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남시, 분당 아파트 '상가 지분 쪼개기' 막는다 [집슐랭]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 노후 아파트단지들에 대한 ‘상가 지분 쪼개기’가 금지될 전망이다.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추진으로 일대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적은 금액으로 새 아파트 입주권을 얻을 수 있는 상가 지분 쪼개기로 인해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일을 선제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 4일 성남시는 분당지구단계획구역 내 상가가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에 […]
로봇 300대가 산업 로봇 1만대 생산…"2% 점유율, 과거속 숫자 될 것"자동차 생산라인에 적용된 HD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사진 제공=HD현대로보틱스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로봇 공장. 지난달 28일 서울경제신문이 찾아간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HD현대(267250)로보틱스 공장에는 100여 대가 훨씬 넘는 산업용 로봇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축구장 3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공장에는 로봇 제조 시설인 만큼 상주하는 직원이 40여 명뿐이었다. 로봇이 로봇을 조립·도장을 하고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무인 수송을 한 뒤 […]
[단독] HBM 통로 2000개, 낸드 300단…K-메모리, '극한공정' 꺼냈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다시 한 번 극한의 공정 혁신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세대 메모리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끊임 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경쟁업체와 초격차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6년 양산 계획인 6세대 ‘HBM4’에 입출력(I·O) 수를 2000개 이상으로 […]
中, 첨단산업 점유율 되레 상승…13개품목은 점유율 30% 상회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IFTIS) 행사장에 알리페이 로고가 보인다. AFP연합뉴스 중국 기업들이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수출통제 등 제재 움직임에도 오히려 주요 첨단 제품·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전기차를 비롯한 여타 첨단 제품 공급망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방증으로, 서방 국가들이 공급망을 재편함으로써 중국 의존을 줄이려는 시도가 여의치 않았던 셈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
'한지붕 두가족' 고려아연 지분 경쟁 또 격화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 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010130)을 두고 74년간 이어져온 공동 창업자 집안 간 동업에 균열이 커지고 있다. 경영권을 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우호 주주로 끌어들이자 장형진 영풍(000670)그룹 고문이 지분을 추가 취득했는데 곧장 최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 지분 경쟁이 또 격화되는 양상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1일 고려아연 자사주 2900주를 장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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