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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18 of 995

마이데일리 (19885 Posts)

  • 김민경 “왜 이렇게 예뻐?”, 11kg 감량 신봉선 “얼마나 노력했겠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신봉선이 미모를 뽐냈다. 7일 신봉선은 개인 계정에 "오랜만에 밤 테니스"라는 글을 게시하고 테니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봉선은 다이어트 성공 후 한층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료 개그우먼 김민경은 "왜 이렇게 예뻐"라고 부러움을 나타냈다. 신봉선은 “저 사진을 건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겠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 11㎏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인바디 점수가 84점이 나왔다"며 이는 또래 중 상위 1%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 '데뷔 19주년' 슈퍼주니어, 11일 싱글 '쇼 타임' 발매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데뷔 19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매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싱글 '쇼 타임(Show Time)'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으로 만날 수 있다. '쇼 타임(Show Time)'은 슈퍼주니어가 2022년 12월 공개한 정규 11집 Vol.2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쇼 타임(Show Time)'은 임팩트 강한 브라스와 보컬로 시작되는 펑크 팝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의 유쾌한 쇼맨십이 그루브한 리듬과 기타 사운드로 표현되어, 화려한 공연에 초대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사에는 끝없이 펼쳐질 슈퍼주니어의 '쇼 타임(Show Time)'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아 한층 끈끈해진 슈퍼주니어 케미스트리를 재입증함과 동시에 앞으로 ‘따로 또 같이’ 낼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싱글 활동 이후 22~23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리는 '슈퍼쇼 스핀오프 : 하프타임(SUPER SHOW SPIN-OFF : Halftime)' 공연을 포함해 아시아 8개 지역 투어를 이어간다.
  • '지구마불2' PD "곽튜브, 이상형=원진아 고백…'정보 샜나?' 놀랐다"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김태호 PD, 김훈범 PD가 곽튜브가 이상형 원진아가 여행 파트너로 출연한 것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ENA 사옥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 김훈범 PD는 마이데일리와 만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박재한), 곽튜브(곽준빈), 원지(이원지)가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는 물론, 2~3라운드에는 배우 공명, god 멤버 박준형, 개그맨 김용명이, 4~5라운드에는 배우 원진아, 김도훈, 강기영이 여행 파트너로 나서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와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내며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평을 얻었다. 앞서 곽튜브는 이상형으로 원진아를 꼽았는데, 시즌2 여행 파트너로 원진아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곽튜브는 원진아가 원지 여행 파트너로 등장하자 "원진아 배우님이 왜 거기 계세요?"라며 당황하며 본인의 파트너가 아니라 탄식했는데. 김태호 PD는 "진짜 저희도 깜짝 놀랐던 게 시즌2를 앞두고 한 인터뷰였는데 곽튜브님 입에서 원진아라는 이름이 나왔다. 촉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도 '어떻게 저 이름이 저 입에서 나오지?' 하면서 되게 놀랐다"고 털어놨다. 김훈범 PD는 "실제로 이상형이라고 한 명을 얘기했는데 그게 원진아 님이었다. 저희는 '정보가 샜나?' 이 정도였다. 그러고 나서 이제 저희가 줌으로 처음 봤을 때 곽튜브가 너무 당황했다"라며 "본인 스스로에 대해 되게 원망을 많이 했다. 계속 싫다고 했는데 이상형이 눈 앞에 있으니까. 저한테도 뭐라고 많이 했던 것 같다. '귀띔 좀 해주세요' 이런 느낌으로. 실제로 만나보고 곽튜브가 원진아 님 텐션 보고 더 좋았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ENA]
  • '지구마불2' 김태호PD "오열한 박준형, 그걸 기대하고 섭외한 거 아닌데…"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김태호 PD와 김훈범 PD가 명장면을 언급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ENA 사옥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 김훈범 PD는 마이데일리와 만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박재한), 곽튜브(곽준빈), 원지(이원지)가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는 물론, 2~3라운드에는 배우 공명, god 멤버 박준형, 개그맨 김용명이, 4~5라운드에는 배우 원진아, 김도훈, 강기영이 여행 파트너로 나서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와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내며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얻었다.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감동적인 포인트, 광활한 대자연의 풍광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던 시즌2였다. 두 PD가 공통적으로 꼽은 명장면은 박준형이 포르투갈 나자레에서 오열했던 장면이었다. 박준형은 유년시절 인종차별 당했을 때 유일하게 파도를 보고 치유를 받았다며, 나자레의 '빅 웨이브'를 기대했다. 김태호 PD는 "박준형 님이 나자레에서 (오열했던 장면을) 한 10번을 다시 봐도 눈물이 나더라. 애초에 그걸 기대하고 섭외했던 분이 아니었다. 저희는 곽튜브와 케미가 쌓여가면서 예능적으로 훨씬 더 재미를 줄 거라 생각했는데, 지금도 울컥한다"면서 "울음을 터뜨릴 때 너무 10대 소년 같으셔서 그 순수함에 너무 감동이 오더라. 저런 상처를 덮어놓고 아주 해맑게 보내셨던 그런 모습들까지 감동이었다. 그래서 그때 그 장면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고 밝혔다. 김훈범 PD은 "저도 나자레에 갔을 때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눈물이 터지셨을 때 너무 감동이었다. 저도 카메라 감독님도 사실 울면서 찍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포르투갈이 원래 저희 보드판에 없지 않나. 본부라고 되어 있고. 아예 새로운 곳이라 저도 반신반의 하면서 갔었다. 저는 파도가 없는 걸 이미 알고 가긴 했었고, 그래서 여기서 뭐 다른 걸 더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였다. 근데 그 고민을 싹 없애게 만들었다. 그런 본인의 서사가 있는 이야기를 감동스럽게 얘기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훈범 PD는 빠니보틀-김도훈이 갔던 브라질 보니또와 강기영이 묵었던 페루 절벽호텔도 언급했다. "빠니보틀이 갔던 보니또도 비현실적이었어요. 대형 수족관처럼 굽이굽이 길게 펼쳐져 있는 모습이 저도 촬영은 안 갔지만 한번 가보고 싶다 할 정도로 좋았던 것 같아요" "절벽호텔 갔을 때 저는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익스트림하게 찍혀서 놀라긴 했었어요. 왜냐하면 강기영 형님이나 제가 갔을 때는 너무 할 만하다고 했었어요. 오히려 재밌다고 하셨고. 외줄 타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체크인 하러 가는 과정들, 올라갔을 때 펼쳐지는 광경이 비현실적이어서 너무 재밌다고 했는데, 보시는 분들이 걱정해주시더라. 그래서 카메라 감독님이나 저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우리가 잘 찍었나 보다' 이 생각하면서 기분이 좋았어요. 기영이 형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더라. '어떻게 살아돌아왔냐'고.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잘 찍혔고, 기영이 형님도 잘 즐겨주셔서 되게 좋았어요. (하하)" [사진 = ENA]
  • '징역 33년형' 위기의 오타니 前 통역사, 생계 위해 새 직업 구했다…美 언론 "LA 지역서 음식배달 포착"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때 통역계의 '슈퍼스타'였던 미즈하라 잇페이가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됐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 쇼헤이의 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사기 스캔들 이후 우버이츠를 배달한다'는 타이틀의 기사를 통해 미즈하라의 근황을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2018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입과 귀'의 역할을 맡았다.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의 인연이 빅리그까지 연결됐던 것이다.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2021시즌 '이도류' 활약을 바탕으로 수많은 메이저리그 기록을 새롭게 쓰는 등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를 통해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오타니가 에인절스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611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을 때에도 오타니와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오타니 곁을 미즈하라가 계속해서 지키느냐에 대한 것 때문이었다. 그야말로 미즈하라는 통역계의 슈퍼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하지만 그 영광은 지난 3월 하순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수사 당국이 불법 스포츠 도박 업자 매튜 보이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타니의 이름으로 송금이 된 내역을 발견했는데, 미즈하라가 불법 스포츠 도박에 임했던 사실이 드러난 까닭. 만행은 어마어마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이 빠져 나가더라도 이를 알아차릴 수 없게 조치했고, 은행에는 자신을 오타니라고 사칭해 돈을 빼돌려 불법 도박에 사용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돈으로 야구 카드를 구매하고,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은 비롯해 세금 허위 신고 혐의까지 받게 됐다. 게다가 불법 도박 혐의가 세상에 공개된 후에는 오타니가 도박빚을 대신해서 갚아줬다는 거짓말을 해 오타니가 불법 도박의 의심을 사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다저스는 서울시리즈 개막전이 끝난 직후 미즈하라를 해고하기로 결정했고, 오타니의 통역사로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즈하라는 현재 징역 최대 30년에 해당되는 은행사기와 최대 3년형에 이를 수 있는 세금 허위 신고 혐의를 받고 있다. 미즈하라는 형사 합의를 통해 형량을 줄이기 위해 애쓰는 중. 이에 처음에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 뒤 지난 5일 재판에서는 자신이 저지를 범죄를 모두 시인했다. 이에 오타니는 ""수사가 완료돼 죄가 모두 인정된 지금, 나는 가족에게 있어서 중요한 종결을 맞이할 수 있었다. 모든 증거를 완전히 밝혀내면서 이렇게 철저하고 효과적인 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해 준 당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타니는 "이것은 내게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시기였다. 끊임없는 지원을 계속해 준 서포트 팀에 감사하고 있다. 가족, 에이전시, 변호사, 그리고 다저스 조직 전체에 감사하다. 이 사건에 종지부를 찍고 앞으로 나아갈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팀의 일원으로서 팀 승리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싶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4월 기소가 됐으나, 보석금을 내고 가석방됐던 미즈하라는 모든 수익이 단절된 가운데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음식 배달부로 일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불명예스러운 메이저리그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새로운 직업을 가졌다. 미즈하라는 은행 및 세금 사기 혐의를 인정하면서 불법 스포츠 도박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로부터 1700만 달러(약 233억원)를 가로챘다고 인정했다"고 운을 뗐다. '뉴욕 포스트'는 "미즈하라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우버이츠 배달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즈하라 스캔들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일본 스타 선수 생활 동안 얼마나 관계가 가까웠는지를 감안할 때 메이저리그를 뒤흔들었다. 오타니는 미즈하라가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메이저리그 자체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음식 배달부로 일하고 있는 미즈하라의 여러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미즈하라의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26일로 예정이 돼 있는데, 보석금을 내고 가석방이 돼 있는 만큼 선고 공판이 진행될 때까지는 음식 배달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 맨유 떠난 뒤 '인생역전'→'SON' 조력자로 영입 원한다...3팀 경쟁, 예상 이적료 '최소 526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가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질 매체 'ge'는 5일(이하 한국시각) "페레이라는 다음 시즌 풀럼에 잔류할 가능성이 낮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첫 번째 접촉을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토트넘 홋스퍼가 모두 페레이라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페레이라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다. 날카로운 킥과 간결한 테크닉, 기민한 움직임 등 다양한 툴을 바탕으로 역습을 전개하는 데 능한 선수다. 주 포지션은 2선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미드필더다. 페레이라는 아버지를 따라 축구를 시작했다.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 유스 출신으로 2011년 맨유 스카우터의 추천을 받아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페레이라는 에인트호번과 맨유를 모두 거친 박지성을 자신의 롤모델로 뽑았고,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성장을 거쳐 2014년 1군 스쿼드에 등록됐다. 2014-15시즌 페레이라는 2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확인했고, 2015-16시즌에는 11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넣는 등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두 차례 임대를 떠났고, 2018-19시즌부터 맨유에서 백업으로 출전했다. 2019-20시즌에는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2020-21시즌에는 라치오로 임대를 떠났다. 결국 브라질의 CR 플라멩구로 임대 이적한 페레이라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풀럼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페레이라는 풀럼의 핵심 미드필더가 됐다. 38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부상당하기 전까지 모든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세트피스도 모두 본인이 맡아 차는 등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37경기 출전 3골 4도움을 올렸다. 풀럼으로 이적한 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재승선했다. 2024년 3월 A매치 기간에 페레이라는 6년만에 성인 대표팀에 소집됐고 잉글랜드전에서 2번째 A매치를 가졌다. 시즌이 끝난 뒤 페레이라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고 나면 페레이라는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페레이라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세 팀이 있다. 코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영입을 제안할 팀은 더 많아질 수 있다. 매체는 "페레이라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페레이라의 최우선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이며 빌라가 가능성이 있는 행선지다. 하지만 선수와 관련된 사람들은 페레이라가 코파를 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생각 중이다. 풀럼은 현재 3000만 파운드(약 526억원)에서 3500만 파운드(약 614억원)를 원하고 있으며 페레이라가 잔류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여기어때, 총상금 1억원 ‘승부차기 챌린지’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온라인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여름 신규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총상금 1억원 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축구선수 손흥민을 대표 모델로 내세운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선보인다. 첫 번째 이벤트는 ‘승부차기 챌린지’로 축구 승부차기 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게임에서 골을 넣으면 국내 숙소 30% 쿠폰과 여기어때 포인트 등을 차등 지급한다. 게임 참여는 여기팀과 어때팀에 입단 후 가능하며,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니폼에 이름과 등번호를 입력해 입단 신청을 하면 무작위로 배정된다. 팀 대항전으로 개인 경품 외에 승리팀 혜택도 제공된다. 주 단위로 팀 점수를 측정해 매일 참여한 승리팀 선수 중 1명을 ‘맨 오브 더 매치’(최우수선수)로 선정해 여기어때 100만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발표한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포인트 지급일은 7월 5일이다. 승부차기 챌린지 외에도 국내·해외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총 77만원 쿠폰팩도 제공한다. 쿠폰 사용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외에도 항공 상품 예약 시 해외 숙소 15% 할인 쿠폰, 결제사 할인, 해외숙소 최저가 보장제 등도 선보인다. 이승은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신규 브랜드 캠페인에 쏟아진 관심이 이벤트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규모 혜택을 준비했다”며 “여름 성수기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올 여름 캠페인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발탁해 국내부터 해외까지 세계 곳곳의 현지인과 함께 ‘여기어때송’을 부르는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손흥민과 함께 일본,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여러 나라의 현지인들이 ‘여기어때 송’을 부르며 등장한다. 특히 베트남 부분에서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깜짝 등장해 유쾌한 반응을 얻고 있다.
  • 대웅제약 ‘엔블로’, 반려견 1형 당뇨병에 효과 확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웅제약의 국산 1호 SGLT-2 억제제 ‘엔블로’가 동물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을 앓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엔블로’와 인슐린 병용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수의학과 과학’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에서는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반려견 19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1년간 엔블로와 인슐린을 병용 투약했다. 그 결과 당뇨견의 프룩토사민 및 공복혈당 수치가 감소하고 부작용이 없어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1일 1회 투여군은 프룩토사민이 약 18%, 공복혈당이 약 30%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이는 엔블로가 당뇨병을 앓는 반려견의 혈당 조절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엔블로 병용 요법은 인슐린 투여 용량을 줄일 수 있어 현재 인슐린 외에는 경구용 치료제가 없는 반려견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반려동물 대상 당뇨병 치료제로 ‘엔블로펫’, ‘이나보펫’, ‘슈나보’ 등 3개의 상표명을 출원했다. 현재는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연내 농림축산검역본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견에서 엔블로의 장기적인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인했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용 당뇨병 경구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해 보호자와 반려견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에이티즈, 美 '켈리 클락슨 쇼' 출연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K팝 대세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떨친다. 7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10일(현지시간) 미국 NBC의 유명 TV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한다.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뮤지션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수차례 수상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닉 조나스(Nick Jonas), 존 레전드(John Legend),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바 있다. ‘켈리 클락슨 쇼'에 초대받은 에이티즈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미니 10집 '골든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 무대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켈리 클락슨 쇼' 출연을 통해 'K팝 대세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7월에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로 북미 팬들을 찾는다.
  • '여고추리반3' 임수정 PD "엔딩? 엄청난 반전있어…멤버들도 흥분했죠" [MD인터뷰](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티빙 예능 '여고추리반'이 시즌 1,2에 이어 시즌3까지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며 엄청난 화제성 돌풍을 몰고 온 '여고추리반'. 이번 시즌은 연출자 변동 등의 내부적인 변화가 있었음에도 시의성 높은 주제와 더욱 돈독해진 출연진 간의 케미스트리, 몰입감 넘치는 전개 등으로 성공을 거두며 의미를 더했다. 최근 마이데일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여고추리반' 시즌 3을 연출한 임수정PD를 만나 프로그램과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연출 임수정, 김아림)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임 PD는 "OTT라는 플랫폼 특성상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성과를 이룬 듯한 느낌은 아니다. 그래도 이전 시즌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이번 시즌도 봐주셨고, 그에 대한 피드백도 긍정적으로 해주시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웃었다. 앞선 시즌을 연출했던 정종연 PD가 지난 2022년 4월 CJ ENM을 퇴사하며 함께 연출하던 임수정PD가 '여고추리반3'의 메인 PD롤 맡았다. 임PD는 "부담감이 너무 컸다. 그렇지만 앞선 시즌을 함께했던 사람으로 이 소중한 IP를 묻히게 두고 싶지 않단 마음이 너무 컸다. 책임감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추반'을 너무 좋아하고,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나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또 종영 선배와 함께했던 시간이 짧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배운 것에 새로운 도전을 더해 시즌 3에 잘 녹여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임PD의 바람은 프로그램에 아주 잘 녹아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청소년 불법 도박', '메타버스' 등의 시의성 넘치는 주제와 공포스러운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 임PD는 "프로그램 제작 초반기에 메인작가와 함께 정말 지금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범죄를 다뤄보고 싶었다. 그래서 기사를 많이 찾아봤고, '도박'이라는 결론을 지은 후부터는 구체적인 사례를 많이 찾아봤다. 그러면서 '학교가 도박에 물든 학교라면 그런 아이들이 몇 명 있다고 가정했을 때 베팅금액은 어느정도로 선정하는 것이 현실적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지윤은 이야기에 대해 "더 섬세해지고 디테일해져서 너무 놀랐다고 하더라. 그만큼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곳곳에 배치된 인물이나 단서들이 허투루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예나 씨는 본인이 활약하시는 시즌이다 보니(웃음) 방영은 언제 하는 것인지에 대해 체크를 하시더라. 촬영을 마치고 나서도 우리가 강조한 것처럼 역대급으로 무섭고, 다양한 의도들이 전반적으로 잘 배치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을 통해서는 특히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세 개의 시즌을 찍으며 출연진들 역시 프로그램에 적응이 된 듯 물오른 콩트와 티키타카로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 임PD는 "첫 촬영하고 (멤버들의 추리력에) 너무 놀랐다. '이게 이렇게 빨리 풀린다고?' 싶었다. 몇 번 헤매실 줄 알았는데,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첫 촬영을 빨리 끝냈다. '이들도 이를 갈았다'는 걸 느꼈다. 우리도 준비한 만큼 그들도 준비를 했던 모양이다(웃음). 그래서 첫 촬영 후 수정과 보완을 더 했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본인이 꼭 활약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다같이 '네가 이걸 발견했어? 너무너무 잘했어!' 이런 느낌으로 서로 으쌰으쌰하는 케미를 보여준다. 이러한 케미가 문제를 푸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반응을 보니 누가 말을 던지면 다른 사람이 또 말을 던지고, 그 과정에서 문제를 푸는 합이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누구 하나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합동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느낌이라 멤버 조합이 좋더라"며 애정을 보였다. 시즌 3가 인기를 끌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즌 4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임 PD는 "아직 확정지을 시기는 아닌 것 같은데 만약 기회가 있다면 안 할 이유는 없다"며 웃었다. 이어 "이번 시즌은 배경이 겨울이었다. 제작할 때만 해도 편성이 이렇게 될 지 몰랐던 상황이라 계절감에 이질감이 있어서 아쉽더라. 다음 번에는 편성시기가 잘 맞아 떨어진다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스핀오프에 대해서도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시즌 간의 공백을 너무 오랫동안 두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서 사실 작가들과 많은 기획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실질적인 편성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임PD는 "이번 시즌은 정말 '세상에 있을 법한 일이 일어나는 학교'를 배경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엔딩 역시 전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마지막 회차에는 정말 엄청난 큰 반전이 있다. 그래서 출연자분들도 현장에서 너무 놀라서 되게 흥분했던 기억이 있다. 팬분들도 굉장히 좋아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을 다 보시면 '이걸 두고 이렇게 얘기했던 것이구나' 싶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스포 포인트를 전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임PD는 "김유정 선생님이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출연한 연기자분들을 한 번 더 곱씹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이야기가 스무스하게 진전이 되면, 그 흐름에 따라 스토리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누군가는 세계관을 너무 넘나드는 것이 아니냐는 말씀도 해주시지만, 사실 나는 그 세계관을 넘나드는 것이야 말로 '여고추리반'의 특색이자 매력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게 즐겨주시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 있다"고 당부했다.
  • '곽시양♥' 임현주, 근황 공개…말랐는데 볼륨감 실화? 축복 받은 몸매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배우 임현주가 사랑스러운 수영복 자태를 인증했다. 임현주는 6일 "사랑스럽고 귀여운 썸머룩"이란 설명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수영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는 모습. 비키니 수영복 상의를 입은 임현주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시선을 끈다. 한편 임현주는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배우 곽시양과 공개 연애 중이다.
  • 권은비, 이번엔 '금발'이다…베일 벗은 'SABOTAGE'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권은비가 컴백을 앞두고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환한 네온 조명 아래 자동차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는 권은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내추럴한 금발 헤어스타일에 화려한 패턴의 퍼 재킷을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속 권은비는 스타일링만큼이나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비주얼과 한층 더 무르익은 성숙미가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첫 콘셉트 포토 속 권은비의 색다른 걸크러시 매력과 스타일리시한 무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서머 퀸'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새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권은비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로 솔로 첫 음악 방송 1위의 쾌거를 이룬 권은비는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 섭외 1순위로 부상, 'MZ세대 워너비'로 불리며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내가 조언했지만, (강)승호가 박수 받아야…” 이것이 37세 KBO NO.1 포수의 짬바, 겸손하기까지[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그 적시타는 내가 아닌 (강)승호가 친 것이다. 승호가 박수를 받는 것이 맞다.” 지난 5일 창원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 연장 11회초에 희비가 엇갈렸다. 대타 강승호가 1사 1,2루서 NC 우완 송명기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낮게 깔린 131km 슬라이더를 통타, 결승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강승호는 그 한 방이 터지기 직전, 24타수 1안타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가 김재호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 두산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그날 이승엽 감독이 7회초 조수행의 1루 주루시 수비방해 선언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고, 박흥식 수석코치가 경기를 지휘하고 있었다. 이승엽 감독은 6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웃으며 “강승호를 당연히 내야죠. 당연히 내야하고 수석코치님이 잘 판단하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승호는 원래 능력 있는 선수다. 되게 잘 쳤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였고, 하루 쉬었으니 좋아져야 한다. 좋은 기량을 가졌다”라고 했다. 강승호는 시즌 초반 미친 듯이 맹타를 휘두르다 5월 중순부터 타격감이 뚝뚝 떨어졌다. 3할4푼을 치던 애버리지가 6일 경기 후 0.285까지 내려왔다. 그런 강승호는 이승엽 감독의 바람과 달리 6일 경기서 선발라인업에 복귀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삼진 두 차례를 당했다. 여전히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그런 강승호의 결정적 한 방에는 또 다른 비하인드가 있다. KBO 최고포수이자 최고의 오른손타자 양의지의 조언이 있었다. 사실 양의지는 3-2로 앞선 10회말 1사 만루, 최정원 타석에서 결정적인 패스트볼을 범했다. 양의지답지 않은 실수였다. 결과적으로 양의지는 11회초 원포인트 레슨으로 10회말의 실수를 만회했다. 양의지는 당시 강승호에게 “변화구 노려라”고 했다. 실제 NC 우완 송명기는 강승호에게 1~4구 모두 슬라이더로만 승부했다. 내야 땅볼로 더블플레이를 노렸을 수 있고, 송명기가 가장 많이 던지는 변화구가 슬라이더이기도 하다. 송명기로선 최근 강승호의 타격감이 안 좋은 걸 감안해 변화구 승부를 했을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양의지는 송명기의 피치디자인을 꿰고 있었다. 왜 KBO 최고포수인지 드러난 순간이었다. 그런 양의지는 6일 경기서 양의지답게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로 맹타를 휘두르며 다시 한번 친정을 무너뜨렸다. 양의지는 “앞선 이틀 모두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그 흐름이 승리까지 연결된 것 같다. 타격감은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성적에 만족할 수는 없다. 팬들이 보내주시는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안타를 치고, 더 많은 이닝을 포수로 나가 좋은 운영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또한, 양의지는 강승호에게 한 조언에 대해 “변화구를 노리라고 조언을 한 건 맞지만, 그 적시타는 내가 아닌 승호가 친 것이다. 승호가 잘 쳤다. 나를 언급해준 마음은 고맙지만, 승호가 박수를 받는 것이 맞다”라고 했다. 이래서 양의지는 보통 선수 1명이 아니다. 게다가 겸손하기까지 하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로에베 퍼퓸’ 단독 매장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는 지난 3일 강남점 1층에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로에베 퍼퓸은 스페인 명품 로에베가 1972년 출시한 럭셔리 향수 브랜드다. 자연에서 영감받은 색상과 향기, 감정을 향수에 담아내는 것을 콘셉트로 나무로 만든 향수 뚜껑과 형형색색의 향수병, 아티스트 작품 등의 상품 패키징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올해 초 소개됐는데 아이레 수틸레사·001 시리즈 등 대표 상품이 입소문 나며 인기 몰이 중이다. 강남점 로에베 퍼퓸 매장은 26m2(8평) 규모로 향수와 홈 프래그런스(방향), 바디케어 등 향기와 관련한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 그린, 블루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색감을 활용해 매장을 꾸몄으며 스페인 현지서 공수된 도자기 타일, 수공예품을 곳곳에 연출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에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자연에서 영감받아 제작한 ‘보태니컬 레인보우 컬렉션’이 있다. 아침 햇살에 영감을 받은 ‘001’ 시리즈와 은방울꽃 향의 ‘아이레 수틸레사 오 드 뚜왈렛’, 라벤더·샌달우드 향이 어우러진 ‘에센시아 오 드 퍼퓸’ 등 27가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룸 스프레이, 왁스 센티드 캔들 등으로 구성된 홈 센트 컬렉션은 토마토 잎, 사이프러스, 오레가노(허브 가루) 등 10가지 향으로 소개된다. 제품 하나하나가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개성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2030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향수가 각광받고 있다”며 “가방·의류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몰 럭셔리 트렌드 인기가 지속돼 지난달 기준 향수 매출도 10%대 늘었다”고 말했다.
  • GS25, 6월 매주 금요일엔 샐러드 20여종 ‘반값’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매주 금요일마다 샐러드를 반값에 제공하는 ‘금샐데이’ 행사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7일, 14일, 21일, 28일 4차례 진행되며 20여종의 샐러드 상품을 1000~2000원대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맞춰 GS25는 3000원대 저가형 샐러드 2종, 혜자 브랜드 샐러드 3종, 오리·연어·새우를 사용한 차별화 샐러드 3종 등을 출시했다. 이중 혜자 샐러드는 목요일에도 반값 행사가 적용돼 주 2회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조현정 GS리테일 상품기획자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 매출이 폭발하는 6월에 맞춰 새로운 신상품 출시와 함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금샐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알찬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신양란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23] 호텔 예약, 사진발에 속지 말자 [시조시인·여행작가 신양란] 호텔을 예약할 때는 가난한 살림 때문에 가격을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도 찾아가기 편한 위치와 시설도 전혀 무시할 수는 없으니 선정할 때마다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심하곤 한다. 몇 해 전 파리를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저울질을 거듭한 끝에 잡은 숙소였건만, 나는 남편으로부터 “어디서 이런 호텔을 골라서 예약했느냐?”는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다. 그런 핀잔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그 호텔은 가지가지로 문제가 많았다. 문제는 열쇠를 받아 들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발생했다. 빈방인 줄 알았고, 당연히 빈방이어야 하는 그 방에 다른 사람의 짐이 떡하니 있었다. 방에 있는 게 짐이었으니 망정이지, 사람이었으면 어쩔 뻔했는가 말이다. 화들짝 놀라 프론트 데스크에 가서 사정을 말하니, 직원은 고개만 잠깐 갸웃하더니 곧 다른 열쇠를 내주는 거다. 마치 별일 아니라는 듯이. 그 일을 겪고 나니 그 호텔 열쇠 관리 시스템을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여권이며 돈이며, 중요한 것은 들고 다니기로 했다. 원래는 소매치기가 많은 파리에서는 호텔 방에 두고 다니려고 했는데. 방음 시설이 엉망인 것도 문제였다. 옆방 문을 여닫는 소리가 꼭 우리 방의 문을 여닫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리는 바람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방에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어 더운 것도 문제라면 문제였다. 창문을 열면 바람이 통해 좀 나아지는데, 도로 쪽으로 창문이 나 있다 보니 너무 시끄러워 괴롭기 그지없었다. 만실이라 방을 교체해 줄 수 없다는 호텔 측 대답을 듣고 절망한 남편이 이미 지불한 호텔비를 포기하고라도 다른 호텔로 옮기자고 우기기에 이르렀다. 결정적인 이유는 욕실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져서였다. 꾸준하게 물이 새면 수도관에 문제가 있나 보다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위층에서 물을 쓸 때만 새니 하수관 문제가 분명했다. 도무지 찜찜하여 욕실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남편은 욕실만 보면 울화가 치미는지 나를 계속 타박했다. 그러나 나로서는 좀 억울한 일이었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소개만 봤을 때는 정말 괜찮은 호텔 같았기 때문이다. ‘오스만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파리 시내 어느 곳과도 접근이 용이한 점이 특징’, ‘6층에 걸쳐 있는 총 65개의 객실에는 모두 욕실과 TV, 직통전화, 미니바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파리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가지고 있다’, ‘콘퍼런스 룸, 바·라운지, 주차, 공항 셔틀버스 등 부대시설이 있음’ 설명이 날 현혹했다. 무엇보다도 유서 깊은 가문의 저택 같은 건물 외관이 마음에 들어 예약을 했다. 그런데 가서 보니 사진을 보며 기대했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오스만 양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건물 외관은 사진과 달리 허름했다. 내부 시설은 더 형편없었다. 욕실과 TV, 직통전화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거의 쓸모가 없었다. 무엇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것은 파리의 아름다운 전망이 아니고, 쓰레기가 나뒹구는 변두리 풍경이었다. 그나마 지하철역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 하나는 사실이었다. 내가 그 호텔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였던 공항 셔틀버스는 단언컨대 애초부터 없었던 게 분명하다. 또 지하 창고 같은 식당을 bar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허풍이 아니라 사기일 것이다. 호텔을 옮기자고 남편은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나는 돈이 아까워서 끝까지 버텼다. 그러나 체크 아웃할 때는 분노가 치밀었다. 애초에 사진발과 설명에 속은 게 잘못인 건 알지만 말이다. |신양란. 여행작가, 시조시인. 하고 싶은 일, 즐겁고 행복한 일만 하면서 살고 있다. 저서로 <여행자의 성당 공부><꽃샘바람 부는 지옥><가고 싶다, 바르셀로나><이야기 따라 로마 여행>등이 있다.
  • 다니엘 헤니♥13살 연하 아내 늘씬한 비주얼, “비율이 닮았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니엘 헤니와 아내 루 쿠마가이가 로맨틱한 데이트 근황을 전했다. 6일 루 쿠마가이는 개인 계정에 남편과 휴가를 보내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들은 휴양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두 사람 모두 배우답게 늘씬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10월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다. 루 쿠마가이는 다니엘 헤니보다 13살 연하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안계 배우다. 헤니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우리 13살 차이다. 나이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며 "루 쿠마가이가 되게 성숙한 사람이다. 너무 잘 맞는다"고 말했다.
  • 64년 만에 드디어 우승할까? 4년 전 아픔 씻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잉글랜드→유로 2024 정상 노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다시 뛴다. 유로 2024 우승을 정조준한다. 지긋지긋한 메이저대회 징크스를 깨기 위해 절치부심했다. 신구조화를 잘 이루며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과연, 이번 유로 2024에서는 축배를 들 수 있을까. 잉글랜드는 그동안 유로 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축구 종가' 자존심을 전혀 세우지 못했다. 16번의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우승후보 평가를 받으면서도 결과는 늘 좋지 않았다. 준우승 1회, 4강 2회의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있다. 4년 전 진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유로 2020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단 한 걸음이 모자랐다. 결승전에서 '아주리군단' 이탈리아에 밀렸다. 1-1로 연장전까지 맞섰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뒤졌다. 우승 문턱에서 다시 한번 눈물을 훔쳤다. 다시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유럽 빅리그 빅클럽에서 맹활약을 펼친 스타들을 주축으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골잡이 해리 케인을 비롯해 콜 팔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이 팀 공격을 이끈다. 키에런 트리피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던 픽포드 등 중원과 수비, 골키퍼에도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 결국 '징크스'를 깨뜨리는 게 관건이다.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만 오면 작아지는 모습을 완전히 털어내야 한다. 조별리그부터 강자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해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격돌한다. 세 팀 모두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 받지만, 모두 까다로운 스타일이라 방심은 금물이다. 17일 벌이는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부터 전력을 집중해 확실한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 한편, 그동안 16번의 유로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나라는 스페인과 독일이다. 스페인은 1964년 첫 우승을 기록했고, 2008년과 201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유일하게 유로 대회 연속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독일은 1972년과 1980년 서독 시절에 우승했고, 1996년 대회 정상을 정복했다. 지난 대회 우승 팀 이탈리아가 1968년 대회와 더불어 2차례 최고의 자리에 섰고, 프랑스도 1984년과 2000년 우승 감격을 누렸다. 이 밖에 (구) 소련, 체코, 네덜란드, 덴마크, 그리스, 포르투갈이 한 차례씩 우승했다. ◆ 유로 대회 역대 우승팀1960년 - (구) 소련1964년 - 스페인1968년 - 이탈리아1972년 - 독일1976년 - 체코1980년 - 독일1984년 - 프랑스1988년 - 네덜란드1992년 - 덴마크1996년 - 독일2000년 - 프랑스2004년 - 그리스2008년 - 스페인2012년 - 스페인2016년 - 포르투갈2020년 - 이탈리아 2024년 - ??????
  • "인간이길 포기했나?"…英 대표팀 탈락 매디슨 '조롱'한 FW, '이때다 싶어 다트 세리머니 도발 재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매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한이 맺힌 선수다. EPL에서 정상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표팀만 가면 작아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1분도 뛰지 못했다. 독을 품었다. 유로 2024를 향한 꿈을 꿨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시즌 초반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부상 후 흐름이 멈췄다. 이 여파는 대표팀에게까지 미쳤고, 결국 유로 2024에 가지 못하게 됐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돼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33명의 예비 명단을 불렀고, 이중 26명만 유로 2024 본선에 갈 수 있다. 매디슨은 첫 번째 탈락자로 이름을 올렸다. 매디슨은 SNS 통해 심경을 밝혔다. "절망스럽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훈련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토트넘에서 보여준 폼은 내가 세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사우스게이트가 결정을 내려야 했다. 나는 26인 안에 들어갈 자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다른 것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열심히 했다. 감독이 결정을 내렸고, 나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나는 돌아올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독일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 믿을 수 없는 팀, 내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부르는 선수들이다." 매디슨의 대표팀 탈락 소식에 많은 동료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표팀 동료 주드 벨링엄, 해리 매과이어를 포함해 팀 동료 페드로 포로 등이 매디슨을 안아줬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매디슨을 조롱한 이가 등장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하다. 아무리 악연이라고 해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지금 매디슨을 조롱하는 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는 EPL 최고의 문제아, 비호감 1위 닐 모페다. 상대 선수를 자극하고, 도발하는, 선을 넘는 행동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로 그 선수다. 이번에도 선을 넘었다. 제대로 넘었다. 모페는 매디슨과 악연이 있다. 지난 2월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매디슨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다트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이후 매디슨을 꾸준히 조롱했다. 그는 "나는 매디슨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고, 더 적은 강등을 경험했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의 다트 세리머니가 매디슨과 나머지 토트넘 선수들을 화나게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랬던 모페가 매디슨이 대표팀에서 탈락하자, 이때를 기다린 듯 조롱을 했다. 앙금이 남은 것이다. 매디슨을 더욱 아프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다시 다트 세리머니를 들고 나왔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모페는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후 잔혹하게 조롱했다. 모페는 올 시즌 다트 세리머니로 인해 매디슨과 전쟁을 벌였다. 이번에 매디슨이 탈락하자 잔인한 SNS 게시물로 대응했다. 다트 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고, 3개의 다트핀을 들고 웃고 있다. 매디슨이 SNS를 통해 고통을 밝힌 지 1시간 후에 올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닐 모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익스프레스]
  • 1200억 스타 MF, 파격적인 결정…EPL최고 명문팀서 스페인 4부리그신생팀 유니폼 입었다→“우리는 함께 큰 꿈을 꿀 것이다”강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카세미루. 카세미루는 202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는 그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이었다. 카세미루는 입단 첫해 맨유의 카라바오컵 우승을 일궈냈지만 2023-24시즌은 부진했다. 결국 새로운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카세미루를 팀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기에 그냥은 보낼수는 없다. 맨유 퇴출설이 다가오고 있는 카세미루가 새로운 구단의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이 돌고 있다. 배번 1번이 적힌 유니폼을 든 사진은 카세미루 본인의 소셜미디어에도 올라와 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카세미루가 신생 클럽에 합류하며 ‘우리는 함께 큰 꿈을 꿀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카세미루가 이번 여름 올드 트래포드, 즉 맨유를 떠난다면 전 팀 동료와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카세미루가 공개한 유니폼 든 사진은 바로 스페인 4부리그의 신생팀이다. 아무리 맨유를 떠난다고 하지만 왜 카세미루가 4부리그 팀에 합류했을까. 팀은 마르베야 FC이다. 알고보니 이 신생팀에 투자, 주주가 되면서 이사로 합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미래를 보고 이 구단에 투자한 카세미루가 ‘큰 꿈’을 이야기한 것이다. 카세미루는 입단 후 “마르베야 풋볼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왜냐하면 내가 이 팀에 투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클럽의 성장 가능성이 엄청나기 때문이다”라면서 “저는 가족과 함께 여러 차례 마르베야에 가본 적이 있다. 제 자녀와 아내, 저는 이 도시를 사랑한다. 평생 연결되고 싶은 도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세미루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는 함께 마르베야가 정상에 오르는 큰 꿈을 꾸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프리메라리그로 향하는 멋진 항해를 즐겨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카세미루는 맨유를 떠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맨유에서 받는 주급이 35만 파운드이다. 이 정도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현재 사우디밖에 없다. 게다가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기에 3000만 파운드는 받아야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호날두가 다리를 놓고 있다. 또한 알 아흘리와 알 카시디야도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을 한 카세미루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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