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TIOT '훈훈한 손인사'[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TIOT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아침 식사는 청순 열매로'[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 지우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82MAJOR '훈훈한 단체인사'[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82MAJOR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트리플에스 '뮤직뱅크는 열두 명 출동'[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어센트 '뮤직뱅크에서 만나요'[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어센트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이스트샤인 '음악방송 출연해요'[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이스트샤인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트리플에스 나경 '데뷔 이후의 삶은 화보'[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 나경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김기리♥문지인, 오늘(17일) 결혼…"가치관 쌍둥이→새 신분으로 거듭나는 순간" [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이 부부가 된다. 17일 김기리와 문지인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미디언 조혜련과 문지인의 대학 동기인 박진주가 축가를 맡았다. 전날 김기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내일 잘 다녀오겠.. 아니 잘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문지인 역시 "내일..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나는 순간,행복하게 잘 마치고 축복해 주신 분들, 축복해 주실 분들 모두에게 배로 갚으며 살아보겠다"며 "그런데 너무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김기리는 "제가 아는 지인 중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 닮은 가치관 쌍둥이다.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 보겠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문지인은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0일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는 신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리는 2006년 SBS '개그 1'으로 데뷔했다. 2010년 KBS 25기 개그맨으로 발탁, 2TV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안녕? 나야!', 연극 '헤르츠클란', 영화 '세기말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문지인은 드라마 '비밀' '용팔이' '닥터스' '뷰티 인사이드' '킬힐'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인피니트, 7년만 '무한대집회' 개최…6월 9일 신곡 발매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데뷔 기념일에 신곡을 발매하고, 7년 만의 완전체 팬미팅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17일 0시 인피니트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창을 통해 쏟아지는 빛 아래 5월부터 7월까지의 일정이 빼곡히 적힌 종이가 담겼다. 해당 이미지를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인피니트의 새 소식이 디지털 싱글과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로 밝혀졋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20일 타이틀 포스터를 시작으로, 총 7일에 걸쳐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발매 이틀 전인 6월 7일에는 신곡 가사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 리릭 포스터가 공개돼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인피니트 데뷔 기념일이자 디지털 싱글 발매일인 6월 9일 오후 7시에는 데뷔 14주년 기념 라이브도 진행된다. 음원 공개 직후 라이브를 통해 신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인피니트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인피니트의 완전체 팬미팅은 지난 2017년 3월 개최한 '무한대집회 Ⅲ' 이후 약 7년 만으로, "7년 전 3월(7 years ago in March)"이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지난 2013년 첫 개최된 '무한대집회'는 팬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인피니트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멤버 전원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 활동 제2막을 연 만큼,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무대로 새롭게 돌아올 '무한대집회'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진다.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7년 만의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MD포토] TOZ '발랄한 인사'[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TOZ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트리플에스 '꽉 찬 아름다움'[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제다이가 된 이정재, 19일 '뉴스룸' 출연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정재가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디즈니+ '애콜라이트'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정재는 19일 방송되는 '뉴스룸'에 출연해 '애콜라이트' 공개를 앞두고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한 소감을 비롯해 이번 '애콜라이트'와 마스터 솔 캐릭터에 대한 소개, 촬영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이정재는 평화로운 제다이 황금기 시대를 뒤흔들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마스터 솔을 맡아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 속에서 능숙한 광선검 액션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선보인 바 그가 펼칠 새로운 변신과 도전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1, 2회 동시 공개된다.
[MD포토] 엘라스트 '우렁찬 팀 소개'[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엘라스트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오피셜] 89-90시즌 이후 첫 '대포' 부착!...아스널, 24-25시즌 새 유니폼 공개→"새 역사 가능" 역전 우승 포기 하지 않았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다음 시즌부터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부터 착용할 새로운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기존의 아스널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하얀색 바탕에 어깨에 줄무늬가 새겨진 디자인이다. 가장 큰 특징은 유니폼 전면 왼쪽에 부착되는 ‘대포’ 이미지다. 대포는 ‘포병 부대’ 아스널을 상징하는 로고로 1989-90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니폼에 다시 등장했다. 아스널은 “1989-90시즌 이후 처음으로 구단의 핵심 로고를 달게 됐다. 이번 유니폼은 대포에 의해 유발되는 열정을 담았으며 애미레이츠 스타디움 곳곳에 위치한 랜드마크에서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구단의 의미를 탐구하게 된다. 또한 새로운 홈 유니폼은 최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게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로는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를 필두로 구단 최고의 이적료 주인공인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등이 함께 나섰다. 남자팀과 함께 아스널 여자팀 선수들까지 함께 촬영에 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하며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며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했지만 14년 만에 8강에 오르는 성과도 있었다. EFL컵과 FA컵에서는 일찍이 탈락했지만 리그에서는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함께 ‘3강’을 형성했다. 상대 전적도 좋았다. 맨시티와 리버풀을 상대로 모두 1승 1무를 거두며 무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종전 단 한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자력 우승은 불가능하다. 맨시티가 주중에 펼쳐진 토트넘과의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잡아내며 승점 88로 선두에 등극했다. 아스널은 승점 86. 기적과 같은 역전 우승을 위해서는 아스널이 에버턴을 잡아내고 맨시티가 웨스트햄에게 비기거나 패하길 기다려야 한다.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전에서 맨시티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할 수도 있지만 선수들과 팬들이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수 있다. 리그 타이틀을 들어 올리는 우리의 바람이 이루이지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민아, 진주로 우아한 여름 주얼리 화보 공개 ‘디디에 두보 24SS 시그니처 디’ 라인[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신민아가 진주를 메인으로 우아한 여름 주얼리 화보를 선보였다. 17일 세정 디디에 두보는 2024 SS ‘시그니처 디’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래식한 소재인 진주에 화이트골드와 실버를 매치하고,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디자인적으로 표현했다. 신민아는 화보에서 뜨거운 여름날의 일몰을 배경으로 진주 비드 목걸이와 롱 드롭 이어링, Y자 형태의 클리비지 목걸이 등을 착용해 여름에 더욱 빛나는 진주의 매력을 드러낸다. 진주 비드 목걸이는 다양한 크기의 진주가 배열돼 착용하는 방향에 따라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신민아는 목걸이를 살짝 옆으로 돌려 착용해 시크하고 우아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디디에두보 관계자는 “브랜드 뮤즈 신민아와 함께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이는 여름 주얼리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았다”고 소개했다.
변우혁만 2군에서 펄펄 나나…KIA 23세 호주 유학생도 시련 딛고 쾌속질주, AVG 0.321 ‘불러만 주세요’[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변우혁만 2군에서 펄펄 나나. 4월10일 광주 LG 트윈스전이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민(23)이 경기 중반 누가 봐도 3루 내야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뜬공을 처리하기 위해 몸을 날리다 경기장 구조물에 무릎을 크게 찧었다. 결국 3주 진단을 받고 1군에서 빠졌다. 전형적인, 의욕이 과도한 장면이었다. 물론 유격수로 나선 박민이 3루 쪽에서 애매한 타구가 나올 때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누가 봐도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파울이었다. 경기흐름상 몸을 날려서 반드시 잡아야 할 타구도 아니었다. 박민은 지난 겨울 호주프로야구 캔버라 캐벌리에 파견, 꾸준히 실전 감각을 쌓았다. 그렇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거쳐 개막엔트리까지 포함됐다. 박찬호가 가벼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자 주전 유격수로 발탁 받았다. 박민으로선 이래저래 피가 끓을 수밖에 없었다. 실제 1군 성적도 7경기서 13타수 4안타 타율 0.308 1타점 2득점. 나쁘지 않았다. 김규성보다 박민이 내야 백업 1순위로 중용 받는 흐름. 박찬호가 잠시 빠지자 박민의 영역은 더 넓어졌다. 하지만, 선수는 몸이 재산이란 사실, 최선을 다하되 경기흐름을 잘 읽는 것 역시 중요하다. 박민이 빠진 사이 또 다른 좌타 내야수 홍종표가 등장했다. 올 시즌 타격이 부쩍 향상된 홍종표는 공수주를 갖춘 슈퍼백업으로 격상했다. 유격수, 3루수, 2루수 백업 1순위. 현 시점에서 박민이 홍종표를 2군에 내리고 1군에 자리잡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도 박민은 재활을 마치고 3일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서 복귀했다. 퓨처스리그 9경기서 28타수 9안타 타율 0.321 1홈런 4타점 3득점 OPS 0.774. 1군에서 인지도를 쌓은 선수들 중에서 변우혁만 펄펄 나는 게 아니다. 박민 역시 확실히 재능이 있는 선수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면서 다음 기회를 엿봐야 한다 장기적으로 정해원, 윤도현 등과 함께 KIA 내야를 이끌만한 잠재력은 충분히 갖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 군 복무도 마쳤고, 이젠 1군에서 승부를 걸 시점이 되긴 했다. 그러나 KIA 내야가 워낙 탄탄해 당장 1군에서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래도 버티고 버티면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RM, 화려함과 거리 먼 평범함…"중심이 되기보다 일부처럼 느껴지고파"[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여러 사람과 어울린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의 SNS에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가 게재됐다. 타인과 어우러진 RM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그의 모습이 오히려 이채롭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일상의 일부에 속한 RM을 표현했다”며 “RM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본인이 중심이 되기보다 무언가의 일부처럼 느껴지길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사진가 로지 마크스(Rosie Marks)가 참여했다. 이 또한 앞서 선보인 콘셉트 포토들과 동일하게 RM과 앨범 제작진이 러브콜을 보내 협업이 이뤄졌다. RM은 로지 마크스뿐 아니라 홍콩의 윙 샤(Wing Shya), 일본의 타카히로 미즈시마 등 다양한 지역의 작가들과 각각 작업했다. 이들 세 작가는 자신들만의 독창적 시선으로 ‘인간 김남준’을 포착했다.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 앨범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루며, 얼터너티브(Alternative) 장르의 11곡으로 채워진다. 오는 18일 앨범의 트랙리스트, 21일 타이틀곡 트랙 포스터, 23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V리그 원년 멤버' 박철우, 현역 은퇴 공식 발표 "배구선수 여기까지 하겠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V리그) 원년 멤버인 박철우(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박철우는 16일 자신의 SNS에 "'선수로서 쓸모를 다하면 은퇴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했던 이야기인데 이제 그때가 아닌가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03년 10월 실업팀 선수에 이어 (2005년부터) 20년간 프로 생활을 하며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선수로서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며 "프로를 와서 첫 인터뷰 질문이 어떤선수가 되고 싶냐고 했을때 너무나도 당연히, 하지만 너무나 건방지게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박철우가 되고 싶습니다" 라는 말을 했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최고는 되지 못했지만 제1의 박철우라는 꿈을 만들어갔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프로 출범 직전인 2004년 현대캐피탈에서 데뷔해 2010년 삼성화재로 이적한 박철우는 2020~2021시즌부터는 한국전력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1년 1억 5100만원에 재계약하며 선수 생활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통산 19시즌 동안 564경기 출전해 6623득점으로 활약했다. 남자부 최다 득점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으로 4122득점을 기록 중이다. 7개의 우승 반지를 끼었고 국가대표 주축 선수로도 활약했다. 남자부 최초 기록도 당연히 박철우의 몫이었다. 남자부 최초 4000득점을 시작으로 5000득점, 6000득점 고지를 차례로 밟았다. 정규리그 MVP를 1회, KOVO컵 MVP는 2회 수상했다. 신체 조건이 좋은 외국인 선수가 주로 맡는 라이트 포지션에서 국내 공격수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박철우는 "20년의 시간 동안 너무나 좋을 일들과 너무나 힘든 일을 겪으며 기쁨과 좌절의 시간도 있었지만 선수 마지막에 와서는 그 모든일들이 인생이고 나를 더욱 더 단단히 해줬다는 생각이 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호철 감독을 시작으로 장인이자 스승인 신치용 감독과 임도헌 감독,신진식 감독, 장병철 감독, 권영민 감독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함께 뛰었던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 박철우는 "코트에서 많은 힘이 됐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은퇴는 마지막이 아닌 더 나은 사람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배워서 다시 배구 코트에서 만나 뵐거라고 약속하고 싶다"면서 "언젠간 또 제1의 박철우를 꿈꾸면서, 배구선수 박철우 여기까지 하겠다"꼬 매듭지었다. 박철우는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에정이다.
[오피셜] '물병 투척' 인천, 홈 5경기 응원석 폐쇄+제재금 2,000만원 '중징계'...백종범은 '비신사적 행위'로 벌금 700만원[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과 FC서울 백종범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2라운드 인천과 서울의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경기 종료 후 백종범은 골대 뒤편 인천 응원석 앞에서 팔을 휘두르는 등 포효하며 관중을 자극하는 행동을 했고, 인천 홈 관중들은 그라운드 내로 페트병을 던졌다. 당시 선수들이 자제를 요청하고, 몸으로 막아도 물병은 다량으로 투척됐고, 몇몇 선수는 투척된 물병에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인천에게는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가 부과됐다. 이는 경기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며,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하여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 백종범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원이 부과됐다.
손흥민이 결국 사과했다, "나도 사람이다...오르테가가 잘 막았지만 넣지 못한 나의 책임"[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31·토트넘)이 찬스를 놓친 것에 사과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한국시간)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순연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는 후반 41분에 나왔다. 0-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동점 찬스를 잡았다. 손흥민이 맨시티 수비진의 실수로 오르테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다. 손흥민은 단독 돌파 후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오르테가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에 홀란드의 페널티킥(PK)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승부를 조작했다”고 맹비난했다. 맨시티가 이날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1위로 올라섰고 아스널은 다시 2위로 밀려났다. 만일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면 아스널은 선두를 지켜내고 최종전에서 승리 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결국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다른 선택지는 없었고 승리에만 집중했다. 나도 인간이다. 오르테가 골키퍼가 정말 좋은 판단을 내렸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려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에는 나의 책임이 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이 좌절했다. 토트넘이 승점 63에 그치면서 아스톤 빌라(승점 68)가 4위 자리를 확보했다. 5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서 “이번 시즌의 우리가 포스테코그룰 감독과 함께 한 첫 시즌이다. 매우 긍정적이다. 우리는 다음 시즌에 더 잘해야 한다. 나는 그가 토트넘에 더 많은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구단과 선수, 팬까지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트넘은 20일 0시 셰필드와의 최종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진 =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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