜드는 2016년을 기점으로 9년 연속 고객충성도 1위에 선정됐다. 게보린은 1979년 출시 후 올해로 45주년을 맞는 제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조사, 1대 1 유선 설문으로 진행됐다. 게보린 정은 △브랜드 신뢰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등 5개 평가항목을 합산한 점수가 경쟁브랜드에 우위를 차지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품질의 약을 만들어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편의점도 '부익부 빈익빈'…'2강'만 웃는다 그래픽=비즈워치 편의점 업계 1, 2위 경쟁 중인 GS25와 CU가 고성장을 이어가며 세븐일레븐·이마트24와의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 매출 2위 CU와 3위 세븐일레븐의 격차는 2조5000억원이 넘는다. 매년 2000억원대 이익을 내는 GS25·CU와 달리, 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적자 탈출이 목표다. 편의점 업계의 무게중심이 이젠 되돌리기 어려울 만큼 기울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1분기도 호조 편의점 '빅 2'는 비수기인 1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 GS25(GS리테일 편의점 부문)는 매출 1조9683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출은 전년 대비 5.4% 늘렸고 영업이익은 15.9% 성장했다.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4%나 줄었지만 객단가는 3.1% 늘어난 덕분이다. 점포 수 기준 업계 1위인 CU는 간발의 차로 매출 1위 탈환에 실패했다. 1분기 매출은 1조9538억원으로 GS25와 불과 145억원 차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9% 줄어든 326억원에 그쳤지만 지난해 높은 영업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설명이다. GS25 CU 1분기 실적 변화/그래픽=비즈워치 양 사는 올해에도 연매출 8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GS25는 지난해
  • 거래소 "기업 밸류업, 이사회 적극적 참여 필요" 한국거래소가 상장회사 이사회 대상 간담회를 열고 기업 밸류업 과정에서 이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밸류업 과정에서 과도한 책임 부여보다는 독립성을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한국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관련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장기업 10개사의 사내·사외이사가 참석했다. 거래소는 이사회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기경 거래소 부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이사회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자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이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이사회가 계획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것이 의무 사항은 아니다.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 계획을 마련·공표하는 데 있어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 유유제약, 노사평화상 수상 유유제약은 13일 노사상생과 화합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주는 노사평화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유유제약 사측이 아닌 노동조합이 수상을 신청해 이뤄졌다. 유유제약은 △지역사회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 △가족친화 직장문화와 복지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유제약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등으로부터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인증과 표창을 받는 등 노사화합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금융플랫폼 확장' KB금융, '슈퍼앱'으로 고객 혜택 늘린다 KB금융이 금융 플랫폼 확장으로 고객 혜택과 편의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그룹 핵심 역량을 플랫폼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KB금융은 고객이 단일 앱(App)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 전략을 추진 중이다. 슈퍼앱은 고객이 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개별 앱을 사용할 때보다 편의성과 혜택면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으로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에 증권과 보험 등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탑재하고 KB스타뱅킹 앱을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KB스타뱅킹 앱 월 실사용자가 2022년 6월 시중은행 최초 1000만명을 달성했고 작년 말 기준 1244만명을 돌파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라는 목표 아래 KB스타뱅킹과 KB 페이(Pay)를 중심으로 '금융 플랫폼은 KB가 최고'라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2022년 8월 생활편의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지갑 형태 플랫폼 '국민지갑'(옛 KB월렛)을 출시했다.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확보했고 작년 말에는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지갑은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 [인사이드 스토리]'1인세대 면적제한'이 당신을 불안하게 하는 이유 "민원 제기합시다!" 공공임대주택 '세대원수별 면적 제한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동의인 5만명을 넘기며 국회 소관위원회로 회부됐습니다. 하지만 입주 대기자들의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면적 제한 규정을 그대로 적용한 공공임대주택 모집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해당 규정에 따라 1인 세대뿐만 아니라 다인 세대들도 신청 가능한 물량이 현저히 줄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전면 재검토'를 약속하긴 했지만 규정이 바뀔지 유지될지도 알 수 없고요. 좁은 면적이라도 신청을 해야 할지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1~2인 가구가 입주 신청할 수 있는 공공임대 전용면적 29㎡(8.7평) 유형 예시. 입주자 모집 공고는 계속 나오는데… 지난달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제기된 '임대주택 면적 제한 폐지에 관한 청원'이 이달 4일 5만명 이상(5만819명)의 동의를 받고 청원을 마쳤습니다. 청원 동의인이 5만명이 넘으면 해당 사항은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되는데요. 이 청원은 '1인 세대 소외 정책'으로 이슈화된 바 있습니다. 해당 규정은 지난 3월25일부터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 공포안' 시행에 따라
  • 엠게임, '귀혼M' 베타테스트 진행 엠게임은 직접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의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귀혼M은 지난 2005년 출시한 온라인 MMORPG '귀혼'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현했다. 원작 대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령과 무공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필드 사냥이 가능해졌다. 무사,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해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레벨은 7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개인 간 전투와 대규모 문파간 협동 전투가 가능한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아이템 획득과 캐릭터 능력치 향상 등이 가능한 '던전'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베타테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원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조광철 귀혼M 총괄 본부장은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정식 출시 전까지 많은 의견을 종합해 완성도 있는 게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 hy, 야쿠르트만? 천만에…'신선란' 경쟁력 높인다 /그래픽=비즈워치 발효유 이외의 제품군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hy가 이번엔 '신선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신선란을 선보여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hy는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 15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잇츠온 유정란은 비타민, 칼슘 등 영양을 고루 갖춘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이다. 주령관리를 통해 키운 23~50주 미만의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만 선별해 판매한다. 신제품은 산란 일자를 표기해 신선한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쾌적한 환경에서 까다로운 무항생제 기준을 충족한 사료를 급여했다. 난각번호는 2번이다. hy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 / 사진=hy 난각번호 2번 달걀은 케이지와 축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사육한 닭이 산란한 달걀이다. 통상 방사사육을 하는 닭이 낳은 난각번호 1번 달걀과 함께 '케이지 프리' 달걀로 분류되며 이렇게 생산된 난각번호 1, 2번 달걀에는 '동물복지' 등의 문구를 붙일 수 있다. ‘잇츠온 신선란’의 판매량은 최초 출시한 2019년 이후 5년간 연평균 50%씩 꾸준히 상승했다. 정기구독 수요 증가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 'PF 위기설'에 은행·보험 구원투수…최대 5조원 투입 '위기설'이 끊이지 않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선하고 정상 사업장에는 자금공급을 강화한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하고 시장·금융사·건설사 안정화를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은행과 보험업계에서 1조원 규모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한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5조원까지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부동산 PF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 방향/자료=금융위원회 사업성 평가 개선…정상 사업장 금융지원 강화 금융당국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선한다. 사업성이 양호한 정상 사업장과 부족한 사업장을 엄정하게 판별하기 위해서다. 우선 평가대상에 본PF와 브릿지론 외 위험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과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하고, 대상 기관에는 새마을금고도 포함한다. 평가기준은 사업성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과 본PF로 구별해 평가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진행 단계별 위험요인과 수준을 세분화·구체화한다.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세분화한다. 기존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 토담대·새마을금고도 PF 평가…등급 4단계로 세분화 금융당국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장 재구조화 등 연착륙을 위해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개선한다. 평가 대상에 토지담보대출을 추가하고 새마을금고도 대상 기관에 포함한다. 평가등급을 4단계로 세분화하고 평기가준도 구체화한다.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해 금융사의 평가 결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PF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다. PF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0.37%에서 지난해 말 2.7%까지 치솟았다. 그럼에도 사업성 부족 사업장 선별과 질서 있는 정리에 한계가 노출돼있다는 게 금융당국 평가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객관성과 합리성을 높이게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각 금융권은 개선된 평가기준을 모범규준 등에 반영해 6월부터 평가할 예정이다. 최초 평가 때는 연체 등 부실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만기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평가한다는 구상이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주요 개선사항 평가대상 늘리고 등급 세분화 우선 PF 사업성 평가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을 평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부동산PF 대출과 위험 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과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한다. 토지담보대출은 중소금융권이 부동산 개발 목적 토지 매입자금
  • 부동산PF '부실사업장' 자금 지원해달라, 당근줄테니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은 민간 금융회사 주체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결국 공급되고 있는 자금이 선순환 해야 부동산 PF 의 구조조정이 연착륙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업권별로 인센티브내용을 세분화 해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센티브 방안은 오는 6월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1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부동산PF 연착륙 정책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당국은 1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부동산 PF 사업장의 사업성 평가를 개선하고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이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금융권에서는 금융정책만으로는 부동산PF에대한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기 때문에 민간 금융회사의 참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금융당국 역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부동산PF 구조조정에 민간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부실화된 사업장에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건전성 분류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전에는 부실화 사업장에 자금을 지원할
  • LG이노텍, 차 조명 모듈 자신감…조 단위 사업으로 키운다 LG이노텍이 자동차 조명 모듈 사업을 조 단위로 육성한다. LG이노텍은 올해로 상용화 10주년을 맞는 '넥슬라이드(Nexlide∙Next Lighting Device)'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조명 모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LG이노텍 제공 넥슬라이드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적중한 차세대 차량 라이팅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주간주행등,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RCL, Rear Combination Lamp, 후미등, 정지등, 방향 전환등 포함) 등 차량의 다양한 곳에 자유롭게 적용 가능하다. LG이노텍은 지난 2014년 넥슬라이드-A 양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개발에 성공해 최근 양산에 돌입한 '넥슬라이드-M'까지 총 9개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등 국내외 9개 완성차 브랜드 88개 차종에 장착돼, 세계 각지 도로를 누비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연평균 매출 47%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며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기준 누적 수주는 146건에 달한다. 넥슬라이드는 얇은 기판에 여러 개의 광원 패키지, 부드럽게 휘어지는 소재인 광학 레진, LG이노텍의 독자 기술을
  • 국내 이어 중국까지…매일유업, '아름다운 손해' 계속 된다 /그래픽=비즈워치 매일유업이 국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제조, 공급하는 특수분유가 중국으로 간다. 매일유업은 지난 25년간 고(故) 김복용 매일유업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팔수록 손해임에도 불구 특수분유를 제작해 환아들에게 공급해왔다. 특수분유 사업은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중 하나다. 매일유업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과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특수분유인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 2단계' 제품 2종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특수분유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는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조제식품이다. 메틸말론산혈증(Methylmalonic acidemia)과 프로피온산혈증(Propionic acidemia) 증상이 있는 환아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 협약은 중국 내 안정적인 특수분유 공급을 희망하는 한 환아가족의 요청을 계기로 성사됐다.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제조사가 매우 드물다. 이 탓에 환아가족들에게는 정기적인 제품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 "2026년 매출 1조"…CJ올리브네트웍스, '라이프스타일' 혁신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밝히고 있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오는 2026년에는 매출과 기업가치 모두 1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도 내왔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 트윈시티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겸한 온·오프라인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새 비전은 디지털 기술과 보유 데이터 자산을 통해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을 실행하고, 그룹의 지향점인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을 함께 이루겠다는 포부를 표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온리 원(ONLY ONE) 디지털 경험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임직원의 성장과 행복, 국가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 회사로 변모하고 구성원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으로 △최고
  • 넷마블, RPG 신작 내세워 전방위 공략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3종을 연달아 출시한 넷마블이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작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출시 하루 만에 일간활성사용자(DAU) 500만명, 매출 140억원을 기록하며 넷마블의 역대 론칭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4일 선보인 아스달 연대기는 PC와 모바일로 양분해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진입했고 구글플레이에서는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출시 2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요 마켓 매출 차트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29일 또 하나의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를 출시한다. 상반기 마지막 출시작인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영화적 연출로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3종을 출시하는데 이어 하반기에도 '킹 아서', 'RF 온라인 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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