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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1025 중 705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20497 Posts)

  • "도대체 맨유는 왜 그러는 걸까요?"…'슈퍼 신성' 재계약 연기, 왜? "이미 잡은 물고기, 이적 시장 끝날 때까지 기다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맨유에 등장한 슈퍼 신성이 있다. 최고의 재능을 드러냈고, 많은 빅클럽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이럴 때 맨유가 해야할 일은 하루 빨리 재계약에 도장을 찍는 것이다. 그런데 맨유는 그러지 않고 있다. 재계약 협상 일정을 연기했다. 왜? 주인공은 올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맨유 최고의 히트 상품 코비 마이누다. 그는 19세 슈퍼 신성. 맨유 유스를 거쳐 2022년 1군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경기, 총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마이누는 미드필더의 '전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대체자로 들어왔는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돌아왔지만 자리는 없었다. 마이누가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 총 32경기에 나섰다. 피날레도 아름다웠다.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것. 모두가 맨시티의 우승을 전망했지만 19세 신성이 이 전망을 깨버린 것이다. 기적의 우승 영웅이었다.  올 시즌 맹활약은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뻗어갔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찬사를 받으며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맨유는 마이누의 경쟁력을 확신했고, 맨유의 미래로 점찍었다. 마이누와 재계약 협상 계획을 잡았다. 하지만 최근 협상을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왜? 시즌이 끝났고,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미 잡은 물고기' 마이누 재계약은 뒤로 미룬 채 새로운 선수 영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순식간에 마이누가 뒤로 밀려났다. 그러다 순식간에 다른 팀에 뺏길 수 있다. 맨유는 왜 이것을 모를까.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마이누는 맨유과 조만간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한다. 최대 몇 달 동안은 재계약 협상을 기다려야 한다. 맨유는 마이누 재계약을 검토하기 전에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 맨유가 새로운 선수 영입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비 마이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TOP5→'김민재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비수'…변함없는 신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기록적인 이적료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의 시장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풋볼웍스는 26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최고 선수 5명을 소개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아웃 금액 5000만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를 기록했다.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가 됐다. 당시 유럽 전역의 많은 정상급 클럽들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지며 여전히 그렇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첫 시즌은 별로 성공적이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레버쿠젠에게 뺏겼고 챔피언스리그에선 준결승에서 탈락했다'면서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재는 자신의 바이에른 뮌헨 두 번째 시즌에 분데스리가 공격수들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시장가치 5500만유로로 평가받는 가운데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분데스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을 소개하면서 김민재를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포함시켰다. 분데스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서 수비진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김민재, 데이비스, 데 리흐트, 킴미히가 포진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6일 '김민재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이라며 김민재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가 단 1년 만에 다시 헤어질 것이라는 암시는 거의 없다. 김민재는 여전히 지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선수다. 내부적으로도 유예기간을 부여받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달랐던 상황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 합류에 앞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시즌 종료 후 휴식을 가질 수 없었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시즌 전반기 동안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김민재는 겨울에는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후 곧바로 선발 명단에 합류했고 레버쿠젠전을 뛰었다. 투헬 감독의 실패한 조치였다'며 '레버쿠젠전 이후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잃었다. 투헬 감독이 데 리흐트와 다이어를 센터백 듀오 첫 번째 옵션으로 기용한 것은 경기력 이외에도 두 선수 사이의 의사소통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SNS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김민재 선수, 내년에는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라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선수로서 만족하는 시즌은 아니었고 내년 시즌에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좋은 선수들과 한 시즌을 보내게 되어 영광이었다.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모두 날 귀여워하진 않아"…NCT 도영, 환호 부른 콘서트 중 바나나 먹방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첫 솔로 콘서트 도중 바나나를 먹었다. 도영은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를 개최했다. 25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이후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마지막날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날 도영은 '새봄의 노래 (Beginning)',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로스트 인 캘리포니아(Lost in California)', '매니악(Maniac)'을 연이어 불러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불렀다. 도영은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네고 공연의 의미를 설명하던 중 "아실지 모르겠지만 내가 MBTI의 I 성향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다. 첫 번째 멘트 때 해야 할 이야기들이 거의 정해져 있다. 그래서 1, 2회 차도 물론이고 오늘도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다"며 "양해를 구해야 될 것이, 과연 여러분들은 내가 뭘 해도 좋으실까. 이게 중요하다. 뭘 해도 좋으시냐"라고 연신 팬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더니 "다수결에 의해서 내가 뭘 해도 좋은 사람이 됐으니까 이제 무대 위에서 바나나를 좀 먹어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왜냐하면 이제 어제도 그렇고 준비하면서 연습을 쫙해보니까 중간중간 뭘 먹지 않으면 할 수가 없겠다"며 "사실 첫날에 비해 비교적 케이터링이 간소해졌다. 첫날에는 꽈배기도 있고 빵도 있고 별의별 것들이 있었는데 하루 딱 맞춰본 결과 바나나면 되겠더라. 다른 건 너무 여러분 앞에서 쩝쩝거린다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바나나를 먹는 이유를 설명했다. 도영은 "우선 바나나를 좀 먹어보겠다"며 무대 위에서 바나나를 한 입 먹었다. 그러면서 "진짜 나도 진짜로 무대 위에서 이렇게 그 귀한 시간, 귀한 비용 들여서 오시는 여러분들 앞에서 이렇게 뭐 먹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제 노래를 부르면 힘이 부족하다"라고 연신 해명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도영에게 팬들은 "나도 줘!", "귀여워!", "괜찮아" 등 외침과 환호로 화답했다. 그러자 도영은 "모두가 날 귀여워하지 않는다"며 쑥스러운 듯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료한 도영은 6월 24~25일 요코하마, 6월 26일 오사카, 8월 18일 홍콩, 8월 24일 방콕, 9월 4일 마닐라, 9월 7~8일 도쿄, 9월 21일 자카르타 등 서울을 포함한 총 9개 지역에서 14회에 걸쳐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 "H.O.T. 장우혁에 폭행 당해" 주장 전 직원, 명예훼손 무혐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고소 당한 소속사 전 직원 A씨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27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씨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 구성요건을 갖추지 못해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고 알렸다. 장우혁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 직원이었던 A씨는 지난 2022년 6월 한 온라인 커뮤티니 게시판에 장우혁으로부터 폭행, 폭언을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에 장우혁은 A씨가 익명 커뮤니티를 악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A씨를 고소했다. 당시 장우혁 측은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KIA 출신 14승 우완은 ML에서 새인생…S.O.S 두 번 받은 9승 좌완은 트리플A에서 ‘5월의 추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월의 추락이다. KIA 타이거즈 출신 외국인투수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우완 애런 브룩스(오클랜드 어슬래틱스)는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한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몸 담은 좌완 토마스 파노니(아이오와 컵스)는 고전한다. 파노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4볼넷 6실점으로 시즌 5패(3승)를 떠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 4.42. 좌완 파노니는 2018년과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몸 담았다. 주로 중간계투로 뛰었다. 구위는 보통 수준이지만, 디셉션과 경기운영능력, 커맨드로 승부하는 타입. 그러나 그마저 기복을 보이며 안정적인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 파노니는 2022년과 2023년 KIA에서 뛰었다. 둘 다 시즌 중반에 대체 카드였다. 2년간 30경기서 9승7패 평균자책점 3.49였다. 사실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KIA는 구위형 투수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파노니와 결별했다. 파노니는 2023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딱 1경기에 나갔다. 그러나 KIA와의 재입단을 합의하고 뛴 경기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KIA로 돌아와서 2022시즌 후 재계약을 해주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물론 이젠 지난 일이지만 말이다. 그런 파노니는 다시 미국에서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한다. 그러나 5월 들어 흔들린다. 4월에는 5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28로 좋았다. 그러나 5월에는 5경기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흔들린다. 이날 6자책점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자책점이다. 22일 인디애나폴리스전서도 6실점했으나 자책점은 4점이었다. 사사구도 5개를 내주는 등 뭔가 깔끔한 투구는 아니었다. 홈런도 최근 3경기 연속 2개씩 허용했다.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파노니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승리는 토론토 시절이던 2019년 8월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 구원승이었다. 어느덧 5년이 돼 간다. 아이오와에서 반전해야 메이저리그 콜업을 도모할 수 있다.
  • "충격! 맨유, 위약금 주고 에릭센 방출한다"…아약스 이적설, "잔류 유일한 방법은, 포체티노가 맨유 감독 될 경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선수가 잔인하게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강제 이별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 없었던 선수, 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대대적인 팀 재편을 준비하고 있다. EPL 정상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서다. 올 시즌 맨유는 리그 8위,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이를 위해 선수단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구단자 짐 래트클리프는 지원을 약속했다. 선수단 재편의 핵심은 베테랑 선수들의 방출이다. 30세가 넘은 선수는 맨유에 남아있을 수 없는 분위기다. 이미 31세의 라파엘 바란과 이별이 진행됐고, 32세의 카세미루 역시 방출 대상 우선 순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32세의 에릭센도 이 칼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에릭센은 기량 저하가 눈에 띄었다. 맨유는 에릭센 방출을 결정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에릭센은 지난 2022년 맨유로 이적했고, 두 시즌 동안 7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2시즌 만에 방출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에릭센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맨유는 위약금을 주면서까지 에릭센을 방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더선'은 "32세의 에릭센이 맨유에서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에릭센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하지만 맨유는 위약금을 주고 에릭센과 이별하고자 한다. 맨유는 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부 선수들 급여를 삭감한다는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에릭센이 맨유에 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에릭센 토트넘 시절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에릭 텐 하흐가 경질된 후 맨유 감독이 되는 경우 뿐"이라고 강조했다.  맨유 방출이 유력한 에릭센은 네덜란드의 '명가' 아약스와 연결되고 있다. 이 클럽은 에릭센에게 특별하다. 에릭센의 커리어 시작을 함께 했던 클럽이다. 에릭센은 아약스 유스를 거쳐 2010년 아약스 1군에 데뷔를 했다. 이곳에서 무럭무럭 성장한 에릭센은 2013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전성기가 열렸다.  [크리스타인 에릭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KIA 20세 왼손 싸움닭의 쉼표…호주에 美유학까지, 쉼 없이 달려온 겨울과 봄, 확 달라진 2024년 ‘고생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쉼표다. KIA 타이거즈는 경기가 없는 27일 1군에서 왼손 스리쿼터 곽도규(20)를 제외했다. 곽도규를 대체할 선수는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공개된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곽도규의 특별한 말소 사유는 없다. 곽도규는 올 시즌 29경기서 1승1패7홀드 평균자책점 3.57이다. 피안타율 0.175, WHIP 1.46으로 좋다. 단, 최근 10경기서 7⅔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5.87로 살짝 흔들렸다. 실점은 2경기였지만, 이른바 ‘분식회계’도 있었다. 재정비, 휴식 차원에서의 1군 말소로 풀이된다. 쉼 없이 달려왔다. 곽도규는 2023시즌을 마치자마자 호주프로야구 캔버라 캐벌리로 향했다. 캔버라에서 호주 생활에 적응하려던 차에 갑자기 미국 시애틀행 비행기를 탔다.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 파견된 것이었다. 곽도규는 약 1개월의 시애틀 생활을 통해 투구밸런스도 다듬었고, 자신에게 잘 맞는 구종이 커터와 체인지업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런데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곽도규는 올 시즌 여전히 투심과 슬라이더 구사 빈도가 높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커터와 체인지업을 연습하는 모습을 직접 봤지만, 막상 시즌 들어 봉인했다. 외부에서 배웠다고 무작정 맹신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구종을 택한, 매우 영리한 결정이었다. 평균 143.2km의 투심은, 피안타율이 0.229. 슬라이더 피안타율은 0.091. 이러니 굳이 신무기를 던지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한 듯하다. 단, 근래 주무기 투심이 살짝 맞아 나가는 모습은 있었다. 또한 눈에 띄는 건 최근 10경기서 볼넷이 9개라는 점이다. 미세하게 투구밸런스가 흔들렸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곽도규는 올해 1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다. 심지어 6~7회를 맡다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도 등판하는 등 꽤 체력적, 심적으로 힘든 역할을 소화해왔다. 현 시점에서 성적이 조금 떨어지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KIA는 이번주에 임기영과 이의리가 차례로 선발진에 합류한다. 누군가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자연스럽게 곽도규에게 숨 돌릴 시간을 준 듯하다. 빠른 공을 던지는 왼손 스리쿼터라는 이점은 분명하다. 이 고비를 넘기면, 금방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 'FA 로이드 발동했나'... 5월 ERA 0.56 압권투, 우리가 알던 유리몸이 아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크리스 세일(35·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상승세가 놀랍기만 하다. 세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호투로 세일의 평균자책점은 2.12로 떨어졌다. 세일의 유일한 실점은 2회에서 나왔다. 1회말 2사 후 코너 조에게 볼넷을 내줘 출루를 허용했지만 잘 막아낸 세일은 2회말 선두타자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재러드 트리올로를 2루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1사 3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나오지 않았다. 3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세일은 점차 안정감을 되찾았다. 4회에는 삼진 2개를 솎아내는 등 기세를 올렸다. 그렇게 5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한 세일은 6회 다시 위기를 맞긴 했다. 1사 후 연속 안타를 헌납한 것이다. 하지만 닉 곤잘레스 삼진, 올리바레스를 1루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매조졌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세일은 땅볼-삼진-삼진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완성했다. 타선도 폭발하면서 8-1로 승리해 세일은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10경기 63⅔이닝 8승 1패 평균자책점 2.12로 좋은 성적을 쓰고 있다. 특히 5월이 압도적이다. 5경기서 3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실점은 단 2실점에 그쳤다. 평균자책점 0.56으로 무시무시한 피칭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일은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유리몸의 대명사였던 세일의 건강 이슈는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17년 32경기 214⅓이닝 17승 8패 평균자책점 2.9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7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던 세일은 2018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개인 성적도 좋았다. 12승 4패 평균자책점 2.11의 좋은 성적을 썼다. 하지만 2019년부터 부상이 잦았다. 그해 8월 왼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2020년에는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2022년에는 갈비뼈, 손가락, 손목 부상 등 여러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도 마찬가지였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나 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6월 어깨 부상을 당했고 두 달 넘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결국, 보스턴을 떠나게 된 세일은 자신의 프로 세 번째 팀인 애틀랜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종료 후 FA를 앞두고 있는 터라 'FA 로이드'를 발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아이린, 가슴 라인 다 드러낸 파격룩…눈 둘 곳을 모르겠네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아이린이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아이린은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숲 속에서 옆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파격 의상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는 아이린의 모습이 담겼다. 쏙 들어간 허리와 8등신 비율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아이린은 새 소속사로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연기의 맛' 알아버린 임영웅, 배우 꿈 밝혔다…'로코킹'까지 넘볼까 [MD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안녕하세요. 배우 임영웅입니다" 가수 임영웅이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하고 약 10만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에서 이달 초 발매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로도 활용된 단편영화 'IN OCTOBER' 일부를 깜짝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IN OCTOBER' 풀버전은 각종 OTT를 통해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제 인생 처음으로 찍은 단편영화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했다. 거의 한 3일을 밤새워 가면서 잠도 못 자면서 찍었다"며 "예전부터 이런 단편 영화를 찍어보고 싶었다. 그걸 입 밖으로 꺼낸 건, 지난 투어 마지막 회식 때 슬쩍 한번 던져봤는데, 이렇게 될지 몰랐다. 휴가를 가서 숙소에서 시나리오를 혼자 썼다. 한 번 딱 쓰니까 쭉쭉 써지더라. 물론 감독님이 내용을 싹 바꾸셨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앞으로도 연기 도전을 해볼까 한다. 저의 연기 선생님께서도 '제법이다'라고 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 코미디, 액션, 로맨스. 로맨스 해야겠다. 반응이 좋다. 커플 연기 해야겠다"라고 구체적인 생각을 전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해 자신의 힙합곡 '아비앙또'를 언어유희로 풀어낸 영상 '아비안도(我備安都)'를 통해 사극 연기에 도전하면서 남다른 연기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아비안도'를 준비할 당시 연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는 임영웅. 그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서 "지난 사극 찍을 때 연기가 되고 연습을 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다가 신곡도 내야 되고, 뮤비도 찍어야 되고. 그러던 와중에 시나리오가 스쳐 지나가더라. 그래서 한 번 제가 시나리오를 써봤다"며 "전문 영화 감독님께 이 시나리오 수정을 좀 맡기고 감독님께서 각색을 하셔서 시나리오를 받아봤는데 제 생각보다 좀 너무 디테일하고 많은 연기력이 필요하더라. 그래서 연기를 또 배워야겠다 해서 연기를 좀 배우게 됐다"고 이번 단편영화에 초고를 집필하고 연기를 배운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임영웅은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힙합, EDM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그런 임영웅이 연기의 맛도 알아버렸다. 연기 선생님에게 칭찬까지 받았다는 임영웅은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 도전하고 싶은 작품 장르까지 언급했다. '가수 임영웅'에서 '가수 겸 배우 임영웅'으로 거듭나 그의 연기를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최지우 "46세 출산, 난 노산의 아이콘"…신동엽 "여자 김용건이네!" [짠한형 신동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지우가 46살에 출산했다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을 말했다. 최지우는 27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렇게 나오면 딸 생각이 나지 않냐?"란 정호철의 질문에, 최지우는 "별로 그렇지 않다. (애를 아직) 안 키워 봤구나? 당당하게 술 마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최지우가 그럼 몇 살에 출산을 한 거냐?"고 물었고, 최지우는 "46살이다. 유명인들 중에는 이런 경우가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너무 감사드려야 할 일이다. 약간 느낌에 여자 김용건 선배님 같다"면서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80~90세까지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는데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40대 중반이 넘어서 출산하는 경우가 적다. 그만큼 위대하다는 거다"고 강조했다. 이 말에 최지우는 "나는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스스로 이야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 “FA 김하성, 2025년 다른 팀에서 뛴다” 샌디에이고 담당기자의 예감…중요한 건 1억달러 사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이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고 추측한다.” 디 어슬래틱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담당기자 데니스 린도 김하성(29)이 2025시즌에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별 다른 설명도 없이, 매우 자연스럽게, 당연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린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루이스 아라에즈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아라에즈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다. 샌디에이고의 한 팬은 샌디에이고가 내년에 아라에즈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궁금했다. 연장계약을 제시할 것인지, 트레이드를 할 것인지 여부다. 아라에즈는 올해 연봉 1060만달러를 받는다. 연봉조정위원회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패배했다. 린은 우선 샌디에이고가 2014년 이후 단 한 명과도 연봉조정위원회에 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5시즌 팀 페이롤을 기본적으로 1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아라에즈, 딜런 시즈, 마이클 킹의 거취를 알 수 없다고 했다. 일단 린은 아라에즈가 2025시즌 시작과 함께 샌디에이고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적어도 2024-2025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란 얘기다. 그러면서 “동료 내야수이자 FA 자격을 갖추는 김하성이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고 추측할 것이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가 2025년에는 주전 유격수 김하성 없는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이럴 경우 아라에즈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 물론 현 시점에서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결별해도 장기적으로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외야로 나간 잭슨 메릴의 유격수 복귀 등의 옵션이 있다. 김하성이 트레이드 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팀이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구단 안팎에서도 올 시즌을 포기할 것이라는 정황은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 결국 김하성의 거취는 2024-2025 FA 시장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김하성은 작년보다 공수지표가 조금씩 떨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보유한 유격수로 평가 받는다. 결국 관건은 타격이다. 무조건 지금보다 타격을 잘해야 가치를 올릴 수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 55경기서 185타수 40안타 타율 0.216 6홈런 23타점 26득점 출루율 0.333 장타율 0.362 OPS 0.695.
  • 이강인 동료 거부…라이프치히 임대 맹활약 신예→'PSG 복귀하고 싶지 않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신예 공격자원 시몬스가 PSG 복귀를 거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7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로 임대된 시몬스는 파리로 복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시몬스의 재임대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PSV 아인트호벤에서 한 시즌을 보낸 시몬스는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10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다. PSG는 다음시즌 시몬스의 복귀로 공격진 보강에 대해 기대했지만 시몬스는 아직 계약기간이 3년 남은 PSG로 돌아갈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풋1은 'PSG가 시몬스를 이적시킬 경우 PSG는 PSV에 이적료 중 일정 비율을 지불해야 하는 조항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PSG는 해당 조항이 사라지는 2025년 시몬스 완전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라이프치히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후 PSG의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받는 시몬스는 PSG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몬스는 PSG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고 다음시즌 복귀하더라도 경기 출전 숫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몬스는 몇 주 전에 PSG로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바르세로나와 PSG 유스를 거쳐 지난 2020-21시즌 PSG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PSG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시몬스는 2022-23시즌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후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지난 2023년 다시 PSG로 이적했다. PSG는 시몬스 영입 직후 라이프치히로 임대보냈고 시몬스는 2023-24시즌 라이프치히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003년생의 신예 시몬스는 PSG로 복귀할 경우 출전 기호를 얻지 못할 것을 우려해 PSG 복귀에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과 함께 트로페 샹피옹과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려 3관왕을 달성했다. PSG는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가 팀을 떠나는 가운데 2024-25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PSG의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언급하면서 하무스, 솔레르, 우가르테, 슈크리니아르 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예측하기도 했다. [시몬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 펩은 이미 퇴단 결정 구단에 통보했다"…맨시티 이사회 멘붕,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미션 "펩 후계자 찾기 시작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퇴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 누구도 말릴 수 없고, 마음을 돌릴 가능성도 없다.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맨시티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과의 이별을 준비해야만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다.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이다. 맨체스터의 하늘을 푸른색으로 완벽하게 바꾼 인물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해 올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7개의 우승컵을 선물했다. 구단 최초로 UCL 우승을 이끌었고, EPL 최초로 4연패를 이끌었으며, 구단 최초로 '트레블'도 달성했다. 이런 전설이 팀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가 2024-25시즌 이후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 '전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비슷한 이유로 해석되고 있다. '번아웃'이다.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휴식이 필요하고,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풀이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퇴단 결정에 모두가 충격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이는 맨시티 이사회다. 자신들의 계획에 없던 일이다. 그들은 '멘붕'에 빠졌다. 그렇다고 이대로 손을 놓을 수 없다. EPL의 주도권을 이어가야 한다. 유럽 제패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적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같은 능력을 가진 지도자.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맨시티 이사회는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미션이 될 수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과르디올라의 퇴장 계획으로 맨시티 이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과르디올라는 재계약을 거부했고, 그에게 남은 시즌은 이제 한 시즌이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맨시티 구단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제 맨시티 이사회는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감독의 후임자를 찾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한국체육기자연맹, 2024년 2차 이사회 개최…엑스포츠뉴스 정회원 가입·박현진 감사 선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27일 2024년 2차 이사회를 열었다. 엑스포츠뉴스를 신규 정회원사로 포함했고, 박현진 스포츠서울 기자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연맹은 27일 서울 시청 시민청에서 이사회를 열어 보고사항을 정리하고 의결사항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 신규 정회원사 가입 투표를 거쳐 엑스포츠뉴스를 정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박현진 감사 선임을 결정했다. 엑스포츠뉴스는 이날 참석한 이사 20명 가운데 13명으로부터 연맹 정회원 가입 찬성 표를 얻었다. 한국체육기자연맹 34번째 정회원사로 등록됐다. 
  • 카카오게임즈, ‘ISO 14001’ 인증 획득…환경경영 앞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국제표준에 맞는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TC 207)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 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달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5월 환경경영 정책 수립과 이행 전담부서인 ‘에코 플레이 팀’을 신설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연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환경경영 현황 공유 △기부 이벤트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지원’ △환경경영 필요성에 대한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평가기관 중 하나인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게임업계 유일하게 ‘환경’ 부문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ISO 14001 인증 획득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인증받았다”며 “환경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회사 전반의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hy, 프로바이오틱스 위해 연구자문단 5인 위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hy가 외부 연구자문단을 위촉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y는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자문단(FIAC)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전 서울대어린이병원장, 허준렬 하버드 의대 면역학 교수,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대(MIT) 뇌인지과학 교수, 임신혁 포항공대 생명과학 교수 등 5명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사람 몸 속에서 유익한 효과를 내는 균)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상과 연구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자문단 회의는 분기별 1회 운영된다. 이외에 hy 중앙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천연물 등 기능성 소재 관련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5100여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균주라이브러리’를 3년 내 2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검증과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 등 청사진을 설계하고자 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수박 명인과 손잡고 정읍 ‘흑수박’ 한정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점포에서 국내 단 한 명뿐인 수박 명인의 흑수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흑수박은 2011년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수박 명인 이석변 농부의 수박으로 평균 당도 14브릭스 내외로 단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잠실, 강남, 노원, 동탄, 평촌, 인천, 안산, 수원, 구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한 통 기준(7kg 내외) 4만원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계 "한일중 정상회의, 3국 경제협력 발전 확신" [마이데일리] 중소기업계가 27일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3국 경제발전을 기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일중 공동선언을 통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한일중 협력체계가 한 단계 나아갈 계기가 만들어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인적·문화 교류 확대 △저출산·고령화 문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 만큼, 역내 교역 활성화 및 경제성장을 위해 2012년 이후 중단된 3국 FTA 등 제도적 협력 방안이 조속히 구체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계도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 한일중 3국의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중 정상은 이날 공동선언에서 3국 정상회의와 장관급 회의의 정례적 개최를 통해 3국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기로 했다. 3국 정상은 3국의 협력을 제도화하는 것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3국 정상회의와 장관급 회의를 정례 개최할 것을 재확인했다. 공동선언에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 번영이 우리의 공동 이익이자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협력 체제 내에서뿐만 아니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다자 간 협력 체제에서도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 '최초 40홈런-70도루' NL MVP의 시련, 3년 만에 양쪽 무릎 수술 받는다 '시즌 아웃'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70도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7·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성적 부진에 이어 부상까지 당하고 말았다. 악재가 겹쳤다. 큰 부상이라 시즌 아웃이 될 전망이다. 아쿠냐는 27일(이하 한국시각)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부상은 첫 타석 이후에 발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마틴 페레즈의 2구째 89.9마일 빠른 볼을 공략해 2루타를 때려냈다. 다음 오지 알비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르셀 오주나 타석에서 야쿠냐 주니어는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부상이 온 것이다. 3루로 뛰려다 2루로 몸을 트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가 달려나와 상태를 살폈다. 일어나긴 했지만 다리를 절뚝이며  빠져나갔다. 1회말 대수비 재러드 켈레닉으로 교체됐다. 이후 아쿠냐 주니어는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무릎 전방십대인대가 파열 소견을 받았다. MLB.com은 "MRI 검사 결과 아쿠냐는 왼쪽 무릎 전방십대인대가 완전히 찢어졌다는 부상을 입었다"면서 "2021년 중반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을 받고 길고 긴 재활에 나서야 했다. 3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이나 시즌을 마감해야 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왔다"고 전했다. 아쿠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느리게 던지려는 것을 봤다. 나는 3루 도루를 하려고 타이밍을 맞추고 있었는데 그 순간 포수가 공을 강하게 던지더라. 그래서 나는 돌아와야 했고, 바로 (부상임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쿠냐는 2021년 7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82경기 만에 시즌 아웃된 바 있다. 재활을 거쳐 2022년 4월말이 되어서야 복귀한 아쿠냐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59경기 타율 0.337(643타수 217안타) 41홈런 106타점 149득점 73도루 OPS 1.012로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최초 40홈런-7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내셔널리그 안타는 물론 도루, 출루율, OPS 1위에 올랐다. 당연히 내셔널리그 MVP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올해는 MVP의 위용에 맞지 않는 성적을 보였다. 49경기 타율 0.250 4홈런 15타점 38득점 16도루 OPS 0.716으로 부진했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치며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 더욱이 아쿠냐는 3년 만에 양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하게 됐다. MLB.com은 "이제 두 번의 무릎을 수술을 한 상태에서도 여전히 엘리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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