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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742 of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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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ABS 가능한데, 2025년까진 안 돼” ML은 KBO와 달리 신중하다…오히려 플랜B 급부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ABS가 가능하지만…” 메이저리그의 야구혁명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원 포인트 릴리프 사실상 금지, 시프트 제한, 피치클락, 견제구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등 경기시간을 줄이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의 증가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유독 ABS 도입에는 신중하고 보수적이다. ABS는 올해 KBO리그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지만, 사실 미국도 그동안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에서 부분적으로 시험 운영을 해왔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24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에 적어도 2025년까지 메이저리그에 ABS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26년 도입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아직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다. 시스템 운영 측면에서 기술적 문제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를 의미한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우리가 희망한 것만큼의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2025년의 일이 아닐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작년에 우리가 겪은 변화들로 배운 한 가지는 당신이 그것을 제대로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시간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같은 접근법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했다. 각종 제도 개혁을 시도해보니, 시간을 좀 더 가져도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는 얘기다. 메이저리그는 실제 경기시간도 확 줄었고,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시청률 등도 올라갔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급진적 변화가 모든 사람을 만족하는 건 아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조차 “어느 쪽이든 완전히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했다. 특히 ABS가 그렇다.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말한 기술적 문제는 결국 기존 관습처럼 이어온 스트라이크 존과 ABS의 존이 다를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현장의 부작용을 얘기한다. 올해 KBO리그도 고스란히 겪는 이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노조와 대화를 시작하지도 못했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는 ABS를 도입해도 KBO와 달리 ‘챌린지 시스템’을 별도로 추가, 현장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이에 대해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ABS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면 선수들의 피드백에 기반을 둔 합의점이 있어야 한다. 그 시스템은 각 팀이 스트라이크 또는 볼을 검토하기 위해 각 경기서 사용할 수 있는 제한된 챌린지를 의미한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에 선수노조의 입김이 워낙 세긴 하지만, 만프레드 커미셔너 역시 선수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ABS를 시행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가 그것을 전면적으로 사용하면, 선수들은 부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느낀다. 선수들은 ABS보다 챌린지 시스템을 선호한다. 그것은 우리가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확실히 바꿨다”라고 했다. 어쩌면 ABS 도입보다 챌린지 시스템을 통해 ABS를 제한적으로 도입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도 야구에 ABS를 사용할 필요성 자체는 인지한 상태다. 눈에 확연히 보이는 오심이 종종 나오기 때문이다. 과거엔 야구의 근간을 이루는 스트라이크와 볼은 심판의 고유 영역이었지만, 이젠 아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 세상은 합리성과 공정성이 중요하다.
  • 수지, ♥박보검 품 안에 쏙…이렇게 설레도 되나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수지가 박보검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24일 수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태주 정인잉"이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박보검은 수지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다정한 모습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수지는 두 손으로 박보검의 볼을 감싸 안은 채 박보검의 얼굴에 눈을 고정시킨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승무원 유니폼을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영상 속 박보검과 수지는 캐리어를 끌고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잡는가 하면, 뒤를 돌아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지가 캐리어 손잡이를 놓치자 박보검은 즉시 그의 가방을 들어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수지와 박보검은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의 주연을 맡았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 파워E 야구선수의 하루→새벽 5시 기상, 아이와 놀아주니 피곤해→가성비 갑, AVG 3위에 OPS 2위→깜찍한 탕·탕·후루루루루[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이것이 파워E 야구선수의 하루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29)은 근래 KBO리그에 온 외국인선수 중 역대급 ‘파워E’인 게 확실하다. MBTI를 해봤냐고 물어보지 않았지만 안 했을 리 없다. ‘파워I’의 기자와 정반대의 성향의 도슨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도슨은 23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을 마치고 “지금 아이가 와 있어 굉장히 피곤한 상태다. 매일 새벽 5시만 되면 일어나서 같이 놀아주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때문에 쉴 시간이 좀 많이 부족하다”라고 했다. 가족이 한국에 와서 너무 좋지만, 육아는 피곤하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일부 유부남 선수들은 출, 퇴근하는 홈 경기가 아닌 숙소에서 야구장을 오가는 원정경기를 선호한다. 육아에서 잠시 해방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도슨은 가족이 있어서 너무 좋다. “한국을 가족에게 보여줬다.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에 와서 아빠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모습도 볼 수 있었다”라고 했다. 그런 도슨은 메이저리그 경력은 단 4경기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작년에는 독립리그에서만 몸 담다 키움의 대체 외국인타자로 왔다. 작년 연봉은 고작 8만달러였다. 올 시즌 연봉도 60만달러. 그러니까 올해 국내에서 뛰는 외국인선수 30명 중 가장 적다. 그러나 활약상은 30명 중 최고다. 파워E지만 가성비도 ‘파워 갑’이다. 48경기서 198타수 72안타 타율 0.364 7홈런 28타점 34득점 1도루 출루율 0.417 장타율 0.576 OPS 0.993 득점권타율 0.263이다. 교타자인 줄 알았는데 펀치력도 있다. 타율 3위, 득점 9위, 장타율 5위, 출루율 7위, OPS 2위.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조정득점생산력 164.5로 3위, WAR 2.41로 9위. 도슨은 “돈을 많이 받고 적게 받는 것보다, 직업 의식이 있다. (연봉)그런 부분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KBO에서 적응을 잘 하는)특별한 비결도 없다. 팀이 받아들여줬고 팬들도 잘 받아줬기 때문에 굉장히 좋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슨은 “새로운 걸 좀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한 부분이 좀 약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진지한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라고 했다. 자신만의 스트라이크 존이 확고하고, 유인구를 잘 골라낸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일천하지만, 키움이 도슨의 진가를 아주 잘 알아봤다. 고형욱 단장은 그런 도슨이 시즌 20홈런도 가능하다고 했다. 2루타도 리그 1위(17개)인 걸 보면 보통 선수는 아니다. 도슨은 20홈런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우리팀이 큰 경기장(서울 고척스카이돔)을 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작은 경기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나 SSG 랜더스필드 같은 타자친화적인 구장을 사용했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고척돔은 펜스에 걸리는 타구가 많기 때문에 홈런보다 2루타가 조금 많은 것 같다”라고 했다. 야구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파워E의 진가를 또 발휘한다. 한국사회에서 유행하는 밈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고 찾아보고 따라한다. 실제 도슨이 안타를 치고 누상에서 세리머니를 하는데, 알고보니 마라탕후루 챌린지의 일종이었다. 기자는 코미디언 조혜련의 ‘가만 안 두겠어’ 댄스인 줄 알았다. 그러나 29세의 도슨이 그걸 알 리 없다. 도슨은 “집에 있을 때 별로 하는 게 없다. 유튜브를 틀었을 때 그게 굉장히 자주 보여서 되게 관심이 갔다. 팀원들한테 물어봤는데 알아들을 수 있는 게 ‘~주세요’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댄스 동작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몰라도 동작을 캐치했다”라고 했다. 실제 도슨은 취재진 앞에서 ‘탕-탕-후루루루루’라고 정확하게 발음하며 흥겹게 춤을 췄다. 상당히 깜찍발랄했다. 심지어 도슨은 “새로운 댄스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런 선수가 야구를 못하면 밉상이지만 야구를 잘 하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 농심, 먹태 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포테토칩 먹태 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조합한 소스 ‘고추장마요’를 활용했다. 고추장마요는 칼칼한 매운맛과 고소함을 동시에 갖춰 토스트, 비빔밥,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널리 쓰인다. 농심은 유명 호프집들에서 고추장마요와 먹태의 감칠맛을 조합한 안주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점에 착안해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선보였다.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은 27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먹태는 농심’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고추장마요 소스는 먹태를 안주로 즐기는 소비자에게 청양마요 못지않는 사랑을 받는 조합”이라며 “집이나 야외에서 안주로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 “PB 흰우유 매출 6배 늘었다”…GS25, 1974우유 소용량 라인업 확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고물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체 브랜드(PB) 흰 우유 ‘1974우유’ 매출이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1974우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배나 증가했다. 2018년 출시된 1974우유(900㎖)는 프리미엄 1A등급 원유를 사용하고 시중 판매하는 동일 용량의 흰 우유 제품보다 최대 32%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원유값 상승에 밀크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자 GS25는 지난 1월 1974우유와 1974우유 2입 상품을 각각 7.7%, 11.6% 내려 물가 안정에 동참한 바 있다. GS25는 1974우유 인기에 힘입어 200㎖와 500㎖ 소용량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장 작은 용량의 PB 흰 우유 상품으로 1~2인 가구에도 최적화됐다”며 “200㎖와 500㎖ 상품이 각각 980원, 1950원 등 업계 최저가로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용량 신제품 추가로 GS25의 PB우유는 흰 우유 4종 가공우유 6종 등 10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GS25는 6월 한 달간 GS페이로 1974우유 4종 구매 시 원 플러스 원(1+) 행사를 진행한다. 김동욱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생활 필수템 우유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생활 필수템 PB 라인업을 구축해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깜짝 커피차 보내고 가치 공유하고”…편의점업계, 협력사와 상생경영 박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편의점업계는 중소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에 세븐카페 트럭을 보내는 깜짝이벤트를 진행하며 협력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 CU는 친환경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사회적 동반성장을 도모에 나섰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푸드 전문기업 ‘그린키친’ 본사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치얼업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 그린키친은 2011년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의 간편식을 세븐일레븐에 납품해왔다. 이날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트럭을 현장에 배치해 음료·간식 200인분을 제공하고 모바일상품권 등의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예지 그린치킨 상품개발팀 주임은 “연예인이 받는 커피차를 받아보니 스타가 된 것만 같고 트럭에 전시된 세븐일레븐과 함께 만든 상품을 둘러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16일에도 우불식당 즉석우동, 카덴우동 등 인기 면상품을 제조하는 파트너사 한일식품에도 커피차를 보내고 포토존을 마련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매월 운영하며, 실무자 대상 납품대금연동제, 상생결제시스템 관련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 중이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장은 “파트너사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즐거운 휴식이 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존공영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전국 우수 파트너사를 직접 찾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4일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한마음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 중소 협력사 임직원 70여명 등 11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화성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세이프 푸드, 세이브 어스’(SAFE FOOD, SAVE EARTH) 선언식을 열고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가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CU는 전체 협력사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한양제너럴푸드, 동서웰빙, 바이오포트코리아 등 3곳이 선정돼 상품이 수여됐다. BGF리테일은 ‘좋은 친구(Be Good Friends)’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상생협력 펀드 기금 조성, 우수상품 발굴과 판로개척, 동반성장몰 도입 등이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CU와 중소 협력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상호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과 우리 사회의 가치를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서준 측, 10세 연하 모델 로렌과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서준이 10세 연하 모델 겸 배우 로렌 사이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24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서준은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외신 매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서준이 일본에서 한 여성과 함께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퍼지기도 했으며, 과거 동일한 장소에서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박서준은 지난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의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모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관심이 참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사생활을 오픈하는데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박서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렌 사이는 1998년 출생한 중국계 미국인 모델이자 배우로 팔로워 103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 “마동석인줄” 박나래, 엄청난 근육 자랑 “여자헐크의 탄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벌크업 근황을 전했다. 그는 24일 개인채널에 “딥페이크 아님.. 각도의 중요성.. 전사의 심장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나래는 한 눈에 봐도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감탄을 터뜨리게 했다. 네티즌은 “여자 헐크”,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광배가 얼굴의 두 배는 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바디 프로필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4개월간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53kg이었던 박나래는 47.7kg로 6kg 감량에 성공했다.
  • ‘카리스마’ 제니퍼 로페즈 VS ‘내성적’ 벤 애플렉, 성격차이 극복 못하고 결국 이혼하나[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기의 커플’로 주목받았던 제니퍼 로페즈(54)와 벤 애플렉(51)이 성격 차이로 이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소식통은 2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두 사람은 현재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라고 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로페즈와 내성적인 애플렉이 그동안 서로 부딪히며 갈등을 빚다 이혼설까지 나오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로페즈는 팬과 세상에 마음을 여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애플렉은 내성적이고 사적인 성격이다”라면서 “그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다”고 귀띔했다. 애플렉은 비버리힐스의 6,000만 달러(약 822억원)짜리 집에서 몇 마일 떨어진 임대 주택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차이점은 로페즈가 영화 '디스 이즈 미...나우'를 제작하면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가장 위대한 러브 스토리'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지난 2월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이 다큐에서 애플렉은 “로페즈와 다시 재결합하면서 ‘내가 원하지 않는 것 중 하나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관계’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로페즈는 소셜미디어 노출을 좋아하지만, 애플렉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는 “그러다가 이런 질문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보트 선장과 결혼하려고 하는데 '난 물이 싫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로페즈의 개방적인 성격을 충분히 알고 결혼했지만, 막상 2년간 살아보니 극복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2002년 약혼했으나 언론의 과도한 관심에 부담을 느껴 2004년 1월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이후 2021년 다시 만나 중년의 사랑을 불태운 애플렉과 제니퍼는 2022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애플렉은 전 부인 제니퍼 가너(52)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55)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 정관장 사푼사푼, 여름시즌 ‘블루스무디·에이드’ 2종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GC인삼공사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정관장 사푼사푼’이 여름을 앞두고 블루스무디와 에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즌 음료는 ‘블루스무디’, ‘블루에이드’ 2종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새로 출시한 음료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파란색을 테마로 에메랄드 빛 바다를 형상화한 제품이다. 블루스무디는 홍삼과 우유가 더해진 진생치노에 소다와 화이트 펄을 더해 달콤한 맛을 냈다. 또 블루에이드는 상큼한 라임과 민트가 어우러진 티에이드로 청럄감을 선사한다. 정관장 사푼사푼 카페는 서울 대치동 KT&G 타워 1층에 위치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사푼사푼은 단순한 맛을 넘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즌 음료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 넥슨, ‘마비노기’ 20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전국투어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자사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20주년을 맞아 오케스트라 콘서트 ‘별을 위하여’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감성적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다양한 음악 콘텐츠로 사랑받아 온 ‘마비노기’ 20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전국투어로 마련됐다.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등 다양한 넥슨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하며 감동을 선사했던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의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춘다. 공연은 내달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29일 광주, 7월 13일 서울, 9월 7일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열린다. 첫 번째 서울 공연 입장권은 2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후 공연 입장권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관람객 전원에게 ‘판타스틱 멜로디 만돌린’, ‘오케스트라 : 별을 위하여 2차 타이틀 획득 쿠폰’을 얻을 수 있는 특별 쿠폰도 증정한다. 넥슨 관계자는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소년 모험가’ 등 경쾌하고 감미로운 마비노기 OST와 20주년 기념 신곡을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CJ나눔재단,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대통령 표창 수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나눔재단은 여성가족부 주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헌신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모범 청소년을 격려하는 상으로 매년 5월 수여된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후 19년간 200만여명의 청소년에게 문화 교육과 체험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2005년부터 CJ나눔재단은 문화 교육·캠프를 지원하는 ‘문화제안서’를 비롯해 문화향유 지원사업 ‘객석나눔’, 자기주도적 문화 창작 활동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 누적 1만8000여개의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서 2018년에는 꿈키움 장학, 2022년 CJ인턴십 등 적극적인 지원 사업 신설을 통해 청소년의 진학, 진로 맞춤형 성장을 도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CJ나눔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3인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주체적인 활동으로 또래 청소년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선정하며,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참여자 김은호 씨, ‘CJ도너스캠프 드림 어게인’ 참여자 김이진 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생’ 변상훈 씨 등이 수상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문화 향유 확대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CJ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의 성장과 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문화 교육·체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KIM 주전 경쟁 '초비상'...뮌헨, '언해피' 맨시티 중앙 수비 영입→'새 감독' 콤파니도 '열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의 존 스톤스(29)를 노리면서 김민재(27)의 주전 경쟁이 빨간불에 놓였다. 김민재는 2023-24시즌에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하며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전반기에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혹사 논란이 있을 정도로 홀로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경기력이 떨어졌고 임대생인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의 성급한 수비 실수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공개 질책을 받았고 이적설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후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다. 더 노력해야 한다. 수비수로서 나는 항상 확신을 갖고 플레이를 했지만 뮌헨에서는 그런 모습을 항상 요구하는 게 아니라 혼란이 있었다. 많은 걸 배운 시즌이다. 다음 시즌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남겼다. 하지만 김민재 입장에서 반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뮌헨이 스톤스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현재 영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톤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수비수로 2016-17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중앙 수비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하며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의 주요 자원 역할을 맡았으나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달랐다. 스톤스는 마누엘 아칸지, 나단 아케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6번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톤스는 현재 상황에 강한 불만이 있고 뮌헨은 이 틈을 노리려 한다. 또한 새롭게 뮌헨 지휘봉을 잡게 될 뱅상 콤파니 감독과도 연이 있다. 투헬 감독과 이별을 결정한 뒤 여러 후보와 접촉한 뮌헨은 콤파니 감독과 협상을 시작했고 다수의 매체는 콤파니 감독이 뮌헨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 보도했다. 뮌헨은 번리에게 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며 콤파니 감독은 이미 뮌헨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콤파니 감독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스톤스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3시즌을 같이 뛰며 누구보다 스톤스를 잘 알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콤파니 감독은 뮌헨의 스톤스 영입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본인도 열렬한 스톤스의 팬”이라고 강조했다.
  • '펩 감독님, 정말 떠나는 건가요?' 맨시티 우승 주역 MF 고백 "펩 감독 없으면 정말 슬플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그의 조언이 항상 큰 도움이 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4시즌 연속 우승에 큰 기여를 한 필 포든(24)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나지 않기를 바랐다. 만약 펩 감독이 클럽을 떠난다면, 정말 슬플 것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포든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B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펩 감독과 이별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펩 감독의 현실은 잔류보다 떠나는 것에 가깝다고 알고 있다. 그것 외에 아는 바가 없다. 그(펩)가 팀을 떠난다면 정말 이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펩 감독이 맨시티를 떠나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고 싶지 않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그와 함께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포든은 올 시즌 EPL에서 19골 8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EPL 사무국으로부터 EPL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그는 "펩 감독은 축구를 단순화한다. 그가 해 준 조언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저는 펩 감독과 함께 일해 왔다. 이번 시즌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었고,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계속해서 잘 뛰고 싶다"고 전했다.  25일 펼쳐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024 잉글리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 대한 이야기도 남겼다. 맨유가 올 시즌 EPL 8위에 그치는 등 최악의 길을 걸었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힘든 결승전이 될 것이다. 맨유가 지난해에 우리를 어렵게 하는 걸 경험했다"며 "더비 매치에서는 누가 이길지 점치기 힘들다.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힘줬다. 아울러 포든은 유로 2024에서 좋은 활약을 다짐했다. 가레스 사우게이트 감독의 여러 주문을 잘 소화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저는 항상 미드필더로 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왔다. 미드필더가 저의 최고 포지션이다"며 "물론,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맡기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잘 뛸 수 있다. 왼쪽 측면이든 오른쪽 측면이든 중앙이든 상관 없다. 여러 곳에서 뛰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 기쁘다"고 강조했다. 
  • '설계자' 강동원 "흑미남? 검정쌀인줄…'백미남' 이종석, 강아지 같은 느낌" [MD인터뷰①]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강동원이 '흑미남'이라는 표현과 배우 이종석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동원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강동원은 극 중 조작된 사고 현장에 늘 존재하는 설계자 영일 역을 맡았다. 이날 강동원은 이요섭 감독이 자신을 '흑(黑)미남'이라 칭한 것에 대해 "나는 진짜 검정쌀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 어릴 때부터 까무잡잡해서 늘 별명이 오골계였다. 그래서 검정쌀을 말하는 줄 알고 '새로운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며 쑥스러운 듯 말했다. 이 감독은 특별출연한 이종석을 '백(白) 미남'이라 칭하기도 했다. 강동원은 "종석 씨랑 신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꽤 같이 촬영하면서 되게 재밌게 잘 찍었다"며 "사실 그전에 한번 사적인 자리에서 본 적이 있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짧아서 아쉽기는 했다. 일단 특별출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백미남' 이종석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종석 씨가 진짜 하얗긴 하더라. 나는 좀 까맣다. (이종석이) 우리 영화에서 약간 강아지 같은 느낌으로 나오지 않나. 둘이 되게 반대되니까 나는 그 점이 좋았다"며 "촬영했을 때 종석 씨가 군 복무가 막 끝났을 때쯤이었다. 둘이 군대 이야기를 했다. 4~5회 차 정도 촬영했는데 추운 날에 그 친구도 땅바닥에 계속 누워있느라 고생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종석이 연기한 짝눈과 영일의 관계성에 대해서도 짚었다. 강동원은 "영일과 짝눈이 어떤 관계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영일이 짝눈에 대한 집착이 있다. 영일이 오히려 짝눈 이를 붙들려고 했던 느낌"이라며 "일단 둘 다 가족이 없고,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랐다. 어떤 관계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유일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 아모레퍼시픽재단·공감재단,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구축 나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3일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3개 재단은 노들섬을 중심으로 노들 컬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노들 컬처 클러스터’는 노들섬 인근 기관과 기업이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개념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동기획과 협력사업 추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제반 사항 상호 지원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 추진 협력과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부터 노들섬 운영을 맡은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명소로 알려진 노들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직원과 자원봉사자드ᅟᅡᆯ이 참여한 아트가드닝 ‘노들섬, 꽃피우다’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79년 이이온 화장문화를 보여주는 ‘유행화장전(展)’이 내달 16일까지 열린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전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은경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51년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문화예술적 지향점을 나누며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은 “청년 세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노들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겨냥해 노들섬과 인근 지역의 문화예술 지도를 새롭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들섬이 글로벌 예슬섬으로 거듭나도록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6월 추천 여행지…전북 고창 청농원, 보랏빛 ‘라벤더’ 시즌 시작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전북 고창 청농원이 이번 주말부터 오는 6월23일까지 라벤더 시즌을 운영한다. 24일 청농원에 따르면 올해 1만9835㎡ 규모의 광활한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다. 관리하기 까다롭다는 보라색 잉글리쉬 라벤더와 자주색의 프렌치라벤더 위주로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빨갛고 하얀꽃들 4628㎡ 수국정원과 바람에 넘실대는 갈대류 식물과 어울려 화려한 지상의 화원을 연출한다.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기는 6월 초순부터 중순까지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14세 미만은 무료다. 청농원은 농촌숙박 팜스테이 관광농원이다. 이름은 이곳의 옛 지명 ‘청천(凊川) 마을’에서 따왔다. 라벤더 정원을 비롯해 수국정원, 숙박을 할 수 있는 한옥인 '술암제(述庵齊)'각종 차를 판매하는 카페 청(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술암제는 5칸 반 겹집 구조로 10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방 5개, 광 및 대청 3개, 공로(다락) 2개, 아궁이 등은 원래의 모습으로 유지했다. 과거 정지(부엌 찬장) 공간을 욕조 화장실로 개조했다. 기와집 구조에 현대식 편의를 더했다. 청농원 주변에는 ‘보리나라 학원농장’의 청보리밭, 높이 35m의 바위가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의 병바위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인근 구암마을은 병바위를 비롯해 소반바위, 안장바위, 선바위, 형제바위, 벌바위, 탕건바위, 사자바위, 병풍바위 등 큰 기암괴석이 아홉 개가 자리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선운산, 선운사, 고창읍성, 고창 고인돌 유적지, 구시포해수욕장, 운곡 람사르습지, 상하농원 등이 주변 관광지로 추천된다. 청농원 관계자는 “지난해 6만여명이 라벤더 시즌에 청농원을 찾을 정도로 이젠 전북 고창만이 아닌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며 “올해 면적을 50% 더 늘렸다”고 소개했다.
  • "충격 발언! 모드리치-크로스는 과대포장된 선수, 이들 보다 뛰어난 10명 꼽을 수 있다"…첼시 출신 MF 역대급 비난, "능력에 비해 과분한 트로피 얻었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 받는 두 선수,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다.  크로스는 지난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10시즌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 총 21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영광을 쌓았다. 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수확했다. 두 팀을 합쳐 총 31번의 우승을 경험한 전설이다. 독일 대표팀으로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A매치 108경기에 출전했다. 모드리치는 2012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핵심 미드필더였다. 올 시즌까지 12시즌을 뛰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3회, UCL 우승 5회 등 총 24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이런 모드리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양강 체제를 깨뜨린 첫 번째 영웅으로 등극했다. 모드리치는 2018년 발롱도르를 품었다. 둘이 합쳐 무려 UCL 우승컵 10개를 수확했다. 그리고 오는 6월 2일 열리는 도르트문트와 UCL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역대 UCL 최다인 6개 우승컵을 품을 수 있다. 역사 그 자체다.  그런데 이런 전설을 평가절하한 인물이 등장했다.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과대포장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들이 능력이 비해 과분한 우승을 차지했다는 언급도 했다. 충격적인 발언이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1시즌 동안 첼시에서 활약한 간판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좋은 선수가 아니다. 그들은 능력에 비해 과분한 트로피를 얻었다. 크로스와 모드리치같은 선수들이 UCL에서 5개의 우승컵을 획득한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그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 최고에 가까운 선수도 아니다. 이것은 많은 트로피가 불러온 오해다. 나는 크로스, 모드리치와 같은 포지션에서 그들보다 더욱 뛰어난 선수 10명을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첼은 "솔직히 말해서 이번 UCL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그들은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며 도르트문트 우승을 지지했다.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 존 오비 미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술 같은 활약" 물음표→느낌표! 日 괴물신인 투수,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 1위 기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지금까지 이런 선발 투수는 없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출신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31)가 MLB닷컴 선정 선발투수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놀라운 성적을 적어내며 최고의 투수로 평가 받았다. 지난 발표 4위에서 이번엔 최고 자리로 올라섰다. MLB닷컴은 23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활약을 토대로 순위를 정해 알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이마나가를 칭찬하며 1위라고 전했다. "이마나가가 평균 자책점 0점대(0.84)를 기록하면서 회의론을 수용론으로 바꿨다"며 "지금까지 활약이 마술처럼 보인다"고 짚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5년 최대 8000만 달러(한화 약 1096억 원)에 계약한 이마나가는 시즌 초반 돌풍을 넘어 태풍을 몰아치고 있다. 9경기에 등판해 53.2이닝을 소화하며 5승 무패 평균 자책점 0.84를 찍었다. 볼넷을 9개밖에 내주지 않았고, 삼진을 58개나 뽑아냈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91, 피안타율 0.200을 마크하고 있다.  현재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린다. 2위에 랭크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레인저 수아레스(1.36)에게 크게 앞선다. 승률도 1위에 올랐고, WHIP 5위, 피안타율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하위 25% 속도에 해당하는 패스트볼(평균 약 148km)을 던지지만, 정교한 제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이마나가에 이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발이 2위에 자리했다. 이어서 필라델피아를 이끄는 레인저 수아레스와 잭 휠러가 3, 4위를 차지했고, LA 다저스의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5위에 올랐다. 또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크리스 세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세스 루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폴 스킨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코빈 번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테너 하우크가 6~10위로 톱10에 포진했다. ◆ MLB 선발 투수 파워랭킹(23일 발표)1위 이마나가 쇼타(컵스)2위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3위 레인저 수아레스(필라델피아)4위 잭 휠러(필라델피아)5위 타일러 글래스나우(LA 다저스)6위 크리스 세일(애틀랜타)7위 세스 루고(캔자스시티)8위 폴 스킨스(피츠버그)9위 코빈 번스(볼티모어)10위 테너 하우크(보스턴)
  • KBO, ‘제 1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는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는 24일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초등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또한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야구 저변확대 프로젝트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100가족, 총 2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BO는 "이번 캠프에는 김용달, 이만수, 윤학길, 조계현, 장종훈, 강성우, 장원진, 류지현, 안치용, 김성배가 야구 강사로 참여한다. KBO 리그에서 다년간 활약했던 레전드들이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은 KBO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티볼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펼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결선을 통해 가장 긴 비거리를 기록한 1,2위 가족을 시상하고, 참가 가족을 8팀으로 나눠 가족 티볼대회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가족 캐치볼 대회와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의 1,2위 수상자 및 가족 티볼대회 우승팀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횡성군에서는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하고 동아오츠카는 캠프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KBO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7일부터 8일에도 부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제 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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