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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89 of 771

마이데일리 (15409 Posts)

  • 김정은, 재미교포♥ 공개…"활력 떨어진 적 無" 라더니 아직도 '신혼 같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정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마지막 사진은 친절하신 미국 할머님께서 눌러 찍어 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정은은 남편과 미국 여행을 만끽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결혼 8주년을 맞이하였음에도 여전히 신혼인 듯 알콩달콩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보기 좋고 이뻐요", "사진에 하트가 엄청 많네요", "아직도 연애중이신 것 같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2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이 활력이 떨어졌을 때 해주는 식단이나 비법이 있냐?"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활력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남편과의 뜨거운 금실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홍콩 금융사에 다니는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펼치기도 했다.
  • '아뿔싸' 1선발·끝판왕도 없는데 백정현마저 이탈, PO 앞둔 삼성 줄부상 악몽→마운드 비상 걸렸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플레이오프를 앞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악재가 발생했다.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 이탈에 이어 베테랑 투수 백정현(37)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백정현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4회초 등판했다가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백팀 소속의 백정현은 마운드에 올라와 첫 타자 김헌곤을 상대했다. 하필 김헌곤이 받아친 타구가 백정현 정면으로 날아들었고, 백정현이 이를 막으려다 타구가 손에 맞고 얼굴을 강타했다. 백정현은 곧바로 교체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맞은 얼굴 부위는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문제는 손이었다. 삼성 관계자는 "백정현은 검진 결과 우측 엄지 미세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세 골절은 최소 2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백정현은 PO 엔트리에서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은 정규시즌서 78승 64패 2무를 기록하며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나서게 됐다. 오는 13일부터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일정을 치른다. 3년 전에는 아쉬움이 컸다. KT 위즈와 사상 최초 1위 결정전 끝에 패하며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업셋을 당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다시 그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으려 한다. 시즌 종료 후 짧은 휴식 후 9월 30일부터 플레이오프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3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1선발 코너 시볼드의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11일 한화전에서 오른쪽 견갑골 통증으로 내려갔는데, 아직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PO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7일 상무와 첫 연습경기도 가졌다. 투타 조화 속에 5-0 승리를 따냈다. 코너의 부재는 아쉽지만 대니 레예스와 원태인의 컨디션은 확인했다. 그리고 청백전 이후 이틀 훈련을 한 뒤 플레이오프에 나설 계획이었는데, 청백전에서 부상자가 추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번엔 불펜이다. 구위를 회복하지 못한 '끝판왕' 오승환이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할 전망이다. 그래서 백정현이 불펜에서 힘을 보태려 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다치고 말았다.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진 박진만 감독으로서는 고민이 커지고 있다.
  • 한국 vs 요르단, 일본 vs 사우디, 이란 vs 우즈베키스탄…본선 직행 위한 '빅매치'[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라운드가 10일(이하 한국 시각)과 11일 열린다. 3라운드에서는 조별리그 선두권에 자리를 잡은 팀들이 빅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3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직행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조별리그 B조에서 한국과 요르단이 격돌한다. 10일 요르단의 홈에서 승부를 벌인다. 지난해 펼쳐진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두 차례 만나 1승 1무로 요르단이 우위를 점했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지면서 63년 만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완패했다. 홍명보호가 2023 아시안컵 패배에 대한 설욕을 노린다. 승리와 함께 조 선두 점프를 바라본다. 현재 한국이 1승 1무 승점 4 3득점 1실점, 요르단이 1승 1무 승점 4 4득점 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승점과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진 한국은 2위에 랭크됐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주포 손흥민이 빠져 부담스럽지만,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유럽파들을 주축으로 승점 3을 사냥한다. '죽음의 조'로 평가 받는 조별리그 C조에서도 빅뱅이 벌어진다. 2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선 일본과 1승 1무 승점 4로 2위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만난다. 1, 2라운드 두 경기에서 12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막강 전력을 뽐낸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에서도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A조에서는 2연승으로 1, 2위에 오른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 충돌한다. 우즈베키스탄 홈에서 3라운드를 맞이한다. 중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 전체 강호로 올라선 우즈베키스탄과 중동의 맹주인 이란이 팽팽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조별리그 C조 5, 6위로 처진 호주와 중국은 벼랑 끝 대결을 가진다. 북한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바레인과 원정 경기에서 3차예선 첫 승에 도전한다. ◆ WC 아시아지역 3차예선 3라운드 일정(왼쪽이 홈 팀) * 10일호주-중국우즈베키스탄-이란요르단-한국 * 11일아랍에미리트-북한카타르-키르기스스탄오만-쿠웨이트바레인-인도네시아이라크-팔레스타인사우디아라비아-일본
  • '20세' 뉴진스 하니, 충격 고백 "4년 뒤 결혼하고 싶은 마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결혼관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니는 지난 7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서 "결혼하지 말아라"라는 팬들의 말에 "결혼하지 말라고요? 정말 큰 tmi 알려드릴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6일 20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는 "우리 부모님이 24살에 결혼하셔서 나도 어렸을 때부터 꼭 24살 때 결혼하고 싶은 생각, 마음이 있었다"면서 "뭐 모르는 거잖아. 일단 4년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다들 왜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 내일 결혼할 거라는 것도 아니다. 마음 준비 할 시간은 충분히 있다. 너무 깊은 생각 하지 말아라"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하니의 발언을 접한 팬들은 "부모님 결혼 생활이 좋았고, 화목한 가 보네" "걸그룹 7년 계약 생각하면 그렇게 비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다" "2년만 지나도 생각이 달라질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니는 지난달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곁의 매니저가 그 멤버들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주영 어도영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와 하니를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 김도영이 비공식 40·40을 하는 것보다, 9명의 십시일반이 강하다…잊지 말자, KIA는 AVG 0.301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도영이 잘 하는 건 분명 KIA 타이거즈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다. 그러나 김도영은 김도영 1명이다. 9명의 십시일반의 힘이 훨씬 중요하다. KIA 이범호 감독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이후 한국시리즈의 최대 관건 중 하나로 타자들의 초반 타격감을 꼽았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팀의 타자들은 정규시즌 종료 이후 약 3주간의 ‘강제 휴식’을 갖는다. 144경기를 치르며 쌓인 피로를 씻을 수 있는 반면, 실전 감각은 그만큼 떨어진다. 현역 선수들은 밥 먹고 운동만 하는 게 맞다. 그러나 타자들의 타격감은, 계속 경기를 치러도 사이클이 존재한다. 하물며 실전을 장기간 하지 않는 타자들은 감각이 크게 떨어진다는 게 일반론이다. 역대 한국시리즈 1~2차전 역사를 돌아보면, 직행팀들의 타자들이 대폭발한 케이스가 거의 없다. 한국시리즈는 단기전이지만 7전4선승제라서 장기전 성격이 있다. 1~2차전을 져도 반격할 기회는 있다. 그러나 1~2차전서 기선을 제압하지 못한 팀이 시리즈 중반 이후 전세를 뒤집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시리즈 직행 팀이든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이든 1~2차전은 매우, 아주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범호 감독이 타자들의 타격감을 특별히 신경 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KIA는 4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자체 훈련을 시작했다. 그렇게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땀을 흘리는 방향을 택했다. 9일 상무전을 시작으로 14일 롯데 자이언츠 2군에 이어 18일 자체 연습경기까지 세 차례 실전을 잡았다. 타자들의 요청으로 자체 연습경기를 16일에서 18일로 옮긴 게 눈에 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이 21일인 걸 감안할 때, 마지막 실전을 16일에 치르는 것보다 18일에 진행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듯하다. 그런 점에서 9일 상무전은 결과를 떠나 내용이 고무적이었다. 훈련에 참가 중인 타자 전부 1타석 이상 소화했다. 장단 22안타로 16득점하며 대승했다.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선빈이 3안타를 터트렸다. 박찬호,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 소크라테스 브리토, 한준수가 나란히 2안타를 날렸다. 김도영, 최원준, 소크라테스는 홈런을 가동했다. 지난달 30일 최종전을 치른 뒤 9일만의 실전이었다. 물론 상무 투수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1군 투수들과 비교할 수 없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KIA도 8일간 휴식을 취한 걸 감안한다면, 과소평가할 이유도 없다. 이 결과와 내용에 안주하면 절대 안 되지만, 한국시리즈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건 긍정적이다. 이범호 감독은 최종전을 앞두고 40-40에 홈런 2개가 부족했던 김도영이 한국시리즈서 홈런 2방을 더해 비공식 40-40을 하면 된다고 농담했다. 물론 김도영은 KIA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부진할 경우 데미지가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김도영만큼 중요한 건 주전 9명의 시너지다. 김도영이 설령 다소 부진해도, 많은 선수가 고루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게 KIA로선 더 고무적일 수 있다. 알고 보면 KIA 타선은 정규시즌 팀 타율 0.301이었다. 십시일반의 힘이 무섭다는 걸 증명한 팀이다. 단기전은 추격조가 필요 없다. 최고의 실력, 최상의 컨디션을 지닌 투수들만 나선다. 심지어 완급조절 없이 100% 힘으로 투구한다. 타자들이 자연스럽게 위축된다. 한국시리즈서 22안타 16득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도 주축타자들이 순조롭게 타격감을 올리는 건 고무적이다. 주전들의 시너지가 무섭다는 걸 입증한 팀이 KIA다. KIA가 첫 연습경기서 김도영의 홈런 이상으로 십시일반의 힘을 확인했다.
  • 이정후가 ML 가을야구 하려면 2027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FA 김하성 영입해도? 美냉정한 시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들이 다시 한번 실패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 가을야구는 2021년이었다. 결국 파한 자이디 사장이 물러났고, ‘레전드 포수’ 출신 버스터 포지 사장이 부임했다. 아울러 이정후(26)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방문했던 피트 푸틸라 단장도 다른 보직으로 옮길 예정이다. 사실상 프런트 오피스를 개편해 새출발하겠다는 의지다. 사실 전임 수뇌부의 씻을 수 없는 오점이 ‘스타파워’ 영입 실패다.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 영입전에 호기롭게 나섰다가 잇따라 실패한 게 대표적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공룡’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넘으려면 결국 외부 보강이 필요하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포지 사장과 신임 단장도 2024-2025 FA 시장에서 다시 전력보강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맷 채프먼과 연장계약을 체결했지만, 블레이크 스넬이 다시 FA를 선언할 게 확실하다.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 중앙내야 보강도 필요하다. 이미 김하성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미국 언론들의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김하성이 이정후, 채프먼과 동일한 에이전트(스캇 보라스)를 선임하면서 더더욱 힘이 실린다. 샌디에이고 사령탑 시절 김하성을 아낀 밥 멜빈 감독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올해 포스트시즌에 못 나간 팀들의 포스트시즌 복귀시점을 내다본 기사, 각 팀의 2024-2025 FA 시장 전략을 다룬 기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미래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우선 FA를 두고 “샌프란시스코는 FA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다시 한번 실패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강타자를 노리는 경향이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패스한 선수들을 비난하긴 어렵다. 포지 사장은 샌프란시스코의 FA 연패를 끊지 못하면 트레이드 시장을 고려하는 게 좋다”라고 했다. 포스트시즌 복귀시점을 놓고 2027년으로 바라봤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전력이 극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보수적인 시각을 갖는 게 자연스럽다. 블리처리포트는 “자이디 시대는 끝났다. 최고 수준의 FA 선수들이 서명하도록 설득할 방법을 찾는 게 포지와 새로운 프런트 오피스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로건 웹, 채프먼, 엘리엇 라모스, 타일러 피츠제럴드, 카일 해리슨 등 멋진 상품들이 있지만, 팜 시스템이 얇다. 때문에 처음으로 돌아가 리빌딩을 하는 게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FA 영입도 좋지만, 우선 리빌딩을 통해 팀을 탄탄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블리처리포트의 전망이 현실이 된다면,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의 이정후가 빅리그 3년차까지 가을야구의 맛을 못 보게 된다. 물론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김하성을 영입할 경우 전력이 탄탄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 '이혼→양육권 포기' 율희, '이제 혼자다' 복귀 後 근황…걸그룹 꽃미모 '여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율희는 샵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있는데, 율희는 같은 날 마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를 통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출연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앞서 율희는 지난 2014년 8월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으나 2017년 11월 팀을 탈퇴, 2018년 1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다. 이후 율희는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지난 2018년 12월 최민환, 첫째 아들과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그리고 지난 2021년까지 쌍둥이 자매를 출산한 후 더욱 단란해진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또다시 활동을 중단했던 율희는 '이제 혼자다'를 통해 또다시 방송에 복귀, '혼자'가 된 후의 시간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삼남매의 양육권은 전 남편인 최민환이 가져갔으며, 최민환은 현재 세 자녀와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 "선수들과 협회 엮이지 않았으면"...혼란 속에서도 '붉은악마'의 발걸음은 요르단으로 [MD암만] [마이데일리 = 암만 노찬혁 기자] 한국 축구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붉은악마'는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요르단으로 향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끝난 뒤 위르겐 클린스만이 경질됐고, 5개월 동안 정식 사령탑을 찾지 못했다. 두 번의 임시감독 체제를 거쳤지만 황선홍 감독은 올림픽대표팀과 무리하게 임시감독을 겸임을 시도해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하는 촌극을 벌인 끝에 이임생 기술본부총괄이사가 홍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설상가상 홍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며 정치권이 개입하게 됐고, FIFA로부터 축구 행정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경고 공문까지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축구 팬들은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요르단 출국길에 올랐다. KFA는 이번 요르단 원정을 위해 전세기를 준비했다. KFA와 파트너사, 취재진, 응원단으로 구성된 원정단이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에 도착했다. KFA가 전세기를 띄운 것은 2013년 6월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 이후 11년 만이다. 축구 팬 A씨는 "요즘 축구협회 관련된 소식과 이슈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힘든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응원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요르단전을 통해 바라는 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3차예선 모든 경기를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응원을 하는 것"이라며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협회의 향후 행정적인 절차는 공정하게 돌아가야 한다. 현재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 협회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선수들이 뛰는 경기와 협회의 행정적인 절차가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축구 팬 B씨는 "어수선한 것은 어수선한 것이고, 한국이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응원은 응원대로 하려고 한다"며 "축구협회의 잘못된 점과 선수들은 분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정 응원단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B조 2위에 올라있다. 약체인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둔 것이 아쉽다. 이번 원정 상대인 요르단 역시 1승 1무로 승점 타이를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에 앞서며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요르단 원정은 B조 선두의 향방을 가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B씨는 "1차전 경기 결과는 많이 아쉬웠다. 그런 생각을 많이 갖겠지만 당연히 이겼어야 할 경기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이후 경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원정경기와 홈경기를 B조 상위팀들과 하기 때문에 가시밭길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씨는 "오만 원정경기도 직접 관람했다. 당시 경기 막판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 플레이로 신승을 거뒀다"며 "나는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과 23세 이하(U-23) 아시안컵까지 모두 다녀왔다. 중동에서 경기를 보고 기분 좋게 돌아온 게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이번 요르단전은 원정대가 승리를 하고 기분 좋게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10월 A매치 2경기에서는 '캡틴' 손흥민이 결장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열린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초기 소집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차출이 불발됐고, 홍현석이 대체 발탁됐다. B씨는 "손흥민 선수가 한국 축구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잘하고 있어 아쉽지만 다른 젊은 자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저력을 믿는다. 당연히 손흥민 선수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A씨는 오현규, 배준호, 권혁규, 김주성 등 젊은 자원들의 발탁을 언급하며 "우리가 3차예선을 통과해야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아시아가 출전권을 더 많이 확보했다. 사실상 대표팀 전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떨어지는 게 이상한 일이다. 우리는 본선에 초점을 두고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감독이 세대교체 부분에서 지적을 받아왔는데 최근 어리고 젊은 선수들을 기용했기 때문에 이번 2경기를 통해 세대교체가 어느 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에서 좀 더 이한범 등 어린 자원도 적극적으로 기용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야 한다. 이번 명단 발표에서는 세대교체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 정해인・임시완・김수현 절친 모임, 88년생 동갑 GD까지 합류하나? "또 봬요"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정해인이 배우 임시완, 김수현과 절친한 관계임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64회에는 영화 '베테랑2',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해인에게 "임시완, 김수현과 친하게 지낸다고?"라고 질문을 던졌다. 세 사람은 1988년생 동갑내기로 알려져 있다. 정해인은 "친구들이랑 가까워지고 종종 만나서 운동도 같이 한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느낌이 비슷하다. 세 분이 형제 같은 느낌이 있다"고 거들었다. 이런 가운데 방송 초반 지드래곤과 만남도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정해인 촬영 직전 지드래곤이 녹화를 하고 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성사된 것. 입장 대기 중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눴다. 정해인은 "공연했을 때 구경 갔었다"며 웃었고, 지드래곤은 "저희 동갑이죠?"라고 화답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큼 접점이 없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88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발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신민재와 오지환의 최선을 다한 충돌…해태 레전드는 양보를 얘기했다, 야구의 신은 KT의 손을 들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민재가 양보를 했어야죠.” SBS 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의 냉정한 평가였다. LG 트윈스 2루수 신민재가 유격수 오지환에게 양보를 했어야 한다고 했다. 단, 철체절명의 상황서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야수가 타구를 미루다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9일 수원KT위즈파크.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5-5 동점이던 11회말 KT의 공격. LG의 아쉬운 수비가 두 차례 있었다. 그러나 냉정히 볼 때 LG도 최선을 다했고, KT는 더 잘 싸웠다. 명승부였다. KT는 선두타자 강백호의 좌선상 2루타가 비디오판독 끝 인정을 받았다. 김상수의 자동고의사구로 무사 1,2루 찬스. 여기서 황재균이 번트를 기가 막히게 댔다. 희생번트만 하면 되는데, 사실상 세이프티 번트라고 봐도 될 정도로 3루 방향으로 절묘하게 댔다. LG 3루수 문보경이 전진한 상황. 타구를 잡았고, 과감하게 3루를 커버한 유격수 오지환에게 송구했다. 그러나 강백호가 3루에서 살았다. 타자주자, 선행주자들 모두 세이프. 무사 만루. 사실 문보경의 판단미스는 아니었다. 경기를 중계한 SBS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은 오히려 굳이 책임을 묻는다면 포수 허도환이라고 했다. 허도환이 최초로 3루 방향으로 손짓을 했기 때문이다. 뒤늦게 1루로 수정했지만, 타구를 잡은 문보경이 허도환의 시그널 변경을 인지하기 어려웠다. 여기까진 괜찮았다. 사이드암 정우영이 2사까지 잘 잡았다. 2사 만루. 심우준 타석에서 야구의 신이 KT의 손을 들었다. 극적이었다. 심우준은 정우영의 주무기 투심을 공략했다. 볼카운트 2S로 불리했으나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컨택했다. 심우준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타구가 정우영을 지나쳤고, 살짝 빗맞았다. 2루 부근으로 가는 타구. 2루수 신민재와 유격수 오지환 모두 전진 대시했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 타구에 달려드는 과정에서 부딪혔고, 타구는 뒤로 빠져나갔다. 3루 주자 김상수의 끝내기득점. 이순철 해설위원은 굳이 잘잘못을 가리자면, 신민재가 오지환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풀이했다. 2루수 신민재는 타구를 잡으면 몸을 돌려서 1루에 송구해야 한다. 그러나 유격수 오지환은 타구를 잡으면 반동을 활용해 곧바로 1루에 러닝 스로우를 하면 된다. 확률상 오지환이 처리하는 게 옳다는 게 이순철 해설위원의 견해. 그러나 그 순간 신민재가 소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을까. 기록원들도 심우준에게 내야안타를 줬다. LG의 실책은 아니라고 봤다. 야구의 신이 KT에 미소를 보인 순간이었다. 기본적으로 심우준이 불리한 볼카운트서 집중력을 잘 발휘했다. 그리고 LG 중앙내야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그 장면을 가장 기뻐할 사람은 삼성 라이온즈 구성원들이다.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삼성이 바라는대로, 준플레이오프는 5차전까지 간다.
  • 지드래곤, 그날의 아픔…컴백으로 치유하나?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컴백 날짜로 희망하는 날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던 날과 같은 날짜여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8일 뉴스1은 지드래곤이 오는 25일 목표로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 중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7년 6월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이다. 또한, 지드래곤이 지난 7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25일 컴백설은 희망사항일 뿐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드래곤이 컴백을 희망하는 날짜가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25일 마약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와 체모·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가 전부 음성으로 나왔고, 수사에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2월 지드래곤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만약 예정대로 지드래곤이 이 날 컴백하게 된다면, 지난해 마약 혐의로 입건되었던 가장 힘들었던 날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대로 컴백한다면 팬들, 대중들 그리고 자기한테 안 좋았던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의미가 있다. 서사가 이미 완성이다" "7년 만에 복귀 하니까 부담도 클거다" "슬슬 신나는 노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이후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하며 마약 퇴치 등 공익 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한 해 평균 마약사범이 2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하지만 이들 중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고 재단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창하고 큰 의미의 정의가 아니더라도, 억울하고 오해가 바로잡아지는 것이 우리 생활 속에서 정의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 억울한 사람들이 많고, 그럴 때 끝까지 믿어주고 옆에 있어 주는 존재가 필요하지만, 그런 존재가 없어서 사람들은 힘들어한다. 그렇게 서로를 믿어주고 사랑을 나눠주는 편견 없는 세상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촬영을 마쳤고, 오는 11월 22~23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Ment '마마 어워즈'에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 ‘24살 여성 심판’ 축구계에서 영원히 ‘레드카드’…베식타스서 선수 생활→부상으로 은퇴→심판 전향→부적절한 소문에 ‘영구 퇴장’→끝까지 싸울 것 '항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튀르키예의 여성 심판이 축구계에서 영구히 추방됐다고 한다. 24살의 이 심판은 61살인 심판 감독관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소문 탓이다. 하지만 이 심판은 이를 부인하면서 법정투쟁을 선언했다. 영국 더 선이 9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24세 여성 심판이 61세 심판 감독관과 밀회를 즐긴 영상이 공개되는 바람에 축구계에서 영원히 추방당했다. 물론 당사자는 이를 부인중이다. 엘리프 카라아르슬란은 튀르키예 명문팀인 베식타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선수생활을 접고 심판으로 직업을 바꾸었다. 하지만 엘리프는 심판 감독관인 오르한 에르데미르와 부적절한 관계를 갖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는 바람에 튀르키에 축구 협회(TFF)로부터 영구 자격 금지 조치를 받았다. 에르데미르는 전 FIFA 국제 심판으로도 활약했다. 그도 영구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스탄불 태생의 엘리프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가 36만3000명에 이르는 스타 심판이다. 그녀는 최근 유출된 영상에 나오는 여성이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엘리프는 “법적으로는 앞으로 긴 여정이 있겠지만 가장 강하고 든든한 방법으로 극복할 것이다”며 “저는 이 과정에서 여러분의 전적인 지원과 사랑을 기대한다. 울고 불고 비명을 지르고, 슬퍼하는 건 내가 할 일이 아니다. 그건 내가 아니다”라면서 끝까지 법정 다툼을 벌일 계획을 드러냈다. 이어 엘리프는 “저는 끝까지 제 대의를 지킬 것이다. 저는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 중 한 명일 뿐이다. 제가 마지막이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반면 심판 감독관인 에르데미르는 자신의 허락 없이 영상이 유포되었다며 강한 유감을 밝혔지만 자신의 축구계 생활은 끝났다고 인정했다. 에데르미르는 “저의 가족, 사회적 관계, 심판 커뮤니티에서의 명예가 완전히 망가졌다. 재정적 손실 외에도 제가 겪은 정서적 피해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이스탄불 출신의 에르데미르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FIFA 심판을 맡았다. 그는 동료 심판진을 감독하는 자리에 오르기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경기를 총괄하기도 한 유명한 심판이다.
  • 우승후보 맞아? 위기에 빠진 PS 1·2번 시드→다저스·필라델피아 PS 조기 탈락 가능성 ↑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역시 '야구 모른다'는 말이 맞다.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1, 2번 시드를 받고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조기 탈락 위기를 맞았다. 디비전시리즈에서 한 번 더 지면 올해 가을야구를 접는다. 9일(이하 한국 시각) 치른 2024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나란히 패했다. 다저스는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5-6으로 졌다. 필라델피아는 뉴욕 메츠에 2-7로 무릎을 꿇었다. 4번 시드와 6번 시드 팀들에 지면서 체면을 구겼다. 디비전시리즈 시작 전까지 다저스와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우선, 기본적인 전력에서 상대들보다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올 시즌 98승 64패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0.695)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필라델피아는 95승 67패(승률 0.586)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2위에 오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1, 2번 시드를 받고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와일드카드시리즈를 치르고 디비전시리즈에 올라온 샌디에이고와 메츠에 비해 여유가 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달랐다. 타선 집중력과 경기 감각 저하로 하위 시드 팀들에 밀렸다. NLDS 3차전까지 1승 2패로 뒤지며 벼랑 끝에 섰다. 홈에서 치른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원정 3차전을 내줬다. 이제 복잡한 계산은 필요 없다. 남은 4, 5차전을 모두 잡아야 산다. 10일 열리는 원정 4차전에서 무조건 이기는 게 중요하다. 4차전을 잡고 2승 2패 타이를 이루고 홈 5차전(12일 예정)에서 뒤집기를 노려야 한다. 만약 2연승에 실패하면 탈락이 확정된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도 1, 2번 시드 팀들이 다소 고전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홈에서 치른 1, 2차전에서 1승 1패 성적에 그쳤다. 각각 5번 시드 캔자스시티 로열스, 6번 시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팽팽히 맞섰다. 10일과 11일 원정에서 3, 4차전을 벌인다. 만약 4차전까지 2승 2패로 맞서면, 13일 홈에서 마지막 5차전을 치른다.
  • "3년째 헤어지는 中" 송혜교, ♥장기용과 생일파티 참석→여전한 '우정'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우리 효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는 박효주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송혜교는 "사랑하는 미숙, 효주 언니 축하 파티. 헌니 미안... 우리 3년째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는 박효주의 생일파티 사진과 "교 언니가 제나 생각난다고 스웻 셔츠도 사줬다고. 효주 언니 생일인데 나도 선물 받네♥ 럽교"라는 글이 적혀있는 최희서와의 거울 셀카에 "럽 희서♥"라는 글을 덧붙여 재 업로드를 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데, 특히 종영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인 영화 '검은 수녀들'(권혁재 감독) 촬영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송혜교는 해당 작품을 통해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에 관객 앞에 서게 됐다.
  •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전부 보여줄 수 있는지…” 김주원 긴장해야 하나, 공룡들 23세 유격수의 日드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늘 경기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NC 다이노스 김한별(23)은 건실한 중앙내야수다. 순수하게 수비력만 보자면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수비력이 많이 발전했지만, 주전 유격수 김주원(22)에게 건전한 긴장감을 안길 수 있는 선수다. NC는 내야에 젊고 유망한 자원이 적지 않다. 박민우가 중심을 잡고, 김주원이 성장했으며, 김휘집까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서호철도 있고, 전천후 도태훈도 무시할 수 없다. 여기에 김한별까지 한 자리를 차지할 만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전임감독은 김주원을 확실하게 밀어줬다. 김한별은 올 시즌 주로 백업으로 나갔다. 40경기서 타율 0.318 3타점 8득점 OPS 0.741을 기록했다. 표본이 적긴 해도 타격도 쏠쏠했다. 김주원처럼 충분히 기회를 받으면, 어디까지 성장할지 알 수 없다. 김한별은 8일부터 시작된 NC 2군의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교류전에 정상 참가했다. 8일 경기서 안타 2방을 날렸다. 소프트뱅크도 2군급을 내세웠지만, 투수 일부는 1군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김한별은 구단을 통해 “오늘 경기서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내가 준비한 부분을 경기서 전부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이 부분을 이루기 위해 집중했다. 처음 뛰어보는 경기장과 처음 만나는 투수 등 모든 부분이 처음이었지만 이 역시도 오늘 내가 얻을 수 있는 경험이고 내가 뛰어넘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했다”라고 했다. 또한, 김한별은 “경기의 결과를 떠나서 소프트뱅크 주요 선수들을 만나 싸워볼 수 있어 값진 경험이 됐고 많은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었다. 남은 두 경기 동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이 내년 시즌 준비에 도움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했다. 김한별의 말이 정확하다. NC는 마무리훈련을 통해 2025시즌을 이미 시작했다. 곧 신임감독도 온다. 신임감독의 성향을 알 수 없지만, 팀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세팅한다면 김한별에게도 기회가 충분히 올 수 있다. 꼭 신임감독 이슈를 떠나서라도 지금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의지는 반드시 필요하다. 군 복무를 하지 않았지만, 아직 20대 초반이다. 갈 길이 멀다. NC가 강해지려면 백업들이 더 치고 올라와서 주전들을 위협할 수 있어야 한다.
  • LG 정예멤버들이 혈투 치르는 사이…잠실에 없는 잠실 빅보이도 힘을 낸다, KIA 네일 아트에게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 정예멤버들이 혈투를 치르는 사이… LG는 9일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연장 11회 끝 석패했다. 이제 준플레이오프는 11일 최종 5차전까지 간다. 정예멤버들이 혈투를 치르는 사이, 미래의 비밀병기도 힘을 낸다. 올해 상무에 입대한 ‘잠실 빅보이’ 이재원(25)이다. 이재원은 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2홈런) 1사사구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에게 2회 선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 세 번째 타석(2사 1루)에서 에릭 라우어를 상대로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홈런 두 방을 통해 왜 LG 미래 4번타자인지 다시 한번 입증한 경기다. 상무는 이날 KIA에 6-16으로 졌지만, 이재원의 존재감 확인은 긍정적인 요소다. 이재원은 올 시즌 50경기서 168타수 49안타 타율 0.292 14홈런 42타점 35득점 OPS 1.032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 입대했지만, 박정현(상무, 16홈런), 전의산(SSG 랜더스), 한재환(NC 다이노스, 이상 15홈런)에 이어 남부, 북부리그 통합 홈런 4위에 올랐다. 5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최종전서도 끝내기 솔로포를 터트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흘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여전히 타격감은 좋았다. LG로선 비록 준플레이오프를 최종전까지 이어가게 됐지만, 광주에서 들려온 이재원의 맹타는 반가운 요소다. LG 야수진은 현재 주전과 백업의 경계가 확고한 편이다. 몇 년 전 성공적으로 리빌딩을 했고, 작년에 통합우승으로 꽃을 피웠다. 그러나 몇 년 더 시간이 흐르면 다시 리빌딩을 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다. 올 시즌 도중 4번 타자를 맡은 문보경이나 문성주 등이 중심을 잡고, 이재원이나 이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김범석 등이 신진세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에 대한 직관력이 탁월하다. 이재원과 김범석이 결국 훗날 1군에서도 거포 본능을 뽐내 LG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재 시즌 들어 가장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 중이지만, 장기적으로 두 사람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이재원이 상무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건 LG로선 고무적인 일이다.
  • "5차전 승부, 에르난데스 비롯해 다 대기" 끝내지 못한 염경엽 감독, 당연히 총력전 예고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수원에서 끝내지 못했다. 다시 잠실로 승부를 이어가게 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LG는 9일 경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끝에 5-6으로 패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2승2패 동률이 돼 승부는 최종 5차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5차전은 하루를 쉬고 11일 LG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초반 김현수와 박해민의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4회와 5회 실점하며 역전을 헌납했다. 1차전(5⅓이닝 3실점) 이후 사흘만 쉬고 마운드에 오른 엔스는 3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래도 LG는 추격했다. 8회초 상대 포수 장성우의 포일과 김현수의 적시타로 5-5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는데 여기까지였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8회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4경기 연속 투혼을 펼쳤지만 11회말 무사 만루 고비를 넘지 못했다. 정우영이 올라와 2사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심우준 타구에 오지환과 신민재가 충돌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연장까지 잘 따라갔는데 아쉬운 경기가 됐다. 경기 초반 페이스에서 득점한 이닝에 바로 실점하면서 전체적으로 어려워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5차전에서 모든 승부를 해야 하니깐 준비 잘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총평을 남겼다. 5차전은 당연히 총력전이다. 준플레이오프 개근을 하고 있는 에르난데스도 대기한다. 염 감독은 "다 준비할 것이다. 손주영도 대기한다.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상황이 되는데로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며 "에르난데스는 긴 이닝은 어렵고, 한 이닝에서 최대 2이닝까지는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파리 생제르망, 1년 만에 '1300억' FW 매각 결심했다...모하메드 살라 영입 '희생양' 등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랭달 콜로 무아니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로 낭트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2-23시즌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 15골 1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콜로 무아니는 시즌 전체 46경기 23골 14도움으로 무려 3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콜로 무아니는 곧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영입 경쟁의 승자는 PSG였다. PSG는 콜로 무아니 영입에 옵션 포함 9,000만 유로(약 1,300억원)를 투자하며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콜로 무아니는 킬리안 음바페, 우승망 댐벨레와 함께 프랑스 커넥션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첫 시즌부터 다소 애매한 역할과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리그1 25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한 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저조한 경기력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리그 7경기 출전 중 5번을 교체로 출전했고 득점도 두 골에 불과하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최전방으로 활용하는 ‘제로톱’까지 사용하고 있다. 결국 PSG는 콜로 무아니의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페인 ‘아스’는 8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콜로 무아니를 내보내길 원하고 있으며 7000만 유로(약 1,030억원)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PSG는 콜로 무아니를 보내면서 최근 연결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더욱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살라는 올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 의사가 없는 가운데 PSG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PSG가 살라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를 데려오기 위해서 콜로 무아니를 빠르게 내보내려는 상황이다.
  • "첼시 백넘버 10번 속도와 발이 뇌보다 더 빠르다!"…'역대급 폭언'한 첼시 선배, "공격진 서열 꼴찌, 당장 임대 보내라" 촉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활약했던 센터백 제이슨 컨디가 첼시 후배 미하일로 무드리크에게 역대급 폭언을 날렸다. 컨디는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3세의 공격수 무드리크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2023년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8800만 파운드(1550억원)의 이적료로 첼시로 이적했다. '우크라이나의 미래'로 불렸다. 하지만 기대감은 빠르게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데뷔 시즌에 총 17경기에 나서 0골을 기록했다. 첼시 팬들의 비난 1순위로 등극했다. 첼시의 추락의 원흉으로 찍혔다. 무드리크는 지난 시즌 총 41경기에 나서 7골을 넣었다. 조금 나아졌다. 0골 행진은 끝냈지만 그래도 모자라다. 첼시 팬들은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여전히 돈값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다 올 시즌 또 부진의 늪에 빠졌다. 무드리크의 0골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총 8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이 없다. 그는 첼시의 백넘버 10번이다. 그러자 컨디가 나섰다. 그는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무드리크가 당장 임대를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첼시에 무드리크의 자리는 없다. 무드리크 앞에 제이든 산초가 있고, 페드로 네투가 있고, 노니 마두에케가 있고, 주앙 펠릭스가 있다. 무드리크가 가장 순위가 낮다. 첼시에서 18개월을 보냈는데 여전히 제대로 된 선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무드리크는 빠르다. 하지만 가끔 그의 속도와 발이 뇌보다 더 빠르다고 느껴진다. 무드리크는 상황에 대해 빨리 적응을 하지 못한다.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컨디의 발언에 첼시 팬들은 분노했다. 그들은 "당신은 전문가 경력이 25년이 됐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전문가가 아니다", "컨디는 무드리크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그는 눈이 멀었다", "무드리크라는 소년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하고 있다", "컨디는 그 입으로 무드리크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 등의 날선 반응을 드러냈다.
  • "충격! 황희찬 이 정도로 신뢰를 잃었나"…교체 투입하자 울버햄튼 팬들 분노→오닐에게 "네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외쳤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황희찬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울버햄튼 팬들에게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그들의 행동은 충격적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5일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에만 4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확정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4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무 6패, 승점 1점으로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부진을 끊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도 반전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대기한 황희찬은 후반 11분 안드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수로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볼터치 10회 외에 별다른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올 시즌 첫 골은 또 다음 기회로 연기해야 했다. 경기 후 영국의 'BBC'는 황희찬에게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인 2.95점을 부여했다. 이 경기에서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 교체 투입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브렌트포드전에서 안드레를 황희찬으로 교체한 게리 오닐의 결정에 얼굴이 빨개졌다. 울버햄튼 팬들은 안드레가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음에도, 현재 울버햄튼에서 가장 폼이 좋지 않은 선수인 황희찬으로 교체한 것에 대해 매우 불만스러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울버햄튼 팬들의 불만에 대한 과격한 행위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 팬들이 오닐의 결정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이것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울버햄튼 팬들은 브렌트포드전에서 황희찬 교체 투입에 의문을 제기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오닐이 선택한 황희찬은 효과가 없었다. 황희찬은 인기 있는 선택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닐은 안드레를 대신해 황희찬을 투입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의 리듬을 깨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울버햄튼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울버햄튼의 처참한 상황이다. 울버햄튼 원정 팬들은 분노하며 황희찬 교체 투입에 반응했다. 교체가 발표됐을 때 울버햄튼 팬들은 오닐을 향해 '네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외쳤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오닐과 울버햄튼 선수들은 팬들 야유와 조롱의 합창을 들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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