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피워 이혼할 건데 의붓딸은 저와 살고 싶다네요"연합뉴스 남편의 외도 탓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여성이 재산분할과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40대 중반 나이에 재혼해 부부생활 10년 차라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오래 전부터 쇼핑몰을 운영했고 남편은 의류회사 디자이너였기에 두 사람은 뜻이 맞아 함께 새로운 의류회사를 차렸다. 이후 A씨 부부의 사업은 날로 번창해 중소기업 […]
“브래지어 한 거야?” 가슴 콕콕 찌르던 선생님, 잘 지내세요?연합뉴스 교권침해 문제가 사회적으로 떠올라 전국 교사들이 거리에 나선 가운데 과거 선생님에게 당한 성추행과 무차별적 체벌로 인해 인권이 짓밟혔다는 한 여성이 교사와 학생 양쪽의 입장에 대해 고민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현재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가 됐다고 밝힌 40세 여성이 과거 교사에게 심한 체벌과 성희롱을 당했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먼저 A씨는 결혼 전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
'우산 천사' 알고 보니 선행 더 있었다…노인이 밝힌 후문SBS 보도화면 캡처 최근 빗길에 손수레를 밀고 가던 노인에게 자기 몸을 적셔가며 우산을 씌워줘 훈훈함을 전했던 여성이 알고 보니 현금까지 뽑아 건넨 후문이 알려져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비가 내린 지난달 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거리에서 파지를 실은 손수레를 끌던 80대 노인에게 익명의 여성 A씨가 다가왔다. 자그마한 분홍색 우산을 […]
‘단식 5일’ 이재명 “日, 돌이킬 수 없는 죄”…원로단 위로방문도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4일 국회 야외 천막에서 단식투쟁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권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미국과 중국, 일본 측 인사들과의 글로벌 여론전에 돌입했다. 단식 닷새째를 맞은 이 대표를 위로 방문하는 민주당 원로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한 ‘국제공동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
[단독] 성남시, 분당 아파트 '상가 지분 쪼개기' 막는다 [집슐랭]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 노후 아파트단지들에 대한 ‘상가 지분 쪼개기’가 금지될 전망이다.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추진으로 일대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적은 금액으로 새 아파트 입주권을 얻을 수 있는 상가 지분 쪼개기로 인해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일을 선제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 4일 성남시는 분당지구단계획구역 내 상가가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에 […]
로봇 300대가 산업 로봇 1만대 생산…"2% 점유율, 과거속 숫자 될 것"자동차 생산라인에 적용된 HD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사진 제공=HD현대로보틱스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로봇 공장. 지난달 28일 서울경제신문이 찾아간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HD현대(267250)로보틱스 공장에는 100여 대가 훨씬 넘는 산업용 로봇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축구장 3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공장에는 로봇 제조 시설인 만큼 상주하는 직원이 40여 명뿐이었다. 로봇이 로봇을 조립·도장을 하고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무인 수송을 한 뒤 […]
[단독] HBM 통로 2000개, 낸드 300단…K-메모리, '극한공정' 꺼냈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다시 한 번 극한의 공정 혁신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세대 메모리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끊임 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경쟁업체와 초격차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6년 양산 계획인 6세대 ‘HBM4’에 입출력(I·O) 수를 2000개 이상으로 […]
中, 첨단산업 점유율 되레 상승…13개품목은 점유율 30% 상회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IFTIS) 행사장에 알리페이 로고가 보인다. AFP연합뉴스 중국 기업들이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수출통제 등 제재 움직임에도 오히려 주요 첨단 제품·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전기차를 비롯한 여타 첨단 제품 공급망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방증으로, 서방 국가들이 공급망을 재편함으로써 중국 의존을 줄이려는 시도가 여의치 않았던 셈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
'한지붕 두가족' 고려아연 지분 경쟁 또 격화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 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010130)을 두고 74년간 이어져온 공동 창업자 집안 간 동업에 균열이 커지고 있다. 경영권을 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우호 주주로 끌어들이자 장형진 영풍(000670)그룹 고문이 지분을 추가 취득했는데 곧장 최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 지분 경쟁이 또 격화되는 양상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1일 고려아연 자사주 2900주를 장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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