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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1028 중 84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20544 Posts)

  • 볼거리 풍성한 설 연휴…MBC·SBS 늦은 시상식→예능·스포츠·K팝·트롯 특집까지 [MD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민족 대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긴 설 연휴 동안 온가족이 함께 모여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시상식부터 살펴보자. 지난해 연말 예정됐던 지상파 3사 일부 시상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취소 혹은 녹화 방송을 결정한 바. 설 연휴 시상식을 편성했다. MBC는 28일(화) 오후 8시 20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을 1, 2부로 나눠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MC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맡는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수상자 발표 외 1990년대 감성을 깨울 김대호, 박지현, 임우일의 'DOC와 춤을...' 등의 레트로 콘셉트의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29일(수) 오후 5시 25분과 30일(목) 오후 5시 20분에는 '설특집 MBC 가요대제전 워너비'가 편성됐다. 'MBC 가요대제전'은 출연 가수들의 스케줄 문제 등으로 고심 끝에 지난해 12월 31일 예정대로 개최됐으며, 녹화 방송을 예고했다. MC는 '워너비' 주제에 맞게 후배 아티스트들의 롤모델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 5세대 아이돌 투어스 도훈이 발탁됐다.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앤하이픈, 있지, 아이브,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뉴진스, 플레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투어스, 제로베이스원, (여자)아이들, 영탁, 이찬원, 태민 등이 세대 불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BS는 설 당일인 29일(수) 오후 8시 20분 '2024 SBS 연예대상'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전현무,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으며, 전현무는 오프닝에서 마술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로제X브루노 마스의 'A.P.T.'를 재해석한 탁재훈, 지예은의 특별 무대도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설 연휴에만 볼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도 알아보자. 29일(수) 오후 8시 20분에는 MBC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 라이브로 돌아온다. '질문들'은 한국사회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를 주제 의식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30일(목) 오후 8시 20분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외전 프로그램인 '행님 뭐하니?'가 방송된다. '행님 뭐하니?'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촬영 없는 날 놀면 뭐하니? 뭐라도 하자"면서 시작된 아이템으로 이들 3인방의 알콩달콩 케미가 폭주한 여행이 그려진다. KBS는 27일부터 다채로운 설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BS 2TV에서 27일(월) 오후 6시 25분과 28일(화)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설특집 '뽈룬티어'는 '2002 한일월드컵 영웅' 이영표, 설기현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걸고 국내 최강 풋살팀들과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KBS의 아들' 이찬원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또 29일(수) 오후 6시 45분에는 KBS 설 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가 편성됐다. 이찬원은 단독 MC로 발탁돼 'K-트롯'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하는 화려한 축제를 매끄럽게 이끌 예정이다. 김연자, 진성, 박서진, 박혜신, 안성훈, 김희재, 린, 양지은, 손태진 등이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27일(월)~29일(수) 오후 2시 10분 KBS 1TV '2025 설날장사 씨름대회', 28일(화) 오후 6시 KBS 2TV 설특집 '전국 다둥이 가족자랑', 28일(화) 오후 7시 40분 KBS 1TV 설특집 다큐 '7백만 개의 아리랑', 28일(화)~29일(수) 오후 9시 40분 KBS 1TV 설특집 글로벌 한인기행 '김영철이 간다' 등 설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SBS는 스포츠와 가요에 초점을 뒀다. 설 당일인 29일(수) 오후 5시 20분과 30일(목) 오후 5시 10분 편성된 설 특집 '전설의 리그'는 대한민국 양궁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선수로 이뤄진 '레전드 라인업'과 '현역 맏언니' 최미선 선수, '올림픽 3관왕'의 영광에 빛나는 안산, 임시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스타 남수현 등이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리며, 레전드와 현역들의 단체전 경기도 펼쳐진다. 29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되는 '2024 트롯 대전'은 지난해 12월 26일 개최된 연말 가요제로, 영탁과 박하선이 진행을 맡았다. 금잔디, 김용필, 김희재, 남진, 박민수, 박지현, 설운도, 성민, 손태진, 송가인, 심수봉, 안성훈, 양지은, 영탁, 오유진, 이수연, 이찬원, 장민호, 진성 등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고됐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의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 'K-POP 더 비기닝 : SMTOWN 30'은 28일(화) 오후 6시와 2월 1일(토) 오후 6시 20분에 공개된다. 1부에서는 H.O.T부터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까지 '핑크 신드롬'의 주역이 된 영광의 SM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부에서는 현진영으로 시작해 샤이니, EXO, 레드벨벳과 에스파, NCT와 라이즈로 이어져 온SMP (SM Music Performance) 계보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 SD 구단주 분쟁→김하성 계약 가능성 높일까? 美 매체 "KIM과 SD 재계약, 야구·재정적으로 맞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김하성과의 재결합이 팀 성적을 넘어 재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샌디에이고 소식을 주로 전하는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6일(한국시각) "김하성과의 재회는 샌디에이고에 야구와 재정적으로 이치에 맞는다"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김하성의 인기가 샌디에이고의 '수입'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매체는 "한국 타이어 제조업체인 넥센은 샌디에이고의 주요 스폰서 중 하나다. 넥센은 지난 3월 샌디에이고가 개막 시리즈로 서울을 방문했을 때 3년 파트너십을 발표했다"라면서 그간 효용성을 설명했다. 넥센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히어로즈의 네이밍 스폰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염두에 둘 것이다. 2021년 김하성과 계약을 체결할 당시 에릭 그루프너 샌디에이고 CEO는 '한국과 연관된 여러 비즈니스 거래를 통해 구단 수익을 증대시킬 것'이라 언급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미국 서부 해안에 위치해 한국과 가까워 메이저리그 구단 중 한국과의 접근성이 좋다. 샌디에이고의 경기는 인구 5000만 명이 넘는 한국에서 중계된다. 김하성의 가치를 평가할 때 샌디에이고는 그의 수익 창출 가능성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구단 내부 상황이 좋지 않다. 1년 전 구단 중계방송사가 파산해 중계권료 수입이 사라졌다. 또한 전 구단주 피터 세이들러가 사망한 뒤 구단주의 아내 실과 전 구단주 형제 밥과 맷이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미망인인 실은 신탁 관리인으로서 의무 위반과 사기를 이유로 밥과 맷을 고소했다. 실은 피터가 사망하기 전 자신을 책임자로 지목, 자신과 자녀들이 구단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주릭슨 프로파도 구단주 분쟁이 이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프로파는 "솔직히 샌디에이고는 구단주와 관련된 문제가 좀 있다. 샌디에이고로 돌아가는 건 쉽지 않았다"고 했다. 매체는 "구단 지분을 둘러싼 내부 분쟁이 선수단 예산 증대 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이번 오프시즌 샌디에이고는 단 한 건의 FA 영입과 트레이드도 성사시키지 못했다. 김하성은 어깨 부상으로 기존보다 몸값이 깎인 상태다. 2024시즌 전 미국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의 몸값을 7년 최대 1억 5000만 달러(약 2144억원)에 달한다고 봤다. 2024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김하성이 1년 1200만 달러(약 172억원)의 단기계약을 맺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김하성의 실력은 확실하다. 2023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꿰찼고, 타격도 두 자릿수 홈런과 20개가량의 도루를 기대할 수 있다. 거기에 한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까지 창출할 수 있는 선수다. 부상으로 몸값까지 하락한 상태라, 당분간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샌디에이고 입장에서 최고라는 것. 한편 마차도와의 친분도 고려 사항이다. 마차도는 2023시즌이 끝난 뒤 샌디에이고와 11년 3억5000만 달러(약 5004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양측은 2033년까지 동행하게 된다. 매체는 "샌디에이고 의사결정권자들은 선수단과 코치진을 구성할 때 마차도의 의견을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김하성과 마차도의 친분은 유명하다. 두 선수는 경기 중 장난을 치는 모습이 자주 화면에 잡힌다. 지난해 서울 시리즈를 위해 마차도가 한국에 방문하자 김하성은 맞춤 한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 "양민혁 수준 낮다" 포스테코글루, 사실상 YANG 벤치도 '강제' 인증...최악의 교체 '3회'→철저하게 외면하고 리그 '4연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 정도면 양민혁을 교체 명단에 포함시킨 이유가 궁금할 정도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안토닌 킨스키, 페드로 포로,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데얀 클루셉스키, 히샬리송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다. 양민혁은 이브 비수마, 마이키 무어 등과 함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던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가 올린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머리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후반 2분 보비 리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킨스키가 볼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바디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어 2분 뒤에는 포로가 수비 지역에서 패스 미스로 볼을 넘겨줬고 엘 카누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허탈하게 역전을 허용한 토트넘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8분에 히샬리송과 사르를 빼고 무어, 레길론을 투입했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올라갔고 그레이가 중원으로 이동하면서 전술을 변경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빈공은 이어졌다. 레스터의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지고 있음에도 경기 흐름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과 달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저 벤치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손흥민과 함께 선발로 나선 클루셉스키도 측면에서 좀처럼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함에도 교체는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7분 중 3분이 돼서야 그레이를 뺴고 윌 랭크셔를 투입했다. 그렇게 경기는 끝이 났고 토트넘은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진 동시에 레스터는 악몽 같은 7연패에서 탈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기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고 어린 선수들이 벤치에 있더라도 경기를 뒤집고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시점에서도 어떠한 변화를 주지 않았다. 양민혁 교체는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설명으로 이해를 하더라도 랭크셔를 추가시간에 투입한 부분은 충분히 피반을 받을 수 있는 선택이다. 미묘한 변화라도 필요한 상황에서 양민혁을 끝까지 외면했다는 건 사실상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억지로 명단에 포함시켰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 '김민재 철벽 방어' 콤파니 감독…"프라이부르크 항의, 구단 버스에서 리플레이 보겠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결승골에 문제를 제기한 프라이부르크의 주장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파크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올 시즌 리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후반 9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킴미히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김민재가 골문앞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의 골키퍼 아투볼루는 김민재와 함께 공중볼 경합을 펼쳤고 김민재의 머리와 아투볼루의 주먹에 동시에 맞은 볼은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김민재의 득점으로 인정했다. 프라이부르크의 골키퍼 아투볼루는 경기 후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김민재의 결승골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아투볼루는 "내가 볼을 향해 달려가지 않았다면 볼은 골문안으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볼을 향해 달려갔다"며 "김민재가 나를 골문안으로 밀어 넣고 내가 공중에서 균형을 잃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라며 김민재의 파울이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투볼루는 김민재의 득점이 무효라고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아투볼루에게 경고를 주며 김민재의 득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상황을 정리했다. 이에 대해 아투볼루는 "정말 속상했다. 정말 이해가 안된다. 어떤 장면은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되고 어떤 장면에선 VAR이 전혀 진행되지 않는다. 모르겠다"며 "주심은 누구도 그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답답함을 나타냈다. 프라이부르크의 슈스터 감독은 "아투볼루가 수비적인 행동을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 접촉이 있었다. 그다지 많은 접촉은 아니었지만 나는 접촉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김민재는 확실히 아투볼루를 방해했고 우리는 그것에 대해 불평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프라이부르크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프라이부르크가 김민재의 득점에 대해 항의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콤파니 감독은 "그 장면을 다시 보지는 못했다"며 "나중에 구단 버스에서 그 장면을 다시 보겠다. 안타깝다. 구단 버스에서 그 장면을 보면 그 장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다"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콤파니 감독은 "프라이부르크의 의견을 이해한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제대로 보지 못했다"면서도 "우리 팀이 결국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나에게 중요한 점"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 안젤리나 졸리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탈락에 분노”, 브래드 피트와 이혼 때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탈락에 분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식스는 25일(현지시간) “졸리는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분명히 황폐해졌다”고 전했다. 졸리는 영화 ‘마리아’에서 전설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역을 위해 수개월 동안 노래를 배웠으며, 오페라 가수의 고뇌를 연기하기 위해 혼신의 열정을 쏟아부었다. 그는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지만 미국배우조합(SAG)과 오스카 시상식에서 모두 고배를 마혔다. 올해엔 ‘위키드’ 신시아 에리보, ‘에밀리아 페레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서브스턴스’ 데미 무어, ‘아노라’ 미키메디슨, ‘아임 스틸 히어’ 페르난다 토레스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한편 한 영화 관계자는 졸리가 브래드 피트(61)와 공개적으로 이혼한 것이 탈락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할리우드가 브래드 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골든글로브는 외신들이 그녀를 좋아한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그건 할리우드가 아니다. 아무도 브래드에 반대하여 안젤리나에게 표를 주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브래드를 사랑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피트와 졸리는 8년간의 격렬한 법적 싸움 끝에 마침내 12월 최종 이혼했다. 한편 제97회 오스카 시상식은 오는 3월 11일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다.
  • “김혜성 이미 ML 수준 수비수, 공격력 성장 여지 있어…주전 2루수 유력” 다저스 저비용 고효율? 315억원의 기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은 이미 메이저리그 수준의 수비수였다.” 김혜성(26, LA 다저스)에 대한 다저스의 정확한 기대치는 어느 정도일까. 3년 1250만달러, 5년 최대 2200만달러(약 315억원) 계약. 이 팀에 워낙 블록버스터급 계약자가 많아 김혜성의 315억원 계약은 저비용으로 분류된다. 다저스로선 김혜성이 5년간 315억원을 수령하면서 공수주에서 제 몫을 해내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어차피 김혜성이 많은 홈런과 타점을 올려줄 선수가 아니란 걸 안다. 타석에서의 생산력이 너무 떨어지지 않으면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다저블루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김혜성이 올 시즌 주전 2루수라고 예상했다. “개빈 럭스라는 주전 2루수가 있었지만,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됐다. 김혜성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성장할 수 있는 선수에 대한 평가를 높게 내린다. 김혜성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서 키움 시절보다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실제 다저블루는 “김혜성은 이미 메이저리그 수준의 수비수였다. 특히 장타 부문에서 공격적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다”라고 했다. 키움 시절 해를 거듭할수록 장타력이 좋아졌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적응만 하면 점차 장타력이 개선될 여지는 있다. 이후 다저블루는 다저스가 자신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취했다는 김혜성의 얘기, 박찬호(은퇴),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다저스에서 뛰는 모습을 TV에서 보고 자랐다던 김혜성의 회상, 1년 전 서울시리즈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칭찬을 받은 내용 등을 차례로 언급했다.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2루수로 생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저블루는 “김혜성은 다저스 주전 2루수가 유력하다. 가능하면 빠르게 그 기회를 얻고자 한다. 일본 도쿄시리즈에서부터 다저스의 개막전 명단에 오르는 것부터 시작한다”라고 했다. 김혜성이 3월 18~19일 도쿄돔에서 열릴 시카고 컵스와의 2025시즌 공식 개막 2연전서 9번 2루수로 나설 수 있을까. 로버츠 감독의 진심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좌투수가 나오면 기회가 주어질 것인지도 지켜봐야 한다. 김혜성은 일찌감치 CAA로 건너가 개인훈련을 한다. 최근엔 키움 히어로즈 시절 몇몇 동료와 함께 훈련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애리조나 메사 스프링캠프에서 같이 훈련을 하다 LA 다저스의 글랜데일 카멜백랜치 스프링캠프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 “터질 것 같은데 제대로 터진 적 없다…여기서 반등 못하면 재능 없다” SK→삼성→키움→35세 저니맨 셀프 팩폭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터질 것 같은데 제대로 터진 적 없다.” SK 와이번스에서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와의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향했던 우타 외야수 김동엽(35). 그러나 SK에 이어 삼성에서도 ‘반짝 활약’에 머물렀다. 지난 3~4년간 지지부진했고, 작년엔 1군에서 단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삼성은 2024시즌을 끝으로 김동엽을 포기했다. 그러나 키움은 김동엽의 ‘거포 본능’을 믿어보기로 했다. 연봉 8000만원서 3000만원을 깎아 5000만원에 쓴다. 키움으로선 밑져야 본전이다. 근래 베테랑 방출생을 재활용해 일부 재미를 본 만큼, 성공하면 부족한 장타력을 메울 수 있고, 실패해도 큰 데미지는 아니다. 반면 김동엽은 키움에서도 성공하지 못하면 야구인생이 어두워진다. 35세. 어느덧 적은 나이가 아니다. 전성기에서 내려갈 시기다. 어떻게든 키움에서 자리를 잡고 임팩트를 보여줘야 한다. 일단 붙박이 주전은 어렵다. 기본적으로 이주형과 야시엘 푸이그가 중심을 잡고, 루벤 카데나스마저 외야로 오면 김동엽은 1군에서 대타로 지분을 넓혀야 한다. 한 방을 갖춘 김동엽이 타자친화적인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지난 4년간 11홈런에 그쳤다. 특히 작년엔 0홈런이었다. 반면 서울고척스카이돔은 대표적 투수 친화적 구장이다. 김동엽이 생존하려면 단순히 홈런으로 승부하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찬스에서의 한 방, 2루타 생산이 더 중요할 수 있다. 김동엽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스프링캠프로 출발하면서 “3주 정도 마무리캠프를 같이 했다. 제일 연장자였는데 애들이 착하더라. 불과 2년 전에 한국시리즈에 갔던 팀인데, 메이저리그에 가는 선수들도 계속 나오고. 이 팀에는 뭔가 다른 팀에 없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주위에서도 찬사 일색이었다. 김동엽은 “키움으로 간다고 조언을 구하길래 모든 사람이 반겼다. 나와 잘 맞는 팀일 것이라고 했다. 키움에 연락 왔을 때부터 빨리 같이 훈련하고 싶은 생각이다. 키움은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나만 잘하면 된다”라고 했다. 키움은 이번 오프시즌에 강진성, 오선진까지 영입, 라인업에 파워와 수비 안정감을 더했다. 김동엽은 “다들 나와 같은 마음 아닐까. 여기서 반등하지 못하면 진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야구를 절실하게 해야 한다. 구단은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는 환경만 생각해준다. 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김동엽은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건 파워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프지만 않으면 아직도 힘은 많이 있는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다. 터질 것 같은데 크게 제대로 터진 적이 없다. 야구장에서 그냥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항상 멘탈 때문에 무너졌는데 드라마틱하게 못 바뀌어도 예전의 장타력을 다시 보여주고 싶다”라고 했다.
  • 패패무패패패패→8개월 만의 EPL 4연패! 추락하는 토트넘에 날개가 없다→4위보다 강등권이 더 가까운 현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 그리고 최근 7경기 1무 6패. 최악의 길을 걷고 있다. 손흥민과 양민혁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뭇매를 맞고 있다. '동네북'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토트넘이 또 졌다. 26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EPL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32분 히샬리송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고, 후반 4분 빌랄 엘 칸누스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이후 공세를 폈으나 레스터 시티 골문을 더이상 뚫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볼 점유율(60%-40%)과 슈팅 수(15-12), 유효 슈팅 수(6-3)에서 모두 앞섰으나 큰 의미를 찾지 못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팀 패배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양민혁은 벤치를 지켰다. 이날 패배로 지난해 12월 16일 사우스햄턴과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이긴 후 한 달 이상 EPL 승리를 못 챙겼다. 17~23라운드에서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7경기에서 10득점 18실점을 기록하고 공수 모두 흔들리며 큰 경기력 기복을 보였다. ◆ 토트넘 최근 EPL 7경기 결과- 17R vs 리버풀(홈) 3-6 패배- 18R vs 노팅엄 포레스트(원정) 0-1 패배- 19R vs 울버햄턴 언더러스(홈) 2-2 무승부- 20R vs 뉴캐슬(홈) 1-2 패배- 21R vs 아스널(원정) 1-2 패배- 22R vs 에버턴(원정) 2-3 패배- 23R vs 레스터 시티(홈) 1-2 패배 약 8개월 만에 EPL 4연패를 당했다.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4연패를 기록한 적이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0-4 대패를 시작으로 아스널과 홈 경기 2-3 패배, 첼시와 원정 경기 0-2 패배, 리버풀과 원정 경기 2-4 패배를 적어냈다. 올 시즌 목표로 삼았단 4위 달성은 매우 힘들어졌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꿨으나, 현실은 강등권 쪽에 더 가깝다. 현재 7승 3무 13패 승점 24를 찍었다. 4위 맨체스터 시티(12승 5무 6패 승점 41)에 무려 17점이나 뒤졌다.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턴(4승 4무 15패 승점 16)에 불과 8점 앞서 있을 뿐이다. 일단 EPL 연패를 끊어내는 게 급선무다. 2월 2일 브렌트포드와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만약 이 경기에서도 지면 EPL 5연패와 함께 강등권 추락 위기까지 몰리게 된다. 토트넘이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
  • 바레인 187cm 콧수염 국대, 왜 이제 韓 왔나…스페인 특급+24억 이적생과 시너지, 31패 꼴찌에 힘을 더하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KB손해보험도 드디어 아시아쿼터 효과를 보는 것인가.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26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챙기며 연승과 함께 3위 자리를 굳혔다. 이날 승리에 기여한 선수는 바레인 출신의 아시아쿼터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 V-리그 입성 후 두 번째 선발 출전 경기를 가진 야쿱은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 나경복과 함께 삼각편대를 꾸렸다. 서브에이스 3개 포함 15점에 공격 성공률 47.83%로 맹활약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도 돋보였다. 187cm, 이날 세터와 리베로 제외 코트위에 선 선수들 가운데 키가 가장 작았다. 공격수로서는 큰 키를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특유의 탄력을 앞세워 우리카드 블로커진을 뚫고 득점을 올렸다. KB손해보험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호주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맥스 스테이플즈(등록명 스테이플즈)를 대신해 야쿱을 데려왔다. 야쿱은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2023 AVC 챌린지컵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3 AVC 챌린지컵 한국과 3-4위전에서 23점을 올리며 한국의 결승 진출을 좌절시킨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지금까지 아시아쿼터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 팀의 첫 아시아쿼터 대만 출신 리우 훙민은 32경기 126점 공격 성공률 40.77%에 그쳤고, 스테이플즈 역시 부상과 부진 속에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13경기 35점의 기록을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 야쿱이 KB손해보험 아시아쿼터 잔혹사를 끊어주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대 이상이다. 야쿱은 V-리그 데뷔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던 4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20점 공격 성공률 48.78%로 맹활약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선수. 야쿱이 빠르게 V-리그에 적응하는 만큼, 황경민과 야쿱을 두고 레오나르도 감독은 행복한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황경민 역시 V-리그에서 수준급 아웃사이드 히터로 이름을 날렸으며, 올 시즌에도 22경기 163점 공격 성공률 44.41% 리시브 효율 33.81%를 기록 중이다. 상대에 따라 두 선수를 번갈아 쓸 수도 있고, 또 나경복의 체력 안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쿱이 가세하면서 쓸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 야쿱은 V-리그 입성 후 기자와 인터뷰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특정한다기보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V-리그는 처음이지만 후회 없는 시즌을 보낼 것이다. KB손해보험 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자신이 한 말을 지키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5승 31패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창단 후 처음으로 꼴찌 수모의 맛을 봤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비예나가 화력을 뽐내고 국가대표 듀오 황택의와 나경복도 힘을 더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에서 넘어온 미들블로커 듀오 박상하와 차영석의 노련미도 돋보인다. 그리고 바레인에서 온 야쿱이 KB손해보험에 힘을 더한다. KB손해보험은 오는 31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한국전력과 5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 손흥민, EPL 활약 중인 현역 선수 런던 더비 최다골 1위…'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에 강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런던 더비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6일 런던 더비에서 골을 많이 터트린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는 아스날, 첼시, 토트넘을 포함해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클럽이 7개있다. 토트넘과 아스날의 북런던 더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라면서도 '북런던 더비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치열한 라이벌 관계는 아니다.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도 매 시즌 주목받는 경기'라고 소개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클럽과의 경기에서 치른 런던 더비에서 66경기에 출전해 22골 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런던 더비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런던 더비 최다득점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20번의 북런던 더비에서 8골을 넣고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스날을 치른 최근 4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4골을 터트렸고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토트넘의 주장을 맡았다'며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는 16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치른 경기에서패한 적이 없다'고 조명했다. 런던 더비에서 최다골을 기록한 선수는 63경기에 출전해 40골 7어시스트를 기록한 케인이었다. 이어 앙리가 런던 더비 50경기에 출전해 38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런던 더비 49경기에 출전해 26골 7어시스트를 기록한 셰링엄은 3위에 올랐다. 또한 손흥민에 이어 램파드, 판 페르시, 라이트, 드로그바, 디포, 아데바요르가 런던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10명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호펜하임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호펜하임전 멀티골과 함께 올 시즌 10호골을 기록하며 2016-17시즌부터 9시즌 연속 시즌 10골 고지를 돌파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UEFA 유로파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며 맹활약을 인정했다. 토트넘 소속 선수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 손흥민이 유일하게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손흥민을 UEFA 유로파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며 맹활약을 인정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한 폼을 회복했다'며 손흥민의 호펜하임전 활약을 조명했다. 영국 스탠다드는 '에너지를 아끼려는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치명적이었다'며 손흥민의 결정력을 높게 평가했다.
  • ‘이상순♥’ 이효리 명품콧날, 반려견+커피+도루묵 160마리 “이르케 지내고 있습니다”(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가 설날 연휴를 맞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26일 개인 계정에 "이르케(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현재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으며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상순은 "반려견들 때문에 매일 오전 7시에 기상한다"고 말했다. 반려견 사진에 이어 이효리는 도루묵을 말리는 근황도 전했다. 최근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도루묵 160마리를 나흘 동안 반건조해서 줬다. 사흘간 구워줬는데 (이상순이) 입에서 알이 나올 것 같다더라”며 “요리를 안 해서 몰랐는데 해보고 제가 큰 손인 걸 알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한적한 카페에서 청바지에 자켓을 걸치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도 업로드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11년간 제주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살라 긴장해! 괴물 스트라이커가 다시 웃었다…시즌 18호골→EPL 득점왕 3연패 다시 시동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살라, 게 섰거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25·노르웨이)가 다시 웃었다. 올 시즌 EPL 18호골을 작렬했다. 득점 중간 순위 2위를 지키며 선두를 질주 중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게 1골 차를 유지했다. 홀란드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 2024-2025 EPL 2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3-3 전형의 원톱으로 기본 자리를 잡았다. 새로 영입된 오마르 마르무시와 공격 조합을 처음으로 맞췄다. 1-1로 맞선 후반전 중반 결승골을 작렬했다. 후반 23분 에데르송 골키퍼의 롱 킥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벌이며 헤더로 공을 빈 공간으로 돌려 놓았고, 놀라운 피지컬을 활용해 기회를 열었다. 상대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틈을 노려 왼발 슈팅으로 골을 낚았다. 기세가 오른 홀란드는 쐐기골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중원에서 상대 수비수 두 명의 방어를 힘으로 버티며 찬스를 만들었다. 롱 볼을 받아 필 포든에게 패스를 건네 쐐기 득점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한참 좋았을 때 보여준 놀라운 힘과 득점력에 도우미 구실까지 해내면서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EPL 18골을 마크했다. 올해 들어 EPL 4골을 추가하면서 득점 선두 탈환 가능성을 열었다.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19일 입스위치 타운과 경기에서 득점을 더했다. 이어서 첼시를 상대로 또 골을 만들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19골로 득점 1위인 살라를 턱밑까지 계속 추격했다. 최근 다시 득점력을 살리며 살라와 격차를 줄였다. 살라는 26일 입스위치 타운과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을 더하며 리버풀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홀란드에게 계속 앞섰지만 격차를 더 벌리지는 못했다. 여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17골로 3위에 올랐다. 이사크는 26일 사우스햄턴과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맨시티는 홀란드의 1골 1도움 활약을 등에 업고 첼시를 3-1로 꺾었다. 시즌 성적 12승 5무 6패 승점 41을 기록하며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위 노팅엄 포레스트(13승 5무 5패 승점 44)를 맹추격했다. 첼시는 맨시티에 역전패하며 11승 7무 5패 승점 40을 적어내고 6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 EPL 23라운드 경기 결과(25~26일, 왼쪽이 홈 팀)본머스 5-0 노팅엄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0-1 에버턴리버풀 4-1 입스위치사우스햄턴 1-3 뉴캐슬울버햄턴 원더러스 0-1 아스널맨시티 3-1 첼시
  • 문제는 건강인데…사사키·스넬·글래스노우, 역대 최고 닥터K 선발진에 도전장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최고의 오프시즌을 보낸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도전한다. 양과 질을 모두 채운 선발 로테이션을 꾸렸고, 닥터K 삼인방을 앞세워 무수한 탈삼진을 예고했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강급 선발 로테이션을 꾸렸다. 먼저 좌완 선발 최대어 블레이크 스넬과 5년 1억 8200만 달러(약 2601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사사키 로키를 650만 달러(약 93억원)에 붙잡았다. 'MLB.com'은 공식 SNS에 다저스가 6인 선발진을 돌릴 것으로 예상했다. 스넬-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타일러 글래스노우-사사키-토니 곤솔린이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이라 봤다. 뒤를 받쳐줄 자원도 든든하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오타니는 천천히 피칭을 시작할 전망이다. 사사키도 아직은 곧바로 빅리그에 합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바비 밀러, 더스틴 메이, 랜던 넥까지 준수한 지원들이 버티고 있다. 또한 FA 신분인 클레이튼 커쇼도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사사키 영입 전에도 이미 최강 소리를 들은 선발진이다. 'MLB.com'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작년에 재활을 마친 오타니는 다음 시즌 어느 지점에 투수로 나설 준비가 되어 야마모토, 글래스노우, 스넬과 짝을 이룰 것이다. 이 로테이션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저스 선발진은 역사상 최고의 닥터K 선발진을 노린다. 'MLB.com'의 사라 랭스 기자는 25일 SNS에 "팬그래프 뎁스차트에 따르면 다저스는 사사키, 스넬, 글래스노우까지 30% 이상의 탈삼진 비율이 예상되는 투수 3명을 보유하게 된다"라면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최소 75이닝을 던지면서 탈삼진 비율 30% 이상을 기록한 투수 세 명을 보유한 팀은 없었다"고 적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는 2025년 다저스 선발진의 성적을 예측한 바 있다. 스넬은 29경기 12승 8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할 것이라 봤고, 글래스노우는 24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22를 마크할 것이라 예상했다. 사사키는 미국 진출 첫해에 24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3.30의 성적을 남긴다고 봤다. 세 선수는 압도적인 구위를 뽐낸다고 예상했다. 스넬은 170이닝 221탈삼진, 글래스노우는 144이닝 178탈삼진, 사사키는 139이닝 179탈삼진이다. 비율로 환산하면 사사키가 31.6%로 팀에서 가장 높다. 그다음이 31.0%의 스넬, 30.7%의 글래스노우다. 스넬과 글래스노우는 이미 검증된 투수다. 스넬은 2018년 이후 7년 연속, 글래스노우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탈삼진 비율 30%를 넘기고 있다. 사사키의 성적이 가장 큰 의문이다. 사사키의 구위는 훌륭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65km/h를 찍었고, 포크볼도 150km/h에 육박한다. 특히 포크볼 구위는 'MLB.com'에서 20-80 스케일 기준 80점 만점을 받았다. 시대를 대표하는 재능이라는 뜻. 그러나 내구성이 발목을 잡는다. 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에서 4시즌 동안 394⅔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최고 이닝은 2022년 기록한 129⅓이닝이고,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98⅔이닝에 불과하다. 더욱 먼 이동 거리와 메이저리그의 혹독한 일정을 버틸지 알 수 없다. 다만 스넬과 글래스노우의 내구성도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스넬은 최고 180⅔이닝까지 소화한 경험이 있지만, 통산 9시즌 동안 규정이닝(162이닝)을 넘긴 적은 두 번뿐이다. 글래스노우는 지난해 134이닝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9시즌 동안 100이닝을 세 번 넘겼다. 거기에 최근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는 긴 이닝 소화보다는 실점 억제와 피칭 퀄리티를 높이는 추세다. 세 선수 모두 탈삼진 비율 30%보다는 이닝 소화가 관건인 셈. 한편 '팬그래프'는 야마모토는 11승 8패 평균자책점 3.57, 오타니는 9승 6패 평균자책점 3.48, 곤솔린은 8승 9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탈삼진 비율은 오나티 28.3%, 야마모토 25.5%, 곤솔린 20.4% 순이다.
  • '쌍포 대결'에서 웃었다! 르브론+AD 61득점 합작→레이커스, 커리+위긴스 버틴 GSW 격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쌍포 대결'에서 앞서며 승전고를 울렸다. 르브론 제임스(41·미국)와 앤서니 데이비스(32·미국·AD)가 동반 활약을 펼치며 스테판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가 버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침몰시켰다.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와 원정 경기에서 118-108로 이겼다. 팽팽한 승부 속에 후반전에 우위를 점하며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은 대등하게 맞섰다. 1쿼터에 27-26으로 1점 근소하게 앞섰고, 2쿼터에도 시소게임을 벌이며 전반전을 49-48로 마쳤다. 3쿼터에서 더 달아났다. 30점을 얻고 25점을 잃었다. 79-73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들어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르브론과 AD의 득점을 등에 업고 리드를 지키며 승리 찬가를 불렀다. '쌍포'가 동시에 폭발했다. 스몰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르브론이 34분 3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5득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1스틸을 적어냈다. 센터로 코트를 지킨 AD는 36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을 마크했다. '쌍포'가 나란히 '더블 더블' 기록을 적어내며 69득점을 합작하고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5승 18패 승률 0.581을 기록했다. 3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서부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 같은 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04-133으로 대패한 4위 덴버 너기츠(28승 17패 승률 0.622)와 차이를 2경기로 줄이며 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드높였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36승 8패 승률 0.818)와 격차도 10.5경기로 좁혔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다시 5할 아래로 승률이 떨어졌다. 22승 23패 승률 0.489로 서부콘퍼런스 11위에 머물렀다.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부진하며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심한 경기력 기복을 보이면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선더에 무려 14.5경기나 뒤졌다. 위긴스가 20득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커리는 13득점 9어시스트로 부진했다.
  • "올해 증명해야 한다" '이제 약체 평가는 끝' 5강 단골손님 등극, 에이스가 의지 불태웠다 [MD경산] [마이데일리 = 경산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24)이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원태인은 괌 1차 스프링캠프에 가지 못했다. 7년 만에 1군 스프링캠프에 가지 못한 해가 됐다. 현재는 재활군에 합류해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부상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다.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손상돼 4~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그렇게 한국시리즈가 끝이 났고, 프리미어12 대표팀 승선도 불발됐다. 이후 차근차근 재활을 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캐치볼까지 소화했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피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라이브피칭까지 하면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원태인은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곽빈(두산 베어스)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와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3.66)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따뜻한 겨울이 보장됐다. 작년 연봉 4억 3000만원에서 47%가 인상된 연봉 6억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다년 계약자,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면 팀내 최고 연봉이다. 26일 경산볼파크에서 만난 원태인은 "구단에서 대우를 잘 해주셨다. 많이 받은 만큼 매 시즌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 역시 연봉에 걸맞은 활약을 해야 될 것 같다"고 굳은 다짐을 전했다. 최근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이 유튜브에서 "잘못 지어진 경기장이라고 생각한다. 중학교 경기를 해도 홈런이 나올 것 같다"며 라팍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윤석민은 사과했다. 원태인도 봐서 알고 있다. 그는 "라팍을 홈으로 쓰는 투수가 타이틀을 가져갔다는 거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다승왕은 타자들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그래도 라팍을 쓰면서 전체 1위는 아니지만 토종 방어율 1위를 했다는 게 다승왕 보다 조금 더 큰 것 같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지난해 약체 평가를 뒤집고 한국시리즈까지 경험했기 때문에 올해 의욕은 더욱 불타오른다. 원태인은 "한국시리즈에서 질 바에 미리 지는 게 낫다는 말이 있더라. 왜 그런 말이 있는지 이번에 느낀 것 같다"면서 "(KIA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아쉽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정말 커서 올해는 그 아픔을 겪지 않아야 된다는 게 크다. 다들 그런 마음이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팀에게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수들 모두 놀라웠던 시즌인 것 같다. 이제는 우연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하는 시즌이다. 올 시즌엔 한 분도 빠짐없이 우리 팀을 5강에 넣으셨더라.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증명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좋은 쪽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개인적으로는 시상식 참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태인은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바쁘고 힘들기도 했는데 기분은 좋더라. 상을 받고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도 그렇고 집에 전시해 놓으니 확실히 기분이 좋았다. 그런 힘듦을 잊게 되는 것 같았다"고 웃으며 "올해도 수상자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는 그런 시즌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최소한 10승 150이닝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우승을 바라보겠다. 우승의 현장에 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윤도영은 미래를 위한 영입'…'한국의 신동' EPL 4개 클럽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지난 시즌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신예 윤도영에 대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26일 '한국 유망주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가진 클럽 중 하나다. 윤도영은 아스톤 빌라, 첼시, 브라이튼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지켜보고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윤도영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클럽은 브라이튼이다. 윤도영의 이적 협상이 진행됐고 아스톤 빌라와 첼시도 경쟁에 합류했다'며 '어떤 클럽이 영입하더라도 윤도영은 미래를 위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25일 '브라이튼과 아스톤 빌라는 한국 유망주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다. 대전의 흥미로운 10대 신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을 앞두고 최근 몇 주 동안 논의가 진행됐다'며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 브라이튼은 지난 2021년 미토마를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영입해 아시아 선수 영입 성공 경험이 있다. 윤도영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아스톤 빌라의 훈련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첼시도 윤도영 영입 경쟁에 합류했고 울버햄튼의 윤도영 영입설도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극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한국과 일본 같은 틈새 시장에서 이적하는 선수가 많았다'며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한국과 일본 선수 영입을 꾸준히 시도한 것을 언급했다. 윤도영은 지난해 1월 윤도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윤도영은 지난해 5월 울산과의 경기를 통해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대전은 지난해 8월 윤도영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 대전에서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윤도영은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이어 U-20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왔다. 윤도영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는 등 U-20 대표팀에서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 “LA 화재 진압의 영웅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가족 잃은 LA 시민들…오타니는 뉴욕에서 웃고 떠들 수 없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화재 진압의 영웅들, 소방관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시상식 및 만찬이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지부에서 열렸다. 2024시즌 BBWAA 회원들로부터 각종 상을 받은 주인공들이 총출동했다.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신인상, 사이영상 수상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메이자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는 얼굴을 드러내지 못했다. 아내가 임신 중이어서? 아니었다. 다름 아닌 여전히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로스엔젤레스 지역의 산불 때문이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달 초에 시작된 로스엔젤레스의 산불은 최소 28명 사망, 22명 실종 사태로 이어졌다.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다. LA가 산불로 신음하고 있는데, LA의 대표스타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 자격으로 BBWAA 행사에 가서 웃고 즐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오타니는 행사에 불참한 대신 영상을 BBWAA에 보내 감사인사를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올해 BBWAA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 최근 로스엔젤레스에서 발생한 엄청난 화재로 인해 나와 내 가족이 참석하기 힘들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모든 사람,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시민, 그리고 이재민이 되거나 주인 잃은 동물들에게 내 기도를 전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오타니는 “이번 내셔널리그 MVP 수상에 대해 BBWAA에 감사하다. 2024년은 여러모로 매우 특별한 한 해였다.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역사적인 프랜차이즈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LA 다저스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또한, 오타니는 “난 이 상을 로스엔젤레스 시 전체, 응급 구조대원, 소방관, 그리고 로스엔젤레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영웅적인 노력을 한 모든 소방서에 바치고 싶다. 더 강해지고 단결해주십시오. 우린 이 일을 이겨낼 것입니다”라고 했다. 오타니의 MVP 수상 및 관련 행사 참석과 LA 산불은 사실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그러나 오타니는 LA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실의에 빠진 LA 시민들에게 웃고 떠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하다. 오타니는 단순히 야구만 잘 하는 선수가 아니다. 훌륭한 스포츠선수다.
  • EPL에 칼바람→이미 5명 감독 경질…아모림도 해고 후보 ‘충격’→1순위는 11월 6위에서 15위로 수직 추락한 ‘2년차 감독’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2024-25시즌 들어 프리미어 리그 사령탑에서 쫓겨난 감독은 5명이나 된다. 지난 해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팀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시작했던 텐 하흐였기에 당연한 조치였다. 원래 텐 하흐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짐을 쌌다. 구단도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경질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후임 감독으로 영입하려고 했던 후보들이 모두 손사래를 치는 바람에 텐 하흐는 어부지리로 2년 계약 연장이라는 선물을 받고 사령탑에 복귀했지만 3개월만에 해고됐다. 이를 시작으로 프리미어 리그 감독들이 줄줄이 경질됐다. 텐 하흐에 이어 레스터 시티는 11월에 스티브 쿠퍼를 경질했고 사우샘프턴도 12월에 러셀 마틴을 해고했다. 새해가 밝았지만 해고 행렬은 이어졌다. 웨스트햄의 로페테기와 에버튼의 숀 다이크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렇게 이번 시즌 5명의 감독이 해고됐다. 이는 지난 시즌 3명의 감독이 옷을 벗은 것과 대조적이다. 시즌중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2배나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났다. 그럼 6번째 해고를 당할 감독은 누구일까. 영국 미러가 해임설에 휘말리고 있는 감독들을 정리했다. 우선 바로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2년차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그는 경질 위기에 몰렸다.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 성적은 15위이다. 22경기에서 얻은 성점은 24점이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보다 8점이나 앞서 있지만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래서 미러는 다음 타자가 바로 포스테코글루라고 예측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에버튼전 이후 BBC 기자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승보다 패한 것이 많은 것을 지적했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미러는 토트넘이 지난 해 11월에 맨체스터 시티를 4-0으로 대파한뒤 리그 10경기에서 겨우 승점 5점을 챙겼다고 한다. 순위는 6위에서 15위로 수직으로 추락했다.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었지만 현재 카라바오컵 우승을 노리고 있고 FA컵에서도 살아 남았기에 지금까지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뒤를 이어 루트 판 니스텔로이 레스터 시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번 시즌 중반에 사령탑에 올랐지만 첫 경기에서만 승리했고 7번 내리 졌다. 이제 강등 위기에 처해 있다. 19위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서 해임된 후 임시감독으로 4번의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지만 레스터 시티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반 유리치도 해고 목록에 올랐다. 러셀 마틴을 이어 사우샘프턴 감독직에 올랐지만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현재 20위이다. 승격팀인 입스위치 키런 맥케나와 맨유 사령탑에 오른 루벤 아로림도 미러는 경질 후보에 올렸다.
  • 주급 5억 8111만 '맨유 금쪽이' 떠나는 데 진심이다…"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해 급료 삭감도 감수한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급여를 삭감할 각오가 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할 수 있다면, 바르셀로나로의 완전 이적을 성사하기 위해 자신의 주급을 재협상할 의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맨유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2016년 1군 무대를 처음 밟았다. 이후 맨유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한 그는 2022-23시즌 56경기에서 30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이후 맨유와 5년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8111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43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부진에 빠진 래시포드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스탯상으로는 나아진 모습이지만, 맨유와의 이별의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에 벌어졌다. 12월 16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래시포드는 이후 인터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래시포드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래시포드의 발언 이후 많은 구단과 연결됐다. 그의 주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클럽은 물론, 튀르키예와도 연결됐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경쟁력 있는 리그'로의 이적을 원했다. 이후 AC 밀란 이적설도 나왔다. 과거 맨유에서 래시포드와 호흡을 맞췄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래시포드 영입을 원했기 때문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AC 밀란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AC 밀란이 카일 워커를 영입하며 래시포드 영입과 거리가 멀어졌다.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도 연결됐던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주급을 부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직접 주급 삭감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스타'는 "맨유는 임대 계약을 우선 체결하기 위해 래시포드의 급여 대부분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에 나선다면, 래시포드는 임금이 삭감된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데일리 스타'의 주장이다.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하는 래시포드다. 1월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래시포드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후반기를 시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19번 시드의 '도장 깨기' 성공! 10번→6번→2번→1번 시드 차례로 꺾고 2025 호주오픈 女단식 정상 '키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19번 시드를 받은 매디슨 키스(30·미국)가 '도장 깨기'에 성공하며 2025 호주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 영광을 안았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2번 시드와 1번 시드 강호들을 연파하고 '우승 키스'에 성공했다. 키스는 25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와 격돌했다. 열세 예상을 뒤엎고 승전고를 울렸다. 1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기세를 드높였고, 2세트는 2-6으로 내줬다. 마지막 3세트에서 접전 끝에 7-5로 이기며 우승자로 우뚝 섰다. 1라운드부터 순항한 끝에 최고의 이변을 연출하며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 1, 2라운드를 무난하게 통과한 후 3라운드에서 10번 시드 다니엘 콜린스(32·미국)와 격돌했다. 세트 점수 2-0(6-4 6-4) 완승을 거두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4라운드에서는 6번 시드 엘레나 리바키나(26·카자흐스탄)를 물리쳤다. 세트 점수 2-1(6-3 1-6 6-3)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31·우크라이나)를 다시 세트 점수 2-1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3-6으로 내주며 끌려갔으나 2세트를 6-3으로 따냈고, 3세트를 6-4로 마무리하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전에서는 2번 시드 이가 시비옹테크(24·폴란드)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2시간 35분 혈투 끝에 세트 점수 2-1(5-7 6-1 7<10>-6<8>)로 승자가 됐다. 10번, 6번, 2번에 이어 결승전에서는 1번 시드마저 격파했다. 사발렌카와 맞서 승리를 따냈다. 2017년 US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후 7년 4개월 만에 다시 잡은 첫 메이저대회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15년과 2022년 거둔 호주오픈 4강 진출을 넘어 첫 정상 기쁨을 맛봤다. 그는 2009년 만 14살의 나이에 프로로 전향한 키스는 큰 기대를 받았다. 이번 2025 호주오픈 전까지 WTA(세계여자테니스협회) 투어 9승을 올렸으나 메이저 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자신의 프로 통산 10승째를 호주오픈 우승으로 장식했다. 대진 운이 좋지 않았지만, '도장 깨기'에 성공하며 최고의 신데렐라가 되면서 '우승 키스'와 함께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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