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현장인터뷰] 지난 시즌 '백업 MF'가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중원의 조율사' 김대우 "솔직히 많이 굶주려 있었다"[마이데일리 = 춘천 노찬혁 기자] "솔직히 많이 굶주려 있었다." 강원FC 김대우는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전북 현대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김대우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대우는 전반 4분 볼을 잡은 뒤 양민혁이 돌아뛰는 것을 포착했고,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전달했다. 양민혁은 김대우의 패스를 받아 부드럽게 돌아섰고 각이 없는 곳에서 오른발 강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후반 33분 터진 야고의 결승골로 강원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강원은 3년 7개월 만에 3연승을 달렸고 올 시즌 5경기 무패 행진을 달성했다. 김대우는 중원에서 강원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김대우는 "전북 팀 자체가 K리그에서도 제일 상위 레벨 팀이기에 긴장도 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보니까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어떻게 상대 선수들을 압박을 풀어나갈까 이런 것들을 팀 전술 위주로 공부를 많이 했고, 정신이 돼 있다면 몸은 따라온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상황에서 야고가 잘 당겨 들어간 것 같다. 야고가 움직이면서 (양)민혁이가 프리 상황인 것 같았다. 저는 킥보다는 원바운드 패스를 되게 좋아한다. 그래서 우연치 않게 딱 찼는데 그것도 잘 맞았던 것 같고 민혁이 침투 타이밍이 너무 좋아서 발밑에만 주자고 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대우는 중앙 미드필더에서 김이석과 호흡을 맞췄다. 김대우는 빌드업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김이석이 측면에 빠져서 공을 받으면 김대우는 중앙을 지키면서 포백라인을 보호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마디로 김이석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김대우는 "일단 전북 선수들 자체가 1대1로 붙는 상황들이 많아서 그 공간을 끌어내고 다른 선수들이 자리 잡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저한테 볼이 오면 (조)진혁이나 왼쪽 위에 있는 (양)민혁이 뒤 공간에 롱패스를 넣자고 주문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그렇게 하다 보면 상황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어서 저희한테 좋은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주문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김)이석이형이랑 훈련 때도 말을 많이 하지만 훈련 끝난 후에도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한다. 제가 가면 이석이형한테 '이렇게 당겨줘라' 이런 말들을 쉼 없이 하고 인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말 안 해도 그냥 움직이는 사이다. 오늘 저랑 부딪혀 부상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대우는 숭실대 출신으로 2021년 1월 강원과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첫 시즌 23경기에 출전하며 신인치고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2022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지난해에도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김대우는 올 시즌을 절치부심 준비했고, 김강국이 부상으로 빠진 뒤 주전 자리를 꿰찼다. 김대우는 "솔직히 많이 굶주려 있었다. 이런 기회 자체가 쉽게 오지 않는 것도 알고 있고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공부를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시다 보니 좋은 상황들이 맞물리는 것 같다. 초반에는 풀타임이 목표였고 크게 보자면 20경기만 뛰어보자고 했는데 이제는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김대우가 맡은 역할은 조율사다. 윤 감독은 올 시즌 강원에서 전방으로 공을 보내고 후방 빌드업을 중요시하면서 전방에 공격 숫자를 늘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전개하고 있다. 이 전술의 핵심은 단연 김대우다. 김대우는 중원에서 패스를 공급하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맡고 있다. 김대우는 "쉽게 말씀드리면 공간을 이용하고 수적 우위를 점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FC가 좋은 축구를 했다. 현대 축구가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날처럼 점유율 축구를 하다 보니 그런 영향을 받아 선수들도 공부하고 감독님도 그렇게 요청하고 있다. 나는 말 그대로 조율사다. 허리가 무너지면 몸이 움직이지 못하듯이 밸런스 부분을 강조하시기 때문에 더 공부하고 움직인다"고 밝혔다.
매디슨 '소신 발언' 작렬, "토트넘 패배를 바라는 토트넘 팬을 비난할 수는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이 경기는 엄청난 화제와 논란을 가져온 경기였다. 이 경기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경기가 열리기 전 아스널은 승점 86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승점 85점의 맨시티가 2위.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맨시티가 토트넘을 잡으면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적이다. 반대로 토트넘이 맨시티에 승리를 한다면, 아스널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다. 이건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으면, 아스널의 우승을 도와주는 것이 된다는 의미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EPL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과 토트넘, 서로를 경멸하고, 서로가 무너지는 것을 바라는 원한의 관계. 토트넘의 패배보다 아스널의 우승이 더 싫은 토트넘 팬들이 대거 등장했다. 즉 토트넘이 맨시티에 패배하기를 바라는 토트넘 팬들의 등장이었다. 자신의 팀이 지기를 바라는 기현상. 모두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토트넘 패배를 원하는 토트넘 팬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결과는 맨시티의 2-0 승리. 그리고 예상대로 맨시티는 최종전 웨스트햄을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EPL 최초 4연패를 일궈냈다. 맨시티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놓친 손흥민은 아스널 팬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고, 결국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자신의 팀이 패배하기를 바라는 팬들. 이해할 수 있을까. 이 논란에 대해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소신 발언'을 작렬시켰다. 누구 눈치보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매디슨이기에 가능한 발언이었다. 매디슨은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언론에서 이 이야기는 충분히 나왔다. 우리는 EPL 4연패를 달성한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해야 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했다. 최선을 다했다. 우리는 맨시티에 졌다. 우리는 경기를 잘 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맨시티는 2골을 넣었고, 스테판 오르테가의 눈부신 세이브가 나왔다. 우리는 전문가다"며 고의로 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반응에 대해 매디슨은 "일부 토트넘 팬들이 토트넘이 이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 경기장 밖에서 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야 하나. 경기가 진행될 수록 우리는 더 나아졌고, 기회를 만들어냈다. 나는 토트넘 팬들이 토트넘의 승리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그때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소신 발언'을 했다. 그는 "북런던 팀들의 경쟁을 몰랐던 사람들이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이 패하기를 바라는 토트넘 팬을 비난할 수는 없다. 그들은 아스널이 챔피언이 되는 것이 싫었던 것이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의 분노가 느껴졌고, 앞으로는 이러한 태도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을 살펴보면, 토트넘은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고, 솔직히 말해서 토트넘이 승리할 수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손흥민, 손흥민 슈팅 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bible]
멤버들은 몰랐다…엔믹스 측 "대학축제 음향사고, 분위기 고조 위한 이벤트"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엔믹스의 대학축제 음향사고 연출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4본부 스쿼드(SQU4D)는 30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축제 현장에서 엔믹스를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믹스는 지난 27일 신학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다이스' 무대 도중 갑작스레 MR이 멈추는 음향 사고가 발생했으나, 엔믹스는 동요 없이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다만 이를 두고 신학대학교는 축제 준비가 부실했다는 일부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신학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엔믹스의 음향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엔믹스 배이는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갑자기 음악이 꺼져서 엄청 놀랐다. 놀라서 표정 관리는 안 됐는데 몸은 움직여서 그냥 자연스럽게 부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측의 상반된 이야기를 전하면서, 엔믹스의 신한대학교 축제 음향사고가 의도된 연출이 맞는지, 멤버들은 이를 알고 있었는지 등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QU4D 입니다. NMIXX(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축제 현장에서 엔믹스를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IA 151km 왼손 파이어볼러가 이의리답게 돌아왔다…압도적 구위에 이것까지, 이제 아프지 말자[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복귀전서 151km.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이의리(22, KIA 타이거즈)는 이의리답게 돌아왔다. 이의리는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1군에 등록되면서 선발투수로 나갔다.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3실점. 투구수는 63개. 삼진을 1개도 잡지 못했으나 패스트볼 최고구속 151km까지 나왔다. 이의리는 4월10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투구 도중 팔의 느낌이 좋지 않다며 자진 강판했다. 굴곡근 염좌. 애당초 2~3주 공백이 예상됐지만, KIA는 일부러 천천히 재활시켰다. 더 이상 아프면 안 되는, 팀의 핵심투수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달하고도 19일의 공백기를 가졌다. 휴식과 재활을 병행했다. 지난 22일 광주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2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했다. 당시에도 패스트볼 최고 151km에 평균 144km까지 나왔다. 단, 투구수가 50개였고, 스트라이크가 27개였다. 투구수 관리는 원활하지 않았다. 이날 역시 투구수는 많은 편이었다. 스트라이크 35개에 볼이 28개였으니, 여전히 볼이 많았다. 스피드와 구위는 여전했지만, ‘만루 챌린지’도 모처럼 돌아왔다. 2회였다.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에게 1B2S라는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고도 체인지업과 포심이 파울 커트를 당하자 연속 볼 3개를 던졌다. 볼넷. 김형준에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여기서 특유의 관리능력도 여전히 발휘했다. 한석현에게 패스트볼을 몸쪽으로 바짝 붙여 빗맞은 3루 땅볼을 유도했다. 1점을 내줬으나 아웃카운트도 올렸다. 박세혁에게 다시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결국 김주원에게 초구와 2구를 기습적으로 커브를 사용, 2S라는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뒤 바깥쪽 보더라인 투구로 병살타를 유도했다. 1점만 내주고 이닝을 마친, 성공적인 만루 챌린지였다. 이의리는 지난 겨울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서 스플리터를 익혀왔다. 그리고 미국에 가기 전부터 체인지업 그립도 바꿨다. 그런데 막상 시즌 개막 후에는 스플리터를 구사하지 않았다. 이날 역시 그랬다. 아무래도 팔에 부담이 가는 구종이란 걸 감안한 듯하다. 대신 ABS 시대에 맞춰 커브 구사 비율을 높였다. 이날 이의리는 포심 외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했다. 구위가 건재하니, 피치디자인의 선택지는 많다. 이의리에게 앞으로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KIA는 이제 임기영도 돌아왔고, 대체 외국인투수 캠 알드레드도 31일 입국한다. 선발진에 ‘양의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이의리는 제임스 네일과 양현종이 이끄는 선발진에서 스리펀치를 해줘야 할 투수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투구내용에 대한 고민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한지 미술 거장 전광영 작품 전시·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오픈월’과 함께 오는 6월 5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세계적인 한지 조형작가 전광영 작품을 전시·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추상미술 거장으로 꼽히는 전광영 작가는 1995년 한지를 활용한 입체 회화 ‘집합’ 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 집합 시리즈는 한지로 섬세하게 싸고 묶은 삼각형 오브제를 천연 염색 기법으로 물들인 후 한 화면에 일정 패턴으로 재배열해 하나의 집합체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작가는 한약방 천장에 매달린 종이 약봉지와 한국 고유의 보자기 문화에서 착안해 작품을 시작했다. 한자가 적힌 고서 종이의 글씨를 그대로 살려 작품에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작 집합 5점을 전시·판매한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전광영 작가의 작품은 글로벌 아트 컬렉터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국내 작가 작품을 다양하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NCT와 협업 인기…‘NCT 콘서트팩’ 10분 만에 품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그룹 NCT와 콜라보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는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 그룹 NCT와 손잡고 한정 음료와 국내 단독 NCT 콘서트백, NCT 베어리스타 인형 키링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0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오픈 전부터 접속량이 폭증해 ‘접속 대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협업 상품 중 NCT 콘서트백은 온라인 판매 시작 10분 만에 품절됐다. NCT 머그(355㎖)도 이날 오전 중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매장에서도 협업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줄이 늘어섰다.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NCT 콘서트백이 인기를 끌며 스타벅스는 이날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타벅스는 NCT와의 협업을 맞아 오는 6월 3일까지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와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을 함께 구매 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4일부터는 프로모션 음료나 푸드를 포함해 2만원 이상을 구매 시 NCT 멤버의 손글씨 스티커가 들어있는 ‘나만의 파우치’도 증정한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매장에 방문한 팬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취약계층 어르신에 ‘동행꾸러미’ 전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왕길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가정 60가구에 ‘쿠팡 와우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 와우 동행꾸러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CFS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 동행꾸러미에는 쌀과 라면, 생수, 카네이션 등이 담겼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쿠팡 인천센터 직원 백두산 씨는 “가정의 달 5월에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배송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 분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FS 임직원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성금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에 이어 최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000그루를 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SG] 신라면세점, 환경재단과 지속가능한 여행 ‘맞손’…국제환경영화제 후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지난 29일 환경재단과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여행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상영 △신라면세점 포인트 기부 기능 도입 △저탄소 해외여행 캠페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환경재단이 2004년부터 개최해온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을 전하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내달 14일과 15일 신라면세점 서울점 ‘카페 라’ 루프탑에서 영화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한 고객이 안내데스크에서 친환경 여행 서약을 인증하면 친환경 굿즈를 제공한다. 영화 상영 당일에는 환경퀴즈 이벤트와 재활용 여권 케이스 만들기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믹순’도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내달 4일부터 신라면세점 포인트인 ‘S.리워즈’ 포인트를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저탄소 해외여행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SS 모바일신분증 가입자, 1천만명 시대 열었다[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PASS 모바일신분증 가입자가 1천만명 시대를 열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PASS(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가입자 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PASS는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지난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같은 해 11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모바일신분증 이용자 및 이용처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PASS 모바일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발급 없이도 기존 실물 신분증을 PASS앱에서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해 본인확인과 안면인식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한 전자적 방법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입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3600만명의 PASS앱 가입자 기반과 휴대폰 본인확인에 익숙한 이용자 경험 및 신뢰성 높은 통신사 서비스라는 측면도 가입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PASS 모바일신분증은 주민센터, 경찰의 운전면허확인, 공직선거 투표장, 국가자격시험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의점, 무인자판기, 영화관, 렌터카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또 이용처에서는 보안화 된 QR 검증 방식을 통해 신분증 유효성과 이름∙주민번호∙주소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신분확인 절차의 편의성이 강화됐고, 1인 1단말 정책에 따라 본인 명의 유심이 탑재된 휴대폰 외에는 등록이 불가해 높은 보안·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와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주민등록법과 도로교통법 개정을 완료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지난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신분증 확인이 의무화됨에 따라 PASS 모바일신분증을 실물 신분증 대신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오는 7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요 대학병원의 업무창구와 전국 병∙의원 무인 키오스크에서 PASS 모바일신분증 QR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와는 전국 주민센터에서 제공 중인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에 더해 7월 31일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PASS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3사는 “향후 통신 대리점에 방문하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유무선 가입·변경 업무와 더불어 번호이동 업무에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또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며 “제주 렌터카 예약 시 비대면으로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PASS 모바일신분증 1천만명 가입자 규모에 걸맞게 온·오프라인 이용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등 감독이 절대 명가로 갈 수 있었던 이유, 펩의 노력이 있었다"…뮌헨에 적극 추천, 콤파니 강점 어필! 펩 "강등 여부가 뭣이 중헌디?"[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이 결정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이자 번리 감독이었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콤파니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놀라운 선임이다. 영국의 'BBC'가 "오는 여름 가장 놀라운 이야기"라고 표현할 정도다. 왜? 콤파니 감독은 올 시즌 강등 감독이다. 번리는 19위로 강등됐다. 2부리그로 강등된 팀을 이끈 감독이 오히려 더 높은 팀에 간 것이다. 일반 팀이 아니다. 독일의 '절대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다. 세계 최고의 명가 중 하나로 꼽히는 바로 그 팀이다. 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아무리 바이에른 뮌헨이 많은 감독들에게 거절을 당했어도, 강등 감독을 선임한 것에 이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가 드러났다. 뒤에서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행을 도운 일등공신이 있다. 바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다. 그는 콤파니 감독과 맨시티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 그의 말과 의견, 그리고 판단력을 누가 외면할 수 있겠는가. 과르디올라 감독은 고민하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콤파니 감독 선임에 대한 확신을 줬다. 과르딩로라 감독은 맨시티 이전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알고 있는 팀이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과르디올라 목소리에 자신감을 얻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자 전 회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가 이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Sky Italia'를 통해 "과르디올라가 지난 몇 주 동안 바이에른 뮌헨을 도왔다. 과르디올라가 콤파니를 선임하는데 도움을 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를 최종 확정하는데 과르디올라의 영향이 컸다. 과르디올라는 콤파니가 매우 재능 있는 감독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과르디올라는 우리에게 큰 도움의 손길을 줬다. 과르디올라는 콤파니를 맨시티 주장으로 기용했고, 번리에서도 그를 도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공개적으로 콤파니 감독의 강점을 어필하는데 힘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주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돼 기쁘다. 나는 콤파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번리의 강등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번리와 경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콤파니의 철학과 작품, 게임에 대한 지식, 미디어를 다루는 방식 등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 콤파니가 올바른 결정이라고 믿는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조건 없는 지원을 해줄 것이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을 사랑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콤파니가 자신의 후계자가 될 거라는 주장도 했다. 그는 "콤파니는 결국 맨시티의 감독이 될 것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을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당신들은 나에게 전화를 할 것이다. 이 일이 성사되기 위한 과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중증 치매’ 브루스 윌리스 상태 호전, “손녀딸 재롱에 함박웃음”[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69)의 상태가 호전됐다. 브루스 윌리스의 딸 루머 윌리스(35)는 29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에 출연해 “아버지가 한 살 손녀딸 루에타에게 정말 잘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루에타가 이제 막 걷기 시작했는데, 할아버지에게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내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어린 시절의 추억이 모두 떠오른다”고 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전처 데미 무어(61)와의 사이에서 딸 루머(35), 스카우트(32), 탈룰라(30)를, 재혼한 아내 엠마 헤밍(45)과의 사이에서 딸 메이블(12), 에블린(10)을 키우고 있다. 한편 실어증 진단을 처음 받고 2022년 3월 연기를 그만둔 윌리스는 현재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
"거주지 무단방문 및 촬영"…변우석 측, 사생활 침해행위 법적조치 경고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변우석 측이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며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을 당부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와 더불어 보다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안내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먼저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며 부탁했다. 이어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현장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우에게 직접적인 전달을 금하며 편지나 선물은 담당 매니저에게만 전달 부탁드립니다. 되도록 편지와 선물은 회사 주소로 보내주시면 담당 매니지먼트 팀에서 아티스트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사랑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열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이하 바로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변우석 배우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리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와 더불어 보다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먼저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랍니다.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현장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우에게 직접적인 전달을 금하며 편지나 선물은 담당 매니저에게만 전달 부탁드립니다. 되도록 편지와 선물은 회사 주소로 보내주시면 담당 매니지먼트 팀에서 아티스트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사랑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연승→5연패→3연승' 다저스…행운의 비 덕분에 연패 탈출! NL 서부지구 선두 질주[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고맙다, 비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5연패을 끊고 곧바로 3연승을 신고했다. 행운의 비를 등에 업고 전열을 가다듬은 뒤 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의 시티필드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 시즌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10-3으로 크게 이겼다.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2회초, 4회초, 5회초 1점씩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5회말 3점을 잃고 동점을 허용했다. 8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9회초 1점을 더 보태면서 대승을 확정했다.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가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4번 타자 포수로 나선 윌 스미스는 5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3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미겔 로하스도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부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한 다저스는 5월 중순까지 승승장구 했다. 18일부터 20일 홈에서 치른 신시내티 레즈와 3연전과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승리하며 4연승을 마크했다. 하지만 이후 5연패로 무너졌다. 22일 애리조나에 3-7로 졌고, 다음 날에도 0-6으로 패했다.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신시내티에 3연패했다. 갑작스럽게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정확하게 승률 6할을 찍었고, 2위 샌프란시스코에 5게임차로 쫓겼다. 28일로 예정된 메츠와 원정 경기 전망도 어두웠다. 자칫 6연패를 당하면 더 큰 위기에 몰릴 수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28일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한숨을 돌렸다. 전열을 가다듬고 29일 더블헤더를 준비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내세웠으나 7회까지 0-2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8회와 9회 1점씩을 따내며 따라붙었고, 연장 10회에 3점을 얻어 5-2로 승리했다. 5연패 사슬을 끊고 곧바로 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29일 메츠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3-0 완봉승을 올렸다. 30일에는 타선 부활을 알리며 또다시 메츠를 꺾었다. 15일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다저스 10-2 승리) 이후 14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승전고를 울렸다. 다저스는 최근 3연승으로 36승 22패 승률 0.621를 적어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키며 2위 샌프란시스코(29승 28패)와 승차를 6.5게임으로 벌렸다. 31일 하루를 쉬고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에 돌입한다.
아직 5월인데 27도루→개인 최다 도루 기록 깼는데 "지금 숫자는 결과 아닌 과정"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지금의 숫자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조수행(두산 베어스)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맞대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조수행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앞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1번 타자 헨리 라모스의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4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아쉽게 물러난 조수행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김상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정수빈의 타석 때 다시 한번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정수빈의 2루타와 양의지의 안타가 터졌다. 조수행이 득점했다. 조수행은 8회말에도 선두 타자로 나왔는데, 2루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라모스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김대한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조수행이 홈 베이스를 밟았다. 조수행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은 12-6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조수행은 올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36안타 8타점 28득점 타율 0.286 OPS 0.643을 기록 중이다. 자신의 장점인 빠른 발을 이용해 27번의 도루에 성공했다. 도루 단독 1위다. 2위 박해민(LG 트윈스)과 2개 차이다. 개인 한 시즌 도루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기록했던 26개다. 팀이 57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경기 후 조수행은 구단을 통해 "감독님께서 꾸준히 기회를 주신 덕분에 자연스럽게 도루 숫자도 늘어난 것 같다"면서도 "데뷔 후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기준으로 보면 커리어하이가 맞지만, 지금의 숫자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출루와 도루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루 숫자가 는 것에 대해 조수행은 코치진과 정수빈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감사한 분들이 많다. 고토 코지 코치님, 정진호 코치님이 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 분석을 해주신다"며 "또 9번 타순에서 출루하면 (정)수빈이 형이 많이 참아주시는 것 같다. 자연히 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밝혔다. 조수행은 지난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48안타 1홈런 17타점 41득점 타율 0.219 OPS 0.549를 마크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기회를 받은 시즌이었다.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올 시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지금 성적에 대한 만족은 전혀 없다. 득점권에서 큰 역할을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기 때문에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수행은 "팬분들이 정말 뜨겁게 응원해 주신다는 게 매일 느껴진다.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은 타자로서, 주자로서, 외야수로서 내 역할들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서울삼성병원, 간암 수술 전 ‘VR 설명’ 환자 불안도 낮춘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삼성병원은 간암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상현실(VR)에 기반한 설명이 수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불안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국제외과학저널 최근호에 간암 환자의 수술 전 교육에서 VR 플랫폼의 유용성과 가능성을 발표했다. 간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장기 중 하나로 꼽힌다. 수술 전 의료진이 CT나 MRI와 같은 영상검사 결과로 설명을 하지만 환자에게 수술 과정을 충분히 이해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의료교육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인 ‘브이알애드(VRAD)’와 함께 간암 수술의 전 과정을 설명하는 VR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VR 플랫폼은 실제 병원 내 교육실 모습과 동일하게 제작됐다. 의사와 환자가 함께 접속하면 교육 영상이 방영되며 교육이 시작된다. 환자가 VR 기기를 이용해 투명도를 조절하면 복잡한 간 내부를 생생하게 들여다보면서 의료진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연구팀은 효과 검증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간암 수술을 앞둔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VR 플랫폼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44명씩 나눠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VR 활용 교육을, 다른 그룹은 기존처럼 말로만 설명하며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수술에 대한 이해도가 VR 플랫폼을 통한 교육을 받은 그룹은 5.86점 증가해 17.2점을 기록한 반면 기존 교육을 받은 그룹은 2.63점 상승해 13.42점에 머물렀다. VR 교육 그룹의 수술에 대한 불안 감소 효과도 2.9배 높게 나왔다. 불안 정도 측정 검사에서 VR 플랫폼 교육 그룹은 불안 점수가 4.14점 감소했으나 기존 그룹은 0.84점 하락하는 데 그쳤다. 유진수 교수는 “백 마디 말보다 직접 눈으로 보는 게 낫고 VR을 통해 직접 간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볼 수 있다”며 “수술 전 환자의 과도한 불안을 줄이고 자신의 질환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에 개발했는데 효과가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적 효과를 규명한 만큼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지원과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름 가전 구입, 폭염 시작하면 늦어요”…전자랜드, 6월 ‘세일랜드’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전자랜드가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며 할인 축제 ‘세일랜드’를 오는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여름 가전을 할인에 나선다. 전자랜드 직영점에서는 2024년 에어컨 신상품을 최대 25% 할인하고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만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에어컨 구매 시 선풍기와 제습기 행사 모델을 추가 할인해준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에어컨 이월 상품을 최대 42% 저렴하게 판매하고 5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준다. 서큘레이터 반값 할인 이벤트도 있다. 지점별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현대아울렛 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전자랜드 5개 매장(송도점·김포점·가산점·스페이스원점·대전점)에서는 2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최대 4% 캐시백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가전 패키지로 구매 시 최대 4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해당 5개 매장 한정 에어컨, 냉장고, TV 특가 모델을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한다. 행사 기간은 31일부터 6월 2일, 6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경기도 부천시 중동점, 8일부터 대구광역시 죽전점, 광주광역시 상무점, 15일부터 대전광역시 대전본점 등에서는 웨딩박람회를 열고 가전제품 패키지 구매 시 최대 65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의 상남점에서는 다양한 경품을 건 어린이 노래자랑 행사가 6월 1일 열린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폭염이 시작된 후에 에어컨을 사면 설치에만 최소 10일 이상 소요되는 등 여름 가전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만큼 전자랜드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 가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활 센터 퇴소→복귀 움직임?' 남태현, 한남동서 바라본 '개와 늑대의 시간'[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남태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남태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태현은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일몰 직후와 일출 직전에 지속되는 '블루아워(개와 늑대의 시간)'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다. 올블랙 상하의에 선글라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논란 이후 SNS 활동이 뜸했던 남태현은 한 달 새 근황을 두 번 공개했다. 앞서서는 LP 카페를 방문한 근황을 전한 바. 이를 통해 여론을 살피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다. 대중의 분위기를 빠르게 읽는 데 SNS만 한 게 없다. 실제로 남태현은 복귀를 조금씩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논란을 빚은 남태현은 지난 1월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약물중독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3월 사과문에서 남태현은 "재활센터에서 퇴소를 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어 계속해서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저의 정신과 영혼은 아직은 더디지만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아르바이트로 제작비를 마련 중인 남태현. 결국 최종 목표는 '앨범' 발매이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거다.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인 가운데 남태현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유키스, 오늘(30일) '아름다워' 발매…'달콤+산뜻' 사랑 고백[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초여름의 포문을 열 신곡을 선보인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3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를 발매한다. 이는 유키스가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는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 발라드 장르로,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랩, 화려한 화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2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준다. 하루하루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준 이와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달콤한 노랫말에 녹여내며 유키스표 사랑 고백을 완성했다. 유키스는 지난 4월 신보의 첫 번째 선공개곡 '모스부호 (Morse code)'를 발표했다. '모스부호 (Morse code)'로 신나면서도 다이내믹한 음악을 들려줬다면, 이번 신곡으로는 초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키스는 오는 6월 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원조 한류돌'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내달 국내에서는 데뷔 첫 팬콘서트 '2024 UKISS FAN CONCERT 'First Memories''를, 오는 7월 일본에서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한편, 유키스의 신곡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K팝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 유엔 산하 ITU 행사 폐막 공연[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세계 최초 K-POP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가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 2024 글로벌 서밋 폐막 공연 선다.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선도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29일 "이터니티(IITERNITI)가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의 폐막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은 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다. 이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행사는 AI 대부 제프리 힌튼, 오픈 AI CEO 샘알트먼 등 전 세계 AI업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모여 기술 혁신 및 연구 발표,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1일 폐막 공연에서 이터니티는 '신서시스 오브 스타 드림스 : 이터니티스 케이팝 AI 레볼루션(Synthesis of Star Dreams: IITERNITI's K-pop AI Revolution)'을 주제로 AI기술과 K-pop 문화를 융합하여 AI아이돌이 보여주는 새로운 꿈을 담아낸다. 공연은 기존 발매 곡인 'DTDTGMGN'과 미공개곡인 '콜랩스(collapse)' 두 곡을 통해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미래의 가능성과 혁신적인 K-pop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니티는 오는 31일에는 아시아 테크 싱가포르 써밋 (ATxSG2024)의 공식 애프터파티에서 초대받아 또 다른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이번에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최첨단 생성형 AI 기술과 K-pop 예술이 결합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펄스나인은 앞으로 교육, 복지, 금융, 정책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술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호의 우주 여행기…타이틀곡 '점섬면' MV 티저 공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수호 신곡 '점선면 (1 to 3)'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된 수호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점선면 (1 to 3)'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펑키한 분위기의 신곡 일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신곡 '점선면 (1 to 3)' 뮤직비디오는 수호가 우주 비행사로 변신, 정해진 경로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빈티지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완벽 변신한 수호의 반전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 곡 '점선면 (1 to 3)'은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으로, 점, 선, 면으로 점차 확장되는 서로 다른 차원의 공간처럼, 자신만의 걸음을 모아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수호의 포부를 담았다. 수호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6월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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