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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77 of 771

마이데일리 (15404 Posts)

  • '아뿔싸' 불펜 8명 썼는데, 결국 믿을 건 필승조 4명 뿐이다... LG '쓸놈쓸' 한계 보이나 [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의 불펜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결국 패했다. L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10으로 졌다. LG의 이번 플레이오프의 키 포인트는 역시 불펜이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준플레이오프에서 5경기에 모두 출격한 가운데 이제는 다른 자원들이 제 역할을 해줄 때다. 더욱이 불펜에서 힘을 보탠 손주영은 3차전 선발로 예고된 상황이라 공백이 생겼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투수 운용의 키 포인트는 중간 투수들이 엘리(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이의 역할을 해주느냐다. 그 중심에는 작년처럼 (유)영찬이와 (김)진성이가 더블이닝을 갈 수도 있다"며 "나머지는 1이닝씩으로 최대한 자원을 활용하겠다. 기존의 투수들은 시즌이 끝나고 준플레이오프까지 푹 쉬었다. 지친 선수는 엘리 단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엘리는 1이닝이 될 수도 있지만,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는 더블 이닝까지는 쓸 생각이다. 즉 8회 1사부터는 투입이 가능하다"며 "기존 중간 투수들이 이제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령탑의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선발부터 무너졌다. 1선발 중책을 맡은 최원태는 3이닝 7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8일 KT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2⅔이닝 3실점(2자책점)에 이은 2경기 연속 조기강판으로 체면을 구겼다. 불펜도 문제였다. 준PO에서 KT와 5차전 혈투를 펼친 데다가 에르난데스가 5경기 모두 등판할 정도로 헐겁다. 믿고 맡길 자원이 4명 밖에 되지 않는다. 김진성, 함덕주, 유영찬, 에르난데스다. 하지만 김진성도 이날 좋지 않았다. 르윈 디아즈에게 통한의 투런포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부친상으로 아픔을 지닌 유영찬의 구위는 떨어졌다. 그래서 마무리 자리에 쓰지 못한다. 에르난데스가 이날 휴식을 취하긴 했지만 5경기 연속 등판의 여파가 언제 올지 모른다. 때문에 다른 불펜 선수들이 이 무게감을 덜어줘야 한다. 염 감독은 김진성(⅓이닝 2실점)-정우영(⅔이닝)-김유영(1이닝)-백승현(⅓이닝 1실점)-이지강(⅔이닝)-이종준(0이닝 2실점)-김대현(1이닝)을 내보내며 점검했다. 선발 최원태에 이어 총 8명의 불펜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이는 플레이오프 팀 투수 최다 출장 타이 기록이다. 앞서 2008년 10월 17일 잠실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두산이 9명의 투수를 올렸다. 이를 포함해 총 5차례가 있었다. 하지만 사령탑의 눈도장을 받지 못했다. 김대현은 폭투를 2개나 범하며 한 이닝 최다 폭투 타이 불명예 기록을 올리고 말았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불펜 투수들 중에 괜찮았던 선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괜찮았다가 아니라 결국은 했던 선수들이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 "함덕주를 쓰지 않은 이유는 연투를 하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기는 시합에서는 승리조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엘리 4명이서 승부를 내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아직도 두부 못먹어, 유재석과 쥐띠 동갑”(유퀴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아직도 두부를 못 먹는다고 털어놓았다. ‘유퀴즈’ 측은 14일 공식 계정에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백악관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 상금 3억의 행방과 셰프 이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에드워드 리는 “사실 여태까지 두부를 못 먹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흑백요리사' 최종회에서 여러 가지 두부 요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나폴리 맛피아(권성준)와의 결승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1972년 쥐띠생이라며 유재석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나중에 ‘쥐띠 식당’을 개업하다는 농담도 했다. 앞서 에드워드 리는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 "젊은 시절의 식재료로 고국에서 요리를 하고 한국 음식이 얼마나 아름답고 다양할 수 있는지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 꿈이었다"고도 밝혔다. "에드워드 리가 한국에서 연습할 주방이 없어 불이익을 받았다"는 지적과 관련, 그는 "오히려 그분들에게 '진정한 주방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한국에 있는 동안 휴일마다 호텔 방을 실험 주방으로 바꾸고, 현지 시장에서 동기 부여를 위해 강렬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했다"며 "주방은 단순히 화려한 장비나 고급 재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사랑, 창의력을 발휘하는 곳이다. 도마와 칼, 호기심만 있으면 모든 방을 주방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도 각자의 주방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데 제가 조금이라도 영감을 드렸기 바란다"면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청하며 요리연구 중인 사진도 공개하기도 했다.
  • 토트넘의 충격적인 시나리오…'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뉴캐슬 하우 감독 선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감독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 '뉴캐슬 공동 구단주였던 스테이블리 토트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스테이블리가 지분을 인수하면 감독을 교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스테이블리는 토트넘 지분을 확보한 후 클럽의 성적이 계속 부진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체자를 찾을 것이다. 스테이블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뉴캐슬을 인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뉴캐슬 공동 구단주에서 물러났다. 뉴캐슬을 떠는 스테이블리는 충격에 빠졌지만 축구계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테이블리는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스테이블리는 자금력이 풍부한 후원자들과 함께 토트넘 지분을 매수할 계획이다. 한때 토트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던 루이스의 영향력이 약해졌고 클럽의 새로운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새로운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경영에 참여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체자로 뉴캐슬의 하우 감독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스테이블리는 뉴캐슬이 하우 감독을 영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3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레넌 존슨이 6경기 연속골에 성공했지만 2-3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 패배로 최근 공식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시즌 부임한 토트넘은 그 동안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지난 10일 전 세계 클럽의 선수단 가치를 조사해 소개했다. FIFA CIES는 토트넘 선수단의 시장가치 총액을 8억 8600만유로로 책정했고 토트넘은 전 세계 클럽 중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이 9번째로 높았다.
  • 엔하이픈, 11월 11일 컴백…정규 2집 리패키지 발매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4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오는 11월 11일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 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공지에 앞서 이 앨범의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복잡하게 쓰인 문자들로 가득 채워진 메모와 글자를 써 내려가는 만년필, 11일 6시를 가리키는 시계, 층층이 쌓이는 종이 등의 장면이 빠르게 지나간 뒤 앨범 로고가 등장했다. 여기에 의미심장한 분위기의 사운드까지 더해져 이번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엔하이픈은 그간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한 앨범 서사를 구축해 뚜렷한 팀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전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감정을 풀어냈던 엔하이픈이 '로맨스 : 언톨드 - 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에서 어떤 서사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 격렬한 팬덤 반대에…라이즈 승한, 복귀 발표 이틀만에 탈퇴 "모두 위한 길" [MD이슈]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승한이 결국 그룹 라이즈를 떠났다. 지난 이틀간 이어진 팬들의 격렬한 반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승한은 지난해 9월 라이즈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런데 데뷔 직전 온라인상에 승한이 한 여성과 함께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되는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런 승한의 복귀 움직임이 포착된 건 지난 11일이었다.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위저드 프로덕션 측은 이날 승한의 라이즈 복귀를 발표하며 "승한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면서 멤버들과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1년 가까이 활동을 멈춘 상태다",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온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할 때 더욱 의미있게 보여질 것이라고 판단, 향후 팀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승한이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은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지만, 팬들의 반대는 격렬했다. 소속사 앞에는 팬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가득했고, 6인 체제를 지지하는 팬들은 승한의 탈퇴를 촉구하는 성명문까지 발표했다. 결국 위저드 프로덕션은 13일 승한의 라이즈 탈퇴를 발표했다. 이틀만에 내려진 결정 번복이었다. 위저드 프로덕션 측은 "먼저 승한의 복귀 발표로 인해, 브리즈 여러분께 큰 상처와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라이즈 6명의 멤버가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장과 그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된 브리즈 여러분의 응원, 라이즈와 브리즈 여러분이 함께 한 시간들의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하지 못하고, 프로덕션의 입장을 우선으로 내세운 점에 대해 특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승한이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복귀해 라이즈가 다시 한번 팀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오랜 시간 고민해 내린 결정이다. 복귀 소식 발표 이후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의견과 반응을 하나하나 되새겨보니, 저희의 결정이 오히려 팬 여러분께 더 큰 혼란과 상처만을 드렸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동시에 승한이 멤버들과 팬 여러분을 위해 본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아티스트의 결정을 존중해, 승한이 라이즈에 합류가 아닌 탈퇴를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린다. 앞으로 승한이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승한 본인 또한 위버스에 남긴 자필 편지를 통해 "제가 팀에서 나가는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분들께도 더이상의 혼란과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멤버들에게도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회사에게도 더는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하 승한 자필 편지 전문.
  • '강남 비-사이드' 지창욱, 이런 모습 처음… 조우진 "폭 넓어지고 깊어져" 극찬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지창욱이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마스크와 스타일을 선보이며 필모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 지창욱은 강남 일대를 휘어잡은 무법자이자 스스로 용의선상에 오른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 역을 맡아 등장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화려한 도시의 뒷골목, 가장 어두운 곳에서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 생존해 온 윤길호는 무표정한 얼굴과 눈빛으로 냉기를 뿜어내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지창욱은 긴 머리에 퍼 재킷, 화려한 액세서리 등을 활용한 강렬한 비주얼로 윤길호의 캐릭터성을 극대화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의 얼굴에 난 상처들이다. “매 촬영 상처 분장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라는 지창욱은 “헤어스타일이나 의상, 귀걸이, 타투 등도 물론 중요했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바로 얼굴에 난 상처들”이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 윤길호는 깔끔한 얼굴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라면서 “캐릭터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함축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치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살얼음판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왔을 윤길호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지창욱은 윤길호에 대해 “내 사람과 내 사람이 아닌 이들의 경계가 명확하고 뚜렷한 사람”이라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사보다 눈빛, 행동으로 표현하는 인물이기에 매 신마다 동선에 집중했다”라며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작에 이어 지창욱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배우 조우진은 “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제 앞에 나타났다. 더 폭이 넓어지고 깊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면서 “지창욱 매력의 확장판을 보게 될 것”이라고 극찬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 ‘최동석과 최악의 이혼’ 박지윤, “당신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의미심장[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석과 상간 맞소송을 진행중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 개인 계정에 "입맛 없어서 한술 떠본(?) 전복죽"이라며 "베이글보단 전복죽에 젓갈이어서 크림치즈 바르다 말고 급 끓여본 전복죽"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어디가요?', '새롭고 이국적인 곳', '당신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어요'라는 영화의 대사도 함께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한 최동석,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양측은 서로 상간 맞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즉각 반박했다.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구독자 34만명의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최근 ‘최악의 이혼, 박지윤 vs 최동석 | 17년차 이혼변호사 시점’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제가 본 이혼 중에 최악의 이혼이 박지윤 최동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것은 그까짓 위자료 2천만원~3천만원 받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판결문에 상대의 귀책이라고 남기고 싶어 제기하는 것이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떳떳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유명한 사람들은 요란하게 이혼하지 않는다. 이분들은 이판사판이다. 너죽고 나죽자다. 진흙탕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진흙탕에 들어가는 게 부족해서 아이들까지 끌어넣고 있다. 세상에 이런 부모가 있을까”라고 했다.
  • "충격! 텐 하흐와 12개월 내 '계약 종료' 조항 있다"…맨유는 위약금(309억) 없이 이별 가능→"경질이 더욱 쉬워졌어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될 것인가. 잔류할 것인가.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시간이 갈 수록 그 힘이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홈에서 리버풀에 0-3 패배를 당한 뒤 흔들리더니, 홈에서 토트넘에 0-3으로 패배를 당하자 태풍으로 변했다. 이후 포르투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차전에서 3-3으로 비겼고, 아스톤 빌라와 EPL 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반전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 대체자들의 이름은 계속 거론되고 있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맨유 수석코치를 비롯해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노메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이 등장했다. 최근에는 에딘 테르지치 전 도르트문트 감독까지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많은 언론들이 맨유가 쉽게 텐 하흐 감독을 내치지 못할 거라고 전망했다. 왜?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경우 엄청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텐 하흐 경질 시 위약금은 1750만 파운드(309억원) 정도다. 하지만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더라도 위약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말 경질설에 휘말리다 잔류에 성공했다. 그리고 맨유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지난 7월이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 계약서에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이다. 바로 계약 이후 12개월 이내에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조항이 삽입됐다는 것. 이 조항을 발동하면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이별할 수 있다. 맨유는 위약금을 낼 필요도 없다. '사업가'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절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이런 장치를 해 놓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의 텐 하흐 경질에 대한 새로운 세부 정보를 공유한다. 맨유는 텐 하흐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때, 손해배상 조항을 포함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텐 하흐를 경질하기 더 쉬워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주장은 과거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고문으로 활약한 축구 금융 전문가 스테판 보슨의 견해다. 그는 "맨유 수뇌부들은 텐 하흐와 재계약을 하면서, 12개월 이내 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었을 것이다. 때문에 맨유의 수뇌부들은 텐 하흐를 경질하는데 드는 비용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손해배상 조항을 넣어서 만족을 했다. 합리적인 방식으로 구조화했을 것이다. 이 조항은 실제로 텐 하흐 경질을 더 쉽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 문화센터 수강생 큰잔치 '은빛 날개 축제', 광명스피돔서 20일까지 진행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1일 광명스피돔 일원에서 '2024 은빛 날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은빛 날개 축제'는 광명스피돔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은빛누리 문화센터 수강생 500여 명 중 2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크게 전시와 체험, 공연, 스포츠 경기로 구성된다. 전시는 서예 및 민화 교실 참가자들의 작품으로 이뤄진다. 광명스피돔 2층 휴게공간(라운지)에 작품이 공개된다. 19일과 20일에는 민화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고, 20일에는 전문 서예강사가 붓글씨로 직접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운영한다. 공연 분야는 건강 체조, 오카리나, 노래 공연, 아코디언, 통기타다. 스포츠 경기는 풋살대회와 트랙 시범 경주가 진행된다. 트랙 시범경주는 2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실제 경륜 경주가 열리는 피스타에서 트랙강좌 수강생 중 기량이 우수한 7명이 출전해 실제 선수처럼 기량을 겨룬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 개장 3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며 "경륜 경주 외에 다양하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광명스피돔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1호 장외지점인 수원사업소에서는 13일, 경륜 개장 30주년 맞아 자전거를 주제로 선수와 고객이 소통하는 '경륜 삼위일체' 행사를 열었다. 12개 장외지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이후 처음으로 고객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렸다. 팬 사인회, 기념품 추첨 등을 실시하였으며, 훈련 내용, 체력 관리 등 선수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원사업소에서는 매주 일요일 경륜 전문가를 초청해 경주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광명스피돔, 미사리 경정장, 12개 지점에서 다양한 문화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교실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륜 또는 경정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근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 "손흥민이 리베리보다 뛰어난 윙어다!"…맨시티 '1765억' 슈퍼스타의 선택, "그는 쏘니의 열렬한 팬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슈퍼스타' 잭 그릴리쉬가 토트넘의 손흥민을 높게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릴리쉬는 EPL을 대표하는 윙어, 잉글랜드 대표팀을 대표하는 윙어 중 하나다. 그는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고,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1765억원)였다.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 1위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런 그릴리쉬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에 대한 순위를 매겼는데, 손흥민을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 프랭크 리베리보다 더 높게 평가를 했다. 리베리는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군림한 레전드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황금기를 누렸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시즌을 뛰었고, 총 425경기 124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독인 분데스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23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2012-13시즌에는 리그, UCL, FA컵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트레블'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첫 번째 트레블이었다. 그리고 201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기 전성기를 누릴 시기, 발롱도르 3위를 차지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인기 투표가 아니었다면 '트레블'을 완성한 리베리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릴리쉬가 이런 리베리를 두고, 손흥민이 더욱 뛰어난 윙어라고 확신한 것이다. 영국의 'Tbrfootball'은 "그릴리쉬가 리베리보다 손흥민을 더 뛰어난 선수라고 밝혔다. 그릴리쉬가 역대 최고의 윙어들의 순위와 평점을 매겼고, 손흥민을 역사상 최고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리베리, 또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보다 손흥민을 선호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오랫동안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그릴리쉬는 분명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그릴리쉬는 '디아즈와 손흥민 중 누구?'라는 질문에 손흥민을 꼽았고, '손흥민과 리베리?'라는 질문에도 손흥민이라고 대답했다. 또 이 매체는 "그릴리쉬가 손흥민의 팬이라는 소식은 흥미롭다. 왜냐하면 손흥민과 그릴리쉬는 동료가 될 뻔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릴리쉬는 2018년 토트넘과 계약을 거의 맺을 뻔 했다. 마지막 순간에 계약이 무산됐다. 그릴리쉬는 결국 아스톤 빌라에 잔류했고, 이후 맨시티로 1억 파운드에 이적했다. 만약 둘이 토트넘의 동료가 됐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아래 둘이 어떤 모습을 보였을지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릴리쉬는 손흥민의 열성적인 팬이며, 흥미로운 점은 그릴리쉬가 손흥민을 칭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릴리쉬는 몇 년 전에 손흥민의 크로싱 능력을 극찬했고, 몇 시즌 전 맞대결을 펼친 후 손흥민이 위험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리베리보다 뛰어난 윙어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릴리쉬가 손흥민의 열렬한 팬인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이 최종 승자는 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한 선수에게 밀리고 말았다. 이 매체는 "그릴리쉬가 가장 좋아하는 윙어로 손흥민을 꼽지 않았다. 그릴리쉬는 손흥민보다 에당 아자르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최종 우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결승에서 아자르와 호날두가 붙었고, 그릴리쉬는 호날두의 손을 들어줬다.
  • "4~5월 목표" 예상보다 늦은 복귀 시점…"단기계약 할 정도로 가치 하락할 수도" 김하성 향한 비관적 전망, 어쩌나?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단기계약 고려할 정도로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를 비롯한 현지 복수 언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이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하에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김하성에 대한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데뷔 첫 시즌의 경우 빅리그 투수들의 빠른 볼 등에 대한 적응으로 인해 KBO리그 시절의 모습을 전혀 선보이지 못했지만, 2022시즌 주전 유격수로 도약하는데 성공하며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되더니, 지난해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긴 뒤 공격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유틸리티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품에 안으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까닭이다. 특히 김하성은 처음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후보로 선정됐던 2022시즌이 끝난 뒤부터 내야수가 필요한 팀들의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로 늘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올 시즌에 앞서서는 무려 17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분명 아쉬움이 있을 순 있지만, 수비만큼은 메이저리그 최상위 레벨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었던 까닭이다. 특히 언제든 2루 베이스를 훔칠 수 있는 빠른 발은 '덤'이었다. 이러한 활약에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김하성이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품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일단 김하성은 FA 시장에서 그다지 유리한 위치에 서지 못하게 됐다. 이유는 부상 때문. 지난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에서 출루에 성공한 뒤 견제구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통해 귀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당시 김하성은 욕설을 내뱉고, 헬멧을 집어던질 정도로 극심한 통증 호소함과 동시에 분노를 가라 앉히지 못했다. 당시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김하성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아 보였다. 때문에 샌디에이고 또한 김하성이 부상을 당한 직후 곧바로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시키지 않았다. 이후 김하성이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할 때에도 마이크 쉴트 감독은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말할 뿐이었다. 특히 확장엔트리가 실시되는 9월에는 빅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런데 정규시즌 막판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다. 엔트리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의 복귀가 차일피일 미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다. 어깨 부상 여파로 인해 제대로 된 송구를 할 수 없다는 점. 결국 김하성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빅리그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그리고 수술 소식이 전해졌고, 13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를 바탕으로 어깨 관절 와순 수술을 받았다. 그렇다면 향후 김하성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김하성은 수술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는 2025시즌에 대한 뮤추얼(상호동의) 옵션이 있지만, 미국 현지 에이전트를 선임했다는 것은 샌디에이고에 잔류하지 않고,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은 분명했다. 그런데 복귀 시점이 참 애매하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김하성의 복귀 시점은 2025년 4월말 또는 5월초를 전망했다. 'MLBTR'은 "김하성은 4월말 또는 5월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면, 김하성은 내년 시즌 대부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 면서도 "다음주에 29세가 되는 김하성은 이제 FA 선수들 중에서 가장 위험하지만 흥미로운 선수가 됐다. 김하성은 여전히 뮤추얼 옵션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2105만 달러(약 284억원)의 퀄리파잉오퍼(QO)를 제안할 수 있지만, 어깨 수술의 회복 등을 고려했을 때는 위험한 결정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결국 김하성이 샌디에이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MLBTR'은 "퀄리파잉 오퍼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5일 이내에 결정이 된다. 샌디에이고에게는 김하성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3주의 시간밖에 없다. 그리고 샌디에이고가 그 도박을 감수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렇게 되면 김하성도 FA 선수가 될 것"이라며 "윌리 아다메스가 현재 FA 시장에 나올 유일한 주전 유격수다. 하지만 김하성도 2루와 3루에서 플러스 수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팀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잘 회복만 한다면, 김하성을 탐낼 구단이 많을 것이라는 게 'MLBTR'의 설명이다. 하지만 반대로 회복이 더딜 경우 김하성의 가치는 바닥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매체는 "김하성의 어깨 상태는 FA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구단에서 2025시즌 첫 달, 또는 두 달 안에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는 김하성의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는 큰 경고이므로 단기 계약을 고려할 정도로 김하성의 평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FA 최대어 맞아?' 트레이드로 데려온 우승 청부사의 배신, 또 가을서 고개 숙였다→17G 무승 'ERA 11.16' [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최원태의 가을 악몽은 계속됐다. 이대로라면 'FA 최대어' 수식어는 점점 더 멀어진다. 최원태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부터 선제 실점했다. 첫 타자 김지찬을 삼진으로 잡아낸 최원태는 윤정빈에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 구자욱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에 놓였다. 여기서 르윈 디아즈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첫 실점했다. 박병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정리했다. 2회에는 2사 후 이재현에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은 막았다. 3회부터는 장타를 연거푸 맞았다. 김지찬과 윤정빈에게 연속 안타를 헌납한 최원태는 구자욱에게 스리런 아치를 허용했다. 볼카운트 1-1에서 커터가 높게 들어가면서 장타를 맞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 김영웅에게 홈런을 헌납했다. 이번에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체인지업을 공략당했다. 최원태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LG 벤치는 빠르게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LG는 두 번째 투수로 유영찬을 올렸다. 투구수는 50개. 최고 구속 147km의 직구 12개, 커터와 커브 각 11개, 투심 9개, 체인지업 7개를 각각 섞어 구사했으나 삼성 타자들을 막지 못했다. '예비 FA' 최원태를 향한 LG 팬들의 기대감이 큰 경기였다.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26⅔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마크했다. 특히 올해 삼성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전 2경기에 출격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찍었다. 그랬기에 경기 전 염경엽 감독 역시 "페넌트레이스 때 굴곡이 있는 상황에서도 삼성을 상대로는 긁히는 날이었다. 오늘도 그걸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최원태의 가을 악몽은 이어졌다. 지난해까지 통산 PS 성적이 15경기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7에 그쳤다. 지난해 KT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2경기 동안 1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선발로 나선 2차전에는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조기 강판되는 대굴욕을 겪기도 했다. 올해에도 명예회복은 실패했다. 지난 8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한 최원태는 2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경기 후 "완벽한 오프너"라며 자학하기도 했다. 이날 성적을 더해 16경기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6(25이닝 31자책점)이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몸상태는 전혀 이상 없다. 실투가 나오면 맞는다. 삼성 타자들이 잘 쳤다"고 최원태를 감쌌다. 최원태는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LG로 이적했다. 당시 LG가 키움에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그리고 2024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까지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면서 데려온 우승 청부사였다. 올 시즌 FA 자격을 얻는 최원태는 선발 자원이 많이 없어 '최대어'로 불리지만 가을에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부분이 뼈아프다.
  • "충격! 맨시티, 팔머 영입 추진한다"…맨시티가 처참하게 버린 후 재영입, 덕배 대체자로→'역대 최고 몸값 2207억 투입'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이적설이 터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의 콜 팔머 영입을 추진한다.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이유는, 팔머는 맨시티가 처참하게 버린 선수이기 때문이다. 팔머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맨시티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0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한 후 10년 동안 이곳에서만 활동했다. 그리고 2020년 맨시티 1군에 입성했다. 맨시티의 황금기가 열린 시대였다.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최강 맨시티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팔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프로 첫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리그 출전은 0경기, 2021-22시즌 리그 출전은 고작 4경기에 그쳤다. 2022-23시즌 리그 14경기로 경기 출전 수는 늘어났지만, 희망을 찾을 수 없었다. 맨시티 1군 3시즌 동안 그가 리그에서 넣은 골은 0골이었다. 결국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2023-24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손을 거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맨시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던 팔머는 첼시 첫 시즌에 리그 22골을 폭발시켰다. 단 번에 역대급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시티 엘링 홀란드의 27골 이은 EPL 득점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첼시에서의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팔머는 자연스럽게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고, 유로 2024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가히 지난 시즌은 팔머 센세이션이었다. 올 시즌 팔머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올 시즌 리그 6골로 득점 공동 2위. 도움 5개로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의 에이스라는데 이견이 없다. 그러자 맨시티가 팔머 영입을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고, 재영입을 추진하고자 한다. 맨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맨시티는 팔머를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맨시티가 처참하게 버렸던 선수를 재영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1억 2500만 파운드(2207억원)다.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다. 더 브라위너의 조국인 벨기에의 매체 'Voetbal24'는 "맨시티가 팔머 재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팔머를 맨시티로 복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내년 더 브라위너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고, 맨시티는 떠나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팔머를 보고 있다. 팔머가 맨시티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시티는 팔머를 재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팔머의 이적료는 1억 2500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 한가인, 닮은꼴 인정 "잃어버린 동생 없다고 했는데…"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김동준을 자신의 닮은 꼴로 인정했다. 한가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상하네. 엄마가 잃어버린 동생은 없다 하셨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한가인이 공유한 사진에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 출연한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김동준은 "한가인 선배님을 아직 실제로 뵌 적이 없다. 연정훈 형님이랑은 촬영을 해봤던 적이 있는데 '어떤 느낌을 얘기하는 지 알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배님 닮았다고 계속 기사가 나서 사과드리고 싶고 죄송하다. 만나 뵈면 제가 식사 대접하겠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연예계 닮은꼴로 불렸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가인과 김동준은 서로 남매가 아니냐"는 말이 농담처럼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가인은 자신에게 미안해 하는 김동준을 챙겨주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벵거는 과대포장된 인물이다!"…리버풀 전설의 역대급 맹비난, "축구인도 아니야, 정말 운이 좋았을 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르센 벵거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아스널의 전설적 감독이다. 그는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2년 동안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아스널 역대 최장수 감독이다. 그리고 아스널의 황금기를 이끈 영웅이다. 벵거 감독은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를 포함해 총 17회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03-04시즌에는 26승12무를 기록, EPL 최초의 '무패 우승'을 신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벵거의 위대함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벵거 감독이 떠난 후 아스널은 단 한 번도 EPL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아스널 선수들과 팬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이른 그를 바닥으로 밀어 넣은 이가 등장했다. 벵거 감독의 역사와 결실을 부정하고, 벵거 감독의 자질을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을 한 인물이다. 벵거 감독을 이토록 비난한 인물이 있었을까. 그는 리버풀의 전설 중 하나인 그레이엄 수네스다. 그는 1978년부터 1984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로, 이 기간 동안 리버풀은 황금기를 누렸다. 1부리그에서 5번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신인 유러피언컵에서 3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잉글랜드와 유럽을 지배했던 리버풀이었다. 수네스는 리버풀에서 총 15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감독으로서는 이렇다 할 업적을 남기지 못한 수네스가 아스널의 전설적 감독을 맹비난했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벵거는 과대평가된 인물이다. 벵거는 축구인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사람이다. 벵거는 특별한 것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네스는 "벵거는 벤치에 앉아 매우 이상한 결정을 내리면서 일을 해왔다. 내가 볼 때는 벵거는 매우, 매우, 운이 좋았을 뿐이다. 당시 아스널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 배출됐다. 그런 시기에 감독이 됐으니 운이 좋은 것이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들을 가졌고, 데니스 베르캄프를 가졌다. 이안 라이트도 있었다. 정말 운이 좋았다. 이런 최고의 선수를 가진 사이클을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네스는 "나는 벵거와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단 한 번도 나눈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 "너 세리에A에서 뛸 능력 돼?"…이 질문에 폭발한 '세기의 악동', "꺼져! 빌어먹을 세리에A 박살낼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 때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꼽혔던 마리오 발로텔리. 그가 최근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 세계 축구계에서 '악동'이라 하면 'GOAT(Greatest Of All Time)'로 꼽히는 악마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발로텔리다. 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AC밀란 등 명가에서 뛴 유럽의 간판 공격수였다. 유럽에서 총 8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도 공을 세웠고, 인터 밀란에서는 유럽 최고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험을 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도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발로텔리는 2020년이 들어서 추락의 길로 접어 들었다. 유럽의 빅클럽들은 더 이상 발로텔리에 관심을 주지 않았다. 발로텔리는 대세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그러다 지난 2023년 튀르키예의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로 이적했다. 이곳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총 7골에 그쳤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는 이런 발로텔리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발로텔리는 방출됐고, 지금 FA 신분이다. 발로텔리는 아직 현역에서 은퇴할 생각은 없다. 이런 가운데 발로텔리와 직접적인 접촉을 한 클럽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과 미국 클럽이 아니다. 게다가 돈이 넘쳐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아니다. 인도의 클럽이다. 인도의 케랄라 블래스터스 FC다. 이 클럽이 발로텔리에 관심을 가지고 접촉을 했다. 예상 외의 클럽이다. 인도 클럽에서 접촉을 한 것도 충격적인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케랄라 블래스터스가 발로텔리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구단이 발로텔리의 경쟁력을 확신하지 못했고, 이적 협상은 중단됐다. 발로텔리의 굴욕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 하나의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토리노 FC가 발로텔리를 원하고 있다는 이적설이다. 발로텔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토리노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질문에 가시가 있었다. 진행자는 '발로텔리가 세리에A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 의문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발로텔리는 폭발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발로텔리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내가 최근 몇 년 동안 세리에A에 있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말을 하는가. 그동안 내가 해온 일은 중요하지 않은가. 꺼져. 내가 세리에A 새로운 클럽에 입단하게 된다면, 나는 세리에A를 박살낼 것이다. 이 빌어먹을 세리에A를 박살낼 거라고"라고 주장했다.
  • '화끈한 승리 댄스' 박준용, UFC 공식랭킹 진입 청신호 밝혔다…'백전노장' 타바레스에게 역전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이 UFC 미들급 공식랭킹 진입 희망을 밝혔다. '백전노장'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을 꺾고 UFC 데뷔 후 8승(3패)째를 챙겼다. 경기 초반 열세를 딛고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화끈한 '승리 댄스'를 선보이며 또 다른 주목을 받았다. 박준용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244'에 출전했다. 베테랑 파이터 타바레스와 UFC 미들급 매치를 치렀다. 지난해 말까지 UFC 옥타곤에서 4연승을 달리다가 패배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경기 취소 등 불운도 겹쳤으나 어렵게 잡은 기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토록 원하는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엔 고전했다. 1라운드에 타바레스의 저력에 많이 밀렸다. 타격전에서 열세를 보이며 다운을 당하기도 했다. 대미지를 털어내고 정상적으로 경기를 펼쳤으나 점수 싸움에서는 많이 뒤졌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잃고 확실히 1라운드를 빼앗겼다. 2라운드부터 반전에 성공했다. 적극적인 압박과 함께 유효타를 터뜨리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세를 보이며 타바레스를 눌렀다. 3라운드에는 그래플링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라운드 상황을 만들었고, 콘트롤 시간을 잡고 점수를 많이 획득했다. 1라운드 열세를 딛고 역전승을 신고했다. 두 명의 심판으로부터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2-1(28-29, 29-28, 29-28) 스플릿 판정승을 따냈다. 타바레스의 저력에 경기 초반 밀렸지만 침착한 운영으로 승부를 뒤집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리 확정 후 화끈한 '댄스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하기도 했다. 박준용은 지난해 12월 UFC 파이트 나이트 233에서 안드레 무니즈에 1-2 판정해하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또 다른 강자 타바레스를 잡고 부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경기 결과가 반영되는 다음 UFC 랭킹 발표에서 미들급 15위 안에 들지 관심을 모은다.
  • 2024 MLB PS 마지막 파워랭킹 업데이트! 다저스 > 양키스 > 메츠 > 클리블랜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제 챔피언십시리즈다!' 202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3라운드가 열린다. 14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양대리그(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펼쳐진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를 벌인다. 7전 4선승제의 승부가 진행된다. MLB닷컴은 13일 챔피언십시리즈 시작 전 기준으로 파워랭킹을 정해 공개했다. 양대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4팀 중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높은 순위를 매겼다. 챔피언십시리즈를 넘어 월드시리즈 정상 정복에 대한 예상을 했다. 올 시즌 정규시즌 최다 승(98)과 최고 승률(0.605)을 마크한 다저스가 1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최고 성적을 적어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포스트시즌에서 내셔널리그 1번 시드를 받고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4번 시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3승 2패로 역전승하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아메리칸리그 1번 시드를 쥔 양키스가 파워랭킹 2위에 랭크됐다. 양키스는 올 시즌 치열한 접전 끝에 '공포의 알동'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치고 정상을 정복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고 1번 시드를 받았다. 디비전시리즈에 곧바로 진출해 5번 시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3승 1패로 제압하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권을 잡았다. 내셔널리그에서 6번 시드 반란을 일으킨 뉴욕 메츠와 아메리칸리그 2번 시드 클리블랜드는 파워랭킹 3, 4위로 인정받았다. 메츠는 올 시즌 가을야구에 턱걸이해 돌풍을 몰아치고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3번 시드 밀워키 브루어스를 2승 1패로 제쳤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2번 시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3승 1패로 눌렀다.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곧바로 올라 6번 시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3승 2패 역전승을 신고했다. ◆ MLB 포스트시즌 파워랭킹(챔피언십시리즈 시작 전 기준)1위 LA 다저스2위 뉴욕 양키스3위 뉴욕 메츠4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다저스와 메츠가 벌이는 NLCS는 14일 1차전으로 문을 연다. 양키스와 클리블랜드의 ALCS 1차전은 15일 벌어진다. 양대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승리한 두 팀은 26일부터 대망의 2024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를 치를 예정이다.
  • "산초는 느리고+몸싸움 약하고+보수적 플레이!"…첼시 선배의 비판, "호날두·베일·아자르와 비교하면 떨어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제이든 산초에 대해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산초는 올 시즌 애증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맨유에 적응하지 못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 항명 사태를 일으켰다. 지난 시즌 독일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간 후 복귀했지만, 맨유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없었다. 맨유도, 산초도 모두 맨유를 떠나기를 바랐다. 그래서 첼시로 떠났다. 임대 이적이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사실상 완전 이적이라 할 수 있다. 산초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가 아닌 첼시 유니폼을 입자 산초가 제대로 된 경쟁력과 가치가 드러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극찬하고 있다. 하지만 산초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이가 등장했다. 특히 첼시에서는 더욱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 이가 등장했다. 그는 첼시 선배다. 과거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는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다. 그는 영국의 '더 타임스'를 통해 산초가 아직 첼시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카스카리노는 "나는 산초에 크게 인상을 받지 못했다. 산초는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으며, 정확한 짧은 패스를 했다. 크게 불평할 만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산초는 첼시에서 뛰고 있다. 첼시에서 뛰는 선수들, 특히 공격수에게는 기대치가 높다. 산초는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초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특히 산초의 터치는 너무 좋다. 하지만 산초는 항상 너무 보수적으로 플레이를 한다. 몸싸움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 산초는 느리지는 않지만 수비수를 압도할 만큼의 가속력이 없다. 산초는 조금 더 힘을 얻고, 조금 더 변화를 해서 발전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 등 EPL에서 활약한 최고의 윙어들은 항상 힘과 속도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상대 풀백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산초를 그러지 못하고 있다. 상대 풀백이 플레이를 하기 쉽게 만들어 줬다. 그렇게 하면 상대 수비수들은 산초를 예상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 김택연·박영현·정해영·김서현·조병현…한국 프리미어12 불펜 어벤저스 출격 예고, 류현진·양현종 놓아주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택연, 박영현, 정해영, 김서현, 조병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은 24일에 본격 출항한다. 내달 8일 대만 출국에 앞서 35명의 선수가 합숙 훈련한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28명을 추려 대만행 티켓을 줄 계획이다. 선발진이 걱정된다.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예상대로 승선하지 않았다. 더 이상 찾으면 안 되는 시기가 된 것도 맞다. 다승왕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에이스 노릇을 해주고, 곽빈(두산 베어스), 고영표, 엄상백(이상 KT 위즈), 손주영(LG 트윈스)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 상대적으로 불펜을 보면 든든하다. 올해 KBO리그의 최대 수확은 한국야구의 미래를 밝힐 힘 있는, 젊은 불펜투수의 대거 발굴이다. 물론 불펜은 가장 지속성이 떨어지는 파트다. 애버리지가 2~3년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구단들과 지도자들이 계속 새 얼굴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도 프리미어12에 갈 만한 이 투수들은 구단들의 육성 및 스카우트의 산물이니 박수를 받아도 된다. 올해 세이브 1위에 오른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필두로 유영찬(LG 트윈스) 등 세이브 부문 상위권에 오른 선수가 대거 태극마크를 달 듯하다. 특히 구위로 찍어 누르는 영건들로 필승계투조를 구축할 수 있을 듯하다. 구위만 볼 때 ‘제2의 오승환’이란 평가를 받는 김택연(두산 베어스)과 박영현(KT 위즈)을 축으로 조병현(SSG 랜더스), 김서현(한화 이글스)도 무난히 대표팀에 들어갈 듯하다. 올해 리그 최강 셋업맨으로 돌아온 전상현(KIA 타이거즈)도 자격이 충분하다. 이들을 1이닝씩 기용해도 4~5이닝을 책임질 수 있을 듯하다. 불펜데이도 가능한 수준이다. 곽도규와 최지민(이상 KIA 타이거즈)을 제외하면 마땅한 왼손 불펜이 안 보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불펜은 구위가 중요하다. 곽도규와 최지민도 구위가 좋은 투수들이다. 또 하나 고무적인 건, 대부분 소속팀이 현재 포스트시즌에 탈락해 쉬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시리즈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소집훈련에 뒤늦게 가세하는 일정이다. 정해영, 곽도규, 최지민은 이미 지각이 확정됐다. 그러나 김택연, 박영현, 김서현, 조병현 등은 비교적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대표팀 소집일에 맞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뜬다. 류중일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에서 감독을 역임할 때 선발야구를 지향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삼성과 LG는 불펜이 좋았다. 상황에 맞는 야구를 유연하게 선보이는 것도 류중일 감독의 강점이다. 한국야구의 확실한 프리미어12 관전포인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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