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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37 중 67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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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소, 결국 연습생 방출됐다…진영 "너 아웃이야" [수상한 그녀](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정지소가 연습생 방출이 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그녀'에서는 '막 나가는' 연습생 오두리와 이를 두고 고민하는 대니얼 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두리(정지소)는 오말순(김해숙)을 만나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오말순은 오두리에게 "언니"라고 말했다. 오두리는 "나랑 얘기 좀 해요"라며 오말순을 데리러 갔다. 오말순은 "언니랑 나 한 번은 만나야 하잖아, 똑같은 얼굴과 똑같은 목소리"라고 말했다. 오두리는 "설마, 정말 너여?"라고 물었고 오말순은 맞다는 듯 오두리를 바라봤다. 오말순은 오두리를 품에 안고 눈물을 흘렸다. 오두리는 "자넨 나한테 예전에도 없던 사람, 죽은 사람이야. 이제와서 뭘 어쩌자고 찾아오는 거여? 누가 반가워한다고"라며 단호히 말했다. 오말순은 "꼭 해줄 이야기가 있어"라고 답했다. 오두리는 "내가 젊어진 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오말순이 "그건"이라고 답하는 순간 '택시 드라이버'에게 전화가 왔다. 택시 드라이버는 "금기 조항을 다시 말해야 하냐"고 윽박질렀고, 오말순은 "이만 갈게"라며 자리를 떴다. 이 해프닝으로 인해 오두리는 연습 시간에 늦었고, 결국 데뷔곡 평가 전까지 일주일 간 모든 트레이닝에서 제외됐다. 그럼에도 오두리는 연습실을 뜨지 않았다. 오두리를 포함한 연습생 전원은 회장인 강애심(차화연)과 만나 저녁을 먹었다. 오두리는 몰래 소주를 마시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성공은 남의 등 쳐서 이루면 그게 성공이나유? 부끄러운 훈장이지"라며 "이번 평가 정직하게 겨뤄보자 이겁니다"라고 말했다. 강애심은 멍한 표정을 짓더니 "표현은 거칠지만 좋은 말이다"라고 답했다. 오두리는 강애심에 다가가 술을 따라주며 "그렇게 살면 행복하신가요?"라고 묻기도 했다. 강애심은 대신 사과하는 대니얼 한(진영)에게 "가까이 하지 말라"며 "세상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란 게 있어. 내 말대로 해"라고 조언했다. 대니얼 한은 집에 돌아와 탁자 위의 사진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악한다. CCTV에도 기록이 지워져 있었다. 그에게 "소녀 팬의 귀환. 환영해 줄거지?"라는 메시지가 왔다. 극 말미 강애심은 대니얼 한과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대니얼 한은 "인터뷰에서 언급하신 부분 빼 달라고 했어요 전부"라고 말했다. 강애심은 "사춘기 애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굴거야? 제일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놔두고 자꾸 어딜 떠난다는 거야"라고 달랬다. 대니얼 한은 "이모"라고 말했고 강애심은 "걔 때문이구나"라더니 대니얼 한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사진 속 오두리는 박갑용(정보석)의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다. 강애심은 "같은 연습생이 우연히 찍은 거래.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회사에 알린 거고"라고 말했다. 대니얼 한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다"고 하자 강애심은 "아이돌에게 구설수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한 이사가 제일 잘 알잖아. 예의 없고 버릇 없고, 거기다 불성실하기까지. 오늘도 당당하게 연습에 늦었다고 선생들이 기막혀하더라. 언제까지 그렇게 감싸기만"이라고 타박했다. 대니얼 한은 말을 막고 "확인해볼게요"라고 답한 후 자리를 떴다. 대니얼 한은 곧장 연습실로 향해 오두리에게 "당신 생각해서 돈까지 찾아주는 그 남자가 누구야? 가족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묻는다. 오두리는 당황해 "그거는"이라고 말하고 대니얼 한은 "내가 책임지고 먹여야 할 사람이 수백명이다. 정말 안되겠어?"라고 했다. 오두리가 "알아듣게 말해 봐"라고 하자 대니얼 한은 "여기까지 하자. 에밀리, 너 아웃이라고"라고 소리친다.
  • 저지 아내 임신설+오타니 부부는 임신 발표! '분유 버프' 받은 양대 리그 MVP, 역사에 남을 시즌 만들까?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연이은 경사가 터졌다. 아메리칸 리그(AL) MVP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세를 얻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이어 내셔널 리그(NL) MVP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저지 부부의 임신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저지의 아내 사만다 브레시크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저지 부부는 딸을 임신했고 2025년 출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역시 해당 보도를 인용하며 저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저지 부부와 양키스는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저지와 사만다는 10대 시절부터 만남을 이어온 사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린던 고등학교 시절 연인으로 만났고, 함께 프레즈노 주립 대학교를 다니며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백년가약을 맺고 평생을 함께 지내기로 약속했다. 사만다의 임신설은 야구팬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지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팀 동료 카를로스 로돈이 운영하는 재단 만찬에서 사만다는 배가 부른 상태로 등장했고, 해당 영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오타니도 2세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SNS에 반려견 옆에 놓여있는 아이 옷가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작은 신인이 우리 가족에 합류하기를 기다릴 수 없어!(Can’t wait for the little rookie to join our family soon!)"라며 아기 천사가 찾아왔음을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말 SNS를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아내는 농구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다. 당시 오타니는 "3~4년 전에 (아내를) 알게 됐다. 지난해 약혼을 했다"라면서 "시즌을 시작하기 전이 결혼 소식을 알릴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시즌이 시작했을 때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나란히 섰다. 지난해 3월 2024 MLB 공식 개막전 서울 시리즈 출전을 위해 다저스 선수단이 한국에 들어왔다. 오타니는 아내 다나카와 함께 나란히 입국 게이트를 통과했다. 팬들은 오타니 부부를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고, 오타니는 안전상의 이유 때문인지 팬서비스를 생략하고 공항을 떠났다. 소위 '분유 버프'라고 불리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아이가 생기면 선수는 더욱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가정을 위해 더욱 야구에 집중하고 커리어 하이를 쓰는 경우가 빈번하다. 야구팬들은 이를 '분유 버프'라고 부르곤 한다. 재미있게도 두 선수는 2024시즌 양대 리그 MVP다. 저지는 158경기에 출전해 559타수 180안타 58홈런 122득점 144타점 타율 0.322 출루율 0.458 장타율 0.701 OPS 1.159로 AL을 지배했다. MLB 홈런, 타점, 출루율 장타율, OPS 1위에 올랐다. 빼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통산 두 번째 MVP, 6번째 올스타, 4번째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오타니는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159경기를 뛰며 636타수 197안타 54홈런 59도루 134득점 130타점 타율 0.310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 OPS 1.036을 기록했다. MLB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는 물론 최초의 풀타임 지명타자 MVP로 등극했다. 또한 세 번의 MVP를 모두 만장일치로 수상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양대 리그 MVP는 프랭크 로빈슨에 이어 두 번째다. 로빈슨은 1961년 신시내티 레즈(NL),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AL) 소속으로 MVP를 따냈다. 현시대 MLB를 이끄는 두 선수가 모두 '분유 버프'를 받는다. 2025년 어떤 성적을 쓸지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 저지는 2022년 자신이 세운 AL 최다 홈런 기록을 노릴 수 있다. 그해 저지는 62홈런을 때려내며 1961년 로저 매리스(당시 뉴욕 양키스)가 기록한 61홈런을 넘어섰다. 저지보다 많은 홈런을 친 선수는 배리 본즈(73개), 마크 맥과이어(70개, 65개), 새미 소사(66개, 64개, 63개) 뿐이다. 다만 세 선수는 모두 금지 약물을 복용했고, 저지는 '청정 홈런왕'으로 등극했다. 오타니는 '이도류' 복귀를 노린다. 2023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2024년 타자로 전념하며 꾸준히 재활을 진행했다. 시즌 중에도 캐치볼과 피칭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4일 미국 AP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모든 움직임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훨씬 나아진 느낌이다"라면서 "통증은 없다. 약간의 긴장감은 남아있다. 느리지만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2025시즌 MLB 개막전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오는 3월 19~20일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도쿄돔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오타니는 "그때쯤 완전히 건강해지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투수와 타자 모두 할 수 있다면 최고일 것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해 나갈 것"이라고 신중하게 답했다. 비시즌이 흥미로운 이유는 모든 것이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선수 둘이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를 받았다. 2025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마카체프가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길 것!" UFC 전문가의 놀라운 예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마카체프가 현역 최강이다!" UFC 공식 P4P 랭킹(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모든 선수를 같은 체급이라고 가정하고 정하는 랭킹) 1위를 달리는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무려 세 체급이나 위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꺾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놀라운 예상을 내놓은 주인공은 '도미넌스 MMA' CEO 알리 압델아지즈다. 그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 대한 능력을 칭찬 또 칭찬했다. 마카체프가 동급으로 싸우면, UFC 라이트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꺾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압델아지즈는 1일(이하 한국 시각)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마카체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저는 라이트급에서 미들급까지 통틀어 마카체프가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선수도 마카체프를 이길 수 없다"며 "마카체프는 라이트급, 웰터급, 미들급에서 어떤 누구와 만나도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카체프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19일 UFC 311에서 아르만 차루키안과 격돌한다.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압델아지즈는 마카체프의 승리를 예상했다. "차루키안은 매우 강하다. 저는 차루키안이 UFC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며 "지금은 그(차루키안)의 시대가 아니다. 마카체프를 이길 수는 없다"고 짚었다. 이어서 심지어 마카체프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꺾을 수 있다가 내다봤다. 그는 "마카체프라 라이트헤비급 맞대결을 벌인다면, 알렉스 페레이라를 꺾을 거라고 본다. 마카체프가 알렉스 페레이라를 쓰러뜨리고 항복을 받아낼 것이다"며 "마카체프는 그만큼 훌륭한 파이터다. 제가 본 파이터 중 최고다. 가장 완벽한 파이터다"고 거듭 칭찬했다. 마카체프는 UFC 라이트급 제패 후 월장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체급 높은 웰터급에서도 활약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했다. 만약 UFC 311에서 차루키안을 꺾고 UFC 라이트급 타이틀을 방어하면, 웰터급 경기에 나설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 체급 위 챔피언인 알렉스 페레이라와 맞붙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는 알렉스 페레이라는 UFC 공식 P4P 랭킹 3위다. 마카체프, 존 존스(UFC 헤비급 챔피언) 다음에 섰다. 존 존스와 통합 타이틀전에 대한 이야기도 고개를 들어 관심을 모은다.
  • 꽃범호는 나스타의 부활을 의심하지 않는다…KIA 가을 최고타자, 김도영·위즈덤과 막강 시너지 기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도 햄스트링 다치고 2년 지나니까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현역 말년 햄스트링 부상을 고질적으로 안고 살았다. 베테랑들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비롯해 잔부상에 시달리는 베테랑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안다.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유도하되, ‘상황에 맞는’ 최선을 기대한다. 나성범의 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역시 이범호 감독 아닐까. 나성범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비 당시 종아리를 다쳤다. 6월이 돼서야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그해 9월엔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시즌을 접었다. 그렇게 58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4시즌엔 102경기에 나섰으나 시범경기 기간에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4월 한달간 나오지 못했다. 최근 2년 연속 개막전 라인업에서 나성범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제 나이도 적지 않은 만큼, 이범호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틈만 나면 나성범을 관리해주려고 했다. 올 시즌에도 간혹 최형우가 수비를 하고 나성범이 지명타자를 맡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달 야구기자의 날 시상식을 앞두고 자신도 햄스트링을 다치고 어느 정도 회복한 뒤 약 2년이 지나자 몸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느꼈다고 했다. 나성범 역시 2023시즌에 다리를 다쳤으니, 올해는 무조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창민 트레이닝 총괄코치는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많이 찾아와 치료 및 관리를 받아온 선수 중 한 명이 나성범이라고 했다. 철저히 부상을 관리해온 대가를 올 시즌에는 누릴 수도 있다. 아니, 이미 작년 가을에 조짐을 보였다. 실제 나성범은 작년 8월에 22경기서 타율 0.338 5홈런 18타점, 9월 10경기서 타율 0.303 4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팀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았다. 9월 정규시즌 우승 확정 후 1군에서 말소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뛰었다면, 9월 성적은 더 올랐을 것이다. 한국시리즈서도 20타수 7안타 타율 0.350 2타점 3득점으로 좋았다. KIA는 2년 연속 팀 타율 3할을 기록했다. 보수적 관점에서, 3년 연속 3할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그러나 2년 연속 팀 타율 3할은, 나성범이 이 기간 단 160경기에만 나선 결과이기도 하다. 건강한 나성범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나성범이 다른 선수들의 생산력을 보정하면, KIA 타선의 위력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나성범이 김도영, 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함께 강력한 트리오를 구축할 수도 있다. 위즈덤의 국내 적응 여부가 관건이지만, 나성범이 4번 혹은 5번 타순에서 두 오른손타자와 시너지를 내면 매우 파괴력 있는 중심타선이 완성된다.
  • 승리의 메롱!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진격의 OKC 12연승→SGA 40득점 大폭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파죽의 12연승을 내달렸다. 지는 법을 완전히 잊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연속 승리를 챙기면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독주 체제를 완벽하게 갖췄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가 승리 주역이 됐다. 득점에 성공한 후 또다시 특유의 '메롱 세리머니'를 펼쳐 또 다른 눈길을 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일(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 경기에서 113-105로 이겼다. 전반전에 고전하며 뒤졌으나, 후반전 들어 공격력을 폭발하며 역전에 성공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쿼터를 21-24로 뒤졌고, 2쿼터에도 25-28로 밀렸다. 전반전을 46-52, 8점 차로 리드 당하며 마쳤다. 3쿼터 들어 공격력을 끌어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무려 43득점을 폭발했다. 미네소타 공격은 23점으로 막고 단숨에 89-75로 승부를 뒤집었다. 4쿼터에 미네소타의 추격을 적절히 막으며 113-105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7승 5패 승률 0.844를 찍었다. 서부콘퍼런스 15개 팀 중 유일하게 승률 8할대를 기록했다. 최근 12연승을 마크하며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23승 11패 승률 0.676)와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홈에서 13승 2패, 원정에서 13승 3패를 적어내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SGA가 선발 출전해 34초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경기를 지배했다. 무려 40득점을 폭발했다. 23번 슛을 시도해 15번을 성공했다. 3점포 3개도 곁들였다.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보탰다. SGA의 리드 속에 아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15득점 9리바운드), 제일런 윌리엄스(1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루겐즈 도트(14득점 7리바운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미네소타는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대어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17승 15패 승률 0.531가 되면서 서부콘퍼런스 8위에 머물렀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와 격차가 10경기로 더 벌어졌다. 앤서니 에드워즈가 20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 '손흥민 영입은 튀르키예 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 …무리뉴의 페네르바체, 계약서도 작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튀르키예투데이는 1일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선수단 보강과 함께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선두 갈라타사라이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이적 대상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페네르바체는 갈라타사라이 추격을 원한다. 페네르바체는 이미 제코 같은 공격수를 보유했지만 우승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격 옵션을 더욱 강화하려 한다'며 '페네르바체는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과 1월 이적시장에 협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의 페네르바체 이적은 튀르키예 축구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이적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은 불확실하지만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 추진은 우승 경쟁 의지를 강조한다. 페네르바체 팬들은 손흥민 영입 소식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은 보스만룰에 따라 1월 1일부터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한 상황이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지난달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게 손흥민 이적을 제안해 상황을 테스트해 볼 계획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이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위한 계약서 작성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영국 핫스퍼HQ는 지난달 31일 '튀르키예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는 제코, 프레드, 생막시망 등이 있다. 전성기의 손흥민과 비교할 만한 선수는 제코 뿐이다. 제코는 지금 38세다. 손흥민이 튀르키예에서 활약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면서도 '무리뉴의 유혹이 손흥민을 설득할 수 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지휘한 토트넘에서 54골 7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났을 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 선수 중 한 명이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은 아직 먼 일처럼 느껴지지만 실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손흥민의 계약 연장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은 향후 몇 달 동안 주목해야 할 선수라는 것은 분명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 '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리버풀 만나는 카라바오컵은 광탈'…현지 매체 2025년 성적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5년 토트넘의 예상 성적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일 토트넘의 2025년을 예측해 소개했다.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지원군을 받는다면 클럽에서 계획했던 대로 로테이션과 함께 활력 넘치는 축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리버풀과 대결하는 카라바오컵 우승이 힘들겠지만 더 강력한 선수단을 구성하게 된다면 유로파리그에선 올 시즌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FA컵에서도 또 다른 우승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의 2025년은 1월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성을 점쳤지만 토트넘이 올 시즌 전반적으로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이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지만 카라바오컵에선 4강에서 탈락하고 FA컵에서도 4강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6위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풋볼런던의 트루러브는 토트넘이 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 탈락하고 카라바오컵에선 4강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FA컵에선 준우승을 차지하고 프리미어리그는 7위로 올 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측했다. 풋볼런던의 도일은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4강에서 탈락하고 FA컵에선 준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선 8강에서 탈락하고 프리미어리그는 6위로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3무9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카라바오컵에선 4강에 올랐지만 리버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풋볼런던의 전문가 3인 모두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맞대결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본선에선 3승2무1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9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8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 토너먼트 직행 티켓 획득도 불투명한 가운데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5부리그 클럽 탬워스를 상대로 2024-25시즌 FA컵 64강전을 치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중위권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우승을 위해 다양한 대회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 “남아있는 내야수 중 최고” 혜성특급 ML 행선지 탑5…시애틀·애틀랜타·에인절스·클리블랜드·양키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아있는 내야수 중 최고다.” ‘혜성특급’ 김혜성(25, 키움 히어로즈)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기준 4일 7시다. 아직까지 계약 발표가 나지 않으면서, ‘노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마감시한까지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 저스트베이스볼은 1일 김혜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행선지로 시애틀 매리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LA 에인절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뉴욕 양키스를 꼽았다. 그 외에 고려할 수 있는 팀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스를 지목했다. 저스트베이스볼은 “국제 FA 시장에서 모든 시선이 사사키 로키(23, 치바롯데 마린스)에게 집중됐지만, ‘남아있는 내야수’ 중 최고로 꼽히는 김혜성이 있다”라고 했다. 김혜성이 현재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있는 내야수들 중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저스트베이스볼은 김혜성이 키움에서 남긴 기록들을 정리하면서 각 팀과 어울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우선 시애틀 2루수들의 저조한 생산력을 거론하면서 김혜성이 라이언 블리스와 플래툰을 이루거나 블리스의 생산력보다 업그레이드된 생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시애틀 라인업에서 김혜성의 컨택 능력은 놀라운 일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애틀랜타의 경우 김혜성이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플래툰으로 뛰어도 아르시아보다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주전 2루수 오지 알비스의 백업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알비스가 지난 5시즌 중 2시즌 동안 장기결장한 이력을 곁들였다. 애틀랜타 간판스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의 운동능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김혜성이 기동력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김혜성이 아쿠나의 도루 일부를 보완할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했다. LA 에인절스도 2루가 약하다. 루이스 렝기포가 3루와 2루를 오갈 수 있다. 그러면서 “김혜성이 3루수로도 활약할 능력이 있어서, 이 조합에 어울린다”라고 했다. ‘종합병원’ 앤서니 렌던을 더 이상 믿지 않았다. 렝기포가 3루수로 뛰고 김혜성이 2루수로 뛰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렌던이 3루수로 뛰어도 김혜성의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소화능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리블랜드는 주전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 됐다. 유망주 트래비스 바자나, 후안 브리토가 성장할 때까지 김혜성이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격수 브라얀 로키오가 부진한 것도 김혜성의 필요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김혜성이 클리블랜드 유격수가 작년처럼 완전한 블랙홀 포지션이 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밖에 양키스의 경우 김혜성이 주전 2루수를 넘어 리드오프 후보라고 했다. 기동력이 약한 양키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휴스턴도 김혜성으로 중앙내야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워싱턴은 김혜성을 중앙내야 백업 옵션으로 여긴다고 했다.
  • '강등권 경쟁 위기' 맨유, 설상가상 1월 이적시장 선수 영입도 어렵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으로 추락한 가운데 선수 보강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일 '맨유는 1월 이적시장 예산이 없다. 51년 만의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유는 새로운 선수가 필요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필요로하는 선수를 영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5명을 영입하면서 2억 606만파운드를 지출했고 그로 인해 1월 이적 시자에서 선수단을 보강할 여력이 없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우선 방출부터 해야 한다. 맨유는 선수를 방출하지 않으면 선수 영입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의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고 맨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는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게 되면 맨유는 대체자를 물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달 3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맨유는 뉴캐슬에 완패를 당하며 6승4무9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게 됐다. 맨유는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타운(승점 15점)와의 격차가 승점 7점 차에 불과하다. 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뉴캐슬전이 끝난 후 '올 시즌 후반기에 맨유는 강등권 경쟁을 펼쳐야 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모림 감독은 "약간 부끄러운 일이지만 분명한 일이다. 우리는 싸워야 한다. 정말 어려운 순간이다. 맨유 역사상 가장 어려운 순간 중 하나이고 우리는 솔직하게 그것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며 "나의 잘못도 있다. 팀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길을 잃었고 맨유 감독이 되어서 많은 경기에서 패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뉴캐슬전 패배로 최근 공식전 4연패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3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3연패를 당하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달 28일 '맨유는 울버햄튼에 패배를 당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을 당시보다 맨유 순위는 더 떨어졌다'며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선임한 것은 장기 프로젝트로 여겨지지만 아모림 감독은 당장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질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 토트넘, 이적료 없이 손흥민 보내지 않는다…'계약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확정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소식이 없는 가운데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것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1일 '토트넘이 올 시즌 종료 이후 손흥민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이적료를 얻기 위해선 여전히계약을 연장해야 한다.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들과 이적 협상이 가능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손흥민은 최근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투더레인앤백은 지난 31일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 손흥민과 재회하는 것을 추진한다. 유럽과 중동의 여러 팀들은 손흥민의 자유게약(FA)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고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손흥민 영입 경쟁에 많은 팀들이 합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9일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보석을 다시 돌려받기를 원한다'며 무리뉴 감독이 그 동안 함께한 경험이 있었던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손흥민, AS로마의 잘레우스키, 첼시의 후앙 펠릭스 영입을 원한다'며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할 기회를 가졌고 손흥민이 페네르바체에서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영국 핫스퍼HQ는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손흥민과 재회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본다. 손흥민은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고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 김하성 공백 김혜성으로 메운다? "ML 타격왕 비슷한 유형"→SD 지역 언론, 김혜성 영입 언급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김혜성(26)이 이적 시한 마감을 앞두고 있다. 4일 오전 7시(현지 시각) 전에 빅리그 이적을 확정해야 한다. 이적 가능 시계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김하성이 뛰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이스트 빌리지 타임즈'는 1일(한국 시각) 김혜성을 언급했다. 김하성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샌디에이고가 KBO리그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김혜성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짚었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김혜성에게 영입 제의를 한 것으로 전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KBO리그 스타 플레이어 김혜성에에 영입을 제안했다. 샌디에이고는 KBO리그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샌디에이고가 김하성과 이름이 비슷한 김혜성 영입을 검토 중이다. 김혜성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8시즌 동안 활약했다. 2루수와 유격수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고 김혜성을 소개했다. 아울러 김혜성을 컨택트와 출루 능력이 좋은 타자라고 강조했다. '이스트 빌리지 타임즈'는 "김혜성은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루이스 아라에스와 비슷한 유형의 타자다. 볼넷을 잘 골라내고, 출루 능력도 좋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장타력에는 물음표를 붙였다. "파워는 거의 없다. 지난해 11홈런을 기록했으나, 통산 홈런은 37개다. 김혜성이 KBO리그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키움에서 8시즌 동안 뛰면서 KBO리그 953경기에 출전했다. 3433타수 1043안타로 통산 타율 0.304를 기록했다.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를 적어냈다. KBO리그 최고 수준의 호타준족 교타자로 존재감을 빛냈고, 수비와 주루 능력도 최상급을 뽐냈다. 올 시즌에는 파워를 높이며 두 자릿수 홈런을 생산했다. 한편, 매체가 김혜성과 비슷한 스타일로 언급한 아라에스는 빅리그 타격왕에 오른 선수다. 지난 시즌 중반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해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거머쥐었다. 샌디에이고에서 1번 타자로 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 0.314를 찍고 내셔널리그 최고 타율을 썼다. 빅리그 통산 타율 0.323를 마크 중이고, 세 개 팀에서 3년 연속 타격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남겼다.
  • KIA 2025 X팩터는 150km 좌완 파이어볼러…꽃범호 특별관리 예고, 안 아프면 OK, 그 이상이면 대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년엔 없는 전력이라고 생각해야죠.”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지난달 체육기자의 밤 시상식에서 이의리(23)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6월에 복귀할 예정이라면서도,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진정한 복귀 원년은 2026년이라고 했다. 올해는 마운드에서 건강하게 공을 던지고, 다시 아프지 않다는 걸 확인하기만 해도 괜찮다고 했다. 이의리는 그와 별개로 재활에 쭉쭉 속도를 올린다는 후문이다. 약 2주전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재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월 말~12월 초의 버전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미 7~80%의 위력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의리는 박창민 트레이닝 총괄코치와 매일 아침 9시40분부터 14시까지 함께 한다면서, 특별히 감사함을 표했다. 박창민 코치는 곧 100% 컨디션으로 올라갈 것이라면서, 이의리에게 용기를 심어주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구단의 예상보다 재활 속도가 다소 빠른 듯하다. 그러나 감독 입장에서 큰 수술에서 회복하는 선수의 경기력은 보수적으로 계산하는 게 맞다. 이범호 감독은 이미 특별관리를 계획 중이다. 이의리가 여름에 돌아오면 투구수를 천천히 올리게 하는 것은 당연하고, 몇 차례 등판 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해 휴식을 줬다가 다시 1군에 등록할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이범호 감독의 이런 보수적인 관점이 과하지 않은 건, 2022년 박종훈과 문승원의 사례로 어느 정도 확인된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까지 투구하다 6월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22년 7월10일(문승원)과 7월31일(박종훈)에 각각 돌아왔다. 그러나 2022시즌에는 성적을 떠나 구위가 예전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정재훈 투수코치는 “투수가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아도 감각을 완전히 되찾는데 시간이 걸린다”라고 한 적이 있다. 하물며 팔꿈치 인대를 갈아 끼우는 건 작은 수술이 아니다. 근래 토미 존 수술이 대중화되고, 성공 사례가 실패 사례보다 많지만, 재활 이후 행보는 전부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구단이 이의리를 올해 조심스럽게 관리하고 기용하는 게 자연스러운 이유다. 특히 이의리는 파이어볼러다. 스피드 회복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수술 후 더 빨라진 사례도 있었고, 더 느려진 사례도 있었다. 아무래도 이의리가 아직 젊다 보니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시선이 많은 건 사실이다. 갸티비를 통해 충실히 재활하는 모습을 본 KIA팬들도 안심하고 있다. 그래도 KIA로선 이의리가 여름 어느 시점에 복귀한 뒤 다시 아픈 게 최악이다. 일단 돌아오면 성적을 떠나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기만 해도 성공이다.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의 성공적 복귀, 황동하 혹은 김도현의 풀타임 선발 안착, 신인 김태형의 백업 선발 기용 등 이미 이의리의 공백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의리가 올 시즌 잘하면, 그것은 보너스로 기분 좋게 받아들이면 될 듯하다.
  •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제안 거부…'아놀드, 이적료 없는 이적 우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계약 만료를 앞둔 아놀드 이적을 제안한 레알 마드리드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아놀드 영입 제안을 거부했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올 시즌 종료 이후 만료되고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월 1일부터 아놀드와 사전 계약과 관련해 직접 협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놀드는 지난달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나는 지난 20년 동안 리버풀에 있었고 4-5번 계약을 연장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달 28일 '리버풀은 이미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놀드는 다음 시즌 어느 팀에서 뛸 계획인지 분명히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놀드는 이미 리버풀 관계자들에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팀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아놀드는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인 벨링엄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리버풀은 아놀드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고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은 클럽의 상징적인 선수인 살라, 판 다이크와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며 '리버풀은 지난 몇 달 동안 리버풀 유스 출신인 아놀드와 재계약 합의를 위한 여러 시도를 했지만 아놀드는 자신의 계획을 클럽에 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가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라바, 뤼디거, 음바페 등을 영입하면서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노하우를 쌓았다'고 언급했다. 아놀드는 지난 2016-17시즌 리버풀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놀드는 그 동안 리버풀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2021-22시즌 FA컵 우승 등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리버풀의 레전드이자 해설가로 활약 중인 캐러거는 "아놀드는 분명히 큰 결정을 해야 한다. 아놀드가 재계약에 서명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놀드는 5-6살때부터 클럽에 있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결심하면 10번 중 9번은 성공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전 세계 선수들을 유혹하는 클럽이다. 전 세계 선수의 90%는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어하거나 최종 목적지로 생각한다. 음바페를 봐도 알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 김하성 FA 1억달러는 물 건너갔다…다저스·양키스에 설렜다, 보라스의 불운남 되나 ‘위기감 고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실적으로 FA 1억달러는 물 건너간 분위기다. 어쩌면 스캇 보라스의 불운남이 될지도 모른다. 2025년이 밝았다.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나간 김하성(29)의 거취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미국 언론들, 팬 매체들 사이에서 꾸준히 이름이 거론되긴 한다. 그러나 김하성이 실제로 특정 구단과 대화한다는 보도는 전혀 나오지 않는 실정이다. 김하성은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FA다. 유격수 엘리트 수비력, 멀티포지션, 타석에서의 출루율, 기동력, 이번 FA 시장의 중앙내야수 매물이 적다는 건 장점이다. 반면 어깨 수술로 불투명한 복귀시점, 그다지 강하지 않은 타격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현 시점에선 결국 어깨 수술이 치명적이라고 봐야 한다. FA 초대어가 아니라면 FA 협상 및 대화 내용이 미국 언론들에 의해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김하성이 갑자기 소속팀을 찾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국내 팬들이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다. 오히려 최근 미국 언론들은 김하성의 2~3년 이상 계약 가능성도 언급했다. 건강 이슈가 있어도 29세로 젊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1억달러대 계약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시간이 흐를수록 계약기간도 김하성이 만족하기 어려운 수준을 받아들여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어쨌든 현 시점에선 미국 언론들이 연결한 구단들이 하나, 둘 대안을 찾는다. LA 다저스의 경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붙잡으면서 무키 베츠의 유격수 복귀가 확정적이다. 2루수 개빈 럭스가 미덥지 못해도 멀티요원 토미 에드먼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FA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를 일찌감치 영입했다. 뉴욕 양키스는 글레이버 토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떠나면서 2루수 혹은 3루수 영입 가능성이 언급된다. 구랍 31일까지 관련 외신이 나왔다. 토레스를 데려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내야수 보강을 원한다는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의 보도도 구랍 30일에 나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올랜도 아르시아를 대체할 유격수를 찾고 있다. 이 팀들이 실제로 김하성에게 관심이 있다면, 어떤 조건을 제시할 것인지는 알기 어렵다. 어쩌면 보라스의 불운남이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된다. 김하성은 FA 계약을 대비해 보라스를 선임했다. 보라스는 세일즈의 달인이긴 하지만, 1년 전 FA 재수 계약자 속출 사례를 보면 구단들이 더 이상 보라스 특유의 협상술에 마냥 끌려 다니지 않는다. 김하성도 시간이 흐를수록 FA 재수계약 가능성이 커질 듯하다. 그렇다면 어떤 팀으로 가든 올 시즌 성적이 중요하다. 우선 재활을 착실히 한 다음 차분하게 2025시즌을 기다리는 게 중요하다. 아직도 스프링캠프 개막까지 1개월 넘게 남아있다.
  • '손흥민과 동갑내기' 태극전사가 꾸는 '챔스 출전' 꿈! K리그 MVP→獨 2부리거→분데스리거→UCL 진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MVP를 받은 후 독일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2018-2019시즌부터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았고, 2021-2022시즌 마인츠에 합류했다. 마인츠에서도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세 시즌 동안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올 시즌 팀과 함께 더 비상했다. '꾀돌이' 이재성(33)이 이제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진출 꿈을 품는다. 이재성은 올 시즌 마인츠의 고공비행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14경기에 출전해 5골을 뽑아냈다.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섀도 스트라이커 등 임무를 골고루 맡는다. '멀티 플레이어'답게 여러 자리에서 제 몫을 잘 해낸다. 마인츠의 핵심이자 중심 축이다. 지난해 12월 14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한국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하는 '수비 괴물' 김민재 앞에서 2득점을 올렸다. 전반 41분과 후반 15분 연속 골을 터뜨리면서 바이에른 뮌헨에 올 시즌 첫 패를 안겼다. 선두를 질주하는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에서 2-1 승리를 책임지며 마인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독일 무대 진출 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여러 포지션을 맡아 주면서 팀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를 취하면서도 해결사로서도 빛났다. 홀슈타인 킬에서 데뷔 시즌 5골을 터뜨린 데 이어, 다음 시즌 9골을 작렬했다. 2020-2021시즌에도 5골을 적어냈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겨서도 득점력을 잘 발휘하고 있다. 2021-2022시즌 마인츠에서 4골을 생산했고, 2022-2023시즌엔 7골, 지난해에는 6골을 마크했다. 올 시즌 득점 페이스를 더욱 끌어올렸다. 전반기에만 5골을 만들며 독일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가능성을 드높였다. 최근 더 좋은 활약을 벌이며 마인츠를 중상위권에 올려놓았다.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마인츠를 최근 6경기 5승 1패 상승세로 지휘했다. 이 기간 동안 4골을 몰아치면서 마인츠의 승리 파랑새로 자리매김 했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침투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찬스를 열고, 때로는 직접 득점에 가담해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다. 어느덧 33살이 됐다. 손흥민과 같은 1992년생이다. 유럽에서 7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K리그를 거쳐 독일 2부리그, 그리고 이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톱클래스 선수로 빛나고 있다. 아직 밟지 못한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 진출을 바라본다. 아울러 한국 대표팀에서도 핵심 멤버로 뛰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활약을 등에 업고 전반기를 5위로 마쳤다. 7승 4무 4패 28득점 20실점 승점 25를 적어냈다. 3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8승 3무 4패 35득점 23실점 승점 27)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현재 상승세를 후반기에도 유지하면, 시즌 최종 성적 4위까지 주어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11일 VfL 보훔과 16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를 연다. '마인츠의 왕' 이재성은 변함없이 승리를 위해 달린다.
  •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1승 17패 굴욕의 전반기…호주 OH 시즌 아웃→베트남 국대 MB 영입, 이영택호 후반기 반등할까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GS칼텍스는 후반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영택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전반기를 보냈다. 1승 17패 승점 6으로 리그 최하위. 남녀부 14개 구단 통틀어 승점 10을 넘지 못한 팀은 GS칼텍스가 유일하다. 11월 1일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 승리 이후 11월 6일 1라운드 IBK기업은행전을 시작으로 12월 28일 3라운드 흥국생명전까지, 내리 14번을 연속으로 졌다. 지금의 순위, 어느 정도 예상은 됐다. 팀의 공수 중심을 잡던 강소휘와 한다혜가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각각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으로 떠났다. 또한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한수지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자연스럽게 리빌딩 단계를 밟기 시작했다. 이영택 감독은 시즌 전에 "구성원이 많이 어려졌다. 그렇지만 변화된 모습, 성장할 수 있는 시즌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강소휘, 한다혜 등이 이적을 하면서 구멍이 생겼다고 다들 말한다. 우려도 많다. 그러나 경기를 안 뛰었던 선수들이 아니다. 선수들이 잘해준다면 우려할 만한 시즌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다졌었다. 시즌 초반 기대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김주향-권민지, 미들블로커 최가은 등이 부상에 허덕이면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필두로 젊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주전 리베로로 첫 풀타임을 소화하는 한수진이 힘을 냈으며, 안혜진의 부상 공백을 국가대표 세터 김지원이 메웠다. 하지만 11월 28일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GS칼텍스와 이영택 감독의 플랜이 모두 꼬였다. 아시아쿼터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와 에이스 실바가 부상을 당했다. 와일러는 우측 아킬레스건 파열과 함께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 아웃. 실바는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경기 이후 GS칼텍스는 8경기 8패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GS칼텍스는 최근 베트남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뚜이를 영입했다. 뚜이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 2023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 우승 멤버로 활약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상대로 17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8-2019시즌 태국리그 베스트 미들블로커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택 감독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많은 상황에 새로운 선수의 합류로 가용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팀의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문제가 없도록 팀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돕겠다"라고 기대했다. 실바가 여전히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고 있고, 권민지-김주향도 복귀했다. 뚜이도 184cm의 단신이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이동 공격이 뛰어나다. 실바에게 의존하던 공격에서 탈피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미 구단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을 썼다. 더 이상의 패배는 곤란하다. GS칼텍스는 후반기 반등할 수 있을까. GS칼텍스는 2025년 1월 7일 흥국생명과 4라운드 첫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 혜성특급에게 운명의 날이 다가온다…영웅들의 대응 시나리오가 궁금하다, 트레이드는 ‘일단 넣어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혜성특급’ 김혜성(25, 키움 히어로즈)의 운명은 결국 새해에 가려진다. 이제 포스팅 데드라인이 다가온다. 김혜성의 한미포스팅시스템 마감일은 한국기준으로 4일 오전 7시다. 이때까지 계약서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접수되지 않으면 1년간 포스팅 재입찰은 불가능하다. 즉, 2025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은 물 건너간다는 얘기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혜성을 원하는 구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계약까지 성사되지 않는 건 세부조건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새해가 되면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업무를 개시하고, 김혜성 영입전도 막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과 키움에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김혜성이 납득할만한 조건을 받고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키움은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에 이어 구단 통산 5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하고 이적료도 챙긴다. 또한, 키움은 김혜성의 도전 의지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고형욱 단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예전부터 그래왔다. 김혜성이 어떤 조건을 받더라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돕겠다는 자세다. 이적료는 말 그대로 부가 수익일 뿐, 김혜성의 미래를 지지하고 김혜성을 지원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김혜성이 혹시 계약에 실패하면 어떻게 될까. 키움은 역시 따뜻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벌써 트레이드 시나리오가 언급되고, 그것은 매우 일리 있는 추정이다. 단, 키움은 매우 조심스럽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일단 구단이 김혜성의 마음을 헤아리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김혜성이 돌아오면 키움의 2025시즌 내야 구성은 한결 탄탄해진다. 이미 구단은 김혜성 없는 2025시즌을 준비 중이지만, 김혜성이 돌아오면 보다 풍성하게 내야를 운영할 수 있고, 상위타선과 중심타선의 짜임새도 강력해진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트레이드 관련 이슈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의 과거 행보를 보면 그럴 수밖에 없고,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KBO리그 최고 중앙내야수다. 팀을 바꿀 수 있는 선수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다. 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에 나가면 키움이 손에 쥘 게 없는 건 사실이다. 단, 키움 팬들은 김혜성이 혹시 돌아오면 내년 시즌을 팀에서 온전히 치르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 '오겜2' 1조 5000억 수익?…넷플릭스 "사실과 달라, 산정 불가능"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예상 수익이 1조 5000억에 달한다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넷플릭스가 이를 부인했다. 넷플릭스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국내 모 조사 단체가 발표한 '오징어 게임 2'의 개별 작품 수익률 분석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 있어 넷플릭스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넷플릭스와 같은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별도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에, 한 작품의 흥행으로 수익을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미디어 연구소 K엔터테크허브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시즌1의 4배인 1000억원 가량의 제작비를 투자, 예상 수익은 제작비 대비 최소 10배 이상인 1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시즌1이 93개국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데 8일이 걸렸던 추이를 대입해 계산한 예상값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이틀 만에 93개국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개별 작품으로 인한 금전적 수익의 추산을 가능케 하는 공식 정보 역시 존재하지 않다"며 "넷플릭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으며, 평가할 수도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개별 작품의 추가 수익 추산이나 예측은 영화관 티켓 판매에 의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VOD 서비스의 매출 분석 방식에 적합한 것"이라며 "매월 회원들이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회원들의 소중한 월 구독료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을 제작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 구조에 대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분석이나 주장으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공개 이틀 만에 전 세계 93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톱 10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흥행 중이다. ▲이하 넷플릭스 공식입장 전문. 공개 첫 주부터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TOP 10'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한국 작품 ‘오징어 게임2’에 보내주고 계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제 국내 모 조사 단체가 발표한 ‘오징어 게임 2’의 개별 작품 수익률 분석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 있어 넷플릭스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별도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에, 한 작품의 흥행으로 수익을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개별 작품으로 인한 금전적 수익의 추산을 가능케 하는 공식 정보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으며, 평가할 수도 없습니다. 개별 작품의 추가 수익 추산이나 예측은 영화관 티켓 판매에 의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VOD 서비스의 매출 분석 방식에 적합한 것입니다. 매월 회원들이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는 회원들의 소중한 월 구독료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을 제작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 구조에 대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분석이나 주장으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는 점에 우려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넷플릭스 드림
  • 슬롯 감독 새해부터 선물 받나?…"살라·반 다이크 2년 연장 계약 맺는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이 2025년을 맞이해 두 레전드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가 각각 리버풀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됐다"고 밝혔다. 리버풀에 올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는 세 명의 선수가 있다. 살라, 반 다이크 그리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그 주인공이다. 2025년 새해가 밝으며 세 명의 선수는 해외 구단들과 자유롭게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는데, 리버풀이 두 핵심 자원을 붙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리버풀은 살라와 반 다이크가 1월부터 다른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움직였으며,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반 다이크와 살라 모두 2년 연장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양측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계약 기간은 합의된 상황, 금전적인 문제를 두고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살라와 반 다이크는 모두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20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최전방을 이끌고 있다. 반 다이크는 24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버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살라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으로 활약하며 5-0 승리를 거둔 뒤 인터뷰에서 재계약 문제에 대해 "언론에 뭔가를 얘기하면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떠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말을 아끼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 지금은 팀에 집중하고 있고 EPL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반 다이크는 최근 '프라임 비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리버풀을 사랑하고 클럽도 나를 사랑한다. 팬들도 나를 사랑하고 나도 팬들을 사랑한다"며 "이것은 성공을 위한 매우 좋은 기반이라고 생각한다. 제 의견으로는 저는 최고 수준에서 최소한 3~4년은 더 뛸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뷰에서 재계약에 대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지만, 두 선수 모두 리버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선수는 알렉산더 아놀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데, 리버풀이 1월 이적은 막은 것으로 보인다.
  • “저지·게레로, ML 최고 듀오”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의 양키스 트레이드설…소토는 잊어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지와 짝을 이루면 양키스는 다시 한번 최고의 듀오를 갖는다.”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뉴욕 양키스 트레이드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스포팅뉴스는 구랍 31일(이하 한국시각) 후안 소토(27, 뉴욕 메츠) 공백을 메워야 하는 양키스에 게레로 영입을 촉구했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 FA를 1년 앞둔 게레로에게 3억4000만달러 연장계약을 제시했다가 거절을 당했다. 게레로는 연장계약이든 1년 뒤 FA 계약이든 최소 5억달러를 원한다는 게 정설이다. 소토의 영향으로 게레로 몸값이 덩달아 올라간 느낌이다. 토론토는 어정쩡한 입장이다. 팀 페이롤은 높고, 전력은 약하다. 유망주는 넉넉지 않다. 그러나 게레로와 보 비셋을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 하지 않으면서, 일단 2025시즌에 올인할 의사를 드러냈다. 게레로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한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 언론들은 토론토의 행보가 무의미하다고 본다. 상식적으로 현 시점에서 게레로가 토론토와 어지간한 금액에 사인할 이유가 없다. 1년 뒤 FA 시장에서 토론토에 잔류할 가능성도 낮다. 그래서 토론토가 당장 결단을 내리면, 양키스가 가장 어울리는 매물이라는 얘기가 계속 나온다. 양키스는 이번 FA 시장에서 1루수 폴 골드슈미트를 영입했다. 그러나 38세다. 오랫동안 함께할 선수는 아니다. 스포팅뉴스는 “양키스와 토론토 모두 상상할 수 없는 트레이드가 있지만 양측 모두에 합리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양키스는 소토를 잃었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그러나 토론토는 좌초했다. 게레로는 소토 계약을 본 뒤 5억달러를 확보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팬사이디드의 크리스토퍼 클라인은 “양키스는 소토의 방망이를 대체하고 애런 저지를 중심으로 스타 파워를 비축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게레로도 소토와 마찬가지로 매우 젊고,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라고 했다. 실제 게레로의 올 시즌 OPS 0.940은 메이저리그 전체 6위였다. 스포팅뉴스는 “게레로를 추가하면 양키스 타선에 어떤 도움이 될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게레로와 저지가 짝을 이루면 양키스는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최고의 듀오를 갖는다”라고 했다. 양키스가 게레로를 트레이드 하면, 올 시즌 양키스 중심타선은 저지, 게레로, 코디 벨린저, 골드슈미트, 지안카를로 스탠튼 등으로 구성된다. 소토의 공백을 십시일반으로 메울 수 있는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한다. 팬사이디드의 제이콥 마운트는 양키스가 게레로를 데려오면, 토론토에 외야수 스펜서 존스와 에버슨 페레이라, 투수 윌 워런을 내주면 된다고 했다. 이들은 양키스 NO.10에 드는 특급 유망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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