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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30 of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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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나가는 日 투수들! 이마나가>야마모토>스킨스, NL 신인왕 싸움 점입가경…AL에선 루이스 길이 선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 출신 투수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강타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와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강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직 모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폴 스킨스가 이마나가와 야마모토를 맹추격 중이다. MLB닷컴은 4일(한국 시각) 올해의 신인 투표에 대해서 전했다. 41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이마나가가 1위에 올랐다. 무려 1위 표 28개를 받았다. 현재까지 이마나가가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이어 야마모토가 2위, 스킨스가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이신 윈, 5위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제러드 존스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컵스에 입단해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 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58이닝을 소화하면서 59개의 탈삼진을 마크했다. 이닝당출루허용률 1.00, 피안타율 0.217을 적어냈다. 평균 자책점 0점대로 5승 무패를 달리다가 지난달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4.1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첫 패를 떠안았다. 야마모토와 스킨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12차례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 자책점 3.32를 찍었다. 65이닝을 소화하면서 탈삼진 76개를 만들었다. 서울시리즈 개막전 부진 후 반등에 성공해 다저스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스킨스는 시즌 도중 빅리그로 올라와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4경기에 출전해 2승 평균 자책점 2.45를 올렸다. 22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30개, 이닝당출루허용률 0.91을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다툼이 일본인 투수들과 광속구 투수 스킨스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투수 루이스 길이 1위에 올랐다. 길은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1패 평균 자책점 1.99를 기록했다. 63.1이닝을 먹어치우며 79개의 삼진을 잡았고, 이닝당출루허용률 0.95를 마크했다. 길에 이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투수 메이슨 밀러가 2위에 자리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콜튼 카우저,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윌리어 아브레우,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구 와이어트 랭포드가 3~5위에 랭크됐다. ◆ 내셔널리그 신인 톱51위 이마나가 쇼타(컵스)2위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3위 폴 스킨스(피츠버그)4위 메이신 윈(세인트루이스)5위 제러드 존스(피츠버그) ◆ 아메리칸리그 신인 톱51위 루이스 길(양키스)2위 메이슨 밀러(오클랜드)3위 콜튼 카우저(볼티모어)4위 윌리어 아브레우(보스턴)5위 와이어트 랭포드(텍사스)
  • 이승엽은 왜 비디오판독 결과에 극대노했나…공룡들 22세 유격수의 이것을 어필, 퇴장 두렵지 않아[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데뷔 후 두 번째로 퇴장을 당했다. 비디오판독 결과에 어필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도 전일수 주심에게 강력 어필했다. 두산은 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연장 10회 끝 4-1로 이겼다. 그러나 결과와 무관하게 이승엽 감독이 9회초에 퇴장을 당했다. 이유찬이 1사 후 NC 마무리투수 이용찬에게 7구 접전 끝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조수행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NC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비디오판독센터는 심판진의 판정을 뒤집었다. 2루 도루 실패를 선언했다. 그러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3루 덕아웃을 박차고 나와 전일수 주심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손을 들어올려 ‘이건 아니다’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극대노. 중계방송사의 느린 그림을 보면, 이유찬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 점유를 시도할 때 NC 유격수 김주원이 정면에서 몸으로 막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두산 관계자는 “이승엽 감독님은 2루 도루과정에서 야수가 주자의 주로를 막은 것 아니냐며 주루 방해를 어필했다. 그로 인해 퇴장했다”라고 했다. 그러자 전일수 주심은 이승엽 감독에게 “비디오판독센터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승엽 감독이 비디오판독센터의 결과가 나온 뒤 어필하면서, 자연스럽게 퇴장 조치됐다. 이승엽 감독도 퇴장을 미리 알고도 억울한 마음에 어필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장면은 최근 부산 사직구장에서도 있었다. 지난 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NC전이었다. 롯데 황성빈이 3루 도루를 할 때, NC 3루수 서호철이 무릎으로 황성빈의 주로를 막는 듯한 모습이 있었다. 당시에도 롯데가 어필했으나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이승엽 감독의 사령탑 데뷔 후 경기 중 퇴장 조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퇴장은 2023년 7월29일 잠실 LG 트윈스전이었다. 또한, 이유찬도 2루 도루 과정에서 좌측 엄지가 부어 교체됐다. 이유찬으로선 발야구로 1점을 뽑았다가 발야구로 상처 받은 하루였다. 그나마 두산이 이기면서 최악의 하루를 면했다. 이승엽 감독은 "야수진과 투수진, 최고참과 막내 할 것 없이 모두가 똘똘 뭉쳐 만들어낸 귀한 승리였다. 연패 탈출에 대한 두산 베어스 구성원 모두의 의지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선발투수 최준호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세이브를 기록한 이영하까지 투수진 모두 고생 많았다. 야수 중에선 7회 9구 승부 끝에 2루타를 치고 후속타에 기민하게 홈을 파고들어 선취점을 만든 이유찬의 활약이 컸다. 팽팽한 연장 승부에서 진가를 발휘한 양의지와 양석환, 김재호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라고 했다.
  • [홍대스트리트북스] 팔레스타인 저항의 역사 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 바닥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번역가 조민영]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이 국경의 무너진 콘크리트 장벽 사이로 오토바이와 차량을 타거나 걸어서 유유히 이스라엘로 넘어왔다. 곧이어 이들이 가옥으로 보이는 곳에 폭탄을 던져 넣거나,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장한 하마스 대원이 이른 아침 이스라엘의 한 음악축제 현장에 난입해 민간인을 무차별 사살하기도 했다. 지난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침공하자 뉴스 보도 영상으로 이 같은 하마스 대원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후 세계는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이스라엘과 연대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보복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전혀 달라졌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한 채 민간인을 무차별 학살하고 병원을 파괴하여 인도적 지원을 끊었기 때문이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잔혹한 학살을 전쟁 범죄로 보고 규탄했다. 이스라엘의 강력한 동맹국 미국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반전 시위가 벌어졌다. 학생들은 바이든 정부의 이스라엘 지지를 비난하고, 팔레스타인에서 학살을 멈추라고 소리쳤다. 유대인 하면 누구나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홀로코스트(대량 학살)를 떠올릴 정도로, 그들은 과거 나치 대학살의 피해자였다. 그런 유대인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또 다른 민족적 집단 학살인 ‘제노사이드’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에 전 세계가 각성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쟁의 외교적 의의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시 전면에 부각시킨 점이라는 얘기도 들려왔다. 나 역시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관련 책을 찾아보니, 유대계 작가가 쓴 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나는 팔레스타인 사람이 쓴 팔레스타인 이야기를 읽고 싶었다.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은 팔레스타인계 미국 역사학자 라시드 할리디가 쓴 책이다. 그가 속한 할리디 가문 구성원들은 팔레스타인 정치, 사법, 외교, 언론계에 종사했고, 이 나라 운명을 결정지은 굵직한 사건 현장에 있었다. 이 책은 저자와 그 일족이 경험한 팔레스타인 저항의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다. 이 증언은 이스라엘이 국가 선포 과정에서 누락시키고 삭제해버린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목소리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팔레스타인이 국가적 위상을 지닌 나라였는지조차 잘 알지 못했다. 엄연히 고유 문화와 역사를 지닌 다수 민족이 살던 땅에 다른 민족이 나라를 건설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도 생각해 본 적 없었다. 그 과정이 ‘일제 강점’과 ‘민족 분단’이라는 고통과 아픔을 겪은 우리 역사와 너무나 닮았는데도 말이다. 이 책을 보면 할리디 가문을 비롯한 팔레스타인의 주요 인사도 우리 독립 운동가처럼 나라를 뺏기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은 국가적 결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변 아랍국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스라엘은 영국, 프랑스, 미국 등 강대국을 등에 업고 계속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끝없는 중동 분쟁 원인이 아랍인과 유대인 두 민족의 충돌이 아니라, 식민주의 기획이 낳은 비극의 산물이라고 본다. 과거에 이 비극의 단초를 제공한 국제사회는 이제 ‘두 국가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억압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역사의 궤적”을 그린다. 그러나 현재 이스라엘은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휴전을 거부한다. 두 국가 해법도, “평등과 정의의 경로만이 팔레스타인 해방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저자의 제안도 약간은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다. 그럼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승산 없는 싸움을 벌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팔레스타인에서는 누군가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번역가 조민영. 세 아이가 잠든 밤 홀로 고요히 일하는 시간을 즐긴다.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번역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저는 베컴의 베이비시터였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03년 세계 축구가 한 선수의 세기의 이적에 집중했다. 데이비드 베컴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으로 군림한 전설. '꽃미남'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슈퍼스타. 그가 맨유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갈락티코 1기의 일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슈퍼스타의 스페인 입성에 엄청난 관심이 쏠렸다. 이때 또 다른 직업이 생긴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있었다. 1999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수비수 미첼 살가도였다. 그에게 무슨 직업이 생긴 것일까. 바로 베컴의 '베이비시터'였다. 살가도와 베컴은 1975년생 동갑. 하지만 살가도는 사실상 베컴의 엄마와 같은 역할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살가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컴의 베이비시터가 됐다. 베컴은 200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처음에 스페인 마드리드의 삶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살가도가 베컴의 스페인 적응을 옆에서 도왔다. 살가도는 마드리드에서 베컴을 돌보는 임무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살가도는 직접 그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솔직히 나에게는 힘든 순간이었다. 내가 베컴을 돌봐야 했다. 빅토리가 베컴이 없을 때는 더욱 많은 시간을 베컴을 돌보는데 할애했다. 왜?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나뿐이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베컴은 매일 나에게 전화해서 '이거 하자, 저거 하자'라고 했다. 그럼에도 나에게는 꽤 좋은 시간이었다. 베컴 덕분에 나는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스티브 맥매너먼이 나의 영어 선생님이었고, 이후 베컴이 그랬다. 좋은 시절이었다"고 덧붙였다. 베이비시터 살가도가 너무나 잘 했기 때문일까. 살가도는 베이비시터 직업을 그만둘 수 없었다. 베컴 이후에도 많은 영국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로 왔기 때문이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살가도가 또 최전방에 나서 그들의 적응을 도와야 했다. 살가도는 "나중에 레알 마드리드로 온 마이클 오언과 조나단 우드게이트 등도 모두 나의 돌봄 아래 있었다"고 기억했다. 영국인 베이비시터의 연속으로 영어 실력도 늘었고, 더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이런 선택을 한 것일까. 살가도는 2009년 영국의 블랙번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2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잉글랜드 클럽에서 현역 마지막을 장식한 것이다. [데이비드 베컴과 미첼 살가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 'HERE WE GO' 유망주 보내고 새 공격수 영입한다...'역대급 재능' 포슨, 맨유와 결별→"계약 연장 합의 X"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초신성'으로 평가 받았던 오마리 포슨이 팀을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이하 한국시각) "포슨은 여전히 맨유 아카데미에서 높이 평가를 받는 재능 중 하나다. 포슨은 맨유를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것이다. 그의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포슨은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엄청난 가속력과 뛰어난 창의력을 가진 왼발잡이 공격수다. 양쪽 측면에서 윙어를 소화할 수 있으며 가끔씩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출전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현재 맨유 유망주 중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슨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스팀 소속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팀을 거치며 아스날의 관심을 받았지만 2019년 맨유에 입단했다. 포슨은 만 16세의 나이로 18세 이하(U-18) 팀에 콜업됐고, 2021년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에는 U-18 스쿼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EPL2, 리저브 리그)에서 8골을 득점했다. 2월에는 3경기 4골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프리시즌 스쿼드에 포함되면서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중용을 받았지만 프리시즌 퍼포먼스는 실망스러웠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37분 만에 경고 두 장을 받으며 교체 아웃됐다. 텐 하흐 감독 열정과 투지는 좋았지만 경기 운영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고 했다. 올 시즌 포슨은 맨유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지난 1월 FA컵 64강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FA컵 32강 뉴포트 카운티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44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FA컵 2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2라운드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까지 성공했다. 포슨은 데뷔전에서 코비 마이누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까지 올렸다. 풀럼과의 경기(26라운드)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슨은 7경기 1도움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포슨은 맨유가 FA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계약 기간이었다. 포슨은 시즌 도중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결국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로마노는 "포슨에게는 많은 가능성이 있으며 맨유와 포슨의 관계는 끝났다. 그는 여러 옵션을 탐색할 것이다. 잉글랜드와 해외에서 제안이 들어왔으며 포슨에게 많은 기회와 프로젝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여름에 중요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는 의도가 있다. 그들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라스무스 호일룬을 신뢰하고 있지만 맨유의 의도는 여전히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이다. 포슨은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했다. 선수의 의도는 다른 클럽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슈퍼스타'덕분에 '핫 피플'된 25살 모델→팬들은 벨링엄 여친에 푹 빠졌다→"그녀의 피자가 되고 싶다"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축구 선수는 바로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일 것이다. 벨링엄은 지난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물리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해에 챔피언스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것도 모국인 영국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에서 였다. 이미 팀으르 라리가 우승으로 이끈 벨링엄은 2관왕을 달성했다. 벨링엄이 슈퍼스타로 등극하면서 관심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축구 선수로 뛰고 있는 동생이나 아들의 뒷바라지를 마다않는 부모등이 언론에 자주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25살의 모델이 등장했다. 바로 벨링엄이 비밀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여자 친구 로라 셀리아 볼크이다. 로라는 더 선이 지난 4월 벨링엄의 여자 친구라면서 특종보도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만해도 37만명이었던 소셜미디어 팬들이 지금은 49만6000명까지 증가했다. 로라도 이제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의 감시 대상이 됐다. 그녀는 최근 포도밭을 배경으로 피자를 먹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는데 팬들이 난리가 났다. 어떤 팬들은 “내가 피자였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이다. 로라는 네덜란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이다. 로라는 여러 팬션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 현재는 자신이 설립한 모델 에이전시의 대표이기도 하다. 벨링엄과 어떻게 만났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것만 알려져있는데 당사자들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등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도 찍히지 않았다. 하지만 로라는 자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에게 벨링엄과 만난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한다. 더 선은 지난 기사에서 로라가 벨링엄의 마드리드 저택을 찾아가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로라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피자를 먹는 사진을 올렸다. 언론에 따르면 로라는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딸기와 함께 피자라고 한다. 이 피자 한조각을 맛있게 먹는 모습의 사진을 올린 것이다. 이 사진에 팬들이 열광했다. “귀엽다아아아아~” “정말 정말 아름답다”“당신은 마치 가상의 인물 같다”고 적었다. 압권은 한 팬이 적은 댓글이다, “내가 피자였으면 좋겠다.”
  • 김형준 송구실책도, 불펜 붕괴도 문제가 아니었다…공룡들 10G 1승 진짜 문제는 이것, 답이 안 나온다[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김형준의 결정적 3루 송구실책. 그리고 필승조의 난조까지. 그러나 더 결정적인 장면이 많았다. NC 다이노스가 최근 참 야구가 안 풀린다. 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을 1-4로 내줬다. 최근 10경기 1승9패, 최근 20경기 5승1무14패다. 이 기간의 결정적 공통점이 하나 있다. 지독하게 터지지 않는 타선이다. 승부처, 득점권만 되면 침묵한다. 1차적으로 경기흐름을 넘겨준 건 포수 김형준의 3루 송구실책이다. 0-0이던 7회초. 이유찬이 1사 후 좌선상 2루타를 날렸다. 조수행 타석에서 3루 도루를 시도했다. 이때 김형준이 3루에 던진 공이 3루수 서호철의 글러브에 들어가지 못했다. 송구 방향이 약간 빗나갔다. 발 빠른 이유찬은 홈으로 파고 들면서 동점. 1-1 동점이던 10회초, 류진욱의 난조도 뼈 아팠다. 이날 류진욱은 0.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1~2년간 메인 셋업맨으로 많은 투구를 한 류진욱은, 올 시즌 확연히 페이스가 떨어진다. NC 불펜의 고민이다. 그러나 타선에서 한 방을 쳐주지 못해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측면이 훨씬 컸다. 3회말 2사 후 박민우가 우선상 2루타를 날렸으나 최정원이 두산 선발투수 최준호의 몸쪽 낮게 깔리는 슬라이더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2사 후 김주원이 사구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박민우가 최준호의 스트라이크 존을 확연히 벗어나는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듯했다. 6회말에는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맷 데이비슨과 손아섭이 김택연 특유의 구위에 밀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삼진과 외야 뜬공. 서호철은 김택연의 슬라이더를 쳤으나 중견수 뜬공. 그리고 7회말1사 2,3루서는 박민우가 이병헌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 박건우가 김강률의 하이패스트볼에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말에도 2사 1루서 김성욱이 좌선상안타를 날리며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박세혁이 홍건희의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말에는 1사 1,3루 찬스서 박건우가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1사 만루서 한석현이 삼진, 서호철이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한석현의 경우, 홍건희의 바깥쪽 보더라인 패스트볼 투구가 기 막혔다. 서호철은 홍건희의 낮은 공을 건드리고 말았다. 역시 보더라인으로 들어갔다. NC는 이날 전까지 팀 득점권타율이 0.267로 9위다. 시즌 초반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날이 갈수록 답이 안 보인다. 강인권 감독은 5월 중순 이후 사실상 고정으로 운영하던 라인업을 크게 흔들기 시작했다. 근래에는 컨디션 좋은 타자와 상대성을 적극 따져서 라인업을 짜왔다. 그러나 백약이 무효다. 찬스에서 좀처럼 결정적 한 방이 안 나온다. 본래 NC 타선은 홈런타자가 부족하다. 그러나 홈런이 문제가 아니라 찬스에서 연결 및 해결이 안 된다. 지난 10~20경기 양상이 계속 그랬다. 언젠가 이 흐름에서 바닥을 치고 올라가겠지만, 이미 순위가 2위서 6위까지 미끄러졌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 전 “2013년 첫 시즌에 연패 탈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라고 했다.
  • 15회 UCL 우승 후 레알 회장의 연설, '한 선수'의 이름을 말하자 '기립 박수'가 터졌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왜 세계 최고의 클럽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다니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토니 크로스와 주드 벨링엄은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회(1956, 1957, 1958, 1959, 1960, 1966, 1998, 2000, 2002, 2014, 2016, 2017, 2018, 2022, 2024) 우승을 차지했다. 2위 AC밀란(7회)과 격차를 더욱 벌리며, UCL '제왕'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역사적인 15회 UCL 우승을 달성한 후 마드리드로 돌아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과 스태프, 팬들은 이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연설을 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 잡았다. 우리 클럽의 영향력은 한계가 없다. 이곳 마드리드는 여전히 우리의 기반이자 출발점이다. UCL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자극했다. 우리 선수들은 도전적인 경기에서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줬다. 또 도르트문트 구단과 선수, 코칭 스태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페레즈 회장은 주제를 바꾸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들에 대한 찬사를 던졌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했다. 항상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들과 함께 했다. 친애하는 선수 여러분, 당신들의 기여와 헌신은 우리에게 오랫동안 지속될 기쁨을 줬다. 여러분 중 일부는 뛰어난 역사를 썼다. 파코 헨토에 이어 6번의 UCL 우승을 달성했다. 나초, 다니 카르바할, 루카 모드리치,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분의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 선수의 이름을 따로 빼서 거론했다. 그러자 기립 박수가 터졌다. 자리에 있던 그는 어쩔줄 몰라 당황했고, 주변 선수들도 그를 추대했다. 그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뜨거운 박수에 화답했다. 토니 크로스였다. 크로스는 이번 UCL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를 마쳤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꼭 10년이다. 총 465경기를 뛰었고, UCL 우승 5회를 포함해 총 23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까지 포함하면 UCL 6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도르트문트전 승리를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거둔 300번째 승리였다. 역사도, 기록도 크로스의 아름다운 이별과 함께 했다. 페레즈 회장은 크로스를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특히 토니 크로스. 그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이 클럽에서 보여준 뛰어난 축구와 모범적인 행동에 감사드린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토니 크로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 "19세 맨유 MF 패기 보소!"…연봉 4배 인상 제의→협상 연기 요청→왜? "아직 누가 감독 될지 모르잖아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19세 '슈퍼신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 그가 놀라운 패기를 드러냈다. 올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맨유 최고의 히트 상품 마이누다. 그는 맨유 유스를 거쳐 2022년 1군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경기, 총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마이누는 미드필더의 '전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대체자로 들어왔는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돌아왔지만 자리는 없었다. 마이누가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 총 32경기에 나섰다. 피날레도 아름다웠다.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것. 모두가 맨시티의 우승을 전망했지만 19세 신성이 이 전망을 깨버린 것이다. 기적의 우승 영웅이었다. 올 시즌 맹활약은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뻗어갔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찬사를 받으며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유로 2024 예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고, 최종 명단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 이제 마이누는 잉글랜드의 미래로 기대를 받고 있다. 맨유는 마이누의 경쟁력을 확신했고, 맨유의 미래로 점찍었다. 그 다음은? 당연히 재계약이다. 많은 빅클럽들이 벌써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다. 재계약으로 마이누를 잡아야 한다. 맨유는 마이누와 재계약 협상 일정을 잡았다. 파격적 대우도 포함됐다. 무려 연봉 4배 인상을 제안했다. 현재 마이누의 주급은 2만 파운드(3500만원)다. 맨유는 4배가 인상된 8만 파운드(1억 4000만원)를 제안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 마이누가 재계약 협상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로 2024다. 마이누는 오직 유로 2024에만 집중할 수 있게, 다른 모든 것들은 당분간 생각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 맨유의 감독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위기다. 경질설이 대두되고 있다. 다음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이 잔류할 수도 있다. 때문에 다음 감독이 결정된 후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거라는 마음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맨유는 마이누와 재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됐다. 맨유는 4배가 인상된 주급 8만 파운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원칙적으로 합의가 된 상황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협상은 유로 2024 이후가 될 것이다. 마이누는 유로 2024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로 2024 외 어떤 것에도 방해 받고 싶지 않다는 의지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이누는 또한 맨유에 미래를 약속하기 전에 텐 하흐의 미래와 가능한 대체자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코비 마이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드디어 다시 감 잡았다! '뚜렷한 상승세' 김하성, 최근 5G 타율 0.389·장타율 0.833…홈런·3루타 1개+2루타 3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하성이 살아났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썸킴' 김하성(29)이 드디어 다시 좋은 감을 찾았다. 시즌 초반 5번 타순에 배치돼 중심타자로 활약했으나 타격 부진에 빠졌다. 하위 타순에 내려와서도 좀처럼 타격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시즌 타율 2할 붕괴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부활했다.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샌디이에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 시각)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두 개의 안타를 모두 2루타로 장식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면서 부활 모드를 발동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부터 슬슬 감을 찾기 시작했다.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경기 만에 시즌 7호 아치를 그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2일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에서는 멀티 히트를 뽑아냈다.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마크했다. 2루타와 3루타 하나씩을 더했다. 3일 다시 캔자스시티를 만나 4타수 1안타로 숨을 골랐고, 4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다시 멀티 히트 게임을 달성했다. 2루타 두 개를 만들며 기세를 드높였다. 최근 5경기에서 18타수 7안타를 적어냈다. 이 기간 타율 0.389를 찍었다. 장타력도 부쩍 좋아졌다. 7개의 안타 가운데 홈런 1개, 3루타 1개, 2루타 3개가 포함됐다. 최근 5경기 장타율이 0.833에 달한다. 불방망이를 휘두른다는 표현이 결코 과하지 않다. 타격 기록을 많이 회복했다. 시즌 타율 0.204까지 떨어지며 2할 미만 추락 위기에 빠지기도 했으나, 이제 0.227을 마크했다. 출루율 0.333, 장타율 0.393을 만들었다. 한때 0.6대로 떨어졌던 OPS(출루율+장타율)은 0.7을 훌쩍 넘어 0.726이 됐다. 최근 좋은 타격으로 시즌 전체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좋은 활약을 등에 업고 최근 호성적을 올렸다. 최근 8경기에서 5승 3패의 결과를 내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32승 31패로 29승 32패의 샌프란시스코에 2게임 차 앞섰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38승 23패)와 격차는 7게임으로 여전히 크다.
  • 비겨도 WC 3차예선행 확정! 하지만 무승부는 안 된다…김도훈호 화끈한 연승 필요한 이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축구가 다시 달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막바지 일정을 소화한다. 탈락 가능성은 극히 낮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감독 교체와 '탁구 게이트' 등을 겪으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시원한 승리가 꼭 필요하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6일(이하 한국 시각)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확실히 아래인 싱가포르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비기기만 해도 3차예선행을 결정한다. 하지만 비겨서는 안 된다. 이겨야 한다.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사령탑에 오른 뒤 "한국 축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되고 싶었다. 대표팀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승리를 거둘 것이다. 선수들과 미팅을 하고, 잘 준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준비 시간이 충분하지 않지만, 싱가포르전과 중국전(11일)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4라운드까지 3승 1무 승점 10을 기록했다. 12득점 1실점을 마크하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지난해 11월 홈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고, 중국과 원정 2차전에서도 3-0 대승을 거두고 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지난 3월 태국과 홈 경기를 1-1로 비기면서 주춤거렸다. 다행히 태국과 4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중국(승점 7)과 태국(승점 4)를 따돌리고 여유 있게 C조 선두에 서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3차예선행을 확정한다.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와 11일 중국과 홈 경기에서 승점 1만 따내도 3차 예선으로 향한다. 하지만 무승부는 곤란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실패와 경기 내외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축구팬들을 실망시킨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화끈한 연승이 꼭 필요하다.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도 높다.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에 출전할 '새 얼굴' 7명을 선발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에서 맹활약을 펼친 배준호를 비롯해 골키퍼 황인재, 수비수 최준, 황재원, 하창래, 박승욱, 공격수 오세훈을 포함했다. 승리를 거두면서 새롭게 발탁한 선수들의 능력을 제대로 점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맨유 뭐하나? 빨리 포체티노 선임하라!"…EPL 전문가의 '강력 촉구', "텐 하흐 잔류는 고통을 늦추는 것일 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맨유는 굴욕적인 시즌을 보냈다. 리그 8위. 우승 경쟁 한 번 해보지 못했다. 리그컵에서는 조기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충격적인 조 꼴찌 탈락을 경험했다. 마지막 FA컵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실패한 시즌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는 없었다. 이런 참혹한 성적표를 받은 텐 하흐 감독은 위기다. 경질설이 유력하다. 하지만 FA컵 우승으로 인해 잔류의 희망도 가지고 있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EPL 전문가 폴 로빈슨이 전면에 나섰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골키퍼로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 블랙번, 번리 등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로빈슨은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강력하게 주장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라고.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첼시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로빈슨은 "맨유는 텐 하흐를 빨리 정리하고 포체티노로 교체해야 한다. 텐 하흐를 유지하는 것은 고통을 늦추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텐 하흐로 계속간다면, 맨유의 가장 큰 실수가 될 것이다. 텐 하흐는 크리스마스까지 버티지 못할 것이다. 올 시즌 그들이 보여준 모습을 보라. 이런 체제로 시즌을 치를 수 없다. FA컵 우승이 시즌 전체의 문제를 가릴 수 없다. 맨유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 포체티노를 데려오라. 포체티노는 텐 하흐를 대신할 가장 이상적인 감독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침 포체티노는 시장에 나와있다. 맨유는 오랫동안 포체티노에 관심이 있었다. 포체티노는 첼시에서 경질됐지만, 그는 첼시를 효과적으로 지도했다. 젊은 선수들과 잘 소통해 개발하는 능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첼시에서 보낸 그의 궤적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맨유에서 시간과 지원이 주어진다면 포체티노는 가장 현명한 선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호날두-메시 발롱도르 양분, 문제 많았다!"…伊 '판타지스타' 소신 발언, 일부 선수 독식하는 상 아니야! 그래서 누구 주라고? "벨링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유벤투스의 전설, 그리고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이탈리아의 판타지 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발롱도르'에 일침을 가했다. 발롱도르는 최근 많은 논란을 겪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양분할 때, '인기투표'와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메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자 또 논란이 일어났다. '트레블'을 달성한 엘링 홀란드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어야 맞다는 주장이었다. 발롱도르는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데, 메시는 고작 1달 월드컵 활약으로 발롱도르를 받았다는 지적이었다. 정답은 없다. 이런 가운데 델 피에로가 발롱도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올 시즌 역시 발롱도르 경쟁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팀의 핵심인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변수가 남았다. 유로 2024가 있다. 코파 아메리카도 열린다. 메이저 토너먼트에서 우승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발롱도르가 주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델 피에로는 이탈리아의 'Sky Italia'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가 선수의 기록에만 국한되고 있다. 선수가 넣은 골, 선수의 우승 횟수 등이 아니라 팀 내에서의 실제적인 영향력, 선수단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또 한 선수가 팀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판단해 발롱도르가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델 피에로는 "우리는 호날두와 메시가 지배했던 시대를 경험했다. 내 생각에는 호날두와 메시가 항상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은 아니었다. 일부 경우에는 다른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 월드컵과 유로는 발롱도르 수상 기준에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 중요할 뿐이다. 물론 큰 대회지만 발롱도르는 1년을 평가해야 한다. 그렇다면 1년 동안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간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5번씩 발롱도르를 나눠 가졌다. 다른 어떤 선수도 두 명이 쌓은 벽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일부 억울한 선수들도 있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프랭크 리베리가 대표적인 희생양으로 거론됐다. 그러면서 델 피에로는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발롱도르는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일부 선수에게만 수여되는 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발롱도르의 목적이 아니다. 전 세계에는 한 해 동안 놀라운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델 피에로가 생각하는 2024년 발롱도르 주인공은 누구일까. 선수 기록에 국한되지 않고, 팀 내에서의 실제적인 영향력, 선수단에 주는 도움, 팀을 발전시키는 능력 등을 판단한다면. 델 피에로는 1명을 지목했다. 주드 벨링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드 벨링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켈리 건강하게 해줘” KBO 48승 역수출 신화 향한 진심…그리운 330억원 우완, 애리조나 트레이드 나서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켈리를 건강하게 해주길…” 2+1년 2400만달러(약 330만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 메릴 켈리(36,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그런데 올 시즌 단 4경기에만 등판했다. 2승 평균자책점 2.19로 훌륭한 성적. 그러나 5월3일자로 어깨 통증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게다가 에이스 잭 갤런도 지난 1일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도 어깨 통증으로 60일 부상자명단에 있는 상황. 원투펀치가 모두 빠진 애리조나는 최근 고전한다. 28승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그러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 3위 시카고 컵스에 1경기 뒤진 6위. 선발진 사정이 어지럽지만, 시즌을 포기할 단계는 전혀 아니다. 디 어슬래틱은 4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약 2개월 앞둔 30개 구단의 스탠스를 정리했다. 애리조나를 바이어로 분류했다. 갤런과 켈리의 몸 상태에 따라 선발투수 보강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당연한 얘기다. 디 어슬래틱은 “갤런과 켈리가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나머지 선발진은 평범함과 나쁨의 사이다. 애리조나는 확실히 작년 포스트시즌의 역동적인 팀처럼 보이지 않고, 다시 경쟁에 나서려면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했다. 보험용이라도 선발투수 트레이드가 필요해 보인다. 디 어슬래틱은 “애리조나가 가장 크게 필요한 건 켈리와 로드리게스의 건강이다. 그리고 조던 몽고메리가 작년 10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처럼 투구하는 것이다. 애리조나의 트레이드 대상은 선발투수와 구원투수다. 뎁스는 물론 공격력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선수도 필요하다”라고 했다. 켈리는 시즌 아웃은 아니다. 토레이 로불로 감독은 애리조나 스포츠에 “켈리는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로 복귀할 계획이다. 갤런은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로드리게스는 90피트(약 15m)거리까지 던지고 있다. 평지에서 투구한 뒤 불펜 투구를 진행한다”라고 했다. 올 여름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도 큰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셀러로 나설 대표적 구단,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실질적 에이스 에릭 페디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애리조나로선 페디 영입을 당연히 고려할 만하다. 애리조나 외에도 선발투수를 보강해야 할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이 많다. 애리조나로선 페디를 영입하려면 큰 출혈을 감당해야 한다. 어쩌면 약 2개월 뒤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역수출된 선수들 중 가장 성공한 두 투수가 한솥밥을 먹는 그림을 볼 수도 있다.
  • 음바페 종신 계약 원한 PSG→2700억 레알 제안도 거부…결국 이적료도 없이 뺏겼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 영입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가 그 동안 음바페 영입을 꾸준히 추진했던 것이 주목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에 합의했고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유럽 챔피언은 지난시즌 44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월드 슈퍼스타를 스쿼드에 보강하게 됐다'며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4일 '레알 마드리드는 7년 동안 진행해 온 가장 어려운 영입을 성사시켰다'며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꾸준히 원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2017년 음바페 영입을 PSG와 경쟁했다. 당시 음바페 소속팀 모나코는 같은 리그에 있는 PSG의 전력이 강화되는 것을 거부했고 모나코와 레알 마드리드는 1억 8000만유로(약 2698억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클럽간 합의는 됐지만 음바페는 당시 베일, 벤제마, 호날두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거부했다. 결국 모나코는 PSG로 음바페를 이적시켰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2021년 음바페 영입을 위해 PSG에 3번의 제안을 했다. 첫 번째 제안은 1억 6000만유로(약 2399억원)였지만 거부 당했다. 이어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1억 7000만유로(약 2548억원)제안도 거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억 8000만유로까지 제안했지만 PSG가 거부했다. PSG는 음바페의 이적료로 1억 8000만유로를 얻을 수 있었지만 거부했고 결국 올 여름 단 한푼의 수입도 없이 음바페를 잃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2022년 여름에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었다. 당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PSG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2023-24시즌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재계약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며 2023-24시즌 종료에 앞서 PSG와의 결별을 발표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확정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내가 얼마나 흥분되어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이었던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레알 마드리드 합류 기쁨을 드러냈다.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이혼' 윤민수, 전처와 子윤후 졸업식 동반 참석…"월반! 가문의 영광" [MD★스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한 전 아내와 함께 아들 윤후 군의 졸업식을 찾았다. 4일 윤민수는 자신의 계정에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며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윤후는 지난달 28일 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졸업한 바. 사진과 영상에는 윤후의 졸업식 현장이 담겼다. 윤민수는 아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전 아내와 함께 졸업식을 찾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윤후를 사이에 두고 미소를 띤 채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윤민수는 지난달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윤민수의 전 아내는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아들 후의 졸업을 축하하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것. 윤민수는 윤후의 성장이 담긴 영상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 그해 11월 아들 윤후 군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2006년생인 윤후는 고등학교를 월반해 졸업했으며, 대학교는 합격한 상태로 알려졌다.
  • 음바페 영입에도 살아 남았다→레알 마드리드, 34세 임대 공격수 완전 영입 결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호셀루 완전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어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호셀루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호셀루의 이적료는 50만유로'라고 전했다. 호셀루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17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18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유로 2024 예비엔트리 30인에 포함된 호셀루는 A매치 10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호셀루는 지난 2008-09시즌 스페인 세군다디비전(2부리그) 소속이었던 셀타 비고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지난 2011년 5월 알메리아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러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한 경기에 출전에 그친 호셀루는 2012-13시즌 호펜하임으로 이적했고 이후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스토크시티, 데포르티보, 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라베스, 에스파뇰 등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했다. 호셀루는 2022-23시즌 에스파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30대 초반의 나이로 지난해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호셀루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후반 43분과 후반전 추가시간 연속골을 터트려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비인스포츠는 지난달 '호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의 팬에서 영웅으로 변신했다. 호셀루는 2년전 파리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응원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호셀루의 이야기는 진정한 동화다. 2년전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응원했던 호셀루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게 됐다'며 호셀루가 2년전 파리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당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2024-25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다. 올 시즌 임대 소속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호셀루는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음바페의 동료로 함께하게 됐다. [호셀루. 사진 = 레알 마드리드/게티이미지코리아]
  • 유로 2024 우승 배당률 공개! 포르투갈·스페인 4위→독일 3위→2위 프랑스→1위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로 2024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개최국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4개국이 4개씩 나뉘워 6개 조를 이루고 토너먼트행을 다툰다. 각 조 1, 2위 팀들이 16강에 직행하고,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한다.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펼쳐지고, 결승전은 7월 15일 벌어진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다. 신구조화를 잘 이룬 잉글랜드가 공격, 중원, 수비 모두 탄탄해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점치는 사람들이 많다. 베팅사이트 '벳365'가 개막 직전까지 매기는 우승 배당률에서 잉글랜드는 4일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 배당률이 4.00이다.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하며 우승 1순위로 평가 받는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 준우승 아픔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했다. 2021년 펼쳐진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2-3으로 밀렸다. 아쉽게 첫 우승 기회를 놓쳤다. 다시 유로 대회 첫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프랑스가 우승 배당률 2위에 올랐다. 5.00배로 잉글랜드 다음에 자리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이어 개최국 독일이 6.50배로 3위, 유로 2016 우승팀 포르투갈과 유로 2008과 유로 2012에서 연속 정상을 정복했던 스페인이 9.00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난 대회 우승 팀 이탈리아는 15.00배로 6위,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17.00배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한편, 1960년부터 열린 유로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 대회가 2021년에 개최된 것을 제외하면 4년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이 1964년과 2008년, 2012년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3회 우승을 마크했다. 독일은 서독 시절을 포함해 3번 정상에 섰고,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2번 우승했다. ◆ 벳365 유로2024 우승 배당률1위 잉글랜드 4.002위 프랑스 5.003위 독일 6.504위 포르투갈 9.004위 스페인 9.006위 이탈리아 15.007위 벨기에 17.007위 네덜란드 17.009위 크로아티아 41.009위 덴마크 41.0011위 튀르키예 51.0012위 스위스 67.0013위 세르비아 81.0013위 오스트리아 81.0013위 헝가리 81.0016위 스코틀랜드 101.0016위 우크라이나 101.0018위 체코 151.0018위 폴란드 151.0020위 루마니아 201.0021위 슬로베니아 251.0022위 알바니아 501.0022위 조지아 501.0022위 슬로바키아 501.00 ◆ 유로 대회 역대 우승팀1960년 - (구) 소련1964년 - 스페인1968년 - 이탈리아1972년 - 서독1976년 - 체코1980년 - 서독1984년 - 프랑스1988년 - 네덜란드1992년 - 덴마크1996년 - 독일2000년 - 프랑스2004년 - 그리스2008년 - 스페인2012년 - 스페인2016년 - 포르투갈2020년 - 이탈리아
  • 뮌헨 이적설 하루 만에 종료, 'HERE WE GO 컨펌'..."맨유, 브루노와 재계약 가능성 열어뒀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빌트'는 3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와 바이에른 뮌헨 링크는 현재로서 큰 의미가 없다. 페르난데스는 뮌헨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인물로 거론됐으나 현재로서 그다지 뜨거운 주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페르난데스는 강력한 킥과 지능적인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박스 안팎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다. 찬스메이킹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활동량도 많고 부상이 없는 철강왕 선수이기도 하다. 페르난데스는 2017-18시즌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뒤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스포르팅 이적 첫 시즌부터 56경기 16골 20도움으로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8-19시즌에는 한 층 더 업그레인드됐다. 32골 18도움으로 구단 역대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역대 포르투갈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다. 이때부터 빅클럽들은 페르난데스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에 무려 5500만 유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수상했고, 22경기 12골 8도움을 올렸다. 2020-21시즌 페르난데스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페르난데스는 58경기 28골 1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달의 선수상을 1년 동안 네 번을 수상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2021-22시즌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확실한 대우를 약속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에도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맨유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선수단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는 주장답게 프리미어리그 10골 8도움, 챔피언스리그 2골 2도움, FA컵 3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로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했지만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페르난데스가 아니었다면 맨유가 어디까지 추락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즌이다.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오 조고', '헤코르드' 등 포르투갈 언론들은 "뮌헨과 FC 바르셀로나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진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이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세상 그 무엇보다 올드트래포드에 나서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는 유럽 빅클럽들과 접촉했지만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맨유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의 이적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맨유의 새로운 프로젝트, 감독의 상황, 새 미팅에서 페르난데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에 달려있다. 페르난데스와 맨유는 기다리고 있으며 재계약 가능성도 열어뒀다"라고 했다.
  • 박보검 "수지와 통했다…대학교 CC 못해봐 아쉬워" [마데핫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보거미 고마워 그냥 다 고마워 | EP.43 박보검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웃을 때는 온미남인데, 무표정일 땐 냉미남이라고 하는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제가 봐도 제가 웃는 게 예뻐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거울 보고 보통 무슨 생각하냐"고 묻자 박보검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거울 볼 때마다 기분이 좋냐"고 하자 "네"라고 칼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욕 한번 해본 적 없을 것 같은 선한 이미지를 가진 바. 장도연이 '살면서 욕해본 적 없죠?"라고 하자, 박보검은 "아니요. 욕해본 적 있다. 어렸을 때 거울 보고 연습했다. '응답하라 1988' 찍을 때 처음으로 심한 욕을 했었다. 그때도 연습을 많이 해서 보여드렸는데, 감독님께서 어색하다고 하시더라. 그러면 연기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별로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거겠죠?"라며 웃었다. 오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랜드'에서 수지와 함께 연인 호흡을 맞춘 박보검. 최근 영화 '원더랜드' 제작발표회에서 수지와의 시밀러룩으로 화제가 됐다. 박보검은 수지와 옷을 맞춘 것이 아니라면서 "저도 의상을 입어보고 결정한 상태였고, 수지 씨도 의상을 다 결정한 상태여서 서로 의상을 공유했는데 통한 거다"라며 "그래서 그럼 같이 입자고 해서 그렇게 입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인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바. 장도연은 박보검에게 "세상을 떠났을 때 박보검을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물었다. 박보검은 "고마워. 잘하고 있어. 응원하는 격려의 말. 나 좋아해 줘서 고맙다고"라고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표현을 못 하고 사는 경우도 있다. 못 할 때도 있는데, 그냥 상상해 봤을 때 제 AI가 만들어져서 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한테 얘기한다면 지금까지 저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대학교에 이어 대학원 생활도 충실하게 했다. 이에 뮤지컬학과 수석 졸업했다. 박보검은 "정말 재밌었다. 처음에는 실용음악과나 연극영화과, 연기예술학과 이런 곳에 진학하고자 했는데, 선배님들께서 '너는 이미 지금 필드에서 너무나도 귀한 경험을 하고 있지 않냐' 다른 분야로 도전해보고 진학해보라고 추천해주셨다. 그때 뮤지컬학과를 처음 알게 됐다. 그래서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합격해서 휴학하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다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뮤지컬을 꼭 하고 싶었다. 기초가 탄탄해야 나중에 잘 쌓을 수 있지 않나. 그래서 학교 생활을 충실히 했는데, 후회도 없고 아쉬움도 없다"고 했다. 또 캠퍼스 생활하면서 제일 즐거웠던 것을 묻자 "벚꽃축제가 기억에 남는다. 다같이 앉아서 짜장면 시켜먹었다"라며 "아쉽다고 말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CC(캠퍼스 커플)는 못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장도연은 "CC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냐"고 물었다. 박보검은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근데 만나게 된다고 하면 다른 학과, 다른 분야"라고 답했다. "과팅 이런 건 없었냐"고 하자 "없었다. 통학해서 그러나 보다. 용인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는 시간도 있고…"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CC를 했으면 어땠을까 상상을 해봤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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