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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98 of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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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 韓 비하 한화 전 외인, 김하성 병살타로 잡았다→최근 4G 연속 무실점 '순항 중'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을 비하하고 떠난 전 한화 이글스 투수 버치 스미스가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병살타로 돌려세우는 등 호투를 펼쳤다. 스미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서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미스의 평균자책점은 3.33이 됐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8회말 마운드에 오른 스미스는 루이스 캄푸사노를 95.5마일 빠른 볼로 내야 땅볼을 유도해 잡아냈다. 하지만 잭슨 메릴에게 초구 79.6마일 커브를 공략당해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하성을 만났다. 한국에서 만난 적은 없지만 KBO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의 만남이었다. 스미스는 초구 91.5마일의 하이패스트볼을 던졌고, 김하성이 반응했다. 타구는 유격수 쪽으로 향했고,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9회초 팀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1-2 패배로 끝이 났다. 2013년 샌디에이고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을 거치며 2021년까지 빅리그 통산 102경기 5승 1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6.03의 성적을 남겼다. 더 이상 미국에서 뛸 수 없었던 스미스는 일본프로야구(NPB) 무대에 진출했다.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20경기 1승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잦은 부상을 입으면서 38⅓이닝 소화하는 데 그쳤다. 세이부와 재계약에 실패한 스미스는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한화와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계약을 맺고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한화 역시 스미스의 부상 전력을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약 10년 전 의료기록까지 체크했고, 괜찮다는 사인이 나오면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한화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지난해 4월 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3피안타 1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조기강판됐다. 60구째를 던진 뒤 어깨 통증을 느꼈고, 결국 자진 강판됐다. 정밀 검진 결과 근육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지만 한화는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 4월 19일 KBO에 스미스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하면서 방출했다. 이후 스미스는 SNS을 통해 팬들과 설전을 벌였는데, 한국을 '쓰레기 나라'라고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스미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에서 6경기 평균자책점 8.44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스미스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뻔했다. 하지만 반전이 찾아왔다.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마이애미가 스미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극적인 메이저리그 복귀가 이뤄진 것이다. 3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한 스미스는 추격조의 역할을 맡았다. 4월 초까지만 해도 실점이 계속 있었으나 중반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4월을 12경기 13⅓이닝 평균자책점 2.70으로 반등한 스미스는 5월엔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 중이다. 이날은 친정팀 그리고 김하성을 상대로 호투를 보여줬다.
  • 김민재 없는 나폴리에서 고군분투→음바페 후계자 지목…2023-24시즌 세리에A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의 활약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8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세리에A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의 활약을 평점으로 책정해 베스트11을 선정했다. 2023-24시즌 세리에A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수에는 레앙(AC밀란)과 디발라(AS로마)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은 알베르토(라치오), 찰하노글루(인터밀란)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디마르코(인터밀란), 바스토니(인터밀란), 다닐루(유벤투스), 디 로렌조(나폴리)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그레고리오(몬자)가 선정됐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에선 가장 많은 4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나폴리에선 인터밀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던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3승14무11패(승점 5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이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 출전 자격 획득에 실패한 것은 지난 1996-97시즌 AC밀란 이후 27년 만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부진과 함께 세리에A 12위를 머물렀던 지난 2008-09시즌 이후 15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나폴리의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 세리에A 37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린 가운데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시즌 세리에A 우승 후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았지만 나폴리에 잔류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28일 '베르나르도 실바는 파리생제르망(PSG)의 영입 타깃에서 제외됐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베르나르도 실바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PSG가 목적지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PSG의 캄포스 단장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 강화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사진 = 소파스코어/게티이미지코리아]
  • '스틸야드 수호신' 황인재, A대표팀 첫 발탁...서드→백업→주전→태극마크 “간절한 노력이 보상 받은 기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 주전 골키퍼 황인재가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 23명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해외파에 이름도 보였지만 낯설은 이름이 있었다. 주인공은 바로 황인재다. 포항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수문장 황인재는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팀은 싱가포르,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경기를 치른다. 황인재는 다음 달 1일 김천 상무 원정 경기를 마친 후 2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인재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늦게 핀 꽃의 아름다움'이다. 완주중-전주공고 출신의 황인재는 남부대학교를 거쳐 광주FC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황인재는 서드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고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한 뒤 세컨드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이후 성남FC와 안산을 거쳐 2020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황인재는 2020시즌 강현무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고, 2021시즌 도중 김천 상무에 합격해 잠시 포항을 떠났다. 김천에서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던 황인재는 포항으로 돌아온 뒤 다시 강현무의 그늘에 가려졌다. 황인재는 지난 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다. 넘버원 키퍼 강현무가 김천으로 입대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황인재는 46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 15개를 기록하면서 당당히 주전 골키퍼를 차지했고 리그 전경기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지난해 FA컵 4강전에서 황인재는 승부차기에서 선방을 해내며 포항의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올 시즌에도 황인재는 14경기에 모두 출전해 단 12실점만 기록했다. 현재까지 포항이 K리그1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황인재는 클린시트를 5회나 기록하며 매 경기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고 있다. 또한, 발밑이 좋은 골키퍼 답게 패스 성공률이 높아 포항의 공격 상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황인재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포항에는 정재희라는 확실한 주목을 받는 선수가 있었고 황인재는 골키퍼라는 이유로 뒤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13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황인재는 "작년에는 제 역할이 크지 않았다면 올해는 제 역할이 정말 중요하고 큰 것 같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최근 제 경기력이나 팀에 미치는 영향이 그게 승리로, 승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주목을 확실히 못 받는다고 더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고 감수하면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마침내 황인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다. 황인재는 "1년 내내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남들 쉴 때 운동하고, 남들이 놀 때 쉬었다. 그렇게 준비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속 노력하면서 언제, 어디서 자신에게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것이다. 황인재는 “처음이라 얼떨떨하지만 간절히 노력한 만큼 보상 받는 것 같아 기쁘다. 이렇게 올라설 수 있던 건 다 포항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포항을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 'SON이랑 같이 뛸래' 토트넘 이적 원한다!→손흥민 왼쪽 날개 고정...몸값도 '520억'으로 대폭 할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가 토트넘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첫 번째 시즌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에는 선두권을 형성하며 이변을 일으켰지만 결국 4위 자리를 아스톤 빌라에 내주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됐다. 주장 손흥민은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손흥민은 리그 35경기 17골 10도움으로 리그 득점 8위이자 팀 내 득점과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다. 셰필드와의 최종전에서는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흥민은 파트너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주로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 능력과 결정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초중반까지는 ‘SON 톱’의 효과가 확실했지만 막바지에는 밀집 수비에 고전하면서 손흥민의 파괴력도 반감됐다. 자연스레 손흥민을 다시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토트넘은 분주하게 공격진 보강을 준비하고 있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토니를 주목하고 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가 2부리그에 있을 때부터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특유의 운동 신경과 골 결정력으로 리그에서도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토니는 이번 시즌에 FA 베팅 규정 위한 혐의로 8개월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지난 1월에 복귀했고 17경기 4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브렌트포드를 떠날 계획인 토니도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8일(한국시간) “토니는 토트넘의 제안이 온다면 계약을 체결하고 이적을 택할 것이다. 토트넘도 분명하게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낮아진 이적료도 토트넘에 긍정적이다. 당초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를 원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시간이 흐르면서 3,000만 파운드(약 520억원)에서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 정도면 토니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 공영홈쇼핑, ‘전국 미식여행’ 특집방송 진행…소상공인 판로 개척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은 29일 전국 미식여행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미식 여행을 주제로 한 특집방송으로 전국 8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방송은 29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제주도 햇고사리부터 경북 못난이 꿀사과까지 각 지역 대표 먹거리를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기획전 페이지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농축수산물 54종도 함께 판매한다. 이날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는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특집방송은 소비자에게는 각 지역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전국 소상공인의 판로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방송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초등래퍼 차노을 '동행축제' 영상 터졌다…"1500만 조회수 돌파"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대한민국 동행축제, 제 최애 영상이 될 것 같아요.” 초등래퍼 차노을 군이 찍은 동행축제 홍보 영상이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 홍보를 위해 인기 초등 래퍼 차노을 군과 협업해 제작한 ‘행복한 세상’ 영상이 게시 3주일 만에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7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 2만2000여개사 참여한다. 관련 영상은 차 군이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함께 행복한 세상’을 노래한 것으로, 차노을 군 인스타그램과 중기부 SNS 합산 조회수 1531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영상 좋아요 수도 56만개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차 군의 영상 외에도 중기부 오영주 장관과 문체부 장미란 차관이 함께 출연한 포장마차 토크 콘셉트의 동행축제 홍보 영상도 주목을 받고 있다. 조회수 40만회를 기록한 이 영상에는 100여개가 넘는 긍정 댓글이 달렸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내수 소비 진작의 ‘국가 대표’ 행사로서 자리 잡고 있는 동행축제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56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5월 동행축제는 이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홍대스트리트북스] 미미한 것들의 효용 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에서 활동 중인 네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북에디터 유소영] 이 책을 처음 읽었던 2002년만 해도 우리가 이렇게 절망과 무력감에 빠져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지구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지금보다 더 적었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지구를 살리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우리가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때는 책을 읽으면서 간혹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면 왜 빨랫줄이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물건으로 선정되었는지 말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당연히 빨래는 빨랫줄에 걸어 말리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지금 다시 읽으니, 이해가 간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빨래건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우리 엄마도 건조기를 너무나 갖고 싶어 한다. 수건이 뽀송뽀송 마르고 옷에 붙어 있던 온갖 먼지가 다 떨어진다지만 나는 왜 굳이 옷을 말리는 데 건조기까지 써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저자 역시 당시 일반적으로 건조기를 사용하던 서양 사람들에게 ‘옷 말리는 일에 전력을 이렇게나 많이 소비해야 하는가?’라고 말하고 싶었다. 옛날 북미에서는 빨랫줄 사용이 불법이었다. 또한 주택보유자협회나 아파트 관리회사가 집값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입주민의 빨랫줄 건조를 막았다고 한다. 2008년에는 빨래를 널지 말라는 요구를 무시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빨랫줄은 2009년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빨래 말릴 권리(right to dry)’를 제정하는 주가 늘어나며 사용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구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변화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지금 한국은 출산을 장려하지만 콘돔도 지구를 살리는 물건이다.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고래 한 마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콘돔은 이런 인간족의 과도 팽창을 억제해 주는 환경 보호의 1등 공신이다.거기다 각종 성병도 막아주니 얼마나 유익한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없더라도 자녀 계획이 없다면 꼭 콘돔을 쓰자. 지금 저자가 다시 책을 쓴다면(원서가 출간된 때는 1999년이다) ‘타이 국수’는 한국 음식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상상해 본다. 타이 국수가 선정된 이유는 쌀과 채소를 주원료로 하며 고기 중심 식생활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주식이었기 때문이다. 요즘 건강 비건식으로 주목받는 김밥도 지구를 살리는 음식으로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지구를 살리는 물건 중에는 천장 선풍기도 선정되어 있는데 대기오염의 주범이며 전기 도둑인 에어컨을 대신할 수 있어서다. 에어컨의 10분의 1에 불과한 전력을 소모한다. 공기가 순환하지 않는 방보다 온도를 섭씨 5도나 내려준다고 한다. 하지만 여름이면 견딜 수 없는 무더위가 찾아오는 한국에서 에어컨 없이 살라고 권하기는 너무나 어렵다. 나도 선풍기를 끌어안고 더위를 참다가 몇 년 전에 에어컨을 결국 사고 말았다. 이 책에서 우리는 천장 선풍기에 대한 글을 읽고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쓰면 선풍기가 실내에 냉기를 골고루 퍼지도록 하면서 비교적 빠르게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 말이다. 이처럼 작은 실천이 무엇을 바꿀 수 있나 싶겠지만 우리는 지구의 일부라는 사실을, 그래서 이런 미미한 것들 하나하나가 결국 지구에 연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머지 지구를 살리는 물건이 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20여 년이 넘은 책이지만 아직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가 있는데, 서울 중산층에 속한 평범한 시민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생활용품의 이면에 감추어진 생태학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트의 환경운동가들이 서울 중산층 시민의 하루를 예로 들었을 리 없다. 번역, 출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실제 소비 생활을 반영하였다고 한다. |북에디터 유소영. 책을 만드는 데 시간을 쏟느라 정작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것이 슬픈 출판 기획편집자. 요즘은 눈을 감고도 읽을 수 있는 오디오북에 빠져 있다.
  •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파행…"노조, 29일 서초사옥 기자회견"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삼성전자 노사 임금 협상이 또 다시 파행을 빚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올해 임금 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불발됐다. 노사는 사측 교섭위원 2명의 교섭 참여를 놓고 입장 차를 보이며 힘겨루기에 나섰고, 결국 이날 임금 협상 안건은 대화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다. 노조 측이 사측 교섭위원 2명의 배제를 요구했지만,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진다. 노조 측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성실한 교섭 재개를 촉구할 방침이다. 삼성 노조는 지난 1월부터 임금 등과 관련된 교섭을 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 3월 교섭이 결렬됐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무산으로 파업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노사는 지난 21일 임금협상 실무교섭을 가까스로 재개했지만, 이날 또 다시 교섭이 파행되면서 실제 합의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롯데관광개발, ‘하이앤드’ 브랜드 론칭…“프리미엄 여행시장 공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창립 53주년(1971년 5월 창립)을 맞아 고품격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위한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앤드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등 프리미엄 여행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로 프리미엄 여행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급’이라는 뜻을 가진 ‘HIGH-END’를 변형한 것으로 여행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6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한정 상품과 최고급 호텔 등 고품격 여행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며 “53년 전통 롯데관광개발의 강점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출시해 지난해 총 3000명 송출, 350억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렸다. 올해는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 관련 총 4000명 송출, 4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모객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 1000만원 상당의 북유럽 항공 일주 상품은 1000명 이상 모객됐고 스위스 완전 일주 상품도 800명 이상 예약되며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인 기준 4700만원이 넘는 PGA 마스터스 골프대회 참관단을 성공리에 출발시켰으며 2270만원 상당의 2024 LPGA 에비앙 골프대회 참관단 상품도 7월 출발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핵심 사업인 카지노의 본격적인 도약은 물론 전통 사업 분야인 여행사업부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면서 올 1분기 창사 이후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산업 인재 육성 나선다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4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선택해 해당 학기 동안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토론·실험·실습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모빌리티학교는 2024년 1학기까지 2,355개 국내 초·중등학교 및 해외 학교, 약 9만56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며,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이 열어갈 미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및 디바이스 기술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업사이클링·자율주행 체험 키트(Kit) 등 교육 보조 재료를 제공해 성장세대들이 몰입감 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어촌 지역·특성화 학교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선발 시 별도 심사를 진행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 및 단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으로 돼 있다. 중등 정규 프로그램은 △'클린 모빌리티로 누리는 스마트시티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된다. 중등 단기 프로그램은 △'인간 중심 미래 스마트 시티', 초등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는 유네스코(UNESCO)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협력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육교류 활성화에도 나섰다. 각 국가에 파견되는 국내 교사들에게 미래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친환경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등 주제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아시아 권역 국가들과의 교육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학교 수업은 성장세대들에게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학계·전문가, “C-커머스 진출로 국내 유통·제조업 위기…대책 마련 필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C-커머스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유통‧제조업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2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이 주관한 ‘중국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에 따른 유통·제조업의 위기’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각 분야 전문가들은 중국 플랫폼 국내 시장 진출로 인한 국내 유통·제조업의 위기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국내 유통·제조업이 내수시장 불황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플랫폼의 국내 시장 침투가 또 다른 위기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수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알리익스프레서, 테무, 쉬인 등 중국 플랫폼이 공격적인 시장 침투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저가 상품을 앞세운 공세로 국내 제조기반이 무너지고 소상공인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중국 직구 급성장 이유…“막강한 중국 자본과 초저가 공세” 첫 발제자인 정연승 단국대 교수는 ‘중국 직구 급성장의 영향과 대응’에 대한 발표에서 “최근 중국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중국 직구가 급성장한 이유로는 중국 내수 부진, 기술력 축적, 막강한 자본, 원가절감으로 초저가 실현 등을 꼽았다. 정 교수는 “중국 직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 증가에 따른 실질적 구제 장치가 전무하고, 중국 직구 플랫폼 대비 국내 판매자의 역차별 상황이 지속되고,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 제조사의 존립 기반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국내 유통생태계 자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진용 건국대 교수는 ‘중소상공인과 중소 제조사의 위기 및 정책지원 방안’ 주제 발표에서 “C-커머스의 특징은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 물류 경쟁력 제고, 데이터 관리, 규모의 경제”라며 “유통산업 발전 정책에 대한 시작점을 제고하고 지원과 규제 등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소상공인·중소제조사 역량 강화 위한 지원책 요구 종합토론에서는 C-커머스 확장에 대히배 국내 유통 플랫폼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백운섭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 회장은 “C-커머스의 시장 점유 확대로 국내 소상공인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구매 대행이나 병행수입 유통업체의 피해가 특히 심해짐에 따라 정부의 규제 완화와 산업 지원·진흥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진경 박사(산업연구원)는 “중국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저가·저품질 상품의 폐기와 관련한 사회적 비용에 대한 고려가 없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인식제고와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욱경영 숙명여대 교수는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해 “C-커머스로 인한 소비자 불만은 시장집중화 경향이 강화될수록 더 큰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국내 유통·제조업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영범 산업통상자원부 온라인유통TF(태스크포스) 팀장과 우경필 중기부 사업영역조정과장은 “현재 중국 플랫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국내 유통·제조업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관련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총장은 “22대 국회에서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이 내수 및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플랫폼규제법 제정보다는 육성과 진흥에 대한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이들나라, 모바일 넘어 ‘스마트 TV’서 즐긴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28일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 기존 모바일 앱과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를 넘어 스마트TV로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TV 전용 아이들나라 앱에서는 도서·학습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약 3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타사 IPTV 이용 고객도 큰 화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조사한 2023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TV 보급률은 75.4%에 달한다.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스마트TV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TV 화면으로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상품 고객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TV에서도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이용 중이던 서비스를 스마트TV에서도 그대로 이어 시청할 수 있다. 새롭게 스마트TV에서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모바일 아이들나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한 후, 스마트TV 홈 화면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앱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TV는 LG전자 web OS 5.0 이상, 삼성전자 타이젠(Tizen) 5.0 이상이다. 아이들나라는 추후 모든 스마트TV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다양한 고객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대호 아이들나라CO는 “모바일 화면을 넘어 커다란 TV 화면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며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편 "부부관계 매월 60회" 요구, 부인 반응은?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한 달에 60회 부부관계를 원하는 남편이 아내와의 ‘횟수 공방’ 끝에 한달 6회로 합의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는 부부관계 문제로 이혼 위기에 처했던 30대 '리스부부'가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그동안 하루에 2회, 한달에 60회의 성관계를 요구했다. 아내는 "아이들이 혹시나 볼까 봐 불안하다. 하고 있는 도중에도 애들이 깰까 봐 불안해서 집중도 못 하겠다. 그래서 더 (성욕이) 없어지는 것 같다"라고 거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MC 서동주는 “저렇게 성욕이 강한 분은 처음 봤다”고 했다. 이에 아내 측은'한 달에 2회'를 제안했다. 그러나 남편 측 변호인은 "남편분은 하루 1~2회, 월 60회를 이야기했다. 이걸 줄여서 우리는 주 3회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조정장은 "그렇게 정해놓고 '이번 주에는 약속한 횟수가 됐으니까 더 안 돼'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이들 부부는 횟수가 정해져야 한다. 안 그러면 한 번 할 때 1시간씩 해서 본전을 뽑으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 "두 분은 정확하게 횟수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횟수가 협의가 이뤄지면 부부관계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결국 아내 측은 "월 6회, 20분"으로 횟수를 조정했다. 이에 남편은 "그 20분에 몸 푸는 시간은 빼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실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28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인천광역시) 발주공사 현장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광역시 노동정책과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공단은 ▲건설현장 내 안전보건 의무 이행 점검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고소 작업 시 안전모·안전대 착용’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집중했다.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 관내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의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측 "정찬우 골프만…저녁식사·유흥주점 동행 NO"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대주주 정찬우가 사고 당일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유흥주점에는 동석하지 않았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마이데일리에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코미디언 정찬우와 가수 길이 김호중의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중 한 명이며, 길은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사고 당일 김호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에서 오후 7시 50분부터 밤 11시 10분까지 있었으며, 해당 유흥주점은 접객원이 나오는 고급 회원제 업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 '新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 데뷔곡 'Call Devil' MV 공개…'압도적 비주얼'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핑크버스(PINKVERSE)가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27일 핑크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디지털 싱글 '콜 데빌(Call Devil)'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거대한 우주를 자유로이 유영하던 핑크버스 멤버들이 차원을 넘어 지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티징 콘텐츠보다 확장된 핑크버스 유니버스 세계관과 압도적인 영상미는 정식 데뷔를 앞둔 핑크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또한 베르디의 레퀴엠을 샘플링한 타이틀곡 'Call Devil' 음원과 안무의 일부가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은 물론, 완벽한 칼군무로 팀워크까지 선보한 핑크버스는 실력파 걸그룹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Call Devil'의 티저 영상은 홀로라이브, 니지산지 등 유명 버튜버 프로젝트 영상 제작에 참여한 HACHIE(하치에) PD와 국내 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 멤버의 뮤직비디오 다수를 제작한 TEMACA(테마카) PD가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티저 영상의 기획, 컨셉부터 제작까지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2차 티저 영상에는 오는 6월 중 공개 예정인 'Call Devil' 영어 버전 리릭 비디오 스포일러까지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핑크버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Call Devil'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핑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첫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 '첫 A대표팀 발탁' 김천 박승욱,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연전 명단 포함..."실감이 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천 상무 박승욱이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 23명을 발표했다. 김천 박승욱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됐다. 김천 8기 신병 선수 박승욱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10경기를 치렀다. 그는 후방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과 함께 클리어링, 대인방어 등 수비 능력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 제공 기록에 의하면 박승욱의 평균 평점은 7점에 달한다. 박승욱은 이와 같은 활약으로 첫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박승욱은 “발탁 소식이 알려지고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 첫 발탁이라 조금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김천 선수이자 군인 신분으로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발탁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김천에 와서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김천과 팬들 덕분에 대표팀에 갈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김천 팬에게 인사도 전했다. 박승욱이 포함된 A대표팀의 오는 경기는 6일 싱가포르 원정과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홈경기다. 김천과 박승욱은 28일 FC서울과 내달 1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 "올 시즌 PSG 최고 선수는 음바페가 아닙니다!"…'44골-10도움'에도 엔리케 외면,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이 좋은 성적을 냈다. 3관왕을 차지했다. PSG는 프랑스 리그1 우승을 포함해 프랑스컵, 프랑스 슈퍼컵까지 제패했다. 많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한 가운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올 시즌 최고의 선수 1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팀의 에이스이자 상징 킬리안 음바페는 아니었다. 그는 올 시즌 맹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내내 엔리케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그리고 음바페는 PSG를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때문에 음바페는 엔리케 감독의 후보가 될 수 없었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를 외면했다. 대신 엔리케 감독이 선정한 1명의 선수는 미드필더 비티냐였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28경기에 나서 7골 4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해 총 46경기를 소화했다. 이견이 없는 PSG의 중심 미드필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엔리케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음바페 대신 PSG 최고의 선수로 깜짝 선수를 지목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4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다. 그러나 엔리케는 음바페를 최고의 선수로 뽑지 않았다. 올 시즌 최고의 선수를 뽑아달라는 요청에 엔리케는 비티냐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은 "비니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올 시즌 PSG 최고의 선수다. 축구 선수로서 그의 자질은 PSG에서 최고다. PSG가 보유한 선수들은 훌륭하지만 비티냐는 예외적인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 발언에 대해 이 매체는 "음바페 대신 비티냐가 영예를 안았다. 비티냐는 엔리케 밑에서 주축이 됐고, 이후 더욱 영향력이 높아지며 번성했다"고 강조했다. 비티냐 역시 엔리케 감독을 향한 존경심이 강하다. 그는 "엔리케는 전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우리에게 매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엔리케가 우리에게 말하는 방식이다. 모든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믿게 만드는 방식이다. 정말 놀랍다. 엔리케는 놀라운 감독이고, 자격을 인정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비티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거 너무 심한 거 아니오!' 자진 사임→번복→경질! 떠나는 사비 감독 돌직구 "차기 바르셀로나 사령탑도 고통 받을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를 지휘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바르셀로나의 지회봉을 잡을 차기 감독도 자신처럼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솔직한 의견을 나타냈다. 사비 감독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세비야와 2023-2024 라리가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바르셀로나 감독에서 물러나기로 결정돼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 앞에 섰다. 착잡한 심정으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를 이끌 감독도 매우 복잡한 상황에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새로운 바르셀로나 감독도 고생할 것이다. 이곳(바르셀로나)는 매우 복잡한 곳이다. 감독으로 지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난 2년 반 동안 제가 한 모든 일이 지진을 일으켰다는 느낌이 든다. 저는 여러 상황에서 여러 번 표적이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비 감독은 "저를 해고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받아들 수밖에 없었다. 제가 경질에 동의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다"며 "이제 저는 조금의 휴식이 필요하다.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물론,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활약한 부분에 대해서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2025년까지 계약을 맺은 그는 지난 1월 자진 사임 의사를 나타냈다. 바르셀로나가 부진한 성적에 그치자 이번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나겠다고 알렸다. 바르셀로나 구단도 사비 감독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히고 후임 감독 물색에 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분위기가 또 바뀌었다. 사비 감독 잔류 의견이 고개를 들었고, 지난 4월 사비 감독이 직접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이라고 밝혀 잔류가 확정되는 듯했다. 하지만 세비야와 최종전을 앞두고 사비 감독 경질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던져 줬다. 사비 감독의 후임에는 독일 대표팀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끈 바 있는 한지 플릭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플릭 감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감독 대행을 맡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독일 대표팀을 이끈 경험도 가지고 있다.
  • “머리 복잡해, 야구 참 어렵다” 공룡들 사령탑의 솔직고백…5월 뒷걸음인데 또 KIA 만났다[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참 어려운 것 같다.” NC 다이노스는 5월에만 7승13패1무로 뒷걸음이다. 4월 20승11패로 벌어놓은 승수를 거의 다 까먹었다. 최근 4연패 중이다. 27승24패1무로 2위서 5위까지 처졌다. 이런 상황서 28일부터 30일까지 창원에서 1위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갖는다. NC는 현재 마무리 이용찬과 잠수함 선발 이재학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부상에서 막 돌아온 다니엘 카스타노도 복귀전서 썩 좋지 않았다. 선발, 불펜, 타선 모두 시즌 초반보다 조금씩 경기력이 안 나오는 실정이다. 체력적으로 지쳤다는 강인권 감독 분석도 있었다. 강인권 감독은 28일 창원 KIA전을 앞두고 “음,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하다. 경기도 마음대로 안 풀리는 것 같고, 부상 선수들도 계속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같이 하시던 분들이 안 좋은 소식도 있고, 여러모로 좀 그렇네요, 착잡하네요”라고 했다. 이럴 때일수록 벤치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가 안 풀리면, 타격이 안 되든지 타격이 되면 또 투수가 안 되든지 둘 중에 하나인데, 전체적으로는 글쎄요. 그게 참 해답을 알면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게 참 어려운 것 같다”라고 했다.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는 생각이다.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뭐 티 내지 말고 선수들이 어떻게 분위기 타지 않게, 그리고 선수들이 좀 더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NC는 이날 서호철-최정원-박건우-맷 데이비슨-손아섭-박한결-김형준-김성욱-김주원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강인권 감독은 개막 후 5월 중순까지 고정라인업을 선호했으나 근래 타순을 많이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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