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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1027 중 732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20530 Posts)

  • 스프리츠 칵테일 ‘아페롤’ 1L 대용량 출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트랜스베버리지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청량한 스프리츠 칵테일 ‘아페롤’ 1L 대용량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프리츠는 탄산수와 리큐르 등을 넣은 칵테일이다. 아페롤은 오렌지와 루버브, 허브 등 넣은 스프리츠로 매년 전 세계에서 4억5000만 잔이 팔리고 있다. 1L 대용량은 5명 이상이 모이는 자리에서 즐기기에 좋다. 칵테일로 즐기고자 한다면 얼음이 든 아페롤 전용 글라스 또는 입구가 넓은 와인 글라스에 아페롤과 프로세코를 각각 60ml씩 넣어주고 탄산수를 섞으면 ‘아페롤 스프리츠’가 완성된다. 신선한 오렌지 슬라이스로 가니쉬 하면 더 좋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루프톱과 테라스의 계절,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모임에 적합한 아페롤 1L 대용량을 준비했다”며 “아페롤은 최근 인기에 힘입어 호주 오픈(AO), US 오픈,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십 브랜드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아페롤 1L 제품을 코스트코에서 취급하고 있다.
  • 츄, 6월 컴백 확정 "호주 로케이션 MV 촬영 중"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츄(CHUU)가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ATRP는 22일 "츄가 내달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현재 호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 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Howl)’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해당 앨범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여성 솔로 가수로선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더욱이 츄는 예능 및 광고,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서 사랑스러운 매력과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휘, 압도적인 조회수로 ‘릴스 여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츄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려나갈 음악적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 다시, 뉴진스의 시간…신드롬은 계속된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새 더블 싱글 ‘How Sweet’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번째 EP ‘Get Up’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뉴진스는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오직 자신들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음악이라는 본질 자체에 집중, 한 곡 한 곡 진심을 다해 힘을 싣고 있다”라며 “이번에도 뉴진스의 노래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모두가 기다려온 뉴진스의 신곡…달콤하게 즐길 준비 완료 더블 싱글 ‘How Sweet’는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와 수록곡 ‘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How Sweet’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으로, 뉴진스만의 쿨하고 힙한 감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반면 ‘Bubble Gum’은 선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드러나듯, 뉴진스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한껏 담았다.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다가오는 여름날에 듣기 좋은 경쾌한 트랙이다. 상반된 매력의 두 노래를 통해 뉴진스는 음원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전곡 차트인은 물론 기존 발표곡들도 동반 상승하는 뉴진스만의 파워도 기대된다. #. 전곡 뮤직비디오⋅퍼포먼스로 보는 즐거움 더해   음악 못지않게 퍼포먼스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뉴진스는 데뷔 때부터 각 작힌 ‘칼 군무’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자유분방하게 즐기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왔다. 전체적으로 통일성은 가져가되 멤버마다 느끼는 감정대로 춤추는 방식으로 특유의 스웨그를 뿜어냈다. 이들은 이번 신곡에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한층 풍성하게 표현할 계획이다. 세련된 미감과 신선한 연출로 호평받는 뮤직비디오도 놓칠 수 없다. 뉴진스는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인 영상미와 뉴진스만의 무해한 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내 일찌감치 돌풍을 일으켰다. 타이틀곡 ‘How Sweet’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24일 오후 1시) 후 3시간 뒤인 2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이어 음악방송(KBS 2TV '뮤직뱅크'),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다양한 콘텐츠들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매번 참신한 음악과 획기적인 프로모션 방식으로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뉴진스. 한 발짝씩 성큼성큼 자신들만의 속도로 부지런히 나아가는 뉴진스의 신드롬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어도어]
  • '미스터트롯3' 하반기 방송, 일본판도 제작…트로트 한일전 예고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3'가 올 하반기 방송을 확정했다. 일본판 제작도 진행된다. 23일 TV조선은 전날 BCM(부산콘텐츠마켓)에서 일본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그리고 비스타컴퍼니와 함께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포맷 및 일본판 제작을 위한 계약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이번 계약체결식으로 '미스터트롯' 일본판 '미스터트롯 재팬' 제작 및 '미스터트롯3' 출연자들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열림을 알렸다. 특히 '미스터트롯3'이 올해 하반기 방송이 확정되고, 일본버전 '미스터트롯 재팬' 제작이 결정됐다. 한국과 일본의 오디션 참가자들은 양국을 오가며 경연을 벌이는 홈&어웨이 경연 형태 및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TV조선 김상배 제작본부장은 "'미스터트롯3' 출연자들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교두보가 열린다. 특히 '미스터트롯3'과 '미스터트롯 재팬'의 홈&어웨이 경연 형태와 새로운 형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미스터트롯3'이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판과 일본판 2개 버전이 양국에서 동시에 방송될 것이며, '미스터트롯3' TOP7의 일본 공연 및 '미스터트롯 재팬' TOP7과의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합동 공연도 기획 중이다. 향후 색다른 형태의 한일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인 TV조선은 일본의 K-트롯시장 확대와 함께 한국의 트로트 가수들이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V조선은 '미스터트롯 재팬' 제작을 위해 '미스터트롯'이 제작 노하우를 전달하고, 오디션 전 과정에 대한 양국의 협의를 위해 제작진을 파견해 본격 협업을 시작한다. 특히 한일양국 간 오디션 출연자들의 교류와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율을 시작한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요시모토흥업이 일본 통신기업인 NTT도코모와 설립한 합작회사)에서 제작된다.
  • "PSG는 오른발 윙어 원한다!"…왜? 왼발은 이강인 있잖아, 그래서 크바라츠헬리아가 '1순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쁘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에이스이자 상징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를 찾기에 바쁘다.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오는 여름 떠난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적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PSG가 음바페 대체자로 지목한 가장 유력한 선수는 나폴리의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1순위다. 23세의 어린 공격수. PSG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PSG의 랑달 콜로 무아니와 스왑딜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음바페 대체자로서 크바라츠헬리아. 그리고 PSG가 크바라츠헬리아를 원하는 간절한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른발 잡이 윙어라는 점이다. 현재 PSG에는 이강인을 포함해 왼발 잡이 윙어는 확실히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반면 오른발 윙어는 없다. 마침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른발 잡이고, PSG가 더욱 눈독을 들이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PSG는 몇 주 안에 음바페의 이탈로 인해 남겨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고, PSG는 이미 대체자를 지목했다. PSG는 오는 여름 나폴리의 뛰어난 윙어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올 시즌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골 9도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에 연봉 인상을 요구할 것이고,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를 공격 강화 목록 1순위에 올려놨다. 5월 말에 명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른발 잡이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크바라츠헬리아는 오른발 잡이 윙어다. PSG는 오른발 잡이 윙어를 원한다. PSG에는 이미 좋은 왼발 잡이 윙어들이 있다.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다. 왼발 잡이 윙어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TOP 20→손흥민, 토트넘 선수 유일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2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16번째로 언급됐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은 올 시즌 개막 직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자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 또한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종반 왼쪽 측면으로 복귀하기전에 센터포워드로 많은 경기를 치렀다. 2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는 포든(맨시티)가 선정됐다. 이어 팔머(첼시), 라이스(아스날), 로드리(맨시티), 살리바(아스날) 등이 뒤를 이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20명의 선수 중에서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아시안컵 공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자신이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칸토나, 루니, 램파드, 드로그바, 살라에 이어 역대 6번째로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팬이 뽑는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팬이 뽑는 올해의 팀 공격수 후보에 손흥민을 포함해 10명을 선정했고 팬 투표를 통해 공격수 10명 중 2명이 팬이 뽑는 올해의 팀에 포함된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단은 올 시즌 최종전 직후 호주로 이동해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브리안 힐과 교체됐다. 토트넘은 뉴캐슬과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비겼고 이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전 경기 출장' 김하성 올 시즌 첫 꿀맛 휴식 취했다…SD 타선 폭발, CIN에 7-3 승리 전날 패배 설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하성이 올 시즌 첫 휴식을 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올 시즌 전 경기 출전했던 김하성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선발 라인업 신시내티: 제이콥 허투비즈(좌익수)-엘리 데 라 크루즈(유격수)-제이머 칸델라리오(3루수)-타일러 스티븐슨(포수)-마이크 포드(지명타자)-스펜서 스티어(1루수)-닉 마티니(우익수)-조나단 인디아(2루수)-윌 벤슨(중견수), 선발 투수 닉 마르티네스. 샌디에이고: 루이스 아라에스(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유격수), 선발 투수 마이클 킹. 1회초 샌디에이고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아라에스가 3B2S 풀카운트에서 복판으로 몰린 마르티네스의 6구 89.3마일(약 144km/h) 커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1회말 신시내티가 반격했다. 홈런을 홈런으로 답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칸델라리오가 킹의 초구 92.7마일(149km/h) 싱커를 때렸다.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에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돌렸다. 가운데 담장을 넘기며 1-1 균형을 맞췄다. 4회초 샌디에이고가 다시 리드했다. 프로파 볼넷, 마차도 2루타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페랄타가 2루수 인디아 쪽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3루 주자 프로파는 홈으로 전력 질주했다. 인디아가 포구 후 곧바로 홈으로 송구했지만, 정확하게 가지 않았다. 프로파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오며 득점했다. 5회초 샌디에이고가 격차를 벌렸다. 캄푸사노와 웨이드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아라에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1사 1, 2루가 됐는데, 타티스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웨이드가 주루사를 당해 2사 1루가 됐지만, 프로파가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결국, 마르티네스가 내려가고 브렌트 수터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크로넨워스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5회에만 3점을 추가하며 5-1을 만들었다. 6회에도 샌디에이고 타선이 불을 뿜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대타 도노반 솔라노가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 호세 아소카르와 교체됐다. 메릴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캄푸사노의 타석에서 아소카르가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캄푸사노가 투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웨이드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투수 수터의 견제 송구 실책이 나오며 웨이드가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아라에스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렸다. 신시내티가 6회말 점수를 만회했다. 허투비즈 볼넷, 칸델라리오 안타로 2사 1, 2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스티븐슨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4점 차로 좁혔다. 하지만 이후 경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양 팀 모두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가 미소를 지었다.
  • "갈매기도 알고 있었나? 미친 짓이라는 걸"…돈벌이 호주 원정에 '갈매기 떼' 침입, "이상적이지 않은 경기, 이상적이지 않은 현상"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뉴캐슬의 호주 친선경기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토트넘과 뉴캐슬은 EPL 최종전을 치른 후 바로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친선전을 치르기 위해서였다. 시즌이 끝난 직후 바로 장거리 비행에 경기를 치르는 것에 많은 질타의 목소리가 나왔다. 축구 팬들, 전문가들 모두 한 목소리를 냈다. 선수 보호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벌이를 위해 선수 생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이다. 영국의 'The Independent'는 "멜버른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탐욕스러운 음모에 지나지 않는다. 두 EPL 클럽은 시즌을 마치고 바로 호주에서 열리는 수익성 높은 친선 경기를 위해 세계를 돌고 있다. 구단은 선수들을 불필요한 경기에 극단적으로 몰아 넣었다. 축구에서는 끊임없는 이탈이 발생한다. 그들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고, 이익과 지속 가능한 수익을 부풀리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선수들을 지구 끝까지 밀어붙일 준비가 돼 있다. 이런 일탈은 언제 멈출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EPL의 전설 앨런 시어러 역시 "광기에 사로잡힌 미친 짓"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뉴캐슬의 키어런 트리피어는 "이상적이지 않은 경기"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반대 목소리가 컸지만 경기는 진행됐다.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토트넘과 뉴캐슬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뉴캐슬이 5-4로 이겼다.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뛰었다. 이 경기장에는 7만 8419명의 관중을 들어찼다.  그런데 이 이상적이지 않은 경기에서 이상적이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경기장에 갈매기 떼가 침입한 것이다. 엄청난 수의 갈매기가 나타나 경기를 방해했다. 중계 카메라에도 꾸준히 잡혀,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방해하기도 했다. 갈매기도 이 경기가 미친 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그래서 반대하러 온 것일까.  영국의 '더선'은 "토트넘과 뉴캐슬전은 갈매기 떼의 침입을 받았다. 축구 팬들은 갈매기 떼가 카메라 앞으로 연신 날아오자 좌절감을 느꼈다. 또 '이 갈매기 떼가 나를 미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경기는 이상적이지 않은 경기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나온 것이다. 갈매기 떼로 인해 경기장은 산만해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누가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 갈매기를 초대했나", "이 갈매기들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카메라 앞으로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이 나를 미치게 만들고 있다" 등 격한 반응을 드러냈다.  [갈매기 떼가 등장 경기장, 토트넘-뉴캐슬 경기 사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 블랙핑크 제니, 글래머 자태…허리만 잘록하다니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잘록한 허리를 뽐냈다. 제니는 23일 "If you know you know"란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군살 없는 허리라인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제니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가수 지코의 신곡 ‘스팟!’(SPOT!)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 투어스, 6월 24일 컴백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어스(TWS)의 올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투어스는 23일 공식 계정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아워 메모리즈 : 나우(Our Memories : Now)'라는 제목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은 텅 빈 교실과 매미 울음소리만 가득한 농구 코트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경쾌한 음악이 재생되고, 구름 사이로 유성이 떨어진다. 이내 투어스 멤버들이 하나 둘 등장해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과 교차된다. 비를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교정을 거니는 모습, 수박을 크게 한 입 베어무는 소년의 얼굴이 해맑다. 바닷가를 향해 내달리는 투어스와 함께 화면에는 '24.06.24'라는 숫자가 떠올라 이들 새 앨범 발매일을 암시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선보였다. '보이후드(Boyhood) 팝'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은 투어스가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 기대+우려 공존→두 자릿수 공격P 달성! 스스로 가치 증명한 'PSG 슛돌이' 이강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맹활약을 펼치긴 했다. 하지만 빅클럽에서 주축을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유럽 최고 수준 클럽으로 올라선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혹평도 있었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즌에 돌입했고, 경기 내외적으로 부침도 겪었다. PSG '슛돌이' 이강인(23)이 올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강인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메츠의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펼쳐진 2023-2024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4-3-3 전형 속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1 최종전에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 받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1골 1도움을 올리며 PSG의 2-0 승리 주역이 됐다. 전반 7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선제골을 도왔다. 5분 뒤에는 마르코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작렬했다. 이날 멀티 공격포인트를 마크하며 올 시즌 리그1 23경기 출전 3골 4도움을 적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 출전 1골 1도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1경기 출전 1골을 더했다. 공식전 33경기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두루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 면모를 과시했다. 날카로운 왼발 패스와 드리블, 세트 피스 상황에서 정확한 킥, 중거리포 등으로 PSG 공격 에너지를 높였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탁구 게이트'를 일으켜 경기 내외적으로 좀 흔들리기도 했으나, 나름대로 잘 극복하면서 PSG의 주축으로 거듭났다.  치열한 주전 싸움을 벌이면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려 의미가 깊다. PSG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췄고, 기록지에 남는 골과 도움도 꽤 많이 올렸다. 경기력 기복에 대한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슬럼프를 길게 겪지 않으며 수준급 기량을 유지했다. PSG의 리그1 우승과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힘을 보태면서 데뷔 시즌에 눈에 띄는 결과를 남겼다. 이제 '도메스틱 트레블'에 도전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해 '유러피언 트레블' 꿈은 접었으나, 아직 우승 기회를 한 번 더 남겨 두고 있다. 26일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2023-20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올 시즌 우승컵 3개를 품에 안는다.
  • "충격! 포체티노 경질 진짜 이유 드러났다"…수뇌부의 '독재'였다, '장기 프로젝트 제안→비판으로 인식→구단에 질문하지 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2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지난 시즌 리그 12위의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은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EPL에서 검증된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첼시는 선수 영입에 역대급 돈을 썼음에도, 시즌 내내 리그 우승 경쟁 한 번 하지 못했다. 결국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다. 특히 리그컵 결승에서 1.5군이 나선 리버풀에 패배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표면상으로는 성적 부진이다. 하지만 시즌 막판 보여준 가능성에 기대하는 이들도 많았다. 첼시는 아스널에 0-5 대패를 당한 후 리그 6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아스톤 빌라와 비긴 후, 토트넘, 웨스트햄, 노팅엄 포레스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본머스까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중반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첼시는 6위에 자리를 잡았다. 조금의 자존심은 지킬 수 있었다.  이 모습에 희망을 봤고, 다음 시즌에도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이 안길 것만 같았다. 하지만 첼시는 허락하지 않았다. 이별을 선택했다.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이다. 첼시 팬들도 선수들도 포체티노 감독 경질 소식에 큰 충격에 빠진 이유다. 예상하지 못했던 이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Tbrfootball'이 포체티노 감독 경질의 진짜 이유를 '단독 보도'로 공개했다. 성적 부진이 아니었다. 그 이유는 충격적이었다.  핵심은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를 중심으로 한 수뇌부들의 '독재'였다. 감독의 어떤 의견도, 팀 발전을 위한 정당한 제안도 가차없이 밟아버린 것이다. 수뇌부들은 포체티노 감독의 의견 제시를 구단을 향한 비판으로 인식했다. 때문에 입을 막았고, 결국 경질까지 간 것이다.  이 매체는 "첼시 수뇌부들이 포체티노에게 만족하지 못한 이유가 드러났다. 많은 첼시 팬들과 선수들이 포체티노에게 만족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첼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들은 포체티노가 첼시에 적합한 감독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클럽을 발전시킬 적임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상황을 분석해보면, 첼시 수뇌부들은 클럽 운영 방식에 대한 포체티노의 비판을 싫어했다. 자신들의 방식과 달랐다. 포체티노는 첼시의 장기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첼시 수뇌부들은 이를 진행할 수 없다고 잘랐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신들에게 질문하는 것을 막았다"고 강조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KIA 26세 퓨처스 도루왕의 9회초 치명적 주루사…좌절금지, 그러면서 큰다, 최고의 ‘1점 사냥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왜 멈칫했을까.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부산 원정에서 뜻밖의 2연패를 당했다. 결국 21일 찰리 반즈, 22일 박세웅에게 꽁꽁 묶인 게 컸다. 그러나 22일 경기가 다소 아쉬웠을 것이다. 후반 뒤집기가 가능했으나 2-4로 졌다. 마무리 김원중을 압박,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놓쳤다. 베테랑 김선빈이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고, 3루 주자 박정우가 태그업 한 뒤 홈과 3루 사이에서 멈칫하다 횡사했다. 김선빈은 국내 우타자들 중 우측으로 타구를 보내는 능력이 가장 탁월한 선수. 확률상 우측으로 타구를 보내는 게 득점에 가장 유리했다. 김선빈이 안타를 치는 게 베스트였지만, 외야로 타구를 보내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롯데 우익수 신윤후가 김선빈의 낮고 빠른 타구를, 잘 대처했다. 빠르고 정확한 홈 송구가 돋보였다. 그러나 박정우의 태그업이 신속하지 않았다. 경기 흐름을 볼 때 박정우가 3루와 홈 사이에서 멈칫하지 말고 확실하게 홈으로 뛰는 게 나았다. 3루 코치의 어떤 시그널이 있었을 텐데, 대처가 매끄럽지 않았다. 한편으로 박정우로선 1점차가 아니라 2점차라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멈칫했을 수 있다. 실제 후속타자 서건창은 이날 안타가 없었지만, 올 시즌 중요한 순간에 좋은 타격을 하는 선수다. 판단을 내리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실수를 범한 것으로 보인다. 박정우는 주력이 상당히 좋다. 2023시즌 퓨처스리그 도루왕(32개) 출신이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92로 1위에 오르는 등 타격 능력이 부쩍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범호 감독도 박정우의 타격이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깨는 이미 어지간한 선수들보다도 좋다. 한 마디로 ‘1점 사냥꾼’이다. 원 히트 투 베이스가 가능한데 상대의 원 히트 투 베이스를 저지할 수 있는 선수다. 좋은 야수가 넘치는 KIA 1군에서 박정우는 일단 주루와 수비를 잘 해야 한다. 그래서 이날도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출격했다. 그러나 치명적인 주루사를 범하고 말았다. 좌절할 필요는 없다. 현재 자신의 롤을 1군에서 오랫동안 수행해온 김호령도 실수를 하면서 컸다. ‘레전드 3루수’ 이범호 감독도 저연차 시절 실책을 많이 했다고 돌아본 적이 있었다. 1군이 누군가의 경험을 쌓게 해주는 무대는 절대 아니다. 그러나 선수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시행착오를 겪어야 성장도 할 수 있다. 박정우에게 22일은 잊지 못할 밤이 됐을 듯하다. 
  • "코치님이 홈런 영상을 틀어주시더라고요" '1회 3루타→3회 쐐기 홈런' 맹활약에 숨은 공신이 있었다 [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진영 타격 코치의 촉이 통했다. 캡틴 구자욱이 펄펄 날았다. 구자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구자욱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KT를 3-1로 꺾고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했다. 전날(21일) 2번 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쳤던 구자욱은 이날 리드오프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다. 구자욱은 1회부터 폭발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김태훈의 2루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장타를 날렸다. 팀이 2-1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147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9호. 첫 두 타석에서 가장 어려운 3루타와 홈런을 기록해 사이클링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이후 두 타석에서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기록이 세워지지는 않았다. 경기 후 구자욱은 "(사이클링히트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상대 선발이) 쿠에바스라서 더 의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쿠에바스는 KT의 천적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3일 휴식 후 나선 타이브레이크에서 7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뿌리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 이후부터 KT를 만나면 강세를 보였다. 때문에 삼성 선수들은 쿠에바스를 만나면 더 긴장감을 갖게 된다. 구자욱은 "쿠에바스는 항상 공이 너무 좋다. KBO리그에서 톱클래스 선수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적극적으로 타격을 했던게 홈런으로 연결됐다. 사실 어떻게 쳤는지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라며 웃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전 전력 분석을 할 때 이진영 타격 코치가 구자욱의 홈런 영상만 보였다고. 이진영 코치의 촉이었던 것일까. 영상대로 이날 구자욱은 쐐기포를 날렸다. 본인도 신기할 따름이다. 구자욱은 "코치님은 항상 편하게 해신다. 전력 분석할 때 유독 내가 홈런치는 영상만 틀어주시더라. 그런 식으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신다(웃음). 오늘 같은 경우 적극적으로 빠른 카운트에 승부를 해보자고 말씀해주셔서 더 자신있게 타석에서 치지 않았나고 생각한다"며 이진영 코치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캡틴이라는 큰 책임감을 갖고 있는 가운데서 팀 성적이 따라오자 그만큼 기쁜 것이 없다. 구자욱은 "팀 성적이라는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주장에게는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개인적인 성적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 힘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주장의 역할을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어 든든하다. 특히 류지혁이 그렇다. 구자욱은 "(류)지혁이가 어제(21일) 같은 경우 선수들을 따로 모으더라. 그런 모습에 고마웠다. 혼자서는 좀 힘들고 좀 버거울 때가 많다. 그래서 지혁이한테도 애들한테 한 번씩 얘기해달라고 부탁도 많이 한다. 든든한 팀 메이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명탐정코난’ 70살 성우, 37살 연하 여성과 불륜+임신에 낙태까지 강요 “일본 열도 발칵”[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명탐정 코난’ ‘기동전사 건담’ 등에 출연한 일본의 유명성우 후루야 토오루(70)가 37살 연하 여성팬과 불륜을 저질러 일본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22일 일본 슈칸분슌은 후루야 토오루가 여성팬 A씨와 4년 반 동안 불륜 관계로 지내면서 폭행과 임신중절 강요 등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후루야는 지난 2019년 A씨가 소속사를 통해 보낸 팬레터를 받고 A씨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다. 2021년 A씨가 임신하자 후루야는 임신 중절을 강요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저질렀다. 토오루는 보도 직후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슈칸분슌의 취재를 받았다고 밝힌 그는 “나는 한 여성팬과 지난해 9월까지 4년 반이라는 긴 기간 동안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그녀에게 끌려 얄팍하게나마 내가 먼저 연락을 취해 관계가 시작되었다. 한 번은 말다툼이 벌어져 무심코 손을 들어버린 적도 있었다. 어른으로서, 인간으로서 최악의 행동이었다"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또 낙태를 강요하는 용서받지 못할 실수도 저질렀다. 상대방 여성에게 심신에 깊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했다. 그느 “오랫동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신뢰를 배신하고, 실망시키고, 상처를 주고, 캐릭터를 더럽힌 것에 대해 사과해도 사과가 부족할 것 같다. 모든 관계자 분들의 신뢰도 배신하고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남은 인생을 걸고 성심성의껏 보답할 생각이다. 어떤 제재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후루야의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건은 성우로서의 자각과 책임감이 결여된 행동이며,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당사에서도 후루야에 대한 지도와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라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 류현진과 헤어진 272억원 1루수가 이정후 만날까…괴수의 아들, 트레이드 후보 급부상 ‘7월의 주인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의 어깨 수술 후 내려앉을만한 곳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5,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월의 주인공이 될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셀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파다하다. MLB.com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 중 최소 한 명을 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론토는 21승2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단독선두 뉴욕 양키스에 이미 10.5경기 차로 벌어졌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선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4경기 뒤졌다. 아직 포스트시즌 막차를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그런데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결별했음에도 근래 팀 페이롤이 많이 올랐다. 이런 상황서 게레로 주니어와 비셋이 FA 자격을 얻기까지 1년 반 정도 남았다. 토론토가 두 사람을 잡으려면 최소 내년까지 연장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러나 최소 한 명을 포기하고 리빌딩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블리처리포트는 23일 게레로 주니어가 갈만한 팀을 랭킹으로 정리했다. 1위는 시애틀 매리너스, 2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주전 1루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를 이정후가 빠진 중견수로 옮기고 게레로를 영입하면 타선을 보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리처리포트는 “웨이드는 플래툰 역할로는 괜찮다. 그리고 1루 외에도 외야도 소화할 수 있다. 그곳은 이정후의 어깨 수술 후 내려앉을만한 곳이다. LA 다저스에 도전하는 어떤 팀이든 공격력이 강해야 한다. 게레로가 웨이드, 호르헤 솔레어, 마이클 콘포토와 함께 팀을 이루면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블리처리포트는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를 샌프란시스코에 보내면 샌프란시스코 유망주 1루수 브라이스 알드리지와 현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레로 주니어의 올 시즌 연봉은 1990만달러(약 272억원).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를 포기하면 팀 페이롤에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 결국 게레로 주니어가 몸값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 161경기서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 OPS 1.002를 기록한 2021시즌 이후 계속 성적이 떨어지는 추세다. 올 시즌에는 47경기서 타율 0.279 4홈런 21타점 OPS 0.759.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간판타자로서 부족한 성적인 것도 사실이다.
  • "포스테코글루, 새 직장 구했다! 클롭 대신 '이 일' 하기로 결정"…감독은 아니다, 그렇다면 무슨 일? 어울릴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난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이름들이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지목됐다.  그 중 한 명이 올 시즌 매력적인 토트넘을 만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었다. 실제로 리버풀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접촉을 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클롭 감독 후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번에는 클롭 감독 대신 '이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감독은 아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일까? 바로 방송 해설이다. 축구 경기 해설이다. 유로 2024 전문가로 나서는 것이다.  최근 클롭 감독의 'BBC 이적설', 'ITV 이적설'이 돌았다. 오는 6월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럽의 월드컵, 유로 2024 때문이다. 독일인 명장 클롭 감독이다. 유로 2024를 이보다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분석가는 없다. 이보다 적합한 축구 전문가는 없다. 'BBC'와 'ITV'가 유로 2024 해설진으로 클롭 감독을 간절히 원했던 이유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과 '더선' 등은 "클롭이 리버풀에서 물러난 후 새로운 자리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리버풀을 떠난 후 첫 직장이 클롭에게는 충격적인 커리어 전환을 이룰 수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ITV'가 유로 2024를 위해 클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무산됐다. 클롭 감독은 휴식을 원했고, 방송을 거절했다.  그러자 이들 방송국이 시선을 돌렸고, 그들의 눈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들어온 것이다. 클롭 감독처럼 단독 후보는 아니고, 여러 후보 중 1순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미러'는 "클롭과 협상에 실패한 방송국이 포스테코글루를 원하고, 그는 올 여름 새로운 직장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가 다가오는 유로 2024 해설진에 합류하기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는 BBC와 ITV의 구애를 받았다. 그들이 원하는 유일한 감독은 아니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곧 최종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 제자들이 유로 2024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의 제임스 매디슨이 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덴마크 대표팀 선수다"고 강조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KKKKKKKKK 인생투' 외인 1선발 퇴출 고민 끝, 라팍도 OK "마운드 적응 이겨내야 해" [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1선발 코너 시볼드가 마침내 홈구장에서도 호투를 펼쳤다. 코너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5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최고 152km 직구 39개, 커브 1개, 슬라이더 13개, 커터 32개, 체인지업 9개, 포크볼 1개 등 95구를 소화했다. 올 시즌 새롭게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코너는 52⅓이닝 10경기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 중이다. 초반 4경기 동안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고전했던 코너는 첫 승 이후에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1선발로서의 역할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퇴출 이야기도 슬금슬금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코너는 지난 16일 인천 SSG전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과 함께 시즌 3승을 손에 넣었다. 반등의 신호탄이었다. 박진만 감독 역시 "이전 게임에서 잘 던졌다. 좋은 흐름을 탈 거라고 믿고 있다"면서 "7이닝까지는 아니어도 평균적으로 6이닝을 던져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령탑의 믿음에 부응했다. 3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을 기록하며 삼진 능력도 과시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홈구장에서의 호투다. 코너는 이날 경기 전까지 대구에서 4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43으로 좋지 않다. 물론 코너만이 홈구장 약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원정 기록(2승 1패 ERA 3.16)과 비교하면 확실히 약했다. 이날은 확실히 달랐다. 1회와 2회 통틀어 삼진 3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코너는 위기를 맞은 3회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윤석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신본기의 번트 타구를 직접 처리하려다 악송구를 범하면서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배정대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흔들렸다. 그러나 배정대의 도루를 저지하고, 로하스를 삼진 처리하며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늘린 코너는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4회에도 선두타자 장성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후 후속타자들을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1사에서 박병호, 오윤석에 이어 5회초 선두타자 신본기까지 3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6회에도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김민혁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강백호를 1루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은 뒤 장성우를 삼진 처리했다. 하지만 천성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주자는 2명이 됐다. 여기서 코너는 박병호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9개째 탈삼진을 완성했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5월 16일 인천 SSG전에서의 8개였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코너는 첫 타자 오윤석에게 4연속 볼을 헌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코너는 시즌 4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코너는 "팀 승리를 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 쿠에바스라는 좋은 투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너무 좋다. 팀 동료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각자 해야 할 일을 해줬다"고 활짝 웃었다. 그동안 코너는 라이온즈파크에서 고전했다. 마운드의 영향이 컸다. 디딤발을 내딛는 부분이 문제였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여러차례 땅을 고르며 투구했다. 코너는 "어제 원태인 같은 경우도 마운드에 문제가 있었다. 시즌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무언가 불편함이 있다. 아직까지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의연함을 보였다. 이어 코너는 "발 착지점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정확하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면서 "홈 구장에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다같이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서서히 KBO리그에 적응해나가고 있는 코너다. 그렇지만 욕심을 부리지는 않겠다는 각오다. 그는 "KBO리그 타자들의 수준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선수들에 비해서도,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스타일이 다를 뿐이다"면서 "지금 볼넷이 많은데 그것만 줄인다면 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잘 던지고 있으니 과하게 욕심을 부려서는 안될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사령탑도 칭찬했다. 박진만 감독은 “코너가 1선발답게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5월 들어서 안정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 '두 번이나 베이스를 훔쳤다' 오타니 주력에 상대 포수도 감탄했다 "도루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어"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원맨쇼에 상대 포수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시즌 타율은 0.356으로 올랐다. 다저스가 3-7로 패했지만 오타니 홀로 빛났다. 특히 공격과 주루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오타니의 발이 등장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2루타를 치며 출루했다. 스미스 타석 때 오타니는 3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오타니는 득점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3루 도루 과정에서 왼쪽 무릎 쪽 유니폼이 찢어지기도 했다. 1-4로 벌어진 6회말 오타니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1사 3루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브랜든 팟의 3구째 87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해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이후 스미스 타석 때 또 한 번 2루를 훔치며 득점권에 자리한 오타니는 스미스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로써 오타니는 올 시즌 세 번째 멀티 도루를 성공시켰다. 오타니의 주력에 상대 포수도 놀랐다.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모레노는 "오타니의 주력은 매우 좋다. 칭찬해주고 싶다. 도루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다"고 감탄했다.
  • 맨시티 레전드 출신 감독의 ‘충격적인 반전’…EFL서 EPL로 승격→한 시즌만에 다시 EFL로→HERE WE GO 기자 “챔스리그 팀으로 이적 가능성”주장‘벼락출세’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번리 뱅상 콤파니 감독은 지난 2022년 6월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번리는 2부격인 챔피언십 소속이었다. 번리를 맡은 콤파니 감독은 2부리그인 ‘2022-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팀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켰다. 명선수가 명감독이 되는 순간이었다. 콤파니는 EPL 맨체스터 시티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의 동상이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에 세워져 있는 것만 봐도 맨시티의 레전드이다. 콤파니는 EPL 4회, FA컵 2회, EFL컵 4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은퇴후에는 자신이 처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벨기에의 안데를레흐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두 번째 팀이 바로 번리였는데 한 시즌만에 팀을 프리미어로 승격시켰다. 지난 해 4월 팀의 승격을 이끈 콤파니는 토트넘등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번리에 그대로 남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결과는 19위. 다시 한 시즌만에 챔피언십 리그로 되돌아가게 됐다. 그련데 콤파니 감독이 2부리그로 되돌아가지 않고 챔피언스 리그 팀을 맡을 가능성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고 한다. 여기에다 다른 프리미어 리그 팀들도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콤파니는 팀은 비록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지만 놀랍게도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팀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같은 소식은 이적 전문 기자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전했기에 소문으로만 거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토마스 투헬이 떠난 바이에른 뮌헨이 내부적으로 콤파니를 후임 감독 후보군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만약에 이같은 소문이 현실화된다면 챔피언십 팀 감독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 팀을 맡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에서 올 시즌 3위를 차지했기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중 투헬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고 후임 감독으로 사비 알론스 레버쿠젠 감독을 염두에 두었지만 팀을 옮기지 않기로 하는 바람에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 대안중에 한명이 바로 콤파니인 셈이다. 로마노는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같은 프리미어 리그 팀인 브라이튼도 콤파니를 후임 감독으로 생각중이라고 한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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