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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55 중 766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100 Posts)

  • G마켓, ‘경북세일페스타’ 참여…연말까지 2000여 상품 특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경북세일페스타’를 열고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품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우수상품을 자사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2월까지 상설관을 열고 경북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0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선보이는 신선식품부터 유아 출산용품, 공예품까지 2000여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고당도 성주 꿀 참외, 국산 냉압착 생들기름, 하이디노 어린이 홍삼음료, 누리케어 생분해물티슈, 슈퍼워시 비건 가루세제 등이 대표적이다. 5월 한 달간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세일페스타’ 포문을 열었다”며 “경북지역 특산품부터 혁신기업 우수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대스트리트북스] 추리소설의 쓸모 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 바닥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번역가 조민영] 해문출판사에서 나온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 누가 먼저였는지 모르지만, 어릴 적 우리 세 자매는 빨간 책등에 흰 명조체로 제목이 적힌 이 전집을 의기투합하여 한 권씩 사 모았다. 막내는 책을 아주 꼼꼼히 읽으며 작가가 심어놓은 단서를 따라 제법 자주 범인을 맞혔다. 나도 이번에는 꼭 찾아내리라 다짐하며 책을 펼쳤지만 살인이 두어 건쯤 발생하고 전개에 속도가 붙으면, 그때부터는 추리고 뭐고 없다. 그저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는 결말을 향해 달려갈 뿐. 어쩌면 나는 이야기 자체보다, 범인이 밝혀질 때마다 느꼈던 안도감에 취해 있었는지 모른다. 고전 추리소설의 경우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활개 치는 불안한 세계에서 천재 탐정이 반드시 사건을 해결한다. 잠재적이나마 악이 소탕되고 세계는 안전해진다. 사이코패스나 연쇄 살인마 같은 절대악이 등장하면서는 소설 속 악인도 진화했다. 이들의 범죄 행위와 정신세계는 내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반면 한나 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드러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 때로는 권력과 부를 이용해 법망을 유유히 빠져나가기도 한다. 이제 추리소설은 안도감을 주는 게 아니라 인간 본성이, 악의 근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추리소설을 재미 위주의 오락소설로만 읽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철학자이자 추리소설가 백휴는 이렇듯 사회 현상을 다르게 보는 시각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추리소설로 철학하기〉를 썼다. 작가는 범죄를 다루는 추리소설이 기존 사유를 전복하거나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추리소설은 오랫동안 통속문학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사유와 비평이 허락되지 않았다. 백휴는 한 작가의 개별 작품이 오락으로 소비되더라도, 전체 작품을 반복해서 읽는다면 그 작가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주제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순수문학과 마찬가지로 추리소설을 비평하기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추리소설로 철학하기〉에서는 <공포의 권력>, <검은 태양>, <미친 진실>를 쓴 줄리아 크리스테바를 소개한다. 그는 말 그대로 ‘추리소설로 철학하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가다. 원래 철학자인 그는 사유와 추리소설이 둘 다 ‘위반’의 문제와 관련된다고 본다. 위반은 금기가 있기 때문에 생겨난다. 크리스테바는 금기를 깨뜨리는 자유, 즉 삶에서 일탈을 경험할 때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에서 폴 오스터의 〈뉴욕 삼부작〉 분석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다. ‘작가’ 폴 오스터는 소설 속 ‘탐정’ 폴 오스터가 된다. 이야기 생산자인 작가와 작가가 창조한 인물이 동등한 위상을 갖는 셈이다. 작가의 초월적 지위를 해체하는 이 작업은 권위가 해체되는 시기에 태어난 추리소설 장르의 성격을 잘 구현한다. 그런 점에서 백휴는 추리소설 애독자라면 〈뉴욕 삼부작〉만은 꼭 읽으라며 이렇게 말한다. “이 작품은 강변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정도가 아니라 높은 산꼭대기에서 각각의 샘들이 발원해 지류를 이루고 한 줄기 큰 강으로 합류했다가 바다에 이르는, 추리소설의 정신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감동적인 뷰를 제공한다.”(150쪽) 백휴는 〈추리소설로 철학하기〉에서 류성희, 서미애, 황세연, 정유정 등 국내 추리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도 다룬다. 독서 폭이 좁은 나에게는 이들이 다소 낯설고, 분석 틀로 활용한 한나 아렌트, 슬라보예 지젝, 조르조 아감벤의 이론도 따라가기 녹록지 않다. 그럼에도 이미 읽었던 작품이 철학하기를 통해 전혀 다르게 읽히는 경험이 경이로웠다. 작가는 마지막 장에서 ‘추리소설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이 책을 읽기 전이었다면 아마 나는 초등학생 수준의 이런 답변을 내놓았을 것이다.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회색 뇌세포가 남들보다 백배쯤 많은 천재 탐정이 범인을 찾는 이야기. 솔직히 지금도 명쾌하게 답하지는 못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추리소설을 철학의 방식으로 이해했을 때 가장 깊이 있고 새로운 사유가 가능하다고. |번역가 조민영. 세 아이가 잠든 밤 홀로 고요히 일하는 시간을 즐긴다.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번역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레전드 투수' 정명원의 특급 재능기부…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 "어린 선수들 위한 최고의 코칭"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KBO리그 태평양 돌핀스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천후 투수로 활약했던 정명원(58) KBO 의무경기위원이 어린 유소년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28일 노원구유소년야구단(감독 마낙길)이 훈련을 펼친 서울시 노원구의 불암산스포츠센터를 방문에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재능들과 소통했다. 정 위원은 야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선사했다. 노원구유소년야구단 선수 30여 명에게 '특급' 원 포인트레슨을 해 줬다. 정확한 투구 폼을 알려 주고, 개개인의 장단점을 바로 체크하고 수정 및 보완해 주는 등 호흡을 맞췄다. 아이들의 질문에 흔쾌히 대답하며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전파했다. 그는 현역 시절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던 레전드다. 군산남초, 군산남중, 군산상고, 원광대를 거쳐 1989년 2차 2라운드로 태평양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섰다. 1989년부터 2000년까지 태평양과 현대 소속으로 뛰었다.프로 통산 395경기 출전 1093.2이닝을 소화하며 75승 54패 142패 평균 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통산 투구이닝 1000이닝 이상 기준 평균 자책점 역대 3위에 올라 있다. 현역 은퇴 후 현대, 넥센 히어로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KIA 타이거즈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현재 KBO리그 의무경기위원을 맡고 있다.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대선배 정 위원의 재능 기부에 크게 기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마 감독은 "정명원 위원께서 어린 아이들에게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마련해 주셨다. 귀한 시간을 내어 노원구유소년야구단 선수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재능기부로 이뤄진 지도에서 어린 친구들의 기본을 더 잘 잡아주고, 장단점을 체크해 조언해 주셨다. 저를 비롯해 노원구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이 정 위원님의 열정과 노력에 크게 놀랐다. 어린 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코칭이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 즐기는 야구'를 실천하며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강호로 떠오른 노원구유소년야구단은 KBO리그에서 활약한 스타들의 재능기부 행사를 연속해서 펼치며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월 두산 베어스 투수 김강률로부터 어린 선수들이 1일 레슨을 받았고, 정명원 위원의 재능기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레전드 스타들과 현역 선수들이 유소년야구단에 재능 기부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정말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 어린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가 꾸준히 열릴 수 있도록 연맹에서도 더 노력할 것이다"고 힘줬다. 
  • "투헬에게서 클롭의 향기가 느껴진다, 맨유 차기 감독으로"…맨유 전설의 적극 추천, "맨유 혈통을 가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우승 경쟁 조차 하지 못했다. 리그컵에서는 조기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 꼴찌 탈락했다. 남은 건 FA컵. 맨유는 결승에 올라 있다. 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FA컵 우승과 상관없이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전망하고 있다.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4강에서 2부리그 코벤트리 시티에 고전하는 맨유의 모습을 보고 텐 하흐 경질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때문에 많은 이름들이 맨유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이 연결됐다. 그리고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이런 상황에서 투헬 감독을 차기 맨유 감독으로 적극 추천한 맨유의 전설이 있다. 바로 맨유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피터 슈마이켈이다. 그는 1991년부터 1999년까지 맨유에서 뛰었고, 잉글랜드 역사상 첫 트레블을 기록하는 등 영광의 시대를 누렸다.  영국의 '미러'는 "슈마이켈이 맨유 감독으로 투헬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슈마이켈은 "투헬은 맨유를 잘 지도할 수 있는 일종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 나는 투헬을 좋아한다. 투헬의 인터뷰에 감명을 받았고, 그의 축구 지식은 환상적이다. 첼시에서 UCL 우승을 차지했다. 투헬은 권위가 있다. 투헬은 위르겐 클럽과 같은 종류의 힘을 가지고 있다. 클롭이 수장으로서 리버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투헬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가 새로운 감독을 구한다면, 투헬이어야 한다. 그렇게 돼야 한다. 투헬은 맨유를 잘 이끌 수 있는 혈통을 가지고 있고, 권위가 있고, 우승할 수 있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감독이다. 투헬은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축구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정해진 시스템이 없다는 거다. 빅클럽에 어울리는 감독이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임영웅 등신대, 인증샷 성지순례 어디? [MD포토]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임영웅 등신대가 팬들의 호응에 따라 마케팅 최애템으로 떠올랐다. 팬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성지순례에 나서면서다. 등신대는 ‘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란 뜻으로 실제 인물의 입간판을 의미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임영웅 등신대를 제작해 소비자와 접점에 설치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등신대 제작은 드문 경우가 아니지만, 호응이나 활용도에 있어 독보적이라는 반응이다. KGC인삼공사를 임영웅을 정관장 모델로 기용하고, 등신대와 굿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주 24일 전국 매장에 등신대를 설치하고, 매장 방문객에게는 포스터 형태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포토카드는 온·오프라인 양측 모두 제공한다. 정관장 을지로점 매니저는 “아침 개점 때부터 임영웅 브로마이드 문의가 바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로 수령한 고객으로부터 포스터와 브로마이드 모두 반응이 좋아 기대된다”고 방긋 웃었다. 앞서 제주삼다수도 3월 말~4월 초 ‘임영웅, 제주삼다수가 필요한 순간’ 봄 이벤트를 실시했다. 등신대 인증과 더불어 농협 하나로마트 가운데 설치 매장 리스트를 별도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 이벤트는 다수 팬이 “옆 동네 원정이 대수겠냐”는 사연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 청정원의 간장 브랜드 ‘햇살담은’ 임영웅 등신대도 대형마트와 주요 유통 채널에 설치돼 사랑을 받았다. 간장 판매액 역시 올해 1분기 기준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16% 상승하며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대상 관계자는 “정성과 진심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간햇살’로 활약한 덕분에 효과를 거뒀다”며 “브랜드 정체성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하는 임영웅과 또 한 번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 롯데호텔앤리조트, 국제 정보보호표준 인증 획득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제 정보보호표준(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MS)의 국제 인증 기준이다. 국내 호텔 중에서 현재 ISO27001 인증을 받은 곳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유일하다. 인증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 통제, 침해사고 대응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와 관련한 4개 분야와 93개 세부 점검 항목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수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공시제도’에 참여해 관련 정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또 전사적으로 사이버 위협 대응, 개인정보 보안에 관한 안전 조치를 이행 중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다양한 신규 미래 사업과 해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정보자산 리스크 관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안정적인 서비스와 시스템 운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격’ 오타니 옛 라이벌의 완벽한 몰락…마이너에서도 ERA 15.88 폭망 ‘사사구가 원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충격이다. 과거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라이벌로 불린 후지나미 신타로(30, 시러큐스 메츠)가 트리플A에서도 사사구를 남발하며 폭망했다. 메이저리그에 돌아오긴 어려워 보인다. 후지나미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로라도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 8-4로 앞선 6회초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 ⅔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했다. 후지나미는 고교 시절에 이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시절 초창기만 해도 오타니의 라이벌로 꼽혔다. 빠른 공을 던졌고, 잠재력에서 오타니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후지나미는 오타니와 달리 일본에서도 탑을 찍지 못했다. 제구, 커맨드 기복이 결정적이었다. 그래도 2022-2023 FA 시장에서 1년 324만달러에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계약,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중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 됐다. 선발투수로선 일찌감치 낙마 판정을 받았고, 중간계투로 뛰었다. 64경기서 7승8패5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7.18. 후지나미는 놀랍게도 그 성적으로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발판을 마련했다. 뉴욕 메츠가 1년 335만달러 계약을 안겼다. 시범경기 5경기서 1패2홀드 평균자책점 12.27에 그치자 메츠도 더 이상 모험을 하지 못했다. 결국 후지나미는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성적이 더욱 좋지 않다. 8경기서 1홀드 평균자책점 15.88이다. 악몽, 폭망을 넘어 충격과 공포다. 메이저리그에서 보인 문제점을 트리플A에서도 반복한다. 제구 난조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국에서 살아남는 게 어려워 보인다. 이날도 선두타자 호세 테나에게 95.7마일 하이패스트볼을 넣다 중전안타를 맞은 건 문제가 아니었다. 로렌조 세드롤라에게 비슷한 위치로 95.1마일 포심을 구사해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돔 누네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3~4구가 MILB.com 게임데이 화면을 벗어날 정도로 말도 안 되게 날아갔다. 레이넬 델가도에게도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난 공이 잇따라 들어가면서 볼넷. 95~96마일을 뿌렸지만 아무런 소용없었다. 다니엘 슈나만에게 95.5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2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이닝을 끝내지도 못하고 에릭 오르지에게 마운드를 넘겨뒀다. 오르지가 후속타를 맞지 않으면서 후지나미는 불행 중 다행으로 2실점에 그쳤다. 올 시즌 트리플A 8경기서 5⅓이닝을 소화하면서 사사구가 무려 15개다. 피안타율 0.261에 WHIP 3.35. 메츠가 아무리 후지나미를 싸게 영입했다고 해도 이 정도라면 영입을 후회할 것 같다. 오타니의 옛 라이벌이 미국에서 너무 망가졌다.
  •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 전 매장 통합 멤버십 도입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달 2일부터 통합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해당 매장에서만 스탬프 적립과 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것을 전 매장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운영한다. 적립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음료 1잔 구매 시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10개가 채워지면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더벤티는 가맹점의 쿠폰 이용 고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본사에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20일에는 더벤티데이 프로모션을,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매월 10일 간단한 미션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벤텐데이’를 각각 진행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멤버십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픽업과 배달 주문, 선물하기, 스탬프와 쿠폰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멤버십 회원 특전으로 콘서트,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문화 프로모션과 프리퀀시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병들의 취업을 응원합니다”…스타벅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참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로 3회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장병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업을 소개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는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2000잔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등 관계자가 스타벅스 채용 부스를 방문해 취업 상담을 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열린 채용을 기조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지자체 박람회, 온라인 박람회 등 지난 2022년부터 총 33회 박람회 참여해오고 있다. 3년간 약 4600여명의 채용 상담을 했으며 이중 국군장병은 1100명이 넘었다. 스타벅스는 장병을 비롯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박찬호 인재확보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을 직접 만나 취업 상담을 하고 커피를 통해 응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천시-대한배구협회, 2024 코리아컵 개최 협약 공식 체결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제천시와 대한배구협회가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최에 따른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29일 오전 제79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 제천시배구협회 이건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2024 코리아컵은 한국 남자배구의 국제 경기 경험 축적을 통하여 국제무대로의 복귀의 발판이 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그 첫 대회를 제천에서 치르게 된다. 한국,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5개국의 남자배구 대표팀이 만나는 이번 대회는 7월 13일부터 5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남녀 초, 중, 고등학교 배구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배구의 뿌리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제천시와 대한민국 배구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한남 배구협회 회장은 "그동안 제천시에서 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많은 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데 많은 지원 해주신 김창규 제천시장님과 제천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메시는 아직 죽지 않았다...11R 뉴 잉글랜드전 2골 1도움→축구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 2개 작성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가 1200 공격포인트 고지를 밟았고, 125개 팀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메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MLS' 11라운드 뉴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1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뉴 잉글랜드는 인터 마이애미의 빌드업 실수를 가로채 뒤 공간으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토마스 샹칼레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2분 메시가 해결사로 나섰다. 메시는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로버트 테일러의 패스를 받았고,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메시는 침착하게 왼발 인사이드 슛으로 뉴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메시는 후반 22분 역전골까지 책임졌다. 중앙에서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완벽한 침투 패스를 메시에게 연결했고, 메시는 볼을 한번 컨트롤한 뒤 왼발 인사이드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메시는 후반 38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득점에 관여했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컨볼을 벤자민 크레마스치가 마무리하면서 3-1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3분 메시는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메시는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부근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패스했고, 수아레즈는 오른발 슛으로 뉴 잉글랜드 골키퍼를 뚫어냈다.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4-1 인터 마이애미가 완승을 완성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 승리로 6승 3무 2패 승점 21점으로 MLS 1위로 올라섰다. 인터 마이애미는 2위 솔트 레이크와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반면 뉴 잉글랜드는 1승 1무 7패 승점 4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메시는 이날 경기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경기 MVP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메시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했다. 메시는 2골 1도움 키패스 2회를 기록했다.  뉴 잉글랜드전에서 3개의 공격포인트를 추가한 메시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30개의 클럽을 상대했다. 그 중 125개 팀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10개 팀 상대로 골을 넣었고, 125개 팀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메시는 총 1057경기에 투입됐는데 832골 368도움으로 총 1200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는 축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메시는 현재 36살로 커리어 말년을 미국에서 보내고 있다. 전설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 아스널 '로컬보이' 새 역사 썼다...27년 만에 英 국적 EPL '15골'+1994년 이후 최초 북런던 더비 '홈-원정' 모두 득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부카요 사카(22)가 아스널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승점 80(25승 5무 5패)으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사카가 맹활약을 펼쳤다. 사카는 전반 15분 날카로운 코너킥을 연결했고 이 볼이 그대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머리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사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사카는 전반 27분 카이 하베르츠의 롱패스를 받아 역습을 전개했다. 벤 데이비스를 벗겨낸 사카는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전반 38분 데클란 라이스의 코너킥을 하베르츠가 다시 머리로 연결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후반전에 비록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손흥민에게 실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북런던 더비를 잡아냈다. 사카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 15골 9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9경기 4골 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전체 45경기 19골 1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만 33개를 기록했다. 사카는 토트넘전을 통해 새로운 기록도 작성했다. 사카는 1996-97시즌 아스널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또한 1993-94시즌에 라이트가 성공시킨 토트넘전 홈과 원정 동시 득점 기록도 사카가 30년 만에 경신했다. 사카는 홈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1차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사카는 7살에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한 ‘로컬 보이’다. 2018-19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사카는 초반에 왼쪽 사이드백과 윙백을 오고 갔다. 이후에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공격적인 능력을 폭발하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에는 그야말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부카요 사카/게티이미지코리아]
  • 맘스터치, 부산 해운대점 오픈…여름철 관광 중심지 공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맘스터치는 부산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에 ‘맘스터치 해운대점’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해운대점은 맘스터치가 부산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략 매장이다. 맘스터치는 최근 남산서울타워, 여의도 한강공원, 명동 등 서울 관광 랜드마크에 전략 매출을 출점한 데 이어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는 피서철 대표 관광지 해운대에도 진출했다. 맘스터치 해운대점은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다. 100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화이트와 벽돌, 우드 톤의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싸이순살 등 인기 제품과 피자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관광지에 최적화된 메뉴와 빠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크래프톤, ‘인조이’ 개발 로드맵 공개…팬들과 적극 소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올해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조이의 출시를 기다리는 팬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얼리액세스 출시 전까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개발 중인 기능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부터 단체행동, 평판, 스튜디오, 도시의 전광판·날씨·청결도를 조정하는 도시 편집, 포토 모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용자가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개발도 예고했다. 로드맵 2편 영상은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2월 디스코드를 오픈하고 최근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김형준 PD는 “지난해 첫 트레일러 공개 후 인조이를 향한 글로벌 팬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디스코드와 SNS(소셜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관광공사, 대국민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실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3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이 직접 ‘뉴-띵커’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안84, 실내흡연 신고 접수…"예능일 뿐 vs 법적 규제 필요" 갑론을박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둘러싼 실내흡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9일 기안84를 비롯한 'SNL 코리아' 출연진은 실내 흡연 위반으로 고양시 일산동구청에 신고가 접수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과하다'는 지적과 '마땅하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신고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SNL 코리아'는 크게 사전 녹화와 방청객들과 함께하는 공개 코미디로 구성된다. 공개 코미디의 경우 경기 고양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데, 해당 건축물은 문화, 집회 시설로 등록돼 있다. 건물 전체가 금연구역인 셈"이라며 "기안84가 실내흡연 고발과 과태료 징수를 피하기 위해선 해당 담배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안84는 방송에서 오피니언 역할을 하는 유명 연예인인 만큼, 그가 사회에 끼치는 지대한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며 "모든 청소년이 연예인 하나의 모습을 가지고 자기 삶을 따라가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기에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또 "관련한 OTT 규제가 없어 이전 회차에서도 출연진의 실내흡연 장면이 여과 없이 등장한 중차대한 사안으로 엄중한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일산동구청은 촬영장에서 실내흡연한 기안84와 SNL 출연진들에게 과태료 처분을 내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적었다. 27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 '사랑해 스튜디오' 코너에서 기안84는 41세 만화가 김희민으로 등장, "오늘 잘 안 될 것 같다"며 입에 담배를 물고 불을 붙였다. 그러면서 "옛날 방송이잖아. 90년대 방송에선 담배를 피워도 됐다"고 말했다. 현행 방송통신법상 흡연 장면은 불법이 아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8조에 '방송은 음주, 흡연, 사행행위, 사치 및 낭비 등의 내용을 다룰 때는 이를 미화하거나 조장하지 않도록 그 표현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강제성은 없다. OTT의 경우 더욱이 관련 규제가 없다. 그럼에도 실내흡연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SNL' 측은 29일 "성역 없는 풍자와 거침없는 패러디로 웃음을 드리는 코미디쇼"라며 "그 시대 풍자를 담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이날 기안84를 대상으로 한 신고 접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 반응은 또 한 번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극 중 연출일 뿐"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드라마, 영화 속 흡연 장면도 신고할 거냐"며 과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반면 "방송용 소품이 아닌 니코틴이 함유된 담배라면 규정을 피해 갈 수 없다" "제작진 측에서 조심해야 했다" "이참에 법적 규제가 마련돼야 한다"며 신고에 동의하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다.
  • '무릎 부상' 데 리흐트, 레알전 최종훈련 불참→'다이어와 러닝' 김민재, 선발 출전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데 리흐트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출전이 불투명하고 우파메카노도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30일 '데 리흐트가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지막 훈련에 참여했다. 하지만 데 리흐트는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또한 '데 리흐트의 손실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큰 차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 등 부상 선수들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지금 현재 상황에선 나도 100% 알지 못한다.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아직 마지막 순간에 결정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김민재가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역시 양팀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UEFA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자네, 무시알라, 게레이로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파블로비치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하고 마즈라위, 다이어, 김민재, 킴미히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불참한 데 리흐트는 지난 27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하프타임에 김민재와 교체됐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데 리흐트는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를 좋지 않게 끝냈다. 전반전 동안 잠깐 치료를 받았던 데 리흐트는 하프타임 이후에도 라커룸에 남아있었다. 데 리흐트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은 위태롭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 리흐트는 공중볼 경합 이후 쓰러졌고 치료를 받았다. 데 리흐트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은 시간싸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는 무릎 인대에 통증이 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더 이상 플레이 할 수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데 리흐트는 프랑크푸르트전을 마친 후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 상황을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4강행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민재, 다이어, 데 리흐트. 사진 = 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 한글 우승 트로피→한식 알리미까지... 더 CJ컵 바이런 넬슨 D-2, 어떤 대회가 될까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 상금 950만 달러, 우승 상금 171만 달러)이 오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린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된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해 개최됐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Salesmanship Club of Dallas)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 PGA투어 156명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펼치는 선의의 경쟁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PGA투어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외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의 시드권이 부여된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더 CJ컵에 매년 참가했고 2010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 우승한 적이 있는 제이슨 데이는 통산 13승에 빛나는 베테랑으로서 정교한 숏게임을 앞세워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68년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 (1970-71), 톰 왓슨 (1978-80), 이경훈 (2021-22) 총 3명으로, 제이슨 데이가 우승할 경우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대회 통산 3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또한 2022년 이경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조던 스피스도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조던 스피스는 아마추어 선수 시절인 2010년에 16세의 앳된 모습으로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PGA투어에 참가했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렇게 더 CJ컵 바이런 넬슨과 인연이 깊은 조던 스피스가 한글로 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CJ소속 선수인 이경훈,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도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CJ소속 선수 및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이경훈은 2021년 PGA투어 첫 우승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장식한 이후 다음해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강성훈과 배상문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새롭게 TEAM CJ에 합류한 크리스 킴의 출전도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2007년생으로 현재 16살인 크리스 킴은 지난해 R&A 보이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태도와 마인드, 그리고 침착함이 크리스 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CJ그룹은 크리스 킴이 더 CJ컵을 통해 큰 무대의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더 CJ컵에는 바이런 넬슨 대회와 인연이 깊은 쌍둥이 선수가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00년생인 피어슨 쿠디와 파커 쿠디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의 할아버지인 찰스 쿠디는 1971년 마스터즈 챔피언으로서 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바 있는데, 그 중 첫 승이 바이런 넬슨으로 대회명이 변경되기 전인 댈러스오픈 인비테이셔널이다. 또한 두 선수는 더 CJ컵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와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서 태어났다. ▲ TPC 크레이크 랜치, 정교한 샷이 승부를 가른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는 전장 7,414야드, 파71로 구성된다.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출신 설계가인 톰 와이스코프가 디자인한 코스로, 벙커가 83개나 있고13개 홀에 호수가 있다. 텍사스의 강한 바람과 변화 무쌍한 날씨 또한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선수들에게 보다 신중하고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 특히 코스의 시그니처인 17번 홀은 갤러리들이 넓은 데크에서 선수를 보다 가까이서 지켜보며 에너지를 분출하는 관전 문화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홀은 파3이면서 전장이 147야드에 불과해 선수들은 경기 막판 승부수를 던지기로 유명하다. ▲ 더 CJ컵의 전통을 계승하는 우승 트로피와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 대한민국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로 출발한 더 CJ 컵의 유산은 바이런 넬슨과 함께 새로운 대회로 변모한 올해에도 이어진다. 우승 트로피의 직지심체요절과 한글 모티브도 계승된다. 다만, 모든 출전 선수의 한글 이름을 각인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역대 바이런 넬슨 우승자들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더한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어니 엘스 등 PGA투어 레전드의 한글 이름이 각인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경훈, 배상문, 강성훈까지 우승 경험이 있는 한국 선수들의 이름도 트로피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진행해온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그대로 진행된다. 브릿지 키즈는 PGA투어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더 CJ컵 만의 CSR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오는 1일(수) 대회장에서 안병훈, 라이언 파머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더불어 CJ그룹은 브릿지 키즈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에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대회 유니폼 및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해 골프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 비비고,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한식 알리미’ 역할 CJ 그룹은 지난 2017년 초대 대회부터 PGA 투어 선수들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골프를 통한 한식 세계화 앞장서 왔다. 올해 새롭게 태어난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비비고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비비고는 플레이어스 다이닝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불고기, 만두, 볶음밥, 닭강정 등 다양한 K-FOOD를 선보여 왔으며, '더 CJ컵은 식사가 남다르다'라는 평을 이끌었다. 실제로 비비고 브랜드는 더 CJ컵에 참가하는 PGA투어 주요 선수들의 입소문을 더하며 더 많은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 해는 국내 골프 팬 약 1,100여명과 함께 페어링을 주제로 신메뉴 개발 이벤트를 진행했고, 만두 강정을 새롭게 개발했다. 만두 강정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화제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CJ그룹은 대회장을 방문하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도 비비고 컨세션을 통해 K-FOOD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5일 남았는데?'...'박명수 노홍철 참여' 블루스프링페스티벌, 행사 연기 공지에 잡음 확산 [전문]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노홍철, 가수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뮤직 페스티벌 블루스프링페스티벌(이하 블루스프링) 측이 행사 5일 전 일정을 변경해 논란이다. 블루스프링페스티벌 측은 2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을 통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정된 행사 일정을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블루스프링 측은 대관처와 소음 관련 협의 불발로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대관처와 소음 관련 요구조건에 대한 최종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최종적으로 연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관객분들이 기대해주시고 참여를 준비해 주셨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기 안내를 드리게 되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공지에 따르면 내달 25일, 26일 양일간 진행된다. 장소 및 라인업은 이번 주 내로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예매 취소를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100% 환불하겠다고 했다. 행사 티켓 유지자(일일권 구매자 - 양일권 티켓 증정 / 양일권 구매자 - 청춘서머나잇 일일권)에게는 혜택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라인업 변경도 불가피해졌다. 그룹 크래비티, 가수 송지은, 크리에이터 박위, 가수 김재중, 휘인, 밴드 QWER, 래퍼 비아이 등이 공개된 라인업에서 빠진다. 블루스프링 측은 게시글 수정을 통해 불참 명단을 추가하고 있어서 팬들의 아쉬움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기존에 업로드한 모든 게시글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일괄 수정 없이 '행사 연기 공지' 하나만 올린 상황이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기대를 품고 행사를 기다린 팬들은 "대관처랑 협의도 안하고 표를 팔았냐", "지방에서 가는 사람은 어떡하냐", "행사 직전에 연기 공지하는 곳이 어디 있냐" 등 미숙한 일 처리에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 블루스프링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블루스프링페스티벌을 기다려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푸른 봄 여러분과의 만남을 준비했던 ‘블루스프링페스티벌’은 봄을 맞는 페스티벌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관처와 소음 관련 요구조건에 대한 최종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최종적으로 연기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많은 관객분들이 기대해 주시고 참여를 준비해 주셨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기 안내를 드리게 되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MD앱테크] 4월 30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삼성화재)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4월 30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삼성화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은 만기일 상관없이 000일 참여 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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