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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57 of 1020

마이데일리 (20398 Posts)

  • CJ대한통운,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맞손’…물류 혁신 가속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손잡고 물류 혁신을 가속화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CJ대한통운 종로사옥에서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로봇기술은 특정 공정을 위해 개발되기 때문에 전후 운영과정과 시스템 연동 과정을 거쳐야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로봇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각 현장에 맞게 최적화한다.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지능형 분류 로봇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이다. 분류∙피킹 로봇 생산에 특화됐다. 휴대용·모듈식 설계 구조로 이루어진 로봇이 유연하게 운용 장소와 수량을 조절해 물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협력해 오고 있으며, 실제 물류 현장에서 리비아오 로보틱스 로봇을 활용한 시스템 설계를 통해 생산성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협업 사례를 기반으로 올해 말 신규 오픈하는 CJ대한통운 물류센터 2곳에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당사의 운용 역량과 글로벌 회사의 기술력이 만나 첨단 물류센터를 구현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신작 보드게임 ‘모두의마블2’ 사전체험 참가자 모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넷마블은 인기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공식 후속작 ‘모두의마블2’의 사전체험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전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캐주얼한 요소를 추가해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의마블2’ 사전체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체험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다이아’와 ‘스페셜 한복 코스튬’ 아이템을 증정한다. 사전체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이며 이 기간 동안 모든 코스튬을 무료로 이용해 아바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두의마블2는 1개의 캐릭터를 활용했던 전작과 달리 각기 다른 스킬을 가진 6개의 캐릭터를 조합해 자유롭게 나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다”며 “자석, 블랙홀 등 전작 유저가 익숙한 기믹 외에도 다양한 맵 규칙이 추가돼 보다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맨유가 움직인다..."타구단보다 먼저 900억 오퍼"→'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청신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먼저 움직였다. 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 셍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은 주앙 네베스에 관심이 있다. 맨유는 선제적으로 SL 벤피카에 6000만 유로(약 897억원)를 오퍼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다음 시즌 중앙 미드필더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카세미루가 에이징 커브로 인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스콧 맥토미니는 기량 미달로 벤치 멤버로 기용해야 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거취가 불투명하다. 메이슨 마운트는 부상으로 제대로 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벤피카의 신성 네베스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네베스는 주로 3선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적인 역할도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미드필더다. 네베스는 패스 능력이 뛰어나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유망주 미드필더로 포르투갈 명문 클럽 벤피카 유스팀 출신이다. 2016년 벤피카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22년 벤피카 B팀에서 뛰고 있던 네베스는 지난 시즌 벤피카 1군팀에 콜업돼 프로 데뷔 무대까지 밟았다. 네베스는 1군 콜업 이후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 1골을 기록하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올 시즌에는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리그 33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네베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유로파리그 6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네베스의 활약을 앞세운 벤피카는 25승 5무 4패 승점 80점으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비록 스포르팅에 10점 뒤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해 유로파리그로 떨어졌지만 유로파리그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네베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했고 꾸준하게 부름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현재까지 5경기에 출전했다. 향후 포르투갈 미드필더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자연스레 빅클럽들도 네베스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라이벌 팀도 점차 네베스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첼시와 리버풀도 네베스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자 맨유는 먼저 움직임을 가져갔다. 일단 벤피카에 897억원을 오퍼했다. 물론 벤피카는 일단 맨유의 오퍼를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 네베스의 바이아웃은 1억 300만 파운드(약 1765억원)다. 벤피카는 무조건 이적료를 더 높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ERA 1.86' 728억 日좌완 당당히 신인왕 투표 1위 등극, 4465억 다저스 투수 제쳤다…"이것이 시즌 내내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입증"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 '느린' 포심패스트볼은 시즌 내내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6월이 찾아왔다. 지난 3월 20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30개 구단이 162경기 대장정에 나섰다. 대부분의 팀들이 60경기 이상 치른 가운데 신인왕 경쟁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6월은 야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남은 기간 선수와 팀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기다"며 "2024년 신인의 경우, 신인왕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MLB.com'은 신인왕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41명의 전문가가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매기며 1위표 5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을 받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다. 이마나가는 1위표를 무려 28표나 획득했다. 이마나가가 압도적 1위 자리를 차지한 이유는 당연하다.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28억 원)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5승 1패 58이닝 10사사구 59탈삼진 평균자책점 1.8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0이다. 이마나가는 지난달 30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에서 10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4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지지는 여전하다. 그 전까지 보여준 경기력이 있기 때문이다. 'MLB.com'은 "이마나가는 첫 두 달의 대부분을 평균자책점 기준으로 봤을 때 최고의 선발 투수로 보냈다. 6월이 시작되면서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5월까지 10번의 선발 등판 중 7경기에서 무실점 또는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평균 구속 92마일(약 148km/h)인 포심패스트볼을 던짐에도 투구 이닝(58이닝)보다 탈삼진(59개)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 '느린' 포심패스트볼은 시즌 내내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는 이마나가가 이미 2.4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로 내셔널리그 2위에 오른 큰 이유다"며 "또한 그는 리그 평균인 28.4%를 훨씬 웃도는 36%에 육박하는 헛스윙 유도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마나가에 이어 또다른 일본인 투수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다. 야마모토는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46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메이저리그 투수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그는 12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65이닝 15사사구 76탈삼진 평균자책점 3.32 WHIP 1.12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야마모토는 올 시즌 신인 투수 중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야마모토는 적어도 과대광고가 합리적이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그는 내셔널리그 탈삼진 부문 10위 안에 들었고, 팀 선발진 중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야마모토는 가장 화려한 투수는 아니었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은 오프시즌에 12년 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을 때 다저스가 기대했던 것과 일치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 KT, MS와 AI·클라우드 '맞손'…"한국형 서비스 개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동맹을 맺었다. 앞으로 함께 수조원대 금액을 투자해 AI·클라우드 연구·개발에 나서고 한국 특화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4일 KT에 따르면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MS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함께한다. 양사는 9월까지 국내 AI·클라우드 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대규모 협력 및 지원 영역을 상세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MS 기술을 활용해 공공·금융 분야 고객 대상으로 데이터 및 AI 주권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소버린 클라우드','소버린 AI'를 개발해 국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KT 측은 "MS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출시할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AICT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 오비맥주, 2040 탄소중립 비전 선포…환경 프로그램 앞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맺고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축제 현장에서 오비맥주는 ‘넷제로 존’, ‘업사이클링 존’, ‘카스 희망의 숲 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탄소저감 활동을 알렸다. 또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퀴즈 이벤트, 카스 맥주박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과 식품 등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를 선보였다. 임직원 대상으로는 ‘넷제로 서밋’을 진행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감탄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하고,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감탄 키트’도 제공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40년 탄소중립 비전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 환경의 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내년까지 탄소배출 2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써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언리미트, 위미트와 전략적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지구인컴퍼니가 건강한 비건 문화 확산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주)위미트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지구인컴퍼니는 국내 최초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언리미트 제품은 서브웨이, 도미노피자 등 여러 글로벌 프랜차이즈에 메뉴로 출시된 바 있으며 2022년부터는 미국 리테일 매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 걸쳐 2천여 개 매장에 식물성 제품을 출시했으며, 경쟁력 있는 K-비건(K-Vegan) 제품을 다양한 유통 채널에 확대할 수 있는 영업, 유통,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위미트는 새송이버섯을 베이스로 두부, 밀 단백 등을 더해 만든 식물성 닭고기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위미트의 식물성 치킨은 영양뿐만 아니라 두툼한 식감 덕에 비건식을 지향하는 사람은 물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홍콩에 36개 매장을 보유한 유통사에 수출하는 등 해외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국 내 리테일과 푸드서비스 유통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K-비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구인컴퍼니 관계자는 “미국에는 치킨 너겟을 중심으로 하는 식물성 닭고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Impossible Foods, Beyond Meat, Daring Foods 등 대형 브랜드에서도 치킨 너겟이나 텐더 제품 정도가 전부다. 위미트의 식물성 치킨은 미국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K-food(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라면서 “언리미트 식물성 소고기, 돼지고기 제품에 이어 식물성 닭고기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 보려고 한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사업을 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힘을 모아 건강한 비건 시장을 키워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구인컴퍼니의 비건 브랜드와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협업은 비건 베이커리 수버킷으로 ▲비건 베이커리의 공동 개발 ▲찹싸루니 독점 ODM 생산 ▲찹싸루니의 미국 유통 등의 협약을 진행하여 연 매출 150% 성장과 함께 미국의 메인 스트림 리테일 Albertsons 입점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 “2024시즌 부진해도…” 류현진과 헤어진 토론토 간판스타들의 희비? 트레이드, 게레로보다 이 선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비셋이 2024시즌에 부진한 성적을 보내더라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판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의 트레이드설. 급기야 로스 앳킨스 단장이 최근 MLB.com에 트레이드가 아닌, 연장계약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코멘트가 트레이드설을 완전히 불식하긴 어렵다. 상식적으로 토론토가 FA 자격획득까지 1년 반 남은 두 사람을 모두 잔류를 시킬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와일드카드레이스 고전, 팀 페이롤 증가. 토론토가 두 사람을 파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이유는 차고 넘친다. 특히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떨어지면서, 지금이 팀 페이롤 조정 및 리빌딩의 적기라는 시각이 많다. 류현진과의 2019-2010 FA 시장에서의 4년 8000만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토론토의 윈 나우 정책은 실패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은 고사하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도 못 나갔다. MLB.com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의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스탠스가 아직은 불분명하다고 했다. 시즌을 포기할 단계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셀러가 돼 누구를 매물로 내놓고 팀의 미래를 다질 것인지 고민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MLB.com은 게레로와 비셋을 두고 “2025시즌 후 FA가 될 예정이다. 토론토가 두 선수 중 한 명, 두 선수 모두 재계약을 할 수 없다고 믿는다면 그들을 일괄적으로 선수나 유망주로 바꾸는 게 장기적으로 토론토의 합리적 조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호가는 당연히 높을 것이다. 비셋이 2024시즌에 부진해도 많은 구단에 바람직한 자산이 될 것이다. 임박한 FA 중에선 저스틴 터너, 대니 잰슨, 케빈 키어마이어, 기쿠치 유세이도 이동할 수 있다”라고 했다. 비셋과 게레로, 둘 중 한 명과의 연장계약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 대상자는 비셋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비셋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치가 좀 더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격형 유격수의 가치라고 봐야 한다. 올 시즌 56경기서 220타수 52안타 타율 0,236 4홈런 25타점 19득점 OPS 0.629로 부진한 행보다, 게레로와 비셋 모두 4월에 극심한 부진을 겪다 5월에 살아났다. 특히 게레로는 5월에 확연히 좋아졌다. 비셋은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그래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가치가 조금 억제될 가능성은 있다. 토론토발 빅딜의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
  • 김하성 2루타 두 방 쾅쾅! 주루사는 옥에 티…4G 연속 안타로 타격감 끌어올린다 타율 0.227 OPS 0.726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4경기 연속 안타에 장타 두 방이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7 OPS 0.726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수비와 주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무리한 질주로 주루사를 당했고 송구 실책도 한 차례 범했다. 샌디에이고는 득점권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며 달아나지 못했고 결국 에인절스에 1-2로 역전패 당했다. ▲선발 라인업 에인절스: 놀란 샤누엘(1루수)-루이스 렌히포(3루수)-테일러 워드(좌익수)-윌리 칼훈(지명타자)-로건 오하피(포수)-미키 모니악(중견수)-조 아델(우익수)-잭 네토(유격수)-카이런 패리스(2루수), 선발 투수 타일러 앤더슨. 샌디에이고: 주릭슨 프로파(지명타자)-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도노반 솔라노(1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김하성(유격수)-잭슨 메릴(중견수)-호세 아소카르(좌익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맷 월드론. 1회초 샌디에이고가 먼저 웃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차도가 복판으로 몰린 89.7마일(약 144km/h) 포심패스트볼을 힘껏 때렸다. 타격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했다. 112.9마일(약 182km/h)의 속도를 기록한 타구는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이 첫 타석에 나왔다. 초구 복판으로 몰린 포심패스트볼을 지켜본 김하성은 2구 78.3마일(약 126km/h)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101마일(약 163km/h)의 속도로 좌익선상으로 타구가 빠져나갔는데, 좌익수 워드가 한 번에 처리하지 못했다. 이 틈을 노려 김하성이 2루를 지나 3루까지 질주했다. 하지만 무리한 주루였다. 주루사로 물러났다. 3회말 김하성이 실책을 범했다. 선두타자 아델의 113.2마일(약 182km/h) 총알 타구를 숏바운드 캐치한 뒤 1루에 송구했다. 하지만 너무 높이 향했다. 1루수 솔라노가 점프해 잡은 뒤 베이스를 밟았지만, 아델의 발이 빨랐다. 김하성의 송구 실책이었다. 하지만 네토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패리스가 김하성 쪽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김하성이 침착하게 더블플레이로 연결해 실점 없이 막았다. 4회말 에인절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렌히포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워드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칼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1-1 균형을 맞췄다. 김하성은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몸쪽 높게 들어오는 앤더슨의 4구 90.7마일(약 146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3·유간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냈다. 하지만 유격수 네토가 백핸드 캐치 후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6회초 샌디에이고가 다시 앞서갈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루사가 발목을 잡았다. 1사 후 프로파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티스 주니어가 2루타를 터뜨렸다. 1루 주자 프로파는 전력 질주해 3루를 돌아 홈까지 갔다. 하지만 워드, 네토, 오하피로 이어지는 깔끔한 중계플레이로 에인절스가 보살에 성공했다. 그사이 타티스 주니어는 3루까지 갔다. 이후 마차도가 자동고의4구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해 2사 2, 3루가 됐는데, 솔라노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김하성이 7회초 다시 한번 장타를 터뜨렸다. 2S의 불리한 카운트인 상황에서 바깥쪽 높게 들어오는 89.5마일(약 144km/h) 스플리터를 밀어 쳐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었다. 첫 타석에 이어 이번에도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메릴의 진루타로 2사 3루가 됐다. 이후 아소카르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에인절스 더그아웃이 움직였다. 앤더슨을 내리고 헌터 스트릭랜드를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대타 데이비드 페랄타 카드를 꺼냈다. 페랄타가 1B2S에서 복판으로 몰린 스트릭랜드의 5구 83.8마일(약 135km/h)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중견수 모니악이 워닝트랙 근처에서 잡았다. 샌디에이고의 7회초 공격이 득점 없이 끝났다. 8회말 에인절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아델이 2루타를 때렸다. 네토의 진루타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구원 등판했다. 에인절스는 대타 루이스 기요르메를 내보냈다. 대타 카드는 적중했다. 기요르메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의 하이패스트볼에 공략당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메릴이 유격수 땅볼, 대타 타일러 웨이드가 1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 "뚱뚱한 선수는 방출합니다!"…伊 노장의 살벌한 경고, "음바페의 레알 잡으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는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리그에서는 톱 4에 진입했다. 세리에A 3대장이라는 인터 밀란, AC밀란, 유벤투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을 차지했다. 무패 행진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레버쿠젠을 결승에서 만나 3-0으로 대파했다. 가히 아탈란타는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핫한 팀 중 하나였다. 아탈란타를 2016년부터 이끌고 있는 66세의 노장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 최고의 시즌을 마친 후 선수단에 휴가를 줬다. 하지만 그냥 보내지 않았다. 올 시즌의 흐름을 다음 시즌에 이어가기 위해, 휴식기에서 선수들은 준비를 해야 한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많은 주문을 하지 않았다. 아니 주문이 아니라 경고였다. 핵심은 한 가지. 휴가 기간 동안 뚱뚱해지지 말라는 것이었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휴가를 떠나는 선수들에게 "뚱뚱해지지 마라! 뚱뚱한 사람을 축구를 할 수 없다. 뚱뚱한 사람을 제외하고 누구나 축구를 할 수 있다"며 뚱뚱한 선수는 아탈란타에서 축구를 시키지 않겠다는 살벌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선수단 일부는 유로 등의 이유로 살이 찔 시간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7월 10일에 다시 시작할 것이다. 대표팀에서 뛴 선수들은 휴가를 더 줄 것이다. 일부 선수들이 다른 시간에 도착할 것이지만,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한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페리니 감독이 벌써부터 다음 시즌 준비에 열정적인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기 때문이다. 아마도 다음 시즌 공식 첫 경기에 아탈란타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시즌 전에 열리는 대회다. 바로 UEFA 슈퍼컵.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UCL 우승팀이 격돌하는 대회다. UEL 우승팀 아탈란타가 UCL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것이다. 승리하려면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올 시즌보다 더욱 강력하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8월에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슈퍼컵이 있다. 모든 것을 발전시켜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음바페를 영입해 발전한 팀이 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서로 잘 맞는 것이다. 우리는 팀을 발전시켜야 한다. 상대가 우리를 더 두려워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 아탈란타 유로파리그 우승.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6개월 동안 멋진 여정" 맨유 '금쪽이'가 복귀한다...도르트문트 예산 1120억→윙어 영입 계획 X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빌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예산은 7500만 유로(약 1123억원)다. 그들은 4명을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명의 센터백인 발데마르 안톤과 딘 하위선, 6번 미드필더, 세루 기라시가 목표다"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8승 9무 7패 승점 63점으로 5위를 차지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개편으로 인해 진출 티켓을 따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전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달성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다음 시즌 이적 예산이 적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가 정한 강화 포지션은 센터백,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세 개다. 여기에 윙어는 보강 계획에 없다. 산초는 결국 맨유로 임대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산초는 맨유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산초를 명단 제외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훈련장에서 만족하지 못했다. 산초는 항상 맨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초도 곧바로 텐 하흐 감독 인터뷰에 반박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식 성명서를 통해 "당신이 읽은 모든 것을 믿지 말아야 한다. 난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 됐다. 난 항상 훈련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를 항명으로 받아들였다. 결국 산초는 1군에서 추방됐다. 산초는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웃는 표정으로 등번호 10번이 적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친정팀에 복귀했다. 복귀전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산초는 복귀 후 첫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산초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환하게 웃었다. 사실 도르트문트는 산초에게 좋은 기억이 가득한 팀이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월드클래스 윙어로 성장했다. 2018-19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리그 도움왕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우승 트로피도 두 개나 들어올렸다. 산초는 2019년 DFL-슈퍼컵과 2020-21시즌 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후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초는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021-2022시즌 38경기 5골 3도움에 그쳤고 지난 시즌 41경기 7골 3도움에 머물렀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다시 부활했지만 맨유 팬들은 그의 복귀를 반기고 있지 않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잔류를 원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이적 예산으로 인해 맨유로 복귀할 수밖에 없게 됐다. 산초가 복귀한다면 맨유는 선택해야 한다. 산초를 다른 구단에 판매해 현금으로 만들거나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 산초 역시 도르트문트에서의 마지막을 직감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함께 이기고 지는 이 순간들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멋진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싶다. 그날 밤 우리는 부족했지만 자신을 매우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우리는 한 가족이며 이 순간이 우리를 무너뜨리지 않을 것이다. 특별한 날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도르트문트 클럽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지난 6개월 동안 여러분 모두가 저를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저를 믿고 복귀시켜준 에딘 테르지치 세바스티안 켈, 한스 요아힘 와츠케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 팬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성원은 대단했고 여러분 모두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안전한 장마철 보내기 위한 ‘첫화면날씨’ 활용법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티니어(tnear)의 날씨 어플리케이션 ‘첫화면날씨’가 변덕스러운 여름, 다양한 활용법을 공개했다. 티니어는 4일 자사의 날씨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첫화면날씨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변덕스러운 여름 장마철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실시간 강수 예보 확인이 중요하다. 특히 장마철에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날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수 예보를 확인하면서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등 대비를 할 수 있다. 또 지역별 강수 예보를 통해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목적지의 날씨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홍수, 산사태 등 기상 경보 및 재난 알림을 통해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다. 특히 레이더 맵 기능으로 비구름의 움직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구름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비가 언제쯤 그칠지 예측할 수 있다. 첫화면날씨 관계자는 "실시간 기상 정보와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스마트하게 장마철에 대비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날씨 앱을 적극 활용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세계·이마트, FI 보유 SSG닷컴 지분 제3자에 판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그룹이 SSG닷컴에 투자했던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을 제3자에 전량 매매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신세계·이마트는 SSG닷컴의 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원만하게 보유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르면 FI는 현재 보유 중인 SSG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지분율 30%) 전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세계·이마트가 지정하는 단수 혹은 복수의 제3자에게 매도할 예정이다. 어피너티와 BRV캐피탈은 각각 65만82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이마트 측은 “격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SSG닷컴의 미래를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성을 공유했고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합의에 이르렀”며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 약 1조원을 투자해 각각 7대 3 비율로 SSG닷컴 지분을 확보했다. 어피너티와 BRV캐피탈은 각각 15%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투자 당시 신세계그룹과 FI는 계약서에 풋옵션(미리 정해진 행사 가격에 주식 등을 팔 수 있는 권리) 조항을 포함했으며 풋옵션 행사 시점이 지난 1일 도래함에 따라 풋옵션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주주간 계약에 따르면 SSG닷컴이 지난해 기준 총거래액(GMV)이 5조1600억원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기업공개(IPO) 관련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지난 1일부터 2027년 4월 3일까지 풋옵션을 신세계에 청구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풋옵션이 발동되면 신세계그룹은 FI에게 투자원금인 1조원을 돌려줘야 한다. 이번 지분 매매 계약에 앞서 양측은 “2019년 맺었던 지분 매매 계약 조항에 포함된 풋옵션효력은 소멸했다는 점에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 ‘남편이 밀어 34m 절벽서 추락’ 여성, 유산한 뒤 찾아온 기적같은 근황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태국 여행 중 남편이 절벽에서 밀어 목숨을 잃을 뻔했던 중국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플랫폼 다우인을 사용하는 왕 누안누안(가명)은 2019년 6월 태국의 한 관광지에서 남편이 자신을 34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밀어내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임신 상태였는데,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왕은 지난해 혼자 서서 걸을 수 있게 되기까지 여러 차례의 수술과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견뎌냈다. 재활에 성공한 그는 지난 1일 기적같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내가 다시 기적을 소유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아이가 떠나던 날 내 마음은 공허했다. 아이가 실종된 후 평생을 자식을 찾아 헤맨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래서 아이를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882일 밤낮으로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우리 아가,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줘서 고마워. 내년 어린이날에는 엄마가 너의 작은 손을 잡고 산과 바다를 보고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러 데려갈 거야. 정말 행복할 거예요”라고 밝혔다. 70만 건의 '좋아요'를 받은 이 영상에는 불교 사원에서 경건하게 잣나무를 태우는 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팔로워들이 어떻게 임신을 했는지 묻자 왕은 체외수정, 즉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답했다. 한편 왕은 지난해 이혼을 신청했다. 남편 위샤오둥은 지난해 6월 태국 법원에서 세 번째 심리 끝에 33년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원팩트, '꺼져' MV 티저 공개 '비주얼+음악성 업그레이드'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ONE PACT(원팩트)가 타이틀곡 '꺼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오픈하면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ONE PACT는 3일 오후 6시 소속사 아르마다이엔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ST SINGLE ALBUM 'PARADOXX(패러독스)'의 타이틀곡 '꺼져'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꺼져' 뮤직비디오 티저 속 ONE PACT 멤버들은 어둡고 심오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며 시작된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은 원테이크 기법으로 한 명씩 등장, 각각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담아낸 모습들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신곡의 강렬한 무드를 예고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타이틀곡 '꺼져'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 위에 강렬한 비트, 멜로디가 어우러져 원팩트만의 매력을 한껏 높인 Rap/hiphop-Dance 장르의 곡으로 원팩트만의 에너지를 한가득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는 '시스템에 이끌려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ONE PACT(원팩트)의 첫 번째 싱글 'PARADOXX(패러독스)'는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밀양 여중생 44명 집단 성폭행’ 주도男, 무허가 식당서 일 그만뒀다[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A 씨가 경북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선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A 씨의 친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식당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다녀간 맛집으로 유명세를 얻어 최근까지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그러나 해당 식당은 수년간 불법 건축물에서 영업해왔던 사실까지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자치단체 관계자는 "무허가 건축물로 확인됐다"며 조사 후에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식당은 3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식당 측 관계자는 KBS와 인터뷰에서 "조카인 A 씨가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해 받아줬는데, 일 년 전 사실을 알고 바로 그만두게 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제작자는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일명 밀양에서 ‘대빵’이라고 불렸던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을까. 전혀 아니다”라며 “오히려 다른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시끄러웠을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남성은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혼자만 조용히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2004년 경남 밀양에서는 남학생 44명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피해 상황을 촬영해 “신고하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모두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이었는데, 44명 모두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영화 ‘한공주’와 드라마 ‘시그널’이 해당 사건을 소재로 제작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된 A 씨는 1986년생으로, 현재는 결혼을 했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네 인생에 걸림돌 다 없애주고 가장 믿음직한 아버지가 되겠다”, “평생 아빠 옆에서 아빠가 벌어주는 돈이나 쓰면서 살아라. 운동하고 관리받으면서 아빠 등골 빼먹어라. 그것밖에 바라는 게 없다. 사랑한다 또 사랑한다”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 박보검 "전역 후 공백기? 대학원 논문 쓰느라 바빴죠"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보검이 전역 후 활동이 뜸했던 시기에 대해 해명했다. 마이데일리는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 박보검을 만나 근황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지난 2020년 입대 전 '원더랜드' 촬영을 마친 박보검은 개봉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에 그는 "군대에서 배운 용어가 '오히려 좋아'다. 오히려 좋은 시기에 개봉해 감사하다. 군대에서도 홍보를 많이 했다. 지금 이 시기, AI서비스가 개발되고 관심받는 시기에 작품이 나오게 돼서 더 고민할 수 있는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역 후 빠른 시일 내에 얼굴을 비추고 싶었지만, 시기도 시기였고 고민이 많은 때였다. 다행히 '폭삭 속았수다' 촬영에 들어가게 됐고, 오랫동안 촬영을 했다. 후반 작업도 길어 빨리 나올 수 없었다"면서 "대중에게 보이는 모습은 적었지만, 나름대로 뮤지컬 도전도 하고 대학원 졸업 논문을 쓰느라 바빴다. 지금은 드라마 '굿보이' 촬영을 하고 있다.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는 더 많이 얼굴 비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박보검은 오는 21일 김태호PD와 함께한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예능은 좀 빨리 진행되고 얼굴 비출 수 있으니까. 하지만, 그런 게 큰 이유라기보다 태호 피디님과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함께하게 됐다. 제안 주셨을 때 만나 뵙고 싶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삶을 사는 게 신기했다. 어디로 가는지, 직업도, 나이도 모르고 던져진다. 처음엔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떨리더라. 촬영하며 배우고 깨달은 것도 많고,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오는 5일 개봉.
  • 위기의 공룡들 돌파구는 22세 굴러온 돌의 반란…AVG 0.182, 아직 잠잠, 강인권 안목 믿는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마추어 시절부터 지켜봤다.” NC 다이노스가 지난달 30일 키움 히어로즈에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및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면서 영입한 내야수 김휘집(22). 알고 보니 강인권 감독이 김휘집을 신일고 시절부터 눈 여겨봤다. 강인권 감독의 주도로 성사된 트레이드다. 김휘집은 2021년 2차 1라운드 9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내야수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와 3루수이며, 키움은 간판 유격수로 육성할 생각도 했다. 펀치력이 최대 매력이다. 올 시즌에도 55경기서 타율 0.227이지만, 6홈런을 쳤다. 26타점 26득점 OPS 0.684. 결과적으로 키움은 신인 내야수 이재상과 최강야구 출신 고영우 등으로 향후 중앙내야를 꾸려갈 것이라고 계산하고 김휘집을 NC에 넘겼다. 사실 김휘집은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불안한 편이다.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지만, 수비 범위가 넓지 않은 약점은 있다. NC는 김휘집의 장점을 봤다. 홈런을 칠 수 있는 멀티내야수는 특별하다고 판단했다. 라인업에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많은 편이 아니다. 어차피 NC는 당장 주전 유격수 김주원, 주전 2루수 박민우, 주전 3루수 서호철이 있다. 김휘집이 지명타자까지 네 포지션을 옮겨 다니기 때문에, 수비 약점을 최소화하고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 있었다. 그리고 강인권 감독은 주전 내야수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김주원은 타격이 저조해도 올해 향상된 수비력을 높게 평가받고 꾸준히 기용됐다. 그러나 김휘집이 오자 곧바로 1~2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밖에 김휘집은 어깨가 좋지 않은 박민우를 백업할 수 있다. 서호철의 체력안배도 가능하다. 때로는 박민우를 1루수로 기용하고 맷 데이비슨을 지명타자로 쓰는 구상도 밝혔다. 결국 김휘집의 방망이가 터져야 NC의 기대가 현실이 될 수 있다. 이적 후 4경기서 11타수 2안타 타율 0.182 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이다. 솔로홈런 한 방을 터트렸지만, 아직 잠잠하다. 키움에서도 확실하게 타격 잠재력이 터진 건 아니었다. NC로선 김휘집을 중심으로 내야에 새로운 긴장감이 조성되면서 5월 중순 이후 침체된 팀까지 살아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것 외에 당장 뾰족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아직 시간은 남아있으니, 긴 호흡으로 접근한다. 장기적으로 김휘집의 포지션이 궁금한 건 사실이다. 궁극적으로 김휘집이 최대치로 성장하려면 이 포지션, 저 포지션을 오가는 것보다 고정되는 게 좋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결국 강인권 감독이 해결해야 한다. 박민우는 8년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확고부동한 야수진의 핵심이다. 김주원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주전 유격수다.
  •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수비진 개편 계획→김민재는 신임…방출 센터백은 결정됐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4일 '콤파니는 이미 우파메카노를 희생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선수 영입과 함께 방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방출 후보 중 한 명은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우파메카노'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수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스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것을 좋아했다. 파팽, 리자라주, 사뇰, 리베리, 파바드 등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는 우파메카노, 코망, 보이, 텔 같은 프랑스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그들 중 한 명이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새로운 프로젝트로 인한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진은 리빌딩 대상이 될 것이고 우파메카노가 희생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 데 리흐트는 필수 선수로 평가받고 있고 김민재와 다이어도 팀에 남아야 하는 선수로 분류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의 타 영입으로 수비진을 강화하려고 한다. 다음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 5옵션으로 밀려날 우려가 있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이 흥미로운 제안을 받을 경우 팀을 떠날 것'이라며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충분하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타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일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수비수 타가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합의했지만 소속팀 레버쿠젠도 설득해야 한다'며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버쿠젠이 올 여름 타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타를 이적료 없이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독일 스포츠버저는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수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타와 이적에 합의했다'며 '타는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한 레버쿠젠이 거의 완벽한 시즌을 보낸 주요 이유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구두 합의했고 이적과 관련한 세부사항도 이미 논의했다.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 협상도 해야 한다. 레버쿠젠은 타를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또한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취약한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데 리흐트와 다이어만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는 방출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타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한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과 함께 클럽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4골만 실점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분데스리가 12연패 실패와 함께 리그 3위에 머문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45골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 우파메카노, 콤파니 감독, 레버쿠젠 수비수 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HERE WE GO' 33세 베테랑 CB, 이번 여름 FA로 ATM 떠난다..."구단이 요청 승낙, 여러 팀이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베테랑 센터백 스테판 사비치를 떠나보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이하 한국시각) "ATM은 사비치가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사비치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으며 구단은 그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사비치는 몬테네그로 국적의 센터백이다. 수비가 뛰어나다는 ATM에서 뛸 만큼 수비력이 상당히 뛰어난 수비수다. 사비치는 자신의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한 경합과 수비에 강점을 드러내는데 특히 공중볼 경합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비치는 2009년 세르비아의 보르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사비치는 2009-10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승격팀이었던 보르차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고, 2010-11시즌에는 리그 명문팀 파르티잔에서 뛰게 됐다. 사비치는 2011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그러나 사비치는 맨시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1년만 활약한 뒤 피오렌티나로 트레이드됐다. 사비치는 트레이드된 피오렌티나에서 3년 동안 84경기 4골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ATM에 다시 한번 트레이드됐다. 2015-16시즌 사비치는 첫 시즌 후반기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사비치는 이 경기에서 레알 공격진을 틀어막으며 호수비를 펼쳤고, 팬들의 머리 속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2016-17시즌에는 무려 49경기에 출전하며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2017-18시즌에는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고, 2018-19시즌에는 시즌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했다. 2020-21시즌 사비치는 42경기에 출전하며 유리몸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매우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라리가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떠오른 사비치는 2021-22시즌에도 33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함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ATM의 후방을 지킨 사비치는 올 시즌 찰라르 쇠윈쥐, 악셀 비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주전 경쟁자가 늘어난 상황에도 여전히 팀의 센터백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사비치는 이제 팀을 떠난다. 9년 동안 활약했던 ATM과 계약을 상호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래 사비치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 계약을 해지할 경우 사비치는 FA가 된다. FA가 될 경우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33세의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사비치는 현재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여러 클럽이 현재 사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 사비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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