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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761 of 1045

마이데일리 (20893 Posts)

  • “사진구장 직관 기회”…롯데 유통군, ‘롯데레드페스티벌’ 이벤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 유통군은 상반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3일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스폰서 매치데이’ 관람권 패키지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오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경기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레드트래블팩 2명(1인 2매)에게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G라운드석과 시그니엘 부산 1박 숙박권, 롯데월드부산 자유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1박2일 패키지가 주어진다. 레드직관팩은 25명(1인 2매)에게는 경기를 보며 음식을 즐기기 좋은 와이드 탁자석 티켓을 제공한다. 스폰서 매치데이 당일 사직구장 주변에선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전 광장에서는 레드페스티벌을 알리는 프로모션 부스를 설치하고 룰렛 이벤트, 행사 페이지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경기 중에는 야구장 전광판 OX 퀴즈를 통해 롯데자이언츠 어센틱 유니폼,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상품을 증정한다. 최지영 롯데 유통군HQ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스폰서 매치데이는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한 스포츠 연계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 유통군 등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레드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 경찰 "김호중 조사,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어…마친 뒤 변호인만 기자 앞에 설 듯"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가 끝난 뒤에는 김호중의 변호인이 짧은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조사 끝나고 나갈 때 (김호중의) 변호인이 그간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없이) 변호인만 기자 앞에 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가)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으로 조사가 언제 끝날 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김호중을 불러 사고 경위와 음주 여부 등 혐의 내용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날 조사는 김호중이 음주 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다. 당초 김호중의 출석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취재진이 강남경찰서에 몰렸으나, 김호중은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와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 측은 "신축 경찰서는 설계 때부터 피의자가 지하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한다. 경찰이 피의자 관련 특혜를 줬다거나 피의자 본인이 특별히 요청을 한 것은 아니고 공보 규칙에 맞게 평소 하던 대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황이다.
  • [MD포토]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 김호중 기다리는 취재진들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21일 오후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사고 12일만에 서울 강남 경찰서에 비공개로 출석한 가운데 취재진들이 김호중을 기다리고 있다.
  • [MD포토] 김호중 '비공개'출석 과정 설명하는 경찰 관계자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21일 오후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사고 12일만에 서울 강남 경찰서에 비공개로 출석한 가운데 경찰 관계자가 취재진에게 출석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와 '12년 동행' 계속된다...다른 제안 모두 거절, 재계약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루카 모드리치(38)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예정이다. 모드리치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한 뒤 2008-09시즌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모드리치는 토특유의 탈압박과 패스 능력, 활동량을 바탕으로 토트넘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정복하기 시작했다. 모드리치는 4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2012-13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은 3,300만 파운드(약 560억원)에 모드리치 영입을 확정 지었다.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이번 시즌까지 12시즌을 보내며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또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크로아티아에 준우승을 안기며 2018년 발롱도르 위너에 등극했다. 물론 이번 시즌에는 주전 자원은 아니었다. 레알은 노쇠화된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를 대신할 오렐리앙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 등을 영입하며 세대 교체에 나섰다. 모드리치가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계약이 끝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토트넘 리턴설까지 전해졌다. 모드리치가 “토트넘을 여전히 지켜보고 있다. 이 나이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알 수 없다”는 이야기를 남겼기 때문이다. 거취와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등장했지만 결국 모드리치는 레알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모드리치는 자신을 향한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레알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재계약을 언급했다. 이어 “급여와 같은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모드리치는 돈에 관심이 없다. 그는 계속해서 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도 주급에 부담이 없다면 모드리치를 품는다는 입장이다. [사진 = 루카 모드리치/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유 몰락에 4명은 책임져야 한다!"…맨유 GK의 일침, "그 4명은 혹독한 비판을 받아들여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몰락이다.  맨유는 2023-24시즌 EPL 최종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순위는 리그 8위. 맨유는 올 시즌 단 한 번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지 못했다. 게다가 리그컵은 조기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충격적인 조 꼴찌 탈락을 보여줬다. 마지막 희망은 FA컵이다. 맨유는 오는 25일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을 치른다.  시즌을 끝낸 후 올 시즌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로 맨유로 이적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팀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팀이 이렇게 몰락한 것에 책임질 선수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은 혹독한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자신의 포함한 총 4명의 선수다. 나머지 3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매과이어, 카세미루였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오나나가 맨유에서 책임을 져야 할 4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비판을 받아들여야 할 4명 선수의 이름을 거론했다. 올 시즌 자신을 포함해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맨유 4명의 선수들이 이런 현실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선수들은 오나나, 페르난데스, 매과이어, 카세미루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오나나는 맨유의 전설 게리 네빌과 인터뷰에서 "아직 팀을 건설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로서 맨유는 최고가 아니다. 우리보다 더 잘하는 팀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일이 잘못되거나, 상황이 어려울 때 어린 선수들을 탓해서는 안 된다. 베테랑 선수들, 경험 있는 선수들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나와 페르난데스, 매과이어, 카세미루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오나나는 마지막 남은 희망 FA컵 우승으로 조금이라도 자존심을 되찾고 싶어 한다.  그는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사람들은 승자만 기억한다. 때문에 이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승리를 하기 위해서 갈 것이다. 우리는 맨유다. 패배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 그럴 수 없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애초에 그라운드에 발을 디디면 안 된다.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갈 것이다. 맨유에는 좋은 선수들, 중요한 선수들이 많다. 자질과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안드레 오나나, 해리 매과이어,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적극적인 승부로 안타에 눈야구까지 됐다…'타자 전향' 장재영 첫 경기부터 멀티 출루 [MD이천] [마이데일리 = 이천 김건호 기자] 장재영(키움 히어로즈)이 타자 전향 후 첫 실전 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장재영은 21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 2군과의 맞대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19일 "투수 장재영이 타자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장재영은 지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했다. 150km/h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장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제구가 좋지 않았다.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총 56경기에 나와 103⅓이닝 109사사구 100탈삼진 평균자책점 6.45를 마크했다. 장재영은 올 시즌을 준비하던 중 우측 팔꿈치 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그는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맞대결에 등판했는데, 오른쪽 새끼손가락 저림 증상이 있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검사 결과 팔꿈치 인대가 70~80%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토미존 수술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구단과 만난 장재영은 타자 전향을 선택했다. 경기 전 장재영은 "7일에 단장님과 면담할 때 타자 전향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전에도 고민이 많았는데, 단장님 방에 들어가서 얘기할 때 단장님이 말씀하신 것과 제가 이야기하는 중 맞았던 것이 있었다. 그래서 결정했던 것 같다"며 "투타 겸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은 없었다. 수술 얘기가 나오고 나서 당장 전향 생각이 든 건 아니었다. 단장님을 뵈러 갈 때도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딱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때까지는 타자로 활약했던 장재영이지만, 프로 입단 후 투수로 집중했다. 프로 4년 차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었다. 그는 "사실 연습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일단 빠르게 경기를 내보내 주셔서 정말 구단에 감사드린다. 경기에 나가서 잘 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적응하는 단계인 것 같다"며 "최대한 잘 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저도 기대는 안 하고 있다. 지금 타석에 나가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볼-스트라이크 구분해서 칠 수 있는 것을 치고 타이밍 맞춰서 나가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장재영은 1회말 2사 1, 3루 득점권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정철원에 147km/h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했다. 이어 146km/h 포심패스트볼에도 방망이를 돌렸지만,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3구 변화구는 지켜봤는데, 삼진이 선언됐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장재영은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왔다. 이번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도 초구부터 방망이를 돌려 타격했다. 장재영의 안타였다. 타자 전향 후 두 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장재영은 5회초 다시 한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박소준을 상대했다. 3B2S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142km/h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하며 물러났다. 6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장재영은 좌완 남호를 상대했다. 첫 좌완 투수와의 맞대결이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낮게 들어오는 포심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돌리지 않았다. 선구안을 보여줬다. 이후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 하림, 닭가슴살햄 ‘챔’으로 만드는 도시락 메뉴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림은 저지방 고단백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햄 ‘챔’을 활용한 나들이 도시락 메뉴를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림이 제안한 메뉴는 ‘바로먹는 챔’ 넣은 샌드위치, ‘구워먹는 챔’ 활용한 밥버거, 캔햄 ‘챔’이 들어간 샐러드 등이다. 바로먹는 챔은 따로 익힐 필요 없이 빵 사이에 신선한 야채와 함께 넣으면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두께 1mm 미만의 얇은 슬라이스 형태로 식감이 부드럽고 단백질은 12g(총 내용량 60g 기준) 섭취할 수 있다. 구워먹는 챔은 밥버거에 제격이다. 40mm의 두툼한 두께에 단백질이 45g(총 내용량 240g 기준) 들어있다. 그릇에 랩을 깔고 밥 위에 익힌 구워먹는 챔을 넣고 계란, 치즈, 양상추 등 원하는 재료를 쌓아 올려 랩으로 감싸면 된다. 닭가슴살 캔햄 ‘챔’도 있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은 19g으로 돈육 캔햄보다 40% 가량 높다. 24시간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퍽퍽함을 줄였다. 채소에 잘게 썬 ‘챔’을 토핑으로 올린 후 드레싱을 더하면 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나들이 전에 집에서 간편하게 도시락을 준비하면 외식비 부담을 덜고 영양도 신경 쓸 수 있다”며 닭가슴살햄 챔을 활용하면 집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고단백 한 끼를 즐기실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프라퍼티, 경기도와 손잡고 ESG 활성화 협력 나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와 손잡고 전방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와 ‘기회로 빛나는 미래를 위한 ESG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과 사회, 각종 제반 장치 등 ESG와 관련해 전방위적 협력을 실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 내 4개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와 2개 스타필드 시티(부천·위례)를 거점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강화한다. 스타필드 고객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옥상 등 스타필드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검토하고 경기도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치소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고 플리마켓, 팝업 등 다양한 상생 행사로 판로를 마련한다. 또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강연도 진행한다. 이밖에 예술인 지원 등 문화예술 기회 확대, 취약계층 아동 복지 프로그램 지원, 민관협동 협의기구인 ‘ESG 네트워크’ 참여 등 지역 사회 공동문제 해결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공적인 민관 공동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ESG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간 지역 상생에 힘써 온 신세계프라퍼티와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과 적극 협력하고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정관장, 피부·활력 케어 ‘화애락 글로우 부스터’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 ‘화애락’이 하루 한 병으로 항산화와 피부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화애락 글로우 부스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홍삼, 비타민C, 코엔자임Q10 3중 포뮬러로 몸 속 활력을 채우고 신소재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과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해 피부 건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이중복합제형 제품으로 세븐베리맛 앰플 한 병과 2개의 캡슐로 구성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피부건강에 관심이 높아져 이너뷰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의 피부건강 건강기능식품 시장 비중은 2019년 2.7%에서 2022년 5.8%로 두 배 넘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관장 화애락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제품 구매 시 해피글로우데이 폭죽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신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스토어와 정몰, 마켓컬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화애락은 2003년 론칭한 여성 전문 브랜드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20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 맞춤형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전기차·수소 협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인니 경제조정장관과 회동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경제관료들과 만나 전기차 및 수소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일(현지시각)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회장을 만나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사업과 전기차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전기차 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현대차와도 전기차 투자, 완성차 공장, 배터리셀 공장 등과 관련한 합의를 추진했다"고 적었다. 아리르랑가 장관은 글과 함께 정 회장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현대차그룹 자역을 맡은 성 김 전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 등이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현대차는 2022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동남아 최초의 완성차 공장을 준공했다. 현대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다.
  • 캔암,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신청 마감 임박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캔암이 제69차 초고속 인터넷망 정부 사업 프로젝트의 EB5 투자자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새롭게 시작된 EB-5 개혁법에 따라 루럴(인구 2만명 이하 농촌 지역) 지역에 투자하여 2년 내 조건부 영주권 취득을 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이다. 캔암은 “이번 프로젝트는 브로드밴드 광대역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안전한 정부 사업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미 북동부 루럴에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를 위한 인터넷망 케이블 교체 공사를 2년간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EB5 투자금을 받아 공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개발사는 나스닥 상장회사이자 130년이 넘는 업력과 총 자산 가치가 4조원이 넘는 튼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US컨설팅그룹의 대표 제이슨 리 미국변호사는 “미국 전역에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부 사업 프로젝트는 공사 완공과 수익성이 보장된다”라면서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조건도 갖춰 전 세계 EB5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아 현재 3세대만을 남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US컨설팅 그룹은 서울 서초구에 본사와 미국 텍사스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미국 이민법 변호사 사무실로 제이슨리 대표는 2004년부터 20년 이상 캔암 투자이민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 중기중앙회, 시행 앞둔 화평·화관법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中企 부담 완화를 위한 화평·화관법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 정부가 대표적인 킬러 규제로 지목했던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의 개정안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각각 내년 1월 1일과 8월 7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에 맞춰 개정될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의 개정 방향을 확인하고 적절한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정경화 환경부 화학안전과장은 화학규제 합리화 추진 배경과 개정법의 주요 내용 그리고 사업장 위험성에 따른 차등 관리, 유해성 구분에 따른 시설기준 차등화 등 하위법령의 개정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상헌 경성대 교수, 천영우 인하대 교수가 각각 '화평법 개정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방안 모색'과 '화관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의 영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영업허가 신고제 도입, 정기검사 차등화 등 중소기업의 입장이 반영된 부분도 있으나 소량화학물질(1~10t) 등록비용 부담 완화 등 아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있으니, 적극적으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반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소광 브라이언' MBC에서 본다…하반기 정규편성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브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이 MBC 정규편성 된다. MBC는 21일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의 하반기 정규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엠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돼 누적 2,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 4월 파일럿 예능으로 MBC TV에 방송됐다. 유튜브 콘텐츠가 TV 정규편성까지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하반기 정규편성을 통해 '전국민 싸가지 장착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유튜브를 통해 화제성을 인정받은 소재인 만큼 청소광 브라이언의 뾰족함은 유지하되,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TV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 "범죄자 가수 치가 떨려"…김호중, KBS 영구 퇴출 청원 나왔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뺑소니 및 음주운전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최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범죄자 가수 김호중을 영구퇴출 시켜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 사실 거짓말 등을 일삼은 가수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출연 금지와 더불어 영구 퇴출시켜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범죄를 저질러 놓고서도 일언 반성도 없이 뻔뻔하게 돈에 눈이 멀어 창원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나고 치가 떨려서 몸을 가누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KBS가 계속 가수 김호중을 출연시킨다면 정말이지 감당하지 못할 크나큰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범죄자를 옹호하고 감싸안는다는 추악한 기관으로 낙인이 찍힐 것은 불 보듯 뻔하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에는 지금까지 동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청원 게시 후 30일 간 1천 명이 동의하면 KBS는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이외에도 김호중의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다수 게시됐다. 청원을 통해 "(김호중은) 가요계에서도 퇴출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공인으로써 너무 거짓이 반복됐다. 모든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콘서트까지 강행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이 청원에는 21일 오후 기준 518명이 동의했으며 동의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시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바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도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2시간 후 김호중의 매니저 A씨가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백을 했으며 김호중은 경찰로부터 수차례 출석 요구를 받은 후 사고 발생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서에 방문해 자신의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었다. 이 사실이 보도된 후 김호중 측은 계속해서 음주 운전을 부인했으나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 김호중은 결국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경찰은 20일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 이대성, 삼성과 손 잡으며 KBL 복귀…2년 보수 6억 원에 컴백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대성이 서울 삼성 썬더스와 손을 잡았다. 삼성은 21일 "자유계약선수(FA)로 이대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2년 보수 6억 원(연봉 4억 2000만 원, 인센티브 1억 8000만 원)이다. 삼성은 "이대성은 풍부한 경험과 공·수력을 겸비한 국가대표 출신 가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대성의 입단 기자회견은 22일 오후 2시 KBL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PL 4연패 달성' 맨시티의 끝없는 욕심→'HWANG 동료' 데려온다...울버햄튼 이적료로 '1040억' 요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페드루 네투(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원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존 퍼시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은 네투의 이적료로 클럽 레코드인 6000만 파운드(약 104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맨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네투는 빠른 발을 이용한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가 뛰어난 포르투갈 국적의 윙어다. 현대 축구에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낼 수 있는 '크랙형 윙어'이기도 하다. 좌·우에서 모두 뛸 수 있고, 볼 컨트롤뿐만 아니라 매서운 왼발 킥으로 크로스나 감아차는 슈팅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이 가능하다. 네투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SC 브라가에서 프로 선수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 A SS 라치오로 임대 이적했고, 2019년 완전 이적하며 라치오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1800만 유로(약 25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2019-20시즌 네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경기 3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1경기 2골 2도움으로 울버햄튼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당시 울버햄튼의 에이스였던 아다마 트라오레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020-21시즌 네투는 울버햄튼의 주전 윙어 자리를 꿰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경기 5골 6어시스트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트라오레의 폼 저하와 라울 히메네스의 두개골 부상이 겹쳤지만 네투가 공격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맹활약하며 울버햄튼의 소년가장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을 반복하면서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고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다행히 올 시즌은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린 가운데 20경기 2골 9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에서 황희찬과 함께 공격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네투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팀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네투에게 관심을 보였다. 맨시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제레미 도쿠를 영입했지만 잭 그릴리시, 베르나르두 실바의 거취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네투를 영입하고자 한다.  뉴캐슬 역시 네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지만 올 시즌 7위에 그쳤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무려 85골을 넣었지만 만족하지 않고 있다. 네투로 공격력을 더 강화하고자 한다.  문제는 가격이다. 울버햄튼이 1000억이 넘는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네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이고 2022년 3월 22번째 생일날 울버햄튼과 네투는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낮은 이적료로는 절대로 영입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은 핵심 자원인 네투를 통해 거액의 이적료를 받은 뒤 리빌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존 퍼시 기자는 "이번 여름 울버햄튼은 PSR(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통과하기 위해 압박을 받지 않지만 대규모 판매는 게리 오닐 감독이 스쿼드를 재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영입 자금 부족' 바이에른 뮌헨→선수 매각 충격 계획…'김민재도 포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단 개편 자금 마련을 위해 일부 선수들을 방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FR은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대대적인 선수단 교체가 임박했지만 자금은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매각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보유한 자금은 크게 감소해 8000만유로에 불과하다. 지난해 케인을 기록적인 이적료로 영입하면서 예산에 큰 부담을 줬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사라고사와 보이 영입에도 상당한 자금이 필요했지만 사라고사와 보이는 자신의 역할을 거의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효과적이었던 영입은 350만유로의 임대료로 영입한 다이어였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고레츠카, 마즈라위, 데이비스 같은 선수들이 방출 명단에 있다. 김민재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매각으로 영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고 잠재적으로 7명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푸스발유로파는 21일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교체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름값이 높은 센터백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는 최근 흔들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타를 영입하면 최소 한 명의 센터백은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며 '어떤 센터백의 입지가 공격을 받을지는 아직 불분면하다. 최근 실수로 인해 꾸준히 비난받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데 리흐트도 방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선수다. 데 리흐트의 경기력은 설득력이 있지만 부상에 취약한 것은 클럽 운영진들에게 가시가 될 수 있다. 다이어만 유일하게 편안한 여름 휴가를 가질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아시안컵 이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혹사 우려까지 받았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입지가 크게 흔들렸고 올 시즌 종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난 모습과 함께 출전기회가 크게 감소했다. 김민재는 20일 독일 T온라인을 통해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고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항상 선수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필요했는지 생각한다"며 "실수하고 약점을 드러낼 때 그것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기 위해선 모든 것을 잘 되돌아봐야 한다. 다음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선수협&두산 선수단, 유소년 야구클리닉 진행…'캡틴' 양석환 실착 배팅장갑 선물 "속상해하는 아이들, 지나칠 수 없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각 구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 중인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두산 베어스 편을 5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했다. 선수협이 진행하는 클리닉에 프로야구10개 구단은 야구장 대관, 더그아웃 음료 제공, 그라운드 관리팀, 경기장내 방송팀, 훈련지원팀등의 지원을 통해 클리닉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구단에서 클리닉이 진행됐다. 선수협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산 베어스 편에는 양석환 선수협 이사, 양의지 선수협 부회장을 포함한 24명의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지난 17일 우측 어깨 부상 진단으로 결장중인 허경민은 회복중에도 클리닉에 참가하여 유소년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 전일 12회 연장전을 치룬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클리닉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작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하여 비교적 선선한 오전에 학생들을 만났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지도하에 전반부 수비클리닉과, 후반부 타격클리닉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경품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을 학생들에게 선물하였다. 두산 베어스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모자를 선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품추첨에는 선수단의 적극적인 기부를 통해 42개의 경품이 나오며 당첨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직접 추첨하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 양석환 선수협 이사는 선물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본인의 실착 배팅 장갑 57개를 추가로 기부하며, 이례적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선물을 받아 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양석환 선수협 이사는 “추첨이 끝났다고 얘기를 하자 경품을 받지 못해 속상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시즌 중에 잠실야구장에서 어린 프로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선수협 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오늘 분위기를 보니, 우리 선수들도 아이들을 통해 분명히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간 것 같다”며 클리닉 참여 소감을 말했다.
  • '내가 총대 멘다' 믿었던 정수빈에게 배신당한 양석환...이정도 자격은 되잖아요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국민타자 감독이 통산 100승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두산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승엽 감독은 부임한 후 2시즌 192경기 만에  통산 100승 고지를 밟게 됐다.  이승엽 감독의 100승을 축하하기 위해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왔다. 그리고 두산 선수들은 이승엽 감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케이크를 들고 축하했고 정수빈이 대표로 나와 전달했다. 환하게 웃으며 케이크를 전달했지만, 정수빈은 망설였다. 정수빈에게 특별한 미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승엽 감독 얼굴에 케이크 세례를 퍼부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지만, 감독 눈치를 보며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멀티 홈런의 주인공 주장 양석환은 총대를 메기로 했다. 행사가 끝나자 양석환은 케이크를 들고 이승엽 감독에게 다가갔다. 이승엽 감독이 양석환에게 "부어라"라며 대응하자 양석환도 국민타자 감독의 카리스마에 밀려 움찔했다. 결국 손으로 크림을 찍어 이승엽 감독의 얼굴에 귀엽게 발라주며 100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승엽 감독은 무게를 잡는 감독이 아니다. 스스럼없이 선수들과 고민을 소통하고 팀 메이트로 지낸다. 스승과 제자보다는 같은 팀에 소속된 사람으로서 함께 호흡한다. 그래서 그런지 양석환이 이승엽 감독에게 케이크 세례를 할 때도 선수단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한편 이승엽 감독의 통산 100승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승엽 감독은 한국야구 최고의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2017년 현역 은퇴 후 정식 지도자 코스를 밟은 경험 없이 방송 해설위원으로만 활약했다. 두산은 지도자 경험이 전혀 없이 이승엽 감독을 프로야구 1군 감독으로 선임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고, 감독 선임 당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실력으로 지도자 능력을 입증했다. 지도자로 1년 버티는 것도 절대 만만치 않은 프로 무대에서 192경기 만에 KBO리그 역대 58번째로 지도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한 게 감독이었다. 그냥 서 있는 것이 감독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정말 큰 공부를 했다. 그래서 더 완벽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 멀지만, 부족한 부분을 경기를 통해 메운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그저 우리 팀 선수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경기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이길 수 있게 하겠다"라며 소통하는 감독의 모습을 보였다. [양석환이 통산 100승 달성한 이승엽 감독에게 손으로 케이크를 찍어 바르고 있다 / 잠실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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