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30세 대기만성 1루수에게 2023년이 최고가 아니었다…조용한 암살자? 타율·출루율 탑10에 20홈런 페이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3년이 커리어하이가 아닐 수도 있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가장 고타율을 기록 중인 타자는 김도영(21, 0.335)이다. 그러나 꾸준한 타격을 하는 타자는 이우성(30)과 최원준(27)이다. 두 사람은 1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까지 나란히 타율 0.329를 쳤다. 그런데 최원준은 잔부상으로 잠시 빠질 때도 있었고, 시즌 극초반은 약간 좋지 않았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우성이 좀 다르다. 3월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 2안타를 시작으로 꾸준히 1~2안타씩 터트린다. 놀랍게도 14일 광주 두산전을 마치고 0.320을 찍은 게 올 시즌 자신의 최저타율이다. 이후 15일 광주 두산전서 하루 쉬더니 16일 광주 두산전서 홈런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0.329가 됐다. 특히 김동주의 슬라이더를 기 막히게 잡아당겨 시원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팀이 치른 43경기 중 42경기에 나갔다. 15일이 시즌 첫 결장이었다. 꾸준함으로 따지면 팀을 넘어 리그 최고 수준이다. 리그 타율 11위이며,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3연전서 꾸준함을 이어가면 탑10에 재진입할 전망이다. 아울러 홈런(6개)은 팀에서 네 번째로 많고, 타점(29개)은 팀에서 최형우 다음으로 가장 많다. 42경기서 타율 0.329 6홈런 29타점 33득점 5도루 출루율 0.404 장타율 0.494 OPS 0.898. 126경기서 355타수 107안타 타율 0.301 8홈런 58타점 출루율 0,363 장타율 0.417을 찍은 2023년이 커리어하이가 아닐 수도 있다. 20홈런에 도전할 만한 페이스다. 홈런과 타점 모두 작년을 훌쩍 넘을 기세다. 출루율 리그 10위에 오를 정도로 정확성, 인내심, 장타력을 두루 갖춘 완성형 타자로 거듭났다. 29세에 풀타임 주전이 됐고, 30세에 만개하는, 전형적인 대기만성스타다. 방출생 출신 최형우도 이우성이 자신과 비슷한 그래프를 그린다며 흐뭇한 적이 있었다. 더구나 이우성은 올해 1루수로 수비 영역을 넓힌 첫 시즌이다. 나성범의 부상으로 본의 아니게 시즌 초반엔 우익수로 많이 나갔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꾸준히 1루수로 나간다. 내, 외야를 오가면 타격에 지장을 받는 선수도 있지만, 이우성은 그렇지도 않다. 프로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하는 1루 수비도 수준급이라는 내부의 평가다. 이우성이 이렇게 꾸준하고 탄탄한 모습이니, 변우혁이나 재활 중인 황대인이 1루에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는 게 사실이다. 실제 이범호 감독은 캔버라 스프링캠프 때부터 사실상 이우성을 풀타임 1루수로 쓸 의향을 은근히 내비쳤다. 이우성에게 꾸준함의 향기를 미리 맡았던 것이다. 덩치에 비해 주루와 작전수행능력도 수준급이다. 중심타선도 어울리고, 하위타선에 둬도 된다. 올 시즌, 특히 요즘처럼 팀 사정이 좋지 않을 땐 하위타선에 내리는 건 아깝게 느껴진다. 마운드가 힘겨워서 타선이 힘을 내야 하는 시기다. 이우성의 꾸준함은 이제 KIA의 상수다.
KBL 이사회, 라건아 2024-2025시즌 외국선수 규정 따르기로…2025-2026시즌 亞쿼터 7개국 확대[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BL은 17일 KBL 센터에서 제29기 7차 이사회를 개최해 특별귀화선수(라건아)와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KBL은 "특별귀화선수 라건아 선수와 관련해 2024-2025시즌부터 KBL의 외국선수 규정에 따르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는 기존 일본, 필리핀 2개국으로 운영했던 국가를 2025-2026시즌부터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을 추가해 총 7개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선수 드래프트 선발 기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로 5년 이상 등록된 외국 국적의 선수는 국내선수 드래프트에 지원할 수 있다. 단, 드래프트 계약 이후 2시즌 계약기간 경과 이내(약정기간 제외)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 할 경우 기존 계약은 해지된다. 또한 1시즌 이상의 해외리그 경력이 있는 국내 선수(1/2 이상 출전한 선수에 한해)의 경우 약정 기간 없이 계약된 보수 및 계약기간을 해당 시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2024-2025시즌 올스타전 투표 방식도 일부 개선했다. 투표 방식은 팬 투표 50%와 미디어투표 50%로 변경했다. 팬 투표 자격 및 절차도 강화했다. 14세 미만 자녀의 경우 가족관계 확인 후 투표가 가능하다. 끝으로 뇌진탕 진단 관련 절차도 마련했다.
"포스테코글루 '극대노' 진짜 이유 밝혀졌다!"…토트넘 스태프의 '충격적 한마디', 뭐라고 말했길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이례적으로 '극대노'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토트넘은 엘링 홀란드에 2골을 내주며 0-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맨시티는 EPL 최초의 리그 4연패에 가까이 다가갔다. 이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내 분노에 찬 모습이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분노했고, 경기장에서도 분노했다. 아스널과 연결된 이상한 분위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맨시티를 잡으면 토트넘 '최대 라이벌' 아스널 우승을 도와주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토트넘이 맨시티에 져야 한다는 일부 팬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경기 전 이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런 팬들이 몇 % 되는가?"라며 기자를 쏘아 붙였다. 이어 "나는 그런 것에 관심 없다. 승리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장에서는 일부 토트넘 팬들과 충돌을 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에게 삿대질을 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맨시티 승리를 외치는 토트넘 팬에게 한 행동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런 분위기로 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화가 났다. 맨시티를 잡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맨시티전 승리만을 위해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김 빠지는 소리가 나왔고, 그런 분위기로 유도됐다. 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분노를 한 것이다. 승리가 아닌 어떤 것도 없다고 외친 것이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극대노를 한 결정적인 이유가 밝혀졌다. 맨시티 승리를 바라는 마음. 아스널을 너무나 싫어하는 일부 팬들은 그럴 수 있다. 그들의 생각은 자유다. 토트넘이 강요할 수도 없다. 그런데 토트넘 구성원 중 하나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폭발한 것이다. 외부에서 그러는 건 참을 수 있어도, 내부에서까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참을 수 없었다. 이 내용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격노한 이유가 마침내 밝혀졌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지지자들과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스테코글루는 분명 무언가에 짜증이 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밝히기를 거부했다. 그 이유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몇몇 스태프들이 맨시티전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안이한 태도를 취했다. 맨시티전 패배를 용인하는 느낌이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는 좌절감을 느꼈다. 토트넘 일부 스태프들의 농담이었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이를 용납하지 못했다. 격렬하게 반응했다"고 덧붙였다. 도대체 토트넘 스태프는 뭐라고 말을 했을까. 이 매체에 따르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맨시티를 상대로는 유스 선수들을 출전 시켜야 합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LG엔솔, 한화큐셀 미국법인에 ESS 공급 계약 체결[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LG에너지솔류션이 한화큐셀 미국 법인에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총 4.8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건으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급물량을 감안하면 1조4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개사(한화큐셀·㈜한화 모멘텀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배터리 공급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시스템통합도 함께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 공식 출범한 ESS SI 전문 자회사로 ESS 기획, 설계, 설치·유지·보수 등 ESS 사업 전반을 아우른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재 애리조나에 총 17GWh 규모의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공장은 2026년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MD앱테크] 5월 17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11번가)[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7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11번가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십일또>이다. 다른 정답은 <1만원, 랜덤, 일일혜택>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11번가가 준비한 즐거운 혜택 릴레이~ 쿠폰에 로또까지? 11번가 로또, OOO! 당첨되면 최대 5백만 포인트를 드려요~ 과연 행운의 주인공은? 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오프라인 판로 확대 협약[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K-뷰티에 한정했던 본사업 영역을 K-패션과 식품, 리빙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중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보유한 7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온·오프라인 맞춤형 기획전을 통한 매출 증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미디어 광고, 온라인 배너 등 다양한 판촉·홍보 마케팅 등이다. 내달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에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D앱테크] 5월 17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11번가)[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7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11번가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11번가가 준비한 즐거운 혜택 릴레이~ 쿠폰에 로또까지? 11번가 로또, OOO! 당첨되면 최대 5백만 포인트를 드려요~ 과연 행운의 주인공은? 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이다.
요기요, 서울부터 포장 주문 ‘무제한 7% 할인’ 실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서울 지역 포장 고객을 대상으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요기요는 포장 고객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요기요 고객은 서울에서 포장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없이 ‘7% 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김태훈 요기요 마케팅전략실장은 “배달비 무료 혜택에 이어 포장 프로모션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포장 할인 프로모션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스낵과 K-콘텐츠가 만났다…롯데웰푸드, 스튜디오드래곤과 업무협약[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가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시장 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의 첫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K-스낵과 K-콘텐츠가 글로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웰푸드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할 주요 신규 작품 IP(지적재산권) 기획 제품을 출시하고 연계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도깨비’ 등 다수의 히트 시리즈를 제작했다. 올해 1분기 기준 249편의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보유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 8개 법인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과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D포토] 유다연 '백리스 너무 시원해'[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가수 유다연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유다연 '백리스, 시선 강탈'[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가수 유다연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더킹덤 '포즈로 무대 미리보기'[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더킹덤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다이몬 '멋진 무대 기대하세요'[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다이몬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유다연 '귀여운 뱅 스타일'[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가수 유다연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나우어데이즈 '매력 넘치네'[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MD포토] 유나이트 '멋지게 인사 드려요'[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유나이트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두산, 19일 잠실 롯데전 배우 정려원 시구∙위하준 시타 진행[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시구 및 시타는 tvN 새 주말드라마 ‘졸업’의 두 주인공이 장식한다. 시구는 배우 정려원, 시타는 배우 위하준이 나선다. 두산 베어스 ‘찐팬’으로 잘 알려진 정려원은 “생애 첫 시구를 두산베어스에서 하게 돼 정말 기대되고 떨린다”라며 “준비 잘해서 두산베어스에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위하준은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펼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그린다.
WKBL 제10대 총재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선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WKBL은 17일 "17일 오전 종로구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를 제10대 총재로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사의 추천을 받은 3명이 후보자로 등록한 가운데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4표를 얻은 신 후보가 최종 선출되었다. WKBL 총재는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신상훈 신임 총재는 이병완 총재(제8대~9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의 임기로 총재직을 수행한다. 신상훈 총재는 ▲여자프로농구 흥행 및 활성화 ▲경기력 향상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상훈 총재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LG, '베테랑' 허일영과 2년 첫해 보수 2억 5000만 원에 계약 [공식발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베테랑' 허일영이 창원 LG 세키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7일 "베테랑 슈터 허일영(39세 / 196cm)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 5000만 원(인세티브 5000만 원 포함)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일영은 2009년 프로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통산 591경기(정규경기) 평균 25분 9.2득점 3점 성공률 40.1%를 기록 중이다. 2023~2024시즌에는 서울 SK 나이츠에서 꾸준한 몸 관리와 성실한 자세로 평균 22분(35경기) 출전 8.3득점 3점 성공률 40.4%를 기록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LG 조상현 감독은 “(허)일영이는 중요한 상황에서 확실한 3점 한방을 넣어줄 수 있는 검증된 선수다. 고참 선수로서 리더십을 기대하고 일영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경험이 유기상을 포함한 나이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울 점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허일영은 “조상현 감독님이 다음 시즌 플랜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복수의 구단에서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감독님의 플랜을 듣고 LG를 선택하게 됐다.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원정팀 선수로 창원에서 뛰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LG선수로 창원 팬들의 응원 속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LG는 FA시장에서 추가적으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UFC 3연승→3연패→무승부' 최두호 복귀전…다시 전진하는 '코리안 슈퍼보이'[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최두호가 돌아온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 UFC 옥타곤에 다시 선다. 7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다바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 출전한다. 빌 알지오(35·미국)와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약 1년 5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가진다. 지난해 2월 6일 카일 넬슨과 경기 후 공백기를 가져왔다. 당시 우세한 경기를 벌였으나 무승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무릎 수술과 회복 등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최두호는 UFC 무대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한국인 파이터 중 한 명이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함께 페더급에서 활약하며 공식 랭킹에도 포함됐다. 11위에 오르며 신흥강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정찬성은 3위까지 점령하며 두 번의 타이틀전을 가진 바 있다.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최두호는 일본 무대를 평정하고 2014년 11월 UFC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전에서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8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2015년 7월에는 샘 시실리아와 맞붙어 1라운드 KO승을 따냈다. 이어 2016년 7월 티아고 타바레스를 1라운드 KO로 꺾었다.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최고의 유망주'로 우뚝 섰다. 화끈하고 정확한 타격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미래의 페더급 챔피언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 12월 당시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과 격돌했다. 치열한 난타전 끝에 판정패했다. 아쉽게 졌지만 찬사를 받았다. 이 경기는 2022년 4월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스완슨에게 패했지만 최두호의 주가는 여전히 높았다. 그러나 2017년 11월 또 다른 강자 제레미 스티븐스에 지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스티븐스의 파워에 밀리며 2라운드 KO패를 떠안았다. 2연패 뒤 최두호는 2019년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대회에 나섰다. 찰스 쥬르댕과 맞붙었으나 2라운드 KO패 당했다. 경기 중 손목 부상을 입은 여파로 3연패 늪에 빠졌다. 병역 문제와 부상 등으로 또다시 긴 공백기를 가진 그는 지난해 2월 넬슨과 격돌했다. 승리를 올리지 못했으나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면서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14승 4패 1무, UFC 전적 3승 3패 1무를 마크한 상황에서 오는 7월 21일 알지오를 상대한다. 약 8년 만의 UFC 승리를 사냥한다. 알지오는 종합격투기 전적 18승 8패, UFC 전적 5승 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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