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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1028 중 735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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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버른에도 친구가 있다'→호주 투어 손흥민, 프로 데뷔 시절 절친과 재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호주에서 반가운 친구와 재회했다. 호주A리그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과 아슬란이 반갑게 만나는 모습을 소개했다. 아슬란은 지난해부터 호주 A리그의 멜버른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호주 멜버른을 방문한 가운데 손흥민은 옛동료를 만났다. 아슬란은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함부르크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함부르크에서 활약했었다. 호주 멜버른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의 손흥민은 21일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나의 친구가 이곳에 있고 그가 나를 보고 싶어한다. 올해 멜버른에서 활약하고 있는 친구를 이곳에서 보게 된다면 좋을 것"이라며 "멜버른에 있는 나의 친구는 아슬란이다. 나의 베스트 프렌드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고 손흥민은 아슬란과 재회했다. 토트넘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선수단은 뉴캐슬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지난 20일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 직후 호주로 이동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기간 중 한국도 방문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8월 서울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방한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승6무12패(승점 66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자신의 통산 세번째 한 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칸토나, 루니, 램파드, 드로그바, 살라에 이어 역대 6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10-10을 세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손흥민과 아슬란. 사진 = 호주A리그/게티이미지코리아]
  • '194km→187km→196km' 미친 괴력으로 만든 레이저 타구…배지환 동료 ML 역사 썼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타격할 때 정말 화가 났다. 그래서 그렇게 세게 쳤던 것 같다." 오닐 크루즈(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크루즈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는데, 1B1S에서 로건 웹의 3구 87.8마일(약 141km/h)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크루즈의 타구는 우익수 앞으로 갔다. 타구 속도는 무려 120.4마일(약 194km/h)을 기록했다. 크루즈가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3B1S에서 낮게 들어오는 93마일(약 150km/h) 싱커를 때렸다. 이번에는 타구 속도가 116.3마일(약 187km/h)이 나왔다.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 네 번째 타석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던 크루즈는 5-6으로 뒤진 9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는데, 카밀로 도발의 100.3마일(약 161km/h) 커터를 때려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3루 주자 배지환이 득점해 6-6 동점이 됐다. 크루즈의 타구 속도는 121.5마일(약 196km/h)가 나왔다. 9회말 4점을 추가하며 6-6 동점을 만든 피츠버그는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닉 곤잘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크루즈는 엄청난 파워와 배트 스피드로 놀라운 파워 수치와 타구 속도를 만들어내는 선수다"며 "그는 '스탯캐스트 시대'에 어떤 선수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는데, 바로 한 경기에서 시속 120마일(약 193km/h)이 넘는 타구를 두 개나 몰아친 것이다. 또한 한 경기에서 115마일(약 185km/h)이 넘는 타구를 세 개나 기록했는데, 이 역시 전례가 없던 기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이후 120마일 이상의 타구가 나온 것은 크루즈의 두 타구를 포함해 단 20번뿐이다. 9회말 2루타는 100마일(약 161km/h) 이상의 공을 던졌는데, 타구 속도 120마일을 기록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타격할 때 정말 화가 났다. 그래서 그렇게 세게 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이날 최고 121.5마일의 타구 속도를 기록했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 2022년 8월 25일 122.4마일(약 197km/h)의 타구 속도를 기록했다. 'MLB.com'은 "스탯캐스트 시대에 가장 강하게 맞은 타구 기록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돼 올 시즌 빅리그 첫 경기를 치른 배지환은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를 마크했다.
  • "송구 불편해 지명타자로" 다행히 큰 부상 아니었다' 안도의 한숨', 이재현-김영웅 정상 출격 [MD대구] [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천만 다행이다.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자원들이 큰 부상을 피했다. 이재현과 김영웅은 나란히 지난 21일 대구 KT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먼저 이재현은 2회말 강민호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온 뒤 교체됐다. 햄스트링 쪽에 통증을 느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큰 부상은 아니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그러나 부위가 예민한 부위인만큼 상태에 촉각이 모아졌다. 하루 뒤 문제없다는 사인이 나왔다. 박진만 감독은 "문제 없다고 해서 오늘 출전한다"고 이야기했다.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다음은 김영웅이다. 이재현의 부상으로 3루수에서 유격수로 이동했던 김영웅은 연장 11회에 다쳤다. KT 천성호의 도루를 저지하다 오른 엄지 손가락이 접혔다. 바로 부어올랐고, 결국 뛸 수 없다는 사인이 나오면서 경기서 빠졌다. 이후 X-레이를 찍은 결과 골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우려했던 인대 쪽 부상도 아니었다. 박진만 감독은 "붓기도 어제보다 많이 가라앉았다. 치는 건 괜찮은데 송구가 불편해 지명타자로 나온다. 볼을 잡아야 하는 손인데 불편하다고 한다. 상태를 봐야겠지만 내일은 수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은 구자욱(좌익수)-김태훈(우익수)-맥키넌(1루수)-김영웅(지명타자)-류지혁(3루수)-이재현(유격수)-이성규(중견수)-김재상(2루수)-이병헌(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 "엄청 반가웠다, 타이밍 조금씩 좋아져" 유강남이 쏜 부활의 신호탄, 김태형 감독도 활짝 웃었다 [MD부산]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엄청 반가웠다"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은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맞대결에 2번,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 팀의 6-1 역전승에 큰 힘을 보탰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 속에서 2군에서도 보름 동안 머물렀던 유강남은 5월부터 타격감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지난 1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고, 전날(21일)은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한 방이 터졌다. 4-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말 1사 1루에서 2024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KIA의 선택을 받은 김민재의 6구째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형성되는 145km 직구를 힘껏 퍼올렸다. 유강남의 타구는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았고, 무려 170.2km의 속도로 뻗어나간 뒤 사직구장 외야 좌측 담장을 넘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올 시즌 2호 홈런으로 홈 팬들 앞에서 쏘아 올린 첫 번째 대포였다. 다이아몬드를 돌아 홈 플레이를 밟을 때까지 단 한 번도 웃지 않았던 유강남. 오히려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뒤 동료들이 더 유강남의 홈런을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의 홈런은 어떻게 봤을까. 사령탑은 22일 사직 KIA전에 앞서 "무엇보다 (유)강남이가 하위 타선에서 큰 거 한 방씩을 쳐주면 타선에 어느 정도 힘이 새긴다. 그래서 나도 엄청 반가웠다. 타격 페이스와 타이밍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더라"고 함박미소를 지었다. 사령탑 또한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유강남이 마음고생을 한 것을 모를리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강남이 침묵을 깨는 홈런이 더 반가웠을 터. 전날(21일)은 공·수·주까지 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졌던 경기였다. 김태형 감독은 '좌승사자' 찰리 반즈의 투구에 대해 "반즈와 윌커슨이 시범경기 때는 좋았다가,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졌었다. 특히 반즈는 안 좋을 때는 너무 조급하더라. 게다가 타선까지 안 터지니 무조건 막아야겠다는 것이 보였다"며 '좌타 몸쪽을 많이 던지더라'는 말에 "휘는 각이 크다. 본인이 조절을 해서 던지는 것 같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주루와 수비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최지만의 폭투에 윤동희가 홈까지 내달려 득점을 만들어냈던 상황에 대해서는 "타이밍이 승부를 할 타이밍이었다. 공이 끝까지 굴러가더라. 사실 중간에 멈칫 했었다"며 이학주와 박승욱의 그물망 수비에는 "지금 선수들이 집중을 잘하고 있다. (이)학주도 엄청 집중해서 수비를 하더라"고 칭찬했다. 다만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에 한가지 악재가 찾아왔다. 바로 '대주자 0순위' 장두성이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는 것이었다. 장두성은 8회말 KIA 신인 김민재가 던진 126km 슬라이더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매우 아픈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장두성은 보호구를 모두 벗은 뒤 1루 베이스를 향해 걸어나갔고, 2루 베이스를 훔친 뒤 유강남의 홈런에 득점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장두성의 상태를 묻자 "종아리 쪽을 맞으면 굉장히 안 좋다. 가장 약한 부위다. 3cm 정도가 찢어졌닥고 하더라. 트레이너가 상태를 체크하고 들어오는데, 계속 붓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꾸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놔뒀었다. 오늘도 놔뒀으면 경기에 나간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장두성은 좌측 비복근 미세 손상으로 약 2주 정도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두'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롯데는 황성빈(좌익수)-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김민성(3루수)-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신윤후(우익수)-이학주(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한국인의 애창곡, 3위 '사랑은 늘 도망가'·2위 '소주 한 잔'…1위는? [한국갤럽 조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애창곡은 어떤 노래일까. 한국갤럽이 2024년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물은 결과 노래방이나 각종 모임 장소에서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 애창곡(자유응답) 1위는 1,777명 중 48명이 답한 '안동역에서'(2012년 발표곡, 가수 진성, 2.7%)다. 그다음은 '만남'(1989, 노사연, 2.0%), '소주 한 잔'(2003, 임창정), '사랑은 늘 도망가(2010, 이문세 / 2021, 임영웅)(이상 1.5%), '보릿고개'(2015, 진성, 1.3%), '밤양갱'(2024, 비비, 1.1%), '헤어지자 말해요'(2023, 박재정), '신호등'(2021, 이무진)(이상 1.0%), '막걸리 한잔'(2019, 강진)(0.9%), '밤편지'(2017, 아이유), '바램'(2015, 노사연), '여자의 일생'(1989, 이미자), '인연'(2005, 이선희)(이상 0.8%)까지 10위권이다. 애창곡 10위권에서 가장 오래된 곡은 1989년 발표된 '만남'과 '여자의 일생', 최신곡은 2024년 2월 발표된 '밤양갱'이다. '만남'은 지난 20년간 최상위를 지켜 명실상부한 국민 애창곡이라 할 만하고, 그해 발표곡이 상위권에 들기로는 '밤양갱'이 처음이다. 과거에는 30대 이상 애창곡 목록이 대부분 오래전 발표곡들로 채워졌고, 그마저도 이전과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고령층에서도 신곡들이 꽤 보인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각종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스타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저변을 넓힌 결과로 보인다. 애창곡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것은 한국인 개개인 특성별로 즐겨 부르는 노래가 제각각임을 보여준다. 만약 사람들의 애창곡이 특정 노래에 집중되어 있다면 노래방에 갔을 때 다른 사람이 내가 부르려던 곡을 먼저 불러 곤란해지는 경우가 빈번하지 않겠는가. 이번 조사에서는 총 700여 곡이 언급됐다. 참고로, 지난 2015년 우리나라 성인 중 63%가 '노래를 직접 부르는 것보다 듣거나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12%, '노래 부르기와 듣기를 비슷하게 좋아한다' 21%로 조사된 바 있다.
  • 변우석X김혜윤 '선업튀', 이벤트 제대로 준비했네…팝업→단체 관람까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 측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팝업스토어와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특별 기획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연일 기록적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49 남녀 시청률 7주 연속 전 채널 1위,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은 물론 OST ‘소나기’가 16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 8위, 일간차트 9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0화 방영분까지 누적 조회수 5억 7천만 뷰,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94%를 돌파하며 신드롬 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가 신드롬의 1등 공신이었던 시청자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선재 업고 튀어’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더 현대 서울 B2F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후 입장 대기 시스템에 등록하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고, 오픈 전 대기 인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사전 입장 대기 시스템 등록으로 진행된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MD(기획 상품)는 총 17종으로 드라마 포스터 세트, 포토 엽서&우표 스티커 세트는 물론 청상아리 티셔츠, 솔선 금속 뱃지, 자감고 학생증&증명사진 세트 2종, 솔선 커플 키링 2종 등 극 중 류선재, 임솔 캐릭터를 상징하는 MD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MD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재고 소진 시 조기 품절될 수 있으며 상품은 품목별, 옵션별 1인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진의 무대인사와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최종화를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인사는 오후 7시 50분부터 상영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본 방송 시작 전까지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한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예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전 관객에게는 ‘선재 업고 튀어’ 스페셜 엽서세트를 증정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CJ ENM 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선재 업고 튀어’를 향한 많은 팬의 뜨거운 화력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단체 관람과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마지막 엔딩까지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tvN ‘선재 업고 튀어’]
  • '정혜영♥' 션, 국민 사랑꾼이 말하는 결혼의 정의…"둘이 하나가 된다는 건 뭘까?" [전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션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션은 개인 계정에 "결혼이 말하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무엇일까?"라는 글과 함께 아내 정혜영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션은 "내가 생각하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는 빨강색 물감과 파란색 물감을 섞는 것이다. 그럼 보라색이 된다. 더 이상 빨강색도 아니고 더 이상 파란색도 아닌 완벽하게 새로운 색, 보라색이 된다"며 "둘이 섞여서 보라색이 되기 위해 빨강색은 자신이 빨강색임을 내려 놓고 파란색을 받아들여야 하고, 파란색 또한 자신이 파란색임을 내려놓고 빨강색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럴 때 둘은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고 새로운 보라색이 된다"고 했다.  이어 "한번 보라색이 된 둘은 더 이상 빨강색이나 파랑색으로 나뉘지 않는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결혼이 말하는 둘이 하나 됨이다"고 말했다. 또한 션은 마태복음 19:4-6을 인용하며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묵상 종종 올려주셔요" "너무 멋진 사진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그런 마인드를 닮으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온 세상이 그런 사랑으로 가득하다면 정말 아름답겠어요" "어쩐지 점점 닮아 가더라고요" "늘 선한 영향력으로 감동을 주시네요"라며 다양한 감상을 남겼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 이하 션의 글 전문 결혼이 말하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는 빨강색 물감과 파랑색 물감을 섞는 것이다. 그럼 보라색이 된다 더이상 빨강색도 아니고 더이상 파랑색도 아닌 완벽하게 새로운 색, 보라색이 된다. 둘이 섞여서 보라색이 되기 위해서는 빨강색은 자신이 빨강색임을 내려 놓고 파랑색을 받아 들여야하고 파랑색 또한 자신이 파랑색음을 내려놓고 빨강색을 받아 들여야 한다. 그럴때 둘은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고 새로운 보라색이 된다. 그리고 한번 보라색이 된 둘은 더이상 빨강색이나 파랑색으로 나뉘지 않는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결혼이 말하는 둘이 하나됨이다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마태복음 19:4-6
  • 뮌헨·맨유·첼시 주목!..."빅클럽이 부른다면 이곳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거취 밝혔다, 이적 '암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혔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은 감독의 연쇄 이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찍이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했고 첼시도 22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도 공석인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여러 감독이 후보로 언급되는 가운데 프랭크 감독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현재 맨유, 뮌헨, 첼시의 후보군에 모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랭크 감독은 유소년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6년에 브렌트포드 수석 코치를 맡았다. 그러다 2018년에 딘 스미스 감독이 아스톤 빌라에 부임하며 브렌트포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팀을 빠르게 안정화시킨 프랭크 감독은 2020-21시즌에 승격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승리하며 74년 만에 승격을 확정 지었다. 브렌트포드는 프리미어리그 복귀 시즌에 13위를 기록했고 다음 시즌에는 9위에 올랐다. 순위뿐 아니라 유기적인 후방 빌드업과 상대 맞춤 전략으로 경기력까지 끌어올린 프랭크 감독이다. 이번 시즌에는 16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잔류에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프랭크 감독은 잔류에 만족하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나는 살아남았다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우리는 더 발전해야 한다. 우리가 꿈과 야망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 더 큰 성취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우승에 대한 야망도 드러냈다. 프랭크 감독은 “우승을 물론 하고 싶다. 그것이 나의 목표고 가능한 멀리 가보고 싶다. 어느 날 규모가 큰 클럽이 문을 두드리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 물론 브렌트포드에 머물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다른 것을 시도해야 할 수도 있다”라며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토마스 프랭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시티 우승 당당한가? FFP부터 신속하게 처리하라!"…맨유 전설의 '분노', "에버턴, 노팅엄 보면 답은 나와 있잖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변은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차지했다. EPL 최초의 4연패. 지금은 맨시티의 시대다. 맨체스터의 하늘은 푸른색이다.  맨시티는 승점 91점을 쌓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아스널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아스널은 승점 89점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2년 연속 통한의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또 추락했다.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지역 라이벌 맨시티와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진 시즌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전설 리오 퍼디낸드가 맨시티를 향해 강한 목소리를 냈다. 맨유의 전설로 맨시티의 우승이 불편했던 것일까. 아니다. 퍼디낸드는 정의와 공정을 외쳤다. 맨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혐의를 거론한 것이다.  지난해 2월 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지난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15건의 FFP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맨시티의 위반이 증명된다면 벌금부터 승점 감점, 우승 박탈에 이어 최악의 경우 EPL에서 퇴출까지 될 수 있다. 최근에도 여러 팀들이 FFP 혐의로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맨시티의 범죄 규모는 최근 FFP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에버턴, 노팅엄 포레스트 보다 훨씬 더 크고 오래됐다. 에버턴과 노팅엄 포레스트는 승점 감점 징계를 받았다. 맨시티가 더욱 강한 징계를 받을 수 있다"며 중징계를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FFP 청문회가 다가오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맨시티의 FFP 청문회 날짜가 확정됐다. 오는 가을에 맨시티의 FFP 위반 혐의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할 것이다. 빠르면 올해 말 최종 판결이 내려질 것이다"고 보도했다. 퍼디낸드는 맨시티의 우승이 '당당한가'를 묻는 것이었다. 그들이 진정한 우승팀의 영광과 위용을 누리기 위해서는 FFP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퍼디낸드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맨시티는 115건의 FFP 혐의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 가장 긴급하게 처리해야 한다. 맨시티 혐의의 그림자가 커지고 있다. 맨시티는 EPL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내가 맨시티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축구계 모든 사람들, 방송사, 미디어, 팬, 선수, 스태프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한다. 맨시티에 드리워진 구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더 나은 리그, 더 나은 경기를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 이 혐의를 빨리 정리하고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 이 문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다. 에버턴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점 감점 징계를 받았다. 이것을 보고 있으면, 맨시티의 상황도 많이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혐의가 처음 나온 지 2년이 지났고, 그 이후로 맨시티는 2번의 EPL 우승을 차지했다. 2번의 우승을 허용받은 것이다. 때문에 리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맨시티 역시 힘을 모아 빨리 이 일을 완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 우승, 리오 퍼디낸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이문세·안영미, MBC 라디오 DJ 복귀→손태진 첫 진행…대대적 개편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MBC 라디오가 개편한다. 22일 MBC 라디오 측은 오는 6월 3일부터 단행되는 상반기 개편 소식을 알렸다. 먼저 대한민국 청취율 1위 채널인 표준FM(수도권 95.9MHz)은 '전설의 DJ' 이문세와 '떠오르는 트로트 황태자' 손태진을 기용하여 낮 시간대 변신을 꾀한다. 가수 이문세는 오전 11시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로 라디오 DJ에 복귀한다. 그는 2011년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MBC FM4U) 이후 13년 만에 귀환해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밤의 문교부 장관', '별밤지기' 등 라디오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으며 걸작을 남겨온 이문세가 오전 11시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는 어떤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에 방송되던 '신혜림의 골든디스크'는 밤 12시로 이동해 계속해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낮 12시에는 가수 손태진이 진행하는 '트로트 라디오'가 편성된다. 성악가에서 크로스오버 가수,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며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해 '우승 컬렉터'로 불리는 손태진이 처음으로 라디오DJ에 도전한다. 손태진 측은 "'트로트 라디오' 청취자분들을 귀호강 시켜드리는 매일매일의 밥친구, 밥도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로트 장르의 인기가 전 세대에 걸쳐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개편으로, 제작진은 따뜻하고 유쾌한 목소리의 손태진과 함께 젊은층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취층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BC FM4U(수도권 91.9MHz)의 간판 프로그램인 '2시의 데이트'의 DJ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복귀한다. 출산을 위해 라디오에서 하차한 지 1년 만의 귀환이다.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탄탄한 진행 실력을 보여온 안영미가 단독으로 이끌어갈 '2시의 데이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MBC 라디오의 2024년 상반기 개편은 6월 3일 새벽 5시부터 단행되며, 표준FM(수도권 95.9MHz)과 FM4U(수도권 91.9MHz) 모두 스마트라디오 미니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사진 = MBC]
  • 이문세·안영미, MBC 라디오 DJ 복귀→손태진 첫 진행…대대적 개편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MBC 라디오가 개편한다. 22일 MBC 라디오 측은 오는 6월 3일부터 단행되는 상반기 개편 소식을 알렸다. 먼저 대한민국 청취율 1위 채널인 표준FM(수도권 95.9MHz)은 '전설의 DJ' 이문세와 '떠오르는 트로트 황태자' 손태진을 기용하여 낮 시간대 변신을 꾀한다. 가수 이문세는 오전 11시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로 라디오 DJ에 복귀한다. 그는 2011년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MBC FM4U) 이후 13년 만에 귀환해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밤의 문교부 장관', '별밤지기' 등 라디오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으며 걸작을 남겨온 이문세가 오전 11시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는 어떤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에 방송되던 '신혜림의 골든디스크'는 밤 12시로 이동해 계속해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낮 12시에는 가수 손태진이 진행하는 '트로트 라디오'가 편성된다. 성악가에서 크로스오버 가수,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며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해 '우승 컬렉터'로 불리는 손태진이 처음으로 라디오DJ에 도전한다. 손태진 측은 "'트로트 라디오' 청취자분들을 귀호강 시켜드리는 매일매일의 밥친구, 밥도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로트 장르의 인기가 전 세대에 걸쳐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개편으로, 제작진은 따뜻하고 유쾌한 목소리의 손태진과 함께 젊은층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취층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BC FM4U(수도권 91.9MHz)의 간판 프로그램인 '2시의 데이트'의 DJ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복귀한다. 출산을 위해 라디오에서 하차한 지 1년 만의 귀환이다.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탄탄한 진행 실력을 보여온 안영미가 단독으로 이끌어갈 '2시의 데이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MBC 라디오의 2024년 상반기 개편은 6월 3일 새벽 5시부터 단행되며, 표준FM(수도권 95.9MHz)과 FM4U(수도권 91.9MHz) 모두 스마트라디오 미니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사진 = MBC]
  • KIA에서 대마초 이슈로 쫓겨났는데…생존전략은 125km 너클커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ML 10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대마초 이슈로 쫓겨난 게 불과 3년 전인데… 애런 브룩스(34, 오클랜드 어슬래틱스)가 감격의 승리를 안을 뻔 했으나 또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브룩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9월21일에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서 7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6승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9승을 따냈다. 그해 오클랜드와 볼티모어에서 29경기에 등판, 6승8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이후 브룩스는 활동무대를 KBO리그로 옮겼다.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볼티모어까지 3개 구단을 거쳤으나 확실한 실적을 못 남겼다. 대신 KIA는 브룩스가 구위형 외국인투수로 성공할 수 있다고 봤다. 오클랜드 코치 시절 함께한 당시 맷 윌리엄스 전 감독의 인연까지 작용했다. 그렇게 브룩스는 2020시즌 KIA에서 23경기에 등판, 11승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이것도 풀 시즌을 치른 결과가 아니었다. 시즌 막판 가족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급히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KIA는 브룩스와 가족의 저지를 덕아웃에 걸어놓고 경기를 치르는 등 행운을 빌었다. 브룩스는 이에 감탄, 2021시즌에 기꺼이 KIA로 돌아왔다. 그러나 스스로 KIA에 믿음을 차버렸다. 잔부상도 있었지만, 대마초 성분이 들어간 담배를 구입한 게 적발되면서 퇴출됐다. 브룩스는 2021시즌 13경기서 3승5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이후 브룩스는 방황해야 했다. 2022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으나 5경기서 평균자책점 7.71에 머물렀다. 2023년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으나 메이저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그리고 올 시즌 무려 5년만에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마이너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7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야수들과 궁합이 맞지 않아 패전투수가 됐다. 엿새만에 다시 선발 등판한 이날 역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그러나 타선의 지원을 적시에 받지 못했다. 홈런을 두 방이나 맞았으나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1회 라이언 맥마흔에게 체인지업을 잘 떨어뜨렸으나 우월 투런포를 맞았다. 5회에는 에제퀴엘 토바에게 85.8마일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중월 솔로아치를 내줬다. 이 두 방 외에는, 콜로라도 타선을 잘 묶었다. 두 경기 연속 간발의 차로 승리투수를 놓쳤다. 그러나 투구내용이 안정적이라 승리를 쌓을 기회가 얼마든지 있을 듯하다. 90마일대 초반의 포심과 투심, 80마일대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70마일대 후반의 너클커브를 섞었다. 최저 77.8마일(약 125km)이었다.
  • '월클 수비수와 결별' 맨유, 유망주 CB 데려온다...'英 21세 초신성' 영입에 관심→이적료 '1385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과 결별을 결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아이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에게 관심이 있다. 에버튼은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에 따라 브랜스웨이트의 요구 가격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들은 높은 평가를 받는 수비수인 브랜스웨이트에 최고 8000만 파운드(약 1385억원)의 가격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란을 영입했지만 올 시즌이 끝난 뒤 바란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평가를 받았던 바란은 3년 만에 맨유를 떠나게 됐다. 또한 다른 센터백의 잔류 여부도 불투명하다. 백업 센터백 역할을 맡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가 팀을 이탈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1년 계약을 맺은 조니 에반스도 36살이기 때문에 결별이 확실시되고 있고, 주전급 선수의 잔류가 예상되는 건 오직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뿐이다. 결국 맨유는 에버튼의 신성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브랜스웨이트는 칼라일 유스 출신이다. 2019년에 17세의 나이로 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2020년 1월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이때 남은 시즌 1부리그에 4경기 출전했고, 에버튼 23세 이하(U-23) 팀에서 2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블랙번 로버스로 임대를 떠났고 10경기에 출전하며 1군 출전 경험을 쌓고 에버튼으로 복귀했다.   2021-22시즌 브랜스웨이트는 처음으로 에버튼 1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카라바오컵 2라운드 허더스필드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잠재력을 보고 2025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브랜스웨이트는 다시 한번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클럽 중 하나인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에레디비시 2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튼에 복귀해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 3골을 기록했다. 에버튼은 PSR(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지만 브랜스웨이트의 활약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브랜스웨이트는 195cm의 장신 센터백으로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뛰어난 낙구 지점 파악을 통해 득점을 기록하는 등 위치 선정도 좋아졌다. 여기에 더해 빌드업 능력도 수준급이다. 최근에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도 승선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브랜스웨이트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리버풀 FC, AS 로마,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 많은 구단의 제안을 받았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다. 아이스포츠는 "새로운 구단주 이네오스가 이끄는 맨유는 선수를 위해 에버튼 고위층의 결의를 시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포체티노 첼시 퇴임' 24시간 과정 공개됐다...놀라울 정도! 어떠한 '논쟁' 없이 '해피 엔딩', 어땠길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를 떠난 24시간의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발표다. 시즌이 끝난 지 이틀 만에 전해진 계약 해지 소식이다. 더욱이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여름에 첼시 지휘봉을 잡으며 2023-24시즌이 첼시 첫 시즌이었다. 1년 만에 첼시를 떠나게 된 상황이다. 물론 상황은 좋지 않았다. 첼시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콜 팔머,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으나 시즌 초부터 부진에 빠지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리그 5연승을 달렸고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획득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결국 포체티노 감독과의 이별을 택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를 떠난 과정을 공개했다. 흥미로운 건 포체티노 감독과 토드 보엘리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 수뇌부들과 논쟁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다는 점이다. 매체는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은 서로 지저분한 결말을 원하지 않았다.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은 마지막 해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것보다 비교적 화기애애했던 1년 동안의 생활 이후 마무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을 했다. 보엘리 회장은 본머스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과 식사를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다음날 경기장을 찾은 다음 미국 일정을 소화했다. 그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통화로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럽의 시스템과 포체티노 감독의 스타일 차이도 있었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의 여러 경영진이 있는 첼시의 구조와 잘 맞지 않았다. 또한 세트피스 전담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도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첼시와는 오랜 기간 함께할 수 없는 구조였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과 첼시 모두 이별을 발표함과 동시에 빠르게 다음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고 첼시는 번리의 벵상 콤파니 감독, 브라이튼을 떠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 2안타, 2도루, 2득점 활약도 소용 없었다…유일하게 빛난 오타니, 다저스 애리조나에 한번도 리드 못하며 패배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유일하게 빛났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오타니는 시즌 타율 0.356 OPS 1.080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팀 6안타에 그치며 애리조나에 3-7로 패배했다. ▲선발 라인업 다저스: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개빈 럭스(2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미겔 바르가스(좌익수), 선발 투수 개빈 스톤. 애리조나: 코빈 캐롤(중견수)-케텔 마르테(2루수)-작 피더슨(지명타자)-크리스찬 워커(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제이크 맥카시(우익수)-에우헤니오 수아레스(3루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케빈 뉴먼(유격수), 선발 투수 브랜든 팟. 오타니는 1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왔다. 8구까지 가는 긴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몸쪽 깊숙이 들어오는 팟의 84.6마일(약 136km/h) 스위퍼에 헛스윙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2회초 애리조나가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구리엘 주니어와 맥카시의 연속 안타로 1, 2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수아레스와 모레노가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뽑았다. 4회말 오타니가 빠른 발로 점수를 만회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복판으로 몰린 팟의 초구 95마일(약 153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쳐 2루타를 터뜨렸다. 프리먼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뒤 스미스의 타석에서 오타니가 3루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모레노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공이 외야로 빠져나갔다. 그 사이 오타니가 홈까지 들어왔다. 하지만 5회초 애리조나가 도망갔다. 1사 후 뉴먼 안타, 캐롤 2루타로 2, 3루가 됐다. 마르테가 2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격차를 다시 2점으로 벌렸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워커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 6회말 다저스가 한 점을 만회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오타니였다. 선두타자 바르가스가 2루타를 때렸고 베츠의 진루타로 1사 3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나온 오타니가 2B에서 팟의 3구 87마일(약 140km/h) 체인지업을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1사 1루 상황에서 프리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타니가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득점권에 위치했고 스미스가 1타점 2루타를 때려 1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7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피더슨이 3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9회말에도 점수를 뽑지 못하며 애리조나에 무릎을 꿇었다.
  • 역시 '회피형'은 최악…피식대학→강형욱, '입꾹닫'이 낳은 대참사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진실성 없고 무차별적인 사고 남발도 문제지만, '모르쇠 전법'이 더 괘씸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최근 다수의 스타들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는 태도로 대중의 공분을 샀다. 지난 18일 오후 유튜버 '피식대학'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미숙함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도록 하겠다"며 사과한 후 논란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지역 혐오' 논란에 휩싸인 영상을 게시한 지 약 일주일 만이었다. 사과문 게시 전 마이데일리에 "신중하게 입장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한 이들이지만, 결국 긴 시간의 침묵으로 빚어진 '비호감 낙인'은 장문의 사과문에도 피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지역 비하 논란에 이어 '장원영 섬네일 논란'까지 제기됐다. 섬네일을 욕설이 연상되게끔 의도적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냐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이 최근 유튜브 예능 '요정식탁'에 출연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선한 코미디는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선을 계속해서 넘고 싶다" 등 자신의 코미디 철학을 밝혔던 모습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당초 318명에 달했던 구독자는 22일 오후 기준 ( )까지 내려가며 이들의 침묵이 결국 자충수가 된 사태를 명확하게 보여줬다. 애견훈련사 강형욱은 부인과 함께 운영하던 회사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의 폭로가 이어진 후 '갑질 논란'에 휘말렸으나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중이다. 논란의 여파로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긴급 결방을 결정했으며 반려견 행사 '댕댕트래킹' 측도 강형욱의 참석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대중은 앞서 강형욱이 지난해 2월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즉시 해명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점을 짚었다. 이번 논란에 침묵을 유지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것. 결국 알 수 없는 이유로 선택한 그의 침묵이 그를 둘러싼 의혹에 부채질을 한 꼴이 됐다. 물론 신중한 사과문도 중요하지만, 논란이 잠재워지기까지 기다린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면 매우 큰 오산이다.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을 택한 만큼, 이들에게 정정당당한 사과와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 이들이 과연 '입꾹닫'에 화가 난 대중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지 사태가 첩첩산중으로 보일 뿐이다.
  • 하이브 내홍에도 여전히 빛날, 방탄소년단 RM·뉴진스 [MD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명실상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매번 신드롬을 이끈 그룹 뉴진스가 한날한시에 컴백한다. 오는 24일 오후 1시 RM은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매하고, 뉴진스는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표한다. 군 복무 중인 RM은 입대 전 열일해둔 결과, 군백기에도 새 앨범을 선보이며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을 충족시키고 있다. RM은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이라는 앨범명처럼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이번 신보에 담았다. RM은 수록된 11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이번 앨범은 RM의 본질에 집중했다"고 밝힌 만큼 그가 가사에 어떤 메시지를 담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RM은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 등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며 그의 역량을 마음껏 표출했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지난 10일 수록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선공개한 RM은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 '암살' 등에 참여한 류성희 미술 감독, 영화 '1987' '만추'의 김우형 촬영 감독과 작업하고 배우 김민하와 연기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RM은 영화 같은 무드의 뮤직비디오로 색다름을 선사했다. 24일 공개될 타이틀곡 '로스트!(LOST!)'는 친구들과 함께 길을 잃는다면 이것 또한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 뮤직비디오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의 '뮤직 포 어 스시 레스토랑(Music For a Sushi Restaurant)', '새틀라이트(Satellite)'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프랑스의 오베 페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알려졌는데, 독특한 시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한 편의 예술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RM은 이번 앨범에서만 총 5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라 그가 얼마나 이번 앨범을 위해 공을 들였는지 짐작케 한다. 데뷔곡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부터 '디토(Ditto)', '슈퍼 샤이(Super Shy)', 'ETA' 등 히트곡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한 뉴진스는 두 번째 EP '겟 업(Get Up)'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Bubble Gum',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실린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7일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뉴진스는 역시 뉴진스답게 무해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캠코더로 찍은 듯한 아련한 감성의 영상미가 아날로그 향수를 자극했고, 티없이 해맑은 멤버들의 모습이 저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버블 검'이 기존의 뉴진스 감성을 살렸다면,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뉴진스의 전혀 다른 매력을 그린 것으로 짐작된다.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져 반짝이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멤버들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해 '하우 스위트'에 대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힙합이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한 바. 새로운 뉴진스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현재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 컴백하는 RM과 뉴진스다. 예기치 못한 내홍에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제껏 완성도 높은 앨범을 보여준 RM과 뉴진스인 만큼 새 앨범 역시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누가 누가 못했나? EPL 빅 6 최악의 통합 베스트 11 선정"…토트넘 1명+맨시티에도 1명 포함, 맨유 4명으로 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마무리 됐다.  EPL 빅 6라 불리는 팀들의 성적은 어땠을까.  맨체스터 시티가 EPL 최초의 4연패를 이룩하며 시즌을 마쳤다. 지금은 맨시티의 시대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통한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3위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토트넘은 리그 5위를 기록했고, 첼시가 6위에 랭크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굴욕을 당했다.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023-24시즌 EPL 빅 6팀 중 최악의 선수 11명을 모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누가 누가 못했는지 판가름하는 것이다. 누가 누가 포함됐을까. 이 매체는 "EPL은 9개월 동안 끊임없는 흥분, 광기를 보여줬다. 최고의 선수들도 있었다. 맨시티의 필 포든, 로드리, 엘링 홀란드 등은 빛났다. 하지만 최악의 선수도 있었다. 올 시즌 빅 6 선수 중 최악의 11인을 선정했다. 후스코어드의 통계의 도움을 받아 가장 나쁜 선수 11명을 소개한다. 최소 올 시즌 500분 이상 플레이를 했거나, 5번 이상 선발 출전을 한 선수를 대상으로 명단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포메이션은 4-4-2다.  골키퍼는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이 선정됐다. 포백에는 리스 제임스(첼시)-브누아 바디아실(첼시)-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벤 칠웰(첼시)이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소피앙 암라바트(맨유)-올리버 스킵(토트넘)-마테우스 누네스(맨시티)-메이슨 마운트(맨유)로 구성됐다. 최전방 투톱에는 에디 은케티아(아스널)와 앙토니 마르시알(맨유)이 나섰다.  토트넘에는 스킵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 맨시티도 피해갈 수 없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누네스가 최악의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리그 8위로 추락한 맨유가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무려 4명.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마운트, 그리고 부진의 끝을 보여준 마르시알이 이 명단을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마르시알은 맨유 방출 1순위다.  [올리버 스킵, 앙토이 마르시알, 마테우스 누네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무적함대' 레알 상대로 4골 폭발! 홀란드 뺨치는 괴물골잡이→ 노르웨이 출신 FW 쇠를로트, '피치치' 눈앞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피치치가 보인다!' 올 시즌 유럽축구 4대 빅리그 가운데 두 곳에서 노르웨이 출신 골잡이 득점왕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도 노르웨이 국적의 공격수가 득점왕을 바라보고 있다. EPL 득점왕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에 이어 라리가 비야레알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피치치'에 바짝 다가섰다. 쇠를로트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2023-2024 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에서 4골을 폭발했다. 전반 39분 득점을 올렸고, 후반전 초중반 연속 3골을 몰아쳤다. 놀라운 득점 감각을 발휘하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1-4로 뒤진 상황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4-4 무승부를 일궈냈다. 단숨에 득점 중간 순위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23호골 고지를 밟았다. 19골에서 23골로 상승하면서 1위가 됐다. 지로나의 아르템 도프비크(21골)를 넘어섰다. 공동 2위를 달리던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19골)과 지난 시즌 득점왕인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8골)를 3, 4위로 밀어냈다. 최근 엄청난 몰아치기를 벌이며 득점 선두로 점프했다. 3월 이후 14골을 잡아내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4월 29일 바예카노와 홈 경기(비야레알 3-0 승리)에서 2골, 5월 12일 세비야와 홈 경기(비야레알 3-2 승리)에서 2골에 이어 이날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4골을 작렬했다. 멀티골 행진으로 득점왕 가능성을 드높였다.  쇠를로트는 홀란드와 비슷한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 195cm 94kg으로 194kg 88kg의 홀란드를 능가한다. 홀란드처럼 왼발을 잘 쓴다. 조규성이 속한 미트윌란에서 활약한 적이 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EPL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 속한 그는 2021년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됐고,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뜨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올시즌 비야레알로 둥지를 옮겨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섰다. 이제 단 한 경기만 남겨 두고 있다. 25일 오사수나와 2023-2024 라리가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득점 2위 도프비크는 25일 쇠를로트보다 먼저 골 사냥에 나선다. 홈에서 그라나다를 상대한다. 득점 3위 벨링엄은 26일 레알 베티스와 홈 경기, 득점 4위 레반도프스키는 27일 세비야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한편, EPL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는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27골을 마크하며 첼시의 콜 팔머(22골)를 여유 있게 제쳤다. 
  • 이정후도 까다로워했던 KBO 48승 좌승사자의 좌절…ML에서 은근히 FA 대박 노렸는데 ‘탄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는 모든 걸 바쳤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52경기서 48승5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한 브룩스 레일리(36, 뉴욕 메츠). 천하의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KBO리그에서 레일리에게 15타수 무안타로 묶였다. 좌완 스리쿼터인데다 디셉션이 좋아 좌타자가 타격 타이밍을 맞추는 게 상당히 어려웠다. 그런 레일리는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해 통산 70홀드를 쌓은 베테랑 왼손 불펜으로 거듭났다. 실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2022년과 뉴욕 메츠에서 뛴 2023년에 각각 25홀드를 따내며 홀드 레이스 최상위권에 올랐다. 2021-2022 FA 시장에선 탬파베이와 2+1년 1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나이가 적지 않은 불펜투수로선 상당히 좋은 계약을 맺었던 셈이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했고,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FA가 돼 또 한번 좋은 계약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FA 대박을 날릴 위기다. 레일리는 올 시즌 8경기서 1승4홀드 평균자책점 제로다. 그렇지만 4월20일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서 ⅔이닝 1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한 뒤 1달째 개점휴업이다. 4월22일자로 팔꿈치 통증에 의한 15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레일리는 작년 4월 말에도 팔꿈치 이슈로 잠시 쉰 적이 있었다. 그래도 건강하게 돌아와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팔꿈치 상태가 심상찮다는 외신이 흘러나왔고, 결국 이날 MLB.com, 뉴욕포스트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레일리의 팔꿈치 수술 및 시즌아웃을 일제히 보도했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뉴욕포스트에 “레일리가 왼 팔꿈치 인대 손상과 뼈 부상으로 다음주에 수술을 받는다”라고 했다. 단, 토미 존 수술인지 교정 수술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어떤 수술이든 올 시즌에는 못 돌아온다. 멘도사 감독은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다. 그래서 불행하다. 그는 계속해서 노력했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했다. 36세의 불펜이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야구인생 후반의 행보를 전혀 점칠 수 없게 됐다. 천적이던 이정후와 레일리가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한번도 펼치지 못한 채 나란히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것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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