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홀란드가 빠진 맨시티 승률이 더 높다"…'홀란드 무용론' 재점화, '승률 85.7%' 통계가 입증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엘링 홀란드가 또 빅매치에서 침묵했다. 홀란드는 25일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했다. 모두가 승리할 거라고 전망한 맨시티는 맨유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맨유 기적의 우승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그러자 홀란드를 향한 비난이 또 나왔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것. 또 홀란드가 없으면 맨시티는 더욱 강하고, 더욱 활기가 넘친다는 '홀란드 무용론'이 또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홀란드의 성적을 분석해 공개했다. 홀란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후 기록이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 6와 맞대결 성적이다. 맨유(4경기 6골), 토트넘(4경기 3골), 아스널(4경기 2골), 첼시(4경기 2골), 리버풀(3경기 1골) 등 6팀을 상대로 득점수가 드러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성적도 비교했다. 2022-23시즌(조별리그 5골, 토너먼트 7골), 2023-24시즌(조별리그 5골, 토너먼트 1골)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홀란드가 경기를 뛰었을 때와 빠졌을 때의 승률 비교다. 2022-23시즌 홀란드 있을 때(53경기 38승, 71.7%), 홀란드 없을 때(8경기 6승, 75%), 2023-24시즌 홀란드 있을 때(45경기 32승, 71.1%), 홀란드 없을 때(14경기 12승, 85.7%)로 비교됐다. 이 매체는 "홀란드가 올 시즌 UCL 8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경기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또 맨유와 FA컵 결승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90분 동안 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 또 홀란드는 결승전이나 커뮤니티실드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맨유의 로이 킨은 4부리그 수준이라고 했다. 실제로 홀란드가 큰 경기에서 얼마나 형편없었는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홀란드가 없을 때 맨시티가 더 좋은 팀이 된다는 논의가 있었다. 홀란드가 없을 때 실제로 맨시티가 더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통계는 주의할 점이 있다. 홀란드가 없어도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기에서 홀란드가 휴식을 취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그러나 홀란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승률 차이는 올 시즌과 지난 시즌을 비교했을 때 더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홀란드가 빠진 대부분의 경기는 휴식이 아니라 부상이었다. [엘링 홀란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최원호·류현진 어긋난 타이밍, 여기서 한화가 무너지기 시작했다…3G·ERA 1.59, 이제 올라오는데[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긋난 타이밍.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도중 갑자기 5강 후보로 급부상한 건 딱 하나의 이유 때문이었다. 11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온 류현진(37). 전문가들은 류현진이 한화와 8년 170억원에 역대 최대규모 계약을 맺자 한화를 단숨에 5강 후보로 꼽았다. 일각에선 우승후보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류현진이 돌아오니 선발진이 단숨에 리그 최강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인투수 3명을 쓰는 효과에, 작년 첫 풀타임 시즌에 국제대회까지 경험한 문동주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야구가 투수 놀음인 것을 감안할 때 일리 있는 추론이었다. 여기에 채은성 영입만으로 부족함을 느낀 타선에 안치홍마저 데려왔다. 노시환이 알껍질을 깼고, 외국인타자만 제대로 해주면 공격력도 나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다. 물론 이것도 류현진으로 업그레이드된 선발진이 있으면 야수들도 공수에서 힘을 낼 것이라는 전제가 깔린 추론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시즌 초반 사람들의 기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보를 했다. 12년만에 돌아온 KBO리그 타자들의 컨택 및 파울커트 능력은 상당히 향상됐다. 구위도 여전하고, 타구속도 관리도 잘 되는데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얻어맞는 모습이 많았다. ABS 적응에 난항을 겪는 건 수원 항의사태로 여실히 드러났다. 그렇게 3~4월 7경기서 2승3패 평균자책점 5.21에 그쳤다. 4월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참사(4⅓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볼넷 9실점)로 8.36까지 치솟은 평균자책점은 5점대를 거쳐 최근 4점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팀은 초반 반짝 돌풍을 뒤로하고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26일까지 21승29패1무로 8위. 류현진이 탄력을 받지 못하자 팀이 전체적으로 시너지가 안 난 건 사실이었다. 문동주도 기대이하였고, 외국인투수 2명 모두 부상으로 쓰러졌다. 수비 문제야 늘 있었고, 방망이도 안치홍 한 명 왔다고 갑자기 확 올라갈 것이라고 보지는 않았다. 결국 그라운드에서만 보면 한화의 하위권 추락은 ‘류현진 효과의 미미’가 출발점이다. 그러자 최원호 감독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최원호 감독이 4월 말 무렵 사퇴를 결심했다는 설이 파다했고, 27일 자진사퇴로 사실로 드러났다. 팀이 무탈하게 시즌을 보내려면 초반이 중요하다. 그러나 중심축 류현진은 아무래도 2월에 갑자기 국내 복귀가 결정된데다 오랜만에 온 KBO리그에 대한 적응, ABS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다. 그런 류현진은 역시 류현진이다. 최근 3경기서 17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며 서서히 ‘괴물모드’를 회복할 조짐이다. 기본적으로 커맨드가 좋기 때문에 컨디션이 아주 나쁘지 않으면 본인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크다. 최근 3경기만 보면 류현진 고유의 안정감이 보였다. 그러나 떨어진 성적이 갑자기 확 튀어 오르긴 어렵다. 결국 최원호 감독은 책임을 졌다. 벤치와 그라운드의 두 축이 그렇게 미묘하게 엇갈린 셈이다. 류현진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고, 최원호 감독도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다. 한화는 2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새 감독은 6월 중으로 선임된다. 최근 한화는 류현진이 바닥을 찍고 일어났고, 문동주 역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새 외국인투수 제이미 바리아 영입도 눈 앞이다. 야구 특성상 선발진만 재건되면 팀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올 시즌은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의 격차가 촘촘하다. 류현진이 일어난 이 시점에 한화가 다시 반전을 모색할 조짐이다. 그 과정에서 최원호 감독의 희생이 한화 사람들로선 가슴이 먹먹할 것이다.
반송 우편물, 봉투에 ‘반환’ 표시해야 돌려받는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앞으로 우편물을 반환받으려면 봉투 앞면에 ‘반환’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월 24일부터 일반통상 별·후납우편물 반환제도를 개선·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별·후납우편물이란 우표 외 방법으로 우편요금을 별도 납부한 우편물을 말한다. 반환이 필요한 고객은 우편물 봉투 표면 왼쪽 중간에 반환이란 문구를 기입할 경우 돌려받을 수 있다. 우편물에 반환 표시를 미리 하지 못한 고객은 우체국 우편창구에 비치된 반환 도장을 사용해 표시를 할 수 있다. 반송되지 않은 우편물은 배달 우체국에서 1개월간 보관 후 폐기한다. 반환을 표시하지 않은 고객은 이 기간 되찾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수취인 불명, 주소 불명 등으로 배달할 수 없는 우편물은 발송인에게 일괄적으로 반환조치 됐다”며 “하지만 반환이 필요하지 않은 우편물이 증가하면서 행정·사회적 낭비가 있어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우본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통상 우편물 21억 통 중 반환우편물 비중은 3.1%로 연간 6400만통에 달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반환 수요가 크게 줄면서 별·후납 우편물에 한해 고객의 사전 판단에 따라 해당 우편물을 반환하지 않는 것으로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에이스, 31일 완전체 신곡 '슈퍼내추럴' 발매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북미 투어에 앞서 깜짝 신곡을 선보인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오는 31일 스페셜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에이스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6집 '마이 걸 : "마이 초이스")(My Girl : "My Choice")'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완전체 음원으로는 더욱 오랜만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에이스는 지난 26일 오후 공식 SNS에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감각적인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는 6월 북미 14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앞두고 있는 에이스는 이에 앞서 이달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하며 더욱 풍성한 셋 리스트와 레퍼토리를 구성하게 됐다. 에이스 다섯 멤버의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보컬을 '슈퍼내추럴(Supernatural)'에서도 조화롭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이스의 스페셜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싸이커스, 데뷔 첫 팬미팅 성료 "♥로디에게 빛나는 별이 될 것"[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데뷔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싸이커스 퍼스트 팬미팅 : 로디맵(xikers 1st FANMEETING : roadymap)'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의 더블 타이틀곡 '도깨비집(TRICKY HOUSE)'과 '록스타(ROCKSTAR)'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싸이커스는 터질 듯한 에너지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싸이커스는 로디(roady, 공식 팬덤명)가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과 미션을 받아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했다. 이들은 솔직 담백한 멘트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등 알찬 코너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후 음악 맞히기 게임에서는 엑소 '으르렁',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엔시티 드림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 더보이즈 '리빌(REVEAL)'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르 불문 완벽 소화력을 자랑해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렇듯 싸이커스는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다양한 무대들로 모든 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싸이커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인 만큼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레드 선(Red Sun)' 등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곡들은 물론, 연습생이었던 '케이큐 펠라즈 2(KQ Fellaz 2)' 시절에 공개했던 '긱(Geek)' 무대까지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로디의 행운을 비는 마음을 담아 '브레이크 어 레그(Break A Leg)'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26일 싸이커스는 공식 팬덤 '로디'의 탄생 1주년이 되는 날이었던 만큼, 이를 기념해 함께 케이크를 불고 축하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처럼 싸이커스는 팬미팅이 진행되는 내내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로 로디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첫 데뷔 팬미팅의 끝자락에 싸이커스는 “지금까지 같이 달려와 준 '로디'분들께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꼭 함께해 주면 좋겠다. 싸이커스가 로디에게 빛나는 별이 되어 밝혀줄 테니, 오래오래 함께 하자. 사랑한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싸이커스는 8월 7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츠키(루나틱)(Tsuki(Lunatic))'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정식 데뷔한다.
'개 목줄 찬 펩, 가르나초가 몽둥이로 팼다'...가르나초 동생, 선 넘은 조롱으로 논란→FA컵 우승에 과하게 취했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의 동생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조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30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방에서 전방으로 볼이 한 번에 연결됐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경합하는 과정에서 볼이 뒤로 흘렀다. 가르나초는 빌 골문으로 볼을 밀어 넣으면서 손쉽게 선제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9분 뒤에 스코어를 벌렸다. 이번에도 출발점은 가르나초였다. 가르나초는 중앙에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패스했고 페르난데스는 침투하는 코비 마이누에게 연결했다. 마이누는 골키퍼와 마주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 막판에 제레미 도쿠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하면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저조한 경기력 문제가 계속해서 반복되면서 결국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손에 넣으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맨유가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5위를 차지한 첼시는 유로파리그가 아닌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 나서게 됐다. 경기 후 가르나초의 동생인 로베르토 가르나초의 SNS 게시물이 논란이 됐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로베르토는 형의 활약에 기뻐하며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얼굴이 목줄을 찬 개에, 가르나초의 얼굴이 몽둥이를 든 사람에 합성된 사진으로 FA컵 우승을 향한 조롱이었다. 승리의 기쁨은 이해가 가지만 선을 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매체는 “로베르토가 과르디올라를 겨냥했고 이러한 행동은 문제를 일으켰다. 로베르토는 형인 가르나초의 활약에 기뻐하며 과르디올라 감독을 저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 플라자, 두 번째 e스포츠 호캉스 패키지 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팬을 위한 두 번째 ‘와이낫 슈퍼 다이브 위드 HLE’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지난 2월 한화생명e스포츠(HLE) 객실 패키지를 처음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패키지 이용객의 64%는 외국인이며 90%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외국인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싶어도 한국어 사이트에서 티켓 구매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패키지는 경기 관람과 숙소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을 앞두고 더 플라자는 두 번째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LCK) 경기 티켓 2매 △더 플라자xHLE 한정판 굿즈로 구성했다. HLE 멤버 5인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도 객실에 랜덤으로 비치한다. 이날부터 8월 14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웹 회원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상반기 패키지 매출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e스포츠 객실 패키지 반응이 뜨거웠다”며 “더 플라자는 LCK가 개최되는 롤 파크(종로구 그랑서울)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경기를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중앙,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 모집[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앙중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를 의미한다. 중앙그룹이 콘텐츠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와 접점을 넓혀 나가고자 준비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모집에는 260여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앙중크루 2기는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후 7월 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1박 2일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을 펼친다. △실무진 특강(언론, 방송, 영화 등 콘텐트 부문)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2기에는 크루 간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하고, 진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취향 클럽’은 중앙그룹 브랜드와 연계해 취향이 맞는 크루끼리 모여 같은 관심사에 대해 디깅 해보는 일종의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커피챗’은 크루가 선배 현직자와 만나 소규모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맞춤형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앙중크루에게는 알찬 혜택도 주어진다. 개인별·팀별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는 물론, 다양한 중앙그룹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을 비롯해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앙중크루 2기 활동을 마친 이들에게는 공식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앙중크루 2기는 국내 대학교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앙그룹 홈페이지 내 팝업에서 지원 가능하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앙중크루로 콘텐트 업계에 관심이 많은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트렌드 선도 그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오뚜기, 출시 55주년 ‘카레’ 활용…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창립 제품 ‘카레’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와 협업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뚜기는 빵 맛집 ‘만동제과’와 협업해 ‘카레빵’을 출시하고 서울 용산구 보광동 카레전문점 ‘어제의카레’에서 오뚜기 ‘3일 숙성카레’를 사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카레빵은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시금치와 토마토를 곁들인 ‘카레 크로와상’과 오뚜기 카레 소스와 건새우가 들어간 ‘새우 카레 바게뜨’ 2종이다. 내달 9일까지 만동제과 성수점에서 종류별 1일 55개 한정 판매한다. 어제의카레에서는 오랜 시간 정성들여 끓인 오뚜기 카레를 넣어 만든 카레라이스와 카레소바 메뉴를 내달 22일까지 선보인다. 내달 3일까지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은 옵젵상가 서교점에서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오뚜기 대표 제품 ‘오뚜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을 본딴 와펜을 베이스 키링, 북마크 등과 조합해 각 개성이 담긴 특별한 아이템을 꾸며볼 수 있다. 카레를 소개하는 워크굡과 다이닝도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미식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랫닛’과 협업해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마지막주 주말 서울 종로구 ‘플랫닛랩’에서 진행한다. 이달에는 ‘카레가 뭐예요?X토마토’를 주제로 열렸다. 오뚜기와 아워플래닛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고객은 물론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가 오뚜기 브랜드 헤리지티를 보다 색다르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오뚜기 브랜드를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여름맞이 육아용품·리빙페어 동시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육아용품을 할인하는 베이비&키즈 페어와 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내달 2일까지 베이비&키즈 페어를 열고 육아용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킨도, 베베숲, 궁중비책 등 인기 육아용품 브랜드가 출동해 생활필수품, 먹거리, 패션 상품 등 9000여개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기간 한정 특가관에는 여름용 기저귀부터 선케어, 외출용품 등을 3~5일마다 파격 할인가에 공개한다. 쿠폰 할인관에서는 와우회원 전용 추가할인 쿠폰도 준다. 유아매트와 더불어 지난해 인기를 끈 쿨시트와 모기패치 등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내달 9일까지 여름맞이 집단장을 위해 홈인테리어 용품을 한데 모아 ‘여름 리빙페어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여름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가벼운 소재의 침구류와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 용품, 장마철 필수품인 캔들과 전기 모기채 등 각종 리빙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철 필수품, 침구, 욕실·청소용품, 공간별 집꾸미기 용품 등을 모은 별도의 코너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기저귀와 물티슈 등 다야한 필수 육아템 기획전을 마련해 육아 동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리빙페어도 부쩍 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홈인테리어 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좌투수에 강한데'... 배지환 플래툰 희생양, 대타로 나서 무안타... PIT 1-8 대패[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이 플래툰 시스템 희생양이 된 가운데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선발로 나서 멀티 출루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00이 됐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좌완 크리스 세일의 등판으로 배지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해 배지환은 좌타자임에도 좌투수에 타율 0.269로, 우투수를 상대 할 때(0.213)보다 더 강했지만 감독은 결국 플래툰을 선택했다. 경기 후반이 되어서야 타석 기회가 찾아왔다. 배지환은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8회말 선두타자 알리카 윌리엄스의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딜런 리를 상대한 배지환은 2차례 파울 타구를 날리며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4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수비는 외야가 아닌 내야수였다. 9회초 수비에서 2루수로 투입됐다. 피츠버그는 9회 2점을 추가 실점해 1-8로 패했다. 배지환은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돼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트리플A에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타율 0.367, 4홈런 15타점 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3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몇 번의 콜업 기회가 있었지만 배지환을 외면했다. 다시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 배지환은 지난 22일 마침내 빅리그 부름을 받았다. 콜업과 동시에 선발 출장한 배지환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는 등 복귀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뽐냈다. 그리고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전날 경기서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출루가 돋보인다. 3경기에서 4차례나 출루하면서 출루율 0.333을 마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하자'...스승이 다시 부른다, 뮌헨도 금액 맞으면 판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요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나선다. 키미히는 독일 출신으로 2013년에 라이프치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15년 여름에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키미히는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독일과 뮌헨의 레전드인 필립 람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다. 뮌헨 이적 후 첫 시즌부터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자리를 잡았다. 키미히의 커리어에 변환점이 된 건 2020-21시즌이다. 키미히는 뛰어난 킥과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꿨다. 엄청난 축구 지능과 활동량으로 키미히는 분데스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3번의 DFB포칼컵 우승 등을 기록했다. 또한 2019-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무관에 그쳤으나 키미히는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 사이드백을 소화하면서 리그 28경기 1골을 기록했다. 뮌헨과의 계약 기간은 2년이 남아있는 가운데 현재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등이 키미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까지 참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사이드백 보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키미히를 타깃으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키미히와 뮌헨 시절 스승인 한지 플릭 감독의 재회를 바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이별했고 플릭 감독이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플릭 감독은 2019-20시즌에 뮌헨 지휘봉을 잡으면서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에는 UEFA 슈퍼컵, DFL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하며 ‘6관왕’의 대업을 달성했다. 2020-21시즌에는 독일 대표님 지휘봉을 잡았으나 경질됐고 바르셀로나를 통해 감독직에 복귀한다. 플릭 감독도 사이드백 보강을 원하는 가운데 뮌헨도 키미히 매각에 열려있다.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고 있기에 빠르게 매각을 해 이적 자금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
‘최원호 사퇴’ 한화 2년 연속 시즌 도중 새 감독 온다…KS 우승경험? 재야 단골후보? 외부영입 가닥[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가 2년 연속 시즌 도중 새 감독을 맞이한다. 외부 영입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의 사퇴를 결정했다. 최원호 감독은 23일 대전 LG 트윈스전 직후 사퇴의사를 공식적으로 구단에 표명한 상태였다. 이미 4월 말부터 사퇴의사가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구단은 26일 인천 SSG 랜더스전이 비로 취소되자 최종 확정했다. 최원호 감독이 먼저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최종결정은 구단이 내렸다는 점에서 사실상 경질로 봐도 무방하다. 최원호 감독에 대한 팬심이 너무 좋지 않았고, 구단은 이를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여왔다는 게 정설이다. 최원호 감독, 박찬혁 대표이사와 함께 동반 사퇴 의사를 밝힌 손혁 단장이 새 감독 영입작업까지 지휘한다. 일단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로 가지만, 길게 가지 않을 전망이다. 한화는 외부에서 새 감독을 뽑을 예정이다. 한화는 윈-나우다. 이 기조에 맞는 감독을 영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게 야구계의 전반적 관측이다. 자연스럽게 신임감독, 경험이 부족한 감독들은 제외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현재 재야에서 한국시리즈 우승경험 등 이기는 야구를 할 줄 아는 지도자들이 있다. 근래 한국시리즈 우승 감독 중에선 김원형 전 SSG 랜더스 감독,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있다. 김원형 전 감독은 일본 연수 중이고, 이동욱 전 감독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오랫동안 연수하다 최근 국내에 들어왔다. 지난 주중 고척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전을 관람하기도 했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도 있다. 작년 KT 위즈 2군 사령탑을 맡았으나 1년만에 스스로 나갔다. 여기에 근래 감독을 그만두고 야인으로 지내는 대표적 사령탑이 류지현 전 LG 트윈스 감독이다. KBS N 스포츠에서 2년째 해설위원을 역임 중이고 국가대표팀 코치직도 수행했다. 오랫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고 해외 연수도 받은 야인 중에선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도 빼놓을 수 없다. 연령대를 높이면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 김경문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도 있다. 그러나 한화가 여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인지는 미지수다. 여러모로 한화가 내부 승격 및 외부 초보 감독은 배제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화는 새 사령탑을 빠르게 선임할 계획이다. 늦어도 6월에는 새 감독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감독실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듯하다. 우선 손혁 단장과 정경배 감독대행의 수습이 중요하다.
“몰디브 여행, 예술 리조트 ‘조알리’로 오세요”[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몰디브 조알리 리조트가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방한해 여행업계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알리 몰디브 리조트는 몰디브 수도 말레 벨라나국제공항에서 국내선 또는 수상비행기로 찾아갈 수 있다. 전통 몰디브 환대 서비스에 아트를 결합해 여행, 휴양 속에 예술 체험이 녹아드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리조트 곳곳에서 예술작품을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해먹이나 테이블, 의자 하나까지도 예술가 손길이 닿아 있다. 또한 수시로 전 세계 예술가를 초청해 투숙객을 위한 클래스와 각종 행사를 진행 중이다. 리조트를 방문한 예술가가 새로 만들어낸 설치 작품도 계속 추가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은 사용하지 않으며 예술작품의 작업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 조알리 비잉 리조트는 전통 방식과 최첨단 방식을 동시에 사용해 여행객 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식단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웰빙, 웰니스 전문가가 상주한다. 마음, 피부, 미생물, 에너지를 주제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챙기며 균형을 맞춰주는 생활방식을 터득할 수 있다. 아이비 장 조알리리조트 아시아 세일즈 디렉터는 “이번 기회에 한국 여행업계를 직접 만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예술은 조알리의 가장 중요한 콘셉트로 보다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조알리를 방문해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보다 건강한 삶의 계기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D ESG] LG전자, 스타벅스에 '텀블러 세척기' 설치…"일회용 제로"[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전자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이 스타벅스에 배치된다. LG전자는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자연순환연대와 함께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 환경부 한화진 장관,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자연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해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개발했다. 2022년 말부터 스타벅스와 함께 일부 매장(경동1960, 숙명여대정문, 고대안암병원, 창원대로DT)에서 실제 제품을 테스트 검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성과 모니터링 등 실효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LG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텀블러를 쉽고 깨끗하게 세척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성능과 다방향 세척 등 기술 노하우를 집약했다. 고객은 세척기 상단 도어를 열고 텀블러를 뒤집어 넣은 후, 문을 닫고 터치 스크린이나 마이컵 앱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세척 후 푸쉬 알람으로 알려준다. 텀블러 세척기는 고객이 상황에 맞게 선택하도록 2가지 코스를 제공한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을 원하는 고객은 ‘쾌속 코스’를,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깨끗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고객은 ‘꼼꼼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LG전자는 마이컵을 연내 B2B용 구독서비스로 정식 출시한다. 제품을 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해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보급 확산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카카오쇼핑라이브 ‘푸드위크’…"38개 인기 브랜드 참가"[마이데일리] 카카오 카카오쇼핑라이브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푸드 위크’를 열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푸드 위크' 기간 건강 식품, 신선 식품, 가공식품 등 총 38개의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 라이브 기획전을 오픈한다. 27일 종근당 건강을 시작으로 제주 삼다수, 매일유업, CJ제일제당, 포트넘 앤 메이슨, 하겐다즈X구글플레이 등 유명 브랜드를 비롯한 이용자들에게 호응이 높은 불고기, 닭갈비, 곱창까지 다양한 식품 라이브를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마다 상품 구성은 물론이고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종근당 건강은 다비치 안경테와 안경 렌즈 교환 쿠폰, 멀티비타민 등이 있으며, 제주삼다수는 인기 가수 임영웅의 포토 카드부터 텀블러, 그라운드 체어를 증정한다. CJ 제일제당은 할인쿠폰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과 치킨세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최근 새롭게 추가돼 고객의 반응이 좋은 ‘퀴즈 이벤트’도 모든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퀴즈 이벤트'는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고유한 기능으로 라이브를 시청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치킨 100마리와 커피 1000잔을 증정할 계획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그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고객 반응이 좋았던 브랜드들을 엄선하여 푸드 위크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푸드 위크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특별한 라이브 방송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의 "한국 상속세율 OECD 1위인 60%…15%로 낮춰야"[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 첫 주제로 한국의 높은 상속세율을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최대주주 할증과세시 60%로 OECD 38개국 중 1위"라며 "한국의 상속세제는 부의 재분배보다 경제 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높은 상속세율이 직접적으로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해 경제성장을 제약한다고 지적했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1965~2013년 OECD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상속세수가 1조원 늘어날 때 경제 성장률은 0.63%포인트 줄어들었다. 상속세 인하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다는 연구로는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 파이터치연구소의 연구를 제시했다. 파이터치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제조업·정보통신업 등 혁신 산업에 속한 기업의 가업상속세율을 30%포인트 인하하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6조원 늘고, 일자리 3만개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상의는 전했다. 상의는 국내 기업 경영자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년내 상속세제의 방향이 한국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기업투자 위축과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상속세 부담이 완화된다면 우리 기업은 새로운 도약 기회를 가지는 변곡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상의는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최대 주주 할증과세 시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고 지적다. 기적으로는 OECD 평균 수준인 15%로 상속세율 인하가 필요하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유산세 방식의 유산취득세 방식으로의 전환, 최대 주주 할증과세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상속세를 폐지하고 제삼자에 자산을 처분할 때까지 과세를 이연하는 ‘자본이득세’로 전환하는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ECD 38개국 중 상속세를 폐지하고 자본이득세로 전환환 국가는 4개국(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이다.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 ‘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 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 부스를 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관장 건행 라운지는 인삼밭 차광막을 베이스로 바람길을 조성했다. 내부에는 임영웅 대형 포토월, 임영웅 광고촬영 현장 미공개 스틸컷과 당시 착용했던 의상을 전시한 쇼케이스 공간을 연출했다. 또 건행 MBTI 유형체크 업, SNS(소셜미디어)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임영웅 포토카드와 정관장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방문자 전원은 정관장 홍삼정을 베이스로 만든 ‘홍삼정 건행 에이드’를 웰컴 드링크로 제공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임영웅 콘서트를 찾은 팬이 활력 넘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정관장 건행 라운지를 기획했다”면서 “정관장 부스에 많은 팬이 찾아 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팬과의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KBO 최초 대체 외인' 日 독립리그 에이스 포부 "이름이 케이(K)쇼인 만큼 삼진쇼 보여드리겠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BO리그 최초의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가 된 SSG랜더스 시라카와 케이쇼(23)가 한국에 온 소감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 시라카와는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으로 KBO리그 최초 대체 외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 22일 SSG와 총액 180만엔에 계약했다. 이후 25일 입국해 26일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직구, 포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총 30구를 투구했다. 이후 선수단과 첫 상견례 시간을 통해 정식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구단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시라카와는 일본 도쿠시마현 출신으로 2020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했다.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는 2005년에 창단된 독립리그 팀으로 지난해 소속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일본 프로야구(NPB) 드래프트에서 신인지명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팀의 에이스로 3년간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전한 시라카와 케이쇼는 올시즌 6경기 29이닝 4승 1패 ERA 2.17(리그 3위) 31탈삼진(리그 2위)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시즌에는 15경기 55.2이닝 4승 3패 ERA 3.56을 기록했다. 시라카와는 SSG의 입단 제의를 받은 것에 대해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그러나 해외에서 야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고 생각해서, 바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기뻐한 뒤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제일 많이 해줬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족, 친구, 동료들과 멀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했다.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하재훈 선수를 알고 있는 코치님이 계셨고, 얘기 도중에 하재훈 선수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하재훈 선수가 프로가 처음인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같이 내자고 응원을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본격적으로 한국 적응에 나선다. 시라카와는 "아직 한국어를 잘 몰라서 조금 낯선 부분이 있지만, 주위 도움을 통해 적응하겠다. 일본에서부터 한국 음식 중에 삼겹살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어제 처음 먹어보니 역시 본토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다. 삼겹살을 쌈에 싸먹는 게 가장 이색적이고 맛있었다"고 말했다. KBO리그에 대해서는 "KBO리그가 직구에 강점이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파워가 있는 타자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첫 불펜피칭 느낌은 어땠을까. 그는 "한국과 일본의 마운드와 공인구가 다르기 때문에, 투구폼을 신경쓰기 보다는 마운드와 공인구에 익숙해져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투구했다. 일본의 마운드는 비교적 부드러워서 앞발이 지면에 닿을 때 파이는 느낌인데, 한국 마운드는 비교적 딱딱해서 스파이크 자국만 남을 정도인 것 같다. 또한 공인구는 일본의 공인구가 조금 더 크고 솔기가 조금 얇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각오도 전했다. 시라카와는 "특별하게 준비하는 건 없고, 일본에서 그동안 해온 것 같이 잘 준비하겠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내가 일본에서 뛴 리그와는 다르게 KBO리그에는 관중들이 많다. 이러한 점에서 차이가 있을 것 같다. 팀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처음 해외로 진출해 한국에서 뛰는 만큼 언어, 문화적인 부분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KBO리그에서 활약하고 싶다"면서 "투수로서 나의 강점은 탈삼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KBO리그에서 뛰면서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도록 하겠다. 이름이 케이(K)쇼인 만큼 삼진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김민재 영입 요청 받아줬나'→콘테, 나폴리와 3년 계약…발표만 남았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의 콘테 감독 선임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콘테 감독과 650만유로에서 700만유로의 연봉에 합의했다. 세리에A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옵션을 포함하면 1000만유로 수준이다. 나폴리와 콘테 감독의 협상은 48시간 이내에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와의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나폴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단 하나 콘테 감독 영입이다. 콘테 감독과 나폴리의 계약 조건은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매주 변경됐다. 콘테 감독과 나폴리는 계약서 서명과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 역시 '나폴리의 콘테 감독 선임은 믿을 만한 소식이다. 나폴리의 콘테 감독 선임은 이번 주에 발표될 것이다. 콘테 감독은 나폴리와 연봉 800만유로와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26일 열린 레체와의 2023-24시즌 세리에A 38라운드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 끝에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3승14무11패(승점 5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던 나폴리는 김민재가 팀을 떠난 후 수비 불안과 함께 올 시즌 부진을 이어갔다. 세리에A 우승팀이 다음시즌 UEFA 클럽대항전 출전 자격도 획득하지 못한 것은 지난 1996-97시즌 AC밀란 이후 27년 만이다. 콘테 감독은 그 동안 나폴리 감독 부임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는 지난달 '콘테는 나폴리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오랫동안 꿈의 감독이었다. 나폴리의 회장은 올 시즌과 같은 부정적인 시즌을 또 겪을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나폴리의 회장은 항상 결과를 가져오는 감독에게 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라우렌티스 회장과 콘테 감독은 휴일도 함께 보낼 만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미 지난해 10월 콘테 감독에게 제안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다시 콘테 감독에게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콘테 감독이 나폴리의 신임 감독이 될 가능성은 80%'라고 전했다. 특히 '라우렌티스 회장은 최근 콘테 감독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즉시 팀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지만 콘테는 올 시즌 합류할 생각은 없다. 라우렌티스 회장과 콘테 감독은 다음시즌부터 팀을 맡는 것에 대해 사전 합의했다'며 '콘테 감독은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케시에, 암라바트, 스카마카 5명 영입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콘테 감독의 나폴리 감독 부임은 시간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올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의 인자기 감독은 26일 열린 베로나와의 올 시즌 최종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의 나폴리 감독 부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콘테 감독을 다시 보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콘테 감독, 나폴리. 사진 = 스파지오나폴리/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