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폭격' 공격수,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바이아웃 존재→토트넘이 영입 추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이 떠난 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했지만 상위 7개 클럽 중 가장 득점이 가장 적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포워드 영입 계획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메네즈, 토니, 솔랑케 등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은 공격수 중에서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 가능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기라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 기라시는 부상과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넣었다. 기라시는 주급 3만5000파운드(약 6100만원)를 받고 있고 1500만파운드(약 26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 잔류가 어려울 수 있고 기라시 영입을 원하는 클럽이 유럽 전역에 있다. 기라시는 지난시즌 유효슈팅당 득점에서 홀란드보다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였다'고 조명했다. 기라시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시즌 초반에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기도 했다. 기라시가 공격을 이끈 슈투트가르트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까지 획득했다. 토트넘은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관심받는 가운데 영국 팀토크는 2일 '토트넘은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고 토트넘은 페예노르트 공격수 히메네즈 영입에서 승리했다. AC밀란, 리버풀, 사우스햄튼 영입설이 있었던 히메네즈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토트넘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PL인덱스는 토트넘의 히메네즈 영입설에 대해 '히메네즈의 영입으로 손흥민이 왼쪽 윙으로 복귀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팀 균형이 향상될 것이다. 케인의 이탈 이후 가끔 날카로움이 부족했던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기라시, 히메네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결국 이정후를 그리워한다…22세 플랜B 5푼3리, 이주의 선수가 무색한 ‘침묵’[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26)를 그리워할까. 이정후가 지난달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 1회초 2사 만루서 제이머 켄델라리오의 타구를 따라가다 왼 어깨를 중앙 담장에 강하게 찧어 관절와순에 부상, 시즌을 접은 뒤 혜성처럼 등장한 플랜B가 있었다. 오른손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22)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23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예다. 지난해 76경기서 228타수 57안타 타율 0.250 2홈런 14타점 24득점 출루율 0.319 장타율 0.342 OPS 0.661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시즌아웃 된 뒤 초반엔 이정후의 몫 이상을 해냈다. 날카로운 컨택과 2루타 생산력, 파이팅 넘치는 수비력이 돋보였다. 이정후처럼 타구를 잡다 중앙펜스에 어깨를 부딪히긴 했지만, 툭툭 털고 일어나기도 했다. 마토스는 지난달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서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자 타율이 0.325까지 치솟았다. 정확히 중견수로 나서기 시작한지 9경기째였다. 급기야 2주 전에는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이후 10경기서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최근 10경기서 42타수 5안타 0.119 2타점에 9개의 삼진을 당했다. 최근 5경기로 좁혀보면 19타수 1안타 타율 0.053 1타점에 5개의 삼진을 당했다. 9~10경기 지난 시점부터 슬슬 분석이 되기 시작하면서, 타격 사이클에 악영향을 미친 듯하다. 첫 9경기서 당한 삼진은 단 1개였다는 걸 감안하면, 최근 확실히 타석에서 조급함이 보인다. 마토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지만, 올 시즌 연봉은 74만달러다.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이다. 실링이 높지 않다는 얘기다.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으로 입단한 이정후와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 마토스가 특정구간에서 잘 할 순 있지만, 기대치는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마토스는 3일 뉴욕 양키스전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했다. 시즌타율 0.220 2홈런 20타점 9득점. 샌프란시스코는 이래저래 이정후가 그리울 듯하다. 이정후는 4일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한다.
한숨 돌린 LG, '허리 통증' 임찬규 휴식 차원 말소…'헤드샷' 김강민, '상무 입대' 이기순·김재웅도 2군행[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다행이다. 큰 부상은 아니다. KBO는 3일 오후 엔트리 변동 현황을 발표했다. 12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LG 트윈스 임찬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임찬규는 4년 총액 50억 원(보장 26억 원, 인센티브 24억 원)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LG에 잔류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첫 9번의 등판헤서 승리 없이 1홀드 3패 42이닝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5월 17일 KT 위즈전에서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후 23일 한화 이글스전 5⅓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29일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임찬규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연승을 도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일 피칭 훈련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선발 투수는 이믿음으로 교체됐고 임찬규는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임찬규는 3일 오후 검사를 받았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다. LG 관계자는 "진료 결과 허리근육통으로 회복을 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 위해 금일 말소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을 말소했다. 김강민은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는데, 코너 시볼드의 포심패스트볼이 김강민의 머리를 향했다. 코너는 곧바로 헤드샷 관련 퇴장을 당했고 김강민은 대주자 이상혁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휴식 차원에서 말소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구원 투수 최준용도 말소됐다. 지난달 15일 재정비 차원에서 말소됐던 그는 25일 경기를 앞두고 콜업됐다. 하지만 콜업 이후 4경기에서 2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15.43으로 부진했다. 특히, 6월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두 타자를 상대했는데,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결국,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오는 10일 입대하는 두 명의 투수도 휴가 차원에서 말소됐다. SSG 이기순과 키움 김재웅이 그 주인공이다. 양 팀 사령탑은 지난 1일 휴가를 줄 생각을 밝혔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번 주까지만 등판시킬 생각이다. 그리고 조금 쉬는 시간을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순은 입대 전 마지막 등판이었던 2일 키움전에서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입대 전날까지 기용하겠다는 것은) 농담이었다. 일주일 정도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어느 정도 정리할 시간을 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키움은 '신인' 전준표도 김재웅과 함께 말소했다. KT는 외야수 안현민, NC는 투수 임정호, 두산은 투수 박치국과 최종인, 삼성은 외야수 김현준과 내야수 양우현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월드컵·UCL 우승-발롱도르 최종 순위 2위→중동에서 경력 첫 강등 굴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중동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니에스타가 프로 경력 첫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이니에스타의 소속팀 에미레이츠클럽은 1일(현지시간) 열린 알 바타에흐와의 2023-24시즌 아랍에미리트(UAE) 프로리그 25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에미레이츠클럽은 2연패와 함께 4승5무16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3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이니에스타는 알 바타에흐전에서 후반 21분 교체 출전해 20분 남짓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니에스타는 생애 첫 강등을 당했고 에미레이츠클럽이 2부리그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이니에스타는 에미레이츠클럽에서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지만 팀에 대한 기여가 부족했다. 바르셀로나 유스부터 시작한 이니에스타는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이런 비슷한 상황조차 겪은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2002-03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바르셀로나에서 16시즌 동안 활약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선 A매치 13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렸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9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선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과 유로 2008, 유로 2012에서 잇단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선 네덜란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스페인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에는 발롱도르 최종 순위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지난달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가 4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중동에서 뛰고 있는 사실을 축구팬들은 믿을 수 없다'며 이니에스타의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이니에스타는 2010년 월드컵에서 결승골을 넣은 선수이자 2000년대와 2010년대 초반 스페인과 유럽 축구를 장악한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였다. 축구 팬들은 이니에스타의 근황을 보고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이니에스타의 턱수염과 얼마 없는 머리카락은 이제 완전히 회색이 됐다'고 전했다. [이니에스타. 사진 = 마르카/게티이미지코리아]
"산초 항명 사태, 텐 하흐 책임이다!"…'독설가' 복귀 무리뉴, "경험 많은 감독은 어린 선수를 도와야 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이 '독설가'로 복귀했다. 그가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비판했다. 이유는 제이든 산초 '항명 사태' 때문이다. 올 시즌 유럽 축구를 뜨겁게 달군 이야기.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한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쫓겨났다. 임대 이적이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올랐다. 산초의 역할이 컸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유럽 모두가 산초의 재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이런 선수를 쫓아버린 텐 하흐 감독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무리뉴 감독 역시 텐 하흐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TNT Sports'를 통해 산초 항명 사태의 책임은 결국 감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감독은 선수와 싸우는 자리가 아니라 선수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텐 하흐는 산초를 맨유에서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선수로서 산초의 재능을 알고 있다. 그 아이가 실수를 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텐 하흐도 최선의 방법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맨유는 이 사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도르트문트는 무슨 일을 했는지 분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선수들과 많은 마찰, 문제를 겪었다. 결국 그것은 감독의 몫이다. 내 커리어에서 실패한 선수도 있다. 올바른 공감을 만들지 못했다. 선수의 DNA를 이해하지 못했고, 선수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돕지 못했다. 하지만 실수로 배워야 한다. 선수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재능은 있지만 때로는 당신과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통은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감독, 선수, 가족, 에이전트, 클럽이 작용한다. 나는 실패할 때도 있었지만 어린 선수들을 도왔다. 미래 그들이 원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더라도 우리는 함께 해야 한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감독이 그들을 관리해야 한다. 선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제이든 산초,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롯데백화점, ‘FC서울’ 팝업스토어 진행…한정 굿즈 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FC서울’ 팝업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C서울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팝업 행사로, FC서울 스페셜 킷과 한정판 패키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대표 굿즈 상품으로는 △스페셜 패키지 △스페셜 킷 △20주년 메쉬 져지 5종 △린가드·기성용 미니 인형 키링 등이 있다. FC서울 대표 선수 린가드와 기성용의 팬 사인회와 서울스카이 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 또는 스페셜 NFT를 구매한 고객 30명에게는 두 선수와 함께하는 서울스카이 투어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두 선수의 사인회 참여 응모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FC서울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짠돌이 레비, 175억 아끼려다 라이벌에 뺏기나?"…EPL 득점 3위 FW, 첼시가 웃돈 주고 영입 시도 "첼시가 토트넘에 앞섰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고, 레이더에 잡힌 공격수가 있다. 그 공격수 역시 토트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적 성사 기대감이 컸다. 주인공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다. 토니는 2020-21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31골 터드리며 브렌트포드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21-22시즌 12골을 넣으며 1부리그에 적응했고, 지난 시즌에는 20골을 폭발시켰다. 토니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36골) 토트넘의 해리 케인(30골)에 이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8세. 커리어 정점으로 향하고 있는 공격수라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불법 베팅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회 베팅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에게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끝나고 올 시즌 복귀한 토니. 4골에 그쳤다. 징계 전 폭발력은 사라졌다. 대신 몸값이 낮아졌다. 징계 전까지만 하더라도 최대 1억 파운드(1752억원)에서 최소 6000만 파운드(1051억원)의 몸값이 책정됐다. 하지만 현재는 4000만 파운드(701억원) 정도다. 토트넘이 토니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는 과정에서 EPL에서 검증된 토니를 가장 원한다. 토트넘은 토니 영입에 열정적이다. 토니 역시 더 높은 수준의 팀에서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은 욕구를 숨기지 않았다. 다만 토트넘은 토니의 몸값이 4000만 파운드(701억원)를 넘지 않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돈 많고, 선수 영입에 돈을 아끼지 않는 첼시가 나섰다. 첼시 역시 최전방 공격수가 간절한 팀이다. 그만큼 돈도 지불할 의지가 있다. 토트넘은 최대 4000만 파운드를 낼 의향이 있지만, 첼시는 5000만 파운드(876억원)를 불렀다. 1000만 파운드(175억원) 차이. 이 차이로 인해 첼시 이적이 더욱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이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5000만 파운드에 토니 영입을 원하고, 토니 역시 첼시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렌트포드가 5000만 파운드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빅터 오시멘을 원했지만, 너무 높은 몸값에 방향을 틀었다. 토니는 토트넘과도 연결이 됐지만, 현재로서는 토니 영입에 첼시가 앞서나가고 있다. 첼시는 간판 공격수가 없이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고, 완벽한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토니는 공격 옵션을 강화하고, 일관성을 제시할 수 있어, 첼시의 최고의 공격수로 지목됐다"고 덧붙였다. [이반 토니,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웹]
"리스너 모두 우리 편으로 만들래요"…웨이션브이, 글로벌 팬심 정조준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가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한다.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 쿤, 텐, 양양, 헨드리)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윈윈은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기브 미 댓'의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을 포함해 '쉬 어 울프(She A Wolf)', '마이트 애즈 웰(预言, Might As Well)', '뉴 라이드(浪漫公路, New Ride)', '돈트 갯 매드(Don't Get Mad)'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기브 미 댓'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한껏 높인 팝 댄스 곡으로, 웨이션브이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의 작곡 참여와 한국어 가사 작사로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웨이션브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 헨드리는 컴백 소감으로 "설레고 떨린다.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고 쿤은 "한국어와 중국어 두 버전을 준비했다. 더 많은 한국 활동을 통해 한국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텐은 "티저 이미지에 하트 이미지가 많이 담겨있었다. 이번 앨범 키워드가 '사랑'인만큼 웨이션브이가 사랑의 어떤 모습을 표현할 지 기대를 많이 해 달라"고 설명했다. 양양은 "'쉬 어 울프'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어 수록곡을 보여드리게 된다.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웃었다. 멤버들 모두 타이틀곡 '기브 미 댓'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양양은 "웨이션브이의 색다른 음악색이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평소 팬분들께서 우리가 밝고 웃긴 팀인 만큼 밝은 콘셉트를 하길 바라시더라. 그래서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쿤은 켄지와의 작업에 대해 "떨리고 긴장됐다. 곡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 이 곡을 잘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또 이 곡이 멜로디 레이어가 많아서 녹음 시간이 조금 더 길기도 했다. 그래도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다.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헨드리는 "노래에 챈트가 되게 많다. 나와 양양이 챈트 녹음을 했는데 굉장히 재밌는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마다 캐릭터가 있다. 나는 래퍼, 양양은 농구선수, 텐은 인기가 많은 댄서, 쿤은 카우보이, 샤오쥔은 싱어송라이터다. 이런 캐릭터로 오디션에 나가서 각자의 특기를 보여준다. 또 타이머가 곡 시간에 맞춰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기분 좋은 바이브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 시간이 떨어질 때마다 텐션감이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서 텐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웨이션브이의 편으로 만들겠다"며 웃었고 쿤은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걸 위해서 항상 좋은 음악을 만들고 있고 좋은 무대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팬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텐은 "무엇보다 재밌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양양은 "(한국 팬들에게)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번엔 활발하고 에너제틱한 노래를 하는데, 다음에는 어떤 노래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잘 소화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텐은 "한국, 중국 두 개의 언어로 된 타이틀곡이 나왔는데 한국 팬분들이 웨이션브이가 하는 한국 노래에도 빠지게 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텐은 "음악 방송 뿐 아니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을) 찾아뵐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한편 웨이션브이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기브 미 댓'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 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스마일게이트, 콘텐츠 에디터 ‘스마일커넥터’ 4기 모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스마일커넥터’ 4기를 모집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커넥터는 스마일게이트의 채용 정보, 기업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콘텐츠로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에디터를 일컫는다. 스마일게이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스마일커넥터로 선발 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이번 4기는 활동 기간 동안 회사의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숏폼, 카드 뉴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한 자기소개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과제는 1분 내외로 자기소개를 하는 숏폼 영상이다.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 활동비를 지급하며 실무자 직무 특강 참여, 인사 담당자와의 1:1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커넥터 4기는 회사 고유의 생생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룹의 채용 브랜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와 더 많은 사람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열정적인 지원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알리페이플러스와 공동 마케팅 ‘맞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의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플러스와 공동 마케팅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앤트그룹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글로벌 간편결제 플랫폼 알리페이플러스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협업으로 알리페이플러스는 자사 플랫폼에서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를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알리페이플러스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는 알리페이플러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 팝업 행사가 열린다. 유로2024 굿즈 4000여개를 비롯해 드리블 게임, 포토부스 등 체험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항공권·숙박권을 포함한 유로 2024 준결승 티켓 2매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향후 양사는 고환율로 인한 쇼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국 중추절 등 주요 국가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하고 택스 리펀드 절차 간소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알리페이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바르샤 유망주 출신의 간절한 부탁, "난 여기서 성공하고 싶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유망주였던 안수 파티가 마지막 기회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노티시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파티는 자신이 신체적으로 100% 건강하며 여전히 성공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파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파티는 2024-25시즌 한지 플릭 계획에 자리 잡기 위해 경쟁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파티는 스페인 국적의 윙어다. 윙 포워드로서 공을 다루는 센스가 뛰어나고 빠르면서도 간결한 돌파가 인상적이다. 공을 다루는 것을 비롯한 전반적인 축구 센스가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다. 바로 부상이 많다는 것이다. 매 시즌 부상으로 신음하며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 골,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라리가 데뷔골과 최연소 멀티골, 라리가 21세기 최연소 득점 및 도움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파티는 2012년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파티는 라 마시아 유망주들 중에서도 주목 받는 선수였지만 바르셀로나 B팀 공식전에서도 출전한 적이 없었다. 2019년 8월 파티는 마침내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고작 16살 나이에 라리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CA 오사수나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넣으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4라운드에는 선발 데뷔전까지 가졌고, 리오넬 메시를 이을 라 마시아 공격수로 평가 받기 시작했다. 첫 시즌 33경기 8골 1도움을 올린 파티는 2020-21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에 의해 1군에 공식 합류했다. 파티는 2020-21시즌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10경기 5골 2도움에 그쳤다. 원래 3월 정도 복귀하려고 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메시가 PSG로 이적하면서 파티는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꿨다. 바르셀로나는 차세대 에이스였던 파티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이번에도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파티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15경기 6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다행히 풀타임으로 한 시즌을 보냈다. 51경기에 출전해 시즌 최다 출장자가 됐다. 하지만 높은 주급에 비해서 형편없는 경기력, 좋지 않은 태도로 인해 구단의 미움을 샀다. 간신히 시즌 10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쌓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팔기로 결심했다. 파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났다. 파티는 여전히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 2골에 그쳤으며 선발 출전은 단 3회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플릭 감독 체제에서 파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예정이다. 파티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고 싶다. 100% 준비됐다. 사람들은 부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괜찮다"고 전했다.
[공식발표] 하루에 두 건, 도로공사 바쁘다... 하효림-김세인→김현정까지 품었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하 한국도로공사)이 하루에 두 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하 '기업은행')이 양 팀 간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23)을 기업은행에 보내고, 미들블로커 김현정(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김현정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2019-20시즌부터 기업은행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23-24시즌 30경기 87세트에 출전하며 속공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유나, 김세빈과 함께 팀의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 관계자는 "금번 트레이드는 양 팀 감독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를 환영한다"라며 "팀의 부족한 점을 채워 차기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도로공사는 정관장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미들블로커 이예담(21)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19)를 정관장에 보내고 세터 하효림(26)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21),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렇게 하루에 두 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바쁜 날을 보낸 도로공사다.
레바뮌 중에서도 최초 도전→'음바페 합류' 레알 마드리드, 시즌 7관왕 도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 합류를 앞둔 레알 마드리드가 대기록에 도전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했던 보물을 찾는 도전을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시즌 7관왕에 도전한다'며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지난 2020년과 2009년 시즌 6관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은 웸블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1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도전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확대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에서 시즌 첫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어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는 인터콘티넨탈컵이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이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수페르코파 우승과 함께 프리메라리가 우승도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6월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서 대회가 확대 개편된 후 초대 우승을 노린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대회에 대해 나열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시즌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코파 우승도 노린다. 또한 내년 여름 확대 개편되어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 우승도 도전한다. FIFA는 클럽월드컵을 확대 개편해 진행하는 가운데 기존 클럽월드컵 형식인 인터컨티넨털컵을 올해부터 매년 재개최한다. 인터컨티넨털컵은 각 대륙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만 참가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 대회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합의했고 지난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며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 개막에 앞서 다음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계약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사진 = 스포츠360/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주장! 아스널, 케인 영입하라고"…전 아스널 FW의 촉구, "뮌헨 가서도 토트넘처럼 무관이잖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주장이다. 아무나 내뱉을 수 없는 주장. 해리 케인을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어떤 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 토트넘의 전설이, 토트넘 최대의 적, 증오하는 적 아스널로 이적하라고?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한 이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관계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아스널 공격수로 활약한 루카스 포돌스키였다. 아스널은 2시즌 연속 EPL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시즌 중반까지 리그 1위를 질주하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지만, 마지막에 맨시티에 역전을 허용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맨시티의 사상 첫 리그 4연패를 바라봐야 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의 가장 큰 문제로 최전방 공격수 부재를 꼽았다. 아스널에는 전문 공격수가 없다. 맨시티에 엘링 홀란드가 있는 것과의 차이다. 이에 포돌스키는 아스널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 케인을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포돌스키는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통해 "아스널이 2023년에 토트넘을 영입했어야 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려고 마음 먹었을 때 아스널이 영입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은 지금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있다. 또 데클란 라아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내년에 우승 경쟁을 하고, 우승을 하고 싶다면 9번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지난 여름으로 돌아가면 케인이 적합했다. 오는 여름에도 새로운 9번을 영입해야 한다. 나는 아스널의 케인을 사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론 토트넘의 역사를 고려하면 케인이 아스널로 이적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래서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3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탈락했다. 케인의 같은 이야기가 보인다. 토트넘과 같은 이야기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도 무관이지 않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도 어떤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해리 케인, 루카스 포돌스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미래 밝다, 강팀이 될 수 있을 것" '취임' 김경문 감독은 한화의 무엇에 반했나[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백전노장' 김경문(66) 감독이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공식 취임한 가운데 한화 투수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경문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 홍보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종태 대표이사와 손혁 단장이 프런트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 대표로는 류현진, 채은성이 자리했다. 박종대 대표이사가 유니폼과 모자를, 손혁 단장과 류현진, 채은성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김경문 감독은 3년 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20억원의 계약 규모로 한화와 계약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6월 NC에서 중도 퇴진했던 김경문 감독은 6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이후 3년 만의 현장 복귀다. 김경문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OB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포수로 활약한 뒤 1994년 삼성 라이온즈 배터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감독 커리어는 친정팀에서 시작됐다. 2003시즌 종료 후 두산베어스 감독으로 선임돼 감독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김경문 감독은 2011년까지 8시즌을 보내며 6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으며 그중 3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9전 전승으로 올림픽 야구 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부터는 NC다이노스 초대 감독으로 선임, 1군 진입 2013시즌부터 2018시즌 중반까지 6시즌 중 정규리그 준우승 2회 등 총 4차례 팀을 가을야구로 이끈 바 있다. 한 가지 옥에 티라면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다. 두산을 이끌던 2005년과 2007년, 2008년 한국시리즈(KS)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고, NC 창단 후 첫 KS 무대를 밟은 2016년에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현장을 떠난 뒤 아쉬움을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던 김경문 감독은 야구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현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연수를 하고 돌아왔다. 미국 야구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으로 투수를 꼽았다. 김 감독은 "가장 부러웠던 점은 선수층과 투수들이었다. 좋은 투수들이 많다. 고우석이 고전하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150km 이상 던지는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한국에도 빠른 볼 던지는 좋은 투수들이 많다. 특히 한화가 그렇다. 그래서 한화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제 목표대로 한 발 한 발 걸어갈 생각이다"고 답했다. 김경문 감독의 말대로 한화에는 빠른 볼을 뿌리는 투수가 많다. 한화는 2020년부터 3시즌 동안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굴욕을 당했지만 반대로 좋은 점도 있었다. 2021년부터 3년간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빠른 볼을 뿌리는 차세대 에이스를 수집할 수 있었다. 그 시작은 2021년 드래프트에서 뽑힌 문동주였다. 당시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던 광주동성고의 유격수 김도영과 함께 최대어로 꼽히던 광주진흥고의 문동주는 한화의 부름을 받았다. 2023년 4월에는 KBO리그 사상 한국 선수 최초로 160㎞를 넘는 속구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그 뒤를 이어 서울고 출신의 김서현이 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그 다음이 바로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시속 150㎞ 강속구를 뿌리는 좌완 파이어볼러 황준서다. 장충고 출신의 황준서는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 쪽에만 강속구 투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좌완 김범수,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한승혁 그리고 베테랑 장시환까지. 선발과 불펜 모두 파이어볼러가 많다. 김경문 감독으로서도 군침이 당길 만한 요소다. 때문에 김 감독은 "한화 큰 강점은 젊은 투수들이 좋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강해지는 팀이 되지 않을까 한다. 팬들에게도 탄탄한 야구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야구를 스태프에게 강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힘 줘 말했다.
이 맛에 트레이드한다…김하성 前 동료, 175km→174km 총알 타구로 멀티 홈런 쾅쾅! 악의 제국 역전승 이끌었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 맛에 트레이드한다.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소토는 첫 타석부터 솔로 아치를 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블레이크 스넬의 96.9마일(약 156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108.7마일(약 175km/h)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였다. 소토의 1점 홈런으로 앞서간 양키스는 샌프란시스코에 홈런 3방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케이시 슈미트에게 홈런 두 방, 엘리엇 라모스에게 한 방을 맞았다. 5회초 알렉스 버두고의 2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지만, 6회말 라모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리드를 내줬다. 이후 점수를 뽑지 못하며 3-5로 뒤진 상황에서 9회초 공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앤서니 볼피가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이어 소토가 타석에 나왔다. 소토는 카밀로 도발의 2구 97.6마일(약 157km/h) 커터를 때렸다. 복판으로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타구 속도 108.2마일(약 174km/h)을 기록한 공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 돌아오지 않았다. 소토의 역전 2점 홈런이었다. 이후 애런 저지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쳤고 포수 커트 카살리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3루까지 갔다. 득점권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9회말 등판한 클레이 홈스가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소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서 양키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가는데,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잡을 재정적인 여유가 없던 상황이었다. 결국 양키스와 2대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토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61경기에 나와 75안타 17홈런 53타점 46득점 타율 0.322 OPS 1.031이라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소토는 "저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멋진 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는 그저 즐기고 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이다"고 말했다. 저지는 소토의 역전 홈런에 대해 "그것이 소토가 하는 일이다. 우리는 일 년 내내 그런 모습을 보아왔다"며 "그는 구속 102마일(약 164km/h)까지 던지는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을 상대로 중요한 순간에 등장했다. 저는 그 장면을 맨 앞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정말 인상적이다"고 전했다.
'충격, KIM 파트너 떠난다' 뮌헨, 우파메카노 매각 후보에 올렸다..."올 여름 큰 제안이 오면 들어볼 것"[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던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우파메카노는 뮌헨의 매각 후보다.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에게 큰 제안이 들어온다면 얘기를 들어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이다. 우파메카노는 스피드와 피지컬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센터백치고 장신은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과 준족의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수비수다. 발밑도 좋아 후방 빌드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에브뢰에서 태어난 우파메카노는 2004년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프랑스 5부리그 에브뢰를 거쳐 발랑시엔에 입단했고, 2015년 잘츠부르크에 합류했다. 어린 나이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인 우파메카노는 레드불 사단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2017년 1월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뒤 2017-18시즌부터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2018-19시즌에는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2019-20시즌 부활에 성공하며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2020-21시즌이 끝난 뒤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21년 겨울 이미 우파메카노는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이적 후 첫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28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도 29경기 1도움으로 뮌헨에서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흐름은 좋았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나서 뮌헨의 뒷문을 책임졌다. 하지만 에릭 다이어의 합류 이후 후보로 밀렸다. 우파메카노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긴 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시즌 막판에는 벤치를 지켰다. 결국 우파메카노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라파엘 바란과 결별을 확정했다. 다른 센터백 자원들의 잔류도 불투명해 센터백 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뮌헨도 우파메카노 매각에 열려 있는 상황이다. 거액의 이적료 제안을 받는다면 우파메카노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뮌헨은 다음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면서 센터백 구상을 김민재,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이어로 마친 상황이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이것이 며칠 몇 주 동안의 뮌헨 입장이며 다이어는 다음 시즌 잔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 리흐트 역시 의심의 여지 없이 잔류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역시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한번 주전 경쟁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레알행 음바페와 함께 이강인도 사라졌다→PSG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한국시간) PSG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팀을 떠나는 PSG가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해 공격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점쳤다. PSG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하무스,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에메리, 비티냐, 기마량이스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멘데스,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는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측면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와 뉴캐슬의 미드필더 기마량이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반면 이강인은 다음시즌 PSG의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강인은 PSG 데뷔시즌인 2023-24시즌 PSG에서 35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SG의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PSG의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합의했고 지난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며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 개막에 앞서 다음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PSG은 음바페의 대체 선수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점찍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2일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도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1억유로 미만의 이적료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PSG의 크라바츠헬리아 영입 문제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PSG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적료가 너무 높다. PSG의 캄포스 단장과 운영진은 나폴리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임대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감소시키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33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3-24시즌 세리에A 37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PSG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음바페가 떠나는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 선수단 개편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올 시즌 종료 이후 PSG 선수단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종료 이후에도 PSG에 잔류할 것이 확실한 선수로 바르콜라, 루이스, 비티냐, 멘데스, 베랄도, 에르난데스, 다닐루, 마르퀴뇨스, 킴펨베, 돈나룸마, 테나스 등 13명을 선정했다. 90min은 이강인을 포함해 뎀벨레, 아센시오, 무아니, 하키미는 팀에 잔류해야 할 선수로 소개했다. 반면 올 시즌 PSG에 합류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하무스, 우가르테, 슈크리니아르는 무키엘레, 솔레르 등과 함께 팀을 떠나야 할 선수로 분류됐다. [음바페, 이강인, PSG.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전설' 퍼거슨이 직접 나섰다...'우리한테 선수 3명 팔아라' 요청→팰리스 디렉터와 '비밀 회담'[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전설 알렉스 퍼거슨(82)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영입에 직접 나섰다. 맨유는 실망스러운 2023-24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에 그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FA컵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한 것은 다행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즌 전체로는 아쉬움이 큰 해였다. 새롭게 맨유의 구단주에 부임한 짐 랫클리프 회장은 개혁의 필요성을 느꼈다. 먼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가 가장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잔류와 경질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유력한 후임으로 떠올랐다. 동시에 안토니 마샬, 라파엘 바란 등이 팀을 떠나기로 밝히면서 스쿼드 개편에도 힘을 써야 한다. 분주하게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맨유의 전설이 퍼거슨 감독이 행동에 나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구단 디렉터와 엠버서더 역할을 맡고 있는 퍼거슨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디렉터인 더기 프리드만과 비밀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마크 게히, 에베레치 에제 그리고 마이클 올리세까지 팰리스 소속 3명의 선수에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히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중앙 수비수로 뛰어난 발기술을 자랑한다. 패스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어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에제와 올리세는 모두 윙포워드로 측면에서 빠른 발과 돌파 능력으로 공격에 힘을 더한다. 에제는 리그 27경기에서 11골, 올리세는 19경기 10골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올리세는 랫클리프 구단주가 가장 원하는 타깃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맨유는 가능하다면 다가오는 여름에 3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하려 한다. 매체는 “맨유는 세 선수를 모두 데려오길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퍼거슨 감독이 직접 프리드만 디렉터를 만나며 영입 가능성에 대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이 행동에 나서 영입을 추진하는 만큼 이전보다 영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어2' 장규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규리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3일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주목해야할 배우가 있다. 바로 극 중 플레이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차제이 역의 장규리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왔다!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액션 사기극이다. 장규리가 맡은 차제이는 꾼들의 새로운 드라이버로,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마음씨를 가진 인물. 그는 냉온(冷溫)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올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장규리는 앞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은 간호사 선별 역을, ‘치얼업’에서는 연희대 응원단의 걸크러쉬 부단장 태초희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갔다. 특히 그는 공중파 첫 주연작 ‘치얼업’을 통해 2022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장규리는 장르를 불문한 여러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보여줄 그의 새로운 변신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사전 공개된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미리 만나본 장규리표 차제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상 속 장규리는 극 중 캐릭터 차제이 그 자체가 됐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나 이 팀에 껴줘요”라 거침없이 말하는 당찬 면모, 자동차는 기본 오토바이까지 수준급으로 모는 남다른 운전 실력까지. 짧은 순간이었지만 차제이만의 매력 포인트를 여실히 보여줬다. 도파민을 터트릴 흥미로운 전개 속에서 장규리가 완성할 차제이는 어떠할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만의 짜릿한 재미를 확실하게 책임질 장규리.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보여줄 그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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