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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54 중 796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064 Posts)

  • [오피셜] '이제는 내가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초신성 성골, 잉글랜드 국대까지 전격 발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코비 마이누(18·맨유)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9일(한국시간) “마이누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마이누는 당초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속해 있었으나 처음으로 성인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누는 중앙 미드필더로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하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이다. 볼을 다루는 기술과 함께 경기 운영 능력 또한 뛰어나 어린 시절부터 ‘제2의 폴 포그바로’로 기대를 받고 있다. 마이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다. 9살의 나이에 맨유에 입단했고 연령별 팀을 거쳐 2022년 5월에 1군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누는 2022-23시즌에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마이누는 카라바오컵에 나서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그야말로 중원의 핵심 선수가 됐다.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마이누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마이누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팀의 허리를 책임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이누는 1월 맨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마이누가 이제 맨유 프로젝트의 중심이다. 그가 자리를 잡으면서 카세미루 등은 매각될 것”이라며 칭찬을 남겼다. 결국 마이누의 활약은 국가대표 발탁으로 이어졌다. 마이누는 “실감이 안 난다. 21세 선수들과 함께 있었는데 수석 코치한테 연락이 왔다. 가족들도 모두 기뻐했다”며 가슴 벅찬 순간을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4일과 27일에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각각 브라질, 벨기에와 3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마이누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데뷔전이 이뤄질 수 있는 순간이다.
  • 'PSG 상대로 우승 경쟁 가능?'→'PSG 제외'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파리생제르망(PSG) 소속이 아니지만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PSG 소속 선수들을 제외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프랑스 리그1 우승에 진지한 도전자가 될 수 있을까'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PSG 제외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와히(랑스)와 다비드(릴)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구이리(렌), 튀랑(니스), 포파나(모나코), 골로빈(모나코)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메디나(랑스), 토디보(니스), 요로(릴), 싱고(모나코)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체발리어(릴)가 선정됐다.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의 시장가치 총액은 3억 48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 공격수 다비드가 시장가치가 5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최상위권은 PSG 소속 선수들이 장악하고 있다. 음바페의 시장가치 1억 8000만유로로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다. 또한 PSG의 하키미는 시장가치 6500만유로로 리그 전체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PSG의 뎀벨레, 멘데스, 우가르테, 에메리, 무아니의 시장가치는 6000만유로로 책정됐다. PSG의 마르퀴뇨스의 시장가치는 5500만유로인 가운데 PSG를 제외한 프랑스 리그1 클럽 소속 선수 중 마르퀴뇨스보다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리그1 3연패를 노리는 PSG는 올 시즌 17승8무1패(승점 5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는 2위 브레스트(승점 47점)에 승점 12점 앞서며 여유있는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PSG는 올 시즌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다음달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치른다. [PSG, 음바페와 하키미.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이재원에게 통한의 피홈런' 고우석, 결국 26인 엔트리 탈락…韓日 대표 클로저의 엇갈린 희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결국 26인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이며 2024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이다. 2019년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북미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개막전이기도 하다. 양 팀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 땅을 밟았고 이후 16일 공식 훈련, 17일과 18일 한국 야구 대표팀,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와의 스페셜 경기를 치렀다. 19일 훈련을 통해 마지막 점검에 나선 뒤 20일 162경기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딘다.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는 경기 개시 8시간 전까지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서울 시리즈'에 총 31명의 선수를 데려왔고 대표팀, LG와의 맞대결을 통해 마지막 체크를 진행했다. 그리고 20일 오전 샌디에이고의 26인 로스터가 공개됐다.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고우석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손을 잡은 고우석은 함께 서울에 오며 26인 로스터 진입 희망을 살렸지만, 결국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로버트 수아레스, 완디 페랄타 그리고 마쓰이 유키와 마무리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한국에 오기 전인 지난달 12일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고우석도 마무리로서 기회를 얻을 것이다. 단 우리는 고우석을 영상으로 밖에 보지 못했다. 그렇기에 고우석에 대한 평가는 힘들다"고 전했다. 이후 고우석은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다. 첫 출발은 좋았다. 3월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어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3월 11일 열린 LA 에인절스전에서 고우석이 무너졌다. 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고우석은 한국에서 마지막 증명에 나서야 했다. 그것도 친정팀 LG를 상대로 자기 공을 던져야 했다. 실트 감독은 고우석을 9회말 5-2로 앞선 상황에서 내보냈다. 고우석은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다. 이후 김현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대타 이재원에게 통한의 2점포를 허용했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막으며 세이브는 기록했지만, 웃을 수 없었던 기록이었다. 실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고우석의 26인 최종 엔트리 합류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다. 당시 실트 감독은 "고우석의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이 모두 나왔던 경기였다"고 했다. 결국 20일 경기를 앞두고 제외를 결정했다. 반면, 고우석과 함께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에 둥지를 튼 마쓰이는 로스터 합류에 성공했다. 그는 시범경기 2경기에 나와 1홀드 2이닝 1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했다. KBO리그를 대표했던 마무리투수와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했던 클로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고우석에게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빅리그 데뷔에 도전할 수 있다. 지난 16일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고우석은 로스터 합류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 되면 되는 것이고 안 되면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우석의 말대로 안 되면 진입하기 위해 다시 노력하면 된다. 포기는 없다. 샌디에이고는 투수진을 조니 브리토, 다르빗슈 유, 엔옐 데 로스 산토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 마이클 킹, 스티븐 코렉, 조 머스그로브, 수아레스, 랜디 바스케스, 톰 코스그로브, 마쓰이, 아드리안 모레혼, 페랄타까지 총 13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고우석은 빈틈을 파고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유태오·신예은·박서함·신슬기, 그라프 새 시그니처 컬렉션 화보 공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영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가 새로운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배우 유태오, 신예은, 박서함, 신슬기가 함께해 각자 다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유태오는 특유의 강렬한 아우라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완벽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tvN 드라마 ‘정년이’ 주연으로 발탁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신예은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시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단숨에 배우로서 자리잡은 배우 박서함은 독보적인 남성미 넘치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신슬기는 맑고 청량한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배우 4인방의 눈부신 자태를 완성시켜 준 포인트 그라프의 제품은 로렌스 그라프 시그니처 컬렉션이다. 다이아몬드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모던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의 주얼리로 구성되었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착용 가능한 하우스의 상징적인 주얼리 컬렉션이다. 특히 이 컬렉션의 뱅글은 아시아에만 출시되는 신제품으로, 자유롭게 레이어링 할 수 있는 유려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유태오, 신예은, 박서함, 신슬기가 함께한 ‘로렌스 그라프 시그니처 컬렉션’ 화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노이어 불만 폭발…"막기 어려운 슈팅 허용이 많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최근 잇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7일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름슈타트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무시알라, 케인, 무시알라, 나브리, 텔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지만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한 번 실점하며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다름슈타트전 결장과 함께 최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름슈타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스카르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헤더로 걷어낸 볼이 다름슈타트 공격수 혼삭에게 연결됐다. 혼삭은 단독 드리블 돌파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잇달아 제친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볼을 내줬고 이것을 스카르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다름슈타트는 전반전 추가시간 빌헬름손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다. 이후 다름슈타트는 후반전 추가시간 빌헬름손이 문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최하위 다름슈타트와의 맞대결에서 2골을 실점하며 경기를 마쳤다. 현역 시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하만은 19일 독일 FCB인사이드 등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비판했다. 하만은 "바이에른 뮌헨은 다름슈타트에게 2골을 내줬고 선제골을 실점하기 이전에도 노이어의 선방이 있었다. 다름슈타트가 크로스바를 때리는 슈팅도 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실점이 많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더욱 적극적인 수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노이어는 다름슈타트전에 대해 "확실히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 우리는 실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노이어는 다름슈타트가 성공한 2골에 대해 "막아내기 쉽지 않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네스 회장은 다름슈타트전 이후 "팀과 코치진이 새로운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코치진이 힘을 합쳤고 양측이 상황을 최대한 개선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전체적인 수비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모든 선수가 필요에 따라 결투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점"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름슈타트전에서 김민재 대신 다이어와 데 리트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나란히 풀타임 활약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다이어는 지금은 김민재보다 훨씬 앞서 있지만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한 것은 아니다. 잘못된 패스로 인해 다름슈타트가 절묘한 기회를 얻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잘못된 헤더와 태클로 인해 선제골을 실점했다. 데 리트는 경기를 앞두고 투헬 감독에게 칭찬 받았지만 다이어와 함께하며 문제가 발생했다. 하위권 팀을 상대로 수비가 탄탄해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김민재는 "이런 일을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지만 뭔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나는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는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챗GPT가 선정한 역사상 최고의 농구 선수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타임 넘버 원은 역시 조던!' 농구 역사상 누가 최고의 선수인가. 다소 진부하지만 농구팬들이 끝없이 갑론을박을 이어가는 주제다. 여러 선수들이 떠오른다.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르브론 제임스, 매직 존슨, 카림 압둘자바, 코비 브라이언트, 스테판 커리까지. 논쟁을 벌이다 보면, '올타임 넘버원'은 대체적으로 두 명으로 압축된다. 조던과 르브론. 같은 시대에 뛰지 않았고, 농구 환경과 기술 및 트렌드도 많이 바뀌었지만 '역대 넘버1 논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역사상 최고 농구 선수에 대한 논쟁을 조명하면서 인공 지능을 활용한 결과를 공개했다. 매체는 "인간들 사이에서 엄청난 논쟁이 되기 때문에 인공 지능을 활용했다"며 "챗GPT에 답이 있다. 모든 사람이 동의하지는 않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올타임 넘버 원 농구 선수'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려보기 위한 신선한 시도를 펼쳤다.  기본적인 개인 스탯과 타이틀, 수상 내역 및 기타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챗GPT에 문의한 결과, 조던이 역사상 최고 농구 선수로 꼽혔다. 조던에 이어 르브론, 압둘자바, 매직 존슨, 래리 버드가 2~5위에 랭크됐다. 샤킬 오닐, 하킴 올라주원,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윌트 체임벌린, 빌 러셀, 오스카 로버트슨이 3~12위로 분류됐다.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는 커리는 24위로 평가 받았다.  챗GPT는 포지션을 고려한 베스트 5도 선정했다.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을 만들었다. 퍼스트팀에는 포인트가드 매직 존슨, 슈팅 가드 조던, 스몰포워드 르브론, 파워포워드 던컨, 센터 압둘자바를 포함했다. 세컨드 팀도 추렸다. 로버트슨, 코비, 버드, 케빈 가넷, 오닐로 베스트 5를 꾸렸다. '마르카'는 인공 지능이 정해준 결과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얻기는 힘들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한동안 역사상 최고 농구 선수를 선택하는 논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인공 지능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김민재 동료 신예 미드필더 대표팀 첫 발탁→부모의 조국 대신 독일 선택→'비난할 수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신예 파블로비치가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파블로비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러 분데스리가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파블로비치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대표팀의 3월 A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독일 매체 키커는 '파블로비치가 독일을 선택했다. 세르비아에서는 뮌헨 출신인 파블로비치를 비난하지 않는다'며 '세르비아 축구협회가 파블로비치가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설득하고 싶어한 것은 비밀이 아니다. 세르비아는 재능있는 미드필더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파블로비치는 세르비아 출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두고 있다. 지난 2004년 뮌헨에서 태어난 파블로비치는 독일과 세르비아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파블로비치는 세르비아와 독일의 청소년대표팀에서 모두 활약한 경험이 있다. 세르비아의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우리는 파블로비치를 2년 동안 대표팀 명단에 올려두었다. 우리는 모든 방법을 시도했고 지난해 12월부터 파블로비치의 가족 및 에이전트와 연락했다. 파블로비치와 직접 접촉하기도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세르비아 사람들이 파블로비치의 선택에 대해 분노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 우리는 파블로비치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파블로비치는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 1군에서 뛰지 않았다. 파블로비치는 올 시즌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해 11월 바이에른 뮌헨과 프로 계약을 체결해 2027년까지 계약했다. 파블로비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파블로비치는 대표팀 발탁에도 불구하고 오는 23일과 26일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 출전은 어렵다. 독일축구협회는 20일 '파블로비치가 편도선염을 앓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전과 네덜란드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파블로비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박규리, 故 구하라 언급 "그 친구 덕분에 바뀐 것은…" [나만 없어, 카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카라 멤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말했다. 카라의 여행 리얼리티 예능 웨이브 오리지널 '나만 없어, 카라'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나만 없어,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즐기는 달콤한 휴식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2차 티저에 등장한 멤버들은 모두 카라의 관계가 지금까지 지속돼 온 것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이 관계가 더 오래 유지되길 바란다. 막내 허영지는 "전 좋았어요, 변함없다는 게"라는 말로 긴 시간 활동을 함께 해 온 카라 멤버들의 두터운 우정에 행복함을 표현하는가 하며, 니콜은 "우리만의 가족이 더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견고한 우정을 유지해온 이면에 이들이 겪었던 성장통이 1분 남짓한 2차 티저에 담기며 변함없이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2차 티저 말미에는 리더 박규리가 "'이번 생에서 남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보자'가 그 친구 덕분에 스스로 굉장히 많이 바뀐 (태도인데), 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라는 말로 복합적인 심정을 밝힌다. 눈물을 왈칵 쏟아낸 박규리를 포함해 故 구하라를 향한 멤버들의 그리운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나만 없어, 카라'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2회씩 독점 공개된다.
  • 이정재, 제다이 '마스터 솔'의 가르침 [애콜라이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정재의 대변신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6월 5일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가운데, 20일 2차 티저 포스터와 마스터 솔 이정재의 강렬한 등장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설적인 제다이 마스터 솔로 돌아온 이정재의 강렬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마스터 솔이 "눈을 감아라. 눈은 때론 거짓을 보여준다. 그대로 믿어선 안 돼"라며 어린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장면은 곧 고 공화국 시대의 황금기를 뒤덮을 어둠과 보이지 않는 적들의 침입을 예고하는 듯 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아만들라 스텐버그)과 압도적인 힘을 지닌 또 한 명의 제다이(캐리 앤 모스)가 펼치는 숨막히는 결투가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 살인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 사건의 실마리를 쫓으려는 마스터 솔의 모습이 비춰지며 은하계를 드리운 어둠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단연 주목해야 할 점은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에 입성해 광선검 액션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앞서 이정재는 "광선검을 처음 잡았을 때 무척 가슴이 벅찼다"고 밝힌 바, 그간 다양한 액션 연기를 몸소 소화했던 그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연출을 맡은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스타워즈의 우주를 파헤치고 싶었다. 악당의 관점에서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세상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1, 2회 에피소드를 동시 공개한다.
  • '2년 만의 우승' vs '2년 연속 우승'…KB스타즈·우리은행 정상 자리 놓고 주말부터 격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KB스타즈와 2022-20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의 챔피언결정전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통산 3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KB스타즈는 ‘한 시즌 홈 경기 전승’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올 시즌 단일리그 이후 최초 정규리그 홈 경기 전승(15승)을 기록한 KB스타즈는 현재 플레이오프 홈 경기 전승을 거둔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 홈 경기까지 모두 승리할 경우, 역대 최초 WKBL 한 시즌 홈 경기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KB스타즈 박지수와 관련된 기록도 눈에 띈다. 현재 챔피언결정전 통산 더블더블 12회를 기록 중인 박지수는 더블더블 2회를 추가할 경우, 정선민(13회, 은퇴)을 제치고 역대 챔피언결정전 최다 더블더블 단독 1위에 오른다. 추가로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vs 삼성생명)부터 이어 온 7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더 늘릴지도 관심사다. 우리은행은 득점, 3점 슛, 어시스트, 스틸 등에서 챔피언결정전 통산 현역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박혜진과 WKBL 선수 최다승(319승)에 빛나는 김단비 등을 앞세워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 21승 5패로 WKBL 챔피언결정전 감독 최다승 1위에 올라있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역대 WKBL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21명의 감독 중 유일하게 무패(3승)를 기록 중인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의 지략대결도 눈길을 끈다.
  • "부진 손흥민과 한국 동료들은 평균 이하 활약!"…태국 언론 신났다, 태국 주장 "한국 이길 수 있다" 자신감 피력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태국이 희망에 부풀어 있다. 한국과 태국은 오는 21일과 26일 월드컵 예선 2연전을 펼친다. 21일은 한국의 홈에서, 26일에는 태국의 홈에서 열린다. 객관적 전력, 역대 전적 등에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22위, 태국은 101위다. 어떤 팀이 승리할 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맞대결이다.  하지만 태국이 승리 희망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이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부진했던 것에 희망을 찾고 있다. 토트넘은 EPL 29라운드에서 약체 풀럼에 0-3으로 대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이례적으로 쓴소리를 던졌다. 또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것도 이들에게 희망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태국 언론과 태국 선수들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베트남의 'VnExpress International'는 "월드컵 예선을 앞둔 상황에서 손흥민의 부진은 태국 언론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한국의 캡틴 손흥민은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폼이 떨어졌다. 이에 태국 매체들은 태국 대표팀의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주말 EPL에서 토트넘은 풀럼에 0-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팀 동료들의 활약과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했다. 이런 손흥민의 좌절감이 태국 축구에 대한 낙관론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태국의 'Siam Sports'는 "부진한 손흥민과 한국 대표팀 동료들은 평균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풀럼전 이후 스스로 이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의 캡틴 차나팁 송크라신 역시 모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국이 여러 측면에서 우리보다 강하지만, 축구에서는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다. 태국은 한국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거나, 승리까지 거둘 수 있다. 비록 우리 승리 가능성은 낮지만, 철저한 준비로 그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흥민과 이강인, 차나팁 송크라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고우석 충분히 잘 하고 있어” 김하성 격려에도 현실은 ERA 13.50…고척에서 ML 데뷔 or 택시스쿼드[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고우석은 충분히 잘 하고 있다.”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팀 동료이자 후배 고우석(26, 샌디에이고)을 감쌌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팀 훈련을 소화한 뒤 위와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석이는 좋은 선수”라고 했다. 고우석은 2023-2024 FA 시장에서 2+1년 940만달러 계약으로 샌디에이고와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시범경기 5경기, LG 트윈스와의 월드투어 스페셜매치 1경기까지 6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3.50이다. 스페셜매치를 빼도 평균자책점 12.46. LG 시절 한창 좋을 때보다 구위도 다소 떨어졌고, 커맨드도 좋지 않다.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적지 않다. 스페셜매치서 이재원에게 투런포를 맞은 공 역시 한가운데로 몰린 95마일 패스트볼이었다. 세이브를 따냈으나 ‘상처 뿐인 영광’이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개막 26인 엔트리를 발표한다. 대신 해외에서 열리는 개막전이라 택시 스쿼드를 운영한다. 샌디에이고는 31명의 선수가 서울에 왔고, 5명은 개막엔트리에서 빠진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 보장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때문에 샌디에이고로선 다소 편하게 엔트리에서 뺄 수 있는 선수가 고우석이다. 고우석의 3월 페이스를 보면 서울시리즈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해도 할 말이 없을 듯하다. 만약 고우석이 서울시리즈 로스터에 빠지면 마이너리그에서 미국 데뷔전을 가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다 팀 내 불펜 사정을 봐서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에 전격 콜업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고우석의 데뷔전에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서는지 유무가 최대 관심사다. 
  • '역사상 최초' 서울 시리즈, 운명의 날이 밝았다…'글래스노우vs다르빗슈' 162경기 대장정의 시작 누가 웃을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역사적인 날이 밝았다. 어느 팀이 웃게 될까.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다. 2019년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맞대결 이후 처음으로 북미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개막전이기도 하다. 양 팀은 본 경기에 앞서 두 차례 스페셜 경기를 치렀다. 다저스는 17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13-4, 18일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7일 대표팀을 만나 1-0, 18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5-4로 웃었다. 두 차례 예열을 마친 두 팀은 162경기 대장정의 시작을 고척에서 한다. 지난 12일 서울 시리즈에 등판할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다. 1차전 선발은 타일러 글래스노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는데, 이적과 동시에 5년 1억 3650만 달러(약 182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21경기 10승 7패 120이닝 38사사구 162탈삼진 평균자책점 3.5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8을 마크,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에서 10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4탈삼진 평균자책점 0.90 WHIP 0.70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고척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글래스노우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시차 적응에 익숙하다. 비행기에서 잠도 잘 잤다. 준비는 평소와 똑같이 했다. 이틀이 추가됐지만, 불펜과 리프트는 평소와 똑같았다. 단지 이틀을 더 던진 것이다. 느낌은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두 경기를 지켜보며 고척의 분위기를 즐겼다. 글래스노우는 "정말 멋졌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응원가 등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매우 짜릿했다"며 "저도 돔구장을 좋아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정말 멋졌다"고 전했다. 글래스노우의 상대는 다르빗슈다. 둘은 친분이 있다. 에이전트가 조엘 울프로 같기 때문이다. 글래스노우는 "우리는 울프를 통해 많은 연락을 주고받았다. 울프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했다"며 "다르빗슈에게 그립 같은 것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얼마나 오래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래 전이다"고 했다. 다르빗슈는 2012시즌부터 빅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 8승 10패 136⅓이닝 평균자책점 4.5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0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9⅓이닝 1볼넷 10탈삼진 3실점을 마크했다. 다르빗슈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정말 좋다"며 "한국 팬들 앞에서 투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다저스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스프링 트레이닝 이후 많은 미팅을 했다. 팀으로 뭉쳐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 많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RPM 2592' 직구만 던져도 못 친다…"최준용 볼? 공이 땅에서 올라와" 혀 내두른 '4688억' SD 간판타자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공이 땅에서 올라와" 팀 코리아 최준용은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투구수 12구, 1탈삼진 무실점의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최준용은 지난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통해 본격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엄청난 RPM을 바탕으로 마치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직구가 강점인 최준용은 데뷔 첫 시즌 31경기에서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4.85의 성적을 남기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그리고 2021년 44경기에서 4승 2패 2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등 롯데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승승장구의 길만 걸었던 것은 아니다. 최준용은 2020시즌에는 3승 4패 6홀드 14세이브로 나쁘지 않은 스탯을 남겼으나, 평균자책점은 4.06으로 아쉬움이 큰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47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4홀드 평균자책점 2.45로 활약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프로 커리어 내내 어깨와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에 부상을 당하면서 한때는 '타자 전향'을 고민했지만, 투수 최준용일 때의 가치가 빛난 순간이었다. 최준용은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 승선, 2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는 탄탄한 투구를 펼쳤다. 그리고 '서울시리즈' 팀 코리아에 합류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17일 팀 코리아는 선발 문동주(2이닝 1실점)을 시작으로 원태인(2이닝)-신민혁(2이닝)-정해영(1이닝)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샌디에이고 타선을 꽁꽁 묶어내는 '철벽투'를 선보였는데, 최준용이 그 피날레를 제대로 장식했다. 최준용은 0-1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라 샌디에이고의 '간판타자' 매니 마차도부터 시작해 김하성, 호세 아소카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상대했다. 여기서 최준용은 압권의 투구를 선보였다. 최준용은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 '힘 대 힘' 대결을 펼쳤다. 시작은 마차도. 최준용은 마차도에게 직구만 5개를 뿌렸고, 5구째 91.9마일(약 147.9km)의 직구로 몸쪽 낮은 코스의 스트라이크존에 찔러 넣으며 '루킹 삼진'을 뽑아내며 경기를 출발했다.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만들어낸 최준용은 후속타자 '어썸킴'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쳤고, 직구 두 개만 연달아 던져 0B-2S의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다. 그리고 3구째 스트라이크존 상단으로 향하는 '하이 패스트볼'을 던져 2루수 뜬공을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생산했다. 자신감이 붙은 최준용은 이어나온 아소카를 상대로도 계속해서 빠른 볼의 승부를 이어갔고, 우익수 뜬공을 만들어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돈을 주고서도 할 수 없는 메이저리거들을 상대한 경험은 어땠을까. 최준용은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맞붙을 기회가 없지 않나. 함께 경기를 치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 마운드에 올라가서는 '홈런을 맞아도 추억'이라는 생각으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만 보고 강하게 던졌다. 그런데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최준용은 12구를 모두 직구만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무려 10구였다. 정말 가운데만 던지고 힘껏 공을 뿌렸던 것. 특히 샌디에이고의 '간판' 마차도가 극찬을 쏟아냈다. 물론 마차도는 당시 경기에서 4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는데, 특히 최준용의 볼을 인상깊게 본 모양새였다. 최준용은 "(노)시환이 형이 경기가 끝난 뒤 직구만 던지는데 안 치는걸 보고 마차도 선수에게 '얘(최준용)의 볼은 어땠냐'라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이때 마차도가 '마치 피칭머신 같다. 타이밍을 못 잡겠다. 분명히 볼 같은데, 공이 땅에서 올라온다'고 극찬을 해줬다. 최고의 타자가 이렇게 말해준 것에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활짝 웃었다. 이번 스페셜게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인물이 있다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낸 김택연이었다. 김택연은 최고 RPM이 무려 2483으로 팀 코리아와 다저스 선수들 중 가장 좋았다. 하지만 김택연보다 더 높은 RPM을 기록한 선수가 있었는데, 바로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17일 경기에서 최고 RPM이 무려 2592였다. 평균 RPM도 2522. 대표팀 투수들 중 유일하게 2500을 돌파한 인물로 개인 최고 RPM은 무려 2880을 기록한 바 있다. 공이 떠오르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는 볼이었다. 최준용은 대구 원정을 떠났을 때 서울시리즈를 대비해 많은 연습을 하고 왔었다. 단단히 벼른 셈. 하지만 막상 불펜 투구에서는 공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 최준용의 설명. 그는 "올해는 최근 2~3년 중 가장 좋았다. 미국 괌 캠프 때부터 공을 채는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시범경기에서 갑자기 페이스가 떨어지더라. 그래서 투구폼과 밸런스가 좋았을 때의 영상을 봤다. 특히 대구에서 100구 정도를 던졌는데, 막상 불펜에서는 공이 또 안 좋았다. 하지만 마운드에 올라가서 공을 던지니까 볼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짧았지만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던지는 1이닝 동안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을까. 최준용은 "마차도 선수에게 던진 초구와 삼진을 잡은 마지막 공, 그리고 아소카 선수를 상대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던 공이다. 이 공들을 보면서 '직구가 좋아졌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마운드에 올라가서 김하성 선배님께 인사를 드렸는데 받아주시더라"며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기본기가 정말 좋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힘을 쓰는 방법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준용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RPM을 바탕으로 타자를 힘으로 찍어누르는 투구. 이번 서울시리즈를 통해 지난해의 좋은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제 이 좋은 경험과 기운을 갖고 정규시즌에서 뽐낼 일만 남았다. 최준용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면 후회 없이 즐기면서, 많이 배우자는 생각으로 던지고 있다. 이 좋은 마인드를 팀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 "펩, 당신 쏘니에 떨고 있나?"…'충격적 일정 변경', 맨시티 시즌 막판 토트넘 격돌→손흥민에 약한 맨시티 불안→아스널 우승 돕는 셈 "펩의 악몽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손흥민과 토트넘에 떨고 있을까. 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재조정될 예정인데, 맨시티가 가장 껄끄러워하는 상대 토트넘을 리그 막판에 만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는 EPL 최초로 4연패를 노리는 맨시티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현재 EPL은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승점 64점의 아스널이 1위, 승점 64점의 리버풀이 2위, 승점 63점의 맨시티가 3위다. 3팀 중 누구라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리그 일정, 상대 팀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당초 맨시티는 오는 4월 20일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격돌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맨시티가 뉴캐슬을 꺾고 FA컵 4강에 올랐기 때문이다. FA컵 4강이 운명처럼 4월 20일에 열린다. 때문에 이 경기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빅3와 대결 순서가 맨시티→아스널→리버풀이었는데, 일정 변경으로 아스널→리버풀→맨시티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올라 있다. 1차전은 4월 10일, 2차전은 4월 18일이다. 맨시티는 유력한 우승후보다.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면 4강 1차전은 5월 1일, 2차전은 5월 8일이다.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5월 마지막 주에 맨시티와 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맨시티는 우승을 놓고 토트넘과 일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불안할 수밖에 없다. UCL에서 손흥민에 부서진 경험이 있고, 올 시즌 역시 토트넘에 약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맨시티에 강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게다가 맨시티는 토트넘 원정에서 더욱 힘을 쓰지 못했다. 맨시티가 불안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는 "맨시티는 FA컵 4강에 진출했고, 토트넘과 경기를 연기해야 한다. 일정 재조정이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에게 악몽이 될 수 있다. 맨시티는 연기된 경기 공백을 찾아야 하는데, UCL에도 진출해 있어 시간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맨시티-토트넘 경기는 시즌 막판인 5월 마지막 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 시즌 맨시티는 토트넘에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토트넘의 새 경기장에서 한 번도 골을 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 일정 재조정으로 인해 토트넘이 아스널의 우승을 도울 수 있다고 예측했다.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이다. 서로 증오하는 사이다. 토트넘은 아스널의 우승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 매체는 "맨시티-토트넘 경기가 재배치되면서 토트넘이 아스널의 우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리버풀도 마찬가지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시티 상대하는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경기장 난입 괴한과 난투극'→김민재 유럽 데뷔 클럽 충격 결정…'튀르키예 리그 탈퇴 논의하겠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가 리그 탈퇴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튀르키얘 트라브존에 위치한 파파라 파크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3-24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 원정 승리로 최근 리그 5연승과 함께 25승4무1패(승점 79점)의 성적으로 갈라타사라이(승점 81점)와의 리그 선두 다툼을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후반 42분 바추아이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리그 3위 트라브존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경기 후 트라브존스포르 홈팬들과 믿기 어려운 난투극을 펼쳐야 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페네르바체 선수들은 센터서클 주위에 모여 승리를 자축했지만 일부 트라브존스포르 홈팬들이 갑자기 필드에 난입했다. 특히 가면을 쓴 한 팬이 페네르바체 선수를 때리기 시작하면서 폭력 행위를 주도했다. 이어 경기장 보안요원과 양팀 관계자가 뒤엉켰고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본 트라브존스포르 팬들이 대거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 아수라장이 됐다. 잉글랜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페네르바체 수비수 오사이-사무엘은 트라브존스포르 팬과 몸싸움을 펼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첼시의 공격수로 활약하기도 했던 바추아이가 경기장을 빠져 나서기 위해 터널로 달려가는 동안 흥분한 트라브존스포르 팬이 달려와 위협했고 바추아이의 킥은 폭력적으로 변한 팬의 머리를 가격하기도 했다. 트라브존스포르 원정 경기에서 끔찍한 폭력사건을 겪은 페네르바체는 19일 임시 총회 소집을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 원정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 클럽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탈퇴를 포함한 어떤 조취를 취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2021-22시즌 김민재가 활약하기도 했던 튀르키예 클럽이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19차례 우승을 차지한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지난 2013-14시즌 이후 10년 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선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 경기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본머스 팬들 충격에 빠트린 20살 DF 미모→입단 인사에 2100만명 환호→모델도 겸업→레만과 섹시스타 대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한 미모의 여자 프로 축구 선수가 이적한 팀에서 인사한 영상을 본 팬들이 무려 2100만명이나 된다. 물론 한 명이 여러번 볼수 있지만 그래도 홈 팬이라고는 2600명 되지 않는 구단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대박을 터뜨렸다. 최근 잉글랜드 슈퍼리그 본머스에 미모의 선수가 한명 입단했다. 현직 모델도 겸하고 있다. 이름은 켈시 ‘로즈’ 바워스이다. 올 해 20살인 수비수인데 미모가 뛰어나 잉글랜드에서는 현재 여자 슈퍼리그 최고의 ‘섹시스타’인 아스톤 빌라의 알리샤 레만의 아성을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할 정도이다. 영국 더 선은 18일 ‘이적 영상이 무려 2100만 뷰를 기록한 인기 여자 축구 선수를 만나보세요’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지금까지 이적 뉴스에 이렇게 열광한 적이 없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영상 2100만뷰와 사진 조회 300만뷰를 기록했다. 이 영상이 올라온 본머스 여자 팀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2600명 밖에 되지 않는다. 엄청난 팬들이 몰려든 것이다. 본머스는 최근 모델이기도 한 금발 미녀인 바워스를 포츠머스에서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위터인 엑스에 “안녕하세요. 켈시 바워스입니다. 저는 여기 AFC본머스에 있습니다”라는 아주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여기에 미모에 반한 팬들이 몰려든 것이다. 바워스는 이력이 특이하다. 태어난 곳은 사우샘프턴과 포츠머스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인 페어햄 출신이다. 그래서 축구 아카데미에 들어간 곳이 바로 사우샘프턴 여자 팀이다. 2020년 U16 FA 유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U16 국가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첼시로 이적한 후에도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첼시 여자 유스팀에서 바워스는 2021-22 FA 여자 슈퍼리그 U21 남부 디비전 타이틀을 획득할 때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그해 바클레이스 FA 여자 U21 슈퍼리그에서도 준우승때도 뛰었다. 대학은 미국으로 건너갔다. 축구의 본 고장인 영국에서 학교를 다닌 것이 아니라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2022 학번으로 입학했다. 1학년으로 되어 있어 지금은 휴학중인데 한 시즌 7경기만 뛰고 잉글랜드로 넘어와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본머스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프로리그에 뛰기 시작하면서 바워스는 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 투잡을 뛰고 있다. 갑작스런 인기 덕분에 소셜미디어 팬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서서히 팬들에게 자신의 삶을 공개하고 있다. 미국 대학 생활때는 플로리다주나 루이지애나 해변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도 올렸다. 모로코 여행 사진도 볼수 있다. 모델 답게 패션에 대한 열정도 과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모피 코트, 레깅스 등을 입은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그래서 언론은 현재 WSL최고의 스타인 알리샤 레만에 도전할 새로운 섹시스타로 바워스를 꼽고 있다. 현재 레만의 소셜미디어 팔로워수는 1650만명이 넘는다.
  • '충격' 한때 김민재 '백업' 영입 후보였던 보아텡, 어머니까지 손절..."내 아들은 여성들을 학대해왔다→여전히 회피하는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10년 동안 뛰었던 제롬 보아텡(스포티바 살레르니타나)의 어머니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폭로했다.  '토탈풋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보아텡의 어머니는 '내 아들은 수년 동안 여성들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해왔다. 카시아 렌하르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직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보아텡은 독일 국적의 센터백이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뮌헨에서 활약하며 2회의 트레블을 포함해 총 2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뮌헨과 독일 대표팀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전드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테니스 보루시아 베를린에서 축구를 시작한 보아텡은 2002년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했다. 2006-07시즌 보아텡은 헤르타에서 18세의 나이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고, 함부르크 SV로 이적했다. 함부르크 이적 후에도 팀의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큰 활약을 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또한 독일의 황금세대라 불리는 2009 유럽선수권대회 독일 21세 이하(U-21) 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0년 여름 월드컵 직전 보아텡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 이적은 최악의 선택이 되고 말았다. 이적 직후 부상과 적응 문제로 24경기 출전에 그쳤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뮌헨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뮌헨으로 이적한 뒤 보아텡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2-13시즌을 시작으로 독일 '키커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됐고,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도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수상했다.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6년 UEFA 올해의 팀에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보아텡은 2020-2021시즌을 마지막으로 뮌헨을 떠났다. 2021-22시즌부터 보아텡은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무적 신분이 됐다. 보아텡은 팀을 찾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뮌헨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김민재,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등 뮌헨 1군 센터백이 단 세 명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이적이 무산됐고, 뮌헨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이대로 은퇴를 하나 싶었지만 보아텡에게 손을 내민 구단이 있었다.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살레르니타나다. 최하위였던 살레르니타나는 보아텡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보아텡은 이적 후 곧바로 살레르니타나의 주전 센터백으로 4경기에 출전했다.  사실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가 토탈풋볼이 밝힌 렌하르트에 관한 일이다. 사실 보아텡은 자메이카 출신의 레베카 실베라와 사귀었는데 2021년 2월 렌하르트가 보아텡이 레베카와 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을 만났다고 폭로했다. 이후 며칠 뒤 2021년 2월 렌하르트는 베를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이 없어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자살로 보고 있다. 보아텡은 렌하르트가 알콜중독자였으며 의부증으로 그가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으면 사생활 문제를 지어내 언론에 뿌려 선수 커리어를 망치고 자식들을 보러가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말은 정반대다. 보아텡이 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 PSG, 음바페 레알 이적→이강인 동료로 바카요코 낙점..."올 여름 인기 매물, 이적료 최대 870억 책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요한 바카요코가 올 여름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셍제르망도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바카요코로 메우고자 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패트릭 베르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셍제르망,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PSV의 바카요코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카요코는 벨기에 국적의 윙어다. 주로 우측 윙어로 뛰지만 좌측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2선 자원이다. 우측에서 왼발을 사용하는 드리블러로 빠른 속도와 저돌성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을 시도한다. 측면 플레이메이커의 기질도 갖추고 있다.  바카요코의 이름은 한때 AC 밀란과 첼시에서 뛰었던 티에무에 바카요코와 똑같다. 티에무에 바카요코는 AS 모나코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에 입단했고, 이후 밀란과 SSC 나폴리를 거쳐 현재 프랑스 리그앙 FC 로리앙에서 뛰고 있다. 둘이 형제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바카요코는 벨기에 오버이제 출신으로 여러 자국 유스팀을 거쳐 2019년 7월 에인트호번 19세 이하(U-18) 팀에 입단했다. 2020-21시즌부터 에인트호번의 리저브 팀인 용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2021-22시즌에는 에이르스터 디비시에서 32경기 17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저브 팀에서 맹활약을 바탕으로 바카요코는 1군 데뷔까지 이뤄냈다. 컵 경기 NAC 브레다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에는 완벽하게 1군에서 자리 잡았다. 39경기 9골 6도움으로 첫 풀타임 시즌 치고는 상당히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2026년까지 에인트호번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바카요코는 태어나 자란 곳은 벨기에지만 코트디부아르인 아버지와 르완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총 세 국가의 대표팀에서 뛸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벨기에를 선택했고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올 시즌에도 바카요코는 에인트호번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 전반기 동안 에인트호번의 1위 수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활약상에 비해 아쉬웠던 공격포인트도 크게 증가했다. 35경기 7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최근 유럽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베르거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과 맨시티, 첼시가 모두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으며 프랑스 리그앙 PSG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역시 주시하고 있다. 이미 바카요코는 올 시즌 시작 전 프리미어리그의 번리, 에버튼, 브렌트포드와 연결된 적이 있다.  브렌트포드는 1월 이적시장에서도 바카요코의 영입을 추진했다. 베르거는 "에인트호번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렌트포드가 제시한 4000만 유로(약 580억원)의 이적료를 거절했다"고 했다. 올 여름에는 에인트호번보다 더 이름값이 있는 클럽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어 이적이 유력하다.  에인트호번은 이미 이적료도 책정했다. 베르거는 "바카요코는 유럽 명문 클럽들의 여름 이적시장 인기 매물이다.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26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871억원)다"라고 전했다. PSG가 특히 간절해 보인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때문이다. 
  • ‘명불허전’ 4년만에 돌아온 MVP 안 죽었다…마법사 34세 외인의 KBO 완벽접수 ‘시범경기 타격왕·홈런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4년만에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한번 KBO리그가 좁음을 입증했다. KT 위즈의 돌아온 MVP 멜 로하스 주니어(34)가 시범경기 타격왕과 홈런왕을 석권했다. 로하스는 이번 시범경기 8경기서 21타수 8안타 타율 0.381 4홈런 11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1위, 홈런 공동 1위(KIA 타이거즈 황대인과 함께), 타점 2위에 올랐다. 이미 KBO리그에서 511경기를 뛴 경력자다. 더 이상 적응이 필요 없는 타자라는 점에서 시범경기 맹폭을 간과하기 어렵다. 로하스는 KT 역사상 최고 외국인선수다. 2017~2020년에 511경기서 132홈런 409타점 350득점 OPS 0.982를 찍었다. 특히 2020시즌에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OPS 1.097로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스위치히터로서 공략 가능한 코스, 구종이 많다. 그런 로하스는 KBO리그보다 한 수 위의 일본프로야구에서 2021~2022년에 철저히 실패했다. 아무래도 일본은 한국에 비해 투수들의 구속, 커맨드, 경기운영능력이 한 수 위다. 이후 로하스는 멕시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몸 담았다. 도미니카 원터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며 KT 컴백을 택했다. 로하스는 시범경기서 변함없이 불꽃 타격을 했다. 한일야구의 격차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씁쓸하긴 하지만, KT로선 최상의 선택을 입증했다. 로하스와 박병호의 쌍포는 벌써부터 9개 구단의 경계대상 1순위다. 아울러 올 시즌 KBO리그 외국인타자들의 NO.1 경쟁이 시작됐다. 시범경기서 인상적인 선수는 역시 LG 트윈스의 2023시즌 통합우승에 큰 힘이 된 오스틴 딘이었다. 7경기서 17타수 7안타 타율 0.412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KT 출신 헨리 라모스(두산 베어스)는 9경기서 27타수 9안타 타율 0.333 7타점 3득점으로 괜찮았다. 2년차 길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는 8경기서 25타수 9안타 타율 0.360 1홈런 2타점으로 좋았다. 롯데 자이언츠 뉴 페이스 빅터 레예스는 8경기서 20타수 7안타 타율 0.350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타자 맥키넌은 7경기서 22타수 7안타 타율 0.318 1타점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도 괜찮았다. 데이비슨은 9경기서 26타수 8안타 타율 0.308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강인권 감독이 데이비슨의 파워로 타구를 창원NC파크 좌측 담장 넘어 350m 정도 떨어진 대형마트 ‘홈XXX’까지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25타수 7안타 타율 0.280 2홈런 7타점)키움 히어로즈에서 2년차를 맞이한 로니 도슨(18타수 5안타 타율 0.278 1타점)도 나쁘지 않았다. KBO리그 최장수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8경기서 타율 0.238 2홈런 6타점을 기록, 상대적으로 잠잠했다. 로하스가 외국인타자의 왕이라면, 나머지 9명의 스타트도 대체로 괜찮았다. 올해 KBO리그 외국인타자 경쟁도 치열할 조짐이다. 베이스크기 확대, 시프트 제한, ABS 적용 등 올해 KBO리그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즌이다. 이럴 때일수록 계산이 되는 전력이 중요하다. 외국인타자의 역할론이 중요한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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