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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17 of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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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가 토론토행 비행기에 탔습니다”라는 말은 무시해도…류현진도 떠났다, 오프시즌 ‘D+’ 혹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토론토행 비행기에 탔습니다’라는 말은 무시해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3-2024 오프시즌 성적표가 참혹하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의 비 시즌 움직임을 다시 한번 등급으로 매겼다. 류현진(37, 한화 이글스)도 떠난 이 팀의 등급은 무려 D+. 저스틴 터너, 이아재아 키너 팔레파, 조이 보토, 야리엘 로드리게스 등을 영입하긴 했다. 그러나 맷 채프먼, 조던 힉스(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류현진 등을 붙잡지 않고 관망했다. 그리고 오타니를 눈 앞에서 놓친 허무함, 아쉬움이 적용된 D+다. 물론 블리처리포트는 “‘오타니가 토론토행 비행기를 탔습니다’라는 말은 무시하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3루수 중 한 명, 39세 코너 내야수, 유틸리티맨을 영입했다. 그리고 41세의 보토를 마이너계약으로 대체했다. 실제 일어난 일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불펜에서 힉스를 잃는 걸 고려하지 않아도, 꽤 큰 금액을 차지한다. 토론토는 2024시즌에도 견고해야 하지만, 그들은 올 겨울에 훨씬 많은 걸 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전력보강을 안 한 건 아니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실제 터너나 보토는 나이가 다소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고 보긴 어렵다. 결과적으로 토론토는 LA 다저스에 오타니 영입전서 패배한 뒤, 그에 필적할만한 뭔가 확실한 전력보강을 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토론토는 또 다른 베테랑 류현진은 사실상 쳐다보지도 않았다. 류현진의 가치, 장, 단점을 가장 잘 아는 토론토로선, 결국 류현진의 단점(부상 이력, 많은 나이)을 먼저 고려해 영입전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현재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과 알렉 마노아가 어깨 통증으로 나란히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검증된 선발투수 보강은 필요하다는 시선이 있다. 여기서 제대로 대응하면 D+라는 등급을 받을 가능성은 없어진다. 참고로 지난 겨울 페이컷 기조로 돌아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반전의 A를 받았다. 페이롤도 아끼면서 알차게 전력을 잘 보강했다는 평가다. 14일 딜런 시즈를 트레이드로 손에 넣은 것도 의미 있다. 또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B+를 받았다. FA 시장에서 헛발질을 이어오다 막판에 호르헤 솔레어와 채프먼을 영입한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 "사기꾼, 실패작" 충격의 ERA 8.38... '4280억' ML 1위 맞아? 팬들도 비난 폭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가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팬들이 뿔이 났다. 야마모토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벌백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서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로써 야마모토는 3경기 9⅔이닝 동안 15피안타 4볼넷 14탈삼진 9실점(9자책)을 기록, 평균자책점 8.38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안타율 0.357,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97로 크게 좋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초 3년 연속 퍼시픽리그 투수 4관왕, 정규시즌 MVP, 최고의 투수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터라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저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여러 구단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승자는 다저스였다. 무려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280억원)에 계약을 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계약금 5000만 달러(약 659억원)를 비롯해 옵트아웃 조항이 2회 포함됐다. 많은 기대 속에 나선 데뷔전은 좋았다. 야마모토는 지난달 29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2이닝 동안 투구수 19구,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스트라이크 비율이 무려 84%에 달할 정도로 정교한 제구를 뽐냈다. 하지만 그 이후 야마모토의 호투는 볼 수 없었다. 지난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3이닝을 던지는 동안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야마모토의 투구 습관(쿠세)가 드러났다는 것이 현지 분석이었다. 이 분석이 맞았던 것일까. 세 번쩨 등판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특히 4회부터, 타순이 한 바퀴 돌자 미친듯이 안타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결국 4⅔이닝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제 야마모토의 시범경기는 끝이 났다. 찜찜함을 안은 채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다저스는 서울 고척스카디옴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준비한다. 야마모토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샌디에이고 조 머스그로브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야마모토의 2경기 연속 부진에 팬들도 실망감이 크다. 스포츠키다에 따르면 팬들은 SNS X를 통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공개된 내용으로는 "3억 2500만 달러라니", "오버페이다" 등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더 센 발언도 있었다. "사기꾼" "끔찍하다" "실패작이다" 등의 비난도 나왔다.
  • '아스날 5-0으로 대파 가능한 선수 구성'→축구황제가 선택한 역대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선정한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호나우두는 13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을 통해 자신이 선정한 역대 베스트11을 소개했다. 호나우두는 자신이 활약했던 시기에 함께 활약한 선수들을 대거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현역 선수 중에선 메시와 호나우두만 호날두의 선택을 받았다. 호나우두가 선정한 역대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호나우두와 함께 메시와 호날두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마라도나, 지단, 펠레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카를로스, 칸나바로, 말디니, 카푸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부폰이 이름을 올렸다. 호나우두는 브라질의 마지막 월드컵 우승인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대표팀 동료로 함께했던 카를로스와 카푸를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또한 현역 시절 맞대결을 펼쳤던 이탈리아의 말디니, 부폰과 함께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결승전에서 대결한 지단도 역대 베스트11에 선정했다. 영국 더선은 호나우두가 선정한 베스트11에 대해 '호나우두가 선정한 팀은 아스날을 5-0으로 이길 것'이라고 언급한 팬의 반응을 소개했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승4무4패(승점 64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리버풀(승점 64점)에 골득실에 앞서며 리그 선두를 기록 중이다. 아스날은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지난 2003-04시즌 이후 2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호나우두는 지난해에도 자신이 선정한 역대 베스트11이 주목 받았다. 당시 호나우두는 브라질의 호나우지뉴와 지코, 독일의 바켄바우어를 베스트11에 합류시켰다. 자신과 포르투갈어 이름이 같은 호날두를 베스트11에 포함시키지 않았던 호나우두는 최근 마음을 바꿔 호나우지뉴 대신 호날두를 베스트11에 선택하기도 했다. 호나우두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1994년 미국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선수시절 세 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두 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나우두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지만 지난 1996-97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시절 이후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호나우두. 사진 = 더선/게티이미지코리아]
  • '걔는 말이 너무 많아' 스페셜원 무리뉴, 캐러거 향한 '저격'→"PL 우승도 없으면서...역대 수비수 TOP 1000에도 거론된 적 없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프리미어리그 우승한 적도 없는데 말을 너무 많이 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제이미 캐러거에 대해 비판했다. 무리뉴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캐러거는 왜 이렇게 말이 많은지 모르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적도 없는데 우승하려면 뭐가 필요한지 떠든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 청부사로 유명한 감독이다. FC 포르투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모두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낸 유일한 감독이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맨유에서도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서는 등 긴 시간 동안 명장으로 평가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스스로를 '스페셜원'이라고 부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토트넘을 카라바오컵 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우승 청부사'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도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이어갔다. 첫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로마의 14년 무관 행진을 끝냈다. 61년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로마에 안겨줬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대항전 트로피(UCL, UEL, UECL) 세 개를 든 최초의 감독이 됐다.  지난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유로파의 왕' 세비야 FC에 0-1로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다. 앤서니 테일러의 심판 판정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무리뉴 감독은 심판을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의 유럽대항전 결승전 승률 100%가 깨진 순간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도 '3년차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레알 사령탑을 맡은 뒤 모든 구단에서 3년 이상 버티지 못했다. 세 시즌 이내에 팀을 떠나거나 경질을 당하며 3년차 징크스가 생겼다. 로마에서도 세 번째 시즌 결국 경질을 당하며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로마를 떠난 무리뉴 감독의 거취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SSC 나폴리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사우디 프로리그 알 샤밥 취임 가능성도 생겼다.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알 샤밥과 접촉했다고 보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와 부딪힌 적이 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스날이 3-1로 승리한 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마틴 외데고르가 격한 세레머니를 펼치자 캐러거는 SNS를 통해 "너희가 승리했고 승점 3점을 따냈다. 빨리 터널로 들어가라. 진지하게 하는 이야기이다"라고 밝혔다.  캐러거의 발언은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아스날의 레전드 출신 이안 라이트는 "아스날의 세레머니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이해할 수 없다. 득점과 승리를 자축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스날 팬들은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 우리는 1위를 꺾었다"며 불편한 기색을 표현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도 한 마디 거들었다. 무리뉴 감독은 격한 세레머니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는 SNS를 통해 "승리 후 감독들의 세레머니에 대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이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게시하면서 이때까지 자신의 격한 세레머니 사진을 첨부했다.  은퇴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동 중인 캐러거는 과거 무리뉴 감독에 대한 독설을 내뱉기도 했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무리뉴 감독을 향해 캐러거는 "다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보기 힘들 것"이라며 "무리뉴는 다른 톱클래스 감독과 달리 수동적인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비판에 뼈를 맞았다. 현역 시절 캐러거는 리버풀에서 뛰면서 단 한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경험하지 못했다. 반면 무리뉴 감독은 첼시 시절 총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따냈다. 무리뉴 감독은 "역대 수비수 TOP 1000에 거론된 적도 없으면서 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 감독 잘리든 말든 상관없다→맨유 구단주가 반한 21살 CB '영입 0순위'→잉글랜드 국대도 첫 승선 [마이데일리 = 런던 제이든 박  통신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영권 일부를 인수한 후 구단주로 활동중인 짐 랫클리프경이 점찍은 스타가 한명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의사는 개의치 않고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영입하기를 강력히 원한다. 에버턴의 센터백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신임 구단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이다. 기사는 랫클리프경이 에릭 텐 하흐를 경질되더라도 그의 영입을 성사시키고 싶다고 할 정도이다. 올 해 21살인 센터백인 브랜스웨이트는 팀내 주전 수비수일 뿐 아니라 잉글랜드 U21의 주축 멤버이다. 그의 영입을 위해 구단이 전력을 다할 채비를 갖춘 이유이다. 이번달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 될 것이라고 한다. 언론이 맨유 경영진들이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더라도 그의 영입을 성사시킬 작정이라고 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었다. 현재 맨유 미래를 위해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는 랫클리프 경은 맨유의 재건을 위해서 젊고 재능있는 유망주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한 때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으로 명성을 날렸던 라파엘 바란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에서 아웃될 예정이다. 해리 맥과이어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 자리를 랫클리프 구단주는 21살의 브랜스웨이트에게 맡길 계획이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25경기를 뛰면서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센터백으로 우뚝 올라섰다. 그의 계약은 2027년까지이다. 지난 해 10월 일찌감치 에버턴이 재계약을 하면서 그를 묶어 두었다. 현재 에버턴은 공정할 재정 규칙(FFP)을 위반한 탓에 승점이 감점됐다. 28라운드를 치른 결과, 리그 16위이다. 다음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강등될 것이라는 분위기이다. 에버턴 구단주는 만약에 팀이 2부리그로 떨어지게 되면 일부 선수들을 팔아서 현금화할 작정이라고 한다. 그중 한명이 바로 브랜스웨이트이다. 이미 일부 기사에서는 그의 가치가 7000만 파운드라고 평가했다.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랫클리프 구단주가 과연 이돈을 주고 그의 영입응ㄹ 성사시킬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당연하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속내를 내보일 필요는 없다. 몸값만 치솟을 뿐이다. 다만 언론은 에버턴이나 브랜스웨이트 본인에게 달콤한 제안을 하기위해 맨유가 노력중이기에 이적을 거절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 탁구게이트→카드게이트! '최악 분위기' 한국 A대표팀, 태국과 2연전 시원한 승리로 반전 기틀 마련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연속 논란으로 최악의 분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탁구 게이트'로 논란을 낳더니 최근 '카드게이트'까지 터졌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며 위기에 빠졌다. 손흥민과 이강인 등이 연루된 탁구게이트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상황에서 카드게이트가 터졌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한 전지훈련 기간에 대한축구협회 직원과 일부 선수들이 카드놀이를 했다는 의혹이 퍼졌다. 축구협회는 당시 상황을 가벼운 '게임'이라고 설명했지만, 직원이 선수 휴게실에 들어가 함께 카드놀이를 한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직위 해제됐다. 선수들의 내분과 협회 직원의 이상 행동 등이 연속해서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이미 지난 일이고, 카드게이트가 탁구게이트보다 더 앞서 벌어졌지만 주어담을 순 없다. 대표팀 전지훈련과 국제 대회에서 연거푸 큰 논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해 비판 여론이 거세다. 경기 외적으로 무너진 대표팀이 2023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는 애초에 어려웠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소방수로 긴급 투입된 황선홍 감독도 부담을 안게 됐다. 이강인을 선발하는 등 팀 내부의 문제는 내부에서 풀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카드게이트' 논란이 일어 또 힘이 빠졌다. 팬들의 태국전 보이콧 움직임이 가라앉았으나, 축구협회와 대표팀 쇄신 지적이 계속 나와 최악의 분위기에서 태국전을 치르게 됐다.  어쨌거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 4차전인 태국과 2연전에서 시원하게 이겨야 한다. 외부 문제들을 딛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팬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돌릴 수 있다. 태국이 2023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오르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춰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잘 준비해서 완벽한 2연승으로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했고,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태국과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 사실상 3차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 '현빈♥' 손예진, 득남 후 첫 공식석상…머리부터 발끝까지 1134만원 [MD패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손예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럭셔리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손예진은 V사의 화이트 컬러 쇼트 드레스를 착용, 순백의 여신 같은 자태를 과시했다. 여기에 검은 생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이 더해져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포토월은 손예진이 득남 후 가진 첫 공식석상이다. 손예진은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지난해 4월 광고 촬영에 임했으나 차기작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선 손예진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예진이 착용한 의상은 V사의 자수 컴팩트 포플린 쇼트 드레스로, 히비스커스 자수 디테일과 과감한 펀칭라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손예진은 파격적인 시스루룩을 고급스러우면서도 포멀하게 소화하 감탄을 자아냈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620만원이다. 함께 매치한 미니 호보백 역시 V사의 신상이다. 골드 색상의 볼드한 체인과 하드웨어, 나파 가죽 소재, V사의 시그니처 로고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화이트 쇼트 드레스에 강렬한 레드로 포인트를 장식했다. 가격은 321만원. 손예진의 발끝을 차지한 신발은 V사의 락스터드 뮬로 128만원. 송아지 가죽 소재로, 조그마한 플래티넘 마감 미니 스터드가 럭셔리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잡았다. 힐 높이 60mm로 키 165cm를 자랑하는 손예진의 늘씬한 몸매와 비율을 더욱 빛냈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의 귀를 장식한 볼드한 액세서리는 V사의 제품으로 65만원이다. V사 로고 모양의 커다란 메탈 이어링이 조그마한 얼굴과 완벽한 V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 김단비 31득점 대폭발! 우리은행 적지에서 2승 선점…삼성생명에 역전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엄청난 활약이 빛났다. 우리은행은 1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4-38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혈투 끝에 60-56으로 승리하며 먼저 웃었다. 우리은행은 2차전에서 70-57로 설욕에 성공하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뒤 용인으로 향했다. 이어 적지에서의 첫 경기도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31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지현과 박혜진은 각각 8득점 10리바운드, 8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득점력 난조를 보였다. 팀 내 최다득점자는 이해란이었다. 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 삼성생명이 웃으며 시작했다. 먼저 앞서나간 팀은 우리은행이었다. 5-4로 앞선 상황에서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6-11로 뒤진 상황에서 배혜윤의 2점슛과 이주연의 3점슛 성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쿼터 종료 23초를 남긴 상황에서 터진 강유림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이 16-1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팽팽한 기류가 흘렀다. 이해란과 신이슬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생명이 달아났지만, 우리은행도 박지현의 3점포로 반격했다. 이어 막판 박지현이 자유투 1구를 성공했고 5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김단비가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이 22-21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우리은행이 경기를 뒤집었다. 최이샘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이명관의 득점으로 도망갔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득점으로 추격하려 했지만, 이후 점수를 뽑지 못했다. 분위기를 탄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박지현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37-24로 리드하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김단비의 활약이 이어졌다. 초반부터 외곽포를 터뜨렸다. 자유투 2구까지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막판에는 박혜진이 자유투로만 6득점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 '6년만 복귀' 박한별, 뉴진스 헤어 꽃단장→"언제적 얼짱이야" 팩폭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의 촬영에 앞서 뷰티 데이를 가졌다. 13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서울 나들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한별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며 "서울 가는 길이다. 다다음주에 있을 스케줄 때문에 머리 정리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서울에 도착해 헤어샵에 들린 박한별은 "모자 없이는 평상시에 다닐 수가 없다. 수습 좀 해달라. 파마 관리가 안 된다. 부스스하다"며 하소연했다. 샵 원장은 "'신데렐라' 한번 해볼래요?"라며 "매직기로 살짝 펴진다. 머리 안 상하고 하려면 그게 제일 베스트"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한별은 헤어 시술을 받았다. 박한별은 "눈 아프기 시작했어. (약 때문에) 아파서 눈을 잘 못 뜬다. 트인 공간에서 하니까 그나마 낫다. 선글라스, 고글 같은 거 끼고 해야 하는데"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고통도 잠시, 곧 박한별은 찰랑찰랑한 헤어로 돌아왔다. 박한별은 "뉴진스 머리 아닌가 얘는? 얼짱 머리입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원장은 "얼짱 소리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언제 적이야"라며 함께 웃었다. 다음으로 박한별은 땀을 뺄 수 있는 스파에 들렀다. 박한별은 "서울 살 때 여길 너무 좋아해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왔다. 제주도에도 있긴 하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한두 번밖에 못 갔다"면서 "여긴 한남 지점인데 이곳은 처음 와본다. 논현동, 명동 쪽만 많이 갔었는데 새로 생겼다 해서 와봤다.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땀을 빼주는 게 아니라 파동석이라는 돌에 엎드려서 5분, 누워서 10분 하고 나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몸속 깊숙한 노폐물부터 다 나온다고 한다.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여기선 땀이 잘 난다"며 강력 추천했다. 한편, 박한별은 최근 6년 만에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걸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19년 남편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그는 현재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KBO 48승 출신 ML 역수출 대박, 237억원 사나이의 힘찬 출발…ERA 3.60? 아무런 의미 없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경기 평균자책점 3.60. 이제 메릴 켈리(35)에게 이런 성적은 아무런 의미 없다. 켈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 2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3.60. 켈리는 KBO리그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2018년) 멤버였다. SK에서 4년간 119경기서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을 찍었다. 2017년 16승, 2018년 12승으로 김광현과 함께 간판 선발투수로 명성을 드높였다. 결국 켈리는 2019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2년 550만달러 계약을 체결, 2013~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이후 5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돌아갔다. 이후 KBO리그가 메이저리그에 역수출한 외국인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2019시즌에 32경기서 13승14패 평균자책점 4.42로 나쁘지 않았다. 단축시즌으로 열린 2020시즌에도 5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2.59로 괜찮았다. 2021시즌에 27경기서 7승11패 평균자책점 4.44에 그쳤으나 2022시즌 33경기서 13승8패 평균자책점 3.37로 좋은 활약을 했다. 2023시즌에는 30경기서 12승8패 평균자책점 3.29. 그 사이 켈리는 두 차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2+2년 계약을 맺었고, 2023시즌을 앞두고 2년 1800만달러(약 237억원) 계약을 또 체결했다. 2025시즌 옵션까지 있는 상황. 더 이상 시범경기 성적이 중요한 선수가 아니다.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 중이다. 올 시즌 상황에 따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도 가능하다. 켈리는 커터, 싱커, 커브, 슬라이더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면서 각 구종의 가치가 더 높아지며 승승장구 중이다. 구속이 95~100 정도가 나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피치 디자인과 변화구 품질이 상당히 중요하다. 켈리는 이날 1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체인지업을 구사하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2사 후 브랜든 로저스에게도 싱커를 구사하다 중전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놀란 존스를 커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3회에는 2사 후 라얀 맥마흔에게 93마일 포심을 던지다 중월 2루타를 허용했다. 브랜든 로저스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2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존스를 다시 커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 홈XXX까지 타구 못 보내면 좀 어때…AVG 0.429에 홈런도 쳤어, 공룡들 33세 거포 1루수 ‘눈에 띄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드라이버로는 보낼 수 있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새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33)을 두고 “홈XXX까지 날아갈 것 같다”라고 했다. 창원NC파크 기준 1루 덕아웃에서 좌측 담장 넘어 국내 대표 대형마트 ‘홈XXX’의 로고가 선명하게 보인다. 실제 약 큰 도로를 사이에 둔, 300m 가량 떨어진 거리다. 그만큼 강인권 감독은 데이비슨의 파워가 ‘찐’이라고 여긴 것이다. 심지어 강인권 감독은 2002년 두산 베어스에서 함께 뛴 ‘전설의 외국인타자’ 타이론 우즈를 거론하면서, 우즈 다음으로 가장 파워가 좋다고 감탄했다. 실제 데이비슨은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33홈런, 202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에서 32홈런을 쳤다. 2023시즌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19홈런을 쳤다. 그런 데이비슨은 강인권 감독의 농담에 “드라이버로는 홈XXXX까지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일본에서 많은 홈런을 쳐본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 투수들이 다양한 공을 던진다며 경계의 시선도 보냈다. 현 시점에서 데이비슨이 KBO리그에 완전히 적응된 타자는 아니다. 이제 적응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시범경기는 투수들이 매번 전력투구를 하는 것도 아니다. 단, 데이비슨은 자신이 위력적이라는 걸 9개 구단 투수들에게 조금씩 보여주는 의미는 충분하다. 데이비슨은 실제로 타구를 홈XXXX까지 보내지 못했지만, 12일 시범경기 창원 키움전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10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서는 윤영철의 패스트볼을 밀어서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뽑아냈다. 타율 0.429 1홈런 7타점 2득점.  데이비슨은 전형적인 ‘한 방 잡이’다. 애버리지형 타자가 아니다. KBO리그 구단들은 근래 이런 타자보다 2루타와 홈런을 칠 줄 알고 애버리지도 적절히 갖췄으며, 수비력도 괜찮은 ‘토털 야수’를 선호했다. 한 방 잡이보다 툴이 많아 실패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근래 한방 잡이 외국인타자 중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거의 없었다. 그런 점에서 NC와 데이비슨의 도전이 흥미롭다. NC는 양의지(두산 베어스), 나성범(KIA 타이거즈)이 퇴단한 뒤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살짝 부족했다. 손아섭, 박건우, 박민우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교타자들이 있지만, 기왕이면 거포가 중심을 잡을 때 타선이 조화로워진다. 아직 데이비슨의 성공 여부를 언급하는 건 대단히 성급하지만, 성공하기만 하면 NC 타선은 엄청나게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김민재 vs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 펼칠까? 15일 운명의 대진 추첨, '슈퍼 빅매치' 쏟아진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민재가 막고, 이강인이 공격하고.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태극전사들의 맞대결이 펼쳐질지도 모른다. 그것도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빅매치를 벌일 가능성이 열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8)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슛돌이' 이강인(23)이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승부를 펼칠 수도 있다. 14일(이하 한국 시각)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모두 종료됐다. 홈 앤드 어웨이의 16강전 여덟 경기 일정이 모두 끝났다.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아스널,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8강 고지를 점령했다. 8강 대진에 관심이 쏠린다. 8강 대진 추첨은 15일 스위스 니옹에서 벌어진다. 8강전부터는 같은 조별리그에 속했던 팀들도 맞붙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리그 소속 클럽 맞대결도 가능하다. 우승후보들이 대부분 살아남아 8강전 '슈퍼 빅매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와 이강인이 적으로 만나는 그림도 나올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PSG가 8강전에서 만나면 맞대결이 성사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16강전에서 다소 고전했다. 라치오를 만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지만,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며 역전 8강행을 이뤘다. PSG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2연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1차전 홈 경기와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모두 2-1로 승리했다.  태극전사들의 코리안 더비 외에도 빅매치가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 있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대결,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의 마드리드 더비,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데어 클라시커, EPL에 속한 맨시티와 아스널의 승부 등이 기대를 모은다. 8강에 오른 팀들 모두 탄탄한 전력을 갖춘 강호들이라 어떤 대진이 나와도 놓칠 경기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8강전도 16강전과 마찬가지로 홈 앤드 어웨이 두 경기가 열린다. 8강 1차전은 4월 9일과 10일 열리고, 2차전은 4월 16일과 17일 진행된다. 
  • 대한항공, 운북지구 엔진 정비 공장 첫 삽…“2027년 아시아 최대 단지로 완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2027년 신 엔진정비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 대한항공은 14일 오후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치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며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첫 삽을 뜨는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이 무사히 완공돼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자 대한민국 항공 MRO 사업 경쟁력 강화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엔진정비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연 면적 14만211.73㎡ 규모다. 공사에는 총 5780억원이 투입된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위치는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엔진 시험 시설(ETC) 바로 옆이다. 대한항공은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 정비를, 영종도 운북지구 ETC에서 엔진 출고 전 최종 성능 시험을 해왔다. 운북지구 엔진 정비 클러스터에서는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소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진다.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은 국내 유일의 민간 항공기 엔진 정비 전문 시설이다. 대한항공은 1976년 보잉 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5000대에 가까운 엔진을 재탄생시켰다. 지난 2004년부터는 자회사 진에어를 포함해 델타항공, 남방항공 등 해외 항공사 엔진도 수주해 납품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되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며 “신 엔진정비공장 완공 시 관련 인력 고용이 총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 “디카프리오 결혼하나”, ♥25살 모델과 진지한 관계 “마침내 짝을 찾았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기의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결혼하게 될까. 25살 이후 금발 모델과 주로 교제해온 디카프리오가 지난해부터 만나고 있는 세레티와 갈수록 진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한 소식통은 지난해 11월 US위클리에 “다키프리오는 세레티에 완전히 매료됐다”면서 “그가 생각하는 것은 세리티 뿐이다”라고 전했다. 13일(현지시간) 엘르에 따르면, 소식통은 “디카프리오는 세레티가 화려할 뿐만 아니라 현실적이고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녀는 레오의 유명세에 전혀 주눅 들지 않는데, 그러한 점을 레오가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환경운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점도 로맨틱한 열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로 데뷔한 그는 베르사체, 발렌시아가, 구찌 등 유명 브랜드에서 활약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0만명에 달한다. 2020년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로 밀레리와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으로 알려졌다. 현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 "머리가 아프다"…1루 유망주들 성장에 '단장' 출신 사령탑도 행복한 고민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머리가 아프다." SSG 랜더스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SSG는 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안상현(2루수)-조형우(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버트 더거다. 올 시즌을 앞두고 SSG 유니폼을 입은 더거는 첫 시범경기 등판에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50~60구를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시범경기 한 경기를 더 등판할 것 같다"고 밝혔다. 더거에 이어 문승원이 등판할 준비를 한다. 이숭용 감독은 "상황 봐서 (문)승원이가 나갈 것이다. 중심 타자를 상대할 예정이다. 본인도 그것을 요청했다"며 "경기 후반에 나가면 주전 선수들이 교체된 상황이라서 3~5번 타자를 상대하고 싶다고 하더라. 좋은 생각이라서 맞춰줄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로운이도 나갈 것이고 (고)효준이도 준비돼 있다. 오늘부터는 테스트도 테스트지만 경기에 집중해 볼 생각이다"며 "오늘부터는 게임 모드로 집중할 수 있게끔 전달을 해 놓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시범경기 기간 1루수로 고명준과 전의산이 번갈아 나가고 있다. 대만 자이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두 선수가 1루수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계속 번갈아 내보낼 생각이다. 나중에 (추)신수가 들어오는데, 그전까지는 아마 두 명이 지명타자와 일루수로 번갈아 나갈 생각이다"며 "지금 두 명 모두 너무 잘해주고 있다. 코치진이 머리가 아프다. 잘하면 두 명 모두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염 증세로 대만에서 조기 귀국한 추신수는 개막을 앞두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신수는 제가 계속 말리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에 두세 경기 정도는 신수 몸 상태에 맞춰서 기용할 생각이다"고 했다.
  • “서울로의 여행을 시작하자” 김하성의 샌디에이고가 드디어 한국으로 온다…美팬들 열렬한 환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국에 안전하게 다녀오길…” 김하성(29)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시범경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향했다. 샌디에이고 구단 X와 인스타그램에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구단 전용기에 탑승한 모습이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구단 인스타그램에 “서울로의 여행을 시작하자”라고 했다. 팬들의 반응은 엄청나다. 한 팬은 X에 “김하성, 고국에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 즐거운 여행 되길”이라고 했다. 또 다른 팬은 인스타그램에 “가자 한국으로”,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15일 차례로 입국한다. 이후 16일부터 서울시리즈 일정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홍보하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에 따르면 두 팀의 핵심 멤버들이 16일 유소년 클리닉 및 공식 기자회견을 서울고척스카이돔과 인근 지역에서 갖는다. 17일에는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와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연습경기를 갖는다. 18일에는 샌디에이고와 LG 트윈스, 다저스와 야구대표팀이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후 20일과 21일에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대망의 공식 개막 2연전을 갖는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20일에 다저스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시범경기서 부진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1일 2차전서 다저스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김하성과 오타니의 타격 맞대결, 김하성과 야마모토의 투타 맞대결이 진행된다. 샌디에이고의 베테랑 일본인투수 다르빗슈 유는 20일 1차전에 등판한다. 오타니가 다르빗슈를 상대로 다저스 데뷔전을 갖는 셈이다. 아울러 조 머스그로브가 2차전에 나간다. 이밖에 샌디에이고에는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 역시 20일 혹은 21일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전망이다.
  • '민재야, 힘들지? 근데 그럴 때도 있는 거야' 투헬, 최근 2경기 '벤치행'→김민재 4옵션 CB 취급..."다이어-더 리흐트가 앞서 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럴 때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인츠 05와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김민재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후반 30분에 투입돼 15분여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SSC 나폴리에서 뛰었다. 많은 팬들은 김민재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지만 김민재는 세리에 A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을 견인하며 시즌이 끝난 뒤 이견의 여지 없는 리그 베스트 수비수 상을 손에 넣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전반기 뮌헨이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센터백 조합에 애를 먹었을 때 홀로 리그 16경기에 전부 출전하며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그만큼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뮌헨은 김민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차출을 대비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복귀 이후 곧바로 3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독일 '키커'는 지난달 11일 레버쿠젠과의 사실상 분데스리가 결승전에서 선발 투입된 김민재가 다이어보다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날 키커는 김민재에게 김민재에게 평점 4.5점, 다이어에게 4점을 부여했다. 독일 언론의 평점은 낮을수록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뜻이다.  결국 김민재는 벤치로 밀려났다. RB 라이프치히와 23라운드 경기에서도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 조합을 선택했다. 김민재는 후반 36분에 교체로 투입됐다. 지난 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SS 라치오와 경기에서는 아예 경기에도 투입되지 않았다.  다이어와 3옵션 센터백으로 분류된 더 리흐트가 2경기 1실점으로 실점을 줄였고, 승리까지 이끌어 앞으로 김민재의 출전 여부가 더 불투명해졌다. 심지어 다음 경기에는 1옵션 센터백인 우파메카노도 복귀한다. 다음 시즌 뮌헨은 벤피카의 센터백 안토니우 실바 영입까지 추진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투헬은 "김민재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특히 그가 실제로 경기에 뛸 자격이 있으며 훌륭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때도 있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두 번의 어려운 홈 경기를 치렀고, 이번에도 그렇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투헬은 김민재를 밀어낸 다이어에 대해서 "다이어는 아주 명확하게 플레이하고 말을 많이 한다. 그는 수비 라인을 잘 조직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다. 그는 더 리흐트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둘 다 (김민재, 우파메카노보다) 한 발 앞서 있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에 대한 상황도 설명했다. 최근 우파메카노는 두 번의 퇴장을 당했다. 투헬은 "우파메카노에게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그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나는 그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의 상황이 확실히 좋지 않다는 게 확실하다.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 '7명 방출 계획…김민재도 포지션 경쟁'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내보낸다→4옵션 추락에 거취 불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종료 이후 선수단 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수비진도 교체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4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7명의 스타가 올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며 선수단 개편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신임 디렉터 에베를의 방출 리스트에 있는 선수는 많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들을 이적시켜 2억유로가 넘는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잠재적인 방출 목록에는 핵심 선수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고레츠카, 킴미히, 데이비스, 자네, 나브리, 마즈라위, 우파메카노 등이 포함되어 있다'며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반대하지 않는다. 킴미히, 자네, 나브리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를 고민할 것이다. 우파메카노와 고레츠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이적을 거부하고 있다. 추포-모팅 등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이후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조기 만료하기로 합의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레버쿠젠에 승점 10점 뒤져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2연패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 우려에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후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날 뿐만 아니라 선수단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다이어와 데 리트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혹사 우려까지 있었던 김민재는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우파메카노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결장하며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였다. 독일 매체 키커는 12일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종료 이후 변화를 원한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포함해 12명 이상의 선수에 대한 평가에 돌입했다'고 언급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나는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클럽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면 기분이 좋다. 바이에른 뮌헨에 계속 머물고 싶고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달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이어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잇달아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파울과 함께 퇴장 당했다. 2경기 연속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던 우파메카노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포지션 경쟁에서 뒤쳐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80년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7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수비수 아우젠탈러는 "우파메카노가 수비진을 보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파메카노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공중볼에 강하고 태클 능력도 있다. 하지만 항상 골을 허용하는 사소한 실수로 비난받았다. 그것은 수비수 개개인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파메카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백네트 그물망+인조잔디 교체…잠실야구장, 팬들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 완료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잠실야구장이 14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4시즌을 맞이했다. 잠실야구장은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울시 체육시설사업소는 2024시즌을 준비하며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또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설 개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홈플레이트 뒷면 백네트 그물망을 최신 시설로 전면 교체했고 기존의 인조잔디 또한 최신 인조잔디로 교체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수비시 부상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기존 관중석 바닥 및 계단의 미끄럼 방지 논슬립 도장을 전면 보강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팬들의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또한 3월 23일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개막전 이전까지 잠실야구장 내부에 ‘타구주의’ ‘미끄럼 주의’ ‘추락 주의’ 등 안전관련 표시판 수량을 대폭 강화하여 부착하여 팬들의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한편 시범경기에 앞선 13일 KBO(경기운영위원 박종훈)가 경기장 안전 시설 점검에 나섰다. KBO는 비시즌 동안 많은 개선공사를 진행한 잠실야구장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 르세라핌 허윤진, 美 NBC '켈리 클락슨 쇼' 출연…'코첼라' 출연 언급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이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했다. 허윤진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켈리 클락슨 쇼'에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MAX)와 함께 '스투피드 인 러브(STUPID IN LOVE) (feat. HUH YUNJIN of LE SSERAFIM)' 무대를 선보였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3차례 수상한 미국의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이날 허윤진은 부드럽고 힘 있는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맥스와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거나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등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자 켈리 클락슨은 “허윤진과 르세라핌은 다음 달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전해 르세라핌의 페스티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 '코첼라'에 출연한다. 이들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영향력 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을 뚫은 르세라핌은 '코첼라' 공연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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