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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85 of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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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 6연패’ 공룡들에 진짜 필요한 31세 2루수…퓨처스 타율 6할에 홈런과 2루타, 여기에 김휘집 오면 시너지 팍팍[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퓨처스 타율 0.600. NC 다이노스가 충격의 6연패를 당했다. SSG 랜더스가 최근 8연패를 당하지 않았다면 꼼짝 없이 5위 밑으로 추락했을 것이다. 그러나 선두 KIA 타이거즈를 가장 가깝게 위협한 팀은, 어느덧 KIA에 6경기 차로 밀려났다. 강인권 감독은 29일 창원 KIA전서 이의리와 상성이 안 좋은 간판타자 손아섭과 박건우를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즉, 이날 NC는 자신들이 자랑하는 간판 교타자 3인방 없이 선발라인업을 짰던 것이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박한결에, 백업 2루수 최정원을 리드오프로 쓰는 등 파격적인 라인업을 내밀었다. 그러나 백약이 무효였다. NC는 또 다시 투타 언밸런스를 드러내며 6연패에 빠졌다. 팀에서 출루율이 가장 좋고, 가성비가 높은 외야수 권희동도 최근 발목 부상 때문에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황. 강인권 감독은 지난주 키움 히어로즈 원정에서 박민우의 공백이 크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주로 리드오프로 뛰어왔다. 37경기서 타율 0.301 1홈런 13타점 21득점 16도루 OPS 0.784. 출루율이 0.399로 좋다. 이런 박민우가 고질적 어깨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12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군에서 제외됐다. 박민우 없이 라인업을 짜다 보니, 팀의 공격활로를 못 찾겠다는 게 강인권 감독 얘기다. 그러나 강인권 감독은 28일 창원 KIA전을 앞두고 박민우를 빠르면 30일 창원 KIA전서 복귀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미 박민우는 복귀 준비를 마친 듯하다. 대학과의 연습경기에 이어, 28~29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에 정상 출전했다. 박민우는 28일 경기서 2타수 1안타 1득점, 29일 경기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했다. 홈런과 2루타를 빵빵 치며 건재를 과시했으니, 30일 복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퓨처스리그 타율 0.600. 그가 있어야 할 곳은 그곳이 아니다. 박민우가 온다고 해서 NC가 6연패서 탈출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마운드만 해도 선발 이재학과 마무리 이용찬의 공백이 있다. 올 시즌 간판 토종투수로 거듭난 신민혁이 팔꿈치 뼛조각 이슈가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NC는 30일 키움 내야수 김휘집을 전격 영입했다. 최근 타선의 흐름이 워낙 좋지 않아 키움에 먼저 영입을 타진했고, NC는 신인지명권을 2장 소진하는 승부를 봤다. 그만큼 올 시즌 제대로 싸워보겠다는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고 봐야 한다. NC는 작년부터 꾸준히 김휘집에게 관심이 있었다. 김휘집이 당장 팀에 합류하고, 박민우까지 돌아오면 타선에 짜임새는 확실하게 생긴다. 상위타선에 들어가는 일부 타자들을 하위타선에 배치할 수 있다. 박민우는 구단을 통해 “N팀에 올라가기 전까지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다. 올라가서 아프지 않고 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트레이드 첫날 팀 패배에도 웃을 수 있었던 오재일, 이유는?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두산이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하며 전날 3-12 패배를 설욕했다. 3연패 탈출한 두산은 31승 2무 25패로 3위, 4연승을 마감한 KT는 24승 1무 29패로 7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KT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이 8회초 대타로 등장했다. 전날까지 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오재일은 대구에서 홈런으로 팬들에게 의도하지 않게 굿바이 선물을 선사했었다.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두산 최지강의 148km 투심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2구 150km 투심을 때렸지만 외야로 향하는 파울이었다. 오재일의 표정에서도 아쉬움이 드러났다. 오재일은 1B2S에서 최지강의 135km 슬라이더로 삼진 아웃되면서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오재일은 경기 종료 후 팀 패배에 동료들과 아쉬운 표정으로 팬들에게 고개숙여 인사를 했다. 하지만 몇 걸음 지나서 오재일은 관중석을 바라보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바로 팬들이 KT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펼친 오재일을 향해서 "오재일! 오재일"을 연호하며 환영의 뜻을 전달한 것이다. 오재일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끝난 뒤 트레이드 소식을 전해 들었고, 짐을 싼 뒤 29일 오전 KT에 합류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오재일은 경기 전 "지금 운동을 마치고 인터뷰까지 하고 있지만 , 잘 모르겠다. 아직 정신이 안 돌아와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아닌 오재일은 더그아웃에서 열심히 경기를 지켜보며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을 응원했다. 그리고 클리닝타임에서는 우규민과 함께 외야로 나가 몸을 풀면서 친정팀인 양의지와 농담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재일은 올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1경기에서 타율 0.167을 기록했었고, 2군에서도 약 1달간 지냈다. 그리고 다시 1군으로 올라와 11경기 9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 타율 0.321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재일은 "오늘부터 KT에 합류했는데, KT가 우승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의 환호가 KT 유니폼을 새로 입은 오재일에게 힘을 낼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충격 강판’ 류현진 바라기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147km 뿌리고 떠났다, 팔꿈치의 기습공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 바라기’ 알렉 마노아(26,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련이 끝나지 않았다. 마노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티드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하고 마운드를 떠났다. 마노아는 2022시즌 31경기서 16승7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하며 토론토 실질적 에이스 노릇을 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임팩트가 강렬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유독 잘 따라 ‘류현진 바라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실제 류현진은 마노아를 야구 내, 외적으로 잘 챙겼다. 그런 마노아가 2023시즌에 폭락했다. 19경기서 3승9패 평균자책점 5.87에 머물렀다. 갑자기 제구가 안 돼 볼을 연속으로 뿌리거나, 너무 가운데로 공이 들어가서 난타를 당하는 날의 연속이었다. 토론토는 그런 마노아를 시즌 도중 루키리그로 강등도 해보고, 트리플A로도 보내 봤지만 소용없었다. 올 시즌에는 스프링캠프에서 1경기만 던지고 어깨가 좋지 않아 한동안 이탈했다. 5선발을 노려야 하는데 그 자리를 쿠바 출신 야리엘 로드리게스가 차지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트리플A에서 재활등판을 하던 마노아에게 극적으로 기회가 생겼다. 그렇게 마노아는 5경기에 나갔다. 이날을 제외한 4경기 중 2경기는 7이닝 비자책이었다. 90마일대 중반의 포심과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는 듯했다. 그러나 나머지 2경기는 4이닝 6자책, 4⅔이닝 4자책으로 흔들렸다. 작년처럼 난타 당하며 무너진 케이스. 이런 기복도 결과적으로 사치였다. 마노아는 이날 1회 삼자범퇴로 화이트삭스 타선을 잘 막았다. 구속이 92마일 정도까지 나왔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다. 2회에도 2루타 한 방을 맞았으나 2사까지 잘 끌고 왔다. 그러나 도미닉 플레처 타석, 초구 91.4마일 투심을 몸쪽에 꽂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마운드를 떠났다. 트레버 리차즈가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와 플레처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 이닝을 마쳤다. 플레처에 대한 기록은 자연스럽게 리차즈가 가져갔다. MLB.com은 “마노아는 오른쪽 팔꿈치가 불편해 내려갔다. 이는 마노아의 빅리그 복귀로 고무된 토론토에 걱정스러운 전환이다. 플레처에게 91.4마일(약 147km) 싱커를 던진 뒤 불편함에 마운드에서 튕겨 나갔다. 포수 알레잔드로 커크가 곧바로 마운드로 향했고, 존 슈나이더 감독과 트레이너가 올라왔다. 마노아는 팔꿈치를 잡지도 않았지만, 연습 투구를 한번 더 시도해보지 않고 그라운드를 떠났다”라고 했다. 토론토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서도 점점 틈이 벌어진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셀러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파다하다. 마노아의 이번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없지만, 이미 올해 어깨가 한 차례 좋지 않았고, 이번엔 팔꿈치라서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할 수도 있다. 당연히 순위다툼에 큰 악영향이다. 마노아가 빠지면 선발진 후미는 더 약해진다. MLB.com은 보우덴 프란시스가 일단 선발진에 가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부상 중이었으나 최근 마이너리그 실전에 나서고 있었다. 로드리게스는 여전히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 "결국 돈놀이였네!"…EPL 몸값 베스트 11 공개, '맨시티(5명)-아스널(4명)' 우승 경쟁 이유 있었다! '토트넘 0명+리버풀 0명+맨유 0명'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좋은 선수를 많이 가진 팀이 강하다. 당연한 이야기다. 프로 세계에서 좋은 선수는 돈으로 말한다. 몸값, 가치가 높은 선수가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는다. 이런 기준으로 봤을 때,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은 순리대로 진행된 것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현재 EPL 최고 가치를 지닌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EPL은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재능을 가진 선수들로 가득 차 있다. EPL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리그 중 하나이며, 최고의 팀들은 지구상 가장 가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적료가 높아지고, 선수의 가치도 높아졌다. 이 중 가장 가치가 높은 11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 명단을 보면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는 것이 이해가 된다. 11명 중 무려 9명이 맨시티와 아스널 소속이었다. 맨시티가 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했다. 맨시티는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은 4명이었다. EPL 빅 6라 불리는 팀 중 리버풀,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중 첼시만 1명을 보유했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은 뉴캐슬 소속이었다. 명단을 보면 1위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의 가치는 1억 5300만 파운드(2669억원)로 책정됐다. 이어 필 포든(맨시티·1억 2770만 파운드·2227억원), 부카요 사카(아스널·1억 1920만 파운드·2080억원), 데클란 라이스(아스널·1억 210만 파운드·1781억원), 로드리(맨시티·1억 210만 파운드·1781억원)까지 1억 파운드 이상의 몸값을 기록했다. 이어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9360만 파운드·1633억원),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7660만 파운드·1336억원),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7230만 파운드·1261억원), 콜 팔머(첼시·6810만 파운드·1188억원), 윌리엄 살리바(아스널·6810만 파운드·1188억원), 후벵 디아스(맨시티·6810만 파운드·118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홀란드에 대해서 "EPL에서 가장 귀중한 자산은 당연히 홀란드다. 맨시티의 명사수인 그는 EPL 생활을 기분 좋게 시작했고, 2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드는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지 2시즌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100골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제 홀란드는 23세다. 적어도 향후 10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할 것이다. 생산성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다"고 평가했다. [엘링 홀란드, 필 포든, 부카요 사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KIM은 언급도 없다...주전 수비 '다이어+데 리흐트' 낙점→콤파니의 뮌헨 Best 11 등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영국 ‘더 선’이 벵상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콤파니 감독은 구단 인터뷰를 통해 “뮌헨을 이끌 수 있어 영광스럽다. 도전이 기대된다. 뮌헨은 국제적인 클럽이며 나와 우리 모두에 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나는 볼을 소유하며 창의적인 플레이를 원한다. 또한 공격적이고 용기를 내야 한다.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뮌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하고 새 감독을 찾았다. 사비 알론소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등 여러 인물을 접촉했지만 모두 협상에 실패했고 콤파니 감독을 차선책으로 낙점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2-23시즌에 번리의 감독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에는 19위로 강등을 당했으나 뮌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더 선’은 콤파니 감독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중앙 수비진에는 마테야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포함됐고 김민재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김민재는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며 전반기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주전 자리를 다이어와 데 리흐트에게 내줬다. 여러 변화 속에서도 매체는 수비진의 유지를 예상하며 “다이어, 데 리흐트 등의 기존 자원들은 여전히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페이스들도 가세했다. 뮌헨은 왼쪽 사이드백인 알폰소 데이비스의 이탈을 대비해 이안 마트센(도르트문트)을 주목하고 있고 애던 워튼(크리스탈 팰리스)도 이름을 올렸다. ‘더 선’은 “콤파니 감독은 와튼의 열렬한 팬이며 레온 고레츠카를 대신해 중원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격진에는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와 다니 올모(라이프치히)도 포함됐다. 그릴리쉬와 올모 모두 현재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말 무시알라를 제외하고 2선의 활약이 아쉬운 상황에서 보강을 노리고 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 다음 시즌 SON이 이겨내야 할 문제...PL,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 도입→"판독 지연 시간 단축+정확성 기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변화한다. 영국 '타임즈' 마틴 지글러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는 오프사이드 지연을 줄이기 위해 AI(인공지능)와 '포스 필드'를 사용한다. 다음 시즌 반자동 오프사이드 제공을 위해 미국 기술 회사와 계약도 채결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달 11일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주주총회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 도입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은 내년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용된다. 선수 추적 기술을 통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더 빠르고 일관되게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자동 오프사이드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축구 경기에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도입한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이다. SAOT라고 불리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처음 사용됐고, 월드컵이 종료되자마자 세리에 A가 가장 먼저 도입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024-25시즌부터 적용한다.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은 경기장 지붕 아래 12개의 추적 카메라를 설치해서 선수들의 관절 움직임을 인식하고 움직임을 읽어내 인공지능(AI)이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독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는 '호크아이' 시스템을 사용했다. 사람이 직접 수동으로 선을 그리는 호크아이는 2분 이상 경기 시간이 지연되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사람이 선을 그리고 카메라 각도에 따라 선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동안 판정에 대한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는 오프사이드에 대한 패러다임을 완벽하게 바꾼다.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VAR(비디오 판독)과 달리 반자동 오프사이드를 도입하면 평균 70초에서 약 25초까지 판독 시간이 줄어든다. 또한 AI가 판독하기 때문에 정확성도 더 높아질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니어스 스포츠'의 일부인 미국 스포트웨어 회사 '세컨드 스펙트럼'과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글러 기자는 "관계자들은 오프사이드 판정 지연 시간을 평균 31초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컨드 스펙트럼 시스템은 공을 차는 순간 공격수가 오프사이드에 해당하는지 자동으로 감지하고 AI를 사용해 몇 초 안에 오프사이드 라인을 제공한다. 다음 공격수가 플레이를 방해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VAR에 이미지가 제공된다. 물론 아직 테스트를 거치는 중이다. 지글러 기자는 "이 시스템은 100%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블랙 스팟'이 가끔 발생한다는 우려에 따라 아직 실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 새로운 시스템은 다음 시즌 처음으로 사용되며 광학 선수 추적을 기반으로 가상 오프사이드 라인을 더 빠르고 일관되게 배치하고 고품질의 방송 그래픽을 생성해 경기장 내 및 서포트들에게 향상된 방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 에이스, 스페셜 싱글 '슈퍼내추럴' 티저 공개…성숙+청량美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물오른 비주얼과 보컬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30일 0 스페셜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음원 일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한국어와 영어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에이스는 중독성 강한 팝 멜로디로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청량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단체 및 멤버별 티저 이미지도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에이스는 곡명 그대로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층 성숙한 분위기까지 갖춘 다섯 멤버의 물오른 비주얼과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8년 차 케미스트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에이스가 완전체로는 2021년 9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Changer : Dear Eris'(체인저 : 디어 에리스)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또한,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발매 이후인 오는 6월과 7월 에이스는 북미 14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에이스의 스페셜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8년 차 내야수의 첫 잠실 홈런이 터졌다…"너무 많이 맞았는데, 기분 좋은 아픔이었어요"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너무 많이 맞아서 머리가 아팠는데, 기분 좋은 아픔이었다." 이유찬(두산 베어스)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맞대결에 8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사구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2-6 승리를 이끌었다. 이유찬은 두산이 1-3으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왔다. 그는 3B2S 상황에서 몸쪽 낮게 들어오는 원상현의 127km/h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겼다. 속도 163km/h, 발사각 24.9도를 기록한 타구는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트랙맨 기준 비거리 119.4m가 나왔다. 올 시즌 마수걸이포였다. 또한 2017년 프로 무대를 밟아 2018년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이유찬의 첫 잠실 홈런이었다. 경기 후 이유찬은 "솔직히 맞자마자 넘어갈 줄은 알았다. 그런데 제가 홈런을 자주 치는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혹시 안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두산 동료들 역시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이유찬의 시즌 첫 홈런을 축하해줬다. 이유찬은 "정말 많이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맞아서 머리가 좀 아팠는데, 그래도 머리 아픈 것이 정말 기분 좋은 아픔이었다"고 밝혔다. 이유찬은 5회초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포구 실책을 범했다. 황재균의 타구를 몸으로 막았지만, 공이 멀리 굴러가며 후속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이후 만루에서 장성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점수 차가 5점 차로 좁혀졌다. 하지만 6회초 선두타자 김상수의 타구를 숏바운드로 처리해 깔끔한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유찬은 "(실책을) 신경 쓰기도 하지만, 최대한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한다. 실책했다고 신경 쓰면 저도 모르게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똑같이 실수를 안 한 것처럼 행동하려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유찬이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을 때 그라운드에서 행사를 마치고 양석환이 돌아왔다. 그는 냉장고에서 이온 음료와 생수를 꺼내 이유찬에게 부었다. 첫 홈런을 축하한다는 말도 전했다. "감사하다"고 답한 이유찬은 '주장' 양석환에 대해 "주장다운 주장이다. 확실히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주장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앞에서 이끌어주는 주장인 것 같다"고 했다. 이유찬은 주전 3루수 허경민이 어깨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채우고 있다. 허경민은 현재 재활 중이다. 근육이 90~95% 회복된 상황이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유찬은 "경기를 나가든 안 나가든 준비하는 것은 똑같다. 경기를 나간다고 해서 풀어지면 저도 불안할 것 같다. 그래서 똑같이 준비한다"며 "(경기에 꾸준히 나가는 것은) 너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전부 경쟁이다. 제가 조금이라도 못하면 빈틈이 생긴다. 선의의 경쟁을 하지만, 빈틈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 꾸준히 잘해서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 [MD현장]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은 엄연히 달랐다...신고식 치른 김두현 감독, 전북에 '포지셔닝 게임' 입힌다 [마이데일리 = 춘천 노찬혁 기자] 김두현 전북 현대 신임 감독이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전북은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강원FC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양민혁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다행히 곧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전반 24분 김진수의 패스를 받은 이영재가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17분 전병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 열세를 맞았다. 결국 전북은 후반 33분 야고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김 감독의 전북 정식 감독 데뷔전이었다. 전북은 올 시즌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임을 결정했고 박원재 감독대행이 당분간 팀을 이끌었다. 전북은 지난 27일 제8대 감독으로 김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이미 지난 시즌 한번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김상식 전 감독이 물러난 뒤 감독대행을 맡았다. 김 감독은 감독대행으로 9경기에서 6승2무1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북이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의 데뷔전은 당연히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준비한 시간이 하루밖에 되지 않아 선수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고, 포지셔닝의 개념을 인지시켰다. 어떻게 변화가 올지 궁금하다. 왜 이 위치에 있는지 시각의 차이가 좀 바뀐다고 보면 된다. 포메이션은 상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다양한 형태를 가져가면서 빌드업을 시도했다. 뒤에서는 김진수-이재익-정태욱이 스리백을 형성하면서 빌드업 체계를 구축했다. 오른쪽 풀백 안현범은 공격을 할 때 높은 위치까지 전진했다. 전방 압박을 할 때에도 선수들은 약속된 위치로 이동하며 강원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선취골도 김 감독이 강조한 '포지셔닝'으로부터 시작됐다. 전북은 전반 24분 김영빈이 빌드업할 때 높은 위치에서 전방 압박했고 김영빈의 롱패스를 차단했다. 김진수는 볼을 잡은 뒤 이영재에게 연결했고, 이것이 동점골로 연결된 것이다. 후반전에는 뒤에서 포백 형태가 만들어졌다. 박진섭이 내려와서 빌드업에 관여했고, 안현범은 계속해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다. 그러다가 변수가 생겼다. 후반 17분 전병관이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고, 전북은 5-3-1 형태로 수비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전북은 한 명이 없는 상황에서도 잘 버텼다. 강원이 측면을 파고들자 전북은 크로스를 막아내기 위해 중앙 쪽에 수비 숫자를 더 많이 놔뒀다. 그러나 한순간에 무너졌다. 후반 33분 이기혁의 크로스를 야고가 김진수와 경합에서 이겨내며 헤더골로 연결했다. 결국 전북은 쓴 패배의 맛을 봤다. 김 감독은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김 감독이 강조했던 '포지셔닝' 게임은 나름대로 해냈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전반적으로 첫 데뷔전인데 신고식을 확실하게 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록 전북은 이날 김 감독의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지만 앞으로의 변화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포지셔닝 게임, 그리고 밸런스가 잡힌 축구를 추구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동안 부족했던 전북의 전술적인 역량을 더 키워 나갈 것으로 보인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다.
  • 공룡들은 김휘집을 2023년에도 원했다…영웅들은 최강야구가 낳은 기대주와 이 선수가 있다[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공룡들은 김휘집을 2023년에도 원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30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가 내야수 김휘집을 데려오면서, 키움에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NC는 올 시즌에 올인하고, 키움은 미래를 도모하는 거래다. 우선 NC는 최근 6연패다. 6연패 과정을 보면 찬스에서 적시에 한 방이 안 터진다.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을 제외하면 장타자가 없기도 하지만, 찬스에서 정확한 타격을 하는 타자들도 일제히 슬럼프 기미를 보인다. 김휘집은 펀치력이 있는 멀티 내야수다. 클러치 능력도 있다. 당장 NC 공격력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키움 고형욱 단장은 트레이드 후 전화통화서 “NC가 작년에도 김휘집을 달라고 했다. 관심이 많았다”라고 했다. NC는 김휘집을 현재와 미래의 내야 주축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단, 장기적으로 포지션 정리는 필요하다. 현재 NC는 2루 박민우, 유격수 김주원, 3루수 서호철 체제가 확고하다. 김휘집은 이 세 포지션을 모두 볼 수 있다. 박민우, 김주원, 서호철과 지명타자와 수비를 번갈아 맡는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그렇게 되면 손아섭이 우익수로 나가는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단, 김휘집은 아직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타격에 비해 수비가 약간 불안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이 부분들은 NC가 긴 호흡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NC는 2025년 1라운드와 3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내줄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봤다. 키움은 확실히 미래를 그린다. 물론 올 시즌을 포기하겠다는 의도는 아니다. 키움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다. 김휘집이 보던 유격수와 3루수에는 이미 많은 선수가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맹활약하다 키움 입단 후 기대이상의 공수 맹활약을 펼치는 고영우가 있다. 전문 유격수이면서 고졸 신인인 이재상도 있다. 이재상은 시즌 초반 곧 잘하다 최근 부상 중이었다. 몸 상태를 회복해서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1군에 합류했다. 구단 내부적으로 이재상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 이밖에 2루와 3루를 오가는 송성문도 올 시즌 좋은 모습이다. 베테랑 최주환과 이원석도 있다. 김휘집이 아깝긴 하지만, 당장의 현실과 미래 모두 흔들리는 건 아니다. 결정적으로 NC의 1라운드와 3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매우 소중하게 사용할 전망이다. 키움은 이미 1~2년 전부터 지명권 트레이드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 롯데마트, 항공직송 15만 마리 캐나다산 ‘활 랍스터’ 특가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내달 5일까지 활 랍스터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15만 마리 랍스터를 준비했다. 이날부터 캐나다산 ‘활 랍스터(냉장·400g)’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35% 할인된 가격인 1만2000원대에 판매한다. 700g 내외의 ‘대’ 크기 활 랍스터도 내달 1일부터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35% 할인한다. 이번에 준비한 랍스터는 5월 초 캐나다에서 어획된 것으로, 금어기가 풀리고 산란기 시작 전 수확한 상품이라 살수율이 높아 1년 중 가장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롯데마트는 중간 유통 없이 직수입해 가격을 시세 대비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한 롯데마트는 랍스터 외에도 다양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내달 5일까지 보양식으로 인기인 ‘손질 바다장어(600g·박스)’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하고 ‘통영 멍게(150g·팩)는 35%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 전복과 장어초밥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각 20% 할인 판매한다. 곽명엽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고객이 활 랍스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물량의 랍스터를 준비했다”며 “살아있는 상태로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신선함을 극대화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퍼블릭가산, CIC F&B와 손잡고 가산에 초대형 푸드홀 8월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은 외식 브랜드 개발 업체 ‘CIC F&B’와 손잡고 핫플레이스 불모지라고 불리는 서울 금천구 가산에 700평대 초대형 푸드홀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CIC F&B는 더티트렁크, 말똥 도넛, 오프닛, 보이드맨션 등 50여개 이상의 외식 브랜드를 론칭한 외신 브랜드 개발사다. 퍼블릭가산은 이들의 외식 브랜드 컨설팅 능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푸드홀을 8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푸드홀은 백화점, 아울렛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 채널 내 푸드홀 대비 2배 이상 넓은 7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순 식음료를 판매하는 매장을 벗어나 소비자의 다양한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공간 기획에 나선다. 메뉴 구성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포함해 디저트, 베이커리, 간식, 술안주 등으로 다양화한다. 주말에는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퍼블릭가산을 운영하는 가산웰스홀딩스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것을 선보이겠다는 퍼블릭의 지향점이 CIC F&B와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복합 식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가산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 입양해 싱글맘 되고 싶었다”, 셀레나 고메즈 충격 고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31)가 싱글맘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나도 2년 동안 혼자라는 사실에 대해 머릿속으로 고문을 당했던 것 같다”면서 “그러다 어느 정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6)를 만난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 블랑코는 최근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고메즈와 아이를 갖는 것이 “매일의 대화 주제”라고 전했다. 블랑코는 “아이를 낳는 것이 다음 목표”라면서 “모든 것을 하루하루 받아들이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는 세상은 없을 거야’라고 고메즈에게 항상 말한다”고 했다. 고메즈는 블랑코를 친구로만 생각해오다 어느날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서 “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블랑코가 조만간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2019년 셀레나 고메즈의 노래 'I Can't Get Enough'를 공동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 임윤아, 생일 팝업 기부→스페셜 클립 공개…끝없는 선물에 '황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의 선물 릴레이가 끝이 없다. 임윤아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역조공 프로젝트에 돌입,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생일 팝업 ‘So Wonderful Day’(쏘 원더풀 데이)를 개최해 팬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포토존과 증정 이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윤아가 손수 그린 ‘구스미’ 캐릭터를 활용한 MD 상품까지 판매돼 오직 팬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음은 물론 임윤아가 MD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훈훈한 소식을 알려 선행에도 앞장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임윤아는 30일 자정에 솔로 곡 ‘여름밤(Feat. 스무살) (Summer Night)’ 스페셜 클립을 공개, 청량미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과 더불어 청아한 음색에 어우러진 임윤아만의 감정 표현을 잘 느낄 수 있어 리스너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특히 ‘여름밤(Feat. 스무살) (Summer Night)’ 스페셜 클립은 올해 초 진행됐던 임윤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에서 ‘여름밤(Feat. 스무살) (Summer Night)’을 다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화답하기 위해 탄생, 스무살의 피처링 부분까지 임윤아가 가창한 2024년 버전으로 선보여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임윤아의 노력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팬사랑에 진심인 임윤아의 ‘여름밤(Feat. 스무살) (Summer Night)’ 스페셜 클립은 임윤아 공식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웅장하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윙어' 30인 공개, 아시아에서 유일한 그 이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가슴이 웅장해지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의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현시대의 최고를 넘었다. 세계 축구 역사에서 최고로 꼽혔다. 영국의 '포포투'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3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축구가 생겨나고, 지금까지 수많은 윙어 중 30명을 꼽은 것이다. 이 매체는 30인의 순위는 따로 매기지 않았다. 이 매체는 "측면에서 공격을 펼치는, 까다롭고 빠른 선수들은 항상 축구 팬들을 흥분시켰다. 윙어처럼 축구 팬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포지션도 없다. 수년에 걸쳐 포메이션과 전술이 발전함에 따라 윙어들은 다양한 위치에서 플레이하게 됐다. 그렇지만 윙어의 중요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우리는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를 소개한다"고 보도했다. 30인의 명단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고, 아시아 선수로도 유일하다. 손흥민은 유럽에서 아시아 축구의 자긍심을 높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의 아시아 득점왕, 100골 돌파 등을 이룩했고, 지금도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PL에서 30인 안에 드는 것도 대단한 일이다. 현 시대에서 30인 안에 드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세계 축구 역사에서 30인 안에 들었다. 위대함이라는 단어 외 표현할 다른 말이 없다. 손흥민은 한국의 보물이자, 아시아의 보물이고, 토트넘과 EPL의 영웅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자 EPL의 아이콘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손흥민은 EPL에서 100골이 넘는 득점을 올렸고, 2019년 번리를 상대로 터뜨린 골은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함께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목록을 보면, 손흥민이 얼마나 더 대단한지 느낄 수 있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의 우상 크리스티안 호날두도 포함됐다. 브라질의 전설 가린샤를 포함해 조지 베스트 등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대선배들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을 포함한 30인의 명단은 이렇다. 손흥민·피트 카이저·비니시우스·리야드 마레즈·앙헬 디 마리아·지미 존스턴·로베르 피레·아만시오 아마로·치보르 졸탄·페페·쿠르트 함린·가레스 베일·네이마르·톰 피니·히바우두·아르연 로번·에당 아자르·줄리뉴·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이언 긱스·리오넬 메시·모하메드 살라·자이르지뉴·루이스 피구·드라간 자이치·프란시스코 요렌테 헨토·스탠리 매튜스·호나우지뉴·조지 베스트·가린샤 [손흥민,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파격' 재계약 임박...'제2의 아놀드', 슬롯의 리버풀 '1호 계약'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제2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코너 브래들리(20)와의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리버풀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한 시대가 마무리됐다. 2015년에 지휘봉을 잡아 리버풀을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난다. 클롭 감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휴식이 필요한 시기라고 느꼈고 리버풀도 클롭 감독의 의견을 존중했다. 클롭 감독의 후임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다. 리버풀은 지난 21일 슬롯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슬롯 감독은 유기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축구를 강조한다. 후방 빌드업을 강조하며 패스 플레이를 펼친고 수비 시에는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친다. ‘헤비 메탈’로 불린 클롭 감독의 스타일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평가다. 슬롯 감독은 2019년 AZ 알크마르에서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았다. 2019-20시즌에 리그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되면서 찬스를 놓쳤다. 이후 2020년에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뒤를 이어 페예노르트를 이끌었고 2022-23시즌에 마침내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시즌은 에인트호번에 리그 우승을 내줬지만 컵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감독 선임을 마친 리버풀은 빠르게 스쿼드 보강에도 나선다. 리버풀은 가장 먼저 브래들리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브래들리와의 파격적인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래들리는 16살에 리버풀 유스팀에 입단했고 이번 시즌부터 1군에서 기회를 받았다. 브래들리는 백업 역할을 맡고 맡으며 리그 11경기에 출전했다. 리그컵과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각각 4차례 씩 경기에 나섰다. 브래들리는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풀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적극적으로 진입한다. 활동량도 뛰어나 ‘제2의 아놀드’로 기대를 받고 있다. 슬롯 감독 체제에서는 더욱 기회가 많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아놀드가 본격적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될 것이란 분석이 전해지면서 브래들리의 출전 시간도 늘어날 예정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브래들리와 지난해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지만 활약에 만족하면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브래들리의 급여는 상당히 인상될 것이며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 '졌잘싸' 여자배구, 불가리아에 2-3 역전패! 대등하게 맞섰다…2024 VNL 1승 4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첫 경기에서 패했다. 불가리아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면서 팽팽하게 맞섰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 파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4 VNL 2주차 조별리그 4조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에 2-3으로 졌다. 1세트를 23-25로 내줬으나, 2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3세트도 26-24로 거머쥐면서 승리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4세트에서 21-25로 밀렸고, 5세트를 13-15로 잃고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전체 공격 득점에서 64-70으로 열세를 보였지만, 블로킹 득점에서는 11-8로 앞섰다. 서브 에이스는 8-11로 뒤졌으나 범실에서는 20-25로 우위를 점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가 23득점을 터뜨리며 분전했고,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블로킹 4개와 서브 에이스 2개를 곁들여 17득점을 올렸다. 주장 박정아도 16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20일 태국과 2024 VNL 1주차 네 번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19, 23-25, 25-16, 25-17)로 승리하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2년 11개월여 동안 이어진 VNL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2021년 6월 15일 캐나다와 경기 후 약 3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내친김에 불가리아를 제물로 연승에 도전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한국은 졌지만 풀 세트까지 가면서 승점 1을 더했다. 태국전 승리에 이어 승점을 획득하며 4점으로 전체 순위 11위로 올라섰다. 이제 유럽과 북미 강호들과 차례로 격돌한다. 31일 폴란드와 만나고, 6월 2일 튀르키예와 맞붙는다. 6월 3일에는 캐나다와 승부를 벌인다. 한편, 2023 VNL 우승 팀 튀르키예는 독일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20-25로 잃었으나 2세트 25-20로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25-9로 잡았고, 4세트 26-24를 따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0을 마크하고 5위에 올랐다. 독일은 승점 3으로 12위에 랭크됐다.
  • 식약처, 식용얼음 수거‧검사 실시…식중독균 등 집중 검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식용얼음(포장얼음) 총 400건이다.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등을 집중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식용얼음, 슬러쉬, 빙과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709건, 올해 3월에는 식용얼음 44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21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행정처분 등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처는 제빙기를 사용해 식용얼음을 제공하는 영업자에게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주기적으로 세척‧소독, 필터교체, 급‧배수 호스 청소 등을 실시해 제빙기 내부에 물때나 침전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얼음을 담는 도구(스쿠프) 등은 식품용 조리기구와 용기·포장을 살균·소독하는데 적합한 살균소독제를 이용해야 하며, 도구 표면에 소독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충분한 건조가 필요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케플러, 엠넷 프로젝트 그룹 최초 재계약…마시로·강예서 제외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케플러가 7인 체제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엠넷 프로젝트 그룹 사상 첫 재계약이다.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30일 "케플러로 활동 중인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과 그룹 활동 연장을 위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케플러는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국내외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 마시로와 강예서는 오는 6월 3일 발매하는 정규 1집 '켑원고잉 온(Kep1going On)'과 오는 7월 일본 콘서트가 케플러로 선보이는 마지막 활동이 될 예정이다.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마시로, 강예서는 물론 멤버 소속사와도 향후 활동에 대해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해왔으나, 최종적으로 케플러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지난 2년 6개월 간 케플러로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마시로, 강예서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케플러가 6월 3일 발매하는 정규 1집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은 9인 완전체로 함께하는 9개월 만의 국내활동이자 마지막 활동이 될 예정이다.
  • '비상' 첼시의 초대형 계약이 어그러진다...나폴리 ST, 부상으로 4주 'OUT'→영입 작업 차질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SC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부상을 당해 이적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 매치 '슈퍼이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빅터 오시멘은 부상을 당해 4주 동안 아웃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 나폴리에서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오시멘이다. 나폴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 우승 멤버들이 공중 분해될 위기에 놓였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파리 셍제르망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시멘 역시 첼시와 PSG의 타깃이다.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활발한 전방압박과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침투형 공격수다. 최대 무기는 리그 최정상급 스피드와 아프리카인 특유의 탄력을 바탕으로 한 운동능력이다. 여기에 헤더 능력까지 장착해 수비수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 편이다. 오시멘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2017-18시즌 라고스 지역의 클럽 얼티밋 스트라이커 아카데미에서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이후 리그앙 LOSC 릴로 이적했고, 2020년 여름 7000만 유로(약 103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나폴리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오시멘은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하나였다. 오시멘은 김민재와 함께 뛰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26골로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3 발롱도르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오시멘의 이적설이 뜨거웠다. 레알 마드리드,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오시멘을 원했지만 오시멘의 선택은 나폴리 잔류였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주급과 대우를 받으며 나폴리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오시멘의 이적설은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오히려 재계약 이후 다른 팀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나폴리는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오시멘에게 1억 3000만 유로(약 187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다른 팀들은 바이아웃을 지르면서 오시멘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설상가상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최근 결정적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부터 오시멘이 이적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나는 오시멘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또 잉글랜드 클럽으로 갈 것이라는 걸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첼시는 오시멘 영입에 진심이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에 현금을 얹어 트레이드를 추진하기도 했다. 첼시가 루카쿠와 더불어 제안한 이적료는 무려 8000만 유로(약 1170억원)에서 9000만 유로(약 1316억원). 여기에 유망주까지 패키지로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적에 차질이 생겼다. 바로 부상이다. 오시멘은 부상으로 인해 4주 동안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상이 있을 경우 이적은 지연될 확률이 높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상을 완벽하게 치료하고 이적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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