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전미도 '나 홀로 화이트'[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전미도가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지성 '훈훈한 미소'[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지성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차엽 '유쾌한 웃음'[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차엽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전미도 '사랑스러운 미소'[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전미도가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이강욱 '멋진 연기 기대해주세요'[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이강욱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정순원 '웃음 드리는 연기'[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정순원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커넥션' 주역 한자리[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강욱, 정유민, 권율, 전미도, 지성, 김경남, 정순원, 차엽(왼쪽부터)이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권율 '검사로 열연'[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권율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사생활 때문 휴대폰 비번 못줘" '음주뺑소니' 김호중, 영장심사서 밝혔다 [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날 영장심사는 김호중에게 수사 협조 여부와 함께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었다. 김호중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서면서 '메모리 카드를 직접 제거했는지', '사고 직후 현장을 왜 떠났는지', '직원에게 은폐를 지시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으나 "오늘 있을 심문 잘 받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부장판사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소속사의 막내 매니저급 직원 A씨(22)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을 언급하며 "모두 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을 위해 힘 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는 처벌을 받아도 되는 것이냐"라고 질책했다. 사고 당시 김호중의 요구에 A씨는 "겁이 난다"며 끝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호중의 매니저가 직접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가 허위 자수를 했다. 또한 신 부장판사는 김호중이 휴대전화 임의 제출 요구를 거부하다 아이폰 3대가 압수되자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은 것과 관련해 물었다. 김호중은 "사생활이 담겨 있어서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50분간의 심문이 끝난 후 김호중은 오후 1시 20분께 포승줄에 묶인 채 법정을 나왔다. 김호중은 '어떻게 혐의를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짧게 답한 후 호송 차량에 탑승해 강남경찰서로 이동했다. 김호중은 강남경찰서에 도착한 후에도 '경찰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함구하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아직 (수사가)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1시께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도 강남경찰서에 도착했다.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씨 등 3명은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영장이 발부되면 구속돼 유치장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영장이 기각될 경우 이들은 바로 석방된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호중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김호중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증거인멸과 범인도피 사법 방해 행위로 사안이 중대하다"며 "담당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로 조사받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뒤 현장을 이탈해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 경찰은 김호중이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도 그가 혼자 소주 3병가량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MD포토] 김문교 '커넥션' 금·토요일에 만나요[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김문교 PD가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지성·전미도 '커넥션 함께해요'[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지성(오른쪽), 전미도가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김경남 '부회장으로 인사드려요'[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김경남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게 바로 '뉴진스 쿨'… '하우 스위트', 역동적인 힙합 댄스[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올드스쿨 힙합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4일 오후 4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하우 스위트(How Swee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우 스위트(How Sweet)'는 같은 날 오후 1시에 발매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동명의 타이틀곡이다. '하우 스위트(How Sweet)' 뮤직비디오에서 뉴진스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리듬과 멜로디에 맞춰 다양한 장소를 활보한다. 쿨한 바이브의 뉴진스는 올드스쿨 힙합 댄스 동작을 접목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자유분방한 스텝과 절도있는 안무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뉴진스의 보이시하면서 터프한 매력을 드러냈다. 무심한 듯 힘을 툭 뺀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다가 훅 파트에서 한층 단단하면서도 그루브한 동작을 소화해 탁월한 완급조절 능력을 보여줬다. 뉴진스의 의상 역시 힙하다. 이들은 통 넓은 바지, 오버사이즈 상의, 크롭 티 등 캐주얼한 패션으로 스트리트 감성을 뿜어냈다. 여기에 선글라스, 링 귀걸이, 볼캡, 비니, 헤어밴드로 멤버마다 스타일링 포인트를 줘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올드스쿨 힙합과 뉴진스의 세련된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뉴진스 쿨'이란 이들만의 장르가 완성됐다는 평이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는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 음원은 공개된지 1시간 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한 이후 순위를 유지 중이며 이날 오후 4시 기준 멜론 '톱 100'에서는 6위에 올랐다. 아울러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역시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량하고 경쾌한 이 노래는 벅스에 3위로 진입했고, 멜론에서도 '톱10' 진입을 앞두고 있어 뉴진스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뉴진스는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 무대와 25일 0시 퍼포먼스 비디오 등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MD포토] 전미도 '커넥션 파이팅'[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전미도가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MD포토] 정유민 '아름다운 복근 가릴 수 없죠'[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정유민이 2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승기 "20년간 한 푼도 정산 못받아, 다신 나 같은 후배 연예인 없길"…법원서 탄원서 낭독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이승기가 법정에서 탄원서를 낭독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제20민사부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네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더 이상 채무가 없다는 것을 확인받으려 제기한 소송이다. 이날 재판에서 이승기는 탄원서를 직접 낭독했다. 이승기는 "권진영 후크 대표는 데뷔 때부터 출연료나 계약금 같이 돈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것을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했다"며 "돈 문제를 언급하면 매우 화를 내면서 저를 돈만 밝히는 나쁜 사람으로 몰아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우연한 기회에 음원료에 대한 정산금을 지급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나, 권 대표에게 음원료를 물어보자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 가수 활동은 그냥 팬 서비스라고 생각해라'고 했다"며 "2022년 내가 20년간 음원료를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것이 공론화되자 그제서야 권 대표가 일방적으로 48억원 가량을 송금했다, 믿었던 회사와 권 대표가 오랜 시간 동안 날 속여왔다는 것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또 "나처럼 어린 나이에 기획사에 들어가 연예인을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입장일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고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용기를 냈다. 이 사건을 통해 더 이상 나와 같이 어린 나이에 데뷔한 후배 연예인들이 비슷한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부는 후크 측에 "2004년부터 이승기에 관련된 모든 정산 자료를 USB에 담아 이승기 측과 재판부에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퍼거슨이 오라고 했습니다, 클롭이 막았습니다"…당대 최고의 FW가 맨유로 가지 못한 이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10여년 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위용을 떨친 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그가 최고라는데 이견은 없다.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독일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으며 상승세를 탔고, 201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전성기가 열렸다. 그리고 202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각종 득점 신기록을 파괴한, 세계 최고의 득점력을 가진 스트라이커였다. 레반도프스키가 이적 비화를 하나 털어놨다. 그가 도르트문트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합의가 다 이뤄졌다. 하지만 끝내 무산됐다. 세계 최고의 명장들의 기싸움이 펼쳐진 것이다. 당시 맨유 감독은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그리고 도르트문트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한 게임 업체 행사장에 나타나 맨유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도르트문트에서 뛸 때였다. 22세, 23세 정도 됐을 때, 퍼거슨 감독에게 전화가 왔다. 퍼거슨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나는 결정을 내렸다. 맨유로 가기로. 퍼거슨 감독의 제안은 거절할 수 없었다. 당시 맨유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고, 퍼거슨 감독 역시 전성기였다. 나는 맨유로 이적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적이 개인 혼자 결정을 한다고 이뤄지는 건 아니다. 구단을 설득해야 하고, 현재 소속팀 감독을 설득해야 한다. 도르트문트는 팀 내 최고의 공격수를 내줄 수 없었고, 클롭 감독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이들은 레반도프스키에게 설득 당하지 않았다. 그리고 맨유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당당하게 이적을 거부했다. 결국 클롭 감독이 거부한 것고, 이적을 막은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맨유로 가기로 결정했지만, 도르트문트가 거절했다. 도르트문트가 이적을 막은 것이다. 나는 구단과 감독의 결정을 존중해야 했다. 그래서 도르트문트에 남았다"고 기억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위르겐 클롭 감독, 알렉스 퍼거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난 마음에 들어, 하지만…” 류현진과 함께했던 유격수가 다저스 5004억원 만능타자를 2루로 밀어낼까[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난 마음에 들어. 하지만…” ‘정규시즌 최강자’ LA 다저스는 올해도 정규시즌서 막강하다. 2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33승19패, 승률 0.635로 내셔널리그 전체 2위다. 그런 다저스가 7월 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바이어로서 과감한 영입에 나설까. 미국 언론들은 다저스에 가장 필요한 파트는 역시 선발투수라고 바라본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원투펀치가 견고하지만, 포스트시즌서 검증된 카드는 아니다. 글래스노우는 건강 이슈가 있는 투수다. 이밖에 다저스 선발투수들은 유독 건강 이슈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디 어슬래틱의 한 독자가 칼럼니스트 짐 보든에게 다저스가 유격수를 보강해 무키 베츠(32)를 작년처럼 2루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억6500만달러(약 5004억원) 만능타자답게, 풀타임 유격수로 맞이한 첫 시즌서도 매우 잘 한다. 그러나 단기전을 대비해 전문 유격수를 영입하면 중앙내야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이 팬이 보든에게 제시한 트레이드 시나리오 중 하나는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주전 유격수 보 비셋을 받아오는 것이다. 대신 다저스는 토론토에 2루수 개빈 럭스, 포수 달튼 러싱, 우완 리버 라이언과 페이튼 마틴을 보낸다. 토론토는 올 시즌 23승2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선두 뉴욕 양키스에 10.5경기 뒤졌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3경기 뒤졌다. 아직 시즌을 포기하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셀러를 자처할 상황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토론토는 근래 팀 페이롤이 꾸준히 높아졌다. ‘간판스타 듀오’ 비셋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이번에 팔아서 유망주들을 받아 리빌딩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계속 나온다. 비셋과 게레로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토론토는 아직 연장계약을 제시한 적이 없다. 비셋은 공수겸장 유격수다. 메이저리그 탑클래스 유격수 중 한 명이다. 단, 올 시즌 46경기서 타율 0.243 3홈런 20타점 16득점 OPS 0.653으로 부진하다. 그래도 2021년부터 3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풀타임 유격수로 거듭난 2020시즌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OPS 0.800을 넘겼다. 보든은 “나는 다저스가 베츠와 먼저 얘기를 나누고 그가 2루수로 풀타임 이동해도 괜찮은지 확인하기만 하면 비셋을 토론토에서 데려오자는 생각이 마음에 든다. 그러나 내가 토론토라면 비셋과 결별하려면 우완 선발 개빈 스톤이 헤드라이너로 필요하고, 럭스, 러쉬와 함께 이 거래가 성사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토론토는 선발진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아주 강력한 건 아니다. 토론토로선 비셋을 포기하면 스톤 정도는 데려와야 한다는 게 보든의 논리다. 비셋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베츠를 2루로 보내면, 그렇지 않아도 강한 다저스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호흡→생명의 위협" 마약중독 형사 된 지성, 美친 노력 빛날 '커넥션'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과호흡이 올 정도로 열연을 펼친 배우 지성이 '커넥션' 흥행을 거둘까.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문교 감독,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날 김문교 감독은 "잘 나가던 마약반 형사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고 마약에 중독되고 영문을 모른 채로 풀려나고,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던 중에 오랜 친구의 죽음을 만나게 돼고, 내 친구들이 다 얽혀있는 걸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연출하게 된 계기로 김문교 감독은 "깊이를 느꼈기 때문에 하겠다고 용기를 냈다. 기대하시는 장르물의 재미가 어떻게 표현됐을지 잘 모르겠다. 기존 장르물을 따라해보기도 하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기도 했다"며 "마약 소재는 시의적절하지만, 저희가 공중파에서 방송할 때는 조심해서 다뤄야할 필요가 있더라. 직업적인 윤리와 너무 오락용으로 보여줘선 안된다는 사회인으로서의 윤리 사이에서 고민했다. 병증을 표현하는 데는 과감해지자고 생각하고 했다"고 전했다. 지성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을 맡았다. 장재경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인물이다. 지성은 "작가님께서 쓰신 색다른 기획과 필력 때문에 매력을 느꼈다"고 '커넥션'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장르물을 많이 해왔던 지성은 "제가 하면서도 그 전의 작품과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 차별성을 어떻게 둘지 고민했다. 촬영 전까지는 예상하기 어렵더라. 촬영하면서 제가 좀더 성숙되고 다른 에너지를 갖고 있구나를 느꼈다. 그걸 화면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 범죄팀 형사가 마약에 중독된 게 새로웠다. 그 연기를 어떻게 할지 상상을 하니까 마음으로 반쯤 '커넥션'을 선택하게 됐다. 또 여러 구성이 색달랐다. 장재경 역은 모든 캐릭터 중에 가장 많이 나오고 수사를 해가는 인물이지만, 빛을 내는 많은 캐릭터가 있다보니 그 분들의 연기도 궁금했다"며 "'커넥션'이 고등학교 동창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같은 반 친구들의 우정이 변질된 우정이다. 그 우정 속 악의 카르텔이 매력적이지 않나. 그래서 '커넥션'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모든 캐릭터들이 착한 사람이 없다. 솔직하더라. 그래서 매우 궁금했다. 한 분 한 분 촬영하면서 만나는 게 재밌었다. 연기하는 입장에서 연기 구경하면서 임했던 것 같다"며 그 부분을 집중해서 봐달라고 강조했다. 전미도는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을 연기한다. 전미도는 출연 이유에 대해 "재경과 윤진 두 인물이 완벽하지 않은, 불안정한 인물이 진실과 정의를 파헤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미도는 첫 장르물 도전이다. 부담은 없었을까. 전미도는 "배우 생활을 십여 년 해왔는데, 부담은 좋은 결과를 내진 않더라. 기대감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장르물이 처음이라 톤앤매너를 지키고 있어서 OTT 장르물은 거의 다 본 거 같다. 그래도 막상 현장에서 하는 건 어려움이 있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을 순서대로 찍지 않으니까 수위 조절이 어려웠다. 그럴 때 지성 선배님이 지도 편달을 잘 해주셨다. 다시 찍어도 되니까 지금 네가 맞는 감정의 수위대로 해도 좋을 거 같다고 해주셨다"며 "매 순간 선배님의 도움을 받지 않은 신이 없었다"고 지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권율은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으로 분한다. 그는 "대본을 봤을 때 너무너무 궁금하더라. 이 이야기의 시작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끝이 날지 그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대본을 제가 먼저 받았다. 그만큼 이야기가 엄청 궁금했다"고 '커넥션'을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태진 역을 위해 "묵직함을 주고 싶어서 4~5kg 증량했다. 연기도 박태진이란 인물이 주도하고 선동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많이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신의 분위기를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금형그룹 부회장 원종수 역의 김경남은 "대본을 받아보고 한 자리에서 끝까지 봤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더라. 또 제가 맡은 원종수 역의 최후가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김경남은 연기를 하면서 "선배님들 사이에서 화내는 게 부담스러웠다. 그 안에서 위화감 같은 게 들지 않을까 감독님과 얘기를 하면서 염려했다. 외적인 건 크게 걱정할 건 아니었다. 굉장히 새롭고 재밌는 작업이었다. 좋은 판을 깔아주셔서 신나게 놀 수 있었다"고 밝혔다. 투스타홀딩스 대표 허주송 역의 정순원은 "너무 재밌었다. 허추승 캐릭터가 그 어떤 캐릭터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안하는 게 이상할 정도여서 행복하게 합류했다"고 웃어보였다. 최지연 역의 정유민은 "장르물을 워낙 좋아한다. 예측해볼 수 있는 뻔함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장치적이고 기능적인 것이 아니라 캐릭터 개성이 강하고 이야기가 너무 재밌더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오치현 역의 차엽은 "대본을 처음 보고 손에서 땀이 마르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긴장감이 넘쳐났다.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개성이 넘쳤다. 그 부분이 매력적이었다. 의리 넘치는 역할을 선호하는 편이라 단번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윤호 역의 이강욱은 "마약 형사가 마약에 중독됐다는 설정이 굉장히 궁금했다. 다른 인물들도 도덕적으로 판단을 할 순 있는데, 이 사람에 대해서 평가하기가 어렵게 재미난 캐릭터들이 많더라"라며 '커넥션'에 이끌린 점을 밝혔다. 무엇보다 지성은 마약팀 형사이면서도 마약에 중독된 역할을 연기하기엔 쉽지 않았을 터다.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 수많은 과정이 있었다. 외형적인 걸 말씀드리면, 제가 육아를 하느라 85kg까지 쪘었다. '이제 아빠가 일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살을 뺐다. 캐릭터에 맞게 살을 빼는 게 낫겠다 해서 두 달 만에 15kg를 뺐다. 70kg정도에 맞춰서 했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달렸다. 체중도 많이 줄고 해서 후유증이 심했다. 그런 부분을 연기로 가져오면서 승화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적으로는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연기를 하면서 또 다른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다. 마약을 이겨내려는 나와, 마약에 중독된 상태를 즐겨보려는 나를 제 나름대로 방을 만들어 연기했다"며 "(기존에) 호흡도 뱉으면서 대사를 한다고 하면, 이번에는 들이마시면서 대사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성은 "어떨 때는 과호흡이 왔다. 저는 쓰러질 거 같았는데 다들 눈치를 못 채시더라. 감독님한테 '과호흡이 와서 쓰러질 뻔 했어요' 했는데, '아 예' 이러시더라"라며 "위기감을 느꼈던 건 이런 식으로 내가 몸을 써가면서 연기를 하는 건 생명의 위혐을 느꼈다. 그래서 적당함을 지키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권율은 "캐릭터 자체가 매력있다. 다들 핸디캡을 하나씩 갖고 시작을 한다. 모든 걸 풀어가는 장재경 마저도 핸디캡을 갖고 시작한다. 내가 저런 상황에 빠졌을 때 어떤 선택을 하고 헤쳐나갈지 몰입하면서 보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오피셜] 최대 '10년' 출전 정지→은퇴 위기...'고의 경고'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맨시티 이적도 물거품[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가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4일(한국시간) “파케타가 FA 규정 E5 및 F3 위반 혐의와 관련해 부정행위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파케타가 ‘고의 경고’ 의혹을 받고 있다. 2022년 11월 레스터 시티전, 2023년 3월 아스톤 빌라전, 2023년 5월 리즈 유나이티드전, 2023년 8월 본머스전까지 총 4차례 일부러 경고를 받았다는 의심이다. 파케타는 플라멩구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18-19시즌에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에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파케타는 리옹에서 주축 자원으로 나서며 커리어 반등을 시작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30경기, 다음 시즌에는 35경기를 소화했고 모두 9골씩을 터트렸다. 2022-23시즌에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웨스트햄은 파케타 영입에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며 파케타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파케타는 곧바로 주축 자원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도 리그 31경기에 나서며 4골을 터트린 가운데 규정 위반으로 조사를 받았다. 파케타는 물론 해당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파케타는 성명서를 통해 “FA가 나를 기소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 9개월의 조사 기간 동안 나는 모든 정보를 제공했다. 내 명백함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웨스트햄 또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파케타를 지지하며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파케타는 지난 여름부터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파케타를 원했으나 승부 조작 혐의가 전해지면서 맨시티는 영입을 포기했다. 모든 의심이 풀리기 전까지 파케타 영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만일 모든 정확히 확인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파케타는 최대 10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의 은퇴 수순이다. [사진 = 루카스 파케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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