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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84 of 1023

마이데일리 (20456 Posts)

  • 국가철도공단, ‘걸프협력회의 외교단’ GTX 시승행사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등 건설·인프라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외교단을 초청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페르시아 만안의 6개 산유국이 역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Gulf Cooperation Council)이다. 주한 외교단 GTX 시승식은 한국 건설·인프라에 관한 글로벌 교류를 증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 1차 중남미(5.3.), 2차 아세안(5.24.)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철도 및 공공주택 사업에 관한 외교단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가철도공단은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GTX 소개 및 홍보관 관람을 주관했으며, GTX 사업 전반과 대심도 터널 공법을 설명하는 등 한국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했다. 현대로템은 GTX-A 차량 설명을 지원, 차량의 특장점과 적용 기술을 소개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 신도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의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 경험과 개발 성과를 선보였다.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앞선 두 차례의 주한 외교단 시승 행사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중남미, 아세안 국가와 인프라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걸프협력회의 GTX 시승 행사를 통해 걸프 지역 내 한국철도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오비맥주, 카스·한맥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4’ 공식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4’에 주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야외에서 재즈뿐만 아니라 팝, 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는 팝스타 라우브, 그룹 정글, 밴드 데이식스, 잔나비 등 총 59팀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오비맥주는 페스티벌 기간 카스와 한맥 부스를 운영하며 제로 슈거로 즐기는 ‘카스 라이트’와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상큼한 맛의 ‘카스 레몬 스퀴즈’를 알릴 예정이다. ‘카스 라이트 존’에서는 ‘가벼워짐의 즐거움’을 테마로 이색 포토존 ‘뺌 점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타임 슬라이스’ 방식을 통해 만화 속 주인공처럼 역동적인 포즈의 영상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카스 브랜드 굿즈도 판매한다. ‘카스 레몬 스퀴즈 존’은 이탈리아 휴양지 분위기로 꾸며져 관람객이 썬베드에 누워 여유롭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레몬 향의 미스트가 분사되는 샤워 부스 형태의 포토존도 있다. 카스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SJF 빌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맥주 캔을 활용한 ‘비어 요가’ 클래스도 진행한다. 한맥은 신규 캠페인 ‘애즈 스무스 애즈 파서블(오늘 가장 부드러운 순간)’의 일환으로, 출시 2달 만에 20만잔 판매를 기록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과 부드러운 거품의 ‘한맥 생그림 스무디’를 제공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곳곳에 마련된 카스와 한맥 존을 방문해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올여름 다양한 페스티벌과 팝업 행사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비야’ 작가 신규 영웅 됐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비야(Biya)’ 작가의 컬래레이션과 썸머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야 작가는 X(옛 트위터)에서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겸 코스튬 플레이어다. 이번 콜라보로 게임에 신규 레전드 영웅 비야(Biya)가 추가됐다. 원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아군 전체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는 버프와 기절 디버프를 보유했다. 아울러 썸머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맞아 수영복 컨셉의 신규 레전드 영웅 세인(수영복), 카린(수영복), 메이(수영복)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세인은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범위 내 적을 당겨와 강력한 범위 피해를 입히고, 아군 전체의 추가 피해 확률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지녔다. 카린은 기능형 레전드 영웅으로 아군의 생명력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인 생명력 회복 스킬을 가졌으며, 원거리형 레전드 영웅 메이는 디버프를 활용해 상대 진형을 붕괴시키는 능력을 보유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썸머 바캉스 카니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갱신되는 미션을 클리어하고 이벤트 재화를 모아 상점에서 메이. 카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만 해도 비야 캐릭터와 초상화를 얻을 수 있는 ‘비야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지적재산권)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게임이다. 원작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하며 세븐나이츠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비야를 포함한 신규 레전드 영웅 4종이 추가됐다”며 “매일 미션을 클리어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LG화학 임직원 100명, 전국 초등학교서 '일일교사' 활약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화학 임직원들이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생물 다양성을 알려주는 교육 봉사에 나섰다. LG화학은 5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임직원 봉사를 시작했다. 올해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본사와 마곡 사업장을 비롯해 여수 등 전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린클래스 강사진은 사내 교육을 수료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군에서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봉사에 지원한 LG화학 황호찬 선임은 “아이들에게 생물다양성과 미래 비전을 알려준다는 취지에 공감했고,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보람을 느껴 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연말까지 전국 50개 기관에 방문해 10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임직원 강사진은 그린클래스가 만든 교육 자료를 활용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해 강의하고, 멸종위기 생물들이 그려진 무드 등 만들기 시간도 마련해 아이들이 환경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영서초등학교 관계자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진로 상담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재철 지속가능담당은 “아동 청소년이 미래에 마주할 사회와 환경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물 다양성 교육부터 진로 상담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K, 아트&하트와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갤러리K가 심리 미술교육 전문 기관인 아트&하트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갤러리K는 아트&하트와 지난 29일 갤러리K 서울타워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정필 갤러리K 의장과 이동영 아트&하트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갤러리K는 전문성을 살려 아트&하트와 업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양사의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하트는 심리 미술교육 전문 기관으로 국내외 400여 개의 교육원이 설립되어 있으며, 자신감, 창의력, 사회성 등 미술 능력 발달을 위한 심리적 자원을 튼튼하게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K는 국내 미술시장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설립된 미술품 유통 기업으로, 타 분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목돈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미술품 증권형 조각투자를 론칭했다.
  • '이달소 출신' 아르테미스 "대표님, 음악방송 1위하면 '백' 하나씩 사준다고…"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꿈을 이야기했다. 아르테미스(ARTMS)의 첫 완전체 앨범 'Dall(달)'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열렸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 중에서 모드하우스로 이적한 5인(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최리는 "목표는 빌보드 1위다. 꿈은 크게 가지는 게 좋으니까"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리는 "그리고 이걸 이야기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음악방송 1위를 할 경우, 대표님이 멤버마다 백을 하나씩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종류를 가리지 않고 골라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1위를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Dall'을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특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오픈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나서는 것은 물론,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완전체로서 아르테미스와 '달'의 특별한 이야기, 그리고 이달의 소녀 시절 발매한 'Love & Live'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틀곡은 'Virtual Angel'이다. 한편 'Virtual Angel'을 비롯한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앨범 'Dall'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스타트업과 머리 맞댄 KT…"실증부터 기술개발까지 원스톱"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KT가 사업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을 벤처·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들고 나왔다. KT는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 및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딥네츄럴(AI) △젠젠에이아이(AI) △라이브데이터(AI) △오투오(AI)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지오소프트(모빌리티) △오투플러스(물류) △미러(교육) △원컵(프롭테크) △페보(헬스케어) △띵스넷(IoT) 등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리버스 피칭에는 KT의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사업·기술부서와 함께 KT Cloud, KT estate,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했으며,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교류 시간(밍글링)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 관련 AI 플랫폼을 연구ž개발하는 KT 부서는 개인화된 성취도 분석을 통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추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AI 교수 학습 플랫폼에 대해 공유했다. 이 제안에 AI 기술로 학습에 대한 평가와 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라이브데이터'가 적극적으로 자사 역량을 소개하며 후속 미팅을 통해 구체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라이브데이터 박수정 대표는 “기술 개발에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업 협력을 위해 기업 담당자를 직접 찾아 다녀야 해 그간 적은 리소스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KT가 직접 입주기업을 찾아와 혁신적으로 역제안해 주니 시야도 넓히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T는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터로 탭엔젤파트너스를 선발해 IR, 멘토링 등의 육성 프로그램과 KT 사업협력 검증을 위한 실증 사업(PoC)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대상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등 신기술 분야의 전도유망한 벤처·스타트업들을 발굴해 KT에 협력을 새롭게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KT 경영기획부문장 임현규 부사장은 “벤처·스타트업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 자체 성장에서부터 실증사업까지 전주기에 걸친 육성프로그램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KT가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를 영입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앞장서서 모범적인 대기업-스타트업 사업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산도 AI” LG유플러스, 'AX 스마트축산' 시대 연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AX(AI 전환) 양계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스마트 축산 사업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가 양계 AI 스타트업 유니아이와 함께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식품 기업 하림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실증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 중인 양계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유니아이와 함께 1년에 걸쳐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 및 현장 사육 농장 대상 실증을 진행해왔다. 유니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반 사양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양계 산업은 사육장당 5만~10만 마리 개체의 사료 배급·환경 관리·출하 체중 측정 등 사양 관리를 일일이 사람이 수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양계 사육장은 악취 등 문제로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력난도 심한 상황이다. 유통사도 수백 개에 달하는 계열 농장의 사육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공급량 및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양계 농가 및 유통사가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스마트팜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AI 건강 이상 진단 △AI 체중 예측 △DX 사양관리 △실시간 통합관제 등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우선 닭의 체중과 건강을 AI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 수만 마리 닭의 움직임과 이상행동 등을 AI가 분석해 건강을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됐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양계장 관리 업무도 디지털 전환해 ‘DX 사양관리’ 솔루션으로 선보였다. 실제 사용 고객은 기존 매일 확인하던 온·습도, 사료 배급, 증체량, 폐사체 등 사양 관리 요소를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스마트 양계 서비스 도입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전염병 조기 대응으로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는 "국내 양계 유통사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림의 운영 노하우에 LG유플러스가 쌓아온 디지털전환(DX)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농가 보급을 시작으로 양돈, 축우 등 스마트팜 전문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 축산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K-스마트팜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넷플릭스, SK브로드밴드 'B tv'서 본다…"월 2500원 싸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가 SK B tv를 만났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기생수: 더 그레이’ 등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들을 비롯해 넷플릭스가 스트리밍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B tv에서도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통해 IPTV 서비스 B tv가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만나 실시간 방송과 VOD, OTT를 한 번에 즐기는 미디어 시청 경험 확대는 물론,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출시하는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는2만5500원~3만1000원대까지 총 4종이다.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도 넷플릭스를 조합해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권을 늘렸다. 더불어 B 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 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다. B 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한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B tv 고객은 넷플릭스 계정 인증 후 홈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진입하거나 리모컨에서 전용 핫키를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는 신규 가입은 물론, 현재 B tv와 넷플릭스를 따로 이용 중인 고객도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이 요금제는 B tv 스마트3 셋톱박스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안에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컬래버 행사를 기획하는 등 넷플릭스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이번 넷플릭스와의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향후 AI 기술 및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 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고객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SPC 파리바게뜨, 파리올림픽 출전 ‘팀코리아’ 공식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제빵 프랜차이즈 부문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파리바게뜨는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권리를 갖는다. 파리바게뜨는 협약을 기념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약 500여명의 팀코리아 선수단와 코칭 스태프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선수들이 사전투표로 뽑은 인기 제품 베이글, 인생크림빵, 에그타르트, 샐러드랩 등을 제공했다. 올림픽이 100년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현지 매장에서는 ‘팀코리아’를 응원하는 빵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매장과 브랜드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응원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우리나라 대표 제빵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팀코리아 선수를 응원한다면 올림픽 붐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파리 올림픽을 시작으로 팀코리아의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NC 김휘집,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 ‘박민우도 1군 복귀’[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휘집이 트레이드 되자마자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NC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6연패에 빠진 NC는 이날 오전 키움 히어로즈에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내야수 김휘집을 데려왔다. NC는 이날 김휘집을 곧바로 선발출전 시킨다. 9번 유격수다. 따라서 기존 주전 유격수 김주원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아울러 최근 어깨부상으로 재활하던 간판 2루수 박민우도 이날 1군에 복귀, 역시 선발 출전한다.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우익수)-박건우(중견수)-맷 데이비슨(1루수)-손아섭(지명타자)-서호철(3루수)-박한결(좌익수)-김형준(포수)-김휘집(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시훈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 '레전드 경질' 바르샤 새 사령탑, 본격적인 업무 시작...핵심 MF와 면담→"NFS 선언, 판매 대상 아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플릭은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즉시 프렝키 더 용과 대화를 나눴다. 데쿠 단장과 플릭 감독 간의 구체적인 선수단 및 이적 관련 논의도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의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은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과 스태프가 클럽과 맺은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제 우리의 순간이다. 플릭이 이곳에 왔다"라면서 2년 계약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마쳤다. 주인공은 플릭이다.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2019-20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뒤 2020-21시즌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1년 반 동안 6관왕을 달성한 저명한 감독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경질 이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사령탑 자리에 앉은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있는 더 용과 곧바로 면담을 진행했다. 플릭 감독이 내린 결정은 NFS(Not For Sale).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플릭 감독 체제에서 더 용은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다. 더 용은 네덜란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나 센터백, 혹은 더욱 공격적인 역할도 맡을 수 있는 재능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후방에서 볼을 많이 만지면서 빌드업을 주도하고, 팀이 필요할 때 본인의 장기인 전진성을 살려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주는 데 능하다. 2018-19시즌 더 용은 네덜란드 AFC 아약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 시즌 아약스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려놓았으며 이렇게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맨체스터 시티, PSG,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더 용은 2019년 여름 자신의 드림 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더 용은 첫 시즌 42경기 2골 4도움으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두 번째 시즌에도 51경기 7골 8도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에도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고 바르셀로나에서 200경기 출전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더 용은 이적설에 휘말렸다. 바르셀로나가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더 용을 팔아 현금으로 만들기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비 전 감독과 더 용은 바르셀로나 잔류할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더 용의 판매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최근에는 주전 센터백을 맡고 있는 로날드 아라우호도 판매할 계획까지 세웠다. 다행히 더 용은 플릭 감독과 면담을 진행한 뒤 잔류가 확정된 것처럼 보인다. 플릭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서 더 용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새로운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더 용을 판매할 가능성은 낮다.
  • 승률 38% '첼시 역사상 최악의 감독' 오명 씻는다...친정팀 브라이튼 복귀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브라이튼 복귀가 유력해졌다.
 포터 감독은 외스테르순드, 스완지 시티를 거쳐 2019-20시즌에 브라이튼의 지휘봉을 잡았다. 포터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전술가적 면모를 자랑했다. 볼 소유와 빠른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활동량을 바탕으로 높은 압박 강도를 유지했다. 포터 감독은 장기적으로 브라이튼의 순위를 끌어올렸고 2021-22시즌에 하위권을 벗어나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음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능력을 입증했다. 그러던 2022년 9월, 포터 감독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첼시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포터 감독을 낙점했고 포터 감독도 첼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포터 감독은 레스터와의 6라운드를 끝으로 레스터와 이별했다. 하지만 포터 감독은 첼시에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브라이튼에서와 달리 첼시에서는 저조한 경기력이 계속됐고 31경기 12승 8무 11패로 충격적인 38%의 승률을 기록했다. 결국 포터 감독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2023년 4월에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야인 생활을 이어간 포터 감독은 종종 감독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 스토크 시티 등과 연결이 된 가운데 최근에는 친정팀 브라이튼 복귀가 유력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이 포터 감독과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귀가 유력해졌다”고 전했다. 브라이튼은 포터 감독이 첼시로 떠난 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데 제르비 감독은 포터 감독에 버금가는 전술적 능력을 선보였다. 2022-23시즌에는 6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획득했다. 구단 최초의 역사를 쓴 주인공이다. 포터 감독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브라이튼과 이별을 택했고 브라이튼은 빠르게 후임 감독을 찾았다. 입스위치 타운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룬 키어런 멕카나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포터 감독의 복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그레이엄 포터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 아르테미스 "이달의 소녀 멤버들 활약, 자극이 안된다면 거짓말"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이달의소녀의 여전한 우정을 이야기했다. 아르테미스(ARTMS)의 첫 완전체 앨범 'Dall(달)'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열렸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 중에서 모드하우스로 이적한 5인(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 중인 이달의 소녀가 언급되자 아르테미스 진솔은 "자극이 아예 안된다면 거짓말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진솔은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고 있다. 이번에는 솔로로 컴백한 이브와 활동이 겹치게 됐는데, 같이 챌린지도 찍을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Dall'을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특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오픈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나서는 것은 물론,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완전체로서 아르테미스와 '달'의 특별한 이야기, 그리고 이달의 소녀 시절 발매한 'Love & Live'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틀곡은 'Virtual Angel'이다. 한편 'Virtual Angel'을 비롯한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앨범 'Dall'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이달소 출신' 아르테미스 "오랜 시간 뜨겁게 준비한 앨범, 지치지 않은 멤버들에 감사"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첫 완전체 앨범의 소감을 밝혔다. 아르테미스(ARTMS)의 첫 완전체 앨범 'Dall(달)'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열렸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 중에서 모드하우스로 이적한 5인(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희진은 "이 뜨거운 여름에 맞춰서 뜨겁게 준비한 앨범이다. 발매가 너무 기쁘다. 오랜 시간을 거쳤다보니 더 열심히 준비했고, 스스로에게 진심인 만큼 긴장도 많이 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하슬도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오랜 시간 앨범을 준비하다보니 멤버들의 의견 통일도 많이 필요했다. 그 시간 동안 지치지 않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Dall'을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특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오픈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나서는 것은 물론,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완전체로서 아르테미스와 '달'의 특별한 이야기, 그리고 이달의 소녀 시절 발매한 'Love & Live'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틀곡은 'Virtual Angel'이다. 한편 'Virtual Angel'을 비롯한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앨범 'Dall'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 SM 떠난 이수만, 오직 AI뿐…복귀설·방시혁·민희진 언급 없었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K-POP과 AI의 접목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법적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만 전 총괄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 세계총회'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연설 주제는 '문화의 국경을 넘다: K팝 사례 연구'이며 이 전 총괄은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겸 현(現) 블루밍그레이스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수만 전 총괄은 "난 어릴 때 굉장히 유명한 가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아이돌 가수였다. 우리 한국 분들은 많이 아실 건데, 다른 분들은 잘 모르실까 봐 일부러 설명을 드렸다. 내가 사실 컴퓨터나 기계를 좋아하고 로봇의 세상을 꿈꿨다. 내 전공은 컴퓨터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받았다"며 "전공은 엔지니어링이었지만 노래를 원래 했다. 공부를 하면서 노래 듣는 게 더 좋고 그러다 보니 그쪽의 문화, 음악에 많이 관심을 갖게 되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수로 복귀하고, 음악인으로, 음악을 하는 프로듀서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전 총괄은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내가 작사와 작곡도 했고 프로듀싱을 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라는 기업을 만들어서 가요계를 산업화하느라고 노력도 해봤다. 또 K-POP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서 한국의 아이돌 산업을 세계화하는 여정을 나도 모르게 가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지적 재산권은 나에게 아주 중요한 자산이 돼줬다. K-POP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그런 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K-POP은 제작자, 또 프로듀서의 초기 투자 자본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많이 드는 분야이기도 하다. 데뷔하기 전까지 아이돌 지망생들로 스타우팅하고 발굴하고 트레이닝하고 육성하는 수년의 기간을 거쳐서 시작한다. 지금 우리의 K-POP은 그렇게 해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음악을 만들어냈고 아주 훌륭한 프로듀서들이 한국에 굉장히 많이 생기게 됐다"며 "저작권은 이러한 때에 가수들의 활동에 대한 권리와 물질적 대가를 보호해 주고 그들의 활동이 지속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수단이 됐다"라고 저작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총괄은 "내가 창업했던 SM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음악, 공연, 방송,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며 "내가 처음 시작할 때 길거리에 불법 녹음테이프가 즐비했다. 지금처럼 음악 작품들에 식별 코드가 일일이 다 부착되고 저작권이 보호되고 있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지금 얼마나 중요한 분들이 여기 계신가 알 수 있게 싶다"라고 하는 등 SM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전 총괄은 AI의 발전과 문화산업의 결합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총칭하며 콘텐츠 산업이라 할 수 있는 음반, 영화, 출판 업계는 이를 소비자와 사이에서 매개하는 플랫폼들의 혁명적인 변화, 진화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쇄매체와 라디오에서 영화와 TV로 진화했고, 구 미디어에서 인터넷과 이메일로 진화했고 이것은 또 빠르게 SNS로 이동했다"며 "이제는 아시다시피 AI와 챗봇의 기술이 빛과 같은 속도로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간과 똑같이 생긴 어쩌면 더 아름다운 외모와 목소리로 인간 팬들을 확보해나가고 있으며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답하고 소통해 주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챗봇은 조만간 우리 인간 저마다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어쩌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는 AI 챗봇 빌리버(Believer)다. 나는 K-POP가 AI의 접목은 K-POP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K-POP에게는 그럴 것으로 확신한다"며 "K-POP과 AI의 접목은 내가 오랫동안 이야기해 왔던 컬처와 테크놀로지의 융합이며 셀레브러티와 프로슈머인 팬들과의 더 길고 더 폭넓은 전면적인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직접적인 전면적인 만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챗봇은 이미 텍스트 생성, 음악작곡, 이미지 창작에서 그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셀러브리티와 팬들의 만남을 매개하는 이 AI 기술의 진화에 발맞춰서 콘텐츠 산업자들도 빠르게 비즈니스 구도를 만들고 경쟁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한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며 "AI는 창작물의 원창작가들에게 그들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슈를 가지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 전 총괄은 "첫째는 지적재산권 침해다. AI 챗봇이 기존 저작물을 학습하며 콘텐츠 생상할 때 어디까지를 원창작자의 저작권으로 볼 것인지, 어디서부터 AI의 새로운 창작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우리에게는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둘째는 불법복제배포다. AI 챗봇이 불법으로 다운로드된 콘텐츠를 익히고 사용하거나 저작권물을 무단으로 다뤄서 배포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발생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 표절이다. AI 챗봇이 소비자와 대화를 할 때 어떤 창작물에서 어떤 부분에서 발췌해서 합성했는지 식별되지 않으면 창작자의 콘텐츠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무차별적인 도용을 당할 수 있다. 넷째는 위와 같은 일들로 인해 대중들에게 인지되어 있지 않은 많은 작품의 창작자는 자신의 창작물이 전혀 보호되지 못하는 상태로 세상에 노출되게 될 것이다. 다섯째로 이것은 결국 창작자들의 경제적 손실을 갖게 되고 창작자들이 가져가는 수익으로 인한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지 않음으로 인해서 결국 창의성이 가장 존중되어야 하는 문화산업이 발전되지 못하는 구조로 변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창작자만의 이슈가 아니다. AI 챗봇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예를 생각해 봐라"라며 "이제 보이스피싱을 넘어서 실제와 똑같은 모습을 가진 아바타의 페이스 피싱, 아바타 피싱이 태어날 것이다. AI 챗봇의 기술 발달은 우리에게 분명히 새로운 삶의 질을 만들어줄 것이지만 이로 인한 문제들도 적시되어야만 한다. 각국 기술 콘텐츠, 관계 정부 기관, 관련 협회들은 이와 관련 법과 정책 정비를 정말 빨리 미리 서둘러 주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법은 늘 너무 많이 아주 느리게 모든 것이 일어난 다음에, 그때도 아직 정비가 안된 법들이 너무 많다. 미리 빨리 CISAC에서도 힘을 써주셔야 한다. 명확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법규가 지정되어야 하고 저작권침해방지 기술 개방, 세계 모두가 똑같은 표준 기준화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나는 AI 챗봇과 아바타, 로봇 등에게 일종의 주민등록증, 즉 아이디가 발급되어서 실명제화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여러 번 이야기해 왔다"라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계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전 총괄은 "콘텐츠 사용료의 지급, 라이선스 관리 등에서 저작권자의 권리를 자동으로 보호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 계약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그 기준을 명확히 하는 일원화를 이룬다면 이는 창작자들의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받는데 최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마트 계약은 또 하나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장점이 있다"며 "창작은 어디에서나 또 누구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환경이 그 창작의 권리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 스마트 계약이 세계적 기준 속에서 컴퓨터로 체계화된다면 지역 시스템의 낙후로 인해서 자신의 창작물이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에 사는 이들에게도 고른 혜택을 부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끝으로 이 전 총괄은 "AI의 세상은 창작자들에게 엄청난 기회의 세상이자 저작권의 전쟁 시대를 예고하고도 있다. 인간은 점점 더 신의 영역에 가까워 지려하고 있고 또 그렇게 되고 싶어 하며, 심지어 신이 되고 싶어 한다. 요즘 보면 '모든 것이 신과 같이 된다'라는 말이 난무하고 있다. 신의 가장 큰 특징은 창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창조는 신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창조는 신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점점 더 창작을 더 하고 싶어 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인간들은 점점 더 많은 창작물,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총괄은 " AI를 활용한 콘텐츠 또한 더 빠르게, 점점 더 많이 늘게 될 것이다. 이제 버추얼 인간과 아바타가 더 많은 세상이 올 것이다. 그럴 때 원저작자의 권리가 보호될 것인가가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지난 산업혁명보다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와 아주 가까운 미래에 해야 할 정책정비, 세계 기준 설정, 콘텐츠 생산자들이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AI의 세상을 여는데 우리 CISAC을 비롯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이 전 총괄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8월 '2023 동아시아미래포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 전 총괄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SM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자신이 설립했다는 이야기 외에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 전 총괄은 지난해 3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과 분쟁 끝에 자신이 창업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분쟁 당시 이 전 총괄은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면서 '향후 3년간 국내 엔터 사업,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라는 경업 금지 조항을 맺었다. 다만 국외에서는 활동이 가능하기에 그간 이 전 총괄의 근황은 해외 활동을 중심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개인 회사 블루밍그레이스를 통해 'A20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기조연설자로도 나서면서 국내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926년 창립된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은 전 세계 116개국 225개 저작권단체를 회원국으로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작권 관련 비정부 기구다. 음악, 드라마, 문학, 조형 및 시각예술 등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분야 500만여 명의 창작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저작권 업계의 UN'으로 불린다. 이 기구의 세계 정기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이번 총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관하며 지난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다.
  • "벅차올라 눈물 날 뻔"…'이달소 출신' 아르테미스, 쉽지 않았기에 더 특별한 [MD현장]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완전체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아르테미스(ARTMS)의 첫 완전체 앨범 'Dall(달)'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열렸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 중에서 모드하우스로 이적한 5인(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Dall'을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특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오픈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나서는 것은 물론,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완전체로서 아르테미스와 '달'의 특별한 이야기, 그리고 이달의 소녀 시절 발매한 'Love & Live'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틀곡은 'Virtual Angel'이다. 이날 희진은 "이 뜨거운 여름에 맞춰서 뜨겁게 준비한 앨범이다. 발매가 너무 기쁘다. 오랜 시간을 거쳤다보니 더 열심히 준비했고, 스스로에게 진심인 만큼 긴장도 많이 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쇼케이스 중에는 "무대를 선보인 뒤 벅차올라 눈물이 날 뻔 했다"는 후일담을 말하기도 했다. 하슬도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오랜 시간 앨범을 준비하다보니 멤버들의 의견 통일도 많이 필요했다. 그 시간 동안 지치지 않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 중인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바라보는 마음은 어떨까. 진솔은 "자극이 아예 안된다면 거짓말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진솔은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고 있다. 이번에는 솔로로 컴백한 이브와 활동이 겹치게 됐는데, 같이 챌린지도 찍을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최리는 "목표는 빌보드 1위다. 꿈은 크게 가지는 게 좋으니까"고 당차게 답했다. 최리는 "그리고 이걸 이야기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음악방송 1위를 할 경우, 대표님이 멤버마다 백을 하나씩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종류를 가리지 않고 골라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1위를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Virtual Angel'을 비롯한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앨범 'Dall'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 NC, 지역 내 희귀질환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 전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가 29일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내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창원NC파크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N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디네이션)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NC는 30일 "초청 아동들과 가족들은 창원NC파크 VIP실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기념촬영에는 송명기 선수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NC는 "송명기는 희귀 질환 아동들의 초청 소식을 듣고 아동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고, 사진촬영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사인볼도 직접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명기는 올해 4월 소아암 환우 대상 기부를 위해 기른 모발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어머나 운동본부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돋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봉사단체"라고 했다. 송명기는 “예전부터 어린 팬들을 보며 늘 생각만 해오던 일을 행동에 옮겼을 뿐이다. 다양한 구단 활동에 참여하며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되는 어린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깐의 관심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라고 했다.
  • 현종 스님 “그윽한 사발커피 드시고 산사의 정취를 즐기세요, 제가 쓴 책도 드립니다”(인터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강릉 현덕사 현종 스님은 20년 넘게 ‘동식물 천도재’를 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현덕사를 찾아와 키우던 반려동물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면 위패를 올리고 축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현종 스님은 올해 초 펴낸 녹색 산문집 ‘억지로라도 쉬어가라’(담앤북스)에서 “세상의 모든 존재는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연기(緣起)의 관계에 있다”면서 “동식물 천도재가 연기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생명 존중의 정신을 확산하는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억지로라도 쉬어가라’는 인간과 자연, 삶과 행복, 그리고 환경보호와 생명존중 사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산문집이다. 배우 성동일은 추천사에서 "만월산 현덕사에서 보냈던 시간은 오래되어도 쉬이 빛바래지 않는다. 그곳을 지키는 현종 스님은 소박하고 또 다정하게 오가는 모든 생명을 대해준다"고 추천했다. 스님은 ‘사발커피’로도 유명하다. 가스나 전기가 아닌 참숯을 피워 불로 볶아 맛이 좋고 불 내음까지 더해진 특별한 커피로 사랑받고 있다. 날씨도 중요하다. 커피는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햇살이 좋은 맑은 날에 볶는다. 큼직한 사발에 두 손으로 감싸듯이 마시면 커피에 대한 소중한 마음이 생긴다. 스님은 “커피의 매력은 이해와 소통”이라면서 “한 잔의 커피로 만들어지기까지 모든 과정을 감사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려 마신다”고 밝혔다. 최근 롯데관광개발은 사발커피로 유명한 현덕사 현종 스님과 함께 ‘인문학 작가와 떠나는 치유를 위한 사찰 커피여행’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불교신문, BBS뉴스 등 불교계 언론매체에서도 앞다퉈 소개했고, 조계종 역시 소셜미디어에 관련 소식을 전하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사찰 커피여행’ 상품은 국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인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 회장과 함께 양양 휴휴암, 강릉 현덕사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양양 휴휴암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휴휴암에서 1시간을 머무른 뒤 강릉 현덕사로 떠난다. 넓은 도량에 놀라고 울창한 소나무와 주위 산세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현덕사에서 정성껏 마련한 사찰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사발커피를 시음한다. 사발커피를 마신 후에는 대웅전에서 박영순 회장의 ‘커피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박영순 회장은 스테디셀러 <커피인문학-커피는 세상을 어떻게 유혹했는가>의 저자로,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후즈후 커피분야에서 한국인 최초 등재돼 화제를 모았다. 박영순 회장은 커피의 향미와 함께 인문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현덕사 현종 스님은 최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향 좋은 커피를 마시고 경치 좋은 산사에서 힐링하고 인문학 강연도 들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억지로라도 쉬어가라’ 책을 증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문학 작가와 떠나는 치유를 위한 사찰 커피여행’은 6월 14일(금) 출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6월 14일 상세일정 06:10▶1/2호선 신도림역 2번출구 전방 200m 앞 아름제일여성병원 맞은편(10분전대기) 07:00 ▶5호선 광화문역 6번출구 동화면세점 앞(10분전대기) ▶1호선 시청역 3번출구 300m 직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10분전대기) 07:30 ▶2호선 종합운동장역 6번출구 좌측 야구장주차장 앞(10분전대기) ※ 예약순으로 좌석이 배정되지만, 좌석지정은 어려우며 인원배치에 따라 좌석이 다소 상이할 수 있다. ※ 최종통보는 (가이드비상연락처/출발지/시간) 출발일 1일전까지 대표자에게 문자 발송된다.
  • 티파니영, 매혹적인 지략가 완벽 소화…'명품 신스틸러' 열연 [삼식이 삼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삼식이 삼촌' 속 티파니 영의 화수분 매력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흥미로운 전개로 공개와 동시에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브라이트 재단의 사업을 이끌며,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변요한)을 만나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는 레이첼 정 역을 맡은 티파니 영이 극의 중심을 흥미롭게 만들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공개된 '삼식이 삼촌' 8~9화에서 티파니 영은 김산에게 유창한 영어로 자연스럽게 저녁 약속을 만들며 입체적인 인물 레이첼 정을 매력 넘치는 연기로 표현해내 캐릭터 맞춤 시동을 걸었다. 이후 레이첼 정은 김산에게 자신의 친오빠 마이클을 소개하며 한국 정부의 지불 보증과 사업을 이끌어 나갈 리더만 있다면 기술 이전도 가능하다는 제안과 함께 김산의 국가재건사업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김산과 두터운 친분이 있는 최한림(류태호) 장군을 언급하며 만남을 추진해 지략가의 면모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레이첼 정은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김산에게 최한림 장군과 이야기를 나눴는지 물어본 후 물어봐줘서 고맙다고 답한 김산에게 매혹적인 눈빛으로 "다른 사람한테 말 안 할거죠"라고 말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야망을 실현 시키기 위해 김산과 함께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지략가 레이첼 정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한민(서현우)과 장두식(유재명)을 김산에게 소개 받기도 했다. 티파니 영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김산에게 "그 날을 기억하냐"는 질문과 함께 삼식이 삼촌(송강호)에게도 우등생이었던 김산을 오래 전부터 알았음을 이야기 하며 레이첼 정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이후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김산에게 레이첼 정은 "당신의 생각들과 관점, 꿈꾸는 한국의 비전이 본인의 마음을 열었다"며 "최한림 장군과 당신을 리더로 선택한 게 나다" 라고 고백한 후 “한국에서 좋은 리더를 만들고 싶다”며 담담하게 진심을 전했다. 당신이 부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김산을 지그시 쳐다보며 "날 고르면 재단이 전부 당신 거"라는 말로 김산을 각성시키며 전개에 터닝포인트로 작용,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에서 단단히 중심을 잡아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우연을 계기로 만나게 된 김산과의 관계성을 표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다양한 등장 인물과의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로 마성의 캐릭터를 완성한 티파니 영의 활약은 새 국면을 맞으며 드라마의 제2막을 알렸다.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 레이첼 정은 쿠데타와 더 큰 계획으로 김산에게 접근하는 야망 넘치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표현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은 티파니 영이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서 OTT 시리즈의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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