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가요대축제' 日 개최? 정해진 것 하나도 없어"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가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설을 부인했다. KBS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가요대축제' 개최 관련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지금 현재로서는 아예 해외에서 공연을 할 계획 자체가 없다"며 "개최 여부부터 날짜, 장소, 타이틀 등 아무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가요대축제'가 올해 12월 일본에서 개최되며 KBS가 구체적인 장소 및 일자를 두고 논의 중이나 12월 14~15일, 장소는 일본 후쿠오카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KBS 2TV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이정욱 PD가 올 연말 '가요대축제'를 진두지휘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KBS는 일본 개최설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 한편 '가요대축제'는 매년 12월 개최되는 KBS 2TV의 연말 가요프로그램이다. 지난 1965년 첫 개최돼 올해 59주년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가요대축제' 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적료 740억에 못 미치는 활약'→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 최하 평가…독일 현지 매체 김민재 악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현지 매체가 김민재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혹평했다. 독일 스폭스는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올 시즌 활약을 평가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10경기 이상 출전하며 500분 이상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평점을 부여했다. 스폭스는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는 올 시즌 전반기에도 이미 과대평가됐다. 김민재는 많은 경기에서 실수를 쉽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르브뤼켄과의 DFB포칼 경기에서 너무 공격적이었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정확하게 그런 일이 다시 발생했다. 김민재는 자신이 강력한 센터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도 '이적료 5000만유로(약 740억원)에 영입한 선수의 활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저조했다'며 4.5등급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중 다이어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2등급을 부여했다. 다이어는 '겨울에 팀에 합류한 후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선수로 도약했다. 모두가 다이어는 4번째 센터백 옵션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첫 번째 옵션이 됐다. 다이어는 자신을 강력한 결투로 표현했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 스타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폭스는 데 리흐트의 활약에 대해선 3등급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올 시즌 전반기 이후 방출설도 있었지만 김민재의 아시안컵 공백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시즌 종반에는 지난시즌의 폼을 되찾았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종반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경쟁에서 밀려난 우파메카노는 4등급을 부여받아 김민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폭스는 우파메카노에 대해 '우파메카노는 지난 1월과 2월 부상을 당한 후 내리막길이었다. AS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보훔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연속 퇴장을 당하며 불안해보였고 부진도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20일 독일 T온라인을 통해 2023-24시즌 활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집중적인 비난을 받았던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점이 항상 요구되는 것이 아니어서 내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며 "경기 중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를 더 잘 들어야 했는데 항상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실수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고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항상 선수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필요했는지 생각한다"며 "실수하고 약점을 드러낼 때 그것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기 위해선 모든 것을 잘 되돌아봐야 한다. 다음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는 의욕도 드러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커피차 쏜 국민타자 감독...'100승 달성 이승엽 감독이 쏜다!' [유진형의 현장 1mm][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잠실야구장에 커피차가 떴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두 선수와 관계자들이 양손에 커피를 가득 들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바로 이승엽 감독의 커피차가 왔기 때문이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18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부임한 후 2시즌 192경기 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한 것이다. 100승 달성 직후 선수들이 특별 제작한 케이크 선물을 받은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고 이날 경기에 앞서 커피차를 준비했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이승엽 감독이 선물한 커피차에 무더위를 날릴 수 있었다.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로 뽑히는 이승엽 감독은 지난 2017년 은퇴 후 지도자 경력 없이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뒤 감독으로 데뷔했다. 당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두산에서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1일 SSG와의 경기에서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김기연(포수)-전민재(유격수)-조수행(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로는 우완 언더 핸드 최원준이 오른다. 현재 두산은 26승 21패 2무를 기록,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4월 초 SSG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3연패를 당했던 두산은 SSG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서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승리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경기를 앞두고 100승 기념 커피차를 쏜 이승엽 감독 / 잠실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뜨겁다' KBO리그 흥행 심상치 않다, 69경기서 만원 관중…10개 구단 출범 후 최다 매진 신기록[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4 KBO 리그가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야말로 흥행 신바람이다. 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개막전 5경기가 모두 매진되며 막을 올린 KBO리그는 지난 19일까지 열린 232경기에서 총 69경기에서 만원 관중이 들었다. 이는 리그가 10개 구단 체재로 운영된 2015시즌 이후 최다 매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시즌 기록된 68경기다. 구단 별로는 한화 이글스가 홈에서 열린 23경기 중 21차례 매진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 매진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각 9차례),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각 7차례)가 그 뒤를 잇는다. 관중 수도 크게 늘었다. 리그 경기 32.2%가 진행된 19일까지 2024시즌 총 관중은 332만4028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2%가 증가했다. 한화가 65%의 관중이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KIA 62%, NC 53% 증가로 뒤를 잇는 등 모든 구단이 지난 시즌 대비 관중이 늘었다. 16일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과 함께 눈에 띄는 관중 증가율로 2017 시즌의 840만 688명의 관중을 넘어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향한 전망도 밝혔다.
LG전자 김병훈 CTO, 금탑산업훈장 수상…"0.1% 최상위 전문가"[마이데일리]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수여되는 정부포상 가운데 훈격이 가장 높다. 수여식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김 CTO는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다양한 미래기술 선행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2021년부터는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CTO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번 수훈은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이와 관련된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 이번 수훈에는 발명가 개인으로서 김 CTO의 공적 또한 높게 평가 받았다. 그는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을 직접 발명, 국내외 300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160여개국 4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전기공학회(IEEE)에서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0.1% 최상위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펠로우(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특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 선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기업 지식재산명장상 및 특허엔지니어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ICT 특허경영 대상에 해당하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도 수상했다. LG전자가 미래기술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특허 경쟁력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으로 차량-사물 간 통신을 활용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C-V2X’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표준화 콘셉트를 제안하고 글로벌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한국, 미국, 중국 등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적용되고 있다.
"혁신을 넘어 세계로"…중기부,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의 산학연 관계자 및 특구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의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고 정부는 작년 5월 전면적 네거티브 실증 특례가 적용되고 해외실증과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수립 및 확정했다. 올해 부산, 강원, 충북, 전남을 4개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했다. 글로벌 혁신특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혁신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특구별 홍보관 설치, 특구별 비전 발표와 4개 지자체 부단체장들과 특구 조성에 기여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특례부터 실증과 인증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라면서 "세계적으로 유망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고 진출을 희망하는 것은 해외에 기회가 있기 때문이고, 이런 상황에서 문제를 고민하고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일"이라며 "글로벌 혁신특구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국내와 해외에서의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신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술적·법률적으로 꼼꼼히 점검해 관련 제도 개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장관은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첨단 기술 기반의 딥테크 유니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글로벌 혁신특구가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혁신생태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세션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의 제도적 특징과 발전방안, 강원 AI 헬스케어 세션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한 국가별 인증 취득 및 실증 지원,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세션에서는 네거티브 규제목록 작성의 의의 및 특구에 미치는 영향 분석, 전남 직류산업 세션에서는 직류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한 에너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네이버1784'에 깜짝 놀란 英 과학부 장관…최수연 대표가 직접 챙겼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네이버 1784'가 또 한번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의 위용을 뽐냈다. 미셸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일행이 21일 테크 컨버전스 공간이자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더넬란 장관은 이날부터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는 회의에 앞서, AI·로봇·자율주행·클라우드·디지털트윈·5G 등 첨단 기술들이 공간과 융합된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자 네이버를 방문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더넬란 장관과 함께 'AI safety'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한편 네이버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 연구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최상위 AI 학회에서 다수의 연구 결과가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AI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사회적 관점을 더할 수 있는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도 운영하는 동시에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레드팀'도 운영 중이다.
경제계 "ESG 의무공시, 혼란 우려…충분한 준비기간 필요하다"[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이 발표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은 충분한 준비기간이 주어져야 ESG 공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5차 대한상의 ESG 아젠다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경제계 의견과 정책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대한상의 ESG 아젠다그룹'은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ESG에 대한 경제계 대응 역량 강화, 대정부 정책 건의, 민관 소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국내 주요 그룹과 은행 등 19개사가 가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강감찬 산업부 국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 이웅희 KSSB 부위원장, 김은경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장 및 국내 20대 그룹과 주요 은행 ESG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주제로 김은경 한국회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장이 나섰다. 김 실장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은 다른 국제 기준과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여 글로벌 공급망에 속한 기업의 이중 공시 부담을 줄이고, 적용이 어려운 사항은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공시 역량이 점진적으로 강화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내외 ESG 규제 동향을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의 공시규제 시점은 2027년 혹은 2028년 가운데,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공시규제 시점과 대상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Scope 3 등 우리 기업들의 준비가 필요한 공시 항목에 대해서는 단계별 확대 로드맵을 제시하여 충분한 준비 기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ESG 공시가 의무화되면 협력업체들의 ESG 정보도 취합해야 하는데 자금 및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협력업체들의 경우 관련 정보를 산정하는 것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지원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야 ESG 공시로 인한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ESG 공시의무화 도입시 상당한 혼란과 부담이 예상된다면서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시체계 구축 등을 위한 충분한 준비기간이 주어져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이 ESG 공시를 하는데 있어 비용부담, 자회사·협력사의 소극적 협조, 자료의 신뢰성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이 존재한다"면 "협력사 ESG경영수준 제고, 내부 공시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져야 공시의무화로 인한 혼란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몰, 첫 돌 맞이 고객 감사제 실시…회원 50% 할인[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종근당건강은 자사몰 종근당건강몰이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회원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앱 설치 시 5% 중복 할인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구매 고객 중 매일 105명에게 골드바를 증정하고 앱으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64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LG 스탠바이미(1명), 신라호텔 숙박권(3명), 신세계 상품권(10명), 종근당건강 온가족 선물세트(50명) 등이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리뉴얼 이후 자사몰을 통해 소비자 직접판매 방식을 확대함은 물론 MZ세대 고객을 공략해 1년 만에 회원수가 약 700%, 매출액이 약 350%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5월에는 간편 선물하기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편의 시스템을 선보여 고객 호응을 얻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자사몰 전용 상품과 브랜드 굿즈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종근당건강몰만의 특화 아이템을 전개해 신규 고객 유치와 더불어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서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중 모교' 경북 김천시 "소리길 철거 계획 無"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경상북도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 철거와 관련해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김호중 소리길 관련 검토하고 있는 바 없다"며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추후 방향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라 내부적으로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지금으로서는 딱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김호중 소리길'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민원이 빗발치는 정도는 아니고, 조금씩 각자의 의견을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김호중 소리길'은 김천시가 지난 2021년 2억 원을 들여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다. 김호중이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부터 연화지까지 이어지며, 팬카페 '아리스'의 상징인 보라색으로 꾸며졌다. 김호중 조형물, 벽화, 포토존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지난해 10만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김호중과 조직적 은폐를 시도한 소속사 대표 등 4명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오늘(21일) 오후 2시 김호중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영양군수 "피식대학, 직접 찾아와 사과…다시 찾아오면 화해하겠다" [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튜브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으로 구독자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수가 이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JTBC '뉴스들어가혁'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군이 인구 소멸 위기와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제작진이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일 같다. (피식대학이)음식 수준이나 특산물을 얕잡아보는 실수를 저질러 사회적 공분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영양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마지막 남은 숨겨진 보물인데, 마치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곳으로 비쳐서 조금 속상했다. 이번 방송으로 지역 이미지가 저평가돼서 아쉬움도 많았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그렇지만 네티즌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이어져서 가려져있던 낙후 지역 영양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이 19일 이번 방송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 사과했다. 우리는 다소 위안을 받고 (사과를) 받아들이는 상태"라면서 "이번 기회로 영양군도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겠다"고 알렸다. '피식대학' 멤버들에 대해서는 "그 분들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많다고 생각한다. 다시 찾아오면 화해하고 지역을 많이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공개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에서 한 제과점과 백반집을 방문해 가게 안에서 메뉴를 혹평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산 젤리를 맛보며 "할매 맛이다. 내가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공개 직후 약 일주일 간 침묵을 유지하던 이들은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미숙함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도록 하겠다"며 사과문을 게시했으며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힘찬, 무려 '세 번째 성범죄'인데…2심도 집행유예 선고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폭행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34)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1일 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송오섭 김선아 부장판사)는 강간·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힘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 등 명령도 유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한 뒤 이를 불법 촬영했다. 범행 한달 후인 같은 해 6월 범행 당시 촬영한 사진 등을 피해자에게 전송한 혐의도 받는다. 힘찬의 성범죄는 이번이 무려 세 번째다. 힘찬은 2018년 7월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이듬해 4월 처음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1심의 징역 10개월 선고에 이어 지난해 2월 항소심도 같은 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그는 2022년 4월에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같은 해 또 기소됐다. 이에 더해 2022년 5월에도 추가 성폭행 범죄가 드러나 작년 추가 기소됐다. 한편, 힘찬은 지난 2012년 B.A.P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B.A.P는 2018년 8월 멤버 2명이 탈퇴하고 이듬해에는 남은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사실상 해체됐다.
딸내미 옷 아냐?…'개코♥' 김수미, 40세에 푹 빠져버린 이것 "키친자 세상"[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키티에 파묻힌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김수미는 개인 계정에 "키친자의 세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수미는 한 국내 의류 브랜드와 산리오 캐릭터 헬로키티가 컬래버한 제품을 입고 인증 사진을 남겼다. 타이트한 티셔츠의 핏과 화려한 꽃무늬 프린팅이 키치한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김수미는 벌룬 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한 OOTD를 극대화했다. 특히 김수미는 키티 인형을 들고 셀카를 찍으며 '키친자(키티에 미친자)' 면모를 자랑했다. 여전한 동안 미모와 유니크한 그만의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2011년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호중 측 "포토라인 서지 않은 점 사과, 조사 마친 뒤 변호사가 질문에 답할 것"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 측이 경찰 출석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점을 사과했다. 21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가 현장에서 기자님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김호중을 불러 사고 경위와 음주 여부 등 혐의 내용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날 조사는 김호중이 음주 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다. 당초 김호중의 출석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취재진이 강남경찰서에 몰렸으나, 김호중은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와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 측은 "신축 경찰서는 설계 때부터 피의자가 지하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한다. 경찰이 피의자 관련 특혜를 줬다거나 피의자 본인이 특별히 요청을 한 것은 아니고 공보 규칙에 맞게 평소 하던 대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황이다.
오타니 vs 베츠, 당신의 선택은? 1조4511억원짜리 럭셔리 MVP 레이스…다저스 팬들은 좋겠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팬들은 좋겠네. 3월 20~21일 서울시리즈 기준, 2024시즌 메이저리그는 개막 후 2개월이 흘렀다. 정규시즌의 약 3분의 1이 진행됐고, 이젠 본격적인 중반 레이스다. 그런데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는 이미 2파전으로 좁혀진 듯하다. LA 다저스의 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와 무키 베츠(32)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사 기자들의 양 리그 MVP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베츠가 1위, 오타니가 2위를 차지했다. 베츠는 1위표 23표를 받았고, 오타니는 1위표 18표를 받았다. 베츠가 유격수 전향에도 시즌 개막과 함께 미친 듯이 달렸다면, 5월은 오타니의 달이다. 5월 성적만 비교하면 오타니의 우위다. 오타니는 59타수 23안타 타율 0.390 6홈런 14타점 12득점 6도루 출루율 0.478 장타율 0.729 OPS 1.207을 찍었다. 반면 베츠는 69타수 19안타 타율 0.275 2홈런 6타점 12득점 출루율 0.342 장타율 0.406 OPS 0.748. 오타니가 내셔널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순위를 점령한 상태다. 21일까지 48경기서 타율 1위(0.353), 출루율 3위(0.424), 장타율 1위(0.653), OPS 1위(1.077), 최다안타 1위(67개), 2루타 2위(16개), 홈런 공동 4위(13개), 타점 13위(33개), 득점 공동 4위(37개), 도루 공동 9위(11개)다. 그러나 베츠도 만만치 않다. 21일까지 49경기서 타율 3위(0.335), 출루율 1위(0.432), 장타율 3위(0.546), OPS 3위(0.978), 최다안타 2위(65개), 2루타 공동 12위(11개), 홈런 공동 13위(8개), 타점 공동 13위(29개), 득점 1위(41개).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전체 4개 부문, 베츠가 메이저리그 전체 2개 부문 선두를 달린다. 양 리그를 호령하는 수준인데 내셔널리그에선 더더욱 적수가 없다. 이미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 경력이 있다. 둘 중 한 명은 양 리그 MVP를 모두 받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MLB.com 기자들은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레즈)가 미친 듯이 도루를 하지만, 오타니와 베츠에게 몰표를 줬다. MLB.com은 “베츠가 31세에 새로운 포지션을 맡으면서 공격에서의 퍼포먼스는 놀랍다. 이번 투표에서 오타니를 1표 차로 따돌렸다.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내셔널리그 MVP에 오른다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라고 했다. MLB.com은 오타니를 두고서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되는 동안 투구를 하지 않지만, 그것이 그가 최근 4년간 세 번째 MVP를 수상을 위한 강력한 플레이를 하는 걸 막지 못한다. 타격 경력에서 최고의 출발을 선보인다. 홈런과 도루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유일한 선수”라고 했다. 오타니가 7억달러, 베츠는 3억6500만달러 슈퍼스타다. 현재 메이저리그 팬들은 합계 10억6500만달러(약 1조4511억원)짜리 초 럭셔리 MVP 레이스를 감상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에서 또 영입하나→이번에는 에메르송 영입 경쟁[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출신 선수 영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포츠빌트는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수비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의 윙백 에메르송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에메르송을 2900만유로의 이적료로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에메르송 영입에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와 AC밀란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에메르송은 최근 토트넘에서 대부분 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렀다. 바이에른 뮌헨이 에메르송을 영입한다면 클럽 역사상 14번째 브라질 선수 영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 사르, 게레이로, 보이, 마즈라위 등 5명의 윙백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는 킴미히도 있다. 하지만 사르는 계약 연장 없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다.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에 임대된 스타니시치가 복귀하지 않거나 다른 선수가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라이트백 영입을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케인을 영입해 화력을 보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실패와 함께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지만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해 독일 무대에서도 골감각을 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선 다이어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에서 전력외 선수로 분류되며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던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중 완전 이적했고 올 시즌 종반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토트넘 출신 선수들이 적응에 어려움 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메르송은 올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 출전 경기는 11경기였다. 에메르송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포지션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이어처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에메르송, 케인, 다이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2⅓이닝 10실점' 와르르 무너진 5선발, 국민 유격수의 진심 조언 "강하게 커야 한다" [MD대구][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이 난타를 당하며 조기 강판된 가운데 사령탑이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박진만 감독은 2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는 매일, 매 순간 컨디션이 좋을 순 없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운영 능력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요일 경기로 많은 것을 느끼지 않았을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호성은 지난 19일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2⅓이닝 8피안타(4피홈런) 5볼넷 2탈삼진 10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부터 홈런을 맞기 시작했다. 안치홍에게 투런포, 2회엔 문현빈과 김태연에게 나란히 2점 홈런을 맞았다. 그리고 3회 페라자에게 스리런포를 맞는 등 10실점하고 내려갔다. 올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을 한 경기다. 박진만 감독은 "젊은 선수들은 특히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멘털적인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강하게 커야 하지 않을까 본다. 지난 경기를 계기로 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지난 경기는 잊고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 박 감독은 "144경기 하면서 나올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다행인게 일요일이라서 하루 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선수들이 빨리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이니 그 전에 좋았던 분위기로 갈 수 있도록 준비 잘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구자욱(좌익수)-백키넌(1루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오재일(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
[MD앱테크] 5월 21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공스킨)[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1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공스킨이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보습탄력>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공스킨 이벤트 중 89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0000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수분크림’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MD앱테크] 5월 21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공스킨)[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1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공스킨이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공스킨 이벤트 중 89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0000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수분크림’이다.
GS25, “제로 탄산음료 판매 비중 절반 넘겨”…신제품 2종 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올해 1~4월 동안 판매한 탄산음료 매출액에서 제로 음료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제로 음료는 용량 100ml 당 5kcal 미만의 음료에 ‘0’ kcal 표기를 가능케 한 저칼로리 음료를 말한다. GS25의 제로 음료 구성비는 2022년 32%, 지난해 41.3%로 증가하다가 올해 4개월간 52.3%로 과반을 넘어섰다. GS25가 판매 중인 탄산음료 상품 112종 중 제로 음료의 상품 수는 61종으로, 2020년 3종에서 4년 만에 20배 가량 늘었다. 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홈트’(홈트레이닝) 등 운동 습관이 먹는 것에도 이어지며 제로 음료 소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은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유어스소프트소다딸기제로, 유어스소프트소다복숭아제로 등 자체브랜드(PB) 제로 탄산음료를 오는 29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1일 종근당건강과 함께 출시한 ‘락토핏마시는유산균’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GS25에서 판매하는 기능성 발효유 20여종 중 줄곧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어동일 GS25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건강 소비 트렌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라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해 제로 음료, 유음료, 주스류, 차류까지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