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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31 of 996

마이데일리 (19903 Posts)

  • KFC 일부 메뉴 가격 조정…5일부터 징거세트 100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FC가 오는 5일부로 가격 인상에 징거세트를 100원 올리는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4일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징거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콜라로 구성된 징거세트 가격은 현재 7800원에서 79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1.2%다.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통다리 1조각도 각각 300원 오른다. 일부 제품은 가격이 내려간다. 칠리 징거 통다리 세트는 300원 내려가고 클래식 징거 통다리 박스 가격은 100원 싸진다. 단품에서 세트나 박스로 크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5일부로 300원, 100원씩 각각 인하된다. kfc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배달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 '여권 찢어버려라'→동료가 막은 잉글랜드 A매치 데뷔골에 좌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 2024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의 A매치에서 팀 동료의 A매치 데뷔골을 저지한 수비수 콘사가 주목받았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를 앞두고 열린 이번 평가전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잉글랜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맞대결에서 왓킨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에제, 팔머, 보웬이 공격을 이끌었다. 갤러거와 아놀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트리피어, 구에히, 던크, 콘사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잉글랜드는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5분 팔머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타히로비치가 잉글랜드 수비수 콘사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잡아 당겨 넘어뜨렸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팔머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선제골을 터트린 잉글랜드는 왓킨스, 팔머, 에제, 트리피어, 구에히를 빼고 케인, 매디슨, 그릴리쉬, 워튼, 브렌트웨이트를 투입해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 40분 아놀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아놀드는 그릴리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잉글랜드는 후반 44분 케인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고 잉글랜드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케인의 쐐기골 상황에서 잉글랜드 공격수 보웬의 데뷔골을 콘사가 저지한 것이 경기 결과만큼 주목받았다. 보웬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안으로 향했지만 골문앞에 위치한 팀 동료 콘사의 몸에 맞고 굴절됐다.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케인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A매치 8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보웬은 이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팀 동료 콘사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다. 영국 더선은 '보웬은 자신의 득점이 무산된 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보웬은 케인이 득점에 성공한 이후에도 머리를 감싸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웬이 콘사의 여권을 찢어버려야 한다' 등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4를 앞두고 33명의 선수가 소집되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7일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치열한 최종엔트리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아이슬란드전이 끝난 후 유로 2024 최종엔트리 2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웬, 잉글랜드 대표팀. 사진 = 더선/게티이미지코리아]
  • “(김)주원이는 야잘잘, 높은 공? 나도 못 쳐…” 공룡들 22세 유격수들의 우정과 경쟁, 그 무한한 시너지[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주원이는 야구를 잘 하니까. 저는 야잘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NC 다이노스가 지난달 30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로부터 내야수 김주원을 영입했다. 이로써 NC는 22세 동갑내기 유격수, 김주원과 김휘집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강인권 감독은 두 사람을 상황에 따라 함께, 또 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휘집은 서울 토박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키움에 입단한 뒤 처음으로 창원에서 생활한다. 호텔에서 지내고 있고, 창원 적응은 유신고 출신의 김주원이 잘 도와준다고, 김휘집은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주원이가 많이 도와준다”라고 했다. 김휘집은 지난 3일 창원에서 살 집을 구하러 다녔다. 김주원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김휘집은 고마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주원이는 야구를 잘 하니까. 저는 야잘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야구를 잘 하는 친구와 같이 뛰게 돼 좋다”라고 했다. 아무래도 두 사람은 경쟁관계다. 김휘집이 3루나 2루로 나가지 않는 한 그렇다. 그러나 김휘집은 “어쨌든 2002년생이 많지 않다. 사실 또래 선수들이 어떻게 야구하나 궁금하기도 했다. 실제로 같이 뛰니까 재밌다.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주원은 최근 김휘집에게 높은 공을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봤다고. 김휘집은 작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일본전서 높은 공을 공략해 홈런을 쳤다. 그러나 김휘집은 “사실 나도 높은 공을 잘 못 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휘집은 웃더니 “일부러 영업비밀을 안 주는 게 아니다. 진짜 높은 공을 잘 치면 얘기를 해주겠는데, 주원이가 보기엔 내가 장타가 그 코스에서 많이 나오니까 그런 것 같다. 근데 사실 잘 못 친다”라고 했다. 김주원도 김휘집의 가세가 든든하다. 그는 “비슷한 위치의 선수가 와서 좀 더 분발하게 되는 것 같다. 좋기도 하고, 좀 더 분발해야 되겠다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창원 적응에 대해선 웃으며 “시간이 답이다”라고 했다.
  • “이정후 부상, 트레이드 필요해”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급구하나…1553억원 간판타자 공백, 뼈 아프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트레이드가 필요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26)의 공백을 트레이드로 해결할까. 디 어슬래틱은 4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약 2개월 앞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탠스를 짚었다. 샌프란시스코가 유격수와 중견수 보강을 위해 바이어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후는 지난달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 1회초 2사 만루서 제이머 켄델라리오의 타구를 쫓아가다 왼 어깨를 중앙 담장에 크게 찧어 왼 어깨관절와순을 다쳤다. 이 여파로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4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의로 수술을 받았다. 이정후가 시즌 아웃되자 샌프란시스코는 3년차 오른손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를 중용했다. 마토스는 초반엔 공수에서 신바람을 냈지만, 이내 한계를 드러냈다. 급기야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서는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에게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 앉았다. 마토스는 올 시즌 20경기서 82타수 18안타 타율 0.220 2홈런 20타점 9득점 OPS 0.573이다. 6년 1억1300만달러(약 1553억원) 계약으로 팀 내 야수 최고몸값을 자랑하는 이정후와 애당초 비교대상이 아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애리조나에 9회말 끝내기 패배를 허용, 5연패에 빠졌다. 29승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선두 LA 다저스에 10.5경기 뒤졌다. 그러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선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3위 시카고 컵스에 0.5경기 뒤진 5위. 포스트시즌을 포기할 상황이 아니다. 달려야 할 시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정후, 맷 채프먼, 호르헤 솔레어, 블레이크 스넬, 로비 레이 등을 폭풍 영입하며 성적 욕심을 냈다. 그러나 아직 재활 중인 레이를 제외한 4인방의 행보는 답답함 그 자체다. 이정후는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채프먼과 솔레어는 기대치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다. 스넬은 3일 뉴욕 양키스전서 시즌 두 번째로 부상했다. 이런 상황서 이정후의 중견수와 유격수 포지션을 보강해야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다는 게 디 어슬래틱의 진단이다. 유격수는 애당초 취약 포지션이었고, 이정후의 중견수 포지션은 트레이드를 통해 급히 업그레이드를 꾀한다고 보면 된다. 디 어슬래틱은 “자이언츠의 라인업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마이클 콘포토, 이정후가 빠졌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통해 5할대 승률로 야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수비는 작년보다 훨씬 나아졌지만 이정후와 유격수 닉 아메드가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타격을 입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 어슬래틱은 “자이언츠는 솔레어의 힘이 더 필요하고, 젊은 외야수 마토스와 헬리오트 라모스가 앞으로 더 많이 팀에 기여하도록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와 중견수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후자는 시즌을 마감한 이정후의 어깨 부상 때문이다”라고 했다.
  • '아이랜드2', 편성 변경…"목요일 밤 9시 30분에 만난다"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아이랜드2 : N/a' 파트2 진출자 12인이 이번 주 최종 공개된다. 오는 6월 6일 오후 9시 30분 방영되는 엠넷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7회에서는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의 본격 서막을 알리는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다룬다. 파트1의 마지막 관문 '1:1 포지션 배틀'을 통한 프로듀서진의 선택으로 파트2에 선착한 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를 비롯해 '1차 SAVE 투표'를 통해 전 세계 아이메이트들의 선택을 받은 여섯 명의 지원자, 그리고 아쉽게 파트2 문턱에서 탈락한 방출자가 이날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될 파트2에서는 파트1보다 더욱 혹독해지고 치열한 진짜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파트2에 최종 진출하는 12인은 눈앞으로 다가온 데뷔의 기회를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은 물론,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1이 3천평 규모의 전용 세트장에서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며 '공동의 운명'을 바탕으로 경쟁을 이어갔다면, 파트2는 세상 밖으로 나가 공개 무대 녹화를 통해 철저한 개인 실력으로 프로듀서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선 파트2 진출자 발표식은 반환점을 맞은 '아이랜드2'의 후반부 판도에 최대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1차 SAVE 투표'를 통해 구원을 받은 여섯 명의 지원자는 보다 더 단단하게 결집된 아이메이트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줘야만 한다. 그만큼 다음 여정에 함께하게 될 최종 진출자가 누가될지 지구촌 K팝 팬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랜드2 : N/a'측은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종전 스페셜 편성으로 예정됐던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정규 편성하고, 이 회차부터 시간대를 옮겨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고 알렸다. 가파른 글로벌 화제성 상승곡선을 그리며 파트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본격적인 시청자 참여형 서바이벌이 될 파트2 편성시간을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을 고려해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파트2 최종 진출을 확정 지은 12인 전체 명단은 오는 6월 6일 밤 9시 30분에 Mnet에서 방송되는 12인 생존자 발표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될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파트2는 오는 6월 13일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사진 = CJ ENM]
  • “김경문 감독님 잘 생겼죠, 무서운데 너무 좋은 분, 많은 가르침 받아야…” 이승엽에게 김경문이란[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감독님 무서운 분이죠.”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66)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에서 그렇게 선수단 일치단결을 시켰다.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한 야구, 기본과 희생을 강조했다. 여기에 부합하지 않는 구성원은 냉정하게 배제하지만, 부합하는 구성원들은 무한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는 스타일. 그 과정에서 김경문 감독 특유의 카리스마가 표출된다는 게 야구인들의 얘기다. 말이 많이 없지만, 그래서 김경문 감독만의 아우라, 무서움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경우, 사실 김경문 감독과의 접점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이승엽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스타일을 정확히 캐치했다. 이승엽 감독은 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삼성에서 배터리코치를 하셨다”라고 했다. 실제 김경문 감독은 1994년 삼성에서 배터리코치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까지 활동하다 친정 OB로 돌아갔다. 이승엽 감독이 1995년에 데뷔했으니, 실제 2년 정도 선수-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다. 1995년 삼성 입단 때 김경문 코치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했다. 이승엽 감독은 “너무 잘 생기셨다. 그때도 무서웠죠. 근데 너무 좋으세요. 요즘 못 뵌지 꽤 된 것 같은데, 한번씩 통화해도 너무 좋은 분이라는 게 느껴진다”라고 했다. 역시 가장 임팩트 있었던 건 2008 베이징올림픽. 김경문 감독은 한국의 9전전승 금메달을 지휘하며 한국야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당시 이승엽 감독은 지독하게 부진하다 일본과의 준결승서 극적인 홈런을 터트렸다. 홈런을 터트리고 울면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지금도 회자된다. 이승엽 감독은 3일 메시지로 안부를 주고받았다. “너무 잘 된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어제 기자회견을 하셨잖아요. 그 전에도 바쁘실 것 같아서 문자로 축하 인사를 드렸다. 우리 야구계 대부시다. 진짜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독과 제자 간의 만남으로 이어오다가 이제는 감독과 감독으로 만나는데 제가 한 수 잘 배워야죠. 경기장에서는 이길 수 있도록 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많은 조언과 가르침을 받겠다”라고 했다. 무서운데 좋은 분이라고. 이승엽 감독은 “감독님은 워낙 좋으세요. 진짜 좋으세요. 내가 감독님과 길게 생활을 안 해 봤다. 올림픽 때 생활했고, 가끔씩 안부를 여쭸다. 예전에 신인 때 삼성에서도 코치를 하셨다. 감독님만의 카리스마가 있지만 무서운 것 하고 카리스마는 좀 다르다. 선수들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는 그런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했다.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동해선 ‘포항~동해구간’ 전차선로 전기 공급 개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오는 10일 동해선 전철화 사업의 포항∼동해구간(총 길이 172.8km) 전차선로에 시운전 열차 운행을 위한 전기 공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영남본부는 포항∼동해구간 전차선로에 전기를 공급한 후 신설 철도노선의 시설물에 대한 시운전을 거친 뒤 올해 12월 개통할 계획이다. 앞서 영남본부는 전차선로 전기 공급 전 인근 주민과 열차 승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선로·도로변에 ▲현수막 설치 ▲지역 방송사 홍보 ▲캠페인 활동 행사 개최 등을 시행했다. 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전차선로에 전기가 공급되면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흘러 가까이 가면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전차선로 주변 작업 전에는 철도공단 영남본부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안현모, 자유로운 돌싱의 맛…"작년에 못 본 아쉬움 실컷 달랬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행복한 주말을 만끽했다. 4일 안현모는 개인 계정을 통해 "작년에 못 본 아쉬움 실컷 달랬다! 친절한 라우브"라는 글과 함께 라우브(Lauv) 콘서트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모는 콘서트장에서 들뜬 표정을 짓고 있다. 양볼로 만든 하트는 그의 설렘지수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안현모는 스토리를 통해서도 콘서트의 여운을 이어갔다. "한국과의 미친 케미스트리"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장면을 찍어 올리는가 하면, "라우브와 주말을"이라는 글과 인증샷을 첨부하기도 했다. 팬들은 "공연장에서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딸이 진짜 좋아하는데 부럽네요" "현모 씨 항상 응원합니다"라며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브랜뉴뮤직 대표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이혼했다.
  • "독립운동 하는 마음으로"…'영웅' 15주년, 2024년에도 안중근을 기리다 [MD현장]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5년 전, '누가 죄인인가' 무대를 처음 마친 뒤 관객들의 함성을 잊을 수가 없다." (정성화)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프레스콜이 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윤홍선 프로듀서, 한아름 작가,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박정자, 왕시명, 노지마 나오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판결을 받아 순국하기까지 1년을 그린 작품이다. 2009년 10월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초연했고 지난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15주년 기념 공연은 62명의 배우와 22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역대 '영웅'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안중근 역은 정성화·양준모·민우혁이 맡았다. 특히 뮤지컬을 원작으로 개봉한 동명 영화에서 주역으로 참여한 정성화는 초연부터 모든 시즌을 함께 했다. 안중근과 대립하는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 역은 김도형·서영주·이정열·최민철이 연기한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이자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인물 설희 역은 유리아와 정재은, 그룹 EXID의 솔지가 출연한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15주년, 열 번째 시즌이다. 늘 그랬지만 이번 시즌이 역대급 규모다. 62명의 배우와 22명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그만큼 15주년 기념 공연은 더 깊이감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독립운동을 하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아름 작가는 "2007년에 '영웅' 제안을 처음 받았다. 사실 그 이전까지는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작품 중에 잘된 게 없어서 고민이었다. 어떻게 하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또 한아름 작가는 15년 간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묘사가 조금씩 달라졌다는 지적에 대해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묘사보다는 안중근과 독립군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캐릭터가 더 공고해지면서 설득력이 높아진 것 같다. 물론 이토 히로부미를 무대에서 만난다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는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일본 최고 권력자에 대한 묘사를 순사 급으로 내리치진 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입체적으로 묘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안중근 의사 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된 정성화는 이날 "만듦새가 좋지 않은 공연을 15년 동안 할 수는 없다. 만듦새가 좋았기 때문에 15주년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거기 승선했다는 것이 배우로 영광이다"고 15주년의 감격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성화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15년 전의 첫 공연이다. '누가 죄인인가'를 부른 뒤 관객의 함성을 잊을 수가 없다"고 회고했다. '영웅'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공연은 8월 11일까지 열린다.
  • '악!' KIA 출신 터커 동생, 자신이 친 타구에 맞았다... ML 홈런 레이스 지각변동 일어나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메이저리그 홈런 레이스에 균열이 생길 듯 하다.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던 KIA 타이거즈 출신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일 터커가 경기 중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터커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1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나선 터커는 상대 선발 카일 깁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90.7마일 커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요르단 알바레즈의 타석 때 2루 도루도 성공시켰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문제는 두 번째 타석이었다. 터커는 0-3으로 벌어진 2회말 2사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몸쪽으로 들어오는 91마일 빠른 볼에 배트를 휘둘렀다. 그런데 배트에 맞고 튄 공이 터커의 왼쪽 정강이를 때렸다. 하필 보호대가 없는 무릎 아래 쪽이었다. 그 자리에서 쓰러진 터커는 더이상 경기 소화는 힘들었다. 배트를 지팡이처럼 짚은 채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하다. X레이 검사 결과 타박상으로 진단이 나왔다. 터커는 지난 201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휴스턴의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8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터커는 2020년 58경기 타율 0.268 9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이어진 2021시즌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140경기에서 타율 0.294 30홈런 92타점 OPS 0.916으로 어마어마한 성적을 냈다. 그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2022년 150경기 타율 0.257 30홈런 107타점 OPS 0.808과 함께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그 결과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생애 첫 올스타,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는 157경기 타율 0.284 29홈런 112타점 30도루 출루율 0.369 OPS 0.886을 기록했다. 아쉽게 3년 연속 30홈런에는 실패했으나 개인 최다 타점, 최다 도루 기록을 세웠다. 수상도 따랐다. 두 번째 올스타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실버 슬러거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경기까지 터커는 타율 0.266, 출루율 0.395, 장타율 0.584를 기록 중이다. 홈런은 19개로 팀 내 1위다.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2위이기도 하다. 올해 들어 장타력이 더 상승한 터커의 부상 이탈은 휴스턴에게 큰 악재다. 애런 저지가 21개로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2개 차이라 가시권이었는데 이번 부상으로 레이스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
  • 'PSG 데뷔시즌 3관왕' 이강인, 시장가치는 375억…PSG 선수 중 16번째→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제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시장가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재평가해 소개했다.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유로(약 375억원)로 책정된 가운데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시장가치가 300만유로(약 45억원) 상승했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파리생제르망(PSG)에서 35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PSG 데뷔시즌에 프랑스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선수 중 시장가치가 25번째로 높았다. 이강인은 PSG 소속 선수 중에선 16번째로 시장가치가 높았다.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 최상위권은 PSG 선수들이 독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4일 영입을 발표한 음바페는 시장가치 1억 8000만유로(약 2698억원)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한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았다. 이어 PSG의 뎀벨레, 에메리, 하키미의 시장가치가 나란히 6000만유로(약 899억원)로 책정됐다. PSG의 멘데스, 바르콜라, 비티냐, 마르퀴뇨스, 하무스, 우가르테, 무아니, 돈나룸마, 에르난데스, 루이스, 베랄도, 슈크리니아르는 모두 이강인보다 시장가치가 높았다.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난 가운데 대체 선수 영입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2일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도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1억유로(약 1499억원) 미만의 이적료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PSG의 크라바츠헬리아 영입 문제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PSG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적료가 너무 높다. PSG의 캄포스 단장과 운영진은 나폴리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임대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감소시키는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퍼마크트는 음바페가 떠난 후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한 PSG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PSG 영입설이 있는 크바라츠헬리아와 기마량이스를 다음시즌 PSG의 베스트11에 포함시킨 반면 이강인은 예상 베스트11에서 제외했다. [이강인, PSG.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진종오 국회의원 스포츠윤리센터 첫 방문 "체육인 인권보호 위해 지원 아까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4일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를 방문했다. 진 의원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청취하고,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들었다. 출범 5년 차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3에 따라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체육인 인권침해 비리 조사로 해당 체육단체의 징계 요구를 하는 등 스포츠 인권 보호 및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진 의원은 "스포츠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부분이며,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인 등록 시 사후교육이 아닌 사전교육의 필요성, 소외된 지역과 인권 사각지대의 지도자 문제, 피해자 개인정보 보안, 징계이력관리 및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 "체육단체가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라 징계를 요구하는 경우 52%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불복하거나 스포츠공정위원회·법제상벌위원회 등에 재심의를 요구하여 양형이 크게 감경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한다"며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사항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징계심의위원회 운영의 불합리성과 민간위원 자격 요건의 불명확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으며, 위반 행위별 징계 기준이 모호해 징계 기준의 구체화·세분화의 필요성과 비위 혐의(횡령·배임, 조직 사유화, 권한 남용) 임원의 관할 문제 등을 지적받은 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산하단체의 임직원과 등록회원에 대한 징계 권한은 일반 사법상 법률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단체 내부에서의 징계 내지는 제재 처분으로서 직접 징계할 수 있는 성질은 아니나 장기적으로 법 개정을 이뤄 스포츠윤리센터의 법적 성격을 스포츠중재위원회 또는 이에 준하는 권한 강화 및 확대가 필요하고 체육계 비리 및 인권침해에 한해서는 직접적인 징계 요구 및 중재 권한 등을 부여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힘줬다. 진 의원은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국회에서도 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진 의원은 체육인의 인권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체육인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법적 지원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을 밝혔다.
  • 'HERE WE GO' 옛 스승이 부른다...'문제아' 루카쿠 나폴리 최우선 영입 후보로 급부상, "이적료 670억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임이 임박한 SSC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을 팔고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려고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루카쿠는 나폴리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첼시와 나폴리의 협상 테이블은 곧 열릴 수 있으며 첼시는 그의 가격으로 3800만 파운드(약 670억원)를 예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승점 53점으로 세리에 A 10위에 그치며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나폴리는 새로운 사령탑을 데려오기로 했다. 유벤투스, 첼시, 토트넘 홋스퍼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았던 콘테 감독의 선임을 앞두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는 콘테와 최종 세부사항을 마무리하고 있고, 2027년 6월까지 계약할 것이라고 한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나폴리는 일단 오시멘을 판매할 계획이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2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5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대체자로 루카쿠를 원하고 있다. 루카쿠는 안더레흐트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9년 16세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후 꾸준히 활약하면서 리그 최연소 득점왕(16살 10개월)에 올랐다. 최연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도 갈아치웠다. 루카쿠는 안더레흐트를 거쳐 첼시로 이적했지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루카쿠는 임대를 떠났다. 웨스트 브롬위치, 에버튼으로 임대를 떠났고, 2013-2014시즌이 끝난 뒤 2800만 파운드(약 476억원)의 이적료로 에버튼에 완전 이적했다. 루카쿠는 에버튼에서 87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기대만큼 골을 넣어주지 못했고, 두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향했다.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2020-21시즌 44경기 30골 9도움으로 주전 멤버로서 첫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루카쿠는 첼시로 복귀했지만, 팀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2021년 12월 루카쿠는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 첼시는 루카쿠의 판매를 결정했고, 루카쿠는 시즌이 끝난 뒤 바로 인테르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인테르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 시즌이 끝난 뒤 인테르와 협상 중 잠수를 탔고, 로마로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올 시즌 다행히 루카쿠는 부활했다. 리그 32경기에서 13골 4도움으로 세리에 A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루카쿠는 다시 첼시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 시즌 부활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가지지 못한 루카쿠를 판매할 계획이다. 다행히 자신을 중용했던 콘테 감독의 부임이 임박한 나폴리가 루카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옛 스승 밑에서 새로운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루카쿠다.
  • 아프리카 국가와 첫 다자회의…12건 조약·협정, 34건 MOU 체결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총 12건의 조약·협정을 체결, 양해각서(MOU) 34건에 서명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4일 대통령실은 "우리나라 역대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해 한-아프리카 대화의 수준을 최고위급으로 격상하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약·협정 및 MOU는 △핵심광물협력 MOU(2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6건) △인프라·모빌리티 협력 MOU(3건) △무역투자진흥기관간 협력 MOU(2건) △농업협력 MOU(5건) △해양수산협력 MOU(4건) △의료·보건협력 MOU(2건)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5건) △외교관 및 관용·공무여권 소지자 상호 사증요건 면제 협정(2건) 등이다.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이자 우리나라가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한 첫 다자 정상회의다. 아프리카 48개국의 정상 및 대표, 4개 국제기구 대표 등 총 52명이 참석했다. 유엔회원국 기준 아프리카연합(AU) 54개 회원국 중 아프리카연합 자격정지 6개국(수단, 말리, 기니, 부르키파나소, 니제르, 가봉)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참석했다. 아프리카 54개국은 193개 유엔 회원국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AFCFTA(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하면서 GDP(국내총생산) 3조4000억 달러, 인구 14억의 거대 단일 시장으로 부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본행사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다. 한편 아프리카 문화지원 협력단체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와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은 마이데일리가 주최한 'Harmony in Symbols : Adinkra Meets Korean Artistry 2024' 전시회 작품이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부대행사에 초대됐다. 마이데일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와 함께 한국 작가들과 협업으로 캔버스를 넘어 조각, 자수, 공예를 통해 다양하고 신비로운 아프리카 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 “음주운전 연예인 영구퇴출하라”, 김호중 이어 박상민까지 엄벌 목소리 높아[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가 대중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장군의 아들’ 박상민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졌다. 사회에서 수십 년째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연예인의 불감증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음주운전 연예인을 영구 퇴출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상민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달 18일 오후 과천지역 소재 한 술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이튿날인 19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상민은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박상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준이었다. 박상민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1년 2월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로 후배의 차량을 몰았다가 적발됐고, 1997년 8월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소속사 유앰아이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소속 배우 박상민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며 "당사는 소속 배우 박상민이 지난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차 안에서 잠을 청한 후, 19일 아침에 자차로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트바로티’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벤틀리 차량을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김호중은 당초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달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하고,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김호중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음주운전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온 수치도 있었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경찰 송치 시에 적용한 수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가장 보수적인 데이터"라며 "가장 낮은 수치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에 적용되는 혈중알코올농도(0.03%)가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박건호 변호사는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호중이 징역 3년 이상의 실형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 카녜이 웨스트, “노골적 성희롱·부당해고 혐의 고소당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래퍼 카녜이 웨스트(46)가 성희롱과 부당해고 혐의로 고소 당했다. 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카녜이 웨스트의 전 개인비서였던 로렌 피시오타는 그가 자신에게 음란한 문자와 동영상을 보낸 후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웨스트는 자신의 패션 라인을 만들던 중 피시오타를 만난 후 2021년 7월에 고용했다. 피시오타는 법원 문서에서 "웨스트가 거친 메시지와 함께 자신이 경험하고 싶은 성행위에 대한 노골적인 세부 사항과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너무 많이 가려진다’면서 가디건을 벗으라고 강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관계를 거부하자 웨스트가 화를 냈다”고 폭로했다. 피시오타는 300만 달러의 퇴직금을 제안받았지만, 이 또한 받지 못한 채 해고당했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피시오타는 소송을 통해 계약 위반과 적대적인 근무 환경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로 ‘더 컬리지 드롭아웃’,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뒤 현재는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해 함께 살고 있다.
  • "지속적으로 공포심 유발 메시지 보내"…아일리원, 심적 스트레스 호소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일리원이 일부 팬들의 공포심 및 불안감 유발 메시지에 그룹 아일리원이 공포심 및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에 심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소속사 FCENM은 4일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리원은 리리카, 나유, 로나, 하나, 아라, 엘바 6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을 발매했다. ▲이하 FCEN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CENM입니다.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메시지 답장 기능 / 라이브 댓글 기능 사용 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참고 부탁드리며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의 답장 기능 사용 시 법적으로 금지되는 발송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음란한 부호∙문언 또는 심한 욕설 - 아티스트 또는 제3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정보 -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내용의 정보 -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문언 -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기에 혐오스럽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모습을 묘사하거나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의 작성 - 동일 또는 유사한 답장을 지속적/반복적으로 발송하는 경우 - 법령에 따라 금지되는 사행 행위에 해당하는 정보 - 범죄를 목적으로 하거나 교사 또는 방조하는 내용의 정보 - 기타 법률에 따라 금지되는 내용의 정보
  • '영웅' 정성화 "15주년 맞은 공연과 함께 했다는 것, 영광이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영웅'과 함께 한 15년을 떠올렸다.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프레스콜이 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윤홍선 프로듀서, 한아름 작가,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박정자, 왕시명, 노지마 나오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성화는 "만듦새가 좋지 않은 공연을 15년 동안 할 수는 없다. 만듦새가 좋았기 때문에 15주년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거기 승선했다는 것이 배우로 영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성화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5년 전의 첫 공연이다. '누가 죄인인가'를 부른 뒤 관객의 함성을 잊을 수가 없다"고 기억을 털어놨다.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판결을 받아 순국하기까지 1년을 그린 작품이다. 2009년 10월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초연했고 지난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15주년 기념 공연은 62명의 배우와 22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역대 '영웅'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안중근 역은 정성화·양준모·민우혁이 맡았다. 특히 뮤지컬을 원작으로 개봉한 동명 영화에서 주역으로 참여한 정성화는 초연부터 모든 시즌을 함께 했다. 안중근과 대립하는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 역은 김도형·서영주·이정열·최민철이 연기한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이자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인물 설희 역은 유리아와 정재은, 그룹 EXID의 솔지가 출연한다. '영웅'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공연은 8월 11일까지 열린다.
  • 경정 신예들의 눈부신 도약, '꼴찌들의 반란' 시작됐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현재 경정 최강자로 손꼽히는 선수는 김종민(2기, A1), 심상철(7기, A1)과 같이 대부분 선수 입문 10년 차를 훌쩍 넘긴 선배 기수들이다. 여기에 김완석(10기, A1), 김응선(11기, A1), 조성인(12기, A1), 김민준(13기, A1), 박원규(14기, A1)가 이들의 뒤를 이어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선배 경정 선수들 사이에는 각 기수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이 있다. 막내 기수인 15기와 16기에는 이와 같은 간판선수가 없다다. 세대교체의 흐름이 끊긴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15기에는 이인(B1)과 정세혁(B1)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막내 16기 중에서는 나종호(A2)와 홍진수(B1)도 약간의 주목은 받는다. 하지만 나머지 신인 선수들은 대부분 최약체로 평가돼 아예 입상권에서 제외하거나 순위권의 작은 변수로 여겨질 정도로 경쟁력이 약했다. 지난 22회차에서 꼴찌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반란을 일으킨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15기 박민영(B2)이다. 주선 보류 2회로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퇴출당할 수밖에 없는 위험을 안고 있었다. 4회차, 17회차 20회차에서 우승을 기록해 급한 불을 껐다. 그리고 22회차 목요일 8경주에서도 인빠지기로 선두를 꿰차며 당당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우승 4회 중에서 2회를 1번을 배정받았을 때 차지했다. 앞으로도 1번이나 2번을 배정받는 경기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박민영과 같은 15기 동기 김채현(B2)과 김태영(B2)의 선전도 돋보인다. 특히나 김채현은 작년에 단 한 차례만 입상을 기록할 정도로 꼴찌 중의 꼴찌였다. 올해도 2위 1회, 3위 1회를 기록하며 작년보다는 나았지만, 우승은 언감생심 기대조차 못 할 수준이었다. 드디어 큰일을 냈다. 22회차 목요일 7경주, 옆자리에 박종덕(5기, A1)이 포진해 있어 고전이 예상됐다. 전망을 뒤엎고 0.16초의 가장 빠른 출발을 앞세우며 인빠지기로 당당히 우승을 꿰찼다. 김태영도 마찬가지로 최근 기세를 바짝 올리고 있다. 올해 초 출발은 미약했지만, 5월에 접어들면서 적극적으로 선두권을 공략하며 최근 8경주 중에서 2착 2회, 3착 5회를 기록했다. 2024년 첫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에 출전한 막내 16기 중에서는 박민성(B2)이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 박민성은 빠른 출발 반응속도와 기본기를 갖추고 있지만 자신감 부족으로 올해 연거푸 2위와 3위만 차지했었다. 그러나 5월 30일 9경주에서 인빠지기로 나선 조승민(15기, B1)을 상대로 날카롭게 안쪽을 파고들며 주도권을 꿰찼다. 현재까지는 1, 2번 또는 3, 4번을 배정받은 경우에만 입상하고 있지만, 좋은 모터와 편성을 만난다면 적극적으로 선두 싸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신형 모터가 투입되어 기존 선배들이 바뀐 모터와 궁합을 점검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다. 이점을 신예 선수들이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고 판단된다. 배번의 유리함이 있거나, 지정 훈련 시 입상의 가능성을 보인다면 이들을 추리의 중심에 놓는 전략이 통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글릴리시 올리고→아놀드 환상 발리 골! 유로 2024 우승후보 맞네…'후반전 3골 집중' 잉글랜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완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24를 대비해 치른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복병'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완파했다.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만날 세르비아의 가상 상대를 꺾었다. 우승 후보답게 탄탄한 전력을 발휘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잉글랜드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타인위어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친선전에서 3-0으로 이겼다. 1.5군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전 중반부터 공격력을 잘 살리며 승전고를 울렸다. 탄탄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클린 시트 승리를 챙겼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조던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포백에 키에런 트리피어-루이스 덩크-마크 게히-에즈리 콘사가 배치됐다. 코너 갤러거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더블 볼란치를 맡았고, 에베레치 에제-콜 팔머-제로드 보언이 2선 공격을 담당했다. 원톱에는 올리 왓킨스가 섰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5분 선제골을 낚았다. 팔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40분 잭 그릴리시와 아놀드가 '환상 골'을 합작했다. 그릴리시가 페널티 박스 바로 뒤 왼쪽에서 공을 반대로 올렸다. 아놀드가 수비가 없는 공간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연결해 추가골을 낚았다. 후반 44분에는 해리 케인이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잉글랜드는 홈에서 유로 2024 평가전으로 치른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전고를 울렸다. 8일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최종 평가전을 가지고 유로 2024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에 속해 토너먼트행을 다툰다. 17일 세르비아와 1차전, 21일 덴마크와 2차전, 26일 슬로베니아와 3차전을 가진다. 한편,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과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합류한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최국 독일을 비롯해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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