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아파도, 어깨 아파도 죽지 않아…30세 한국계 빅리거의 121km 허허실실, 이것만 조심하자[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2시즌 막판 엉덩이 수술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갈 한국야구대표팀 합류를 고사했다. 2023시즌 맹활약으로 이유 있는 거절임이 밝혀졌다. 이번엔 어깨다. 한국계 빅리거 대인 더닝(30, 텍사스 레인저스)은 지난 5월9일(이하 한국시각) 오른 어깨 회전근개 통증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다행히 5월 23일자로 해제, 복귀전을 가졌다. 내셔널리그 최강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만나 3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5실점(3자책)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이후 빠르게 정상 컨디션을 찾았다. 지난달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서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그리고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4패를 떠안았다. 패전투수가 됐지만, 투구내용은 괜찮았다. 90마일대 초반의 투심과 80마일대 후반의 커터, 80마일대 초반의 슬라이더, 70마일대 중반의 너클 커브까지 고루 섞었다. 1회 1사에서 라일리 그린에게 초구 76.1마일(약 122km) 너클 커브가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났지만, 단연 눈에 띄었다. 2회 1사 1루서 잭 맥킨스트리에게 몸쪽 낮게 커터를 넣었으나 우월 투런포를 맞았다. 이후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으나 카슨 켈리를 낮은 투심으로 2루수 땅볼로 잡는 등 경기운영능력이 좋았다. 3회 선두타자 맷 베어링에겐 75.4마일(약 121km) 너클 커브를 구사했다. 4회 맥킨스트리에게 75.1마일(약 121km)까지 너클커브의 구속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빠르지 않은 패스트볼에 느린 변화구를 섞는 게 더닝을 비롯한 구위로 승부하기 힘든 투수들의 메이저리그 생존전략이다. 다채로운 피치 디자인과 제구력, 커맨드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후 잘 나가다 5회 2사에서 그린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낮게 잘 넣었으나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실점은 모두 홈런으로 나왔다. 둘 다 더닝의 실투가 아니라 타자가 잘 쳤다. 그러나 피홈런도 줄여야 평균자책점 관리가 되는 법. 이날 더닝은 잘 던지고도 아까운 결과를 안았다. 타선 지원도 못 받으면서 패전투수. 어깨 회전근개 부상에서 회복된 뒤 다시 아프지 않다는 것은 위안거리다. 더닝은 올 시즌 10개의 피홈런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피홈런 1위 트리스탄 맥켄지(클리블랜드 가디언스, 14피홈런)와 단 4개 차이. 더닝으로선 12승7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한 2023시즌의 명성을 되찾으려면 앞으로 피홈런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서 4승4패 평균자책점 4.09. 나쁘지 않다.
오연서, 개미허리라 가능한 패션…과감 절개에 '시선 집중'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연서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오연서는 5일 "드라마 재밌게 보셨나요? 3, 4회는 더 재밌습니다! 본방사수!"란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tvN 드라마 '플레이어2' 촬영장 속 오연서의 모습이 담겼다. 허리 라인을 과감히 드러낸 패션이 인상적이다. 시즌1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플레이어2'는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까지 더 강력해진 '꾼'들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배우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에 '뉴페이스' 오연서와 장규리가 합류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슈퍼스타 음바페 이탈'…프랑스 리그1은 정말 몰락할까요?[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리그1이 몰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때문이다.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었다. 음바페가 커리어 처음으로 프랑스 리그1을 떠나는 것이다. 그동안 파리 생제르맹(PSG)의 상징으로 군림해 온 음바페다. PSG는 리그1의 상징이다. 즉 음바페가 리그1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슈퍼스타 음바페의 이탈로 인하 리그1이 추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징후가 포착됐다. 리그1 개막을 2달 앞둔 시점에 아직도 중계권 계약을 하지 못했다. 중계권이 팔리지 않았으니 중계를 할 방송국이 없는 것이다. 이는 리그1에 엄청난 타격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음바페가 없는 리그1이 몰락 위협을 받고 있다. 리그1이 개막을 2개월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계권 계약에 실패했다. 리그1은 매우 민감한 시기를 겪고 있다. 지금 상황은 진정 위급한 상황이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리그1의 축구 품질에 영향을 미쳤고, 리그1의 재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 리그1을 불안하게 만드는 건 TV 중계권이다"고 보도했다. 이런 위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리그1 수뇌부들은 중계권 가격 낮추기를 거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리그1의 가격은 파괴됐다. 그런데도 리그1 회장 뱅상 라브룬은 몇 달 전부터 꾸준히 중계권료로 7억 달러(970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방송사도 그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없고, 그 금액의 절반도 지불할 의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 이는 리그1 이적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리그1 재정 감독 기관은 리그1 클럽 회장들에게 이번 여름 이적 예산을 작성할 때 극도로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의 'Le Parisien' 역시 "2024-25시즌이 개막되기 2개월 전, 어떤 네트워크도 리그1을 방송하겠다는 제안을 하지 않았다. 상황은 이제 재앙에 가깝다. 심지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Bein Sports에 리그1을 구해달라고 직접 요청을 했지만, 거부당했다. 음바페의 이탈이 확정된 후 리그1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고 판단했고, 중계권 입찰 참여 자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그1은 궁여지책으로 리그1 자체 중계 채널을 만들고,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연동해 요금을 줄이는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말 리그1은 몰락하는 것일까. 미국의 'Actual News Magazine'은 이 가능성을 심도 있게 다뤘고, 이 매체를 통해 스포츠 비즈니스 분석가 빈센트 클로델이 그 답을 내놨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였다. 음바페 이탈로 조금의 타격은 받을 수 있겠지만, 몰락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여러 측면이 있다. 중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스타 선수의 이탈 보다는 프랑스 국민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큰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스타가 많은수록 관심은 커진다. 하지만 음바페를 포함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이 있든 없든 프랑스 국민은 똑같은 축구적 관심으로 TV를 바라본다.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가 있는 것이 더 좋지만,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심리다. 프랑스는 축구에 대한 지지 기반이 단단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는 음바페 대신 누가 있을까이다. 그런 지위와 영향력을 가진 선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음바페의 연봉으로 PSG는 여러 좋은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그러면 리그1의 매력은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음바페 이탈에 대한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바페 이탈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나쁜 소식이다. 하지만 리그1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피해는,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을 보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음바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선수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 기대감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누군가를 데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티켓 판매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다. 프랑스 축구 팬들은 선수 한 명의 존재에 따라 움직이는 팬들이 아니다. 스타보다 축구 그 자체를 즐기는 팬들이다. 클로델은 "확신하건데 PSG는 관중석 점유율 95%를 유지할 것이다. 문제는 PSG의 원정 경기다. 원정 팀들은 음바페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음바페가 있어야 더 많은 티켓을 판매할 수 있다. 아마도 PSG가 아닌 다른 클럽들은 티켓 가격을 내려야 할 것이다. 티켓 판매 수익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음바페가 없어 리그1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다가올 새로운 스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음바페 이탈은 리그1에 또 다른 축복이 될 수 있다. '음바페 외에는 대안이 없고, 스폰서는 도망갈 것이고, 경기장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고, 리그1은 방송사의 외면을 당할 것'이라고 말하는 재앙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새로운 이름을 보고,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이다"고 주장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브렌트포드 스타가 성남에 떴다'...김지수 성남 구단주와 차담, "다음 시즌 꼭 데뷔전 갖겠다" 다짐[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랜트퍼드FC로 이적한 김지수가 4일 성남시청 구단주 집무실을 찾았다. 김지수는 192cm 84kg의 거구로 피지컬이 뛰어나고 몸싸움에 매우 강한 센터백이다. 큰 키에 걸맞게 제공권도 매우 뛰어나다. 시야가 넓어 대인 방어와 빌드업에도 능하다. 왼발 활용 능력도 좋아 훗날 김민재의 뒤를 이어줄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지수는 성남FC의 15세 이하(U-15), U-18 유스팀을 모두 거친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22시즌을 앞두고 성남 구단 최초로 준프로계약에 성공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성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지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해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때 많은 유럽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김지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이로써 김지수는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진출 선수가 됐다. 김지수는 시즌 초반 주로 2군인 브렌트포드 B팀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시즌 막판에는 지속적으로 벤치에 앉는 데 성공했다. 시즌 도중에는 A대표팀에도 깜짝 발탁되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비록 아직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구단주는 금의환향한 김지수를 안아주며 환영했고, 김지수는 신 구단주에게 프리미어리그 브랜트포드와 영국에서의 생활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신 구단주는 “(김지수가) 제2의 김민재로 평가받을 정도로 능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이므로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격려했다. 김지수는 신 구단주에게 자신의 이름과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을 선물하며 ”더 열심히 준비해 다음 시즌 꼭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 10월 제50주년 성남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성남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고 지난 26일 성남FC 홈경기에 방문하는 등 구단 및 성남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아쉬운 송구→찬스서 침묵' 답답함에 배트 내팽개친 김하성, 연속 안타 중단... 팀은 2-4 역전패[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의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김하성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4로 떨어졌다. 전날 경기서 김하성은 장타 두 방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4경기 연속 안타였는데 이날 흐름이 끊겼다. 연속 안타 행진도 멈췄다. 수비도 아쉬웠다. 송구에서 정확하지 못해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선발 라인업 에인절스: 놀란 샤누엘(1루수)-루이스 렌히포(3루수)-테일러 워드(좌익수)-윌리 칼훈(지명타자)-로건 오하피(포수)-조 아델(우익수)-미키 모니악(중견수)-잭 네토(유격수)-루이스 기요메(2루수), 선발 투수 패트릭 산도발. 샌디에이고: 루이스 아라에즈(지명타자)-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도노반 솔라노(1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김하성(유격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 선발 투수 아담 마주르. 김하성은 2회 2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산도발을 만나 5구째 83.9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가 먼저 선취점을 뽑았다. 3회 아라에즈의 사구와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마차도가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바로 에인절스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3회말 2사 2루에서 렌히포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4회초 2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이번에도 소득없이 물러났다. 2구째 82.1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3루 직선타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맷 무어를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선두타자가 나갔음에도 점수를 뽑지 못하자 샌디에이고에 위기가 찾아왔다. 7회말 칼훈에게 볼넷을 내준 뒤 오하피에게 안타를 내줬다. 마쓰이 유키 옆을 스쳤는데 유격수 김하성이 쐐도해 잡아 1루로 뿌렸지만 송구가 높았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판독을 신청했고, 세이프로 정정됐다. 마쓰이는 아델마저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마운드가 마쓰이에서 엔옐 데 로스 산토스로 바뀌었다. 모니악을 내야 땅볼로 유도해 홈에서 아웃시켰지만 네토에게 역전 2타점 2루타, 폭투까지 범하면서 3실점했다. 그러자 샌디에이고가 다시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8회초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프로파와 솔라노는 삼진을 당했지만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를 쳐 한 점 쫓아갔다. 그리고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는 헌터 스트릭랜드로 바뀌었다. 김하성은 풀카운트 승부로 끌고 갔다. 하지만 6구째 84.5마일 슬라이더를 쳤으나 높게 뜨고 말았다.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김하성은 방망이를 던지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9회초 샌디에이고는 무위에 그치면서 2-4로 패했다.
키움, 7일 삼성전서 ‘이화여자대학교 DAY’ 행사 진행[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7일 18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이화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진행한다. 키움은 5일 "이날 이화여자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600여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시구는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이, 시타는 이화여대 중앙동아리 ‘이화플레이걸스’ 소속 이주영 학생이 한다. 2012년 창단한 이화플레이걸스는 국내 유일 한국여자야구연맹에 정식 등록된 대학여자야구동아리다"라고 했다. 시구를 맡은 김은미 총장은 “키움히어로즈의 팬들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DAY’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화여대 야구 중앙동아리인 이화플레이걸스와 함께 시구, 시타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이화여대 학생들과 함께 영웅처럼 질주하는 키움히어로즈를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키움은 "애국가는 소프라노 성악가인 양귀비 이화여대 교수가 부른다. 양귀비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해 독일 뮌헨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10년부터 12년간 독일 켐니츠 오페라 극장 주역가수로 유럽 전역에서 700회 이상 오페라와 콘서트 공연에 참가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이화여대 응원단 ‘파이루스’가, 클리닝타임에는 이화여대 댄스동아리 ‘비바시티’가 1루 응원단상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키움은 지난달 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24 키움 히어로즈 여대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여대특강에 참여한 대학 교직원과 학생을 홈경기에 초대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승엽이 진짜 극대노 할 만했다…주심과 2루심의 불통과 오류, 이유찬 2루도루의 진실[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진짜 극대노 할 만했다. 알고 보니 4일 창원 경기서 주심과 2루심의 불통과 오류가 있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4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 두산이 1-0으로 앞선 9회초 1사 1루였다. 이유찬이 NC 마무리투수 이용찬에게 볼넷을 얻었고,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이유찬이 2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손이 2루 커버를 들어온 NC 유격수 김주원의 왼 발에 걸렸다. 여기서 이용혁 2루심이 세이프 선언을 한 게 아니라, 김주원의 주루방해를 선언했다. 이용혁 2루심은 먼저 두 손을 들었고, 손으로 베이스를 가리켰다. 그리고 양 팔을 벌렸다. 업스트럭션 선언이었다. 여기서 문제가 불거졌다. 주루방해는 볼데드다. NC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나 요청했고, 전일수 주심은 받아들였다. 또한, 이용혁 2루심이 직접 전일수 주심과 함께 비디오판독센터의 판독을 듣기 위해 헤드셋을 썼다. 이용혁 2루심은 이때 헤드셋을 쓸 게 아니라 전일수 주심에게 주루방해 선언을 강하게 어필해야 했다. KBO 홍보팀에 따르면, 이용혁 2루심과 전일수 주심의 명백한 미스 커뮤니케이션이자 규칙 오적용이다. 주루방해 여부는 비디오판독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센터는 이 장면을 두고 세이프를 아웃으로 정정했고, 이유찬은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해 교체됐다. 그러나 사실 이유찬은 2루에 있어야 했다. 그러자 이승엽 감독이 극대노했다. 그라운드에 득달같이 나와서 전일수 주심에게 강력하게 어필했다. 김주원의 주루방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전일수 주심은 비디오판독 이후 어필은 퇴장이라고 설명한 뒤 이승엽 감독을 퇴장 조치했다. KBO 관계자는 “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심판이 (주루방해를)인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NC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이건 비디오판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해당조 심판팀장이 진로 방해라고 했으면 종결되는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음바페+비니시우스+벨링엄...그리고 뮌헨 괴물 LB까지! 초호화 '갈락티코 3기' 구축[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5)를 영입하며 갈락티코 3기를 구축했다. 마침내 음바페의 레알 입성이 완료됐다. 레알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2017-18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음바페가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를수록 레알이 관심을 보였고 지속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실제로 2020-21시즌이 끝난 후에는 레알 합류가 유력했다. 음바페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을 만나 계약에 대한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돌연 PS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PSG는 막대한 연봉을 제시했고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며 음바페의 잔류를 설득했다. 음바페가 PSG 잔류를 선언하면서 레알은 분노했다.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성명서까지 발표하면서 음바페와 PSG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시즌에 다시 이적설이 불거졌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는 일찍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PSG는 음바페를 프리시즌 훈련에서 제외시키는 강수까지 두며 압박을 했지만 끝내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음바페는 지난달에 자신의 SNS를 통해 PSG를 떠나겠다고 직접 발표했고 레알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결국 레알이 시즌이 끝난 뒤 음바페 영입을 발표하면서 ‘음바페 사가’가 마무리됐다. 레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르며 최강의 팀이라는 걸 증명한 가운데 음바페까지 품으며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하게 됐다. 영국 ‘더 선’은 음바페가 합류한 레알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음바페, 호드리구가 쓰리톱을 구성했고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앙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이 중원에 위치했다. 기존의 티보 쿠르트와 골키퍼와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가 수비진을 구축한 가운데 레알 이적설이 계속되는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vs 김민재 서울서 맞대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 확정[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손흥민 뚫고↔김민재 막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참가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체 경기와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쿠팡플레이는 5일 오는 7월과 8월에 펼쳐지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팬들에게 전했다.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팀 K리그가 나서는 두 경기 일정과 장소를 알렸다. 먼저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이 7월 31일 격돌한다. K리그 스타들과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어 8월 3일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 맞붙는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기대된다. 팀 K리그 지휘봉은 홍명보 울한 HD FC 감독이 잡는다. 울산의 K리그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홍 감독은 2년 연속 팀 K리그를 이끌고 쿠팡시리즈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해 팀 K리그를 지휘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홍 감독은 "올해도 K리그 선수들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하고, 팀 K리그가 2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전체 일정과 함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예고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국내 팬들에게 보내는 인사와 팀 K리그의 참여 소식, 그리고 그라운드 위 '영혼의 단짝'에서 토트넘 캡틴과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이 되어 재회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겼다. 케인은 "안녕 쏘니, 올여름 한국에서 만나자"라고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한국의 축구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알지? 모두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라고 화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올해도 해외 명문 구단들과 K리그가 함께하는 ‘꿈의 경기'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와우회원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넥슨,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 특별 입장권 추가 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20주년 맞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 2차 ‘입장권과 웰컴 기프트’ 예매를 7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웰컴 기프트가 포함된 판타지 파티 1차 입장권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5000장 모두 완판된 바 있다. 넥슨은 더 많은 이용자에게 웰컴 기프트를 선물하고자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2차 ‘입장권과 웰컴 기프트’ 2000매 추가 판매에 나선다. 추가 판매 입장권은 1인당 1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에게는 행사장 우선 입장의 기회와 ‘마비노기 캐릭터 피크닉 매트’, ‘샛별 풍선’, ‘마비노기 에코백’, ‘마비노기 LED 부채’가 포함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는 오는 22일 서울 잠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무료 입장제로 운영된다. 마비노기 스무 번째 생일을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인디 가수, 밴드 6인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현장에서 여름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쇼케이스도 열린다”며 “쇼케이스는 마비노기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내가 사랑한건 언니의 쌩얼” 이효리, 풀메이크업 지워도 러블리 미모[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45)가 메이크업 전후 사진 공개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효리는 4일 개인 계정에 "오랜만에 잘 나온거같애요 맞죠?"라고 적고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풀 메이크업을 한 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튿날인 5일에는 "힝!속았지"라며 화장을 지우고 민낯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내가 사랑한건 언니의 쌩얼”, “너무 귀엽다”, “항상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어머니와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활약 중이다.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힘을 내주길” 페디 주니어 25세에게 무슨 일이…이 리스크가 있다니, 그래도 구창모는 잊자[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팔꿈치 체크를 하고 있지만…”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지난주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홈 3연전 당시 ‘페디 주니어’ 신민혁(25)을 두고 팔꿈치에 뼛조각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트레이너 파트에서 철저히 관리, 체크하고 있다. 현재 구단은 신민혁이 뼛조각 이슈가 있어도 투구하는데 지장은 없다고 판단한 상태다. 올 시즌은 일단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시즌을 치르는 방향을 잡았다. 물론 올 시즌이 끝나면 어떠한 ‘결단’을 내려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신민혁의 로테이션 정상 소화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다는 후문. 공교롭게도 이 이슈가 알려지기 전후로 신민혁의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신민혁은 4월까지만 해도 평균자책점 탑5 안팎을 맴돌며 좋은 폼을 과시했다. 그러나 5월 4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12로 흔들렸다. 특히 5월28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서 2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런 신민혁은 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또 부진했다. 3⅓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사구 2실점. 대량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대량실점을 우려한 강인권 감독이 조기에 교체했다. 1점대를 맴돌던 평균자책점이 3.97까지 치솟았다. 신민혁은 2023시즌 후반기부터 투구 밸런스 조정작업을 벌여 대성공했다. 상체가 하체보다 먼저 중심이동 되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로진을 디딤발과 1자로 놓고 넘어가지 않도록 의식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그러면서 구위도 제구도 좋아졌다. 여기에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도움을 받아 특유의 웅크리고 시작하는 투구 자세를 벤치마킹했다. 덕분에 2023년 포스트시즌 3경기 평균자책점 1.10을 찍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도 나갔다. 올 시즌 초반 페이스는, 작년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증명했다. 그렇다면 최근 부진은 어떤 이유일까.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근래 평균구속이 떨어진 건 아니다. 시즌 포심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38.7km. 그러나 최고구속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다. 140km대 초반의 힘 있는 공이 다소 줄어들었다. 사사구는 여전히 많지 않은데 정타로 맞아나가는 비율이 확연히 높아졌다. 강인권 감독은 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2일 롯데전 조기강판에 대해 “정타 비율이 많은 것 같아서, 중간투수들을 일찍 투입했다.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었다. 구속이 떨어졌지만, 구위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투수는 아니다. 피로도, 체력, 부상 등도 관리를 한다. 팔꿈치 체크도 이어간다. 그래도 국내 선발진을 이끌어야 하는 투수가 신민혁이다. 신민혁이 힘을 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근래 체인지업 활용도가 높다. 결과적으로 좋지 않다. 시즌 피안타율 0.256이지만, 지난달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서는 0.462, 28일 KIA전서는 0.800이었다가 2일 롯데전서 0.143으로 회복했다. 대신 롯데전서는 패스트볼 피안타율이 0.333으로 높았다. 팔 상태와 최근 성적이 연관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 투구할 때 지장을 줄 수밖에 없다. NC는 내구성에 약점이 있는 토종에이스 구창모가 상무에 입대하면서, 신민혁을 중심으로 토종 선발진을 재편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 구창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건 매우 중요하다. 현 시점에선 잊어야 한다. 강인권 감독은 “최근 직구보다 체인지업 활용이 많아진 건 사실이다. 계속 좋은 결과가 나타나다가 최근 몇 경기서 좀 안 좋았다. 데이터팀과 투수코치가 여러모로 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PSG 회장에게 협박 당한 음바페→"엔리케 감독과 캄포스 단장이 구해줬다" 충격 폭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한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당한 협박을 폭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로 2024를 앞둔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음바페는 5일 프랑스 대표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 음바페는 "모두가 공식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나는 앞으로 최소한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이다. 그것은 엄청난 즐거움이자 나의 꿈이 이뤄진 것이고 많은 감동을 준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내가 항상 꿈꿔왔던 클럽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해방감을 느끼고 자랑스럽다. 정말 감사하다. 세계 최고인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매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적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이들과 처음부터 항상 나를 믿어준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큰 안도감이 들고 매우 기쁘다"는 음바페는 "올 시즌이 끝날 무렵 적은 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가 그 이유를 알고 있다"며 "나는 행복한 사람이 불행한 사람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기장에 섰던 순간부터 나에게는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1년 동안 견뎌야 했던 모든 것을 알고 보면 올 시즌이 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내 면전에서 폭력적으로 말했고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캄포스 단장이 나를 구해줬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다시는 경기장에 발을 디딜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엄밀한 사실"이라고 폭로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나는 불행하지 않았다. PSG에서 나는 행복했지만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들도 있었다. 사람들이 나를 따르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과 사람들도 있었다"며 알 켈라이피 회장에 대한 불만을 재차 드러냈다. P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거부한 음바페를 1군 선수단에서 제외시키기도 했고 음바페는 시즌 시작 이후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7년부터 음바페 영입을 꾸준히 추진했다. 지난 2021년 여름에는 PSG에 세 차례나 음바페 이적을 제안했지만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무시하거나 거부했다. 음바페는 지난 2022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 만류했고 결국 PS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라며 2023-24시즌 종료에 앞서 PSG와의 결별을 발표했고 결국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음바페,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캄포스 단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이파크몰 용산점, 3층 패션파크 리뉴얼…80%가 신규 브랜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서울 용산점의 패션파크 3층을 글로벌 패션&뷰티 공간으로 새롭게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층내 입점 브랜드의 80%를 새로운 브랜드로 채웠다. 최근 인기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면 배치하고, 각 매장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한 패션파크 3층은 용산역에서 아이파크몰로 진입하는 공간이다. 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콘셉트, 공간 기획 등에 더 공을 들여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마시모두띠가 473㎡(약 143평) 규모로 새로 입점했으며 노르딕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의 서울 강북지역 첫 매장이자 국내 6번째 매장도 674㎡(204평) 규모로 선보였다. 아르켓 카페도 매장 안에 있어 쇼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세인츠, 드로우 핏,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 등이 새로 문을 열었고 기존 3층 인기 브랜드 시코르도 새롭게 단장했다. 이로써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패션파크 4~6층에 이어 3층까지 총 200여개 패션 브랜드를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패션파크 3층에서는 오는 9일까지 구매금액별, 브랜드별 금액 할인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올세인츠 최대 30% 시즌오프, 드로우 핏 최대 40% 할인 등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한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리뉴얼 오픈 첫 주말 이틀간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신규입점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매일 방문하고 싶은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재단·본우리반상, 가정 밖 청소년에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재단은 4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과 함께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은 가정 밖 청소년의 존엄한 식사 지원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본우리반상의 인기 메뉴 3종인 바싹불고기·더덕제육불고기·주꾸미볶음 등의 화로 반상을 착한 메뉴로 선정해 주문 시 1000원이 매칭 기부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캠페인은 총 5513명의 고객이 참여해 500만원의 모금액이 모였다. 이랜드재단은 여기에 추가 매칭 기부금 5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의 식사권을 가정 밖 청소년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웅수 본우리반상 본부장은 “고객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가정 밖 청소년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랜드재단과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2022년부터 본우리반상과 협업해 소외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외식의 기회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존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참여자와 연대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서 상 받는 여행 가볼까”…하나투어, 6월의 신상여행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를 ‘6월 이달의 신상여행’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4월 ‘2024 여행상품 공모전 N.E.X.T(넥스트)’를 열고 여행전문가의 독특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 바 있다.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작품을 상품화를 거쳐 ‘6월 이달의 신상여행 기획전’으로 선보였다. 기획전에서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 초 출생)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숏폼 촬영여행’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일본 시즈오카·야마나시 4일 #숏폼촬영여행’은 시즈오카와 후지산 등 소셜미디어(SNS) 인기 명소를 탐방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4일’은 니가타현 아카쿠라 온천에서 인증받은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 니세코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 등 홋카이도 대표 온천에서 힐링할 수 있다. 가족 여행 트렌드 변화와 재방문 여행지를 테마로 한 상품도 있다. 포터 서비스, 놀이용품 등을 제공하는 ‘맘편한여행 코타키나발루 5일’, 조부모와 손자가 체력, 안전, 교육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스킵젠투어 홍콩4일’ 등이다. 디지털 디톡스를 중심으로 일본 산속 마을을 여행하는 ‘디지털 디톡스 카가와·에미헤·고치·도쿠야마 4일’. 피레네산맥의 초소형 국가 안도라 공화국으로 떠나는 ‘안도라 공화국·모나코, 남프랑스 10일’도 준비됐다. 이외에 대만 유학과 제주 장기여행 등 기획자의 경험을 녹인 ‘현지인처럼 대만 나들이 4일’, ‘제주도는 N번째라 제주 3일’ 등 재방문 여행도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기획전을 통해 신상 패키지여행과 호텔 결제 시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특정 출발 기간 상품에 한해 최대 20만원 하나투어 마일리지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상품 기획(MD)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상품 기획력을 갖춘 것이 자사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다각도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에게 지원을 제공해 여행상품의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코웨이, 생산 노조와 임금협상 완료[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코웨이는 지난 4일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공장에서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와 생산 노조는 지난 2022년 12월 노조 설립 이후 2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끌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해 5개월 만에 원만하게 합의안을 도출해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동화 코웨이 생산본부장과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남아있는 교섭 단위 별 교섭에서도 원만한 소통과 무분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RE WE GO! 토트넘 패배...첼시 이적 확정, 이적료 '0원'에 낙찰![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토신 아다라비오요(26)를 영입한다. 아다라비오요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의 잉글랜드 국적 수비수다. 하지만 맨시티에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했다. 아다라비오요 2020-21시즌에 풀럼으로 이적하며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아다라비오요의 가장 큰 특징은 196cm의 신장이다. 큰 키를 활용한 헤딩 경합이 뛰어나며 몸싸움 능력도 갖췄다. 또한 긴 다리를 바탕으로 정확한 태클 능력을 자랑하고 속도도 빠르다. 아다라비오요는 풀럼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올시즌은 장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에 이탈을 하면서 리그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아다라비오요를 향한 관심은 커졌다. 더욱이 2023-24시즌을 끝으로 풀럼과 계약이 만료돼 FA(자유계약) 신분이 되면서 매력적인 매물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아다라비오요를 영입을 추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존의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외에 추가로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했고 아다라비오요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이에 지난 겨울부터 아다라비오요를 지켜봤다. 하지만 아다라비오요는 라이벌인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아다라비오요가 첼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주 안으로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첼시에 FA로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시즌을 끝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했다. 한 시즌 만에 포체티노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고 4일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레스터의 지휘봉을 잡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뤄냈고 이제는 첼시를 이끌게 됐다. 아다라비오요는 티아고 실바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고국인 브라질로 복귀했다. 자연스레 아다라비오요가 그 자리를 대신할해 기존의 악셀 디사시, 브누아 바디아실 등과 함께 수비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 = 토신 아다라비오요/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
지성! 보고 있지? 박지성과 동갑내기 前 맨유맨, 아일랜드 국대 감독 데뷔승→헝가리에 2-1 승리[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해버지' 박지성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가 어느덧 국가대표 감독이 돼 데뷔승을 따냈다. 1981년생으로 박지성과 동갑내기인 존 오셔가 주인공이다. 오셔 감독은 아일랜드 사령탑으로서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오셔 감독은 지난 2월 말 아일랜드축구협회로부터 임시 감독으로 임명됐다. 3월 벨기에(0-0 무승부), 스위스와 친선전(0-1 패배)에서 아일랜드를 이끌었다. 6월 A매치에도 지휘봉을 잡았다. 5일 헝가리와 경기와 12일 포르투갈과 평가전을 준비했다.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5일(이하 한국 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헝가리와 친선전에서 2-1로 이겼다. 경기 막판까지 1-1로 팽팽히 맞서다가 후반 47분 트로이 패럿의 극장골을 등에 업고 승리 찬가를 불렀다. 오셔 감독은 현역 시절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했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활약하며 전 포지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골키퍼의 부상으로 갑자기 수문장으로 변신해 철벽 방어를 선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수비수나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활약하면서 종종 득점포를 가동했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투입돼 수준급 공격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낸 적도 있다. 맨유와 선덜랜드, 레딩에서 활약한 뒤 현역에 은퇴한 그는 2019년 지도자로 변신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레딩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아일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스토크 시티 코치로도 활약했다. 올해 초 위기에 빠진 아일랜드 대표팀의 소방수로 전격 투입돼 현재까지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편, 아일랜드는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조별리그 B조에 속해 처참한 성적에 그쳤다.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와 두 차례 맞붙어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최약체 지브롤터에만 2번 이기며 2승 6패 승점 6을 적어냈다. B조 4위로 미역국을 마셨다. B조에서는 프랑스가 1위, 네덜란드가 2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7할 승률이 보인다! 진격의 양키스 6연승 행진→저지 2루타·스탠튼 홈런 앞세워 미네소타 잡고 선두 질주[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거침 없는 양키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파죽의 6연승을 신고했다. 높은 마운드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또 승전고를 울렸다. 이제 승률 7할 고지가 보인다. 양키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신인 루이스 길의 호투를 등에 업고 승리를 따냈다. 길은 6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8승(1패)째를 올렸다. 길의 호투 속에 2회말과 3회말 1점과 2점을 뽑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7회초 1점을 내줬으나 8회말 2점을 더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애런 저지가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2루타 1개 포함) 1볼넷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5번 지명타자로 타석에 선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달 30일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고, 다음날 에인절스를 다시 8-3으로 눌러 이겨 연승을 신고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스윕했고, 이날 미네소타를 원정에서 격침하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시즌 43승 19패 승률 0.694를 찍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43승 19패)와 같은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승률 공동 1위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서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39승 20패)와 격차를 2.5게임으로 유지했다. 좋은 성적의 원동력은 투타 균형이다. 62경기에서 304득점 193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실점은 유일하게 100점대를 지키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홈에서 19승 8패, 원정에서 24승 11패를 기록하며 경기력 기복을 보이지 않은 부분도 눈길을 끈다. 양키스에 패한 미네소타는 33승 27패를 마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위 캔자스시티 로열스(36승 26패)에 2게임 차로 뒤졌다. 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40승 20패)와 격차는 7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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