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스승'을 위하여!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16~17일 개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제22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16일(수)과 17일(목) 미사리 경정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은 경정이 시작된 다음 해인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2회가 열릴 정도로 경정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한국 경정의 '영원한 스승'인 쿠리하라 코이치로의 공로를 기념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제 칠순을 넘긴 쿠리하라 코이치로는 일본 경정에서 31년간(1966∼1999년. 총우승상금 약 110억 원) 특급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1999년 은퇴 후 일본 경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2001년 8월 우리나라 경정의 출범을 위해 경정훈련원 교관으로 부임했다. 당시 한국은 경정에 대한 기반이 부족했다. 쿠리하라는 사비를 털어 일본 현지에서 모터, 보트를 공수했고 훈련원에서 전반적인 정비 요령과 조종술 등 자신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특히 1기부터 3기 선수들은 쿠리하라의 직접 지도를 받았다. 이번 쿠리하라배의 의미가 더욱 뜻깊고, 결선 진출 및 우승에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올해 1회차부터 39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자 12명이다. 이 선수들은 16일 예선전을 치른다. 17일 최종 6명이 결선을 펼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700만 원, 3위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 결선 출전이 예상되는 선수들은 심상철(7기, A1), 김민천(2기, A1), 김민준(13기, A1), 김지현(11기, A1), 조성인(12기, A1), 한성근(12기, A1), 박진서(11기, A1), 장영태(1기, A2), 이재학(2기, A2), 이진우(13기, A1), 정민수(1기, A1), 한진(1기, A1) 등이다. 이들 중에서 단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심상철과 김민천에게 이목이 쏠린다. 심상철은 현존 경정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올해 열린 모든 큰 대회에서 3위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쿠리하라배 2연패를 정조준한다. 지난 6월 이사장배 왕중왕전에서 1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민천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심상철과 김민천은 더 확실하게 유리한 조건을 꿰차기 위해 예선전부터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자들의 반격 또한 매섭다. 지난 6월 이사장배 왕중왕전에서 경정 선수 입문 이후 첫 대상경주 입상에 성공한 한성근을 비롯해 경험이 풍부한 조성인, 장영태, 이재학, 정민수의 노련미 발휘해 선전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작년 시즌 대상경주에서 두 차례 우승 및 2022년 쿠리하라배를 거머쥔 김민준, 올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 최강자 김지현도 주목해야할 선수다. 이번 쿠리하라배가 첫 특별(또는 대상)경정 출전일 것으로 보이는 이진우와 박진서의 위대한 도전 또한 관심 요소다. 임병준 경정 쾌속정 팀장은 "이번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은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강력한 경기력을 앞세워 주인공 자리를 노리는 기존 최강자들과 쿠리하라 코이치로에게 직접 지도받으며 애정이 남다른 노장 선수들의 수 싸움, 그리고 대상경주 첫 입상을 꿈꾸는 신흥 강자들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며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라는 스승의 뜻을 기려 수준 높은 경주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IA 윤영철과 영혼의 배터리였던 이 남자, 기어코 다시 배트 잡았다…2025 김건희와 안방경쟁 ‘흥미진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기어코 다시 배트를 잡았다.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동헌(20)은 올 시즌 초반 유독 송구 난조가 심했다. 2군으로 내려가기까지 했다. 입스 의혹이 일었다. 아니었다. 팔꿈치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 구단은 4월 초에 김동헌의 토미 존 수술을 발표했다. 투수도 아니고 타자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어쨌든 포수도 투수만큼 공을 많이, 강하게 던지는 포지션이다. 통상적으로 타자의 토미 존 수술 재활은 6~8개월 수준이다. 4월에 수술을 받았고 재활해왔으니, 어쩌면 곧 시작할 대만 마무리훈련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 김동헌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지난 8일에 타격훈련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팔 상태가 좋지 않으면 타격에도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김동헌은 실내연습장에서 티바에 공을 올려놓고 강하게 스윙했다. 오른팔을 쭉 뻗을 때 통증이 적다면, 다시 연습을 해서 감각을 올리는 과정은 필수다. 김동헌은 충암고 시절 윤영철(20, KIA 타이거즈)과 영혼의 배터리로 불렸다. 당시 전국 동기생 중 좋은 포수가 더러 있었지만, 청소년대표팀 포수 마스크를 도맡아 썼다. 포수로서의 완성도는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홍원기 감독은 2023시즌에 김동헌을 개막엔트리에 넣더니 1년 내내 기용했다. 처음엔 이지영(SSG 랜더스)의 백업으로 뛰더니 시즌 중반 이후 주전을 꿰찼다. 102경기서 타율 0.242 2홈런 17타점 22득점 OPS 0.631. 타격성적은 썩 좋지 않았지만, 수비, 경기운영까지 전부 프로에 적응하는 과정이었다. 경험만 쌓으면 팀을 10년간 먹여 살릴 포수라는 게 구단 내부의 평가다. 그렇게 2023시즌에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병역혜택까지 받았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도 다녀왔다. 내년에 다시 주전경쟁에 뛰어든다. 올해 시즌을 치르면서 두각을 드러낸 동기생 김건희(20)와 흥미진진한 경쟁이 기대된다. 김건희는 프로 입단 후 포수 마스크를 벗고 1루와 외야를 오갔으며, 투수로도 훈련했다. 진지하게 이도류를 꿈꿨다. 원주고 시절부터 포수와 투수를 겸해왔다. 그러나 결국 올 시즌 다 내려놓고 포수로 돌아왔다. 포수로서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막상 올 시즌 1군에서 경험을 쌓고 보니 김동헌에게 크게 뒤진다는 인상도 주지 않았다. 오히려 펀치력은 김동헌 이상이었다. 올해 83경기서 타율 0.257 9홈런 38타점 27득점 OPS 0.718. 베테랑 김재현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했고, 시즌 막판엔 주전으로 나가는 비중이 높았다. 둘 다 송구가 관건이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김동헌은 예전의 송구능력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김건희는 올 시즌 도루저지율 17.6%로 좋지 않았다. 볼배합, 투수리드 등은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지만, 타격과 수비, 송구능력은 부단한 훈련으로 보완 가능하다. 2025시즌 포수 주전경쟁은 대만 마무리훈련부터 막을 올린다.
이천수 '소신 발언', "요르단-이라크 2연패하면 홍명보 감독 무조건 바뀔 것! 이건 자질 문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중요한 2연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을 펼친다. 오는 10일 요르단 원정, 15일 이라크와 홈 경기다. 한국은 1차전 팔레스타인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2차전 오만과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한국은 현재 B조 2위.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한국은 경기도 치르기 전에 흔들리고 있다. 홍명보 감독 선임 후폭풍이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 출신 이천수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신 발언을 했다. 이천수는 먼저 "대표팀 분위기가 힘들다. 손흥민도 부상이니 걱정된다. 선수 개별적인 컨디션을 떠나서 대표팀 전체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 국민의 신뢰를 못 받고 있는 대표팀 감독과 축구협회 사이에서 선수들이 어떤 움직임을 갖느냐. 선수들은 열심히 뛰겠지만 또 김민재 사건이 나올 수 있다. 선수 입장에서는 짜증날 것이다. 관중의 호응과 사랑을 받으러 왔는데, 야유를 받으면, 자신이 아니라고 해도 기분이 좋을 수 없다. 경기력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팀을 만났다. 선수로 인해 이렇게 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청문회를 보고 이야기를 할 가치도 없다고 느꼈다. 우리 축구계에 어른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삶의 질이 어떤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내가 축구를 했다는 것이 창피했다. 가장 좋은 축구 황금 시대에 저 사람들이 맞는 건가. 문제가 없다고 자기들이 판단을 하잖아. 이야기할 가치가 없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또 월드컵 출전에 대한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수는 "나는 물론 한국이 월드컵에 진출하기를 응원할 것이다. 월드컵은 꼭 가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파리 올림픽에 가지 못했다. 월드컵도 가능하다는 거다. 왜 모르나. 쓰나미가 오기 전 여지를 주는 것처럼, 지금 한국 축구에 계속 여지를 주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주고 있다. 월드컵은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그럴 수 있다.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천수는 '요르단-이라크 2연패를 당한다면 감독 바뀔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무조건 바뀐다. 지금 상황에서 2패를 하면 명분이 없다. 2경기 지는 건 자질 문제다"고 강조했다.
텐 하흐 '짐싸서 떠났다'→EPL휴식기맞아 '휴가지'로…경질설 파다한데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 '해석'[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7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다. 약 2주동안 리그는 중단됐고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은 조국으로 날아갔고 나머지 선수들은 휴식중이다. 프리미어 리그 휴식기동안 가장 큰 관심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에릭 텐 하흐의 거취이다. 많은 전문가와 팬들은 텐 하흐가 이번 휴식 기간동안 경질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하마평도 들린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언론은 텐 하흐가 휴가를 떠났다고 한다. 더 선은 최근 ‘비난 속에 있는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해고에서 안전하다고 믿고 휴가를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와 경영진들은 텐 하흐 감독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텐 하흐가 이번 휴식 기간동안 맨유 경영진이 자신을 해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휴가를 떠났다는 것이다. 물론 어디로 휴가를 떠난 지는 밝히지 않았다. 2주간의 여유가 있기에 텐 하흐는 머리도 식힐 겸 추워지고 있는 맨체스터를 벗어나 따뜻한 곳에서 남은 시즌의 전략을 짤 수도 있다. 아마도 다른 감독들도 모두 그렇게 할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도 7라운드까지 승점 8점만을 챙겼다. 리그 14위이다. 프리미어 리그 출범이후 35년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기에 휴가를 떠나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텐 하흐가 이번 휴식 기간동안 경질이 없을 것이라고 믿고 휴가를 떠나는 데는 이번 회의의 성격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바람(?)처럼 이번 미팅이 감독 경질을 위한 회의가 아니라고 한다. 언론은 맨유 경영진 회의는 매달 열리는 정례회의 성격이라는 것이다. 감독의 거취를 위한 회의는 아직 준비중이지 않다고 언론은 전했다. 현지 시간 8일 열린 회의에서 텐 하흐의 경질 여부는 결정이 나지 않은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짐 랫클리프 경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고 더 선이 9일 보도했다. 한편 맨유의 최다 득점자인 웨인 루니는 텐 하흐가 남은 시즌 동안 계속해서 팀을 지휘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언론 인터뷰에서 루니는 “텐 하흐가 계속 지휘를 맡길 바란다. 현재 14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는 것은 실망스럽지만 말이다”며 그를 옹호했다. 루니는 텐 하흐에게 맨유가 바라는 것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지, 업적으로 내세우는 카라바오컵이나 FA컵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지드래곤, 바쁘다 바빠…솔로 컴백→친정 YG 챙기기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달 중으로 솔로 가수로 컴백할 예정인 지드래곤은 뮤지션으로서의 복귀뿐 아니라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YG 막내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새 앨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1일 발매하는 정규 1집 'DRIP'(드립)의 동명의 타이틀곡 'DRIP'(드립) 작곡에 지드래곤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양현석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탠 덕분에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며 "이 노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곡으로, 베이비몬스터의 퍼포먼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YG를 떠난 이후에도 친정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그룹 2NE1의 10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 '2024 2NE1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YG 선배 걸그룹 2NE1의 완전체 컴백을 응원하며,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 무엇보다 양현석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올리며 "놀고왔다"는 멘트를 남겨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빅뱅의 명곡들 외에도, '하트브레이커', '삐딱하게', '크레용'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 만큼 지드래곤에게 YG는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그런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럼에도 지드래곤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YG 덕분에 새로운 동반자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뜻깊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 평생 YG와 함께한 시간을 가슴에 새기고 활동하겠다"며 변함없는 YG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6월 발매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드래곤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예고했으며, 유재석, 조세호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지드래곤은 친정 YG를 챙기면서도, 자신의 컴백을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1사 1, 2루 위기 탈출 후 '욕설 섞인 포효' AL 최고 투수의 강력 도발…"그냥 제 날것의 감정이었습니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냥 날것의 감정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타릭 스쿠발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쇼를 펼쳤다. 스쿠발은 경기 초반 퍼펙트 투구를 했다. 1회말 스티븐 콴 삼진, 데이비드 프라이 3루수 땅볼, 호세 라미레스 삼진으로 산뜻하게 시작한 그는 2회말 레인 토마스 우익수 뜬공, 조시 네일러 유격수 뜬공, 요켄시 노엘 삼진으로 막았다. 이어 3회말 안드레스 히메네스, 오스틴 헤지스, 브라이언 로키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말도 삼자범퇴로 막은 스쿠발은 5회말 1사 후 첫 안타를 맞았다. 네일러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노엘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스쿠발은 흔들리지 않았고 히메네스에게 2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이후 스쿠발은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욕설이 섞인 포효를 했다. 6회말 다시 한번 스쿠발에게 위기가 왔다 1사 후 로키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콴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다. 하지만 프라이에게 유격수 땅볼 타구를 유도, 다시 한번 더블플레이로 위기를 넘겼다. 프로그레시브 필드는 침묵에 빠졌는데, 스쿠발이 도발하는 듯한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두 차례 위기를 넘긴 스쿠발은 7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디트로이트는 0-0으로 팽팽하던 9회초 2사 후 제이크 로저스 안타, 트레이 스위니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케리 카펜터의 3점 홈런으로 앞서갔다. 9회말 등판한 보 브리스키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스쿠발은 욕설이 섞인 포효에 대해 "다시 말하지만, 그 상황에서 제가 정신적으로 어떤 상태였는지 잘 모르겠다. 아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카메라 앞에서 나쁜 말을 하면 안 되겠지만, 그냥 감정, 날것의 감정이었다"며 "우선 이곳의 환경이 정말 좋았다. 놀랍고 적대적이었다"고 전했다. 스쿠발은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8승 4패 192이닝 42사사구 228탈삼진 평균자책점 2.39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적장도 그를 인정했다. 클리블랜드의 스티브 보그트 감독은 "스쿠발은 대단했다"며 "그는 올 시즌 선발 투수로는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였다. 그는 계속 투구를 했고 우리는 타석에서 안타를 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우리가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 밤은 특별했다"고 전했다.
김도영은 3번으로 돌아간다…KIA는 어떻게 KS 밥상을 차릴까, 박찬호·테스형·최원준 ‘궁금한 조합’[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는 어떻게 밥상을 차릴까.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KIA 타이거즈. 각 포지션 주전은 크게 궁금하지 않다. 이범호 감독은 주전과 백업의 구분을 분명하게 두는 스타일이고, 1년 내내 기본적인 틀을 바꾸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역시 1루수 정도를 제외하면 주전들이 7경기 내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관심은 타순이다. 우선 김도영~최형우~나성범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를 고수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시리즈를 치르면서 이들 중에서 컨디션이 크게 안 좋은 선수가 있다면 바뀔 순 있다. 그래도 최상의 중심타선 조합인 건 분명하다. 리그 최고의 클린업트리오다. 6~8번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김선빈, 이우성, 김태군이다. 이 역시 리그 최상위급 6~8번 타순이다. 중심타선에서 밥상을 차리면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중심타선에서 타점이 나오면 이들이 빅이닝을 만들 수도 있다. 1~2번과 9번이 궁금하다. 사실 현재 KIA에 전통적 의미의 리드오프 스타일을 지닌 타자가 없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경우 중심타선에서 안 터지더니 테이블세터로 가서 흐름이 좋아서 자리매김한 케이스다. 박찬호와 최원준은 테이블세터 스타일이긴 하다. 단, 둘 다 2번에 가까운 유형이다. 그러나 현대야구는 이런 구분이 무의미하다. 1~2번 타자는 1회에만 고유의 역할을 소화하면 된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그런 점에서 이범호 감독이 가장 많이 사용한 조합은 1번 박찬호, 2번 소크라테스, 9번 최원준이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박찬호는 1번에서 타율 0.296, 출루율 0.347, 2번에서 타율 0.458 출루율 0.567, 9번에서 타율 0.293 출루율 0.353이었다. 2번이 가장 좋은 성적이지만 표본이 1번, 9번보다 적다. 이범호 감독은 박찬호의 수비부담 때문에 되도록 1번으로 안 쓸 생각도 했지만, 결국 올 시즌 1번타자로 가장 많이 나선 선수가 박찬호다. 소크라테스는 1번에서 타율 0.350 출루율 0.393, 2번에서 타율 0.323 출루율 0.387이었다. 1~2번 모두 성적이 좋았다. 9번 타자로 나선 적은 없었다. 반면 3번에선 타율 0.185에 OPS 0.537, 시즌 중반까지 주로 맡은 5번에선 타율 0.291 OPS 0.812였다. 최원준은 주로 2번과 9번으로 나갔다. 2번에선 타율 0.310 출루율 0.371, 9번에선 타율 0.299 출루율 0.387이었다. 정규시즌의 문법을 따른다면, 소크라테스는 1번 혹은 2번, 박찬호는 1번 혹은 9번, 최원준은 2번 혹은 9번이다. 물론 이범호 감독은 개개인의 훈련 컨디션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비슷한 컨디션이라면 고민이 될 듯하다. 상대 팀, 상대 선발투수까지 고려하는 건 당연하다. 박찬호나 최원준이 9번으로 가면 아까운 듯하지만, 하위타선도 강한 KIA에선 9번이 꽤 중요하다. 9번에서 찬스를 만들기 시작해서 테이블세터가 해결할 수도 있다. LG 트윈스가 이미 준플레이오프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며 시리즈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소토 6억달러까지 올라간다” 양키스·메츠가 준비하는 겨울의 월드시리즈…뉴욕발 쩐의 전쟁[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억달러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뉴욕발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 물론 다른 구단들도 관심을 갖겠지만,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2파전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년 전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 케이스와 약간 다르다. 오타니의 경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막판 공세가 대단했지만, 처음부터 사실상 다저스의 ‘독주 체제’였다. 다저스는 10년 7억달러에 6억8000만달러 디퍼 조항을 넣으며 오타니에게 역대 최고의 대우를 했다. 그러나 소토 영입전은 처음부터 2파전이다. 때문에 오타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5억달러 이상 계약은 확실하고,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블리처리포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각 팀의 힘든 FA 결정을 짚으며 소토를 두고 “6억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블리처리포트는 메츠를 두고 “소토 영입전에 참가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게 자연스럽다”라고 했다. 단, 메츠는 피트 알론소, 루이스 세베리노, 션 마네아, 호세 퀸타나가 FA 시장에 나간다. 이 대목에서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선택을 주목했다. 블리처리포트는 “그는 현금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구단의 예산이 무한정 많지 않다면 소토, 알론소,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 FA 자격 얻음)와 계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는 토론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메츠는 소토를 1순위로 삼을 것이고, 내부 FA는 다음 순위일 것이다. 선발투수 최대어 번스 영입 가능성도 충분하다. 분명한 건 양키스를 가장 위협할 팀이라는 점이다. 양키스는 오타니를 비교적 여유 있게 영입한 다저스와 상황이 다르다. 블리처리포트는 “땅콩버터와 초콜릿을 제외하고 양키스와 소토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페어링임을 입증했다. 파트너십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 일반적으로 5억달러 범위에 속하며, 심지어 6억달러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무엇이든 그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9년 3억6000만달러 FA 계약 소화 중)를 비교적 저렴하게 보이게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결국 블리처리포트는 소토 영입전의 승자를 양키스로 바라봤다. 그러나 소토에 대한 계약 기준점을 잡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다. 단, 소토 한 명을 붙잡는 것의 기회비용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시선도 제시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양키스가 소토 영입을 포기할 리 없다.
'♥윤남기와 재혼→둘째 子 출산' 이다은 "힘들었는데 딸에 위로 받아"[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N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다은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요새 리은이가 말을 너무 잘해서 딸과의 수다가 참 즐겁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첫째 딸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이다은은 "정말 하루 종일 재잘재잘...ㅎㅎ 그런데 어제는 남주 케어하느라 정신이 너무 없는 나머지 리은이에게 10분만 침묵놀이를 하자고 했어요 ㅋㅋㅋ (말 안하고 쉬려는 속셈으로 ㅋㅋㅋㅋㅋ 미안) 근데 시작하자마자 서로 얼굴 보고 빵 터져서 한참을 둘이 깔깔댔는데 힘든 육아 속에 그게 또 위로가 되더라고요...? ㅎㅎ 육아는 참 달콤살벌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녀샷도 너무 이쁘고 귀엽고 ㅋㅋㅋㅋ 엄마를 이해해주고 침묵하는 리은이도 따숩고", "공주가 말할 때 잘 들어주세요~ 사춘기 되면 엄빠랑 얼굴도 안 마주치려고 할 텐데요~ 리은공주는 그러진 않을 것 같긴 한데... 조잘조잘 리은공주 너무 이쁠 것 같아요~", "리은이가 수다쟁이가 되었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다은은 지난 2021년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난 윤남기와 이듬해 재혼했다. 당시 이다은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으며, 지난 8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신경전 점입가경' 마차도가 던진 공, 타깃은 적장? 목소리 높인 로버츠 감독 "상당히 무례한 행위"[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상당히 무례한 행위" 샌디에이고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10-2로 완승을 거뒀다. 1차전을 다저스가 승리한 가운데 치러진 2차전. 샌디에이고는 '미·일 통산 203승' 다르빗슈 유가 7이닝 동안 투구수 82구,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한 것을 비롯해 타선에서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포스트시즌 원정 경기에서 무려 6방의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1차전의 패배를 완벽하게 되갚았다. 그런데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2차전은 경기 결과보다 과정이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유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단, 팬들의 신경전 때문이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만들어진 것은 1회부터였다. 다저스 무키 베츠의 홈런성 타구를 샌디에이고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가 '점프 캐치'를 통한 호수비로 잡아낸 뒤 다저스 팬들을 조롱하는 세리머니를 펼친 것부터 시작됐다. 이후에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다저스 팬들의 '야유'에 큰 액션으로 응수하면서 분위기는 점점 고조됐다. 그리고 결정적인 상황이 터졌다. 6회 타티스 주니어가 다저스 선발 잭 플래허티로부터 사구를 맞은 뒤 이어나온 프로파가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와 설전을 벌이더니, 매니 마차도 또한 플래허티와 욕설을 주고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7회말 샌디에이고에 수비에 앞서 다저스 팬들이 프로파에게 야구공을 던지고, 타티스 주니어가 위치한 우익수 쪽에는 쓰레기를 투척하며 야유를 쏟아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자 보안요원들은 급히 그라운드로 나와 샌디에이고 선수들을 외야가 아닌 그라운드 가운데로 모이도록 안내했고, 달아오른 신경전이 잠잠해질 때까지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불상사 없이 경기가 매듭지어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신경전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이어졌다. 다저스 선발 플래허티를 타티스 주니어를 맞춘 것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마차도가 수비 연습을 마치고 야구공을 다저스 더그아웃을 향해 강하게 던졌던 것에 대해서는 불같이 화를 냈다. 반면 마차도는 정규시즌 중에도 연습이 끝난 후 공을 던져왔다며 플래허티의 주장에 맞섰는데, 경기가 끝난지 하루가 지나고도 장외 신경전은 계속됐다. 미국 'ESPN'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경비 요원 측과 연락해 마차도가 다저스 더그아웃을 향해 공을 던지는 장면에 대한 영상을 요구했다. 이를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당연히 접하게 됐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마차도는 꽤 강하게 공을 다저스 더그아웃을 향해 던졌고, 다행히 로버츠 감독 앞에 설치된 그물을 맞으면서 큰 문제로 번지진 않았으나, 로버츠 감독을 향해 날아간 것은 분명했다. 이에 로버츠 감독도 입을 열었다. 사령탑은 8일 펫코파크에서 진행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공을 맞을 뻔했다. 마차도를 최장시켜야 한다고 느꼈느냐'는 물음에 "그때는 몰랐다. 영상으로 봤다"며 마차도가 왜 공을 다저스 더그아웃으로 던졌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공은 고의로 던져졌다. 그물이 있어서 맞지 않았지만, 나를 향한 것이었다면 상당히 무례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령탑은 "만약 상대 선수가 자신의 감독을 향해 공을 던진다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SPN'에 따르면 이번 행동으로 인해 마차도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까지 신경전에 가세하게 되면서, 9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은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게 됐다.
이은주 아나, 떨어져 사는 ♥앤디에 애틋 "이번 주 또 열심히 살다 만나"[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KBS원주 아나운서인 이은주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은주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미동도 없는 미남 동상님. 이번 주 또 열심히 살다가 만나요. p.s. 포즈차이 뭐라도 찾아내시는 분은… 천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은주와 앤디는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아직도 연애중인 양 데이트를 만끽하고 있는데 특히 색깔만 다르게 맞춰 입은 시밀러룩, 변화가 전혀 없는 앤디의 표정과 포즈가 눈길을 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다 너무 귀여우세요~! 진짜 볼 때마다 미소 지어져요~!", "선글라스 유무 말고는 변동이 없는 것 같은 앵두오빠ㅎㅎ 횽아들이 뽀뽀해주면 잘 웃고 하던데 조각상이 되셨넹ㅎㅎ", "은쥬야 앤디오빠 눈동자가 계속 달라지고 있어ㅋㅋㅋㅋ 아마도?"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은주는 지난 2022년 1년간의 열애 끝에 9세 연상 앤디와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저는 맨시티의 1480억 제안을 거부했습니다!"…왜? 슬램덩크 '서태웅'과 같은 이유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만화 슬램덩크의 서태웅이 왜 북산고로 간 줄 아는가? 능남고가 서태웅의 영입을 바랐지만 실패했다. 서태웅은 큰 고민 없이 북산고를 선택했다. 이유는 한 가지. 집에서 가까워서. 정말 이런 이유로 유럽 빅클럽의 큰 제안을 뿌리치고 팀에 남은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이탈리아 수비의 전설, 유벤투스 수비의 전설, 당대 최고의 센터백이었던 레오나르도 보누치다. 보누치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전설이다. 그는 2017년 AC밀란으로 잠시 갔다 2018년 다시 유벤투스 복귀해 2023년까지 뛰었다. 유벤투스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8회를 포함해 총 1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는 A매치 121경기를 뛰었다. 유로 2020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이런 보누치에게 잉글랜드 최강으로 거듭난 맨체스터 시티가 러브콜을 보냈다. 때는 2016년이었다. 맨시티는 무려 1억 유로(1480억원)를 제시했다.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하지만 보누치는 유벤투스에 남았다. 2017년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보누치를 유혹했다. 하지만 보누치는 이탈리아를 떠나지 않았다. 이유는 명확했다. 단 하나, 집에서 가까워서. 실제로 보누치는 이탈리아를 거의 떠나지 않았다. 인터 밀란 유스로 시작해 1군에 올라선 후 쭉 이탈리아에서만 활약했다. 두 번째 유벤투스 생활을 끝낸 말년, 2023년 독일의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이것이 첫 번째 외국 경험이었다. 그리고 2024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만큼 보누치는 이탈리아에 대한 애정이 컸다. 보누치는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나는 항상 옳고 정직했다. 맨시티의 이적 제의는 2016년에 있었다. 나는 맨시티로 가지 않았다. 유벤투스가 나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도 생각했지만, 나는 유벤투스에서 정말 행복했다. 2017년 PSG에서도 전화가 왔다. 그때도 나는 외국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AC밀란에게도 전화를 받았고, AC밀란행에 녹색불이 켜졌다. 나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마찰이 있었고, AC밀란에 합류했다. 나는 집에 가까이 있고 싶었다. 나의 아들 때문에 집에서 멀리 떨어질 수 없었다. 커리어에 변화를 줘야할 때, 나는 항상 같은 마음이었다. 해외로 가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보누치는 "AC밀란 합류 후 1년이 지났고, AC밀란이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AC밀란은 '나에게 더 이상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나는 떠나야 했고, 떠나야 한다면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싶었다. 유벤투스로 돌아왔을 때, 나는 전보다 기분이 더 좋아졌다"며 유벤투스 복귀 스토리도 공개했다.
‘설마? 설마…’→스승에게 “美쳤다” 폭언한 애제자 '충격'→‘등에 칼을 꽂다니…’팬들 추측→배신의 아이콘 되나[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치 내홍에 빠진 듯 하다. 최근 성적이 너무 좋지 않은 탓에 뒤숭숭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A매치 휴식기간동안 경질 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감독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고 한다. 정확한 내용은 아무도 모르지만 팬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6일밤에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순위에서 5위에 있던 빌라를 상대로 맨유가 무승부, 그것도 원정경기에서 패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면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맨유 지휘봉 마지막 경기라는 분위기이다.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려다 1년 재계약 연장을 했던 짐 랫클리프경도 경질 문제는 자신의 손을 떠났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7라운드까지 2승2무3패로 14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큰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초반 성적이 영 신통치 않은 것이다. 이날 빌라전에서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후반전에 교체했다. 후반 20분께 래시포드 대신 안토니 산토스를 투입했다. 그런데 래시포드가 그라운드를 벗어나면서 분노한 모습처럼 보였다. 아마도 팬들은 이 장면을 보고 래시포드가 더 뛰고 싶어했지만 교체당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특히 맨유는 유로파 리그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2-0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이때 선제골을 넣은 래시포드를 텐 하흐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했다. 이유는 바로 아스톤 빌라전에 대비하기위해서였다. 그런데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또 다시 후반 중반에 교체해버렸다. 래시포드가 화를 낼만한 상황이었다. 물론 래시포드는 경고를 하나 받은 상태에서 또 다시 레온 베일리를 넘어뜨린 상태였기에 감독은 래시포드의 불상사, 퇴장을 막기위해서였다. 텐 하흐는 경기후 “래시포드를 그대로 내버려두었다가는 퇴장당할 것으로 생각해 교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자기 화를 참지못한 모습이었다. 래시포드가 떠날 때 맨유 팬들은 그가 감독을 향해서 “미쳤다”고 화를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카메라에 비친 입모양을 보고 “정말 나빠”라고 비난했다고 추측했다. 래시포드는 2년전만 해도 텐 하흐의 애제자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 ‘사고’를 자주 치는 바람에 감독의 눈밖에 났었다. 올 시즌 다시 부활하는 듯 했지만 결정적일 때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아마도 자신에게 화를 낸 듯한데 팬들이 오버한 것 같다.
"♥박성광과 신혼으로" 이솔이, 20억 펜트하우스 이사 앞두고 '뜨거운 금실 과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7세 연하 아내 이솔이가 부부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다 일어난 성광이 괴롭히기 ㅎㅎㅎ 남편이랑 파자마 맞춰 입으니 기분이 너무 좋은걸요...? 요고요고 신혼으로 돌아간 느낌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솔이는 박성광과 커플 잠옷을 입고 뜨거운 금실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성광이 형 행복한 모습 킹받는다. 세금 두 배 내세요", "두 분 넘 즐거워보여요", "너무 이쁜 부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20억대 고급 주택 '더 라움 펜트하우스'로의 이사를 앞두고 있다. 이곳은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와 정연 또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지원 "전처와 싸우다 선풍기 던져, 2년 별거 후 이혼" [MD리뷰](이제 혼자다)[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는 우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우지원은 "결혼 초반에는 한참 선수 생활을 할 때였기 때문에 집에 많이 못 왔다. 출퇴근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에 반도 안 돼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은퇴 후에는 계속 집에 있으면서 다투게 됐다. 다투는 일들이 잦아지면서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며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지원은 지난 2014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 아내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선풍기를 집어 던졌고, A씨는 가정 폭행범으로 우지원을 경찰에 신고했다. 우지원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꽤 오래된 일이다. 퇴근하고 전 배우자 제안으로 술을 먹었다. 부부가 그러다 보면 서로 말 못하던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지 않나. 술을 한두 잔 먹다 보니 마음에 있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가 나왔고 그게 강해졌다. 아이들 앞에서 자극적인 말을 하면 안 될 거 같았다. 그때 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 다 알만 한 나이었다. 그래서 그 자리를 그만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A씨의 이야기가 계속됐다는 그는 "그런 이야기를 한동안 듣다가 제가 뭐에 꽂혀서 기분이 많이 상했다. 그래서 홧김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졌다. 그러고 나서 방에 먼저 들어갔는데 경찰이 집에 왔더라. 그렇게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지원은 "제가 잘못을 했지만 그런 걸 처음 해봤다. 많이 후회되는 일이긴 하다. 그때 일은 게도 그렇고 전 배우자에게도 그렇고 잊지 못할 상처로 남지 않았나. 그런데 그게 (이혼의) 결정적 계기는 아니었다"며 "아이들도 있어서 다시 한번 노력했다. 살다 보면 그럴 수 있을 거로 생각해서 살았다. 평상시처럼 살다가 안 맞으면 다투기도 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것들이 꽤 있다 보니까 상처가 남았고 상의해서 떨어져 지내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별거를 2년 정도 했다. 다시 가족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둘 다 노력했지만 그게 안 된다고 최종 판단했다"며 "충분한 시간과 호흡을 함께했고 최종적으로 헤어짐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지원은 지난 9월 뒤늦게 이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제이쓴♥' 홍현희 "子 준범, 오늘 멋에 많이 취한 듯" 패션 고집 '폭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멋에 마니 취허신 듯"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편과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들인 준범의 등원 모습인데 특히 "모자 올려. 안 보이지 당연히 그러니까. 위험해"라는 제이쓴의 제지에도 끝까지 큰 모자를 벗지 않는 준범의 패피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걷다가 사악- 주머니에 손 넣는 것도 힙하당. 준범이 멋져", "진짜 귀여워", "저희 애기도 준범이랑 동갑인데 꼭 모자 이렇게 눌러서 쓰고 안 보이는데 가고 그런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현희는 4세 연하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과 지난 2018년 3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 2022년 첫 아들 준범을 품에 안았다. 이후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 준범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바보야! 문제는 음바페가 온 게 아니라 크로스가 간 거라고"…레알 선배의 주장, "크로스가 그립습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최강의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모두 우승했다. 안 그래도 최강의 팀. 여기에 세계 최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쟁자는 없고, 그들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라리가 우승은 당연하고, UCL 우승 0순위라는 목소리가 터졌다. 그런데 시즌 초반 상황은 예상과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6승 3무로 2위다. 1위는 바르셀로나로 8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주도권을 바르셀로나에 넘겨줘야 했다. UCL에서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릴에게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다. 현지 언론들은 음바페의 부조화를 문제로 지목했다. 음바페가 오면서 팀 내 불화가 생겼고, 원팀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음바페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이 넘쳤고, 이에 대한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음바페에 밀린 호드리구는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진짜 문제를 지적한 이가 등장했다. 루이스 미야다. 레알 마드리드 선배다. 그는 1990년부터 1997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미드필더다. 그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문제를 음바페로 보지 않았다. 진짜 문제는 토니 크로스라고 강조했다. 음바페가 온 것이 아니라 크로스가 떠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크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미야는 스페인의 '마르카'를 통해 "크로스가 그립다. 크로스의 부재가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을 방해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크로스를 대체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매우 복잡하다. 아마도 가장 가까운 선수는 루카 모드리치일 것이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매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장에서 비틀거리고 있다. 크로스가 없는 상황에서 안첼로티는 팀의 기세를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레알 마드리드에는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이 많고, 끝까지 싸워서 그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53세' 박소현 "男 얼굴 재력 안 봐, 결혼에 대한 마음 꺾였다"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결혼에 대한 마음이 꺾였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아이돌계 대모 박소현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는 박소현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소현은 "아기가 너무 예쁘다. 너희는 다 알겠지만 내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가정을 누리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언니가 한창 결혼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하던 시절에 김숙이랑 나랑 앉아서 맨날 '누구랑 어울리지 않아?' 했다"며 "언니 이상형이 재밌는 남자라고 해서 숙이가 소개해 줬는데 (언니가) 소개팅을 하고 와서 물어봤더니 재미가 없다더라"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숙이랑 나랑 유머 코드가 너무 다르다. 숙이가 자기 입장에서 코드가 잘 맞는 분을 나한테 소개해 줬는데 나는 그분의 코드가 어려웠다"면서 "난 얼굴도 안 보고 재력도 안 본다. 센스만 보는 건데 나랑 잘 안 맞았다. 예전보다 결혼에 대한 마음이 많이 꺾였다"고 털어놨다.
'안정환♥' 이혜원 "부자 연예인 부모 中 독보적 인성" 미담→"행복"[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인 이혜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세상에나!!!! 열심히 저의 자리에서 느리지만 천천히 살다보니 이런 댓글도 받고 진짜 오늘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 복 받으실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내손으로 내 댓글 많이 기쁜 거 티나쥬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는늘그자리에있습니다 #누군가를칭찬하는건본인이여유가많은거라생각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혜원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제2혜원'의 댓글 캡처 사진으로, '리원(딸)이 다녔던 학교에서 일했던 언니가... 그 수많은 부자 연예인 부모님들 중 이혜원님이 독보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엄마라고 했어요 ㅎㅎ 학교 모든 사람들한테 잘하시고 아이들도 정말 잘 케어하는 최고의 엄마라고... 배울 점 정말 많은 사람이라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더라고요♥'라는 댓글이 적혀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도 혜원님 인간미 넘치는 마음에 두 번 세 번 놀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워너비… 요즘 방송에서 자주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더 활발히 활동 해주세용! 항상 응원합니다", "인성과 미모까지 겸비!!", "역시 안느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혜원은 3세 연상 안정환과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1년 결혼해 2004년에는 첫 딸 리원, 2008년에는 둘째 아들 리환을 품에 안았다. 첫째 딸은 서울국제학교를 거쳐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둘째 아들은 지난 2022년 전 세계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 홀(Carnegie Hall)에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입성한 바 있다.
PS서 '악마의 재능' 大폭발→타율 0.643+3홈런+5타점+OPS 2.151! '돌아온 페타주'의 뜨거운 가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타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5·도미니카공화국)가 가을야구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맹활약을 보이며 샌디에이고 타선 중심에 섰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올해 정규시즌에도 기대에 못 미쳤으나, 포스트시즌 들어 완벽하게 부활했다. 타티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호쾌한 장타력으로 2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샌디에이고의 10-2 대승을 책임졌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을 마크했다. 가을야구 시작과 함께 방망이에 화끈한 불을 붙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C)부터 다저스와 NLDS 2차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에 나서 14타수 9안타 타율 0.643 3홈런 5타점 OPS 2.151을 적어냈다. 샌디에이고 타순을 이끌며 존재감을 확실히 뽐내고 있다. ◆ 타티스의 2024 PS 성적- vs 애틀랜타 NLWC 1차전 :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vs 애틀랜타 NLWC 2차전 :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 vs 다저스 NLDS 1차전 :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vs 다저스 NLDS 2차전 :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사실, 금지약물 복용과 수술 등으로 최근 몇 시즌 동안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올해 정규시즌에도 다소 부진했다. 102경기에 출전해 21홈런 49타점 타율 0.276를 마크했다. 시즌 막판 부상을 완전히 털고 돌아왔고, 9월에만 14경기에서 7홈런 13타점을 생산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에 힘을 더 붙였다. 9월 상승세를 포스트시즌까지 이어가고 있다. 와일드카드시리즈 두 경기와 디비전시리즈 두 경기에서 모두 2번 타자로 나서 맹타를 휘둘렀다. 상위 타선에서 기회를 열고, 해결사로도 활약 중이다. 이젠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팀 다저스를 넘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우승과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정조준한다. 우선, 9일 다저스와 NLDS 3차전 홈 경기 승리를 위해 출격을 준비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