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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82 of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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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리즘 싸게 사자”유니클로 40주년 감사제 31일부터 개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유니클로가 40주년 감사제를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감사제 기간에는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소비자 호응이 높다. 대표적으로 여름 인기 제품은 에어리즘 이너웨어를 2000원 인하한 1만2900원으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에어리즘 브라탑과 에어리즘 코튼 폴로 셔츠는 각 1만원씩 낮춘 1만9900원과 2만9900원에 내놓는다. 어린이와 아기 이너웨어도 2000원 할인한 79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감사선물도 준비했다. 구매인증 고객 중 40명을 추천해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테일러커피 드립백 커피를, 매장에서는 선착순으로 단팥빵(5월 31일~6월 2일)과 미니 약과(6월 3~6일)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에서 네이버 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시 네이버포인트 3000원을 지급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1984년 6월 2일 한 교외 지역에서 시작한 유니클로가 지금은 전세계 2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이 있었기에 유니클로가 있다는 감사의 마음으로 40주년 감사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해버지-SON과 한솥밥' 월클 ST, 레스터 감독 후보로 급부상..."마레스카 대체자로 고려 중"...'PL 연속골' 기록 깬 바디와 만날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스터 시티가 박지성,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루드 반니스텔루이의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벨기에 축구 전문가 샤샤 타볼리에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첼시 FC의 새 감독으로 임명될 엔조 마레스카의 대체자로 반니스텔루이가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레스터는 8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실패하며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됐다. 다행히 한 시즌 만에 승격이 확정됐다. 레스터는 EFL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 직행 티켓을 따냈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그러나 승격이 확정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승격을 견인했던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로 팀을 옮기게 된 것이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한 시즌 만에 경질했고, 현재 마레스카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결국 레스터는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으며 반니스텔루이의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반니스텔루이는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수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에레디비시 2회,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서 1회 득점왕을 손에 넣었다. 2000년대 호나우두, 티에리 앙리, 안드리 셰브첸코와 함께 세계 4대 스트라이커로 불렸다. 뛴 클럽들의 네임밸류도 화려하다. 반니스텔루이는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SV, 말라가 CF에서 뛰었다. 맨유와 함부르크에서는 각각 박지성, 손흥민과 합을 맞췄다. 말라가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반니스텔루이는 에인트호번 유스팀에서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변신했다.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명에 따라 네덜란드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을 거쳐 반니스텔루이는 에인트호번 유스팀 감독을 맡았다. 2021년 1월에는 에인트호번 리저브 클럽인 용 PSV 에인트호번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마침내 1군 감독직까지 역임했다. 2022년 3월 친정팀 에인트호번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반니스텔루이 감독은 첫 시즌 만에 에인트호번을 컵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2023년 5월 반니스텔루이는 돌연 에인트호번 감독직을 사임했다. 반니스텔루이는 에인트호번 구단 지원에 지속적으로 불만을 드러냈고, 결국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 사임 이후 반니스텔루이는 1년 여 동안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레스터는 마침 감독직이 공석이기 때문에 에인트호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반니스텔루이 선임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만약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현역 시절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연속골 기록을 깬 제이미 바디와 만난다. 반니스텔루이는 2003년 맨유에서 뛸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바디가 2015년 레스터에서 뛰며 맨유를 상대로 11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바디는 다음 시즌 레스터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레전드인만큼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 마지막 인사, 마지막 눈물, 마지막 약속, 굿바이 클롭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났다. 정말 떠났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난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부터 많은 팬들이 믿지 못했다. 클롭 감독은 '번아웃'을 이유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 예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최소 1년 동안은 현장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클럽이든, 대표팀이든 절대 돌아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휴식이 필요했다. 시간은 흘렀고, 시즌은 끝났고, 클롭 감독은 정말 떠났다. 클롭 감독은 마지막 시즌 리그컵 우승컵을 안기며 아름다운 이별을 완성했다. 그렇게 지난 2015년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후 쉼 없이 달려왔던 9년의 동행을 마쳤다. 이 기간 리버풀은 황금기를 노렸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절대 영웅이었다. 리버풀의 '한'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일궈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정상에 서며 유럽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총 491경기를 지도했고, 총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리버풀에 선물했다. 리버풀에서 임무를 마친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리버풀 팬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이었다. 영국의 '미러'는 "클롭이 리버풀 서포터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나타났다. 클롭은 리버풀 팬들의 세레나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클롭은 이 자리에서 2015년 리버풀에 온 이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경험일 이야기 했다. 리버풀 팬들은 박수를 쳤다. 감정적인 모습만 보인 것은 아니었다. 클롭은 후임이 된 아르네 슬롯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클롭은 슬롯이 정말 좋은 감독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인사 자리, 마지막 눈물을 흘린 클롭 감독은 리버풀 팬들에게 마지막 약속을 했다. "제가 울라와 결혼한 것 다음으로 인생 최고의 결정은 리버풀에 온 것입니다. 리버풀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 저는 평생 리버풀의 팬으로 남겠습니다." 굿바이 클롭.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 "이런 상남자들이 있나?"…UCL 결승 앞두고 벨링엄-산초 대화 공개, 두 마디면 끝! "결승에 왔구나"→"거기서 보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꿈의 무대 결승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이 펼쳐진다. 꿈의 무대 결승에 초대된 팀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도르트문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신드롬'을 일으킨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 주드 벨링엄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벨링엄은 "웸블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의 역사를 쓰고 싶다. 이것이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다. 나는 이 클럽에서 뛰고, 이 클럽에서 득점하고, 우승을 하는 것이 꿈이다. 내가 원하는 전부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우리는 그 기회를 받아들일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습, 우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최고의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를 이길 수 있는 팀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좋은 첫 시즌을 보냈다. 스태프들과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말 쉽고, 재미있게 팀에서 즐겼다. 이것이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에 대한 경계심도 놓지 않았다. 벨링엄은 "상대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빠르다. 빠른 속도로 플레이를 한다. 수비도 정말 잘한다. 우리 스태프들은 승리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석할 것이다. 나는 우리 스태프를 100% 믿는다. 게임 계획을 따르고, 이를 잘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벨링엄으 도르트문트를 잘 아닌 이유. 그곳에서 뛰어봤기 때문이다. 바로 전 소속팀이었다. 그리고 지금 도르트문트에서는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들이 많다. 그 중 제이든 산초가 있다. 둘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 벨링엄은 산초에 대해 "내가 처음 도르트문트에 도착했을 때 내 편이 돼준 사람이다. 산초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나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많은 도움을 준 친구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의 UCL 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벨링엄은 산초를 잘 알고 있고, 산초 역시 벨링엄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핵심 선수다. 우정은 잠시 뒤로한 채 치열한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벨링엄은 UCL 결승을 앞두고 산초와 대화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에, 많은 말이 필요 없었다. 상남자들의 대화를 나눴다. 서로 한 마디씩, 두 마디면 충분했다. 둘은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 도르트문트가 하루 먼저 UCL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루 뒤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행 초대권을 받았다. 산초가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결승에 왔구나." 벨링엄이 답했다. "거기서 보자." 두 사람의 대화는 끝났다. [주드 벨링엄과 제이든 산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KKKKKKK+156km' 앤더슨 KBO 첫 승 달성→최정 역전 투런포 쾅!…SSG, LG 제압 8연패 탈출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8-2로 승리했다. 역전승을 거두며 8연패 늪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던 그는 SSG 이적 후 빌드업하며 선발 투수 준비를 했다.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최고 구속은 156km/h가 나왔다. 타선도 그의 승리를 도왔다. 최정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테이블세터 박성한과 최지훈은 각각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라인업 SSG: 박성한(유격수)-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이지영(포수)-정현승(우익수)-오태곤(1루수)-정준재(2루수), 선발 투수 드류 앤더슨. LG: 홍창기(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지명타자)-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 선발 투수 최원태. 1회말 SSG가 먼저 웃었다.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 최지훈의 희생번트로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최정의 타석 때 3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최정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LG가 균형을 맞췄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문성주가 중견수 최지훈의 키를 넘어가는 타구를 만들었다. 문성주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LG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SSG는 4회말 다시 앞서나갈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최정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에레디아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한유섬의 진루타로 2사 3루가 됐다. 이지영이 타석에 들어섰는데,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LG가 5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구본혁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구본혁의 타구를 중견수 최지훈이 포구하는 듯했으나, 글러브에 맞고 나왔다. 이어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계속해서 신민재의 타석에서 앤더슨의 폭투가 나왔다. 포수 이지영의 옆에 공이 멈췄다. 하지만 이지영이 공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사이 구본혁이 홈으로 질주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6회말 SSG가 분위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최정이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최원태의 121km/h 커브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후 에레디아가 안타를 때리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유섬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이지영이 3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었다. 2루 베이스를 밟은 에레디아는 3루 베이스가 빈 것을 확인하고 전력 질주했다. 1루수 오스틴이 커버하는 투수 최원태를 향해 공을 던졌지만, 투수 포구 실책이 나왔다. 공이 뒤로 빠졌고 그 틈에 에레디아가 홈으로 들어왔다. 7회말 SSG가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정준재가 바뀐 투수 김대현을 상대로 3루타를 때렸다. 이어 박성한이 2루수 신민재 앞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신민재가 홈으로 질주하는 정준재를 잡기 위해 송구했지만, 송구 실책이 나왔다. 정준재가 득점, 박성한은 2루까지 갔다. 이어 김대현의 폭투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최지훈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최정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에레디아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한유섬의 안타로 2사 1, 3루가 됐고 이지영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지영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 8-2가 됐다. 조병현은 8회초 등판해 실점 없이 막았다. 9회초에는 문승원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오스틴과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문보경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 "케인처럼 성공할까? KIM처럼 실패할까?"…뮌헨 이적 '실패 대명사'로 낙인찍힌 김민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타까운 일이다.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실패의 대명사로 낙인찍히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성공의 대명사로는 해리 케인이 꼽혔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1위, 김민재는 4위였다. 케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승승장구했다. 케인은 리그 36골을 터뜨리며, 데뷔 시즌 최다골을 기록했고, 생애 처음으로 유러피언 골든슈를 가슴에 품었다. 반면 김민재는 시즌 초반에 좋았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영입되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2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마녀사냥'을 당했다. 김민재 방출설까지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을 전하는 'Unitedinfocus'는 "케인처럼 성공할 것인가? 김민재처럼 실패할 것인가?"라고 표현했다.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 내용은 이렇다. 맨유는 현재 18세 신성 미드필더, 독일 샬케04 소속 아산 웨드라오고 영입을 원한다. 그는 독일산 슈퍼키드로 불리며, '제2의 폴 포그바'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웨드라오고는 바이에른 뮌헨도 원하고 있는 자원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 모두 케인과 김민재를 원했다. 결론은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였다. 두 선수 모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웨드라오고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하다. 독일의 '빌트' 등 현지 언론들은 "웨드라오고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그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 붙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가 유력하다. 이에 'Unitedinfocus'는 "지난 여름 맨유는 케인과 김민재를 원했다. 하지만 데려오지 못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했다. 케인에 패배했고, 김민재에 또 패배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번창했고, 김민재는 고생하고 있다. 이번에는 웨드라오고다. 이번에도 알리안츠 아레나가 유력해 보인다. 웨드라오고가 케인처럼 성공할지, 김민재처럼 실패할지 여부는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재, 해리 케인, 아산 웨드라오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SON 동료의 부상→UCL 진출 실패' 토트넘, '521억 지불' 결단 내릴까..."노팅엄 CB 영입 고려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미키 판 더 벤을 도와줄 센터백 영입에 나섰다. 영국 '풋볼런던' 알라스데어 골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로부터 무릴로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10라운드까지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토트넘의 상승세에는 판 더 벤이 있었다. 판 더 벤은 올 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판 더 벤은 시즌 초반 매 경기 선발로 출전하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호흡을 맞췄다. 왼발 센터백 답게 빌드업에 강점을 드러냈다. 피지켤과 신체 능력이 상당히 좋은데 압도적인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판 더 벤은 1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판 더 벤이 없자 토트넘은 그대로 무너졌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하더니 3연패 늪에 빠졌다. 판 더 벤을 대신해 벤 데이비스가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했으나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시즌 중반 1위에서 4위까지 추락했고 결국 시즌 막판 아스톤 빌라에 4위 자리를 내주면서 5위로 시즌을 마쳤다. 판 더 벤은 부상 복귀 후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지만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다. 다음 시즌 판 더 벤의 백업 센터백을 영입할 예정이다. 주인공은 노팅엄의 무릴로다. 무릴로는 브라질 국적의 21세 어린 센터백이다. 브라질의 SC 코란치안스 유스팀에서 뛰었던 무릴로는 2023년 1군에 콜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노팅엄은 1550만 유로(약 230억원)에 무릴로를 영입했다. 무릴로는 곧바로 노팅엄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시즌 도중 감독이 누누 산투로 바뀌었지만 무릴로는 건재했다. 무릴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노팅엄은 무릴로의 활약으로 승점 4점 삭감에도 승점 32점으로 17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무릴로의 주발은 왼발이며 주로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해 빌드업에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리언답게 전진성이 뛰어난 선수이며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성도 지니고 있다. 18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어 수비력도 준수한 편이다. 특히 대인 수비에 능한 스타일이다. 토트넘은 무릴로를 영입하면서 판 더 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물론 토트넘이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500억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무릴로의 이적료를 3500만 유로(약 521억원)로 평가하고 있다.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지원이 필요하다.
  • "맨시티 잡을 수 있다! 아르테타 꿈의 베스트 11 공개"…2명 새로 영입, '충격적인 이름'이 포함됐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우승 꿈은 또 좌절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마지막 2%가 부족했다.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EPL 최초의 4연패를 달성했다. 아스널은 독을 품었다. 그리고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다음 시즌 반드시 맨시티를 잡을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맨시티를 격파할 수 있는 스쿼드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의 핵심 멤버들에 새로운 선수 2명을 영입한다면 그 스쿼드는 완성된다. 그런데 2명 중 1명이 충격적인 이름이다. 1명은 뉴캐슬의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이다. 충격적인 이름은 아스널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출신이자 간판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였다. 영국의 '미러'는 "아르테타가 꿈의 아스널 베스트 11을 고려하고 있다. 이 멤버로는 맨시티를 격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에 다시 한 번 EPL 우승에 도전하기를 희망한다. 맨시티의 지배를 끝내기 위해 이적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 스쿼드가 워낙 튼튼해 새로운 얼굴이 많이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다음 시즌 EPL 우승에 도전할 아르테타의 꿈의 베스트 11을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명단을 먼저 살펴보면 4-3-3 포메이션이다. 골키퍼 다비드 라야, 포백은 벤 화이트-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율리엔 팀버로 구성됐고, 중원은 데클란 라이스-마르틴 외데가르드-브루노 기마랑이스로 나서고, 스리톱은 부카요 사카-카이 하베르츠-마커스 래시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라야는 아스널에 영구 이적할 예정이고, 아론 램스데일은 떠난다. 아스널의 포백은 강력하다. 화이트는 역할을 잘 수행했고, 살리바와 마갈량이스는 무시무시했다. 레프티백이 지난 시즌 일관성이 부족한 영역이었다. 다음 시즌 선발은 팀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라이스의 합류는, 아스널의 획기적인 이적이었다. 라이스는 아스널의 톱니바퀴다. 외데가르드 역시 주장으로 뛰어난 시즌을 치렀다. 마지막 한 자리는 기마랑이스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랜 기간 아스널의 관심 대상이었다. 오는 여름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아스널이 기마랑이스를 영입한다면 리그에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공격진에 대해 "사카는 아스널의 진정한 에이스다. 하베르츠 역시 선호하는 선수가 됐다. 나머지 한 자리는 새로운 영입이 될 것이다. 아르테타가 래시포드와 대화를 나눴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래시포드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견뎌냈고, 아스널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기마랑이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시장가치 폭락' 김민재가 없다→분데스리가 최고 몸값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분데스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가 종료된 후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재평가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와 시몬스(라이프치히)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비르츠(레버쿠젠), 팔라시오스(레버쿠젠), 킴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탑소바(레버쿠젠),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프림퐁(레버쿠젠)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코벨(도르트문트)이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에 성공한 레버쿠젠에선 4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탑소바와 시장가치가 같은 4500만유로였지만 트랜스퍼마크트는 베스트11에 김민재 대신 탑소바를 포함시켰다. 김민재는 시장가치 4500만유로로 평가받으며 지난 3월과 비교해 시장가치가 1000만유로 하락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던 지난 2022-23시즌 종료 이후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까지 상승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시장가치가 꾸준히 감소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중에선 데 리흐트의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가운데 우파메카노는 시장가치 4500만유로로 김민재와 시장가치가 같았다. 다이어는 시장가치 1200만유로로 김민재보다 크게 낮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콤파니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하게 됐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나는 볼을 소유하고 창의적인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공격적이면서도 용감하게 경기장에 나서야 한다. 기본이 잘 잡히면 성공은 따라온다"며 바이에른 뮌헨 감독 부임 소감을 전했다. 독일 스포르트는 '콤파니 감독은 먼저 팀에 대해 파악하고 싶어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4-2-3-1 포메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압박을 요구할 것이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잃었던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판매를 고려할 경우 김민재, 데 리흐트, 다이어는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김민재.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유재석, 핑계고 홍보 의혹 해명…"출연자 홍보비 안 받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핑계고'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에스파(카리나, 윈터)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5'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카네이션을 받고 정색하며 "가지고 가. 왜 자꾸 이걸 갖고 오는거야"라며 농담했다. 유재석은 "어머니는 달아드렸냐"고 물었고 "입금했다"는 제작진에게 "나한테도 입금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유재석은 "오늘도 감사하다"며 헤어 세럼의 PPL을 진행했다. 이어 "오늘 오시는 분들이 광고하는 거 아니냐. 김숙과 송은이에 이어 박씨를 물고 왔다"며 웃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유재석은 "항간에 어떤 분이 그런 글을 쓰셨다고 제작진들이 그러더라. 우리는 PPL은 받는다. 그러나 출연자 분들의 홍보비는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후 에스파 윈터와 카리나를 만난 유재석은, 자신에게 꽃바구니를 건넨 카리나에게 "미안한데 진짜 아버지한테 드렸었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 에스파 윈터, '소식가 집안'이었네…"네 명이서 치킨 한 마리 못 먹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식탐'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에스파(카리나, 윈터)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에스파 윈터와 카리나는 '식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카리나는 "내가 식탐이 많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윈터는 "우리가 진짜 웃긴게, 나는 식탐이 없었다. 원래부터 마른 체형이어서 엄마가 맨날 밥을 먹으라고 해도 '밥 맨날 먹는데 왜 계속 나한테 밥 먹으라고 할까?', '밥 너무 질린다' 이 정도로 밥을 너무 안 좋아했다. 엄마가 걱정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정도로 식탐이 없었는데, 회사에 와서 식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카리나는 "우리가 한창 아이스크림에 빠져서, 하루에 하나씩 파인트 한 통을 먹어야 했다. 내가 기타를 쳤었는데, 기타 케이스랑 앞에 악보를 띄워놓고 (아이스크림에) 숟가락을 꽂는 순간 트레이너가 등장했다. 뚜껑도 못 닫고, 숟가락이 꽂힌 채로 (아이스크림을) 기타 케이스에 넣었다. 그래도 결국 반납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유재석이 "대식가 집안이냐"고 묻자 카리나는 "엄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기 때부터 식탐이 많았다"고 답했다. 윈터는 "완전 안 드신다. 먹는 것에 대한 욕심이 아예 없고, 배만 채우면 된다. 진짜 다들 조금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습생 생활 때 엄청 식탐을 키워서 집에 갔는데 어묵탕이 너무 먹고 싶더라. 그런데 엄마가 어묵을 사람 인수대로만 꼬치를 해서 탕을 만드셨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윈터는 "치킨도 네 명이서 한 마리를 다 못 먹는다. 피자도 한 판 조그만거를 시켜서 항상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회사 들어오기 전에는 한두 개만 먹으면 물려서 안 먹었다"고 덧붙였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예방…"중기 살리기 힘써달라"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2대 국회 임기 시작되는 첫날인 30일 오후 상견례를 위해 경제단체장 중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입법의 우선순위를 경제와 중소기업 살리기에 우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근로시간 유연화 등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전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상력 차이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으로 이어지고, 경영개선의 효과도 대기업에 집중돼 규모의 경제에 맞지 않게 중소기업에 비해 과도한 이윤을 가져가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의 해결을 통해 취약한 경제체제를 개선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김혜윤 "'선업튀' 사랑 과분해…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0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재는 혜윤이가 업고 튀었으니 혜윤이는 지큐가 업겠습니다. 마멜공주님 잠깐만.. 기다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혜윤은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했다. 가방에서 영양제를 꺼낸 김혜윤은 "프로폴리스, 오메가3, 종합비타민, 밀크씨슬. 이렇게 4개. 식사 30분 후에 복용을 하고 있다. 사실 TMI지만 프로폴리스는 원래 없었는데 최근에 늘어났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혜윤은 "나이가 먹으면서 하나씩 (영양제가) 늘어나더라.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영양제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효과를 본 영양제로는 "다 소중하다. 그런데 일단 비타민은 진짜로 복용할 때는 효과를 잘 모르는데 안 먹었을 때 확실히 조금 빨리 체력이 저하되고 힘이 들더라. 또 내가 자주 깜빡깜빡하는 편인데, 오메가 3를 먹고나서는 조금 기억력이 좋아진 것 같기도 하다. 비타민은 꼭 챙겨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캔디를 꺼낸 김혜윤은 "tvN에서 선물을 줬다. 하나씩 갖고다니면서 먹고 있는데, 입이 텁텁할 때마다 당 충전을 하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많이 먹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 김혜윤은 "'선업튀'로 굉장히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요즘 들어 더더 느끼고 있다. 다음 제 모습은 조금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솔이를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 '충격' 셀틱, '후보자원' 오현규 1년 반 만에 방출한다..."이번 여름 오퍼 고려할 것, 유럽 여러 리그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셀틱 FC가 오현규에 대한 오퍼를 들어볼 생각이다. 스코틀랜드 매체 '더 스코티시 선'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 자신의 스쿼드를 재편성하려고 한다. 셀틱은 이번 여름 오현규에 대한 오퍼를 고려할 것이다. 그는 여러 유럽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규는 한국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훌륭한 피지컬과 저돌성에 기반한 몸싸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 강점을 보이는 하드워커 유형의 공격수다. 키도 185cm로 큰 편이라 제공권 경합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K리그 시절에는 헤더골도 많이 넣었다. 남양주 마석초 시절부터 오현규는 초등학교 최대어로 꼽혔다. 6학년 때 초등리그에서 19경기 51골을 넣었고 매탄중에 입단하며 수원 삼성 유스팀 선수가 됐다. 오현규는 매탄중을 졸업하고 매탄고로 진학했으며 2019년 고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2019년 4월 K리그 준프로 계약 제도가 시작된 후 고등학생 최초의 K리그 필드 플레이어가 돼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K리그1 최연소 출장 기록이었다. 2019시즌 오현규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데뷔 시즌 리그 11경기, FA컵 1경기 등 총 12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오현규는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곧바로 김천 상무에 입단했다. 김천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오현규는 2020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2021년 11월 오현규는 상무에서 전역해 수원으로 복귀했다. 2022시즌 오현규는 수원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차며 리그를 폭격했다. 2022년 오현규는 39경기 14골 3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랐고,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선정됐다.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오현규는 극장골을 넣으며 수원을 1부리그에 잔류시켰다. 2023시즌을 앞두고 오현규는 셀틱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토트넘 홋스퍼) 밑에서 21경기 7골로 도메스틱 트레블에 기여했다. 한 자릿수 득점이었지만 선발이 3경기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좋은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현규는 올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오현규는 올 시즌 잔부상을 달고 살았고 시즌 중간에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팀에서 빠져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오현규는 26경기 5골에 그치며 전 시즌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결국 셀틱은 칼을 빼 들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현규에 대한 오퍼를 고려할 생각이다. 매체는 "오현규는 시즌 막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컵대회 최종 명단에도 들지 못했고, 다음 시즌에도 그의 기회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는 정기적으로 뛰었지만 로저스 감독 밑에서 입지를 잃게 된 그는 유럽 여러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은 올 여름 오현규와 다른 비주전 선수들에 대한 제안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충격! 살라 방출한다"…리버풀 '방출 1순위' 전락, "리버풀은 강제로라도 사우디 현금(1750억) 얻을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 모하메드 살라가 오는 여름 방출될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것도 살라의 의지와 상관없이.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살라가 리버풀 방출 1순위로 전락했다. 살라는 오는 여름 리버풀을 따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지난 시즌 뜨거웠다. 하지만 리버풀이 강하게 거부했다. 살라 대체자를 당장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살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났다. 즉 이번 여름이 살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역대급 현금을 들고 나왔다. 리버풀이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을 거라는 주장이다. 반면 살라는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 리버풀의 수비수 스티브 니콜은 "리버풀은 살라를 매각할 것이다. 살라는 사우디아리바아에 팔릴 것이다. 살라는 리버풀 방출 목록 1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공짜로 살라를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은 강제로라도 현금을 받을 것이다. 생각을 해 보라다. 리버풀이 최소 1억 파운드(1750억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거부하겠나"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리버풀이 이미 살라의 대체자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22세의 리즈 유나이티드의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이다. 당장 살라의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없겠지만, 잠재적으로 살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후계자라고 믿고 있다. 리버풀의 전 수비수 마크 로렌슨 역시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영국의 '미러'를 통해 "살라는 예전과 다르다. 전성기에서 내려왔다. 리버풀을 살라를 매각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억 파운드를 제안한다면, 안필드에서 살라의 미래는 끝날 것이다. 살라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라에게 논리적인 장소라고 생각한다. 살라는 예전의 살라가 아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로렌슨은 방출 가능성이 있는 다윈 누녜스는 리버풀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공격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모하메드 살라, 크리센시오 서머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 '3이닝만에 강판' 다르빗슈 또 건강 이슈, 목 이어 햄스트링 불편함 호소 '또 IL 향하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미·일 통산 200승을 따냈을 때만 해도 좋았다. 하지만 그 이후 부진하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이야기다. 또 부상을 당했다. 다르빗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하고 조기 강판됐다. 총 66구를 던졌다. 1회부터 고전했다. 재즈 치좀 주니어와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는 잘 막아냈으나 조쉬 벨과 헤수스 산체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제이크 버거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문제는 2회부터였다. 선두타자 닉 고든에게 안타를 허용한 다르빗슈는 이후 뜬공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지만 고든에게 2루 도루에 이어 닉 포르테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헌납해 선제 실점했다. 이어 치좀 주니어에게도 안타를 맞아 0-2로 끌려갔다. 3회도 좋지 않았다. 첫 타자 벨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번에도 2아웃까지는 잘 잡았다. 두 타자 연속 뜬공으로 처리했다. 고든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린 다르빗슈는 1, 2루에서 오토 로페즈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그 사이 2루 주자 벨이 홈으로 파고 들어 추가 실점했다. 이렇게 3점을 내준 다르빗슈는 김하성의 솔로포로 1-3으로 쫓아간 4회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스티븐 콜렉과 교체됐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왼쪽 햄스트링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면서 "햄스트링에 타이트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럼에도 잘 던졌다"고 말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2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으로 호투하며 미일 통산 200승을 거뒀다. 당시 일본 NHK는 오타니의 경기를 건너뛰고 다르빗슈의 경기를 중계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쏟아냈다. 힘을 받은 다르빗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힘을 많이 쏟았던 것일까. 그 이후로 2경기 연속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25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⅔이닝 동안 7실점하며 무너졌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서도 좋지 않았다. 실점이 많지는 않지만 조기 강판됐다. 두 번째 부상이 왔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에서 목 통증을 느꼈고, 21일 토론토전을 앞두고 1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시 돌아와 호투를 이어갔던 다르빗슈는 한 달 후 다시 부상을 입었다.
  • "손흥민·김민재 맨유 못 간다!"…왜? 25세 이상은 영입 금지니까! 맨유 구단주의 핵심 정책 '1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갈 수 없는 팀이 됐다. 맨유 감독이 원해도, 선수가 원한다고 해도, 이적료가 맞아도 손흥민과 김민재는 맨유에 이적할 수 없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가능하다. 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갈 수 없고,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는 가능하다. 무슨 의미인가.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가 맨유 이적 정책 핵심 5가지를 발표했다. 맨유의 이적 정책 정체성을 완전히 바꾸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이를 영국의 '더선'이 단독 보도 했다. 그 중 핵심, 가장 중요한 1번이 '연령 제한'이다. 25세 이상 선수를 영입하기 않겠다는 것이다.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있는 한 맨유가 앞으로 새롭게 영입할 선수는 무조건 25세 미만이어야 한다. 슈퍼스타를 사서 전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 선수를 영입해 팀의 핵심을 키우자는 방침이 들어간 정책이다. 이를 대입하면 31세 손흥민, 27세 김민재는 맨유로 절대 갈 수 없게 된다. 23세 이강인은 가능하다. 또 25세로 연령 제한에 딱 걸리는 음바페도 맨유 이적이 불가능하고, 23세 홀란드는 맨유로 갈 수 있다. 특히 김민재는 지난 시즌 맨유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그건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오기 전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자 맨유와 다시 연결되는 분위기도 있었다. 구단주의 새로운 정책으로 맨유로 가는 길은 100% 차단됐다. 래트클리프 구단주의 나머지 4개 정책을 살펴보면 2번은 '갈락티코의 배제'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3번은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에 의한 전술 방식', 4번은 '감독은 원하는 선수가 아닌 원하는 포지션을 말하라', 마지막 5번은 '이네오스는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3명의 선수를 선별해 리스트를 보낸다'였다. 이 매체는 "누가 맨유의 뜨거운 감독 자리에 앉게 되든, 래트클리프가 정한 규칙에 동의해야 할 것이다. 래트클리프는 이미 음바페와 같은 슈퍼스타는 영입하기 않겠다고 선언했다. 선수에 많은 돈을 쓰기 보다 맨유 미래를 빛낼 수 있는 보석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 지금까지 선수 영입에 총 15억 파운드(2조 6200억원)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리그 우승은 한 번도 하지 못했고, 올 시즌은 8위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짐 래트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 손흥민,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 '불만족스러운 시즌' 김민재, 시장가치 150억 폭락…분데스리가 전체 14위→다이어 압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3-24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고전한 김민재의 시장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재평가해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실패와 함께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고 주축 선수 대부분의 시장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김민재는 시장가치 4500만유로(약 670억원)로 책정되어 지난 3월과 비교해 시장가치가 1000만유로(약 149억원)나 하락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22-23시즌 종료 이후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약 892억원)까지 급상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에게 바이아웃 금액 5000만유로(약 743억원)를 이적료로 지불하고 김민재를 영입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시장가치가 계속 감소했다. 김민재는 시장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14번째로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시장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망이 1500만유로(약 223억원)나 감소해 시장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김민재와 함께 케인, 킴미히, 데이비스의 시장가치가 1000만유로 하락했고 나브리와 우파메카노의 시장가치는 500만유로(약 74억원) 떨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신예 무시알라와 파블로비치의 시장가치는 각각 1000만유로와 500만유로 상승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데 리흐트는 시장가치 6500만유로(약 966억원)로 김민재보다 높았다. 2023-24시즌 후반기 김민재를 밀어내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다이어는 시장가치 1200만유로(약 178억원)로 김민재보다 크게 낮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콤파니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하게 됐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나는 볼을 소유하고 창의적인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공격적이면서도 용감하게 경기장에 나서야 한다. 기본이 잘 잡히면 성공은 따라온다"는 소감을 전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콤파니 감독의 부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있을까'라며 '콤파니 감독은 먼저 팀에 대해 파악하고 싶어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4-2-3-1 포메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압박을 요구할 것이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잃었던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판매를 고려할 경우 김민재, 데 리흐트, 다이어는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선수로서 만족하는 시즌은 아니었고 내년 시즌에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좋은 선수들과 한 시즌을 보내게 되어 영광이었다.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3-24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22번째 생일 자축 K쇼! '배지환 동료' 괴물신인 투수, 9탈삼진+QS '시즌 2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KKKKKKKKK!'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배지환(27)과 한솥밥을 먹는 '괴물신인 투수' 폴 스킨스(22·미국)가 22번째 생일에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시속 100마일(약 161.1km) 이상의 광속구를 바탕으로 생일을 자축하는 '탈삼진 쇼'를 펼치며 환호했다. 최근 빅리그 무대로 복귀한 배지환은 멀티 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킨스는 2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피츠버그가 0-8로 완패한 후 마운드에 올랐다. 빅리그 콜업 후 네 번째 등판에 나섰다. 안정된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2회 선제점을 내줬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동료 타자들이 3회 3점, 4회 1점, 6회 1점을 얻어내며 역전에 성공해 어깨가 가벼워졌다. 6회말 1실점 후 교체됐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을 기록하며 2실점하고 퀄리티스타트(QS)를 만들었다. 시속 160km를 넘나드는 포심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진을 무려 9개나 뽑아냈다. 스킨스는 피츠버그가 7, 8, 9회에 계속 점수를 뽑아내며 10-2로 이겨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시즌 도중 빅리그에 입성해 4경기 출전 만에 2승을 거머쥐었다. 11일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러 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17일 원정에서 컵스를 다시 상대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고, 이날 경기에서 시즌 2승을 따냈다. 4경기에서 22이닝을 먹어치우며 탈삼진 30개를 마크했다. 볼넷은 5개만 내줬고, 평균 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는 0.91을 적어냈다. 배지환은 더블헤더 1차전에 8회 대수비로 나섰고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0.267로 끌어올렸다. 피츠버그는 이날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마크하며 시즌 성적 26승 30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디트로이트는 27승 28패가 되면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랭크됐다.
  • "내일은 없다"…'코첼라 찢은' 에이티즈, 눈부시게 빛나는 '골든 아워'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코첼라를 접수하고 당당히 돌아왔다.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기 위해. 에이티즈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은 에이티즈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새롭게 펼쳐내는 시리즈 '골든 아워(GOLDEN HOUR)'의 첫 번째 앨범으로, 에이티즈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캡틴 홍중은 "6개월 만의 컴백이고 2024년 첫 앨범이다.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 꽤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고 '트레저(TREASURE)', '피버(FEVER)', '더 월드(THE WORLD)' 시리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시작 격이 되는 앨범"이라며 "'골든 아워(GOLDEN HOUR)'라는 말 그대로 정말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음악으로 또 시각적으로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민기는 "2024년 우리도 첫 앨범을 내는 만큼 준비도 열심히 했다. 새로운 모습들, 우리가 여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정말 많이 노력한 앨범이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종호 또한 "2024년 처음 내는 앨범이라 나 역시 너무 설레고 긴장감도 있다. 우리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활동도 에이티니와 에이티즈, 대중이 모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앨범이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도 멤버 홍중, 민기가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팀 '이드너리(Eden-ary)'와 음악적 호흡을 같이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워크(WORK)'는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외에도 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와 내레이션 '골든 아워(Golden Hour)', 뜨거운 열기의 춤판을 연상시키는 쿠바 트럼펫이 인상적인 무도곡 '블라인드(Blind)',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나아가는 이야기를 서정적인 사운드로 그려낸 '엠티 박스(Empty Box)', 레게 베이스의 EDM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샤붐(Shaboom)', 나직이 읊조리며 반복되는 노래 구절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사이렌(Siren)'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홍중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다 보니까 에이티즈의 변화, 에이티즈의 새로운 모습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사실 우리가 준비한 이번 앨범을 코첼라 이전에 이미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뮤직비디오도 미국에서 촬영을 했다"며 "어느 정도 미리 준비가 된 앨범이라 확실히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담아냈다.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어떻게 담아낼까 고민을 많이 하면서 많은 변화를 갖고 왔다. 그런 변화와 노력들이 어떻게 해석 됐는지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으며, 6주 연속 차트인 하며 화제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해 세계 양대 차트를 섭렵하며 '월드클래스'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전작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후이기에 이번 컴백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홍중은 "매 앨범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기대도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생겼다. 이번 앨범을 하면서 코첼라가 끝나고 우리끼리 이야기한 목표는 '어디가도 우리의 무대가 끝나고 기립박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멋있는 무대들을 준비하자' 였다. 성적이나 이런 걸 떠나서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고 호흡을 이끌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자는 목표가 있다. 쉽지 않고 굉장히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우영 또한 "항상 우리 에이티즈는 모든 앨범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내일은 없다'의 마음가짐으로 무대를 하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자신은 항상 있다"며 "이번 앨범 또한 항상 저희가 똑같은 마음으로 무대를 하듯이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할 거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글로벌 인기 비결은 우리 에이티즈 무대는 뮤지컬을 봤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연기도 안무도 노래도 있다. 보셨을 때 또 다름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4월 13일, 20일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오는 6월 23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마와진(MAWAZINE)'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는 등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성화는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우리가 꿈에 그리던 무대이기이 때문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 하나로 라이브, 연출, 퍼포먼스 디테일하게 준비를 많이 해갔다. 또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도 조금은 들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한국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했다. '멋 (The Real) (흥 : 興 Ver.)' 무대에 강강수월래 무대를 하고 봉산탈춤 분들을 섭외해서 사자춤을 보여드리고 모든 걸 쏟아내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을 개최한다. 티켓은 오픈된 이후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윤호는 "정말 오랜만에 우리 에이티니와 팬미팅을 한다는 것에 우리도 설레고 신난다. 우리 에이티니가 많이 평소에도 보고 싶어 하셨을, 에이티즈의 많은 매력들을 보실 수 있을거라 말씀 드리고 싶다. 또 매진이라는 좋은 커리어, 좋은 소식이 들리는 것도 우리와의 소통과 유대감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런 유대감을 많이 키웠으면 좋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흔히 에이티즈하면 해외인기를 떠올리지만 이번 팬미팅 전회차 전석 매진을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트리플크라운까지 국내팬덤 또한 착실히 성장 중이다. 2019년 데뷔해 벌써 7년차에 이러한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홍중은 "국내 팬덤과 국내 반응이 많아진 것을 보고 실감할 때 굉장히 자랑스럽다. 비결이라고 하자면 우리는 데뷔하면서 해외 혹은 국내 어디 타켓을 두고 뭔가를 하기보다 우리의 무대, 음악을 한 분이라도 더 좋아해주실 수 있었으면, 궁금해하시면 열심히하자는 마음으로 했다"며 "아마 국내에 계신 많은 팬분들, 최근의 큰 무대나 좋은 행사들도 우리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걸 계기로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우리는 앞으로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해외에서 또 국내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음악과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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