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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791 of 1049

마이데일리 (20975 Posts)

  • 프롬바이오, 하나로마트 입점 기념 할인행사 진행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가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제품은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관절엔 크릴오일’,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1000’ 등 7종이다. 프롬바이오는 하나로마트 입점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400여 개 지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디어퀸 콜라겐 스틱’, ‘디어퀸 콜라겐 정’ 등 제품 4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롬바이오는 하나로마트 입점이 기존 유통 판매 채널의 확대를 넘어 브랜드 신뢰도 구축의 단초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로마트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전국 하나로마트에 프롬바이오 제품을 입점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빛나는 미래를 응원해'...김천, 율곡고등학교 대상 진로체험 진행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천 상무가 율곡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은 지난 14일 율곡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김천상무 직업교육 및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행사는 진로특강 및 질의응답과 경기장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라커룸에서 진행된 진로특강에서 김천 구단 소개와 함께 구단 프런트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등에 발표가 있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진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서 학생들은 축구팬으로서 궁금한 점과 함께 미래 구단 프런트를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해 묻는 등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경기장 견학에서 미디어룸을 시작으로 ‘히스토리 홀’, 경기장, 관중석, 역사관을 체험했다. 이어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낙호 대표는 “율곡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김천이 율곡고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율곡고등학교 노동현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비롯해 구단 프런트 등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한다.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장래 희망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은 지난 2월 풍기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2번의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김천 진로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 소노, ‘FA 인기 선수’ 최승욱 잡았다...‘4년 4억원’[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소노가 연이은 FA 영입으로 봄 농구를 준비한다. 소노는 “3&D 자원으로 인기가 많은 포워드 최승욱(30)과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4억 원(인센티브 1억 원 포함)에 FA로 영입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소노는 구체적으로 "최승욱은 193cm의 82kg의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빠른 발을 활용하여 가드부터 포워드 수비가 가능한 플레이어다. 2014년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최승욱은 2번의 FA를 경험하며 10시즌 동안 통산 385경기 5,674분을 뛰며 1,331득점과 608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평균 출전 시간 23분 50초, 5.9득점, 3.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에는 피지컬과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6분 34초 동안 득점 3.9점, 리바운드 1.4개를 기록, 핵심 백업 자원으로 맹활약했다"라고 했다.  최승욱은 “2년 만에 고양으로 돌아오니 행복하다. FA 기간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단이 소노”라며 “저의 가치를 인정해서 좋은 조건을 제안해준 구단과 김승기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어머니와 예비신부 소피아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감독님께 잘 배워서 2년 안에 태극마크를 달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3점슛 능력과 수비력을 갖춘 확실한 선수”라며 “속공도 잘하지만, 상대 진영에서 수비진을 흔드는 능력도 좋기 때문에 공격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 SK, 최부경과 3년 보수총액 3억원 계약[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서울 SK 나이츠가 팀내 자유계약선수인 최부경(F/C, 200cm)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원(연봉 2억4000만원, 인센티브 6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SK는 17일 "최부경은 SK나이츠 입단 후, 두번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두번의 정규리그 우승에 공헌을 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최우수 신인선수상과 이성구 모범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1시즌동안 SK나이츠에서 활약해온 최부경은 이번 계약을 통해 SK나이츠 원클럽맨 선수로 남을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최부경은 계약 체결 이후 “SK나이츠는 나에게는 집이고 가족과 같은 팀이기 때문에 남고 싶었고 팀에서도 저에 대해 선수로서 존중의 뜻을 보여주셔서 계약을 마치게 됐다. 비시즌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우리 팀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수로서 그리고 팀내 고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SK는 "최부경은 11시즌 동안 523경기에 출전해 평균 6.7득점, 4.8리바운드. 1.3어시 스트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했다.
  • SON 새 파트너, 드디어 찾았다...이적료 최대 '1500억'→몇 주 안에 영입 시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산티아고 히메네즈(23·페예노르트)를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최전방에 공백이 생겼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이 있음에도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기용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SON 톱은 리그 중반까지 효과를 거뒀다. 손흥민은 17골 9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는 손흥민의 최전방 기용이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수비진에 손흥민이 고립되면서 토트넘의 공격은 답답하게 이어졌다. 결국 토트넘은 4위 자리를 아스톤 빌라에 넘겨주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도 실패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기 위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히메네즈를 타깃으로 정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메네즈를 원하고 있으며 몇 주 안에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히메네즈는 멕시코 출신으로 자국리그의 크루스 아술에서 활약하다가 2022-23시즌에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 리그 32경기 15골로 성공적인 해를 보낸 히메네즈는 이번 시즌에는 32경기 23골로 득점력을 폭발시켰다. 히메네즈는 공격수가 갖춰야 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첩한 움직임과 함께 슈팅 능력, 날카로운 침투까지 선보인다. 큰 키는 아니지만 밸런스가 좋아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고 순간적인 스피드도 선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이 떠난 이후 지속적으로 스카우터를 보내 히메네즈의 경기력을 체크했다. 물론 이적료가 관건이다. 히메네즈의 이적료는 최대 8,700만 파운드(약 1500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도 해당 금액을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매각하면서 1억 유로(약 1,4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등을 다가오는 여름에 매각할 예정이며 최전방 공격수 히샬리송도 중동 이적설이 전해지고 있다.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뒤 히메네즈 영입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 새로운 '경정 여왕' 탄생! 메이퀸 특별경정 정상 정복한 김지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15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새로운 '경정 여왕'이 탄생했다. 바로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11기, A2)이 주인공이다. 4월 펼쳐진 올해 첫 번째 대상 경정(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비가 오던 미사리 수면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졌다. 바로 5월의 '경정 여왕'을 뽑는 메이퀸 특별경정이 열렸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같이 20회차에 펼쳐진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올해 평균 득점 상위 6명의 선수인 반혜진, 김지현, 안지민, 문안나, 박정아, 이주영이 출전했다. 출전한 모든 선수의 기량이 뛰어나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예상하기 힘들었다. 지난 4월 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이 왕관을 차지했다. 올해 초반부터 물오른 기량으로 현재까지 8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지현은 그간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총 3회 출전했다. 2019년과 2022년에 아쉽게도 각각 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메이퀸 특별경정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에 우뚝서며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지난해 못지않게 올해 메이퀸 특별경정도 상당히 치열했다. 2번을 배정받은 김지현이 0.03초라는 가장 빠른 출발 속도를 활용해 차분하게 찌르기 전개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안지민과 이주영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년과 올해 두 번의 대회 모두 5번을 배정받은 선수가 출발 위반으로 실격된 부분이다. 지난해에는 김인혜, 올해는 박정아가 출발 위반으로 실격되었다. 그만큼 왕관을 향한 갈망을 보였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고객과 선수들 모두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다.  현재 경정 선수는 총 141명이다. 여자 선수는 24명이다. 모든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지만, 김지현의 훈련은 유독 남다르다. 시청각 교육으로 항상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훈련장에서는 자세 훈련과 출발 훈련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김지현의 장점을 안정적인 출발에서 이어지는 차분한 전개로 본다. 전체 평균 출발 시간은 0.26초, 출발 위반은 단 3회만을 기록 중이다. 이서범 경정코리아 분석위원은 "올해 김지현은 경정 선수가 된 이후 대상 경정에서 첫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 여세를 몰아 메이퀸 특별경정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올해는 개인 통상 최다승인 17승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지현의 선전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 이정은X김수진X정승길, 신생 애닉이엔티와 전속계약…"전 소속사 대표와 의리"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정은, 김수진, 정승길 등이 새 소속사 애닉이엔티에서 도약을 준비한다. 17일 신생 매니지먼트사 애닉이엔티는 "김수진, 이정은, 정승길을 비롯해 이건명, 신수정, 김광식, 박지연, 조은솔, 윤지원, 문예원, 황현정, 박정윤 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닉이엔티 김계현 대표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오던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애닉이엔티는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발전과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기생충' 등에 출연하며 이름 만으로 격이 다른 연기의 지표가 되는 이정은은 함께 일해 온 매니저와 12년 의리를 지키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다. 최근 이정은은 티빙 '운수 오진 날'에서 원작에 없는 캐릭터를 이정은 표 모성과 인간애로 소화해 이야기 결이 달라졌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김수진은 영화 '범죄도시4', MBC '수사반장 1958' 등에 출연하며 시선을 압도하는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오픈 더 도어'에서는 주연으로 활약,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 정승길은 티빙 '피라미드 게임', 넷플릭스 '닭강정' 등에 출연하며 시시각각 변주하는 연기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뮤지컬계의 전설로 칭송받는 이건명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삼총사', '그날들' 등의 무대에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해에는 SBS '법쩐'에 출연,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이는 연기로 TV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신수정은 JTBC '대행사'에서 고아인(이보영)의 주치의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광식은 JTBC '신성한, 이혼'에서 밀도 높은 열연을 보여줬으며, 차기작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지연은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간호사 홍정란 역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깊이감 있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다수의 차기작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또한 문예원은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이상민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멜로망스' 주연으로 낙점, 대세 신예 배우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티빙 '피라미드 게임' 황현정 역시 신인임에도 똑똑한 분석력이 더해진 연기로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민희진 사태' 침묵 깬 방시혁 "개인의 악의에 시스템 훼손 안돼" [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17일 오전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변론 말미 "이 사건을 겪게 된 방시혁 의장의 심경을담은 탄원서 내용 중 한문단을 읽어드리겠다"며 방 의장의 탄원서 일부를 공개했다. 방 의장이 이번 사태 관련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방 의장은 탄원서를 통해 "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창작자는 지금보다 더욱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창작자로서 제 개인의 꿈에 그치지 않는다. K-POP이 영속 가능한 산업이 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창작자가 더 좋은 창작물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것이야말로 K-POP이 지난 시간 동안 쉼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희진 씨의 행동에 대해 멀티레이블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아무리 정교한 시스템도, 철저한 계약도 인간의 악의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만들어온 시스템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겠다. 그리고 그것이 개인의 악의와 악행이 사회 제도와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막는 우리 사회 시스템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본 사건을 더 좋은 창작환경과 시스템 구축이라는 기업가적 소명에 더해 K-POP 산업 전체의 올바른 규칙 제정과 선례 정립이라는 비장하고 절박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고, 산업의 리더로서 신념을 갖고 사력을 다해 사태의 교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즐거움을 전달드려야 하는 엔터테인먼트회사에서 금번 일로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성원과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하게 생각하며, 부디 이런 진정성이 전해져 재판부께서 금번가처분신청의 기각이라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민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상대로 해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가처분 신청 인용 혹은 기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법원이 민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하이브의 민 대표 해임은 차질을 빚게 된다. 만약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경우 하이브는 민 대표 및 어도어 경영진을 해임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 송혜교, 등근육마저 예술…코르셋 꽉 조이고 과감 노출 [MD★스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역대급 미모를 과시했다.   17일 송혜교는 자신의 계정에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꽃무늬 자수가 새겨진 코르셋 미니 드레스를 입고 있는 송혜교의 뒷모습이 보인다. 등을 노출한 채 뒷짐을 지고 있는 송혜교다. 가녀린 몸매에도 탄탄하게 자리잡힌 등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송혜교는 블랙 퍼 미니원피스를 입고 거울셀카를 찍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송혜교의 매혹적이고도 섹시한 매력이 물씬 풍긴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가슴라인이 드러난 블랙 끈 드레스를 입고 시크한 표정을 짓거나, 화이트 홀터넥 의상을 입고 티아라를 착용하며 공주 같은 자태를 자랑했다. 브라운 컬러의 레더 재킷과 스커트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해 감탄을 불렀다. 이에 절친인 핑클 출신 이진은 "지인짜 최고"라고, 배우 박솔미는 "세상에~"라며 감탄했고, 배우 전여빈은 "my queen"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혜교의 차기작은 영화 '검은 수녀들'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사진 = 송혜교, 하퍼스바자코리아]
  • 키움, 19일 SSG전서 가수 김우진 시구자 초청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1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경기 시구자로 가수 김우진을 선정했다. 키움은 17일 "김우진은 시구에 앞서 애국가도 부른다. 김우진은 지난 4월 22일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를 발매했다. 김우진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진 타이틀곡 ‘I Like The Way’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김우진은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 처음 해보는 시구여서 긴장이 되지만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응원하며 열심히 던져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CJ프레시웨이, 임직원 부모님에 ‘효심’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내 프로그램 ‘효심 다(多) 가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드트럭 케이터링, 카네이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 부모님의 고향과 일터에 방문해 자녀가 준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식과 음료를 선물하는 푸드트럭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경북 구미, 충남 부여 등지에서 진행됐다. 푸드트럭 현장 운영과 음식 서빙에는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모님의 사연을 접수해 총 4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 영상은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이벤트 주인공으로 선정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의 어머니는 “진심 가득한 응원과 축하는 물론 맛있는 음식을 선물해 줘 직장 동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버이날을 맞아 전 지역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임직원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매년 가정의 달마다 효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의 건강한 양립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맘스터치, 여름 시즌 ‘위생관리 강화 기간’ 운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맘스터치는 여름을 앞두고 가맹점 품질위생을 집중 점검하는 ‘하절기 위생 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9월까지 하절기 위생 관리 강화 기간을 지정했다. 해당 기간 무더위와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식품안전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품질 위생 관리 감독에 나설 방침이다. 맘스터치는 관리 가이드를 수립해 전국 매장에 배포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제3자 품질 위생 점검을 병행해 연말까지 약 400개 매장을 밀착 점검에 나선다. 무더위에 따른 피해에 대비해 방충·방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해충방제 대응력을 높이고 매장 내 식재료 관리 현황,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 등 현장 식품 위생관리 활동도 확대한다. 식품 위생과 QSC(품질·서비스·위생) 기반인 스마트러닝 시스템도 구축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 위생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 1분기 매출 7693억원 달성…역대 분기 중 최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풀무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7693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56억원이다. 풀무원은 “식품 사업 부문의 성장과 해외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 매출이 컨세션과 휴게소 채널 성장 효과로 전년 대비 263억 증가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미국 법인의 두부와 아시안 누들 동반 성장, 현지 생산 본격화 효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국내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은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과 온라인 채널 성장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86억원 늘었다. 건강케어제조유통사업부문은 방문판매 채널 취급 제품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며 전년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7% 상승한 204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8.6%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여행객 증가와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공항과 리조트 이용객 증가, 단체급식과 컨세션 신규 수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을 포함하는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1% 상승한 1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8억으로 지난해 66억원 대비 대폭 개선됐다. 주력인 미국 법인은 역대 최고 두부 매출을 기록하고 아시안 누들류 제품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신장했다. 일본 법인과 중국 법인은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두 법인 모두 원가 개선과 판가 인상을 통해 영업손실 폭이 크게 개선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지속가능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푸드테크 혁신 기술로 미래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두부, 아시안 누들에 이어 해외에서 다양한 K푸드 제품을 확장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구축비 등 최대 7억 지원" 중기부, '라이콘 타운' 신규 설치 후보지역 모집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거점인 '라이콘 타운' 신규 설치 후보 지역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콘 타운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구축한다. 중기부는 라이콘 타운이 설치됐거나 구축 중인 세종, 충남, 부산, 대전을 제외한 13개 시도 광역자치단체를 상대로 신청받는다. 신청 공간은 전용면적이 500㎡(150평) 이상이어야 하고 지자체에서 중기부에 최소 5년 이상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되면 리모델링, 필요 물품 구매 등 라이콘 타운 공간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하고 구축 완료 이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해 단계별 창업 및 네트워킹·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연장계약, 문은 열렸다” 김하성과 헤어진 421억원 거포가 침묵을 깼다…종신 양키스맨? 구단주 ‘화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항상 문은 열려 있다.”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마침내 침묵을 깨고 양키스와의 연장계약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에 연장계약 질문이 나오자 위와 같이 답했다. 계속해서 소토는 “양키스는 내 전화번호와 모든 걸 안다. 그들이 어디로 전화해야 하는지 안다. 바로 여기 있는 나를 위해 하면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난 야구에만 집중한다. 내가 할 일은 팀이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했다. 소토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급 활약을 펼친다. 45경기서 172타수 52안타 타율 0.302 9홈런 34타점 30득점 출루율 0.403 장타율 0.517 OPS 0.920이다. 아메리칸리그 타율 6위, 출루율 3위, 장타율 9위, 타점 2위, 득점 4위다. 데뷔 후 아메리칸리그에서 치르는 첫 시즌이지만, 전혀 어려움이 없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시절보다 훨씬 좋은 모습이다. OPS형 클러치히터라는 점이 최대 매력. 예비 FA로서 제대로 가치를 높이는 시즌이다. 야후스포츠는 이날 소토를 2024-2025 FA 랭킹 1위에 올렸다. 그러나 어쩌면 FA 랭킹 1위가 FA 시장에 안 나갈 수도 있다. 전통적으로 양키스도 소토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도 비FA 연장, 다년계약을 선호하지 않았다. 보라스가 FA 대어들의 초대박을 선호하는 건 당연하고, 양키스도 전통적으로 거물급 예비 FA들을 FA 시장에서 잡는 경향이 강했다. 그럼에도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MLB.com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다. 소토는 다른 예비 FA와 다르다는 생각이다. “연장계약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 시점에서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이곳에서 소토를 오랫동안 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점”이라고 했다. 물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도 보라스가 전통적으로 연장계약에 소극적인 특성을 잘 안다. 양키스로선 자칫 협상에서 끌려갈 여지가 있다. 그러나 “보라스와의 대화는 아주 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가 전화를 받고 내게 다시 걸든, 그 반대든 과거에 여러 차례 있었던 얘기”라고 했다. MLB.com은 소토가 FA 시장에 나가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5억달러대 계약을 맺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양키스와 연장계약을 맺을 경우, 계약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즉답을 피했다. 대신 “우리 모두 소토와 한 세대다. 그는 완전한 패키지다. 나는 그가 압박감 속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그가 팬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미디어와 어떻게 소통할지, 나머지 선수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궁금했다. 그 세 가지 상항에 대해 훌륭했다. 활기찬 모습도 봤다. 그를 보는 게 재밌다”라고 했다. 소토의 올 시즌 연봉은 역대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선수들 중 최대 3100만달러다. FA 시장에 가면 최소 5억달러를 예약한다. 양키스가 소토를 붙잡으려면, 그래서 사실상 종신 양키스맨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5억달러는 준비해야 할 듯하다.
  • 오타니 1볼넷 1도루, 에이스 내세운 다저스 오프너 올린 신시내티에 완패…데 라 크루즈 4안타 4도루 미친 활약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A 다저스가 오프너를 내세운 신시내티 레즈에 패배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팀은 2-7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신시내티 선발은 브렌트 수터였다. 오프너로 나와 ⅔이닝을 책임졌다. 이후 에밀리오 페이건(1이닝)-저스틴 윌슨(⅓이닝)-닉 마르티네스(5이닝)-류카스 심스(1이닝)-샘 몰(⅓이닝 2실점)-벅 파머(⅔이닝)가 차례대로 올라와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엘리 데 라 크루즈는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 4도루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 선발은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였다. 글래스노우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선발 라인업 다저스: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개빈 럭스(2루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오스틴 반스(포수),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신시내티: 윌 벤슨(중견수)-엘리 데 라 크루즈(유격수)-마이크 포드(지명타자)-스펜서 스티어(1루수)-타일러 스티븐슨(포수)-제이크 프랠리(우익수)-제이머 칸델라리오(3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코너 카펠(좌익수), 선발 투수 브렌트 수터. 신시내티는 1회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벤슨이 글래스노우의 6구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후 데 라 크루즈가 안타를 때렸다. 데 라 크루즈는 스티어의 타석에서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이어 스티븐슨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한 점을 더 추가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볼넷으로 출루해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프리먼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초 신시내티가 격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데 라 크루즈가 2루타를 터뜨렸다. 곧바로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포드와 스티어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번에도 스티븐슨이 해결사로 나섰다.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0-3으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초 신시내티가 도망갔다. 1사 후 데 라 크루즈가 볼넷으로 출루했는데, 두 차례 도루에 성공해 3루까지 갔다. 포드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스티어가 타석에 나왔다. 스티어는 2B2S에서 글래스노우의 6구 슬라이더에 헛스윙했다. 하지만 공이 옆으로 빠졌고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1루에 출루했다. 그사이 데 라 크루즈는 홈으로 들어왔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는 1B2S에서 마르티네스의 80.8마일(약 130km/h)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맞추지 못했고 그대로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9회초 신시내티가 쐐기를 박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칸델라리오가 2루타를 때렸다. 에스피날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스튜어트 페어차일드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벤슨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는데, 데 라 크루즈가 3·유간 깊숙한 곳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유격수 베츠가 잡은 뒤 2루에 송구했지만, 실책이 나왔다. 그사이 에스피날이 득점했다. 계속해서 포드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스코어가 7-0이 됐다. 9회말 선두타자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타니의 타석에 대타 앤디 파헤스가 나왔다. 파헤스의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다. 몰이 대타 미겔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파머에게 바통을 넘겼는데, 파머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럭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테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이동휘, '수사반장 1958' OST 가창…오늘(17일) '여전히 그댄' 발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동휘가 ‘수사반장 1958’ OST에 참여한다. 이동휘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BC ‘수사반장 1958’ (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의 OST 스페셜 트랙 ‘여전히 그댄’을 발매한다. ‘여전히 그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변함없는 마음과 그 감정에서 피어나는 애틋함을 표현한 곡이다. 앞서 실력파 아티스트 범진이 가창한 세 번째 OST를 이동휘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동휘가 가창한 ‘여전히 그댄’은 극 중 박영한(이제훈)과 이혜주(서은수)의 러브라인을 그린 장면 일부에 삽입돼 일찍부터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입증한 이동휘인 만큼, 새롭게 탄생할 OST를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수사반장 1958’에서 김상순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휘는 매회 진중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연기로 극의 무게를 더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연기와 더불어 OST에도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이동휘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수사반장 1958’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수사반장 1958’은 50년대 말에서 60년대 초 ‘그때 그 시절’의 감성과 분위기를 완벽 구현해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에 화려한 볼거리를 더해 ‘레트로 휴먼 수사극’의 묘미를 극대화, 시청자들의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중이다. [사진 = ㈜블렌딩]
  • MBC, KBS 1억 손배소 제기에 "진실 가려지는 계기 될 것"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MBC가 KBS의 소송 제기에 입장을 밝혔다. MBC 정책협력국은 17일 "KBS 내부 고발인으로부터 정당하게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보도에 대한 고발은 권력에 장악된 KBS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MBC는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의미의 공영방송으로서 이번 소송에 당당하게 대응하겠다"며 "이번 소송이 진실이 가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3월 31일 이른바 'KBS 변화 시나리오를 담은 대외비 문건'을 입수했다며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KBS 직원에게 제보받은 해당 문건에 KBS의 대국민 사과, 우파 중심 인사 기용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KBS 고위급 간부 일부가 업무 참고용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BS는 4월 2일 입장 설명 간담회를 통해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괴문서는 출처를 전혀 알 수 없고, KBS 경영진이나 간부들에게 보고되거나 공유된 사실 역시 없으며, 괴문서의 내용도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히고, 법적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KBS는 이날 "명백한 허위방송을 한 MBC 및 '스트레이트' 제작진, 괴문서 작성 및 배포 성명불상자 등을 상대로 형사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이브 신드롬 通했다...美 포브스 '亞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K팝 아티스트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신드롬은 통했다.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등은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영향력의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아이브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 포브스는 1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30인을 발표했다. 매체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헬스케어·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의 30세 이하의 리더들을 분야별 30명씩 선정한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고 정말 감사드린다. 최근 월드투어를 다니면서 전 세계 많은 다이브(공식 팬덤명)와 함께 즐기며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단기간 거둔 아이브의 인기 지표를 통해 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아이브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으며 데뷔 1년여 만에 연간 차트 1위를 기록 및 각종 시상식에서 데뷔곡 '일레븐(ELEVEN)'으로 신인상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본상,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성과를 얻었다.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일레븐'으로 데뷔 2주 만에 '빌보드(Billboard)'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2 K팝 베스트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에서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4위, '러브 다이브' 6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미국 시사 전문지 '타임(TIME)' 선정 '2022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2)'에서도 '러브 다이브'로 '베스트 K팝 노래' 부문에 랭크, 미국 '그래미(GRAMMYS)'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 할 10대 K팝 루키 걸그룹(10 K-Pop Rookie Girl Groups To Watch In 2023)으로도 뽑히는 등 각종 해외 차트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는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해 전 세계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오는 8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까지 확정 지으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표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해야 (HEYA)’와 '아센디오(Accendio)'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구위도 디셉션도 카스타노가 우위인데…공룡들 32세 심장 외인의 특별함, ‘이것’이 KBO 외인 NO.2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트는 영리한 투수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에게 두 외국인 좌완투수 다니엘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를 비교해달라고 한 적이 있었다. 강인권 감독은 구위와 디셉션에서 카스타노의 손을 들었다. 그러나 하트를 두고 위와 같이 얘기했다. 경기운영능력이 좋다고 덧붙였다. 하트는 1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5승(1패)을 따냈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투구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고, 16개의 탈삼진을 솎아냈다. 57개의 탈삼진으로 리그 4위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 145.4km다. 149~150km을 찍는다. 여기에 슬라이더, 투심, 체인지업, 커터를 거의 비슷한 비율로 섞는다. 변화무쌍한 피치디자인이 최대장점이다. 제구력도 좋은 편이다. 때문에 WHIP 1.08로 리그 5위, 피안타율 0.222로 리그 3위다. 디셉션과 구위에서 좌완 극강이 아닌데 성적은 카스타노(9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3.67)보다 근소 우위다. 일부 2차 스탯을 봐도 하트는 확실히 안정적이다. 특히 놀라운 건 타구속도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올 시즌 하트가 허용한 평균 타구속도는 단 129.8km다. 리그 14위인데, 규정이닝을 못 채운 투수들도 있는 걸 감안하면 리그 최상위급이다. 외국인투수들 중에선 코너 시볼드(삼성 라이온즈, 128.6km) 다음으로 낮은 타구속도다. 하드히트 비율도 19.7%로 로에니스 엘리아스(SSG 랜더스, 17.5%), 데니 레예스(삼성 라이온즈, 19.7%) 다음으로 적게 허용한다. 기본적으로 타구속도에 대한 관리가 좋은 투수는, 안정적인 행보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수비수들의 도움을 안 받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지만, 스스로 안타를 덜 허용할 확률이 높은 투구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강인권 감독이 말한 ‘영리한 투수’라는 말은 추상적이긴 해도 이 지점에서 제대로 맞아떨어진다. 구위만 보면 카스타노가 좀 더 좋지만, 하트에겐 안정감이 있다. 사실 올해 NC의 센터라인은 리그 최상급이다. 포수 김형준이 완전히 자리잡았고, 유격수 김주원은 타격은 몰라도 수비에선 작년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박민우야 수년째 리그 대표 공수겸장 2루수다. 현재 주로 2루수로 나서는 도태훈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다. 주전 중견수 김성욱은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외야 수비수다. 아직도 시즌은 2개월 가까이 지났을 뿐이다. 현 시점까지의 데이터로 선수를 평가하는 건 이르다. 단, 하트가 KBO리그라는 낯선 리그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카스타노가 까다롭다고 하지만, NC를 상대하는 타자들은 하트를 절대 쉽게 볼 수 없다. 이미 타 구단 한 타자는 “올 시즌 외국인투수들은 NC가 가장 위력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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