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업무협약...3년 연속 동행 확정[마이데일리 = 잠실 노찬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23일 잠실구장에서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3년 연속 동행이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스포츠문화 공동 성장을 추진하며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과 조재종 몽베스트 이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건강한 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해 개별 채널을 활용, 적극적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한다. 몽베스트는 두산베어스 야구장 및 1,2군 선수단 내 몽베스트 생수를 제공한다. 두산과 몽베스트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세부 공동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상호 협의 예정이다. 한편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인 몽베스트는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최고 등급인 별 3개(3 Stars)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아울러 ‘2024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음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두 번 사로잡았다. 또한 NSF, FSSC22000인증 등 국제 기준 또한 충족해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몽베스트는 녹차와 홍차 베이스에 은은한 과일향이 조화로운 티제품과 청량감과 상큼함이 있는 콤부차 제품으로 구성된 ‘몽베스트 블랜딩 하우스’를 출시했다. 몽베스트 블랜딩 하우스는 티마스터가 찾은 최적의 블랜딩 레시피로 만들어졌으며, 헬시 플레져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6관왕' 사령탑, 뮌헨 거절 이유 공개됐다...그의 '1순위'는 바르셀로나→Here we go "사비 떠나는 대로 협상 시작"[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 부임을 원하고 있으며 곧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플릭 감독은 2019-20시즌 중간에 니코 코바치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플릭 감독은 코치 신분으로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에는 UEFA 슈퍼컵, DFL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하며 ‘6관왕’의 대업을 달성했다. 플릭 감독은 2020-21시즌이 끝난 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다만 뮌헨에서의 성과와 달리 독일 대표팀에서는 부진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고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팀에서 경질된 감독으로 남게 됐다. 최근에는 뮌헨 감독직 복귀가 유력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난 뮌헨은 후임 감독을 찾았다. 하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랄프 랑닉 감독으로부터 모두 거절을 당했다. 이에 플릭 감독의 복귀를 추진했고 회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성사되지 않았다.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플릭 감독은 몇 달 동안 최우선 순위로 바르셀로나를 기다렸다. 그는 첼시와 협상을 한 적이 없으며 바르셀로나도 플릭 감독과의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를 이끈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1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선수단은 함께 나서 사비 감독을 설득했다. 더욱이 시즌 막판에 바르셀로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면서 사비 감독을 향한 팬들의 반응도 달라졌고 사비 감독도 지난 25일에 “팀에 남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사비 감독이 최근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팀과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분노했고 “사비 감독의 거취를 논의하겠지만 함께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결국 이별이 유력한 상황으로 바르셀로나는 지휘봉을 플릭 감독에게 맡길 계획이다.
“페디가 볼티모어에 의미 있나?” KBO 20승 출신 괴물의 트레이드 파트너 공개? 간신히 0.300 ‘떠나라’[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페디가 볼티모어에 의미 있을까?”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이 트레이드가 마감되는 7월말까지 유니폼을 바꿔 입을 가능성은 상당히 크다고 봐야 한다. 2년 1500만달러(약 204억원)라는 구단 친화적인 계약인데, 올 시즌이 아닌 내년 시즌을 마쳐야 FA다. 페디를 원하는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은 상대적으로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 그리고 실제로 페디의 실력이 과거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과 비교가 안 된다. 2023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뽑아내면서 스위퍼를 익혔고 체인지업을 다듬었다. 그 효과를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톡톡히 본다. 페디는 올 시즌 10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10이다. 피안타율 0.218, WHIP 1.09다.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서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복귀 후 최악의 투구를 했음에도 여전히 시즌 전체 성적은 좋다. 이렇게 약한 팀에서 이 정도 수치들을 찍는 건 박수 받아야 마땅하다. 결정적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해 메이저리그 최악의 팀 중 하나다. 2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15승35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30개 구단 통틀어 최하위 승률이기도 하다. 페디를 팔고 유망주들을 취해 미래를 대비할 시점이 다가온다. 페디의 트레이드 파트너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강력하게 떠올랐다. 29승18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다. 올 시즌은 달릴 만하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은 이날 트레이드 관련, 독자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페디 얘기도 자연스럽게 꺼냈다. 우선 한 팬이 볼티모어의 불펜이 다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볼티모어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3.32로 아메리칸리그 4위. 선발은 3.22로 아메리칸리그 4위, 불펜은 3.47로 역시 아메리칸리그 4위. 경쟁력은 있다. 단, 보든은 강력한 마무리 추가가 중요하다고 했다. 트레이드 될 유망주도 찍었다. 그러자 또 다른 팬이 볼티모어의 페디 영입이 가능성이 있는지 물었다. “페디가 볼티모어에 의미 있을까? 화이트삭스와 볼티모어가 페디를 코너 노비(유망주)로 바꿀 수 있을까. 볼티모어는 팀 친화적인 계약에 커맨드 좋은 선발투수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화이트삭스는 2루수, 좌익수에 유망주를 추가한다”라고 했다. 보든은 “이런 트레이드 구상은 양측 모두에 일리 있다”라면서도 “계약을 확대해 화이트삭스 구원투수 중 한 명을 영입하거나, 아니면 좀 더 큰 규모로 페디, 마이클 코펙, 스티븐 윌슨을 받고 딜런 비버, 저드 파비앙, 노비의 유망주 패키지를 제안한다. 페디는 볼티모어의 로테이션을 개선한다”라고 했다. 디 어슬래틱 독자들은 볼티모어와 페디를 연결했지만, 사실 페디는 내셔널리그 컨텐더 구단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선발투수는 늘 필요하고, 페디를 2~3선발로 쓸 수 있는 팀이 가장 좋은 선발진을 보유할 전망이다.
토트넘 잔류 '불가능' 임박...포스테코글루도 답변 피했다, "구단과 선수의 감정이 중요하다"→필요성 언급 전혀 X[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티모 베르너(28)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베르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후보를 물색했고 베르너를 6개월 입대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 베르너를 데려올 수 있는 완전 영입 옵션까지 포함된 계약이었다. 베르너는 중앙과 사이드를 오가며 여러 포지션을 맡았다. 하지만 아쉬움은 여전했다.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나서며 2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저조한 골결정력은 개선되지 않았으며 경기마다 기복도 계속됐다. 자연스레 베르너의 완전 영입을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됐다. 베르너가 기량 미달이라는 의견과 공격수가 충분하지 않기에 일단 영입을 하고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됐다. 베르너의 완전 이적료가 1,700만 유로(약 250억원)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도 영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였다. 베르너는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다. 토트넘은 6월 14일전까지 베르너의 영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토트넘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24)가 열리기 전에 영입을 해야 한다. 라이프치히는 추가 영입을 위해 데드라인을 설정했다”고 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저울질은 계속되고 있다. 도미니크 솔란케(본머스),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등 새로운 공격수들의 영입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고 있고 브리안 힐, 히샬리송 등의 이탈도 고려 대상이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영입에 대한 의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0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 영입’에 대해 “분명 데드라인이 있다”면서 “많은 것들이 구단과 베르너의 기분에 달려 있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베르너가 꼭 필요하다거나 완전 영입을 원한다는 말은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결과가 오는지 볼 것이다. 나는 편안한 상황이다. 분명 선수를 빠르게 영입하는 건 도움이 된다. 말은 쉽지만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공격은 분명 내가 강화하고 싶은 포지션이다”라고 덧붙였다.
'10월 결혼' 조세호, 용산 신혼집 최초 공개…"♥그 친구가 신경 많이 써"[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23일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세호'를 통해 '조세호의 NEW 하우스 전세계 최초 공개합니다 (+집들이 선물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세호는 "새롭게 이사 온 용산 집이다"라며 집 소개를 시작했다. 널찍하고 탁 트인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장식장과 공기청정기를 보여주며 "집 디자인은 그 친구 분이 신경을 많이 썼다"며 예비 신부를 언급했다. 조세호는 "어떻게 용산에 와서 살게 됐냐"는 질문에 "결혼을 하게 되면 나도 나지만 배우자의 입장도 고려를 해야 한다. 직장을 다녀야 하니까. 어느 쪽에서 살까 하다가 여자친구가 이쪽 근방이 좋지 않겠냐. 이쪽 근방이면 본가와도 가깝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남창희가 내게 '집 이사했으니 필요한 거 없냐'고 묻더라. 재석이 형도 '뭐 하나 얘기해라'고 하더라. 그런데 뭘 해 달라고 이야기를 못했다"고 털어놓은 후 선물들을 둘러봤다. 한편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목표→바이아웃 2500억 지급 가능…'AC밀란 기둥 뽑아간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대형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구는 23일(한국시간) '알 힐랄이 미친 제안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레앙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레앙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앙은 1억 7500만유로(약 258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레앙의 아버지가 알 힐랄과의 협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이다. 레앙은 알 힐랄로부터 명백한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알 힐랄은 레앙과 이적에 합의하면 AC밀란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레앙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네이마르를 영입한 알 힐랄은 레앙에게 네이마르 수준의 연봉을 지급할 계획이다. 알 힐랄은 쿨리발리, 네베스, 미트로비치,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알 힐랄의 선수 등록 명단에 제외되어 있다. 알 힐랄은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전력 보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레앙은 지난 2019년부터 AC밀란에서 활약했고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선 A매치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 24살의 레앙은 전성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레앙 영입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FIFA 클럽월드컵은 내년 확대 개편되어 미국에서 개최된다. 출전팀은 기존 7개팀에서 32개팀으로 크게 늘어난다.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알 힐랄은 내년 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K리그 클럽 중에선 울산의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망, 인터밀란, 유벤투스, 첼시 등 최근 4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거나 UEFA 클럽 대항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클럽들의 출전도 확정됐다. [레앙.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너 내 동료가 돼라' 대표팀 주장의 러브콜..."호날두, 브루노 합류 원한다"→알 나스르도 거액의 돈 준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용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 제레미 크로스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 페르난데스가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 합류하기를 원한다. 알 나스르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위해 막대한 비용이라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강력한 오른발 킥력과 영리한 축구센스를 바탕으로 박스 안팎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이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활동량도 많고 부상이 없는 철강왕 선수로도 유명하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다. 2017-2018시즌 스포르팅 CP로 이적한 뒤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56경기 16골 20도움을 작렬하며 팀 내 최다 득점 2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돼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는 53경기 32골 18도움으로 구단 역대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역대 포르투갈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다. 2019-2020시즌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에 무려 5500만 유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페르난데스를 품었다. 맨유 합류 이후 페르난데스는 신형 엔진으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수상했고, 22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20-2021시즌이 하이라이트였다. 페르난데스는 58경기 28골 1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더 수상하며 1년 동안 네 번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2021-2022시즌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화답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하흐 부임 뒤에도 페르난데스는 59경기 14골 13도움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는 주장을 역임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8도움, 챔피언스리그 2골 2도움, FA컵 3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 6무 14패 승점 60점으로 8위에 머물렀지만 페르난데스 만큼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페르난데스가 아니었다면 맨유가 어디까지 추락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즌이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FA컵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이 이어지자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막대한 자본을 이용해 유럽 출신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중 알 나스르의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동료인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페르난데스가 사우디 프로리그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사우디 프로리그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다만 최근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날 원하지 않는다면 떠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해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ML 커리어를 이렇게 시작한 투수는 없다"…'ERA 0.84' 이마나가 ML 선발 투수 파워랭킹 1위 등극[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회의론에서 수용론, 그리고 포용론으로 바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선발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매체는 "여기서 쉬운 결정은 없었지만, 1위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고 밝혔다. 'MLB.com'이 선발 파워랭킹 1위로 선정한 선수는 바로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활약한 이마나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5년 최대 8000만 달러(약 109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초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53⅔이닝 9사사구 58탈삼진 7실점(5자책) 평균자책점 0.8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1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00이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평균자책점 1점대를 넘겼는데, 이후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5이닝 무실점, 1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쇼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0.84까지 내렸다. 'MLB.com'은 "이마나가가 계속해서 0점을 기록하면서 우리 패널의 반응은 회의론에서 수용론으로, 전체적인 포용론으로 바뀌었다"며 "30세의 좌완 투수인 이마나가의 지금까지의 활약은 마술처럼 보이지만, 그 결과는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렇게 시작한 선발 투수는 없다. 이전 투표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파워랭킹에 데뷔한 이마나가는 이번에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고 했다. 이마나가에 이어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지난 랭킹에 이어 이번에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랭킹 5위 레인저 수아레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랭킹 1위였던 잭 휠러(필라델피아)는 4위, 3위였던 타일러 글래스노우(LA 다저스)가 5위에 머물렀다. 6위부터 10위는 각각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세스 루고(캔자스시티 로열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 태너 하우크(보스턴 레드삭스)가 차지했다. 지난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던 번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톱10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강인 옆에 현존 최고 MF 온다!"…맨시티와 이별 확정→PSG 이적 유력→몸값 867억, 엔리케 "나는 그 MF 광팬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킬리안 음바페는 떠나지만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 선수가 올 것이 유력하다. PSG의 이강인은 음바페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강인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어린 이강인이 발전하는데도, 젊은 팀 PSG가 발전하는데도 분명 도움이 되는 최고의 선수다.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다. 중원과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미드필더라는데 이견이 없다. 실바가 프랑스 리그1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뛰었다. 리그1 우승 1회를 이끄는 등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런 실바를 맨티시가 주시했고, 2017년 영입에 성공했다. 맨시티에서 실바의 전성기가 열렸다. 올 시즌까지 7시즌 동안 354경기에 출전해 67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트레블 1회 등 총 16개의 우승트로피를 수확했다. 맨시티 황금기의 핵심 멤버였다. 이런 실바가 맨시티와 이별을 추진했고, 이별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실바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867억원)의 이적료로 이적할 것이다. 맨시티도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29세의 실바의 계약에는 계약 해제 조항이 있다. 실바가 이것을 발동시킬 것이다. 가장 유력한 팀이 PSG다. PSG는 실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실바의 광팬이다. 엔리케는 음바페 이후의 시대를 실바가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리케는 오랜 기간 실바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 또한 실바를 원하지만 자금 조달할 능력이 없다. PSG는 당장 5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수 있다. 실바는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맨시티에서의 생활이 불행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공룡들 30세 외인 에이스가 돌아온다…건강우려 불식, 그런데 LG 3연전서 ‘대체 선발’이 2명[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일요일에 나옵니다.” NC 다이노스 에이스 다니엘 카스타노(30)가 복귀전을 갖는다.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이다. 강인권 감독은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렇게 얘기했다. 카스타노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 이후 팔 근육 긴장증세로 부상자명단에 올라갔다. 카스타노는 12일만에 돌아온다. 올 시즌 9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인 좌완 에이스. 구위와 디셉션을 감안할 때 카일 하트보다는 좀 더 강력한 카드. 그러나 5월 들어 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5.21로 좋지 않았다. 강인권 감독은 “카스타노는 22일에 불펜 투구를 한 80% 강도로 진행했다. 크게 이상 없다고 해서 일요일 등판을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애당초 부상 예방의 성격이 강한 만큼, 라이브피칭, 2군 실전 등의 절차는 생략했다. 그런데 NC는 LG 트윈스와의 24~26일 원정 3연전서 대체 선발투수가 2명이나 들어간다. 강인권 감독에 따르면 24일 이준호, 25일 이용준이다. 사실 25일이 카스타노가 본래 들어가야 하는 날이다. 그러나 26일에 들어가고, 19일 대체 선발로 나간 이용준이 25일에 한번 더 기회를 잡는다. 이용준은 19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서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팀이 1-2로 지면서 웃을 수 없었다. LG를 상대로 경쟁력을 한 번 더 시험한다. 24일 이준호의 경우, 최근 1군에서 빠진 잠수함 이재학의 대체 선발이다. 이재학은 중지 힘줄 염증으로 빠졌다.
"발판만 마련해주길" 산산조각 난 사령탑의 바람...'제구난조' 송영진, 1이닝 6실점→2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노찬혁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생산했다. SSG 송영진은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출발은 산뜻했다. 송영진은 선두타자 정수빈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유찬에게 공 한 개만 던지고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후속타자 강승호는 3구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2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송영진은 김재환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허용한 뒤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라모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송영진은 후속타자 김기연과 무사 만루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처참했다. 송영진은 김기연을 상대로 1B에서 바깥쪽 직구를 선택했고, 김기연은 송영진의 투구를 그대로 밀어쳐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위기는 계속됐다. 송영진은 무사 2, 3루 상황에 몰렸고, 전민재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다시 한번 무사 만루 위기가 찾아왔다. 송영진은 9번타자 조수행을 상대했다. 송영진의 제구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1구부터 3구까지 모두 볼을 던졌다. 다행히 송영진은 4구째 하이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 안에 집어 넣으며 3B-1S까지 승부를 끌고 갔지만 5구째 낮은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지 못하면서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했다. 결국 SSG는 교체를 결정했다. 송영진은 2회를 채우지 못한 채 최민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송영진이 남겨둔 책임주자 3명은 모두 홈을 밟았다. 결국 송영진은 이날 경기를 1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사실 이날 경기는 SSG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SSG는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뒤 두산과의 주중 2경기를 모두 내준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3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으며 스윕패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이숭용 감독이 내세운 카드가 바로 송영진이었다. 송영진은 올 시즌 SSG의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0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오른 만큼 이숭용 감독은 송영진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주길 바랬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총력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 키포인트는 (송)영진이다. 이날 영진이가 던지는데 선발 싸움을 잘 해주면서 발판만 마련해주기를 바라고 있고 10일 휴식하고 들어오면 볼이 좋더라. 10일 로테이션도 고민했고 본인이 갖고 있는 역할을 해주면 불펜을 총동원해서 오늘 어떻게든 잡고 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숭용 감독의 바람은 산산조각났다. 송영진은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볼넷 2개와 안타 4개를 허용하면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2회 말이 진행 중인 현재 송영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SSG는 9실점을 내주면서 0-9로 끌려가고 있다.
충격적인 첼시의 새 감독, '38세+EPL 승격' 감독 '1순위'....베스트 11까지 등장→'오시멘+데이비스+애제자' 등장[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입스위치를 이끈 키어런 멕케나(38) 감독을 새 감독으로 원하는 가운데 베스트 11이 등장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발표다. 시즌이 끝난 지 이틀 만에 전해진 계약 해지 소식이다. 더욱이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여름에 첼시 지휘봉을 잡으며 2023-24시즌이 첼시 첫 시즌이었다. 1년 만에 포체티노 감독과의 이별을 택한 첼시다. 첼시는 곧바로 후임 감독 선임 과정에 돌입했다. 브라이튼과 계약이 만료된 로베르토 데 제브리 감독, 토마스 투헬 감독의 복귀 등이 언급된 가운데 놀라운 후보가 등장했다. 바로 멕케나 감독. 멕케나 감독은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부상으로 일찍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다. 이후 선수 생활을 함께 한 토트넘의 유스 팀을 맡으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6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8세 팀을 맡았다. 2018년부터는 맨유의 코치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랄프 랑닉 감독 등을 보좌했다. 멕케나 감독은 2021년 12월에 맨유를 떠나고 입스위치의 지휘봉을 잡으며 처음으로 정식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성과는 대단했다. 멕케나는 2022-23시즌에 승격을 이뤄내며 입스위치를 2부리그로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백투백 승격’이라는 엄청난 공을 세우며 22년 만에 1부 리그 진출을 이끈 장본인이다. 영국 ‘더 선’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첼시는 어린 나이임에도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멕케나 감독을 우선수위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멕케나 감독이 첼시에 부임할 경우 구성할 수 있는 라인업까지 예상을 했다. 기존의 조르제 페트로비치, 리바이 콜윌, 리스 제임스,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콜 팔머,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포함된 가운데 4명의 새로운 선수들이 포함됐다. 첼시가 가장 원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인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함께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고 신성 우스망 디오만데(스포르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까지 전해졌다. 또한 첼시 출신으로 입스위치 임대를 떠나 멕케나 감독 아래서 성장한 오마리 허친슨의 복귀 또한 예상됐다.
플랜B는 커녕 플랜J 수준→임대생 점검하다 감독에게 빠졌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선임 이유'[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 당한 번리의 콤파니 감독 선임 가능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과 충격적인 합의를 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이 팀에 합류하는 것을 원하고 있고 번리와 위약금에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은 마침내 투헬 감독의 후임자를 찾았다. 번리가 강등됐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콤파니 감독은 합의에 도달했다'며 '콤파니 감독이 이끌었던 번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5승만 거뒀다.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기 전 함부르크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던 콤파니 감독이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는 것이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에 강한 인상을 줬다. 바이에른 뮌헨과 콤파니 감독 모두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이후 양측 모두에게 도박'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네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나는 평가를 받았다. 안더레흐트를 거쳐 지난 2022년부터 번리 감독을 맡은 콤파니 감독은 번리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이끌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번리는 프리미어리그 승격 시즌 리그 19위에 머무는 부진 끝에 한 시즌 만에 강등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지만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은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팀을 이끈 콤파니 감독과 협상을 진행해 합의에 도달했고 번리에게 위약금까지 지급하며 콤파니 감독을 데려올 계획이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지르크지가 콤파니 감독이 이끌고 있던 안더레흐트에 임대됐던 지난 2021-22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스카우터들은 콤파니 감독이 팀을 이끄는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콤파니 감독은 안더레흐트에서 지도자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술적으로 뿐만 아니라 의사 소통에서도 강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다. 콤파니의 유창한 독일어 구사 능력도 콤파니를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영국 어슬레틱은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플랜A가 아니라 플랜J 정도 되는 감독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엄청나게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지난해 첼시와 토트넘이 고려한 감독이기도 하다. 콤파니 감독은 최고 수준에서 어떻게 경기해야 하고 승리에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자신 만의 공격 철학이 있는 감독이다. 번리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기량 차이는 있다. 콤파니 감독의 스타일은 번리보다는 바이에른 뮌헨에 더 적합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깡패라 으스대고 30분 폭행"…김호중, 학폭 의혹까지 터졌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음주를 한 상태로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22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피해자에게 사과 없는 개과천선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김호중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김호중과 같은 학교였다. 내가 김호중 보다 1살 어렸다. 그때 당시 김호중은 자기가 깡패라면서 으스대고 다니고 그랬다. 몸에 문신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교복도 사실 제대로 입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와 하교를 하고 있는데, 멀리서 '야'하고 누가 부르더라. 갑자기 오라고 해서 갔더니 '왜 인사를 안 하냐'고 했다. '제가 인사를 했습니다'라고 답했더니, '인사를 했습니다?'라며 말대꾸를 했다고 패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A씨는 "(폭행이) 꿀밤 수준이 아니다. '내가 깡패인데 어쩌고 저쩌고' 이러면서 일방적인 폭행이었다. 30분 이상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제 친구들은 (김호중에게) 담배 심부름을 많이 당했다. 김호중이 경북예고를 다니다 학교 폭력으로 김천예고로 전출을 갔다. 거기서도 학폭을 저질러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폭로했다. 이 영상에는 경북예고 재학 당시 김호중과 친하게 지냈다는 B씨의 인터뷰도 함께 공개됐다. B씨는 "예고 특성상 선후배 서열이 굉장히 심했다. 그러다 보니 인사도 90도로 무조건 해야 됐고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학년 전체가 집합당해서 폭행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우리는 후배들에게 잘해주자', '우리 대에서 끊자'는 생각이 있어서 후배들에게 잘해줬는데, 김호중 혼자만 그랬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시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바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도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을 인정했다.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엘플러스,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료[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기업 지엘플러스가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엘플러스는 2차 배출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미생물 소멸방식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 보급해 왔다. 지난 21일 성대히 마련한 행사에는 1000여명의 내외 귀빈과 고객이 참석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박범계, 진선미, 조승래, 장철민 의원, 박정현 22대 총선 당선인,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축전을 전했다. 이날은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팝페라팀 파스타의 공연도 마련했다. 박현빈은 히트곡 ‘곤드레만드레’를 비롯, 신곡 ’비싼 술 먹고’ 등을 열창해 호응을 받았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홍보대사 임명식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시상식도 가졌다”고 말했다.
여름 휴가철 앞두고 여행업계 여행상품 할인대전 ‘눈길’[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업계뿐 아니라 이커머스를 통한 잇단 여행상품 할인 기획전이 펼쳐지고 있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때 이른 무더위에 예년보다 일찍 휴가를 준비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 시원한 여행지 상품을 출시하고 이커머스를 통한 대규모 할인, 유튜브와의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하나투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원한 여행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호주, 몽골, 홋카이도 3곳이다. 하나투어는 우리나라와 정반대 계절인 호주의 쾌적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 ‘시드니 6~7일’ 상품을 내놓았다. 돌핀크루즈 관광, 사막체험, 세계적인 건축물 오페라하우스 관람 등이 포함됐다. 7월 평균 기온이 22도인 몽골에서 사막, 호수, 유목민 텐트를 즐기는 ‘몽골·테렐지 4일’과 여름철에만 열리는 일본 삿보로의 맥주축제와 꽃축제를 동시에 만나는 ‘홋카이도 4일’도 주력 판매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부담없이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빅하투페어’ 캠페인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극성수기를 피해 9~10월 연휴 기간을 겨냥해 유럽여행 기획전을 연다. 9월 추석을 전후로 휴가를 낼 경우 5일부터 길게는 9일까지 황금연휴가 완성되기 때문에 유럽여행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10월 초에는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있어 최대 7일 휴가를 낼 수 있다.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가을 유럽 여행지는 이탈리아 베니스, 튀르기예 이스탄불,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등이다. 이와 관련 서유럽, 동유럽·발칸 스페인·포르투갈, 북유럽, 두바이·아부다비, 코카서스 3국, 이집트·사우디 등 유럽 전 지역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가을 연휴에 맞춰 미리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항공 좌석 확보와 경쟁력 있는 요금을 바탕으로 가성비 좋은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업계도 여행상품 할인대전에 적극 뛰어들었다. G마켓은 ‘지역 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열고 80개 내외 국내 패키지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한 단독 프로모션이다. 고성 라벤더 축제, 백종의 예산시장, 단양·제천 힐링 여행 등 당일치기 여행지와 울산·기장, 문경, 연평도, 신안·목포, 울릉 크루즈 등 1박2일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20%, 10% 중복 사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3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여행가는 날 행사 상품 기한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박선영 G마켓 여행사업2팀 매니저는 “최근 이른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가철을 앞두고 이색 협업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국내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는 제주·일본·베트남 등 가까운 여행지에 초점을 맞추고 항공권과 숙박을 최대 33% 할인하는 믹스&맥스 캠페인을 한다.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여행 콘텐츠와 고객 혜택을 선보이는 ‘믹스 초특가’ 프로모션도 내달 23일까지 매주 실시한다.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서는 마카오관광청과 협업해 매일 오전 10시 최대 20만원 할인 가능한 마카오 숙소 전용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7월 말까지 마카오 패키지와 에어텔 7% 할인과 투어·티켓에 쓸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 23일 ‘스튜디오 썰’ 유튜브 채널에서 마카오 맞춤 혜택과 여행팁, 인기 명소 등 다양한 매력을 공개한 데 이어 6월 말까지 ‘썰플리 추천’ 티켓 상품을 50% 할인해준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여름 휴가철 숙소, 패키지, 투어·티켓 상품 예약 시 최대 137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준다”며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이 한 번에 쉽고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마칠 수 있도록 대규모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 ‘2024 협진회 정기총회·벤더 콘퍼런스’ 개최[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4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신라 모노그램에서 개최된 이번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콘퍼런스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70개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자사와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있는 협력사들을 격려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6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콘퍼런스’를 개최해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다. 또한 2011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협력사 모임)’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사업 실적 및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협진회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지역별 우수 회원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회원사로는 △경인지역 아이모스시스템 송윤석 대표이사 △충청·호남지역 아이텍 한문성 대표이사 △영남지역 콩스버그오토모티브 박승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는 △동반성장상 한엑스 한성희 대표이사 △공로상 삼진산업 권태진 대표이사 △품질우수상 이노카 김광희 대표이사 △베스트 서플라이어 상 덕창기계 박진완 대표이사 △가야미 김수연 대표이사 △아이제이테크 김시곤 대표이사 △에이팸 허성만 대표이사 △한유에너지 박병철 대표이사 등을 부문별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엑스의 한성희 대표는 "한엑스는 부산과 전북 김제에 공장을 둔 플라스틱 성형 전문 기업으로 2008년 타타대우상용차의 1차 벤더사로 등록된 이래 품질 우선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품질 관리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R&D에도 동참하는 등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올해는 타타대우상용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래 모빌리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과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원팀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국내외 여건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기회가 언제나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만큼 유의미한 동반과 성장을 동시에 일궈낼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전기차 캐즘에도 이차전지 투자 계속"[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차전지 사업 투자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 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달라"고 전 직원에게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장 회장이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 소재 연구소와 천연 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나왔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 빠진 것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포스코가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 축소를 검토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장 회장은 당시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 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이라며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장 회장은 올해 3월 취임 후 '100일 현장동행'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소를 시작으로 광양제철소,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등 철강, 이차전지 소재, 원료 사업 회사의 사업장들을 두루 살폈다. 특히 장 회장은 포스코퓨처엠을 통해 일본 혼다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갈 수 있는 핵심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합작사를 캐나다에 건립하기로 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분야 투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청취한 직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며 "복장 자율화 완화 요청과 함께 육아 지원 및 임직원 주택단지 등 복리후생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 ‘2024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 참관[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는 교육 전문성 제고와 능력 개발 구축 등 소방현장 훈련참관을 통해 교수·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소방청과 협의해 일부 합동 훈련에 참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정소방대상물에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소방훈련을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에서 참관해 관할 소방관서 및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와 협의해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김찬호 한국소방안전원 서울특별시지부장은 “교보타워(서초구), 복합건축물(재개발 부지, 영등포구), LG유플러스상암사옥(마포구) 건축물 등 다양한 용도의 소방훈련 참관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및 실습, 훈련 등 경험한 내용을 반영해 소방현장의 내용 등을 교육생에게 실질감이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방훈련 참관에 도움을 주신 관할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리조트·안전문화 확산’ MOU 체결[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과 함께 23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에서 ‘리조트·공연산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리조트·공연산업 안전문화 확산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안전문화 캠페인 ▲현장점검 및 교육 활성화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예방체계 구축 등 산업재해 예방에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리조트·공연산업 협조 구축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근로자가 안전작업 수칙을 준수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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