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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80 of 1023

마이데일리 (20456 Posts)

  • 'HWANG' 세르비아 리그 평정→유럽 빅리그 진출한다..."이적료 104억, 선택권은 황인범에게 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미드필더 황인범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세르비아 언론 '디렉트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즈베즈다는 올 여름 황인범을 지킬 수 없게 됐다. 유럽 최강 리그의 관심 있는 팀들이 줄을 서고 있다. 700만 유로(약 104억원)면 이적할 수 있다고 정의됐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2020시즌이 끝난 뒤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루빈 카잔 유니폼을 입으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황인범은 2020-21시즌 20경기 4골 4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고, 2021-22시즌까지 통산 38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퇴출 당했고, 황인범은 FC서울 단기 임대를 선택했다. 서울에서 짧은 기간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뒤 황인범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황인범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림피아코스에서 40경기 5골 4도움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했다. 황인범은 수페르리가 엘라다 올해의 선수 2위로 득표를 받으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황인범은 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적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계약 형태를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황인범은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시즌 전 우려와 달리 황인범은 즈베즈다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황인범은 리그 27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리그 우승과 컵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다. 시즌이 끝난 뒤 황인범은 자신의 활약상을 인정 받았다. 황인범은 감독과 주장들이 뽑은 2023-2024시즌 세르비아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황인범은 세르비아 리그를 불과 첫 시즌 만에 정복했다. 황인범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은 황인범을 보기 위해 시즌 중 즈베즈다 경기장에 방문한 바 있다. 레알 베티스도 황인범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프랑스 리그앙 팀들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디렉트노는 "황인범이 어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는 불확실하지만 상위 5개 리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볼로냐, 크리스탈 팰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AS 모나코, OGC 니스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황인범이 잔류할 가능성은 낮게 평가되고 있다. 디렉트노는 "결정은 황인범에게 달려있으며 즈베즈다에 남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황인범이 이적하고 싶은 클럽을 찾고 700만 유로(약 104억원)의 보장 조건이 충족되면 즈베즈다는 황인범을 판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두산, 31일 LG전서 '뉴트리디데이' 브랜드데이 진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뉴트리디데이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3년 연속 동행이다. 뉴트리디데이 브랜드데이를 맞아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의 지언이 시구, 고운이 시타자로 나섰다. 비웨이브는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특히 뉴트리디데이 브랜드데이에 함께해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김형대 뉴트리디데이 대표는 "두산과 3년째 좋은 인연을 맺어 협업 중이다. 두산이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뉴트리디데이는 '매일 건강한 습관'을 모토로 생애주기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 개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로 200여 가지 제품 라인을 갖고 있다. 2020년부터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 'KBO 홈런왕'이 터지니 타선 전체가 살아났다…최정의 역전 투런포, SSG 8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최정이 터지니 SSG 랜더스 타선이 살아났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8-2로 승리했다. 최정은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정은 1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서 최원태를 상대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2로 뒤진 6회말 최정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최정이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은 최원태의 121km/h 커브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최정의 역전 2점 홈런이자 개인 통산 472번째 홈런이었다. KBO 최다 홈런 기록을 한 개 더 늘렸다. 최정의 홈런이 터진 뒤 SSG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안타를 치고 나간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적극적인 주루로 LG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7회말에는 SSG 타선이 4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SSG가 8연패에서 탈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경기 후 최정은 "최근 타격에서 고전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 홈런 타석에서도 컨택에만 집중하고 에레디아에게 연결시켜주자는 생각 뿐이었는데, 부담 없이 돌린 스윙이 오히려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8연패 기간 최정은 7경기에 나왔는데, 4안타(1홈런) 6타점 1득점 타율 0.154 OPS 0.575로 부진했다. 그는 "타격감을 살리고자 많은 방법을 시도했는데 어제(29일) 경기 부터 좋은 느낌이 있었다. 오늘 경기 전 연습에서 컨디션이 좋았는데 경기에서 그 모습이 나오면서 내심 후련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팀이 연패에 빠졌었지만 선수들과 기죽지 않고 오히려 연패를 잊을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를 치렀다. 특히 강병식 코치님이 오늘 경기 전 타자들에게 멘탈적으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코치진분들이 그동안 심적으로 힘드셨을 텐데 선수들이 부담 느끼지 않고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저의 얼굴은 손흥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리버풀 MF의 닮은꼴 선택, "10점 만점에 7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이 재미있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리버풀은 모든 시즌 일정을 마치고 휴식에 접어 들었다. 심심했던 것일까.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별의 슬픔을 달래고 싶었던 것일까. 그들은 재미있는 일을 하나 꾸미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면 몇몇 리버풀 선수들이 등장해 하나의 질문을 받았다. '자신과 가장 얼굴이 닮은 축구 선수는?'이라는 질문이었다. 리버풀 선수들이 한 명씩 출연해 자신과 닮은 선수의 이름을 당당히 말했다. 그리고 평점도 매겼다. 루이스 디아즈는 네이마르를 선택했고,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는 다윈 누녜스를 선택하는 식이었다. 동의를 하는 선수도, 동의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일본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등장했다. 그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엔도는 올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미드필더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이었다는 평가다. 엔도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 총 43경기에 출전했다. 리버풀의 리그컵 우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 클롭 감독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클롭 감독은 엔도를 향해 "리버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엔도는 공을 지키면서 공격수들이 많은 공격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준다. 경기장에서 플레이를 정말 잘 한다. 우리가 엔도를 데려왔고, 30대의 나이이지만 분명히 그는 리버풀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선수다. 엔도는 기계다. 엔도는 축구에 탁월하다. 특히 엔도는 수비적인 두뇌가 뛰어나다. 그는 우리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자유를 준다. 최고의 발전이고, 엔도는 리버풀에 매우, 매우 도움이 되는 선수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래서 엔도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엔도는 일본인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같은 아시아권 선수를 닮은꼴로 선택했다. 멀리 가지 않았다. 같은 리그에 뛰는 아시아 선수를 지목했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엔도는 직접 수줍게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멋쩍게 웃었다. 본인도 조금 아니라고 생각한 것일까. 그래도 평점은 좋았다. 10점 만점에 7점을 받았다. 어느 정도 닮았다고 인정을 받은 셈이다. 손흥민도 그렇게 생각할까? [엔도 와타루,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SNS]
  • '이달소 출신' 아르테미스, 드디어 완전체 정규앨범 '달' 오늘(31일) 발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완전체' 아르테미스(ARTMS)의 음악이 베일을 벗는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앨범 'Dall(달, Devine All Love & Live)'이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정식 발매된다. 'Dall'은 아르테미스가 선보이는 첫 완전체 앨범이란 점에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Dall'은 사랑과 삶에 대한 축복과 잔인함의 역설을 표현한 앨범이다. 'Dall'에는 타이틀곡 'Virtual Angel' 외에도 프리미어 싱글로 선보인 'Flower Rhythm', 'Candy Crush', 'Air', 'Birth'를 비롯해 'url', 'Sparkle',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chhiker's Guide to the Galaxy)', 'Unf/Air', '조난', 'Butterfly Effect' 등이 담긴다. 타이틀곡 'Virtual Angel'은 TV와 핸드폰을 통해 우리가 소비해 오고 있는 아이돌이라는 존재가 가상은 아니었는지를 묻는 곡이다. 그리고 아이돌을 향한 사랑은 타인의 시선으론 실제가 아닌지 몰라도, 팬에게는 오롯이 사랑이 아니었을까란 메시지를 전한다. 모드하우스의 후배그룹 트리플에스의 'Generation', 'Girls Never Die' 등을 탄생시킨 EL CAPITXN과 Vendors가 아르테미스를 위해 'Virtual Angel'로 힘을 모았다. 특히 Y2K 감성의 유로 댄스를 바탕으로 성당에서 울려 퍼질 법한 성스러운 바이브를 쌓아 올려 새로운 느낌의 댄스곡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도 주목할 만하다. 이달의 소녀 때부터 세계관 구축을 함께했던 디지페디가 'Virtual Angel'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아르테미스와 글로벌 우리(OURII, 팬덤명)의 특별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르테미스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Dall'은 31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아르테미스 멤버들은 이날 오후 방송하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Virtual Angel' 활동에 돌입한다.
  • 배럴, 수영 대회 ‘2024 스프린트 챔피언십’ 성황리 마무리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개최한 수영 대회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쉽’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영 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하여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이 났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기록 갱신 목적의 일반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다르게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나누어 순위를 정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단거리로 분류되는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첫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어 많은 수영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종합 우승 1위부터 3위 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대회 통합, 남녀 MVP에게도 각각 트로피와 30만원의 배럴 온라인 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영 메달을 포함해 대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푸짐한 기념품들을 제공했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배럴 관계자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이 국내 최대의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전문 스윔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수영인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빅리그 데뷔 길이 참 험난하다…마이애미 前 KIA 투수 영입하자 고우석 DF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빅리그 데뷔의 길이 참 험난하다. 미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 스포츠'의 크레이그 미시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고우석의 짧은 마이애미 생활은 끝났다. 그는 DFA(양도지명) 처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KBO리그 통산 354경기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이라는 기록을 남긴 그는 지난 시즌 LG에서 우승 반지를 끼고 빅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고우석은 포스팅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샌디에이고와 극적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땅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험난한 길을 걷게 됐다. 지난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 경기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탔지만, 26인 로스터에서 제외, LG 트윈스와의 스페셜 매치만 치렀다. 고우석은 더블A에서 적응에 나섰다. 10경기 2패 1홀드 1세이브 12⅓이닝 4사사구 15탈삼진 평균자책점 4.3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6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샌디에이고가 아라에스를 영입할 당시 4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고우석이 포함됐다.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채 마이애미로 이적한 고우석은 트리플A 무대에서 7경기 1승 1홀드 9이닝 3사사구 3탈삼진 평균자책점 3.00 WHIP 1.22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25일 등판에서는 멀티 이닝을 소화했다. 2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30일 경기에서는 1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앤더슨을 영입하며 고우석을 DFA하기로 결정했다. 앤더슨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작년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KIA에서 14경기 4승 7패 79이닝 28사사구 64탈삼진 평균자책점 3.76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한 앤더슨은 트리플A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1⅓이닝 4사사구 22탈삼진 평균자책점 2.53 WHIP 1.03이라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
  • 어도어, 오늘(31일) 임시주총…민희진外 경영진 촉각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어도어 이사진의 생사가 오늘(31일) 결정된다. 31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이날 임시주총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와 측근 2명에 대한 해임안을 안건으로 진행한다.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민 대표 측근인 경영진의 자리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하이브는 가처분 신청 인용 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시사했다.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하이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길 바란다"며 "민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해임의 사유가 없다.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하이브는 어도어가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을 파악하고 감사에 착수,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어도어 측은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한 빌리프랩 소속 신인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며, 이를 문제 삼자 하이브가 해임 절차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30일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 놀플라워, 6월 9일 신보 'Take me higher' 쇼케이스 개최…5년 행보 담았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록 밴드 놀플라워가 신보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놀플라워는 두 번째 EP 앨범 ‘테이크 미 하이어(Take me higher)’의 발매를 기념해 오는 6월 9일 마포구 클럽온에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Take me higher’는 2019년 첫 EP앨범 ‘소년기’ 이후 5년간 변화해온 밴드의 사운드를 정리한 앨범이다. ‘오리엔탈 모던록’에서 ‘오리엔탈 얼터너티브’로 변경된 슬로건처럼 특정 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온 밴드의 행보가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Icarus’를 비롯하여 첫 라이브로 공개되는 EP앨범의 수록곡들을 들어볼 수 있다. 놀플라워가 걸어온 음악적 행보를 비롯해 이번 앨범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과 동명의 작품인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Icarus’를 오마주하여 놀플라워가 직접 제작한 앨범 커버 아트웍 역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놀플라워 두 번째 EP 앨범 ‘Take me higher’는 오는 6월 1일 정오 발매되며, 쇼케이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 = 밀라그로]
  •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 로버트 드 니로 “정의가 실현됐다” 환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관계 입막음 돈 관련 형사재판에서 34개 혐의 모두에 유죄 평결이 나온 가운데 영화 ‘대부2’, ‘택시 드라이버’로 유명한 로버트 드 니로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3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정의가 실현됐다”면서 “이것은 전체 그림의 한 부분일 뿐이므로 매우 조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 니로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 단계까지 오지 말았어야 했다. 너무 화가 난다. 이것은 내 나라다. 트럼프는 그것을 파괴하고 싶어한다. 끝이다. 그는 미쳤다”고 비판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성관계 사실을 함구하는 대가로 13만달러(약 1억7900만원)를 준 뒤 회사 장부에는 ‘법률 비용’으로 기재한 혐의로 기소돼 4월부터 재판을 받아왔다.
  • 프로미스나인, 드디어 컴백한다…"8월 신보 준비 중" [공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돌아온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30일 공식 SNS에 포토북 ‘FROM SUMMER’ 발매 기념 사진전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뿜어낸 여덟 멤버의 모습과 사진전 일정이 담겼다. 푸른 여름, 자연 속 여행지에서 일상을 만끽하는 프로미스나인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포토북은 내달 28일부터 위버스샵과 위드뮤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며, 사진전은 서울 금호동 금호 알베르에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포토북 발간과 함께 사진전이 개최되는 것은 이들 데뷔 이래 처음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7월 사진전에 이어 8월 신보 발매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플로버(flover.팬덤명) 분들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건양대학교, 서경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카이스트, 중원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경민대학교, 대진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등 최근 한 달간 여러 대학축제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이후 ‘위버스콘 페스티벌’(6월 16일), ‘워터밤 2024 전국 투어’ 서울(7월 5일), 부산(7월 27일), 인천(8월 3일) 공연 등에 차례로 출격한다.
  • 민희진外 어도어 이사진 2인 해임…하이브 측 인사 3인 선임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어도어 이사회가 1대3 구도로 재편됐다. 31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결과, 민희진 대표 측근인 기존 사내이사 2인이 해임됐다.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3인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자리를 지켰다. 재판부는 30일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에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하이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길 바란다"며 "민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해임의 사유가 없다.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날 하이브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 케플러, 신곡 'Shooting Star' M/V 티저 추가 오픈…6월 3일 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완벽 케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3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의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Shooting Star' 안무에 중점을 둔 이번 티저에는 에너제틱한 케플러표 퍼포먼스가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후렴구에 맞춰 손으로 반짝이는 별을 표현한 듯한 포인트 안무와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선이 돋보이는 유려한 동작들이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재미를 더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케플러가 별처럼 빛나는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면 이번에는 프로페셔널한 표정과 '퍼포먼스 강자'다운 완성도 높은 안무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이에 케플러가 컴백 후 본격적으로 선보일 본 무대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hooting Sta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선이 한층 성장한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멤버 김다연이 처음으로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Kep1going On'은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플러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한편,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 '충격! 희대의 뒤통수 치고 뮌헨으로'…콤파니의 잔인한 배신, "번리 EPL 복귀 약속, 뮌헨 첫 전화 받고 24시간 만에 깨버렸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콤파니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이 정리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 들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는 과정이 아름답지는 않았다. 물론 세계 최강의 팀이 오라는데 마다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예우와 존중은 하고 떠났어야 했는데, 콤파니 감독은 그러지 못했다. 콤파니 감독과 번리의 이별은 아름답지 못했다. 영국의 'BBC'가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비화를 전했다. 몇몇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증언을 실었다. 정리해보면 콤파니 감독이 번리의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 콤파니 감독이 무슨 일을 한 것일까. 이 매체는 "번리는 2부리그로 강등됐다. 콤파니는 번리와 함께 바로 1부리그 복귀 계획을 세웠다. 콤파니는 구단에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구단 수뇌부는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구단은 콤파니를 절대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콤파니를 찬양했다. 그래서 당황했을 것이다. 번리는 순식간에 뒤집어 졌다.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 후보에 올라 충격을 받았고, 선택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 관계자, 번리 팬들 모두 당황했다. 누구도 콤파니가 큰 기회를 갖는 것을 원망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달 초에 '우리는 함께 뭉치자'고 말했다. 그리고 1부리그 복귀 계획을 이야기 했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의 첫 접촉에 바로 반응을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콤파니는 번리를 실망시켰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라는 큰 직업을 맡은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번리는 상처를 받았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받은 첫 번째 통화 이후 24시간 만에 번리 프로젝트를 포기했다"고 강조했다. 또 "콤파니와 번리는 사랑에 빠졌다. 서로 스타일이 맞았다. 콤파니는 번리를 휩쓸었고, 팬들에게 열정적이었다. 변함없는 지지를 받았다. 그가 번리는 떠나는 게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의 8번째, 9번째 후보였다. 새로운 감독을 찾는 바이에른 뮌헨의 과정은 우스꽝스러웠다.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지네딘 지단 등이 모두 거절했다. 그러다 콤파니를 선택했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됐다. EPL 강등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됐다. 충격적인 선임이다. 큰 소리를 말해야 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두 번 실수는 없다! 볼카노프스키 "토푸리아와 다시 붙으면 '진짜'를 보여줄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다시 만나면, 제대로 싸울 것!" UFC 페더급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호주)가 타이틀 탈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챔피언벨트를 빼앗은 일리아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와 재대결을 희망하며 다시 싸우면 꼭 이기겠다는 뜻을 비쳤다. 다시 맞붙으면 '진짜'를 보여주고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The AllStar'와 인터뷰에서 UFC 챔피언 토푸리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토푸리아의 능력을 칭찬하면서 앞으로 더 멋진 승부들을 펼치기를 바랐다. "토푸리아는 훌륭한 선수다. 계속 지켜볼 것이다"며 "그는 분명히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저는 토푸리아가 최고의 선수들과 대결하며 실제로 자신을 증명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토푸리아와 재대결에 대한 메시지도 남겼다. 첫 만남에서 아쉽게 패했으나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첫 대결에서 보였던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 화끈하게 싸우겠다고 힘줬다. 그는 "더이상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볼카노프스키다운 싸움을 벌일 수 있다"며 "아직 (토푸리아와) 재대결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만약 다시 싸운다면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2월 UFC 298에서 토푸리아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였다. 토푸리아의 패기에 밀려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곧바로 재대결 의사를 나타냈고, 토푸리아 역시 찬성 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4월 UFC 300에서 맥스 할로웨이가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BMF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또 다른 UFC 페더급 전 챔피언인 할로웨이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 토푸리아와 할로웨이의 UFC 페더급 타이틀전이 급부상했다. 현재로선 토푸리아-할로웨이 타이틀전이 먼저 열릴 가능성이 높다. 토푸리아와 할로웨이가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이고, 승자가 볼카노프스키와 만날 공산이 크다. 볼카노프스키로서는 만약 토푸리아-할로웨이전이 먼저 열린다면, 좀 더 휴식기를 가진 뒤 토푸리아전에 올인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 홈플러스, 메리츠 3개사서 1조3000억원 리파이낸싱 완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3개사와 3년 만기 조건으로 1조30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재융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이들 3개사와 리파이낸싱 계약에 합의한 후 지난 22일 계약을 체결하고 자금 인출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이날 1차로 1조원을 인출하고 오는 6월 10일 잔액 3000억원을 인출할 예정이다. 인출한 자금은 인수금융 잔액, 임차보증금 유동화증권, 메리츠 후순위 대출금 상환에 사용하고 남은 자금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 등 투자와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은 금융시장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이자율로 체결됐다”며 “이를 통해 자사의 자금 운영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재무안정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약 1조원의 유동부채를 상환하고 상반기 예정된 자산재평가가 완료되면 부채비율도 확연히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러려고 그렇게 헌신했나, 자괴감이 듭니다…레비를 믿지 말라고 했잖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고 대우, 종신 계약, 역대급 연봉 등등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더니, 결국은 1년 연장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이 논란이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해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냥 원래 있던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는 것이다. 연봉 인상도, 레전드 대우도, 헌신에 대한 대가도 없다. 푸대접이다, 간보기다, 차라리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라 등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러려고 그렇게 헌신하고, 모든 것을 팀을 위해 뛰었다. 자괴감이 들 정도다. 이런 뒤통수를 맞으니 지난 3월 영국의 'Eplindex'가 보도한 내용이 정곡을 찌르고 있다. 핵심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믿지 말라는 거다. 겉으로는 온갖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뒤로는 다른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이다. 레비 회장의 1순위는 돈, 2순위는 돈, 3순위도 돈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슨 일도 저지르는 인물이다. 해리 케인도 그렇게 당했다. 이번에는 손흥민 차례인가. 겉으로는 찬양하더니 막상 계약이 다가오니까 돈이 아깝던가. 당시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뜨거웠다. 일단 토트넘은 선을 그었다. 팀의 상징적은 선수를 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입장의 중심에 '절대 권력자' 레비 회장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레비 회장이 절대 손흥민을 팔 수 없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런 레비 회장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레비 회장이 손흥민 이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은 공개적인 입장일 뿐, 뒤에서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레비 회장은 뒤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자신에게 이익이 될 수 있을지 계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비 회장을 의심할 수 있는 결정적 장면이 있다. 케인의 매각이다. 케인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그리고 토트넘 최고 전설이다. 이런 케인을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팔았다. 당시를 회상해보면, 레비 회장은 케인은 절대 팔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절대 권력자' 레비의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움직일 수 없다. 때문에 모두가 케인의 잔류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케인은 결국 팔렸다. 레비 회장은 공개적으로 이적 불가 방침을 외치면서도, 뒤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료 협상을 치열하게 진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2번의 제안을 뿌리치고, 3번째 제안에 손을 잡았다. 1억 유로(1454억원)에.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이런 과정이 손흥민에게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은 없다. 레비 회장을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 뒤에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Eplindex'는 이렇게 주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로 발전했다. 경이로운 선수다. 압도적인 충성심과 성취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손흥민의 계약이 2025년에 끝나고, 세간의 이목을 끄는 계약 시나리오가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복잡한 체스 게임과 비슷하다. 각각의 움직임은 계산으로 가득 차 있다. 레비는 고액의 도박을 하고 있다. 이런 레비는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부하겠다는 레비의 보도된 입장은 하나의 도박이다. 레비의 이런 입장은 케인과 관련된 지난 스토리를 상기시키면, 손흥민에게도 위험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SB Nation'은 "손흥민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새로운 모습의 토트넘에서 빛날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럽 레전드이자 슈퍼스타다. 때문에 손흥민이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토트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레비 회장, 보고 있나? [손흥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웹]
  • 천우희 "'써니' 이후 못생겼다는 말 多…일반적 역할 안 들어와"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영화 '써니' 이후 자신을 뒤따르는 평가에 대해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재능보다는 노력을 믿는 '작은 거인'배우 천우희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천우희는 "데뷔작 '신부수업'과 화제작 '써니', '한공주'가 시간 차가 있다 보니 무명 시절이 길고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다. 그런데 그때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아무것도 정립이 안 되어 있던 시기여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써니' 하고나서 힘들었다. '써니'가 잘되고 나서 여러 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회사에 들어갔는데 20대 젊은 신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의 결이 너무 비슷하더라. 내가 봐도 내 옷이 아닌 느낌이었다. 항상 최종에 가서 안 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영화적인 얼굴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배우적인 얼굴'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일반적인 역할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예쁘지 않다'고 너무 많이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그게 상처가 되지 않았다. 남들이 못생겼다는 등 다른 얘기를 해도 흔들림이 없었다. 나는 내 강점이 뭔지 알고, 이 마스크가 오히려 더 좋은 얼굴이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있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최근 류덕환의 전시에 참여했던 후기도 전했다. 그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덕환이가 '넌 얼굴이 되게 좋은데, 얼굴에 관한 걸 하면 어때?'라고 물었다. 현장의 모습과 내가 겪었던 여러가지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웃프게' 표현하고 싶었다. 잘 완성이 된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 “왜 자꾸 전 부인 만나는거야” 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만남에 “짜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니퍼 로페즈(54)가 전 부인 제니퍼 가너(52)를 자주 만나는 남편 벤 애플렉(51)에 실망감을 표출했다. 지난 19일 산타모니카에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아들 사무엘의 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또한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갈등을 겪다가 현재는 월 10만 달러짜리 브렌트우드 저택에 살고 있는데, 제니퍼 가너는 이 집에도 나타나 전 남편을 만났다. 한 소식통은 30일(현지시간) 인터치와 인터뷰에서 “애플렉과 가너가 이혼 후에도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면서 “애플렉은 가너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심지어 로페즈와의 문제도 함께 고민한다”고 전했다. 이어 “로페즈는 애플렉이 현명하고 현실적인 전 부인에게 조언과 정서적 지원을 구하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로페즈는 가너의 의견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13년 만인 지난 2018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후 벤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연인으로 약혼까지 했던 제니퍼 로페즈와 재결합했고, 2022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 뉴진스 민지, ‘더블유 코리아’ 특별판 커버 장식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뉴진스 민지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2024 특별판 커버를 장식했다. ‘더블유 코리아’는 민지와 샤넬이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특별판 화보를 공개했다. 민지는 샤넬의 앰버서더로 활약 중이다. 이번 커버는 세 가지 버전이며 민지는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초여름의 청량감 넘치는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민지의 비주얼을 더욱 빛내는 메이크업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지는 화보에서 샤넬 르 블랑 메이크업 베이스 - 라이트와 레 베쥬 쿠션으로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를연출했고,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과 루쥬 코코 밤으로 맑고 싱그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민지의 눈부신 매력을 담아낸 이번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는 지난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윗(How Sweet’)'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달 21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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